한 번 다녀왔습니다

 

[image] '''관련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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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드라마'''
'''[image]''' (2020)
''Once Again''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언어)'''
'''방송 시간'''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 9시 15분
'''방송 기간'''
2020년 3월 28일 ~ 2020년 9월 13일
'''방송 횟수'''
100부작[1]
'''제작'''
(유)한번다녀왔습니다문전사
[2]
본팩토리[3]
'''채널'''

''' 제작진 '''
'''제작'''
김영규, 문석환, 오광희
'''연출'''
이재상[4]
'''극본'''
양희승[5], 안아름[6]
'''출연'''
천호진, 차화연, 이민정, 이상엽, 오대환, 오윤아, 이초희
'''링크'''

1. 개요
2. 기획의도
4. 마케팅
4.1. 예고편
4.2. 포스터
5. OST
6. 시청률 추이
7. 평가
8. 논란
9. 여담
9.1. 드라마 관련
9.2. 다른 드라마와의 비교
9.3. 배우 관련
10. 수상

[clearfix]

1. 개요


바람 잘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
2020년 3월 28일부터 2020년 9월 13일까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후속으로 방영된 KBS 2TV 주말 드라마.

2. 기획의도


[image]}}}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결혼은 32만쌍,
이혼은 13만 5,000건으로
3쌍이 결혼하면 1쌍이 이혼하는 시대가 도래 했다고 한다.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남녀가
결혼을 통해 가정을 꾸려 나간다는 것은
어쩌면 기적 같은 일인지도 모른다.

특히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보다
개인의 자아실현이 중요한 요즘 젊은이들에게
결혼은 지켜내기 어려운 난제가
이혼은 불가항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전시대를 살아온 부모는
그런 자식들의 삶이 이해불가하다.
홧병이 난다.
그들 시대에 결혼은 인고와 책임감으로 지켜내는
신성불가침 영역이었기 때문이다.
부모는 가족이 우선이고,
자식은 개인이 우선이다.
부모는 대의명분이 중요하고,
자식은 자신의 행복이 중요하다.
부모는 자식의 이혼이
깨진 됫박 같아 가슴이 무너지고,
자식은 이혼이 뭐 대수냐 불행하게 사느니
이혼이 낫다며 쿨하게 일관한다.
{{{#white “이혼도 유행이 된 시대” 라는 신문기사의 헤드라인이 단초가 된 이 드라마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이혼이라는 위기를 헤쳐 나가는 젊은 세대를 통해 모두가 각자의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 등장인물 == == 마케팅 ===== 예고편 ===
<rowcolor=#ffffff> '''티저'''
<rowcolor=#ffffff> '''티저''' '''공식 예고편''' === 포스터 ===
[image]
[image]
[image] <rowcolor=#ffffff> '''공식 3종 포스터''' == OST ==
'''파트'''
'''표지'''
'''발매일'''
'''곡명'''
'''아티스트'''
'''링크'''
'''Part 1'''
[image]
2020.05.16
두 번 다시 우리
박보람

'''Part 2'''
[image]
2020.05.23
눈 감아도 눈을 떠도
임슬옹

'''Part 3'''
[image]
2020.05.30
우리 이별하는 날
라엘(Ra.L)

'''Part 4'''
[image]
2020.06.07
LOVE IS DANGER
레이나, 송유빈

'''Part 5'''
[image]
2020.07.12
내가 왜 이렇게
이상이

'''Part 6'''
[image]
2020.07.19
I'll stay with you
D1CE

'''Part 7'''
[image]
2020.07.25
다 지나가니까
정동하

  • 메인 엔딩곡으로 이문세의 정규 15집 타이틀 봄바람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첫화와 마지막화의 엔딩을 장식하였다.

