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츠 아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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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久津明. 만화 바보걸의 남 주인공. 통칭 "'''앗군'''".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1][2][3] /코이치 마코토(少)
1. 캐릭터 소개
하나바타케 요시코의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 보통 학원물에서 소꿉친구가 고등학교까지 함께한 사이라면 친구이상 연인미만의 사이가 되는게 일반적이겠지만 현실은 요시코의 압도적인 바보짓 덕에 '''요시코에 대한 연애감정은 정말 1g도 느낄수 없다. 오히려 요시코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아니 요시코의 존재 그 자체를 매우 혐오한다.''' 요시코에 대해 이것저것 챙겨주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대로 사회에 풀어둘 수는 없다'는 책임감에 의한 것이며, 요시코에 대해 강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다. 요시코에 대한 트라우마로 아예 여성관계 자체에 대한 회의감으로 쩔어서 결혼하는 것도 요시코를 피하기 위해 호적에 이름만 빌려주면 충분하다는 식으로밖에 인식하지 않는다. 완결 시점에서 스미노 사야카를 가장 괜찮은 상대로 생각하고 있으며, 사야카도 일단 아쿠츠를 좋게 보긴 하지만 이런 식의 애정없는 관계는 싫어서 아쿠츠가 고백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루종일 책만 들여다보는 공부벌레로, 성적이 매우 우수해 원래는 더 좋은 학교로 진학 할 수 있었지만 집과 거리가 멀어서 통학 하는데 시간이 걸리면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요시코와 같은 집 근처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4]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 듯하지만 작중 등장한 적은 별로 없으며[5]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동생 루리가 있다.
무뚝뚝하며 매우 까칠한 성격에 덤으로 인상도 사납다.[6] 또한 매우 직설적인 편으로 멍청해서 고민인 여동생에게 위로랍시고 "루리가 '''평생 바보'''라도 오빠가 돌봐 줄테니까"라고 말한다든가 선생님을 도와준답시고 요시코가 주선한 시뮬레이션 중 "28살 인데 아직은 '누나'인겁니까?"라고 대놓고 말해버린다든가.[7] 하지만 좋은 쪽으로도 직설적이어서 사야카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며 부끄럼 없이 "나를 구원해줬다"라느니 "천사"라는 말도 서슴없이 한다.
사나운 인상에 비해 키도 훤칠하고 한 인물 하는 편이다. 거기에 자신은 의도치 않았지만 한번씩 여자들 마음에 치명타를 날리는 편이라 요시코, 선도부장은 아쿠츠에게 한번에 반했으며 사야카도 아쿠츠의 귀엽다는 말에 얼굴을 붉혔었다.
가장 활발할 때인 10대 후반의 나이대 치고는 이성에게 호감을 가지거나, 그럴만한 상황이 자주 일어남에도 성적 호기심을 갖는 묘사가 전혀 없다. 거의 생불 수준.[8][9]
그 대단한 체력의 요시코를 때려눕히는데다[10] , 요시코에게 붙잡힌 상태에서도 류이치에게 한대도 맞지 않는 등 회피 능력도 뛰어나다. 문무를 겸비한 초인. 요시코와 엮이게 된 이례 '''요시코를 패버리기 위한''' 일념 하나로 수행한 결과.[11] 현재 힘은 아예 야생 멧돼지의 안면에 펀치를 날려서 기절시켜버리는 수준이다.[12]
보통은 요시코에게만 폭력을 사용하지만 다른 여자들도 폭주해서 제어가 안될때는 수도치기로 한번에 기절시켜 제압 하기도 한다. 작중 시전대상만 해도 자기 여동생, 선도부장[13] , 담임선생 등.
