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 클럽

 


1. 소설
2. 영화
2.1. 개요
2.2. 상세
2.3. 예고편
2.4. 줄거리
2.5. 출연진
2.6. 등장인물
2.7. 평가
2.8. 여담
2.9. 파이트 클럽의 규칙
2.10. 명대사
2.11. 사운드 트랙
2.12. 관련리뷰


1. 소설


척 팔라닉의 1996년 출간된 소설. 영화와는 전체적인 내용은 비슷하지만 사건이나 결말은 다르다.[1]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그의 첫 소설 《인비저블 몬스터》의 원고가 "너무 폭력적이다"라는 이유로 계속 출판이 거절되자 "진짜 폭력적인 게 뭔지 보여주지"라며 썼다고 한다. 그리고 이 소설은 당대 10대들의 바이블이 되었다. 한국에서도 2008년 출간되었고 도서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후속작인 파이트 클럽 2는 척이 글을 쓰고 만화가 캐머런 스튜어트가 그림을 그린 연재 만화이며, 역시 만화로 제작되는 파이트 클럽 3이 2019년에 연재되고 있다.

2. 영화



''''''파이트 클럽'''''' (1999)
''FIGHT CLUB''

'''▲ 1999년 개봉 포스터'''
'''▲ 2016년 국내 재개봉 포스터'''
'''장르'''
드라마
'''감독'''
데이비드 핀처
'''제작'''
Art Linson, Ceán Chaffin, Ross Grayson Bell
'''각본'''
짐 유힐
'''원작'''
척 팔라닉
'''출연'''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헬레나 본햄 카터, 자레드 레토
'''음악'''
더스트 브라더스
'''편집'''
제임스 헤이그우드
'''촬영'''
제프 크로넨웨스
'''제작사'''
20세기 폭스, 레거시 엔터프라이즈, 린슨 필름
'''배급'''
[image] 20세기 폭스
[image] 20세기 폭스 코리아
'''개봉일시'''
[image] 1999년 10월 15일
[image] 1999년 3월 31일
[image] 1999년 11월 13일
2016년 10월 26일,
2017년 6월 19일 (재개봉)
'''상영 시간'''
139분
'''제작비'''
6,3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37,030,102
'''월드 박스오피스'''
$101,209,593
'''상영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2.1. 개요



'''''''''FIGHT CLUB'''''' '''

'''모든 걸 잃은 다음에야 우리는 진정으로 자유로워진다.'''

''' ''It's only after we've lost everything that we're free to do anything.'' '''


'''제72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편집상 후보작'''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1999년도 작.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헬레나 본햄 카터 등이 주연으로 나왔고 자레드 레토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당대 세븐으로 유명세를 얻은 핀처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당시에는 비판받았다. 그러나 현재는 '''저항정신의 상징'''이자 '''역사상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의 뛰어난 연기력을 볼 수 있는데, 특히 노튼이 자기 자신을 패는 장면에서의 연기력이 대단하다.[스포일러]

2.2. 상세


의식의 흐름을 표현하기 위해 보통 영화의 3배나 되는 필름이 들었다고 한다. 유명한 스타일리스트인 핀처의 영화인 만큼 한 장면 한 장면이 예술이다. 특히 휴지통이나 주인공의 집 같은 장면은 놓치지 말자. 이 외에도 타일러가 주인공의 손을 양잿물로 지지는 장면은 영화에서 의식의 흐름을 표현한 부분 중 최고라 할 수 있다.
더든은 파이트 클럽에 자극을 느낀 이들을 모아 초토화 작전을 계획한다. 초토화 작전의 목적은 문명을 박살내버려 원시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사실 파이트 클럽보단 초토화 작전이 오히려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더불어 이 영화의 핵심 사상을 말해주기도 하는 것이 초토화 작전이다.
오프닝 시퀀스세븐》,《패닉 룸(영화)》,《조디악》에서도 볼 수 있는 이러한 핀처 특유의 역동적인 오프닝 시퀀스는 유명하다. 10주년 블루레이판에 이상한 장난을 친 걸로도 유명하다. # 참고로 낚시용으로 등장한 영화 '''25살의 키스'''의 블루레이는 파이트 클럽 블루레이 출시일로부터 약 2년이 지난 2012년 1월이 되어서야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MBC가 2003년 4월 19일 주말의 명화에서 더빙 방영했다. 주인공(에드워드 노트)은 '''구자형'''[2], 타일러는 안지환, 말라는 박선영이 맡았다.
2016년 10월에는 한국에서 재개봉을 했으며, CGV에서 단독 상영하였다.

