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도시

 


'''암흑도시'''
[image]
'''글/그림'''
정뱅
'''연재 사이트'''
네이버 웹툰
'''연재 날짜'''
2018년 4월 19일~ 2019년 2월 1일
'''연재 요일'''
금요일
'''장르'''
에피소드, 옴니버스, 블랙 코미디
'''보러가기'''
보러가기

암흑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네 소소한 이야기

'''이 이야기는'''

'''피와 살이 튀는 암흑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존기이다.'''

-암흑도시 1화 중-

1. 개요
2. 등장인물
2.1. 동북연합회
2.2. 천국과 지옥
2.3. 그 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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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썸네일과 제목만 보고 어둡고 진지한 느와르물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저 사람이 손을 저렇게 하고 있는 것부터가 병맛의 복선이다.'''
금요일마다 연재되는 신작 웹툰. 첩보의 별같은 병맛웹툰으로만 보일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차갑고 냉정한 현실을 비꼬는 유머, 즉 블랙 유머가 담겨 있다.[1]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전 예선에서 탈락한 작품이지만 도전만화와 네이버 베스트 도전을 거친 후 정식연재를 하게된 케이스다.
정황상 배경은 한국인 듯 하지만, 정작 주인공에 가까운 동북연합회 조직원들의 이름은 전부 외국식이며 엑스트라를 포함한 등장인물들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총기를 소지히고 있다. 오히려 자식이 조폭을 하는것을 부모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게다가 서바이벌 편에서 보면 모든 조직이 일종의 오디션을 거쳐 신입 부원들을 뽑는다고 한다.
2019년 2월 1일 42화로 완결, 2월 8일 후기가 올라왔다. 인기리에 연재되던 도중 다소 갑작스럽게 연재가 종료된 데다 워낙 민감한 부분을 풍자하던 만화다보니 외압 음모론이 있지만(...)[2] 실제로는 웹툰가이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소재압박과 차기작 준비로 빠르게 완결했다고 밝혔다.
개그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액션씬이 타 액션 장르의 웹툰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매우 뛰어나다.
2019 병영일기에서 톰슨이 입대하는 것으로 등장하여 군 생활 꿀팁(?)을 알려준다.

