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린(세븐나이츠)/신화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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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뇌제 '''아일린'''
'''나약함을 벗어나, 너희들을 위해 싸운다.'''[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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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븐나이츠에서 2019년 1월 10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아일린의 신화 각성. 일본 세븐나이츠에서는 2019년 7월 11일에 추가되었다. 글로벌 세븐나이츠에서는 2020년 3월 19일에 추가되었다. 성우는 김율 / 카츠키 마사코.
2. 배경설정 및 스토리
다크나이츠와의 전쟁이 끝난 후, 아일린은 자신이 저지른 과오[2] 에 대해 후회하며 지낸다. 레이첼, 바네사마저도 아일린을 다독이는 건 무리였는지 최후의 수단으로 제이브를 포디나로 부른다.아일린은 종말의 땅 결전을 겪는 과정에서 에반과 카린의 비극적인 상황을 생생하게 목격한다. 한 때 자신이 에반을 배신하고 카린을 죽이려 했던 것이 파괴의 힘에 휘둘렸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러한 운명에 대해 깊은 허무함을 느낀다. 이 때 침묵의 광산을 찾은 제이브에게서 용의 권능을 빼앗으려 하는 거대 드래곤들이 출몰하게 되고, 파멸의 눈동자에 의해 아일린과 동료들 모두가 위기를 맞이한다. 아일린은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이 다시 일어설 수밖에 없음을 깨닫는다. 아일린은 순수한 번개의 힘을 일깨워 파멸의 눈동자와 거대 드래곤들을 물리친다.
제이브의 순수함 덕인지 아일린은 점점 상태가 좋아져갔다. 하지만 제이브의 권능을 노린 파멸의 눈동자[3] 가 용들을 데리고 포디나로 쳐들어온다.
제이브, 칼과 같이 파멸의 눈동자와 용들과 싸우지만 역부족이었고, 전투 도중 신화의 힘이 흐르는 것을 느끼지만 파괴의 힘처럼 잡아먹힐 것이 두려웠던 아일린은 힘을 억제한다. 결국 제이브랑 칼이 아일린을 지키다 쓰러지고 아일린은 자신의 나약함을 버리고 순수한 번개의 힘을 일깨운다.
2.1. 일본판 추가 스토리
다크나이츠와의 전쟁이 끝난 후 세븐나이츠는 루디, 다크나이츠, 에반이 실종되었고, 발키리들이 카린을 천상계로 데려갔다는 것을 알아내고 일단은 흑마법 연구탑에서 탈출한다.
이후 그들은 각자 자신의 영지로 돌아갔고, 위에서 언급한 스토리에 나온 대로 아일린은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절망하고 후회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 카린을 죽여야 한다면서 에반을 쓰러트리려고 했다가 자신은 헤브니아한테 제압당한 것을 떠올린다. 그리고는 레이첼이 자신의 영지로 돌아가기 전에 포디나에서 아일린을 위로하면서 했던 말인 '''"그래서? 너는 시간을 되돌릴 수는 있어?"''' 라는 말을 떠올리고 자신이 지금까지 이런 나약한 태도를 보여온 것을 반성하면서 파멸의 눈동자와 싸우고 있던 제이브와 칼 헤론을 지켜내기 위해 순수한 번개의 힘을 일깨우며 칼 헤론은 이렇게 달라진 아일린의 모습을 보고는 놀란다.
이후 흑마법 연구탑 앞에서 자신의 과오에 대해 분노하는 스니퍼에게 자신의 죄를 후회하고 미안하다고 하지만, 스니퍼는 아직 세븐나이츠에 대한 분노가 남아 있는지 아일린과 할 말이 없다면서 그리고 정말 비겁하다고 당신들을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다니라는 말만 하고 자리를 뜬다.[4]
3. 게임 내 성능
3.1. 한국 서버
아군 후방 영웅에게 속공 효과를 부여하고 감전, 마비 상태이상을 적군에게 꽂아넣어 방해하는 메즈덱 영웅. 지속 효과로 적군의 감전, 마비 상태이상에 대한 저항 확률을 낮추기 때문에 표기된 확률보다 훨씬 상태이상이 잘 들어간다.