2.3. 예고편



'''▲ 공식 예고편'''

'''▲ 한국 재개봉 예고편'''

'''▲ 캐릭터 영상'''

'''▲ 20주년 예고편'''

2.4. 줄거리


주인공(에드워드 노튼)은 보험 회사의 사고 조사원으로, 매주 비행기를 타고 전국으로 출장을 다니며 무기력하게 살아갔다. 유일한 취미가 이케아 카탈로그를 보며 가구를 수집하는 것인 그는 자주 비행기를 타며 일해서 시차에 적응하지 못했는지 어느 날부턴가 불면증을 앓게 되었다. 의사와 상담하자 의사는 불면증으로 죽을 일은 없으니, 정말 고통이 뭔지 알고 싶으면 말기 환자나 신경 기생충 환자, 당뇨 환자 등 불치병 환자들의 모임에 가 보라고 한다.
주인공은 그런 모임에 자신이 환자인 척 위장하고 참석했고 안도감을 느낀 뒤 잠을 설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모임에서 본 말라 싱어(헬레나 본햄 카터)라는 여자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가짜로 모임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 다시 불면증이 재발했다. 그러던 중 주인공은 출장을 위해 탄 비행기에서 비누 판매상인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을 만나고, 그의 명함을 받았다. 그리고 타이밍 나쁘게도 출장에서 돌아오자 가스 누출로 집이 폭발해버려 갈 곳이 없어진 주인공은 타일러의 명함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술집에서 만나 대화를 나눈 후 주인공은 타일러의 집에 머물기로 하는데, 집으로 가기 전 타일러는 주인공에게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을 때려보라고 한다. 주인공은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술집 앞에서 치받기 시작한 둘은 곧 기묘한 해방감을 느낀다. 이윽고 1대 1로 치받으면서 해방감을 느끼는 이 목적 없는 폭력은 '파이트 클럽' 이라는 집단으로 커지게 되었으며, 파이트 클럽은 곧 물질문명을 혐오하는 타일러의 사상을 따라 기존 체제를 부수려는 테러단체로 발전하기에까지 이른다.
''' '''

'''사실 주인공과 타일러는 동일인물이다.''' 다시 말해 스스로도 몰랐던 이중인격의 서로 다른 두 인격. 복선은 생각보다 엄청 깔려 있었다.[3] 이 때문에 노턴이 맡았던 화자는 반전이 밝혀지기 전까지 이름이 한 번도 언급되지 않고,[4] 스크립트 등에서도 보통 '나레이터'라고만 표기된다. 다만 문제는 주인공 이름 없이는 줄거리고 뭐고 소개 문구를 쓸 수가 없어서 광고 등에서는 '잭' 이라는 가명을 쓰게 되었다. OST의 곡명 역시 'Single Serving Jack' 등 주인공의 이름을 잭으로 대체한다. DVD에 따르면 일단은 '루퍼트' 인 듯한데, 후속작 코믹스에서는 이름이 세바스찬으로 나온다.
주인공의 집에 지속적으로 가스를 누출시켜 폭발하게 한 범인 역시 타일러, 즉 자기 자신이었고, 이름 역시 타일러 더든이었다.
주인공은 환자들의 모임에 참석하면서 불면증이 치료되어 잘 잤지만, 말라 싱어를 만난 순간부터 인격이 분리되어 낮에는 주인공, 밤에는 타일러 더든으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 겉으로는 말라를 경멸하는 듯 보이지만, 실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남자의 인격을 창조해낸 것. 그 이후로 주인공은 제대로 자지 못한 것이다... 실제 극중 "타일러 더든은 잠을 자지 않는다더라" 라는 요지의 이야기 역시 몇 번 등장한다. 비행기에서 둘의 가방이 같은 것도, 주인공이 상사 앞에서 자해를 하는 것도 이 반전에 대한 암시. 주인공의 상사를 상대로 혼자 자해를 하면서 하는 말이 "어째선지 타일러와의 첫 싸움이 생각났다"인데, 이것도 반전에 대한 복선이었던 것이다.
마지막에 주인공은 타일러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자신의 입 속에 을 넣고 쏘는데, 뺨 쪽을 향하게 쏴서 주인공은 목숨을 건졌고, 죽으려는 의지로 인해서 타일러는 머리가 관통당하는 형태로 소멸했다. 하지만 결국 타일러가 계획한 대로 금융관련 건물을 모두 폭발시켜 채무기록을 삭제하고 모두가 제로부터 시작하게 하는 메이햄 작전은 시행되었다.
소설에선 영화와 달리 타일러가 니트로글리세린에 섞어 둔 파라핀('타일러, 내가 파라핀은 최악의 선택이라 말했잖아') 덕택에 빌딩들은 폭발하지 않으며, 마지막에 정신병동에 갇히지만 정신병동의 직원 중 하나가 아직도 타일러를 따르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얘기하면서 끝난다. 영화에선 프로젝트 초토화의 일원들이 말라를 끌고 오는데 주인공의 명령으로 말라만 남고 나머지는 갔다.
이후 주인공이 "우린 참 이상한 때에 만났어"라고 얘기하며 둘은 손을 잡았으며 픽시즈의 'Where Is My Mind?'가 흘러나오면서 빌딩들이 무너진다. 참으로 인상적인 결말이 아닐 수 없다.[5] 원작가 팔라닉은 이를 보고 자신의 결말보다 낫다고 얘기했다. 팬들에게는 다크 나이트와 함께, '''엔딩의 정수'''로 불리며 엄청난 찬양을 받는다.