2. 등장인물



2.1. 동북연합회



본작의 주인공격인 조직. 8화의 시작부 나레이션에 따르면 암흑도시에서 가장 큰 세력을 가진 조직으로, 동부의 맹주였던 돈 안젤로 회장이 인근 조직 3개와 연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각 화의 도입부에서는 영락없는 느와르물에서 나올 법한 폭력 조직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본편으로 넘어가면 순식간에 개그 조직(...)으로 변질된다.
개그 조직스러운 면모를 자주 보이긴 하지만, '''의외로 조직원들 거의 모두가 상당히 유능하다.''' 동북연합회의 회장부터 신입 조직원[3]까지 싸움실력이나 지능등 기본적인 스펙이 매우 높다. 타격조장인 조나단은 혼자서 맫맥스 파를 전멸시키고 보스의 목을 따서 돈 안젤로 앞에 가져가기도 하며, 루소는 국회의원까지 된데다가, 동북연합회 회장이 다른 조직원들에게 포위 당했을때 오히려 동북연합회 조직원들이 역으로 처들어가서 싹다 쓸어버리는 등, 동북연 조직원 개개인의 능력은 이견의 여지가 없는 최상급인 듯하다.
  • 스와가라 유스케 (스왈로부스키, 쓰발로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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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부터 첫 등장하며, 첫 사망자. 이름을 헷갈려서 쓰발로무스키, 스왈로부스키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굴욕을 당하고,[4] 사무실 이전 기념으로 사장이 탕수육을 사려고 하자 리액션을 위해 은행을 털러 갔다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다. 그의 장례식에서 동북연합회 사이에서는 선을 넘는 오버하는 짓을 일컫는 때 쓰는 '스왈로부스키 짓(...)'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고, 이후 댓글에서 절찬리에 사용되고 있다.
2화에서 밝혀지길 죽어서 천국으로 갔다고 하며, 폭력배였던 전직을 살려 천국과 지옥의 패싸움(?)에서 나름대로 활약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름을 보아하니 100% 일본인.
21화에서 톰슨, 지미, 몬케이의 분신사바에 의해 소환되지만 셋 다 본명을 몰라서 못 알아본다.(...)
마지막화에서 환생하러 가는 조나단과 루소에게 끌려가며[5] 끝.
웹툰 섬네일에서 눈을 손가락 V 사이에 넣는 제스처를 취하는 인물. 문서 참고.
짧은 머리에 눈가에 음영이 진 젊은 남자. 문서 참고.
스와가라를 제외하면 드물게 동양인 같은 인상을 한 조직원. 2화 도입부를 제외하곤 혼자서 비중있게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체로 지미가 등장할 때 덤(?)으로 등장하는 편이다. 문서 참조
  • 루소 (서열 3위)
    일명 철학하는 조폭. 문서참고
  • 디오(디오게네스) (2인자)
26화에서부터 등장한 현재는 동북연합회에서 나와 방랑자 생활을 하고있는 인물. 한 때 동북연합회의 2인자였으나 서열 3위인 루소와 철학적 견해로 다투고 조직을 나와 천리안을 찾겠다며 멀쩡한 사람의 집에 무단침입하거나 고깃집에서 손님들의 고기를 무전취식하는 등의 방랑자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 지미 오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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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조나단과 같이 등장하지만 조나단보다는 조금 더 비중이 있다. 5화에서 비중있게 등장하는데, 초반에 조나단, 몬케이와 함께 인형탈을 쓰고 풍선으로 마약 밀매를 하는 마약 딜러를 폭행하고 셋이서 수석 정리를 하던 중 여의주와 비슷하게 생긴 돌을 발견하고 소원을 비는데 진짜 여의주(...)라서 진짜로 신룡이 소환된다. 결국 의논 끝에 자신이 대표로 소원을 빌려던 찰나 신룡이 회장(돈 안젤로)의 안내 방송을 소원으로 받아들여 신룡은 사라지고 여의주는 흩어져서 허사가 되고 만다.
9화에서는 도입부에선 산장에 숨은 김 사장을 조나단, 톰슨과 함께 총을 난사해 살해한 뒤, 해병대 출신의 누군가를 고문하다 끝까지 입을 열지 않자 사주를 보고 불에 약하다는 것을 알아내 루소가 인두를 쓰도록 한다. 그리고 고기를 먹는데 루소가 톰슨이 모두의 시다바리라고 놀리자 (조나단과 함께) 맞장구를 친다.
  • 몬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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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과 눈썹이 묘하게 원숭이를 닮은 조직원. 1화에서는 지옥맛 짬뽕에 도전하려는 스왈로부스키 짓을 하려다 제지당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했고, 5화에서 좀 더 비중있게 등장한다.
후일 루소와 함께 노예로 팔려갔다가 돈 안젤로가 총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다 복어 독을 잘못 먹어서 루소와 함께 저승으로 간다.
  • 달쏭이
동북연합회의 신입. 이미 사망한 유스케의 뒤를 이을 인물로 보인다. 바가지 머리에 뱅글이 안경을 쓰고 있으며, 질문이 참 많다. 디오게네스와 대화하며 우회로나 상황적 모순점을 척척 짚어내는 등 판단력이 매우 날카로운 편이다. 경찰 내에 스파이로 잠입하기 위해 경찰 공무원 시험을 쳐서 합격하는데, 본래 체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라 체력 시험을 통과하기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되었지만 여자라는 것이 밝혀지고 '여경은 체력 기준점이 낮더라'며 통과 소식을 알린다. 하지만 정작 경찰서에 출근하자 모두들 달쏭이가 조폭 출신임을 알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한심하게도 동북연합회 임원들이 자기 건물에 대문짝만하게 달쏭이가 경찰 시험에 합격했다는 현수막을 걸어 놓아서다(...).
  • 아재
톰슨이 수금을 하러 간 컨테이너 박스 철창 안에 갇혀있던 정체 불명의 인물. 수금대신 구해와서 동북연합회 임원이 된다. 키가 어린이 수준으로 작으며, 톰슨은 그의 귀여운 외모를 이용해 막 데뷔한 걸그룹의 멤버로 프로듀서를 협박해서 넣는다. 그 후 인기가 좋아져 광고부터 그외 스케줄이 많아져, 수입이 매우 좋아진다. 아재는 혼자만 많이 벌어서 미안한지 코인을 하나씩 주는데, 그냥 동전 취급하고 한 멤버가 설사약을 넣은 맥주를 먹여 그를 폭풍설사하게 만든다. 하지만 무대는 무사히 끝마쳤고, 매니저가 기저귀를 갈아준다. 아재는 맞는지, 맥주를 엄청 좋아한다.