자신 이외의 사람을 무시하고 우습게 보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자신이 기준을 정해 주관적으로 평가하여 차별 대우 하고 있다. 대놓고 담배나 피우는 양아치급의 인상이 아닌이상 초면부터 평가절하해서 무시하지는 않으며 사나운 인상 덕에 오해를 사서 그렇지 초면인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친절하다. 다만 작중 등장인물들이 바보나 변태 등의 평가가 바닥을 치는 애들 뿐이다 보니 자연스레 무시하는 모습이 자주 나올 뿐이다. 요시코와 선도부장에게 하도 시달려서 행동거지가 모자란 사람들과 변태스러운 사람들을 혐오하지만, 여동생인 루리, 중재자이자 정상적인 사야카, 자신과 취향이 맞는 지능이 높은 개에게는 매우 상냥하고 친절하다.
취미는 혼자서 하는 신경쇠약 놀이. 초짜인 요시코와의 대결에서 밀리자 판을 엎어버리는 쪼잔한 면도 있다. 아쿠츠에게 어울리는 친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전교 1등을 해낸 류이치에게 "자신을 눌렀다"고 여기며 적대감을 드러내면서 또다시 소인배 인증. 또 다른 취미로는 영화감상이 있는데 이것을 계기로 개와 친해졌다.
주변 인물들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며 여름방학 이후 첫 시험에서 전과목 100점을 맞자 기뻐하다가도 여름 방학동안 요시코의 습격이 없었다며 요시코를 증오하면서 사야카가 요시코가 아쿠츠에게 오지 못한 일을 말하려하자 사야카가 요시코를 적당한 선에서 막아준 줄 알고 감사를 표하다가 선도부장의 엄청난 서포트가 있었다는 사건의 내막을 알자 당황하며 곧바로 자신을 위해 희생한 선도부장과 스미노의 시험 점수가 상당히 낮아진걸 보고 분노하며 자신을 위해 자기들을 깎아 내려서까지 이런 일을 하냐며 이건 순순히 기뻐할 수 없고 자신의 마음이 편할리가 없다며 스미노와 선도부장이 원래 성적으로 돌아갈때까지 강제로 공부합숙을 시키겠다면서 억지로 끌고 갔다. 그리고 기어코 둘의 성적을 올렸다. 아쿠츠의 고집불통스럽고 자존심 강한 면모가 드러나는 부분.
융통성도 없는 성격으로 물론 본인들의 점수를 희생시켜가며 자길 도와준 이 둘의 행동에 마음이 편치 않아서 그랬다지만 스미노와 선도부장 모두 작중에서 공부를 잘하는 편에 속하고 굳이 아쿠츠의 강압적인 개입이 없었더라도 충분히 성적을 되찾을 수 있었을 터인데 말로 해도 될 걸 가지고 본인취지에 안 맞는다고 둘의 의사도 안 물어보고 무조건 공부합숙을 시킨 아쿠츠의 행동은 비호감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 다만 두사람은 불평 안하고 열심히 공부했다. 스미노는 착해서 그런거고 선도부장은 아쿠츠 하악하악 수준으로 아쿠츠에게 푹 빠져있어서[14]
일본 최고 명문 대학교 도쿄대학 진학이 목표이며 진학에 실패할 경우 죽음을 각오하고 있다. 동경대를 목표를 한 이유는 '''요시코를 없애 버리기 위한 돈과 권력을 위해서다'''.
어릴 때 자의로 요시코의 치마를 들추고 엉덩이를 만진 적이 있다. 이유는 요시코가 '''치한이 싫다고 해서.'''[* 그러나 요시코가 이렇게 귀여운 자신이 매일 키스를 해주는데 야한짓을 하고 싶은게 당연하다며 억지로 가슴을 만지게 한다. 애니에서는 자신의 팬티를 벗어서 앗군의 머리에 뒤집어 씌우는걸로 변경. 또 회상이 끝나고 요시코는 그 당시의 팬티를 입고 왔다며 자신의 치마를 들어올리는데 당연히 작아서 꽉끼여 있는 상태. 그걸 본 앗군은 그때의 트라우마가 떠올라 제대로 살의가 솟구치면서 요시코에게 혼신을 다한 어퍼컷을 날려버린다.