2.5. 출연진


'''배역'''
'''담당 배우'''
'''나레이터'''[6]
에드워드 노튼
'''타일러 더든'''
브래드 피트
'''말라 싱어'''
헬레나 본햄 카터
'''앤젤 페이스'''
자레드 레토
'''로버트 '밥' 폴슨'''
미트 로프
'''리처드 체슬러'''[7]
자크 그레니어
'''토머스'''[8]
데이비드 앤드류스
'''클로에'''[9]
레이첼 싱어
여기까지가 이름이 있는 배역.
'''배역'''
'''담당 배우'''
'''Weeping Woman'''
유지니 본더런트
'''Speaker'''
시드니 콜스턴
'''Airline Attandant'''
크리스티 크로넨웨스
'''Inspector dent'''
에즈라 버징튼
'''Inspector Bird'''
팀 드잔
'''Doorman'''
찰리 델
'''Group Leader(1)'''
조지 맥과이어
'''Group Leader(2)'''
크리스티나 카봇
'''Detective Stern'''
돔 고솜 주니어
'''Irvin'''
폴 딜론
'''Raymond K. Hessel'''
준 김[10]
'''Lou'''
피터 이아칸젤로
자세한 사항은 이 곳을 참조.

2.6. 등장인물


[image]
  • 나레이터 / 에드워드 노튼(Edward Norton)
배역명은 '나레이터(Narrator)'로만 되어있다. 실제 작중에서 본명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6개월 간 불면증에 시달린 탓에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등장한다. 어째서인지 스스로를 "이케아 가구의 노예가 되었다."고 말하는데, 그만큼 낭비욕이 심하고 자기관리가 안 되어 의사를 찾아가지만 의사도 이렇다 할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고환암 환자들의 모임에 가보면 그런 우는 소리 안하게 될 것이라는 핀잔을 준다. 본인은 되려 그곳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지만,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말라를 만나고 다시금 수렁에 빠지게 된다.
[image]
  • 타일러 더든(Tyler Durden) / 브래드 피트(Brad Pitt)
비행기 옆자리에서 주인공과 만나게 된 남자. 직업은 비누장수.
흥미를 가질만한 대화주제를 꺼내다가 내려야 한다며 급작스레 사라지는데, 어째서인지 주인공은 그러한 타일러에게 흥미를 느끼고 집이 불에 탔다며 전화를 걸어 그에게 재워주기를 부탁한다. 술집에서 다시 만난 주인공에게 그 대신 자신과 싸워 달라는 이상한 조건을 내건다. 그래야만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다고 설득하는 타일러. 그 조건대로 주인공과 싸움판을 벌인다. 이를 계기로 타일러는 그 술집 지하에 파이트 클럽을 창설하게 된다.
[image]
  • 말라 싱어(Marla Singer) / 헬레나 본햄 카터(Helena Bonham Carter)
주인공이 다니고 있던 고환암 환자 모임에 갑자기 참석한다. 주인공은 직감적으로 그녀가 자신과 동일한 "사이비" 임을 알게 되었고, 다시금 잠을 잘 수도, 눈물을 흘리지도 못하게 되었다. 참다 못한 주인공은 말라를 붙들고 이곳에 재미삼아 오는 걸 다 알고 있다며 추궁하기에 이르지만 말라도 그가 여러 환자모임에 기웃거리는 것을 알고 있었고, 둘은 타협점을 찾아 환자모임을 나누어 가지게 된다. 이후 타일러와 파이트 클럽을 이끌어나가는 데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모임에 가는데 소흘해져 더 이상 만나볼 일이 없을 줄 알았지만…….
[image]
  • 로버트 "밥" 폴슨(Robert "Bob" Paulson) / 미트 로프(Meat Loaf)
전직 보디빌더였던 고환암 환자. 남자 임에도 유방이 크게 돌출되어 있는데 이는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원인. 아내에게도 이혼당하고 자식들은 전화도 안 받아 끝내 오갈데가 없어 암환자 모임까지 오게 됐다. 주인공은 말라가 오기 전까지 근 1년간, 그의 가슴팍에 안겨 심신의 평안을 얻게 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파이트 클럽에 입단하게 되는데...
[image]
  • 리처드 체슬러(Richard Chesler) / 잭 그레니어(Zach Grenier)