2.2. 천국과 지옥


암흑도시의 사후세계.
2화에서 스와가라가 톰슨에게 설명할 때는 (특별히 착하거나 나쁘게 살아서 정해지는 게 아니라)그냥 죽으면 랜덤으로 가는 것이라고 했지만, 30화에서 악마들이 자살자의 영혼을 수거하는 것을 미카엘과 스와가라가 저지하려다 실패하는 장면을 보아 그냥 '''먼저 채어가는 쪽이 임자'''인 것으로 보인다.
'아마게돈'이라는 이름으로 천국과 지옥이 패싸움(...)을 벌이기도 하는 모양. 2화 시점에서는 '''제659회 아마게돈'''이 발발하는 중이었다. 아마게돈에서 죽은 악마나 천사는 쿨타임(?) 4개월 후 되살아난다.
2화에서 천국에 간 톰슨이 스와가라와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스와가라를 찾아온 천사. 제659회 아마게돈 때문에 스와가라를 찾아왔다가 스와가라가 톰슨을 소개해주자 뜻밖의 전력 보강이라며 기뻐하지만, 이윽고 악마의 손에 머리를 잡혀 벽에 쳐박힌다.
디오게네스가 맺은 영혼 수확 계약을 담당하고 있었지만, 자리를 자주 비우는 탓에[6] 디오게네스가 5년이나 사람을 죽이지 않았음에도 계약이 연장되고 있었다. 30화 시점에서는 이미 3개월전 스와가라에게 총을 맞고 죽어서 부활을 기다리고 있었다.

