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유희왕 듀얼링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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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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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벨리스크 블루의 뛰어난 듀얼리스트들 중에서도 안젤라는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그녀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은 듀얼 뿐입니다. 그녀는 융합과 의식 소환의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적을 해치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이버 레이디도 갖추고 있습니다.
1. 개요
- 한국판 성우 : 윤미나
- 일본판 성우 : 코바야시 사나에
2. 해금 미션
- 게이트 출현 조건 : 듀얼 월드 (GX) 스테이지 10 달성 시 등장
- 캐릭터 해금 미션 : 듀얼 월드 (GX) 스테이지 11 부터 진행 가능
3. 대사가 나오는 카드
음성이 존재하는 카드
- 몬스터 : 사이버 블레이더, 에뜨와르 사이버, 사이버 츄츄, 사이버 츄츄본, 사이버 프리마, 사이버 짐내스틱스, 사이버 쁘띠 엔젤, 블레이드 스케이터, 사이버 엔젤-비슈누-, 사이버 엔젤-벤텐-, 사이버 엔젤-이다텐-, 사이버 엔젤-다키니-, 사이버 엔젤-나사테이야-, 꼬마천사, 화이트나이트 퀸, 마인드 온 에어, 푸른 얼음의 백야룡, 블리자드 프린세스, 아이스 블리자드 마스터, 얼음 여왕, 콜드 인챈터, 블리자드 드래곤
- 마법 : 융합, 퓨전 게이트, 계약 이행, 길잃은 아기양, 리추얼 웨폰, 퓨전 웨폰, 전사의 생환, 기계천사의 의식, 기계천사의 절대의식, 융합 회수, 순백의 베일, 축복의 교회-리츄얼 처치, 욕망의 항아리, 희생양, 레어골드 아머, 프리마의 빛, 싸이크론
- 함정 : 리미트 리버스, 홀리 라이프 베리어, 도블 파세,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4. 시작 덱
5. 레벨 업 보상
6. 스킬
7. 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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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듀얼 보상
8. 평가
일본판 더빙은 목소리가 노화된 탓인지 유희왕 GX 방영 당시의 연기톤이 아니라 유희왕 ARC-V에서 보여줬던 바뀐 연기톤으로 연기했다. 때문에 GX 월드에 출현하는 캐릭터 중 목소리가 원작과 많이 달라졌다. 반면에 한국판 더빙은 유희왕 GX 방영 때의 연기톤과 거의 유사하다.
패 코스트만 많고 별로 쓸데도 없다는 의식 테마를 한 순간에 부흥시켰던 캐릭터로, 2017년 당시에 1티어의 자리를 차지했던 흑룡 덱의 치명적인 카운터인 '사이버 엔젤' 덱과 함께 출시 되었다. "사이버 엔젤-이다텐"의 효과로 "사이버 엔젤-다키니-"의 타점이 3700이 될 경우 상대방인 카이바가 흑룡을 3마리나 불러내서 박살내기를 써도 별 효과가 없는데다 "사이버 엔젤-다키니-" 자체의 수비 몬스터 관통 데미지도 있어 파괴력이 막강했고, "기계천사의 의식"의 효과로 파괴내성까지 갖추어 공수에서 부족할 것 없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3달 동안 흑룡이 1티어로 군림하던 메타를 대격변시켜버리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 '사이버 엔젤' 덱이 얼마나 악랄했었냐면 '사이버 엔젤' 덱은 사이버 '''악마''' 덱이라고 불렸으며, '사이버 엔젤' 덱을 카운터치려 만들어진 덱이 듀얼킹 진입이 가능한 1티어 덱 반열에 들어설 정도로 메타를 흔들어놓았다.
이를 억제하기 위해 코나미는 "사이버 엔젤-다키니-"와 "기계천사의 의식"을 제한 2로 지정하며 너프하려고 하였으나 2중 제한 2만으로는 '사이버 엔젤' 덱의 폭주를 억제하기엔 부족했다. 결국, 2중 제한 2를 받고도 폭주하는 '사이버 엔젤' 덱을 억제하기 위해 코나미는 "사이버 쁘띠 엔젤"까지 추가로 제한 2로 지정하는 초강수를 두게 된다. 그 결과, 2중 제한 2로도 끄떡 없던 '사이버 엔젤' 덱은 핵심 카드 3장이 제한 2가 되면서 마침내 힘이 빠지게 되었고, 티어권에서도 멀어지게 되었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2019년 7월에 "흔들리는 마음의 안젤라" 이벤트를 통해 "사이버 엔젤-이자나"와 "자비심 깊은 기계천사"가 추가로 풀렸고, 2019년 9월과 10월의 로그인 보상을 통해 "사이버 엔젤-이다텐"이 추가로 2장이나 풀리는 등의 지원을 계속 받고 있지만, 앞서 말한 핵심 카드의 3중 제한 2라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남아 있기 때문에 상황이 크게 좋아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2019년 10월 28일자로 "사이버 쁘띠 엔젤"이 제한2에서 제한1로 바뀌었고, 의식 관련 스킬과 '사이버 엔젤'을 서포트하는 스킬이 버프를 받게 되어 숨통이 트였으나, 콤보에 필요한 파츠가 너무 많기 때문에 파워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진행된 현 환경에서 티어권으로 복귀하지 못하였다. 코나미도 이러한 점을 의식하였는지 2020년 3월 24일부터 "사이버 쁘띠 엔젤'이 무제한으로 풀리게 되었다.