3. 시청률 추이


  • 빨간색은 최고 시청률, 파란색은 최저 시청률.
  • 닐슨 코리아 전국 시청률 기준.
<rowcolor=#ffffff> '''EP.'''
'''회차'''
'''방영일'''
'''시청률'''
'''변동'''
'''1'''
1회
2020.03.28
19.4%
-
2회
23.1%
↑3.7%
'''2'''
3회
2020.03.29
23.2%
↑0.1%
4회
26.3%
↑3.1%
'''3'''
5회
2020.04.04
20.5%
↓5.8%
6회
24.5%
↑4.0%
'''4'''
7회
2020.04.05
24.2%
↓0.3%
8회
28.1%
↑3.9%
'''5'''
9회
2020.04.11
21.3%
↓6.8%
10회
26.0%
↑4.7%
'''6'''
11회
2020.04.12
26.7%
↑0.7%
12회
29.6%
↑2.9%
'''7'''
13회
2020.04.18
21.3%
↓8.3%
14회
26.6%
↑5.3%
'''8'''
15회
2020.04.19
26.3%
↓0.3%
16회
29.9%
↑3.6%
'''9'''
17회
2020.04.25
21.6%
↓8.3%
18회
25.5%
↑3.9%
'''10'''
19회
2020.04.26
24.8%
↓0.7%
20회
28.8%
↑4.0%
'''11'''
21회
2020.05.02
21.2%
↓7.6%
22회
26.1%
↑4.9%
'''12'''
23회
2020.05.03
24.5%
↓1.6%
24회
28.2%
↑3.7%
'''13'''
25회
2020.05.09
22.1%
↓6.1%
26회
26.6%
↑4.5%
'''14'''
27회
2020.05.10
25.1%
↓1.5%
28회
30.2%
↑5.1%
'''15'''
29회
2020.05.16
22.0%
↓8.2%
30회
27.2%
↑5.2%
'''16'''
31회
2020.05.17
26.6%
↓0.6%
32회
29.9%
↑3.3%
'''17'''
33회
2020.05.23
21.8%
↓8.1%
34회
26.3%
↑4.5%
'''18'''
35회
2020.05.24
27.4%
↑1.1%
36회
31.1%
↑3.7%
'''19'''
37회
2020.05.30
21.2%
↓9.9%
38회
27.0%
↑5.8%
'''20'''
39회
2020.05.31
26.0%
↓1.0%
40회
30.9%
↑4.9%
'''21'''
41회
2020.06.06
23.7%
↓7.2%
42회
28.5%
↑4.8%
'''22'''
43회
2020.06.07
26.5%
↓2.0%
44회
30.1%
↑3.6%
'''23'''
45회
2020.06.13
23.9%
↓6.2%
46회
28.7%
↑4.8%
'''24'''
47회
2020.06.14
27.8%
↓0.9%
48회
31.6%
↑3.8%
'''25'''
49회
2020.06.20
23.1%
↓8.5%
50회
28.8%
↑5.7%
'''26'''
51회
2020.06.21
28.6%
↓0.2%
52회
31.5%
↑2.9%
'''27'''
53회
2020.06.27
23.6%
↓7.9%
54회
28.0%
↑4.4%
'''28'''
55회
2020.06.28
28.5%
↑0.5%
56회
32.2%
↑3.7%
'''29'''
57회
2020.07.04
23.2%
↓9.0%
58회
28.6%
↑5.4%
'''30'''
59회
2020.07.05
28.9%
↑0.3%
60회
33.0%
↑4.1%
'''31'''
61회
2020.07.11
24.6%
↓8.4%
62회
29.6%
↑5.0%
'''32'''
63회
2020.07.12
30.3%
↑0.7%
64회
33.3%
↑3.0%
'''33'''
65회
2020.07.18
23.9%
↓9.4%
66회
29.4%
↑5.5%
'''34'''
67회
2020.07.19
30.4%
↑1.0%
68회
33.7%
↑3.3%
'''35'''
69회
2020.07.25
24.2%
↓9.5%
70회
28.7%
↑4.5%
'''36'''
71회
2020.07.26
29.6%
↑0.9%
72회
33.0%
↑3.4%
'''37'''
73회
2020.08.01
25.7%
↓7.3%
74회
30.1%
↑4.4%
'''38'''
75회
2020.08.02
32.1%
↑2.0%
76회
35.6%
↑3.5%
'''39'''
77회
2020.08.08
29.4%
↓6.2%
78회
33.2%
↑3.8%
'''40'''
79회
2020.08.09
33.6%
↑0.4%
80회
36.5%
↑2.9%
'''41'''
81회
2020.08.15
26.9%
↓9.2%
82회
31.4%
↑4.5%
'''42'''
83회
2020.08.16
29.6%
↓1.8%
84회
32.9%
↑3.3%
'''43'''
85회
2020.08.22
29.2%
↓3.7%
86회
33.2%
↑4.0%
'''44'''
87회
2020.08.23
32.8%
↓0.4%
88회
35.5%
↑2.7%
'''45'''
89회
2020.08.29
30.2%
↓5.3%
90회
35.5%
↑5.3%
'''46'''
91회
2020.08.30
34.5%
↓1.0%
92회
36.5%
↑2.0%
'''47'''
93회
2020.09.05
27.4%
↓9.1%
94회
32.6%
↑5.2%
'''48'''
95회
2020.09.06
34.8%
↑2.2%
96회
37.0%
↑2.2%
'''49'''
97회
2020.09.12
29.6%
↓7.4%
98회
33.5%
↑3.9%
'''50'''
99회
2020.09.13
33.6%
↑0.1%
100회
34.8%
↑1.2%
  • 여느 KBS 주말 드라마들과 같이 토요일에는 시청률이 내려가고, 일요일에는 시청률이 올라가는 양상이 보인다.[7]
  • 전전작전작이 하필 망작 of 망작들이라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기 많이 어렵다는 평이 지대했지만 다행히 초반 시청률은 나쁘지 않게 나온 편이다.
  • 하지만 초반부 스토리 진전이 더딘 탓인지 시청률이 다소 정체했는데 14회(28회)에서 마침내 30%의 고지를 넘었다. 다만 그 이후로도 30% 대에서 계속 정체되고 있어서 아직 전작과 전전작의 영향을 완벽하게 벗어나지 못한 듯 했지만... 메인커플에게 그린라이트가 켜지고 남매상봉이라는 떡밥 회수가 이루어지면서 시청률이 눈에 띄게 올랐다.
  • 홍연홍이 송영달의 여동생 행세를 하는 막장 전개에 들어서면서 오히려 시청률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가 75-76회(38회)에서 홍연홍의 정체가 발각되고 드디어 영달과 영숙이 상봉하면서 35% 시청률을 넘기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주말 드라마의 시청률이 35%를 넘긴 것은 전전작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마지막회 (35.9%) 이후 근 1년만. 이후에 다음 주차인 79-80회(40회)에서는 36.5%까지 기록했고, 마지막회 전주차 일요일인 95~96회인 37.0%까지 기록했다.
  • 지속해서 시청률이 상승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 드디어 앞의 두 작품(세젤예, 사풀인풀)으로부터 빠졌던 침체기를 어느 정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 시청률 40%까지 기대했던 작품이었지만, 후반부에 지루한 전개가 겹쳐 시청률 40%의 벽을 넘지 못함과 동시에, 최종회에 전주대비 2% 가량 하락하며 아쉽게 종영했다. 그래도 전작에 비해 훨씬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다는 점에서 중박은 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4. 평가