주인공이 다녔었던 회사의 RM(Regional Manager). 광인이 넘쳐나는 본 작품에서 가장 평범한 인물이다. 주인공에게 판매부진 지역을 둘러보고 오라는 통보를 내리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후 파이트 클럽과 타일러에 빠져 회사 일을 소흘히 하는 주인공에게 휴식을 종용하기도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기행을 일삼아 끝내 해고하려 하나, 주인공 자신이 리처드에게 맞는 것처럼 연기하며 스스로를 구타한다. 파랗게 질려버린 리처드는 피를 쏟으며 나가는 그에게 52주간의 봉급과 여러 해택을 주는 것으로 사태를 일단락한다.
[image]
  • 클로에(Chloe) / 레이첼 싱어(Rachel Singer)
병이 심각한 모양인지 본인 입으로 오래 살 수 없다고 한다. 주인공의 표현으로는 거의 걸어다니는 해골에 가깝다고(...) 이제는 죽음에 대한 공포는 없고, 외로워서 성관계를 갖고 싶다고 한다. 집에 포르노 비디오와 윤활제도 있다고 하긴 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반쯤 미쳐있는 주인공에게 말라가 사망 소식을 들려준 것으로 봐서는 아마 소원을 이루지는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11]
[image]
파이트 클럽에 소속된 단원 중 한명. 중반 이후 파이트 클럽의 가식이 싫다며 달려든 주인공에게 두들겨 맞아 얼굴 한쪽이 작살난다. 타일러와 주인공, 그리고 말라에게 비중이 크게 실려 있어 자레드 레토가 맡은 역의 비중은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이후로도 초토화 작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꾸준히 얼굴을 비친다. 렇게 당하고도 파이트 클럽에 계속 남아있는 걸 봐서는 의외로 꽤 순수한 일면이 있는 듯.[12]

2.7. 평가
















'''"현대 문명의 허상을 조롱하는 통렬한 블랙코미디."'''

- 이동진 ★★★★☆

'''"분열도 멋지게 하려는 남자들"'''

- 김현수 ★★★★

개봉 당시 칼럼니스트인 짐 호버먼은 '''"남근주의로 떡칠갑한 억압적 장치들 속에서 펼쳐지는 일련의 심리적 사정행위를 목표로 삼는다."'''고 평가했다.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그다지 호평하는 글이 아니다.
반대로 이동진 평론가는 '''"개봉 당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지금 데이비드 핀처의 최고작을 고르라하면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작품이다. 컬트의 만신전에 올랐다."'''고 평가하며 별 4개 반이라는 후한 점수를 주었다. 이는 그의 기준으로 데이비드 핀처의 작품 중에서는 조디악(별 5개) 다음으로 높다.
현대#s-1 사회에서 팍팍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탈출#s-1 심리를 마초적인 장치를 통해 표현한 영화다. 진행될수록 현대사회에 대한 비판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종반에는 상당히 블랑키주의적인 성향을 드러낸다. 주제는 진지하지만, 전개는 다소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익살스럽게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주인공이 뜬금없이 제4의 벽을 돌파하는 등, 연출 역시 영화의 일반적인 형식에서 조금 벗어나 있어 다소 컬트적인 분위기가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개봉 당시에 평단의 평이 극단적으로 갈렸으며, 폭스 사장이 이 때문에 잘렸을 정도로 흥행도 실패했다. 감독은 영화 첫 상영회 때 '괜찮아요 다른 일도 있겠지요.' 라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유명 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가 철학이나 주제 의식이 없으며 스타일만 가득한 작품이라 평가하며 별 4개 만점에 2개를 주었다.
하지만 파이트 클럽은 운이 좋게도 DVD 시대에 개봉한 덕에 DVD로 입소문을 타 대박을 치며 재평가받았으며,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같은 목록에도 들어갔다. 재평가가 상대적으로 이른 시일 내에 이뤄졌다는 점을 빼면, 어찌 보면《블레이드 러너》와 비슷한 경우. IMDb 평점은 2016년 9월 기준 8.8로 무려 '''역대 10위 영화'''.[13] 그만큼 대중의 사랑도 함께 받은 작품이라는 사실을 반증한다.

