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족

 


1. 魚族
2. 語族
2.1. 어족의 설정 조건
2.2. 세계의 어족
2.3. 참고


1. 魚族


어부나 수산식품청, 해양청언론등지에서 물고기를 가리킬 때 쓰는 말. 주로 어족자원이라 표기한다

2. 語族


Language family
계통언어학에서 사용하는 최대의 단위로서, 공통의 조어(protolanguage)를 갖는 언어들의 묶음을 일컫는다. 18세기 이후 유럽에서 발전한 계통언어학의 성과로 인해 공통의 조상언어를 갖는 인도유럽어족이 건립된 이래, 근대의 언어학자들은 인구어 이외의 언어들에도 어족을 설정하기 시작하여, 오늘날과 같은 상태가 되었다. 이러한 계통언어학의 발전에는 다위니즘이 큰 영향을 주었으며, 아우구스트 슐라이허의 계통수이론(stammbaum theory)은 오늘날에도 어족 내에 있는 언어들의 분화과정을 설명하는 데 유력한 기반이 되고 있다.

2.1. 어족의 설정 조건


언어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같은 어족의 언어로 설정하는 조건으로 문법이나 발음의 유사성 같은 외면적인 측면에 집중하기 십상이지만, 언어학상으로 동일 어족으로 인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어휘 중 규칙적으로 음운이 대응하는 동원사(同源詞, cognate)가 있느냐 없느냐이다. 아무리 문법이나 발음적인 면으로 흡사하다 해도, 동원사가 없다면 한국어일본어의 관계설정과 마찬가지로 동일어족으로는 볼 수 없게 된다.
현존하는 어족 중 이러한 조건을 가장 만족하는 것은 인도유럽어족이며, 다른 어족들에서는 인도유럽어족에서 사용한 동원사 연구법이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서구언어학의 계통적 언어연구에 대한 의문을 품는 학자들도 있다. 최근에는 전세계 언어를 하나의 계통에서 나온 단일어족으로 이해려는 노스트래틱 가설(Nostratic)이 제기되어 있다.

2.2. 세계의 어족



2.3. 참고


[1] 다만 현재 한국어는 한국어족이라는 하나의 어족을 형성하고 있는지 아니면 단지 고립어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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