  • 전전작은 평가가 완전 망이고 전작은 시청률이며 평이며 다 답이 없어서 본의 아니게 이 작품의 책임이 막중해졌고 실제로 방영하기 훨씬 전부터 '그래도 전작들보단 낫겠지', '이것마저 망하면 정말 답이 없다', 'KBS 2TV 주말드라마마저 흔들릴 수 있다' 등의 반응 등이 많았지만 다행히 전작보다는 확실히 좋은 평을 들었으며, 초반 시청률 역시 양호한 편이였다. 주말극에서 쉽사리 보기 힘든 배우들의 호연과 양희승 작가 특유의 웃음코드, 아버지가 이상해를 연출한 이재상 PD만의 따뜻함 가득한 연출이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간다는 평. 좋은 의미던 나쁜 의미던 간에 전작과 비교했을 때 전형적인 KBS 주말 드라마 느낌이 난다라는 평이 많다.[8] 이 드라마와 비슷한 분위기였던 작품들 상당수가 30% 초중반[9]에 머물렀기에 이 작품도 잘해야 그 정도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해당 작품도 비슷한 분위기 작품들처럼 30% 초중반에 머물렀다.[10]
  • 그동안 KBS 주말 드라마가 막바지가 될 때 부모님이 암으로 사망하시는데, 혹시 이 드라마도 암 있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지만[11][12] 다행히 마지막까지 암 스토리는 전개되지 않았다. 물론 최윤정의 치매가 나오긴 했지만 윤정의 치매도 완치되면서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였다. 이처럼 본작은 유독 막장으로 갈 듯한 암시가 나왔다가도 금방 해결되는 전개가 많았다. 연홍의 사기극도 비교적 빠른 시점에 마무리되었고, 윤정의 치매도 뇌손상 없는 알코올 치매였기에 완치되었다는 결말, 나희가 복통을 느끼는 묘사에서 심각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사실 임신이었다던가, 유산 경험이 있는 나희가 임신 중 극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에 가니 쌍둥이라던가 등등 작가의 의도인지 시청자 반응에 의한 대본 수정인지 알 수 없으나 이런 식의 비틀기가 많았던 편이였다.