2.8. 여담


  • 무삭제 DVD 판에서 마지막 장면에 남성의 그 부분이 잠깐 나왔다 사라지며 이 장면 외에도 잠깐 나왔다 사라지는 컷이 영화에서 자주 나온다. 의식하고 보지 않으면 힘든데 영화를 자세히 봤다면 타일러가 영사기사 일을 하면서 아동영화에 그런 컷을 한 장면 씩 끼워놓은 것에 대한 오마주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은 자신의 영화가 아직 포르노에 불과하다는 의미로 넣었다고 한다. 여기 사용한 사진은 감독 자신의 물건을 찍은 거라고 한다.
  •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은 이 작품을 위해 온갖 종류의 무술을 촬영 전에 강습받았다고 한다. 브래드 피트의 말로는 감독이 도대체 우리에게 뭘 시키기 위해 이러는 건지 알 수가 없을정도로 혹독하게 훈련했다고. 데이비드 핀처 감독은 할리우드에서도 소문난 완벽주의자이다.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은 이 작품 이후로 2번 정도 더 다른 작품에서 만날 뻔했지만 번번히 작품 계획이 엎어지는 바람에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진 못했다. 팬들은 다시 두 배우가 만나길 기다리고 있다.
  • 영화 초반, 타일러 더든이 (너무 짧아서 작정하고 멈춰도 보기가 힘든 수준으로) 화면 속에 잠깐 나오는 것을 4번 볼 수 있다. #
  • 그런데 속편이 나온다고 한다. 대략 원작 결말에서 10년 후. 타일러가 돌아오려고 하고 주인공은 그걸 모르고 있고 말라와의 결혼 생활은 잘 안 풀리는데 타일러가 나타나서 두 사람의 딸을 납치해간다는 모양. 다만 소설이 아닌 코믹스로 나올 예정.
  • 처음 제작 발표가 나오고 캐스팅을 할 때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들이 꽤 많이 지원했다고 한다. 러셀 크로우, 숀 펜, 맷 데이먼 등 전설의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었다.
  • 《파이트 클럽》DVD를 보게 되면 첫 장면에 1초간 떴다 사라지는 경고 문구가 있는데 그 문구에는 타일러 더든의 경고가 적혀있다.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이 경고는 당신을 위한 것이다.
당신이 읽고 있는 모든 말들은 쓸모 없는 것이고 당신의 시간을 날리는 것이다.
달리 할 일이 없는 것인가? 솔직히 이 순간들을 쓸만한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당신의 인생은 무의미한가?
아니면 '권위'에 감복한 나머지 권위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겐 무조건 존중과 신뢰를 주는 건가?
당신은 읽어야하는 대로 모든 걸 읽는가? 생각해야하는 대로 모든 걸 생각하는가?
이런 걸 원해야 한다고 듣고선, 그걸 그대로 구매하는가?
아파트를 나가라. 이성을 만나라. 과도한 쇼핑과 자위 행위를 그만 두어라. 당신의 일을 그만 두어라.
싸움을 시작하라. 살아 있음을 증명하라. 당신의 인간성을 주장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저 하나의 수치에 불과하게 된다.
당신은 경고 받았다."