스킬셋은 3인 3턴감 공격 스킬, 적군 전체에게 감전과 마비 상태이상을 거는 공격 스킬, 적군 전체에 고정 데미지를 입히고 아군 전체의 해로운 효과를 해제하는 각성 스킬로 구성되어 있다. 생존기는 4턴 불사. 나쁘지 않은 생존기이다.
리부트 직후에는 아군 전체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자신의 두 번째 공격마다 아군의 해로운 효과를 해제시키는 공덱용 디스펠 영웅이었으나 리메이크 이후 현재와 같은 성능이 되었다. 고정 데미지를 입히는 5인 효과 공격은 대상이 3인으로 줄어든 대신 높은 확률로 감전 상태이상을 걸도록 바뀌었고 생존기도 100% 부활에서 4턴 불사로 바뀌어 메즈덱에 적합한 영웅이 되었다. 후방 영웅에게 속공 효과를 부여하는 효과도 추가되어 매 공격 시 마다 즉사 효과를 부여하는 크리스와 궁합이 좋다. 본인의 효과 공격 역시 메즈덱에 적합한 성능이기 때문에 대개 크리스와 함께 메즈덱의 뒷줄에 서는 편.
메즈덱을 상대할 때 가장 짜증을 유발하는 영웅이라는 의견이 많다. 자신의 패시브와 더해져서 효과 공격은 100%, 청천벽력-파는 130%의 확률로 감전과 마비를 건다. 보통 아일린이 기용되는 메즈덱에는 아군의 상태이상 적용 확률을 25% 올려주는 로지와 적군의 상태이상 저항 확률을 30% 감소시키는 미스트가 같이 들어가고, 감전을 부여하는 장신구와 상태이상 적용 확률을 올려주는 무기를 착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실질적인 확률은 200%를 웃돈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보통 잠재능력으로 즉사를 대비하는 경우는 많아도 감전과 마비에 대한 대비는 안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일린이 상태이상 스킬을 한번 날리면 팀이 죄다 감전, 마비에 걸려서 죽을 때까지 맞아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즉 메즈덱을 상대할 때는 크리스의 즉사만 대비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며, 확실한 대비를 위해서는 상태이상 저항 확률을 부여하는 방어구[5] 나 스파이크, 스쿨드, 플라튼 등 아군의 해로운 효과를 제거해 줄 수 있는 영웅, 상태이상 저항 보석 등 여러 가지 방편이 필요하다.
CM에반이 6월 5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상태이상 적용 확률 계산식을 개편할 것이라 안내하면서 이에 영향을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 요는 상태이상 적용 확률 계산식에 영혼 강화 수치가 적용 된다는 것인데, 상태이상을 거는 영웅의 영혼 강화 레벨이 상태이상에 걸리는 영웅의 레벨보다 낮으면 더 안 걸리게 되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더 잘 걸리게 된다. 따라서 아일린도 앞으로는 고영강을 해주어야 상태이상을 잘 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 7월 기준으로 각성 아리엘을 밀어내고 후방 영웅 속공 부여 버퍼로 쓰이고 있다.
2020년 8월 기준, 쥬다스 만능형 공덱이 결투장을 휩쓰는 와중, 그 만능형 공덱에서 후방 확정속공 + 불사 유지력으로 역전해내고 있다.
2020년 11월 기준, 메즈덱에서는 필수로 기용되고있다. 만능형 공덱에도 근근히 들어가서 청천벽력으로 결투를 유리하게 이끄는 덱도 보이고 있다.
2021년 2월 기준, 기존 쥬다스만능덱이 이브로 인해 무너진 이후 다시 구성된 겔리두스+이브 공덱에 앞줄로 간간히 기용되고 있다.