  • 종영 후 네이버 TV캐스트의 구독자 수는 약 73,000명으로, 차화연 배우의 전작인 하나뿐인 내편 채널보다 22,000명 앞섰다. 최근 4년 간 방영한 주말드라마 8편 중 채널 구독자 수가 황금빛 내 인생, 아버지가 이상해에 이어서 3위에 랭크되었다. 또한 네이버 TV캐스트에 올라온 영상의 좋아요 수가 1000개가 넘는 영상들이 180개를 넘기며 드라마를 마무리했다.
  • 주말드라마 치고 10-20대 반응이 좋은 편이다. 네이버 TV캐스트에 올라온 영상에 달린 댓글의 연령비에서 1020이 압도적이다.
  • 특별출연을 제외하고 공식적으로 알려진 등장인물은 33명으로 주말 드라마 치고 상당히 많은 편이다. 미니 시리즈 중에서도 스케일이 큰 작품이 아니면 저 정도로 등장인물이 많은 작품은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다. 물론 저 중 상당수는 비중이 매우 적은 조연들이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꽤 많은 숫자임에는 변함이 없다. 그래서 방영 첫 주에는 일부 캐릭터가[13]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다소 정신없는 분위기였다는 평이 적지 않게 보였다.
  • 등장인물이 상당히 많지만 상대 역이 정해진 단편적인 관계성이 아닌 다양한 관계성을 잘 그려내고 있다. 러브라인으로 붙는 캐릭터들간의 관계는 물론이고 부모-자식, 장모-사위, 송가네 4남매들, 양사장-초연-옥자 중년 삼각관계, 첫째 준선-엑스트라 동생들, 알바생 효신-가희 아들 지훈, 윤정-다희, 병원 식구들 등.
  • 주말극 흥행 보증수표로 알려진 천호진차화연부터 장편극에서 쉽사리 보기 힘든 이민정까지 KBS에서 이 드라마 캐스팅에 많은 힘을 줬다는 평가가 있다. 내용적인 면에서 '막강한 악역' 없이 미워할 수만은 없는 캐릭터들로 만들었고 여느 드라마에 많이 등장하는 '대기업' 오너 일가가 등장하지 않는 것도 이례적이다.[14] 또 배경이 시장이다 보니 카페나 음식점에서 대화 씬이 이어지는 것이 아닌 시장 내에서 대부분의 대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특징.
  • KBS 주말 드라마로서는 드물게 메이킹 영상이 제법 많은 편이라 KBS에서 제법 밀어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 중반부를 지나면서 드라마의 평가가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지지부진한 전개[15]와 더불어 몇몇 캐릭터에 대한 지적[16], 뜬금없는 신캐릭터들의 투입이 주된 이유였다. 특히 그 중에서도 대놓고 어그로 끌려고 나와 왜 나온지 모르겠다는 얘기까지 나오게 한 인물인 홍연홍의 경우에는 68회에서 송영달의 잃어버린 여동생 행세를 하는 설마했던 소위 막장 드라마식 전개마저 나와 지금까지 드라마 반응 중 혹평이 가장 많이 쏟아지기도 했을 정도로[17][18] 중반부에는 간만에 나온 웰메이드 주말 드라마의 이미지가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19] 등으로 '이제 절반 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밑천이 다 드러난 것 같다', '온갖 주말 드라마 클리셰는 다 쏟아붓고 있는데도 재미가 없다' 등의 의견도 슬그머니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이런 지적을 반영한 듯 어그로용 캐릭터들을 빨리빨리 치우면서 나희규진과 다희재석 커플의 갈등을 봉합했고 가장 평이 안 좋았던 홍연홍도 사기극을 비교적 빨리 정리시키고 송영달이 진짜 여동생인 강초연과 재회하는 장면이 꽤나 감동적이게 연출된지라 시청자들의 반감은 누그러지고 평가가 어느 정도 회복한 뒤에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비록 중반부에 몇몇 캐릭터의 아쉬움과 약간의 지지부진한 비판이 있는 걸 감안해도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나 아이가 다섯처럼 자극적이지 않게 생각 없이 시청할 수 있다는 드라마의 위치는 크게 흔들리지 않은 채 계속 지켜왔다. 뿐만 아니라 시청률은 미미하지만 계속 갱신했다.