  • 원래 에드워드 노튼은 흡연하지 않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진짜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 현대사회의 소비문화를 파괴하는 영화인만큼 스타벅스 커피가 여러번 나오는데 휴지통에서, 회사원들이 들고 있는 컵, 말라가 마시는 커피 모두 스타벅스 커피다. 다만 스타벅스측에서는 자신들의 커피숍이 망가지는 것을 꺼려했기에 영화 속 파괴되는 커피숍은 다른 브랜드들의 커피숍이었다.
  • 피트와 노튼이 골프공을 치는 장면은 정말 술에 취한 상태에서 골프한 장면으로 유명하다.
  • 타일러와 말라의 섹스씬은 CG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위에 헬레나 본햄 카터의 신음 소리를 녹음하여 편집했다.
  • 당시 영화 개봉이 여름이었지만 총기사건이 연속으로 터져 가을로 미루어지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영화의 폭력성이라고 한다. 비누로 폭탄을 만들고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집단의 영화를 총기사고가 터지는 해에 개봉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폭탄 제조법 역시 가상의 제조법이라고 한다.
  • 《파이트 클럽》이란 영화가 가진 최고의 장점이라 하면, 상대방과의 대화 혹은 자기 심상에서 유려한 화술으로 사회의 불만을 토하듯 드러내는 것이다. 이성을 버린 본능의 괴물이 되어가는 타일러 더든의 말 하나하나가 주옥같다.
  • 타일러 더든이 모르는 사람에게 시비를 걸어 싸워서 지라고 했을 때 세차장 직원이 신부님에게 물을 뿌리는 장면이 있다. 이때 카메라가 조금 흔들리는데 카메라 감독이 너무 웃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 프로젝트 메이헴 도중 피트와 노튼이 폭스바겐 뉴 비틀을 방망이로 때리는 장면이 있는데 브래드 피트는 이 차를 싫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DVD 코멘터리에서는 생각이 바뀌었다고 했다.
  • 프로젝트 메이헴 중 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가 터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러닝타임에서 딱 84분이 된다. 애플의 유명한 매킨토시 광고인 1984(TV 광고)와 관련된 조크인 듯.
  • 에드워드 노튼은 자신과의 싸움(...)으로 그해 MTV 무비 어워드「Best Fight」부문 후보에 올랐다.
  • 주인공의 친구 밥 역인 미트로프는 컬트 영화《록키 호러 픽쳐 쇼》의 에디 역으로 출연했다.
  • 극 중간에 피트와 노튼 집 앞에서 아랑곳 않고 꼿꼿이 서서 통과 시험을 받던 청년 리키 역의 배우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하버드생 출신 이병 웹스터를 맡은 에이온 바일리이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스티커 중 Knife club이라는 스티커가 있는데 이걸 긁다보면 "Do not talk about knife club!!!"라는 글자가 나오며 파이트 클럽의 규칙 중 하나인 Do not talk about fight club 을 패러디한 것. #
  • 극 중에 등장하는 파이트 클럽이 실제로 만들어지기도 해 논란이 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어린이집 보모들이 어린이판 파이트 클럽(toddler fight club)을 만들고 동영상을 찍으면서 즐긴 사건이 일어났다.
  • 영화감독 폴 토머스 앤더슨이 이 영화를 30분 보고 데이비드 핀처가 고환암에 걸렸으면 좋겠다고 모욕을 했었다.# 후일 이 발언에 대해 자신이 유머러스하지 못 했다며 사과한다. 자신의 아버지가 암으로 병사하여 예민했을 것이다.
  •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의 간지 폭풍 시절들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 영화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주인공(에드워드 노튼)의 전화를 타일러가 받는 장면이 독특하다. 그리고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비네거 도피오가 나올 때마다 비슷한 연출을 보게 된다. 황금의 바람이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연재됐으니 영화가 영향을 받았거나 그냥 우연인 듯.

2.9. 파이트 클럽의 규칙



영화에서 언급되는 파이트 클럽의 기본 규칙 8가지. 1, 2조로 같은 문장이 반복되는게 포인트. 반복의 이유는 그게 가장 중요한 규칙이기 때문이다. 이 특이한 점 때문에 다른 곳에서도 많이 패러디되는 유명한 것이므로 알아두면 나중에 써먹을 때가 있을수도 있다.
>제 1조: 파이트 클럽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You do not talk about the Fight Club.)
>제 2조: 파이트 클럽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You do not talk about the "Fight Club".)
>제 3조: 누군가 "그만" 이라고 외치거나, 움직이지 못하거나, 땅을 치면 그만둔다.
>(If someone says "STOP" or Goes Limp, taps out the fight is over)
>제 4조: 싸움은 1대 1로만 한다.
>(Only two guys to a fight.)
>제 5조: 한 번에 한 판만 벌인다.[14]
>(One fight at a time.)
>제 6조: 상의와 신발은 벗는다.[15]
>(No shirts, No shoes.)
>제 7조: 싸울 수 있을 때까지 싸운다.
>(Fight will go on as long as they have to.)
>제 8조: 여기 처음 온 사람은 반드시 싸운다.
>(If this is your first night at a Fight Club, "You Have To Fight".)