2.3. 그 외 인물


  • 보부상
2화에서 등장한 인물. 조나단이 터널에 매몰되었을 때 그를 발견하고는 양동이를 내려서 신용카드를 양동이에 넣고 필요한 물품을 얘기하라며 리스트를 주는데, 생수를 100만~200만원에, 김밥을 한 줄에 100만원에 파는 등 그야말로 바가지의 진수를 보여준다. 결국 30일만에 구조는 되었지만 이로 인해 조나단은 카드 빚 3천만원을 떠안게 되었다.[7]
그 후 톰슨이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을 때 택시를 몰아 그를 구조하는데, 그놈의 바가지는 여전해서 택시비를 미터 당 만 원으로 환산해서 병원까지 800만원을 결제하라고 하며 톰슨이 돈은 나중에 줄테니 일단 병원부터 데려다 달라고 하자 톰슨을 길 한복판에 버리고 가서 톰슨이 사망하는 간접적 원인을 제공한다.
2화 이후로는 재등장하지 않다가 완결 후기에서 재등장. 사또 조나단에게 주리를 틀리며 보부상 행세를 하면서 사기를 치고 다닌 건에 대해 추궁당하지만 뜬 구름 잡는 소리만 하다가 만화가 끝난다.
  • 풍선 아저씨
곰인형 옷을 입은 채 풍선에 마약을 숨겨 밀수하다 동북연합회에게 들켜 구타당한다.
201X년 3월 3일생의 다크시 카오스 스트리트 17번 디제스터 빌딩 1층 남자화장실에 사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소변기(...). 톰슨이 화풀이를 한답시고 소변기에 대변을 싸자 그 다음날 그 모습을 SNS에 퍼뜨려 톰슨을 유명인으로 만든 죄[8]로 톰슨의 고소하에 법정에 서게 된다.[9]
그 후 재판에서 패소하고 감옥에 가자마자 이동수단인 두 바퀴가 떨어진 채 죄수들의 소변기로 전락한다. 그 후로 죄수들한테 의미불명의 두 개의 숫자를 말하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동공(...)의 크기를 말하는 거라고 정의하고, 죄수들 사이에서도 그 숫자가 진실이냐 아니냐로 논쟁이 벌어진다.[10] 결국 이를 시험해보고자 터무니없는 수를 넣어보면 어떨까하고 돈 안젤로 회장을 불러오지만 의외로 평균치의 숫자인 6 and 12라고 말하지만 회장이 뜨자마자 inch라고 덧붙인다.[11]
21화에서는 알파토 B-612의 실패를 거울삼아 좌변기 안에 사람 얼굴이 달린 괴악한 형태의 알파토 G가 만들어진다.
  • 필립
웃통의 근육질의 남성. 애인과 함께 지내며 애인한테 자신이 상처가 난 이유를 설명하는데 그 이유가 매우 보잘것없고 한심해서 독자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11화에서 첫 싸움 때 난 상처에 대한 과거를 회상하는데, 10년 전, 갓 조직에 들어왔던 그는 험악한 외모 때문에 제대로 된 싸움을 해본 적이 없어 초등학생들한테 시비를 걸었다가(...) 암흑도시에서 초등학생들은 무슨 짓을 해도 처벌받지 않는다며 포크와 요요, 트라이앵글 등 각종 흉기(?)들로 무장한 초딩들한테 둘러싸여 도망치다가 맹장이 터져서 병원으로 실려간다.[12]그 후 병원 컨테이너 바퀴 소리와 청각테스트용 소리굽쇠 소리를 초딩들이 갖고 있던 요요와 트라이앵글 소리로 착각하여 초딩들이 잠입한 줄 알고 병원 창 밖으로 투신한다.
16화에선 자신이 애꾸눈이 된 이유를 설명하는데, 때는 4개월 전 백화점에서 초딩들한테 쫒기다가(...) 비상계단 안으로 숨었는데 하필 오래 있었던 탓에 다리에 쥐가 나서 중심을 잃고 벽에 부딪혀 정신을 잃은데다 정신을 잃은 사이 백화점이 추석연휴라 문을 닫은 탓에 백화점 비상계단에 갇혀버린다.2일차에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갇혔다는 걸 알고는 휴대폰으로 방전될 때까지 게임하다가 옥상의 길고양이의 참치캔을 먹다 혀에 부상을 입은 충격으로 계단에서 굴러 또다시 정신을 잃고 4일차에 깨어난다. 그리고 4일차 옥상의 새둥지를 발견하고 어미새가 새끼들한테 주는 먹이를 뺏어 먹었다가 어미새한테 한 쪽 눈을 찔려 애꾸가 되어버린다.
23화에서 죽음의 레이스인 루소투리스모에 참가해 자신의 머슬카를 몰면서 배틀모터웨건 사의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3인조 팀 BMW파와 코스를 달리지만 곧 BMW파가 마네킹으로 만든 함정에 걸려 추월당한다. 그러나 하늘이 도운건지 BMW파의 세 차량에 갑자기 불이 붙어 추월에 성공한다. 24화에서 우여곡절 끝에 결승선에 도달하지만 감속카메라때문에 감속하게 되고 할머니의 전략에 걸려들어 2위가 된다. 그후 털털하게 할머니의 전략을 칭찬하며 승리를 축하해주며 우승상금으로 뭐할것이냐 묻는다. 할머니는 골프칠 것이라며 골프채로 필립의 턱주가리를 홀인원시켜버린다.