  • 극이 최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인기가 나날이 조금씩 늘어가는 추세지만, 스토리의 임팩트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윤정의 치매 스토리와 겹사돈이 되는 나규, 다재의 결혼 문제는 매우 재미있고 몰입할 수 있게 쓸 수 있는 소재인데, 작가의 역량이 아쉽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다만 이와 별개로 배우들의 열연이 워낙 뛰어나서 예측할만 하거나 단순한 내용인데도 몰입감이 높아 이입되게 만든다는 의견들은 대다수가 동의하는 편이였다. 또한, 이러한 전개가 오히려 한다다를 초반부터 지켜본 애청자들 입장에선 후반부 들어서도 사건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거나 심하면 막장스러운 내용이 지속되었던 최근 KBS 주말 드라마들에 비하면 한다다는 후반부에도 임팩트가 큰 내용은 없어도 진정한 힐링 드라마이자 가족 드라마에 적합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보는 쪽의 의견들도 많은 편이였다.[20]

5. 논란


  • 13화 초연의 분식집 직원들이 손님이 줄어들자 술집에서 하듯이 남자들[21]을 대상으로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호객하는 장면들이 성 상품화라며 크게 비판받았다.#, 물론 설정상 술집에서 몸에 밴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온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주말 저녁 8시라는 황금시간대에 나오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다. 결국 제작진은 공식 입장으로 사과하며 해당 장면은 재방송 및 다시보기에서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논란과는 별개로 분식집 때문에 치킨집 장사가 안 되는 장면이 개연성이 없다는 의견이 많다.
  • 작중 내 이혼한 부부의 양육비에 관한 묘사에 대해 양육비 해결총연합회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었다.기사

6. 여담



6.1. 드라마 관련


  • 양희승 작가는 볼수록 애교만점 이후 10년 만에 장편 드라마를 메인으로 집필하게 되었다. 다만 장르는 약간 다르다.[22]
  • 전전작전작이 제목이 길었음에도 줄임말이 금방 만들어진 반면에 이 드라마는 어미가 달려 있어서 명확하게 줄임말이 등장하지 못했다. 결국 KBS에서 애칭 공모를 한 결과, 한다다로 확정되었다.
  • 에필로그의 BGM을 상당히 선정을 잘하는 편이다.[23]
  • 전작이 시작[24]한지 얼마 안 된 2019년 9월 30일에 문서가 엄청 빨리 작성되었다.[25]
  • 11회에서 이정은의 전 출연작 동백꽃 필 무렵 첫 장면 동백이가 지나가면 주변에 남자들이 쳐다보거나 놀라는 장면을 패러디하면서 3명이 가게로 들어간다.
  • 후속작의 첫방송이 9월 19일로 확정되면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연장 없이 9월 13일 막을 내릴 것으로 확정 되었으며, 전작에 이어 추가 연장 없이 100부작으로 마무리됐다.
  • 최근 연예계에 급속도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본작의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 측이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모든 드라마의 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차후 방송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였으나, 중간에 결방 없이 9월 13일에 종영했다.[26]
  • 중간광고가 삽입된 주말드라마 중 마지막으로 100부작으로 편성된 드라마다.[27]
  • 드라마 성격에 반대되는 사람끼리 연인으로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28]

6.2. 다른 드라마와의 비교


  • PD의 전작 아버지가 이상해+솔약국집 아들들과 설정이 매우 겹친다.[29][30]

  • 전전작부터 지금까지 계속 음식점을 하시는 부모님과 자매 중 둘째 딸[31]이 중심인 이야기의 드라마가 편성되고 있다. 다만 달리 볼 만한 점은 이번에 주인공 집안에 남자 형제가 추가되었다는 점.
  • 버지들이 극도로 짠돌이라는 점과 가희의 감정 3단 변화는 작가의 전작을 많이 닮았다.

  • 아버지가 이상해 52회 때 변한수와 남자 가족들이 목욕탕을 갔었는데 그 목욕탕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몇 차례 송가네 가족들이 갔던 목욕탕과 같은 곳이다.