2.10.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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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싸워 본 적 없으면 너 자신을 얼마만큼 알겠어? 흉터 없이 죽고 싶지 않아!"'''

'''(''No, it is not. How much can you know about yourself, you've never been in a fight? I don't wanna die without any scars.'')'''

ㅡ 타일러 더든, 자신을 때리길 주저하는 주인공을 설득하며,

'''"너는 은행에 들어가 있는 너의 돈이 아니야, 너는 네가 모는 차가 아니야, 너는 너의 지갑에 들어가 있는 것들이 아니야. 너는 네가 입는 망할 옷이 아니야. 너는 노래하고 춤추는 세상의 쓰레기일 뿐이야."'''

'''(''You're not how much money you have in the bank. You're not the car you drive. You're not the contents of your wallet. You're not your fucking khakis. You're the all-singing, all-dancing crap of the world.'')'''

ㅡ 타일러 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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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야만 남잔가?"'''

'''(''Is that what a man looks like?'')'''

ㅡ 주인공

'''"자기계발은 자위행위에 불과해. 자기파괴는..."'''[16]

'''(''Oh, self-improvement is masturbation. Now, self-destruction...'')'''

ㅡ 타일러 더든, 지하철 안에서 남성의 복근이 그려진 캘빈 클라인의 광고 포스터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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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위인 중에 누구랑 싸우고 싶어?"'''

'''(''OK. Any historical figure.'')'''

ㅡ 타일러 더든

'''"난 간디랑 싸울래."'''

'''(''I'd fight Gandhi.'')'''

ㅡ 주인공

'''"...좋은 대답이야."'''

'''(''Good answer.'')'''

ㅡ 타일러 더든

'''"그러는 넌?"'''

'''(''How about you?'')'''

ㅡ 주인공

'''"링컨."'''

'''(''Lincoln'')'''

ㅡ 타일러 더든, 타일러의 집 안에서,

'''"저항하지마. 먼저 깨달아야해. 두려워하는 것 말고, 언젠가는 너도 죽는다는 걸..."'''

'''(''First, you have to know, not fear, know that some day, you're gonna die.'')'''

ㅡ 타일러 더든, 주인공을 각성시키며,

'''"광고는 우리로 하여금 차나 옷을 쫓게 한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가면서 번 돈을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사느라 허비하게 만든다. 우리 모두는 텔레비전을 보면서, 언젠가는 백만장자, 영화 스타, 록스타가 될 것이라 믿고 자란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우리는 서서히 그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아주, 아주 열받게 되었지."'''

'''(''We've all been raised on television to believe that one day we'd be millionaires and movie gods and rock stars. But we won't. We're slowly learning that fact. And we're very, very pissed off.'')'''

ㅡ 타일러 더든, 파이트 클럽 단원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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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 넌 존나게... 금발이야!!"'''

'''(''And you... You're too fucking... BLOND!!'')'''

ㅡ 파이트 클럽 단원, 입단 테스트 도중,

'''"모든 걸 통제하려고 하지마, 그냥 내버려 둬."'''

'''(''Stop trying to control everything and just let go!'')'''

ㅡ 타일러 더든, 차 안에서 주인공과 언쟁을 벌이며, 이때 타일러는 운전하다가 핸들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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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상 속의 넌 폐허의 록펠러센터에서 사슴을 쫓고 있어. 넌 평생 닳지 않는 가죽 옷을 입고 시어스 타워를 휘감은 넝쿨을 타지. 밑에선 사람들이 옥수수를 빻고 빈 도로 위에서 사슴고기를 말리고 있어."'''

'''(''In the world I see, you're stalking elk through the Grand Canyon forests around the ruins of Rockefeller Center. You'll wear leather clothes that will last you the rest of your life. You'll climb the thick kudzu vines that wrap the Sears Tower. And when you look down, you'll see tiny figures pounding corn, laying strips of venison in the empty car-pool lane'')'''

ㅡ 타일러 더든, 초토화 작전이 실행된 뒤의 도시를 상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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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줘. 모든 게 잘될거야. 우린 참 이상한 때에 만났어."'''

'''(''Trust me. Everything's gonna be fine. You met me at a very strange time in my life.'')'''

