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사카 류지

 

比良坂竜二(ひらさか りゅうじ)
1. 소개
2. 작중 행적
3. 다른 매체
3.1. 야근병동 2
3.2. 렌의 사랑
4. 기타 등등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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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병동주인공 School Days이토 마코토, Bakky쿠리야마 류를 뛰어넘는 귀축, 변태, 인간쓰레기다. 다만 여러 의미로 이토 마코토 '''따위를''' 히라사카 류지에 대는 건 히라사카 류지에 대한 굉장한 실례다(...) 작품 인지도로도 그렇고.[1] 이 양반과 귀축 변태 능력으로 대적할 만한 캐릭터라면 사쿠#s-2家 삼형제 정도.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2]다. 동일 성우가 연기했던 코드 기아스의 클로비스 라 브리타니아와의 목소리 차이는 정말 엄청난 수준. 다만 야근병동 자체가 야겜-야애니인지라 가명인 고우노 사부로(郷野三郎) 명의로 출연, 렌의 사랑에서는 아마기 렌타로(天城蓮太郎), 파치슬로는 호리카와 료.[3]

2. 작중 행적



2.1. 야근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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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의 똥도 먹지 못하면서 어찌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거냐!!'''

-히라사카 류지, 나나세 렌의 애인 오오카와 나오야에게[4]

과거에는 잘 나가지는 않더라도 의대도 다니는 머리가 괜찮은 의사였다. 그러나 진구지와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큰 사고를 치고 만다.
그 후 일자리가 없어서 막장스런 인생을 살던 중 어느 날 모 병원의 높으신 분이 자신을 고용하고 싶다는 연락을 해오자 제대로 된 의사 생활에서 10년간 멀어진 나를 왜 택했는지 의아해 하면서도 그 병원에 취직하고자 찾아갔다. 그런데 자신을 부른 사람은 옛날에 아는 사이였던 여자였다가 현재 산부인과 과장으로 있는 진구지 나루미였다. 고용주가 아는 사람이라는 걸 안 류지는 순간 멘붕에 빠지게 되지만 그녀가 '재정적으로 넉넉한 남성 환자를 만족시켜주기 위한 특별한 간호사를 육성' 한다는 목적하에 자신에게 대상으로 지명된 간호사를 마음대로 능욕하고 조교할 수 있는 권한을 주자 요시 그란도 시즌을 외치며 조건을 받아들이게 된다.
첫번째로 공략한 대상은 나나세 렌. 렌은 병원에 들렀을 때 가장 처음 만난 여자로서 그녀의 남자친구가 폭행 사건에 휘말려들었단 약점을 잡아 그녀의 순결을 빼앗는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두 번째로 능욕함으로서 렌을 완전히 자신의 성노예로 만들어 버린다.
두번째로 공략한 대상은 신죠 레미. 레미는 류지 자신에게 쌀쌀맞게 굴었던 일 때문에 조교 전부터 그녀를 싫어하고 있었다. 마침 그녀의 실수로 어느 환자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의료 과실을 이용하여 그녀를 조교해버린다.
세번째로 공략한 대상은 후지사와 아코. 아코가 토우타쿠 제약회사의 오너인 부모님을 돕기 위해 병원에 납품되는 약품 정보를 빼돌리고 있던 것을 알아낸다. 이를 약점으로 삼아서[5] 결국 능욕해버리는 데 성공한다.
마지막으로 공략한 대상은 코다마 히카루. 히카루가 자신을 변태로 몰아 망신을 준 일도 있고 그 병원에 입원 중이던 히카루의 동생이 피가 이어지지 않는 자매라는 걸 알고 그걸 약점으로 잡아서 그대로 능욕해버렸다.
이렇게 네 명의 간호사들을 성실하게(...) 성노예로 만들어 모든 일을 마친 뒤 다시 진구지를 찾아가서는 몰래 술잔에 약을 타서 그녀에게 먹이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약을 탄 술잔을 들이킨 것은 자신이었고 메스를 빼들고 자신을 죽이기 위해 달려드는 진구지를 피해 병원 옥상까지 달아나다가 결국 치명상을 입고 건물 아래로 추락한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죽지 않고 살아났다. 그러나...
자신과 검열삭제를 하던 렌의 급습으로 인해 또다시 칼에 찔려 이번엔 진짜로 죽는다. 그리고 전말이 밝혀지는데...