12화에서 등장한 영화 맫맥스에서 영향을 받아 두목 임모탄(평택 임(林)씨) 아래 창설되어 밴드와 기관총으로 동네 편의점을 털고 다니며 회식을 일주일에 네 번이나 하는 소규모의 조직. 그러나 그 때문인지 노획량은 많지만 적자를 면치못해 체질을 개선하고자 밴드를 철거하고 기관총 대신 권총을 쓰게 한다. 그 후로 마을회관에 세 들어 사는데, 일이 끝난 후 한 조직원이 분유값 벌어야 한다고 마을회관에 남아 다크시 그레이구 편의점 약탈 계획서를 작성하다 동북연합회의 조나단한테 목이 꺾여 쓰러진다. 하지만 조나단이 온걸 알아채고 조나단을 제거하기 위해 총기를 대여하려하지만 경무부장이 대여장부에 쓰라 갑갑하게 나오고 급하게 써서 맞춤법이 틀리자 다시 쓰라고 호들갑을 떨자 참다 못해 한 명이 모니터로 경무부장을 쓰러뜨리고 무기고를 털려 하지만 두목조차도 비밀번호를 몰라 경무부장을 심문했다가 경무부장이 그 상황에서 내 맘을 열어주는 비밀번호 486 드립을 치자 그를 살해한다. 그 뒤 조나단이 단신으로 조직을 모두 털어버리고 마을 회관 할머니들에 의해 정체가 탄로난 임모탄이 그한테 살해당해 그의 머리가 돈 안젤로의 생일 선물로 바쳐진다. 그후 살아남은 잔당들은 견인차 사업에 뛰어들어 루소트리스모에 참여하는 차를 사고를 유발시켜 견인비를 받아 먹으며 살아가고 있다.
  • 심학규
14화에서 루소의 부하 직원과 바꿔치기되어 12시간 동안 루소의 다리 역할이 되어 준 남자. 회사에서는 상사와 후배 모두한테 시다바리 취급을 받으며, 시의원 조카인 보영과 다크경찰서장의 사촌의 딸 베프인 제니퍼와는 달리 빽도 없지만 그날 어제 고백에 실패했던 예은이라는 여자가 그의 허벅지를 보고 반하고, 마침내 옥상에서 루소가 그녀의 고백에 대한 대답을 대신해 준다.
이름 심학규는 흔히 심봉사로 알려진 심청전의 심청이 아버지의 이름이기도 하다.
  • 백정[13]
골룸이 연상되는 얼굴을 한 진짜 이름이 백정인 무면허 의료인. 15화에서 루소의 명으로 재미없는 농담을 한 두 죄수의 손목을 자르지만 한 쪽은 ㄱㅅㄲ가 자른 거라며 한쪽 손 전체를, 한 쪽은 백선생님이 자른 거라며 손가락 하나를 절단한다. 그러나 그 직후 손 한쪽을 자른 죄수의 농담에 한 독자가 웃자 손을 다시 붙여 주고는 도의적 책임을 느껴서 선물로 붙인 손에 로케트 펀치 기능을 달아준다.
17화에서 의외로 람보로기니피그를 몰고 다니는 걸 보면 재력이 꽤 좋은 모양.
  • 리온
15화에서 백정에 의해 한쪽 손을 잘렸다가 손에 로케트 펀치 기능을 달게 된 죄수.
서바이벌 편에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로케트 펀치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곳이 없어[14] 독학으로 사용법을 배우다가 어느 순간부터 주먹이 발사되지 않자 백정을 다시 찾아가 로켓 펀치가 휘발유(...)로 작동하는 것임을 깨닫는다.[15] 이 때 백정이 조직 생활에서 벌은 돈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고급 차량을 몰고 가는 걸 보고 자신도 조직에 들고 싶다고 하자 백정이 3주 뒤에 신입 부원을 뽑는 오디션이 열릴 거라며 오디션을 소개한다. 그 후 3주간 휘발유 100리터를 써가며 혹독한 훈련 끝에 서바이벌 오디션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오디션장에서 천응돈이라는 거한과 함께 참가자들을 쓸어 나가지만 본래 11회차로 한 걸 4화로 줄이려는 정뱅PD의 계략에 의해 로켓펀치에 수류탄이 달린 것도 모르고 주먹을 발사해서 손이 폭발해버린다.(...)
21화에서 로켓펀치를 미터 즈음 날렸다가 로켓 펀치가 돌아오지 않아 의아해하지만 찾지 못하고 집에 왔더니 잘 쓰고 돌려드린다는 쪽지와 함께 자신의 오른손이 식탁 위에 있었다.
  • 정뱅
모티브는 작가 본인(...). 신입부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싱 갱스터'의 PD였으나 자신의 프로그램이 애국가보다 못한 0.01%를 기록하자 부장한테서 11화로 기획된 걸 4화로 끝내라는 통보를 받고 리온을 이용해 악마의 편집으로 시청률을 올리려고 한다. 그러나 녹화 당일 연습생들이 그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 주었고, 그 후 리온이 케이크를 정뱅한테 전해준다고 수류탄이 장착된 로켓펀치를 발사하여 폭발해버린다.
  • 심장폭행걸스
이제 막 데뷔한 걸그룹. 근데 어디서 갑자기 굴러들어온 아재가 영입되며, 혼성 걸그룹으로 바뀐다. 아재의 인기가 많아져서 혼자만 수입이 많아지자, 그를 시기하고 내쫓을 궁리를 하다. 설사약을 무대 전에 먹여 망신을 주려고 했다. 하지만 실패했고, 아재가 준 동전이 엄청난 시세의 가상화폐라는 것을 알고는 뻔뻔하게 다시 태도를 바꾼다.