6.3. 배우 관련


  • 전작 못지 않게 장편 드라마답지 않은 캐스팅이 많이 보이고 있다. 이민정, 이정은, 오대환, 백지원, 안길강 등 미니 시리즈나 영화에서의 활약이 더 많은 배우들도 있고 이초희, 이상이, 오의식, 기도훈, 김현목 등 장편 드라마 출연이 아예 처음인 배우들도 적지 않다.
  • 전작에 출연한 사람들과 인연이 있는 배우들이 있다.[33]
  • 동시기에 같이 방영하는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 출연한 사람들과도 인연이 있는 배우들도 있다.[37]

  • 캐스팅이 상당히 절묘하다. 엄마와 큰 딸, 아빠와 맏아들 사이를 맡은 차화연과 오윤아, 천호진과 오대환이 여러모로 외적인 면에서 상당히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더불어 형제인 규진과 재석 역할을 맡은 이상엽과 이상이도 이름이 비슷하다.
  • 사남매의 나이 순서도 실제와 같다. 오대환이 첫째(1979년 생), 오윤아가 둘째(1980년 생), 이민정이 셋째(1982년 생), 이초희가 막내(1989년 생).

  • 이민정이상이[38]에게는 첫 KBS 8시대 주말드라마에 출연이다. 또한 이민정의 KBS 출연은 이후 8년 만이다. 또한 장편 드라마 출연은 있을 때 잘해, 그대 웃어요 이후 세 번째
이상이동백꽃 필 무렵 종영 이후 4개월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한다.
  • 이상엽드라마 스페셜 -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이후 3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며, 천호진파랑새의 집 이후 5년 만에 재회한다. 또한 SBS 드라마 굿캐스팅[39]과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됐다.[40]


  • 천호진, 오대환, 안길강[41]은 영화 베테랑에 나왔었다.
  • 이초희, 지일주사랑의 온도[42] 이후 3년 만에 재회했다.
  • 이상이, 이정은동백꽃 필 무렵 이후 4개월 만에 재회했다.[43]

7. 수상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수상자'''
2020년
KBS 연기대상
'''대상'''
천호진
여자 최우수상
이민정
베스트 커플상
천호진 & 이정은
이상엽 & 이민정
이상이 & 이초희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상
이상엽
남자 인기상
장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상
이정은
작가상
양희승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조연상
오대환
장편드라마부문 여자 조연상
오윤아
남자 신인상
이상이
여자 신인상
이초희
남자 청소년 연기상
문우진
여자 청소년 연기상
이가연
2021년
제7회 APAN 스타 어워즈
연속극 남자 최우수연기상
이상엽
연속극 여자 최우수연기상
이민정
연속극 남자 우수연기상
이상이
  •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과 더불어 15관왕[44]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2019년 KBS 연기대상에서 12관왕을 차지했던 동백꽃 필 무렵의 기록을 넘어섰으며 주말 드라마 사상 최다 기록을 달성하였다.[45]