사실 나나세 렌은 류지의 '첫 번째' 능욕 대상이 아닌 '두 번째' 능욕 대상이었다. 첫 번째 능욕 대상이었던 여자는 자신을 고용한 진구지 나루미.
원래 히라사카와 진구지는 의대를 같이 다니던 동창이었지만, 수석을 달리는 모범생이던 진구지와 달리 히라사카는 별볼일 없는 학생이었다.[6] 하지만 병원을 물려받으려고 자격만 따러 온 부잣집 자식들과는 달리 공부에 매진하거나, 자살한 여성의 시신을 보고 "정자와 난자의 기적같은 만남으로 태어난 생명인데 왜..."라고 말하는 등 생명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 모습을 보이자 진구지는 호감을 가진다. 그 이전에도 필기노트를 남에게 보여주지 않거나 여성의 인체 해부를 열심히 보는 등 처음부터 여성에 대한 관심이나 아니면 존경심까지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까지는 여성을 성욕의 대상이 아닌 생명이 탄생하는 근원으로서의 경외감과 존경심 같은 순수한 감정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게 자신에게 호감을 가진 진구지와 데이트까지 하지만, 막상 술에 약을 타서 그녀를 재우고는 순결을 빼앗고 성고문을 자행한 결과 애까지 배게 만든다. 그럼에도 진구지는 히라사카에게 호감을 잃지 않았기에 히라사카의 아이를 낳으면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으나, 히라사카는 그녀를 어디까지나 성노예로만 생각했고 사건을 묻어버리기 위해 아이를 유산시켜버리고 이런저런 일이 크게 터져서 잠적한다.
이후의 행적은 불명인데 '제대로 된 의사에서 멀어진 지 10년'이라거나 '이번 달 집세도 내기 곤란하다'는 것으로 보아 계속 막장 인생을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급한 상황이라 높으신 분이 된 진구지의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막상 진구지는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에게 배운 방법대로''' 승승장구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상황에서 미끼를 던진 것이었고 그걸 그대로 물어버렸다. 결국 진구지에게 치명상을 입고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지만, 진구지에게 모든 사실을 전해듣고 자신의 아이도 유산시킬지 모른다고 판단한 나나세 렌에게 메스로 목을 찔려 살해당한다. 자세한 것은 진구지 나루미나나세 렌 문서 참고.
유언도 참 히라사카다운데

'''렌... 너도냐? 너도 이 나를... 정말, 여자라는 생물은 이러니까...'''


2.2. 평가


열폭과 썩은 인성, 여자를 육노예로만 여기는 비인간성, 사악하면서도 교활한 언변, 여자들을 함락시키고 순종적으로 만드는 조교 테크닉등등 그야말로 최악의 옴므파탈 중 하나다.
약물을 이용한 강간->약물 강간 재시도->역관광은 아내의 유혹이 생각나게 하는 부분이다. 물론 야근병동이 아내의 유혹보다 훨씬 더 먼저 나왔지만. 여성 캐릭터들에게 자행한 참신한(?!) 성고문도 가관이지만 상대의 약점을 이용해서 압박하고 무너뜨리는 정신공격에도 출중한 모습을 보인다. 속셈은 따로 있었던 진구지가 정보를 제공해주긴 했지만 그걸 제대로 활용해먹은 것은 어디까지나 본인. 여성 캐릭터들의 정신을 굉장히 망가뜨려놔서 증언을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에,[7] 자신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파헤치려던 형사들이 애를 먹을 정도였다.
그리고 의외로 언급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상술한 성고문 중에 '''사람을 죽여버린''' 적도 있다. 심장충격기후지사와 아코를 고문하다가 전압을 너무 세게 올려 심장이 멎은 것. 본인도 이쯤되면 실직이 아니라 철창 내지 교수대행이라는 걸 알았기에, 식겁하여 심장충격기로 아코를 다시 살려낸다. 정작 그렇게 살아난 아코는 오히려 나중에 히라사카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막장스러운 면들 때문에 히라사카 류지는 일본 19금물 계열에서도 막장 순위 최고를 달렸으며 지금도 야근병동이라고 하면 이 히라사카 류지가 떠오르게 될 만큼 이 작품을 본 사람들의 심리에 깊이 박혀있는 그야말로 전설에 가까운 캐릭터가 되었다.
스스로에 대해서는 변태나 색골 등으로 불리는 건 스스로도 인정하지만 바보라 부르는 것만큼은 용서 못하는 듯하다. 신죠 레미를 조교할 때 레미가 "변태!" 라고 외치자 "고맙군. 최고의 칭찬인걸" 이라고 말했으며 히카루를 조교할 때에는 히카루가 "변태 색골 바보" 라고 부르자 "다른 건 다 인정해도 바보는 인정 못하겠군. 난 그 어려운 국가고시를 한 번에 붙었다고!!"[8]라고 말했다.
야근병동 애니메이션 5.5편을 보면 그의 막장스러운 면의 특별병동에 대한 꿈이 아주 적나라하게 마지막에 잘 나타나있기 때문에 오히려 변태나 색골 등으로 불리우는 건 스스로 인정하는 듯하다.
의외로 닥치고 질내사정이 많은 이런 야겜이나 야애니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질내사정을 특정 인물 아니면 잘 안하는 편. 애니메이션의 경우 과거에 능욕해서 임신시킨 진구지 나루미와 이후에 임신시킨 나나세 렌을 제외하고는 질내사정을 하는 케이스가 많이 없는 편이다. 오히려 코다마 히카루에게는 질내사정은 커녕 질 안에 오줌을 싸버린 적도 있다. 본인 자체가 여자들을 그저 장난감으로만 생각할 뿐, 아이를 가지는 걸 싫어하는지라 이러는 것이지만 그 태도가 자신의 죽음을 초래했다.