ㅡ 주인공, 마지막 장면에서,


2.11. 사운드 트랙



'''▲ Who Is Tyler Durden ♬'''
'''《Original Soundtrack》'''
'''01'''. "Who is Tyler Durden?" 5:03
'''02'''. "Homework" 4:35
'''03'''. "What is Fight Club? - O" 4:45
'''04'''. "Single Serving Jack" 4:14
'''05'''. "Corporate World" 2:42
'''06'''. "Psyco Boy Jack" 2:57
'''07'''. "Hessel, Raymond K." 2:49
'''08'''. "Medulla Oblogata" 5:59
'''09'''. "Jack's Smirking Revenge" 3:58
'''10'''. "Stealing Pat" 2:21
'''11'''. "Chemical Burn" 3:35
'''12'''. "Marla" 4:22
'''13'''. "Commissioner Castration" 3:06
'''14'''. "Space Monkeys" 3:18
'''15'''. "Finding The Bomb" 6:50
'''16'''. "This Is Your Life" 3:31

2.12. 관련리뷰


해방과 자유를 테마로 삼았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소녀혁명 우테나와 연출 및 구성 상의 유사점을 비교하며 주제 의식을 분석한 리뷰도 있다. 1편, 2편

[1] 소설에선 말라 어머니의 지방을 훔쳐 비누로 만드는 묘사가 언급된다.[스포일러] 사실 이 장면은 영화 내 반전의 복선이다.[2] 국내 더빙판 성우진 중 유일한 KBS 성우극회 소속 성우. 구자형은 의외로 MBC 외화 게스트 출연이 잦은 편이었다.[3] 영화를 잘 보면 타일러가 갑자기 나오다 사라지고, 타일러만 거울에 비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 등 눈치가 빠르면 알 수도 있다. 또한 공중전화를 통해 타일러에게 전화가 오는 씬에서 잘 보면 '''수신불가''' 라 써져 있고, 후반에 주인공이 사장 앞에서 자해를 할 때 "어째서인지 타일러와 싸울 때랑 같은 기분이 들었다." 라 말한다.[4] 타일러와 이름이 같으니까.[5] 이 피날레의 임팩트로 인해 픽시즈의 'Where Is My Mind?'는 다른 작품에서 환각을 보는 인물들을 보여줄 때 종종 활용되었다. 최근 작품들만 해도 쇼타임의 미스터 로봇은 이 곡의 사용을 포함해 드라마 전반이 파이트 클럽의 오마주 수준이며, HBO 드라마인 레프트오버에서도 이 곡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레프트오버의 씬에서는 파이트 클럽이나 미스터 로봇과는 달리 환각의 대상이 드러나지 않지만, 시즌을 조금 더 진행하다 보면 주인공 케빈 가비가 자신의 눈앞에서 자살한 패티 레빈의 환각을 계속해서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6] 실제 작중에서 본명은 단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7] 주인공이 다니는 회사의 관리자.[8] 고환암 환자 모임에서 간증하던 남자.[9] 죽기 직전 성관계를 원한다고 간증하던 여자.[10] 한국계 배우. 본명은 김준범[11] 여담으로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이 이 영화를 본 후 장애인을 비하했다며 데이비드 핀처 감독 보고 고환암에나 걸려버리라고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이 인물을 다루는 방식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앤더슨 감독은 아버지를 암으로 잃었기 때문에 핀처식 농담에 예민하게 반응했고, 시간이 흐르고 영화를 제대로 다시 본 뒤에 핀처에게 사과했다.[12] 사실 파이트 클럽이 조직화되고 리더격인 더든이 주인공을 소외시키는 와중에 당한 것인데도 전혀 불만없이 깍듯하게 대하는데 그의 정체에 대한 복선일 수도 있다.[13] 1위부터 9위까지는 스티븐 킹 원작,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쇼생크 탈출》, 알 파치노 주연에,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대부(영화)》1편과 2편, 크리스찬 베일 주연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다크 나이트(영화)》, 시드니 루멧 감독의《12인의 성난 사람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사무엘 잭슨 주연의《펄프 픽션》, J. R. R. 톨킨 원작, 피터 잭슨 감독의《왕의 귀환》,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석양의 무법자》.[14] 동시에 여러사람이 여러개의 싸움판을 벌이지 못한다는 말.[15] 단 극 중 밥 역의 배우가 상의를 입고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고환암 때문에 가슴이 비대하게 된 설정인데 상의를 벗으면 가짜 가슴이 보이기 때문에 입고 싸운 듯하다.[16] 해당 번역에 대한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