3.2. 일본 서버
[리메이크 이전 스킬 성능]
상당히 방어적인 캐릭터로 등장했다. 각성 루디에게 있던 적군 공격력 감소 효과와 플라튼에게 있던 60% 반사 효과를 기본 패시브로 들고 왔다. 이 영웅 덕분에 트루드 등장 이후로 망가진 공, 방덱 간의 밸런스가 그나마 완화되었다. 그래서 등장 당시 방덱을 맞추고 싶다면 반드시 필요했던 영웅이였다.
2020년 7월 16일 위와 같이 리메이크되었다. 앞으로도 방덱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3.3. 스킬
3.3.1. 고유 지속 효과 - 뇌제의 투지
리부트 패치로 아일린의 고유 효과였던 '''뇌신의 가호'''와 '''상태이상 흡수'''가 없어졌다. 유틸과 생존력을 크게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3옵션 전용 장비를 착용하면 아일린이 두번째 스킬 사용시 아군 전체의 해로운 효과를 제거하는 요소는 건재하기에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이후 2020년 1월 31일 리메이크로 패시브를 아예 뜯어고쳤는데, 아군 전체 공격력 상승대신 감전과 마비 효과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넣었고, 대랄(6성 불사반지) 대신 불사 효과를 넣었다. 그리고 3옵션의 아군 전체 해로운 효과 제거는 각성기로 옮겨가고 아군 후방영웅에게 속공 효과를 부여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효과 공격은 2000만큼의 고정 피해 대신 감전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물론 밸런스를 고려해 2차 효과의 대상은 3명으로 줄어들었다. 광역으로 감전을 넣을 수 있지만 평타를 맞은 캐릭터가 2차 효과의 대상으로 들어간다는 보장은 없다.
[리부트 이전]
3.3.2. 전광석화
리부트 패치로 확정 치명타가 사라졌다.'''「번개의 길을 가로막을 자는 없다!」'''
스킬 시전 시 맞는 적과는 별개로 누군가의 실루엣이 아일린에게 공격당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외형으로 보아 겔리두스로 추정된다.
2020년 1월 31일 리메이크로 공격력 계수가 120%로 올랐고 방어력 무시효과가 삭제되고 턴제 버프감소가 붙었다.
3.3.3. 청천벽력•파(破)
'''破'''는 ''''깨뜨리다'''', ''''파괴하다'''' 라는 뜻이다.'''「받아라, 천벌의 힘을!」'''
리부트 패치로 관통과 횟수제 버프 차감이 사라졌다.
2020년 1월 31일 리메이크로 감전과 마비중 하나의 상태이상이 걸리는 것 대신 둘 다 걸리는것으로 바뀌었다.
일본판에서는 스킬명이 뇌광인•파(雷光刃•破)로 나온다.
3.3.4. 각성 - 천공의 심판
리부트 패치로 고정피해가 증가하고, 횟수제 버프 차감이 사라졌다.'''「번개의 힘이여, 적을 심판하라!」'''
2020년 1월 31일 리메이크로 패시브에 있었던 아군전체 해로운 효과 제거가 붙었고 12000 관통 고정피해로 늘었고 50레벨 스킬강화시 적군전체의 버프를 제거할 수 있게 되어서 자하라, 앤티나 아일린 미러전에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3.4. 콘텐츠 별 평가
3.5. 추천 장비
4. 패치 이력
- 2019년 10월 11일, 리부트 업데이트로 상당수 영웅의 스킬이 변화하면서 아일린도 스킬 구성이 바뀌었다. 상당수의 스킬 부가 효과가 사라지고 단순해졌다.
- 2020년 1월 31일에 리메이크가 진행되었다.#
5. 기타
- 기본 공격 시 대사는 "어림없다!"[6] , 치명타 공격 시 대사는 "꿰뚫어주마!", 효과 공격 시 대사는 "이걸로 끝이다!", 사망 시 대사는 "모두를 지켜야..."