[1] 현대 사회의 문제점들을 정말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비정규직이라고 그냥 총을 쏘라는 상사와 목숨이 위급한 사람에게 돈을 요구하는 등. [2] 골방환상곡이나 플루타크 영웅전의 케이스와 같이, 사회 풍자를 다루다가(혹은 완결 직전 회차에서 그런 주제를 다루었다가) 다소 갑작스럽게 연재 종료된 만화들은 거의 항상 외압 음모론이 따라붙었다. 나름대로 전통적인(?) 절차인 셈.[3] 스와가라 유스케는 비록 초반에 탈락했지만 천국에서 엄청난 싸움실력으로 맹활약 하고 있다.[4] 무려 자기 본명을 티셔츠에 SWAGARA YUSUKE라고 큼지막하게 써놨는데도 몰랐다고 한다. 일단 스왈로부스키라는 이름 자체는 크리스탈 제조 기업인 스와로브스키에서 따온 듯.[5] 정작 자신은 "아~ 난 괜찮은데"라는 말을 남겼는데, 이게 이 작품의 엔딩 대사(...)[6] 작중에는 아마게돈에서 살해당해서 등장을 못 했지만 악마 부장이 자리에 있는 꼴을 못 보겠다고 하는 점이나 아마게돈 후 부활까지는 4개월 밖에 걸리지 않는데도 디오게네스가 5년이나 계약을 불이행했음에도 천리안을 쓸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원래 일을 안 하는 편이었던 모양이다.[7] 그런데 단순히 김밥 두줄+생수 하나 정도로 하루를 견딘다고 해도 최소 9000만원이 든다. 아마도 며칠 정도는 그냥 굶으면서 버틴 모양(...).[8] [image][9] 법정에서 와이파이를 구하는것을 보아 인터넷이 되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는듯하다 [10] 진실 쪽은 큰 숫자가 나온 죄수들, 거짓 쪽은 작은 숫자가 나온 죄수들로 갈라섰다.[11] 이는 cm로 치환하면 약 15.24 ~ 30.48cm가 된다![12] 그 와중에도 본인은 초딩들한테 기습당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13] 정이 넘치는 사람이 되라는 바람으로 백정의 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한다.[14] NEVER에서 검색해봐도 지식in에 메이플시럽에서 로켓펀치를 잘 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질문만 나올 뿐이었다. [15] 정확히는 소모되는 기름 양은 적지만 기름 탱크가 작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