[1] 80분 기준으로 50부작이다.[2] 황금빛 내 인생에 이은 두 번째 가족극 제작.[3] 스튜디오드래곤과 마찬가지로 CJ ENM 계열사. '''주군의 태양'''의 제작사다.[4]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아버지가 이상해 등을 연출. 가족드라마 연출에 강한 PD이다.[5] 남자 셋 여자 셋, '''순풍 산부인과(!)''',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등을 집필. 작가가 처음으로 집필하는 주말 드라마이다. tvN이 홈그라운드라는 점과 첫 주말 드라마라는 점에서 아이가 다섯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와 비슷한 루트를 타고 있다. 또한 같은 방송사의 새 일일드라마의 작가처럼 양희승 작가의 첫 KBS 입봉작이다.[6] 아는 와이프역도요정 김복주의 보조작가로 양희승 작가와 합을 맞춘 적이 있다. 이번 작품으로 본인 이름으로 작가로서 드라마에 첫 입봉을 하게 되었다.[7] 그 대신에 3시 40분에 하는 일요일 재방송 시청률이 엄청 높게 나온다. 8월 9일 재방송 시청률 6.1%.[8] 전작이 분위기가 어둡고, KBS 주말 드라마 분위기를 탈피하는 연출 방식이나 가족, 캐릭터 구성을 한 바 있고, 특히 초반에 이런 느낌이 더 강해서 초반 시청률이 특히나 더 저조했었다. 본작은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KBS 주말 드라마 느낌에 충실하여 시청자들이 쉽게 유입되고 있다.[9] 극이 심하게 자극적이지는 않으면서 크게 충격적인 사건도 발생하지 않고 가족극의 구성을 충실하게 따른 작품들이었던 같이 살래요, 아버지가 이상해, 아이가 다섯,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이 예이다.[10] 다만 2049 시청률은 잘 나온 편이다.[11] 2010년대의 작품들 중에서 황금빛 내 인생, 가족끼리 왜 이래, 부탁해요 엄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에서는 주인공의 부모님이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끝났다.[12] 첫 회부터 천호진이 요새 식사를 잘 못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더군다나 천호진은 황금빛 내 인생에서도 암으로 사망한 전력이 있다. 그러나 식사를 잘 못하는 것은 잃어버린 동생에 대한 미안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3] 초연을 비롯한 김밥집 여자들과 알바생 효신, 나희와 규진의 첫사랑으로 나오는 정록과 보영[14] 아버지가 이상해 이후 계속 대기업 오너 일가가 등장했다. 또한 제작지원 크레딧에서 첫 번째로 등장하는 회사가(보통 첫 번째 회사가 주인공의 가족과 많은 연관성이 있다) 송가네가 운영하는 또봉이 통닭이다.[15] 특히 작중에서 친남매로 추정되는 송영달과 강초연의 서사가 지나치게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16] 이정록과 유보영은 나희, 규진과 사각관계를 형성하는 역할인데 두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굉장히 안 좋았고 그 때문인지 전체 분량의 절반이 막 지난 시점에서 사실상 하차 수순을 밟고 퇴장했다.[17] 이런 전개는 시청자들이 홍연홍의 등장 직후부터 예상했을 정도로 매우 클리셰적이고 진부하면서 짜증을 유발하는 전개인데, 결국은 시청자들의 우려대로 됐다는 점에서 더욱 분노를 자아내었다.[18] 심지어 해당 화에서 여러 떡밥이 풀리면서 오히려 관심과 화제를 끌고도 충분히 남을 상황에 이러니 시청자들은 더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그동안 치료를 받아도 말을 열지 못했던 서진이 엄마(현경)를 구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아빠(준선)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드디어 입을 열어 말을 하게 되었고 그 사실을 모든 송가네 식구들이 확인하며 울컥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어 감동을 주었던 에피소드에 나희-규진 커플과 다희-재석 커플이 서로 들킬까봐 전전긍긍하다 역대급 코믹 상황도 연출하고, 결국에는 두 커플이 서로 마주쳐 들키게 되는 4자대면 씬도 연출되는 에피소드까지 여러모로 대형 떡밥들이 많이 풀려 홍연홍 씬만 아니면 역대급 화라고 기억해도 될 정도로 이번 화는 다양한 스토리가 풀렸다. 즉, 홍연홍 사기극이 없어도 화제가 되고도 남을 회차였던 것. [19] 실제로 이 당시 커뮤니티에선 절필하라는 말까지 나왔었다. 안 그래도 양희승 작가는 미니 시리즈를 집필할 때도 뒷심 부족으로 꽤나 까인 전적이 있어 이번 드라마도 똑같은 거냐 하는 반응들도 나왔다.[20] 최고의 한 방을 노리다가 전개가 산으로 간 드라마가 적지 않으니.. 그래도 이 작품은 기획 의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나쁘지 않게 진행된 편이다. [21] 심지어 고등학생도 있다.