2. 츳코미 캐릭터
그나마 작품내에 몇 없는 상식인으로 츳코미 포지션. 또다른 상식인인 사야카에 비해 강하고 제대로된 츳코미를 건다.[15] 상대가 요시코일 경우 상당한 강도의 폭력이 동반된다. 문제는 아무리 제대로된 지적을 해도 작품 내 바보들에게는 씨알도 안먹히는지라...
게다가 요시코를 친구로는 생각하지만 '''인간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원작 125화에서 요시코에게 절망을 느낀 요시코의 엄마가 아쿠츠에게 100만엔을 상납하며 요시코를 책임져 달라고 부탁 하지만 단호히 거절한다. 이에 요시코의 엄마 요시에는 요시코랑 '''해댈 수 있으니 이득'''이라며 절규하는 지경에 이르는데, 이에 요시코는 숲에서는 독립할 수 있다며 같이 숲에 버릴 계획을 짜며 짐승 취급을 한다. 다만 여동생인 루리에 들켜 포기하지만 소꿉친구를 해외로 유기 할 계획을 할 정도로 사이코패스 같은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저것은 진심으로 요시코를 위해서 한 말이다. 강도가 심할 뿐이지 현대사회와는 전혀 맞지 않고 숲에서 본능적으로 살아가는 게 요시코에게 더 좋은 일이라 생각한 것 일 뿐. 까놓고 말해 요시코를 버리자는 계획에 곧바로 엄마가 동의할 만큼 요시코 문제는 '''답이 없다'''
3. 안습의 대인관계
등장 인물 대부분이 여성들이라 나름 하렘계 만화의 남자주인공 포지션... 같아 보이지만 작중 등장 여성들 중에 정상인이 없다. 자신의 주변에 꼬여든 인물들이 이상하다며 꺼려하는데, 그나마 정상적인 사야카에게 제일 호의적인편. 하지만 믿었던 사야카에게 '''"끼리끼리 모이는것"''' 이라는 말을 듣고만다.[16] 사야카 자신도 이 이상한 무리의 일원이므로 이런 자신과 친구 관계를 끊는다해도 어쩔 수 없지만 그렇게 되면 아쿠츠에게 남는 것은 요시코 뿐으로 평생 요시코랑 단 둘이... 라는 말에 이상한 애들과 어울리기로 한다.
고교 입학 이전부터 친구라고는 요시코 뿐이었던 듯. 휴대폰에 저장된 번호도 집, 요시코, 요시코네 집 세개 뿐이니 말 다했다. 이것을 본 같은 반의 사야카는 동정의 눈물을 흘리며 친구가 되어준다.[17]
고교 입학 전까지 유일한 친구라서 그런건지 요시코를 인간 이하 취급을 하면서도 은근히 잘 챙겨주는데, 아침에 깨우러 와준다든가 공부를 가르친다든가 한다. 자칫 츤데레나 욕데레로 오해를 살 수도 있지만 요시코에게 연애 감정 그런 거 없다. 걸핏하면 속옷 차림의 요시코를 목격하지만 플래그가 선다거나 더러운 걸 본 듯 침을 퉤 뱉어버리고 끝(...). 요시코 어머니의 간절한 부탁과 '''이런 녀석을 그대로 사회에 풀어놓는 짓을 하는 것은 인간으로써 죄악감이 들기 때문에''' 고교시절 3년간 요시코를 인간 같이 만들어 볼 갱생 계획을 세운다.[18] 요시코를 인간같이 만든다는 것 자체로도 상당히 큰 노력과 희생을 하고있는데 무리한 요구를 강요하는 요시코의 엄마 때문에 두배로 스트레스 받고있다. 더 큰 문제는 이 아줌마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한다는 짓이 요시코랑 아쿠츠 사이를 기정사실로 만든다는 계획이라...