3. 다른 매체



3.1. 야근병동 2


분명 전작에서 꽤 시간이 지나간 후일 텐데도 어째선지 살아있다. 나나세 렌에게 찔려서 어떻게 살았는지는 불명이지만.[9] 카자마 마나가 있는 새로운 병원에서 쿠와바라 소이치로의 행적들을 CCTV로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 와중에 나나세 렌과 검열삭제 중이었다. 다만 하반신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지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나나세 렌을 뿅가게 한다(...) 그리고 쿠와바라 소이치로가 카자마 마나에게 했던 검열삭제 영상을 보면서 히라사카가 아무리 그래도 저건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하자 카네시로 리우루[10]가 히라사카에게 당신과 똑같은 거 아니냐고 말하자 "'''"나는 신사적이라고'''" 라고 말했다(...)[11] 스즈카를 거칠게 조교하는 쿠와바라를 역시 지켜보면서 하는 말이 '''저 녀석의 방식은 너무 난폭해서 안돼. 여자를 가르칠 때에는 상냥함이 중요한대 말이야... 그렇지 렌?'''

3.2. 렌의 사랑


충격스럽게도 순애물인 렌의 사랑에서도 출현한다. 그러나 망가지는 엑스트라로 등장한다.

4. 기타 등등


  • 카미유 비단이 성우장난으로 '섹X!! 섹X!!' 하고 외치는 짤방의 대사는 히라사카 류지가 아닌 시즈쿠의 등장 인물 츠키시마 타쿠야의 대사다. 정확히는 작중 배드 엔딩 중의 하나에서 나오는 대사로 카미유 비단, 츠키시마 타쿠야, 히라사카 류지 3명의 성우가 모두 동일하고 요즘 시대에는 시즈쿠보다 야근병동을 아는 사람이 더 많아서 생긴 오해인 듯하다. 또한 동일 성우 캐릭터인 헬싱의 등장 인물 소좌의 연설을 편집하여 "제군, 나는 검열삭제가 좋다"(...) 라는 매드무비가 나오기도 하였다.

[1] 마코토에 대한 변명을 하자면 '''마코토는 정신이 다 자라지 못한 반항기 청소년이라서 판단능력이 딸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놈은 '''정신도 완전히 다 자란 중년 아저씨다.'''[2] 연기톤이 스트레이초와 상당히 유사하다.[3] 드래곤볼베지터 성우이다. 여담으로 토비타 노부오호리카와 료 둘 다 건담 시리즈을 맡았다.[4]명대사는 해당 작품을 본 사람들의 마음에 길이길이 남았으며(…), 자막판을 캡처한 사진은 여자가 이 말을 하는것으로 왜곡되어(...) 영미권 웹에서 일본의 기묘한 포르노의 예시로 두고두고 쓰이고 있다. 하지만 나오야는 결국 그 똥을 다 먹었다. 오오, 사랑의 힘. 하지만…. 자세한 것은 나나세 렌 문서 참고. 단, 해당 대사가 정상적인 걸로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해외 영어권 웹 중 브로큰 잉글리시(engrish)의 로 잘못 소개되기도 한다.[5] 토우타쿠 제약의 경쟁사가 병원에 납품한 신약 샘플을 후지사와 아코가 훔친 것처럼 뒤집어 씌워서 성공. 실제로 아코가 훔쳤던 것은 아니고 류지가 아코의 로커에 신약을 가져다 두었다.[6] OVA 기준. 2012년 1월 발매된 야근병동 0에서는 설정이 바뀌었는지 히라사카 류지가 수석인 천재 기린아로, 진구지 나루미가 류지에게 항상 수석을 뺏긴 차석으로 나온다.[7] 직접적인 협박을 당한 신죠나 대기업의 은폐공작을 받은 아코를 제외하면 렌과 히카루는 사실대로 말할 수 있었음에도, 둘 다 히라사카를 사랑했기 때문에 입을 다물어 진상이 묻히고 만다. 어디까지나 야애니라서 가능한 결말.[8] 그리고 히카루가 혼자서 의학 공부를 하고 있는 걸 보고 감탄할 것 같다고 말했지만 곧 책을 보더니 "뭐야, 이런 레벨을 이제서야 하고 있는 건가" 라고 말했다(...)[9] 실상 1편과 2편은 페러렐 월드로 봐도 무방하다.[10] 야근병동 2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병원의 원장. 후타나리다(...)[11] 쿠와바라 소이치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히라사카는 쿠와바라보다 '''그나마''' 나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