[22] 좁게 보면 시트콤이 장르의 일부로 포함되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송가네 자식들의 성공 스토리와 어릴 적 잃어버린 남매와의 재회를 중점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장르가 다르다고 볼 수 밖에 없다.[23] 규진❤️나희 커플의 에필로그 - 소녀시대Kissing You, 준선❤️현경의 에필로그는 네가 참 좋아.[24] 2019년 9월 28일 첫방송되었다.[25] 전작에서 주말 드라마답지 않은 시도를 많이 했다고 언플을 했었는데, 방송이 4부까지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너무 시청률이 좋지 않자 빨리 후속작에 대한 정보를 언론에 알린 것으로 추정된다.[26] 후속작인 오! 삼광빌라!는 이러한 이유로 촬영을 중지했다.[27] 차기작부터는 중간광고가 들어가지만, 1부/2부 체제로 바뀌어 50부작으로 편성된다.[28] 준선이의 윗사람에게 아무 말을 못하는 모습에 비해, 반대로 현경이는 불의 모습에는 버럭 화내는 성격 / 가희의 철부지 성격은 효신이의 성숙하고 침착한 성격 / 나희의 회사 밖에서의 헛똑똑이 모습은 규진이의 꼼꼼하고 생활 속 잔소리 / 다희의 자존감이 낮고 낯가림이 보이는 모습은 재석이의 발랄하고, 자존감이 높은 모습으로 반대되는 모습을 보인다.[29] 4남매, 호구 장남(변준영-송준선), 개룡녀(변혜영-송나희), 사남매의 엄마에게 늦둥이 동생이 있다는 설정(나영식-장옥자), 유달리 2% 부족한 딸(변미영-송다희), 푼수(변라영-송가희) 설정, 작중 갈등 회복에 방해를 하는 인물 (임종화-홍연홍)[30] 어딘가 모자란 점이 있는 첫째, 능력자 둘째, 성격은 수더분한 막내, 게다가 집안 구성원의 성(姓)이 씨라는 점(…)[31] 강미리, 김청아, 송나희[32] 이초희는 학교 2015, 설인아는 학교 2017[33] 이상이-오대환/설인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천호진, 백지원/나영희 (황금빛 내 인생), 김보연/조윤희 (황금물고기), 오윤아/박영규(앵그리맘), 오윤아/김다솜(언니는 살아있다), 이성경, 오대환/김미숙, 윤박 (여왕의 꽃), 김보연/박영규, 박해미 (오로라 공주), 이초희/설인아 (학교 시리즈 등장인물)[32], 이정은/조윤희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화연/박영규 (보스를 지켜라), (백년의 유산)천호진-이상엽/정원중 (파랑새의 집), 이정은, 오의식/조윤희 (피리부는 사나이), 백지원/나영희-(애인 있어요), (운빨로맨스),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 이초희/나영희(운빨로맨스).[34] 다만, 김지영은 기막힌 유산에 카메오로만 출연했다. 또한 남성진 역시 굿캐스팅에 카메오로만 출연했다.[35] 김보연은 조강지처클럽의 여주인공 나화신(오현경 분)의 계모 역할로 특별출연하였다.[36] 다만 박민지이윤지의 아역으로 출연한다.[37] 임정은/김가연 (루비반지), 천호진, 손성윤/박인환 (애정만만세), 이상엽/남성진, 김지영[34] (굿캐스팅), 천호진, 이민정/박신우 (그대 웃어요), 안길강/신정윤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정은/조양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정은/이아현 (여왕의 교실). 김보연/이아현 (오로라 공주), (미스티), 오대환/박순천 (동네의 영웅), 문우진/남성진, 박현정- (뷰티 인사이드), 김보연/강세정 (아현동 마님), 이정은, 오의식/김난주 (오 나의 귀신님), 이상엽/김난주-(장옥정, 사랑에 살다), 오윤아/박인환 - (건빵선생과 별사탕), 오윤아/박순천 (돈의 화신), 차화연/박민지 (결혼의 꼼수), 이상엽/박민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차화연/박현정 (하나뿐인 내편), 오대환/박현정-(나인룸), 차화연/이응경- (애자 언니 민자), (아임 쏘리 강남구), 백지원/박인환-(매드독). 김보연/박인환 - (며느리 전성시대), (조강지처 클럽) [35] 이민정/박인환- (돌아와요 아저씨) 백지원/박순천--(뷰티풀 마인드), 안길강, 조한철/박민지 (대풍수) [36] 조미령 /김가연 - (자명고). 이상이/박신우 (슈츠). 이정은/이응경-사랑만 할래. 천호진/남성진 -(코리아 게이트. 안길강/박민지- (치즈인더트랩)[38] 장편드라마 첫 출연.[39] 원래는 한참 전에 방영해야 했지만 시크릿 부티크 이후 SBS 수목 드라마가 한시적으로 폐지되면서 방영이 연기되었다.[40] 전전작에 출연한 홍종현절대 그이와 겹치고 전작에 출연한 김재영 역시 시크릿 부티크가 여러 사정으로 방영이 연기되면서 본의 아니게 겹치기 출연을 했다.[41] 안길강은 특별출연이었다.[42] 사랑의 온도에서는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관계로 나왔다.[43] 이상이는 필구 학교 야구코치인 양승엽 역으로 나왔다.[44] 본 드라마에 출연한 안길강도 수상했지만, 출사표로 미니시리즈부문 조연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수상한 것이 아니다.[45] 다만, 이 해 대부분의 KBS 드라마들이 많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것을 감안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