여동생 '루리'를 굉장히 아끼는 시스콘, 다른 주변인물들한테는 매정하고 냉정한 자세로 대하지만, 루리만큼은 매사 배려하며 상냥한 태도로 최대한 챙겨준다. 의도치않게 울리거나 삐지게하면 안절부절하며 좌절해버릴 정도. 요시코는 싫어하다 못해 혐오하는 수준이면서 여동생이 요시코와 동급의 바보임에도 개의치 않는다.[19] "루리가 '''평생 바보'''라도 오빠가 돌봐 줄테니까"라고도 말할 정도로[20] 자기가 평생 책임지는 것까지 이미 각오하고 있다.[21]
사람은 아니지만 요시코의 개와 사이가 좋다. 처음 요시코가 조부모님 댁 방문을 위해 개를 맡겼을 때 매우 질색 했으나 [22] 개의 영리함에 마음을 열고 '''종족을 초월한 친구가 된다'''.[23] 이후 개를 대하는 상냥함은 '''루리를 대할 때와 필적한다'''.[24] 개를 모욕하는 발언은 당연히 '''용납하지 않아'''하며 이 '''개를 제외한 나머지 개들은 피래미 뿐이다'''라는 발언도 서슴치 않을 정도로 아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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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면 알겠지만 아쿠츠가 좋아하는 타입은 '''머리가 좋고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이라는걸 알 수가 있는데 주변에 개를 제외한 '''이러한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 물론 사야카도 머리가 좋고 상냥하기에 호의적이지만 여자아이라 그런지 취향이 같지는 않아서 그런지 개 이상으로 잘 대해주지는 않으며 쿠로사키 류이치도 같은 남자에다가 갱생해서 앗군을 뛰어넘어 전교 1등까지도 했지만 첫인상이 워낙 안좋아서인지 친해질려고 하지 않는다.
변태에 스토커 짓을 하는 선도부장이 정상적인 단계로 천천히 관계를 이루어나갔다면 꽤나 발전된 관계가 됐을지도 모른다. 성적도 자신보단 못하지만 우수하다는 조건에 충족되고, 기본적으로 굉장한 미인인데다 은연중에 발산하는 아쿠츠의 사디즘에도 되려 좋아하는 인물이라... 작중 초반 요시코가 선도부장을 경계하자 너보다 100배는 매력적이라고 하는 등[25] 변태인 걸 알기 전까진 호의적이였다.
4. 나만 정상인?
작중에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에 비해 '''비교적''' 상식인이라는거지 이 녀석도 '''완전한 정상과는 거리가 있다'''.
일단 작중 태도만 보면 뭉쳐다니는걸 싫어하고 고집이 세며 주변 사람들에게 싸늘하다. 당장 그의 전화기만 봐도 사야카랑 서로 번호교환하기 전만해도 가족이랑 요시코 번호밖에 없었을 정도. 즉 자발적 아싸인 셈.[26] 거기다가 자기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그만큼 강박증세도 있어서[27] 누가 자신의 특기분야에서 더 우수한 성적을 보이면 심하게 열폭하기도 한다.
다만 이는 원래 본인의 성격이 이렇다기 보단 요시코와 가족들 탓이 큰데, 당장 요시코를 사회에 풀어놓으면 민폐덩어리인걸 알기에 그녀를 관리하다 보니 어쩔수 없이 다른데 신경쓸 여지가 적어진 것도 있고 상대하면서 서서히 멘탈이 터져나가면서 예민해진 것. 거기다가 요시코좀 어떻게 해달라고 해도 가족들은 한결같이 '너랑 쟤랑 친하니 된거아니냐' 이런 식으로만 넘겨서 인간불신이 있는 것도 크다. 결론은 지금의 이런 성격은 죄다 '''요시코때문'''으로 요약된다(...). 당장 그가 이 와중에 유일하게 도쿄대학에 입학하겠다고 불태우는 것도 '''요시코를 합법적으로든 뭐든간에 묻어버릴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해'''라고 말하고 다닐 정도니(...)