- 2019년 1월 2일에 올라온 개발자 노트에서 실루엣이 처음 공개되었다. 이후 1월 4일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처음 게임을 시작 시 아일린과 관련있는 인물들이(레이첼, 바네사, 제이브) 아일린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나리오가 등장했으며, 세븐나이츠 테마에 신화 각성 카테고리가 생기고, 거기에 있는 영웅 칸 하나를 누르면 칼 헤론이 "한때는 나 역시 잘못을 그저 후회하고 외면했었지. 하지만, 그저 도망치기만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라는 대사를 한다. 이 때문에 아일린의 신화 각성은 유력했고, 이것은 2019년 1월 8일에 올라온 개발자 노트로 확정됐다.
- 일반 각성 상태였을 때는 레이첼의 힘을 받아들여 전체적으로 번개의 힘이 붉은 빛을 띄었지만, 신화 각성이 되면서 다시 원래의 색으로 돌아왔다.
- 신화 각성을 하면서 피부가 하얗게 보이지만 복장이 전체적으로 밝은 빛을 내니까 그렇게 보일 뿐 피부 색은 여전히 어둡다. 탄 피부는 세나 오픈부터 이어져 온 아일린의 개성이라서 없애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밝은 피부의 아일린은 코스튬으로만 구현하는 것이다. 한 가지 달라진 것이라면 한쪽 눈이 푸른색으로 변하면서 오드아이가 되었다는 것이다.[7]
- 등에 장식이 붙은 것 때문인지 사망 모션이 이전과 달라졌는데, 이전엔 그냥 뒤로 맥없이 쓰러지던 것이 신화 각성 후로는 무릎을 꿇는 것으로 바뀌었다. 각성으로 캐릭터가 아예 달라지는 녹스, 챈슬러를 제외하면 각성이나 신화 각성으로 사망 모션이 바뀌는 영웅은 아일린이 처음이다.
- 최근 공식으로 공개된 공격력 순위 TOP 10에 포함되었다.[8] 순위는 10위. 턱걸이이긴 하지만 온갖 괴물 천지인 라인업을 생각하면 나름 선방 했다고 할 수 있다.
6. 코스튬
6.1. 흩날리는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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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린의 첫 신화 코스튬. 일러스트와 인게임은 호평이지만 초상화가 다소 어색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같이 코스튬이 출시된 헤브니아와 마찬가지로 무기에 아우라가 생기며 캐릭터 주변에 벚꽃이 흩날리는 이펙트가 생긴다.
6.2. 여명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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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린의 두번째 코스튬. 기간한정 세나패스 코스튬이다.
아일린의 코스튬이지만, 세븐나이츠 2에서의 딸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테마 코스튬이 아닌데도 어느 정도 스킬 이펙트가 바뀌었다. 모든 스킬이 전체적으로 푸른색에서 붉은색 번개로 바뀌었다.
다만 루디와는 다르게 스킬에 큰 변화는 없어서 전광석화 스킬에서 아직도 겔리두스가 두들게 맞고있다..
7. 관련 문서
[1] 일본판 대사 : '''소중한 이들을 위해, 두번 다시 파괴의 힘에 지배당하지 않겠다!(大切な者のため、二度と破壊に吹き回されることはない!)'''[2] 세상을 위해서라지만 에반 원정대에게 창을 겨누었고, 파괴의 힘을 다루는 세븐나이츠라는 자존심 때문에 파괴의 힘에 먹혀버린 것.[3] 세나 PVE 개편 전 매일 몇 만마리씩 털렸던 그 용가리 맞다. 원래 델론즈가 억압하고 조종했는데, 델론즈가 잠적하자 억압이 풀렸다.[4] 이 말은 아일린에게 한 말이기도 하지만 자신에게도 말한 의미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천상에 가려고 한다면 그들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것은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5] 일명 상저갑, 2개를 착용하면 쌍저갑이라고 한다.[A] [6] 일본판 대사 : "느리다!(遅い!)"[7] 오드아이가 된 이유는 아무래도 한쪽은 신화의 힘 때문에 푸른색으로 변했고 한쪽은 레이첼의 힘을 받은 영향 때문에 붉은색이 된 듯 하다. 실제로 각성 아일린도 눈색이 똑같은 붉은색이다.[8] 라드그리드 이후에 나온 영웅은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