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 사쓰키
1. 개요
江田 五月 (えだ さつき)
일본의 정치인. 입헌민주당 오카야마현 고문을 맡고 있다. 중의원, 오카야마현 선거구 일본 참의원, 과학기술청 장관, 87대 법무대신, 16대 환경대신, 27대 참의원 의장, 사회민주연합 2대 대표, 민주당 참의원 의원 회장, 민진당 최고 고문 등을 역임했다.
2. 생애
1941년 5월 22일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 나카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일본 사회당의 중의원이었던 에다 사부로다. 오카야마현립 오카야마아사히 고등학교를 거쳐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사법시험을 치뤘으며, 당시 동기 중에 고무라 마사히코, 요코미치 다카히로, 간자키 다케노리 공명당 대표가 있었다.
이후 판사의 길을 택하고, 도쿄도, 치바현, 요코하마시 법원에서 판사를 한다. 1969년 옥스포드 대학교에 유학하여 석사를 한다. 1977년 자신의 생일에 아버지 사부로가 죽었다. 당시 아버지 사부로는 간 나오토 등과 사회시민연합을 결성했고 참의원 선거에 나가려 했으나 급사하여 사쓰키가 대신해 전국구로 정치에 나간다.
1992년 여러 신당이 난립하자 사쓰키는 개혁 세력 결집을 도모한다.[1] 이후 호소카와 모리히로를 따라서 일본신당에 입당하고, 신진당의 창설에 가담한다. 1996년 오카야마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중의원을 사직하지만, 이시이 마사히로에게 패배했다. 패배한 뒤에도 신진당에 복당하지 않고 변호사로 있다가 민주당에 입당했다.
1998년 제18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 민주당 공천을 받아 다시 국정에 복귀한다. 2007년 일본 참의원 의장이 되고, 2011년 간 나오토 내각에서 법무대신 임명이 된다. 2011년 6월 27일부터 환경대신에 취임을 하나 2016년 제24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 불출마 선언을 했다. 민진당 최고 고문을 역임하다가 현재는 입헌민주당 오카야마현 연합 고문이자 변호사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