요시코나 주변인들의 기행만 빼고 보면 상당히 착한 편. 참고서를 사기 위해 알바할 당시 일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서 점장에게 머리숙여 부탁하기도 했고 요시코가 알바하는 곳에 온다는걸 알고 자신의 처우보다 주변의 피해를 생각해서 요시코를 두들겨 내쫓으려고 하기도 했다. 거기에 결국 이 때문에 주변인들에게 요시코가 찾아온다는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알바를 그만뒀다.[28]
묘사를 보면 기본적으로도 어느정도 쪼잔하고 소심한 성향이 있긴 하지만 결국 이정도로 그를 악화시킨건 요시코란 소리.
[1] 이 성우는 나만 정상인 기믹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어느 캐릭터의 성우를 맡은 적이 있다. 개그 캐릭터 전문 스기타의 제법 오랜만에 나온 츳코미 캐릭터.[2] 은혼의 사카타 긴토키의 성우라서 그런지 목소리를 듣다보면 마치 긴토키가 나온 듯한 환청이 들리게 된다......[3] 요시코의 성우와 함께 어느 게임 내에서도 앙숙관계의 사이를 지닌 캐릭터를 연기했다.[4] 사실 아무리봐도 우수한 진학고 쪽이 면학 분위기도 좋으며 등하교하면서도 충분히 공부는 가능한데다 결정적으로 학과중에라도 요시코를 안볼수 있다는 점에서 제아무리 멀다 해도 지금보다 공부에 이득이면 이득이지 방해일리 없다. 굳이 같은 학교를 간건 알바 이야기 때처럼 아쿠츠만의 사명감일 탓이 크다. [5] 아버지는 아예 등장한 적이 없고, 어머니는 회상 편에서 잠깐잠깐 등장하는데 그마저도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6] 본판 자체가 완전 살벌한 케이스는 아니나, 주로 인상쓴 얼굴인지라...[7] '''그 요시코가''' 태클을 걸었을 정도였다. 까놓고 누가 봐도 아쿠츠가 싸가지가 없긴 했다.[8] 그런데 따지고 보면 작중 최강의 바보가 색기가 넘쳐도 계속해서 아쿠츠의 성질을 건드리다 못해 매를 버니 그러한 호기심을 갖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당장 요시코 항목으로 들어가도 알수있는데, 작중 노출씬이 가장 많아도 그 독자들조차 흥분을 전혀 하지 않는다. 요시코가 헐벗은 다키마쿠라가 나왔을 때 '저거 샌드백이냐?'는 질문이 나왔을 정도다.[9] 실제로 작중에서 요시코가 힘들어하는 아쿠츠를 위로한답시고 수갑을 채운뒤 파후파후를 강제 시전 했는데 아쿠츠의 머릿속 생각은, '''"죽고싶다..."'''[10] 바나나의 복수를 위해 타학교 일진들과 싸우다가 한대 맞은 요시코의 말에 따르면 아쿠츠의 펀치가 100배 더 아프다고.[11]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더니 도리어 "사이가 좋구나"같은 소리밖에 듣지 못해서 "믿을 건 나 자신뿐..."이라고 생각해 수행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수행 중에도 요시코는 한 순간도 끊임없이 놀자고 달라붙고 있었다. 그러나 어릴 때는 피를 토하는 수련에도 불구하고 요시코한테 스치지도 못했었다.[12] 근데 토우마의 왠만한 수정펀치 희생자들은 설교 몇번이면 적어도 개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요시코는 아무리 수정펀치를 맞아도 그딴 거 없다는 것.[13] 다만 이경우에는 사야카와 같이 자기 성적을 희생해서 요시코가 공부를 방해하지 못하게 막았다고 하자 오히려 역정을 내면서 자기집에서 강제 합숙을 통해 성적을 다시 올린다고 하자 선도부장은 자기를 통제하지 못해 앗군을 덮칠까봐 도망가는걸 억지로 기절시켜 잡은것.