파밍 보상의 경우, 2017년 10월 25일 정기점검 이후 "에뜨와르 사이버", "블레이드 스케이터"가 추가되었다. 보상 카드풀은 거의 대부분이 '사이버 엔젤'을 지원한다. 딱히 범용성 있는 카드는 없으며, '사이버 엔젤' 이외에 굳이 쓸만 한 걸 찾자면 "화이트 나이트 퀸" 정도.
사이버 엔젤이 죽고 2020년 중반을 넘기고 있는 시점에서 안젤라는 "의식의 대가2" 스킬을 사용하는 벤데드 덱이나 "융합의 대가"를 채용한 문라이트 덱에서 사용하곤 한다. 에드 피닉스와 마찬가지로 레벨 업으로 가장 쉽게 융합의 대가를 얻을 수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 이는 역으로 안젤라가 보이면 융합을 사용하는 덱으로 바로 예측이 가능하다는 단점도 된다.
9. 기타
CPU 파밍은 레벨 40 기준으로 파밍 난이도가 매우 높은 캐릭터 중 하나이다. 대다수의 파밍덱을 사용할 수 없으며 덩달아 '축복의 교회 리추얼 처치'를 사용해 계속 서치를 빙자한 덱압축을 하기 때문에 파밍에 자체적인 제한시간이 부가되기까지 한다. 2019년 기준으로 파밍이 어려운 신규 캐릭터가 많이 등장했음에도, 파밍 난이도에선 여전히 최상위권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캐릭터가 안젤라다. 플레이어의 몬스터를 치우는 몬스터가 무려 네 장이나 있는 것도 문제며, "8식 대마법 다중결계"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에 "유니온 어택"이나 "포스", "보물로 가는 비밀통로" 등의 마법 카드를 쓸 때도 주의해야 한다.
GX 월드 오픈 직후에는 CPU의 AI 상태가 좋지 않아서 미궁형제의 래버린스 빌더 스킬과 "디멘션 월"을 이용한 파밍덱을 사용하여 파밍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의 추가 패치를 통해 CPU AI 상향 패치를 받아 파밍이 더 까다로워졌다. "승리를 이끄는 손 프리야"와의 조합이나 "사이버 엔젤-이다텐-"의 릴리즈 효과를 활용하여 타점 3000선을 넘긴 뒤, 가볍게 "미궁출현-래버린스 월-"을 치워버리고 직공을 때리므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기존의 래버린스 빌더 파밍 덱을 쓰고 싶다면 여기에 의식 마법을 막는 카운터 함정을 넣거나, 최소한 "미궁출현-래버린스 월-"이 "사이버 짐내스틱스"에게 처리되지 않도록 파괴 내성 부여 효과 카드를 들고 오는 등의 많은 변형이 요구된다.
그러나 의식 마법을 사용 못하면 그대로 바보가 된다는 맹점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의식 마법카드를 틀어막으면 CPU 안젤라가 할 수 있는게 없다. 따라서 모든 마법 의존 덱의 카운터인 "사일런트"나 "진 여섯 무사-Shi En"을 채용한 파밍덱이라면 쉽게 파밍할 수 있다. 다만, 마법을 틀어막는 핵심 카드들을 빠르게 소환하지 못한다면, 안젤라의 서치 속도가 몹시 빠르기 때문에 먼저 타점 3700짜리 다키니가 떠버리는 불상사가 자주 일어난다. 그리고 설령 이들을 빠르게 띄웠다 해도 곧바로 "사이버 짐내스틱스"에게 의문사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결코 쉽지 않다[2] . 이런 이유로 "사이버 짐내스틱스"에 대한 방어 대책도 필수다.
[1] 사이버엔젤 -베텐-, 사이버 엔젤 -이다텐-, 사이버 엔젤 -다키니-, 사이버 엔젤 -이자나- [2] 이건 수비 표시로 내는 것으로 회피할 수 있다. 그러나 수비력 1900 이상이 아니라면 효과 이전에 그냥 맞아 죽기에 방어 대책 없이 안심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