[14] 물론 처음엔 자신을 주체 하지 못해 아쿠츠를 덮쳐버릴까봐 도망갈려 했고, 결국 잡혀와서는 성적 못올리면 집에 못돌아간다는 말에 동거 하고 싶어서 일부로 성적을 올리지 않을려 하다가 사야카의 만류로 겨우 공부를 하게 된다.[15] 사야카도 할 때는하지만 심성이 고운 아이라 대부분의 경우 바보들에게 맞춰주는 편.[16] 요시코가 경품 당첨 돼서 요시코, 사야카, 선도부장, 류이치가 모두 다 같이 바다로 놀러갈 계획을 짰지만 이런 이상한 녀석들과 어울리고 싶지 않단 이유로 빠지려고하자 참다 못한 사야카가 퍼부어 버렸다.[17] 해당 에피소드 단행본 2컷만화에서는 연락처가 하나 더 추가되자 기분이 조금 좋아졌다고 한다.[18] 하다가 잘 안 되면 경범죄 죄목으로 감옥에 집어넣어버리면 된다고 담담하게 말한다. 하지만 일본이든 한국이든 경범죄로 징역을 살릴 수는 없다. 항목 참고. 정신병원에 넣는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19] 루리가 그렇게 스스로 노력하고 본인도 오빠로서 열심히 가르쳐주는데도 여태까지 계속 성과가 없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사실상 공부쪽으로는 완전히 포기해버렸고 머리를 안쓰는 쪽의 진로를 찾아주고 있다. 정작 루리는 자신도 해낼수 있다며 전혀 포기하지 않았기에 오히려 미움만 사고 있지만... 자신 수준으로 노력하면서도 여전히 요시코 수준의 결과를 도출하는걸 볼 때마다, 효과가 전혀 없는데도 낫기위해 노력하는 시한부 환자를 지켜보는 가족 같은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한다.(...)[20] 당연히 루리는 삐쳐서 오빠가 싫다고 뛰쳐나간다. [21] 요시코는 말그대로 말하는 짐승 수준이고, 여동생은 학업 성적만 요시코급일 뿐, 사고방식은 정상이라서 일상생활은 일반적인 수준이고, 대화도 평범하게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바보라는 사실에 절망하며 이걸 고치려고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다. 앗군 입장에서는 요시코와의 태도차이 때문이라도 감동받아서 더 챙겨주게 될듯... [22] '''요시코를 비롯한''' 모든 짐승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물론 혐오하거나 학대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단순히 지능이 낮기 때문에 싫어하는 듯하다'''.[23] 아쿠츠가 높게 평가하는 영화들을 개 또한 굉장히 높게 평가했고 헤어질 때 영화의 명장면을 따라하며 헤어진 모습을 보고 친구가 되었다.[24] 더군다나 오빠를 차갑게 대하고 있는 루리와는 달리 개도 아쿠츠를 따르고있어 평소의 아쿠츠와는 달리 매우 상냥하고 화기애애하다.[25] 원작 7화 내용으로 애니에서는 방영되지 않았다.[26] 실제로 갸루걸들이랑 말다툼할 때 에이무라가 앗군을 왕따라고 놀리기도 했다.[27] 요시코랑 만난 당시 '''유아기'''때만 해도 '''저 년이랑 어울리다간 삼류대학 졸업하고 삼류회사에나 다닐거같다.'''라고 했다. '''유아기'''에![28] 점장이 다른 가게에도 요시코가 오면 이럴 꺼냐고 묻자 똑같이 할 거라고 대답했고, 본인말로는 알바를 하는 것보다 요시코가 날뛰는 걸 막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한다. 아마 요시코의 폭주를 막는 걸 나름 중요한 사명으로 여기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