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문명/바이킹족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바이킹족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
2. 배경 이야기
바이킹('북쪽 사람'이라는 뜻)은 유럽을 공포에 떨게 하여 로마인이 게르만족이라 부른 마지막 야만족입니다.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확산데기 시작한 바이킹족은 드래곤 보트(선수와 선미에 조각된 용 머리 때문에 그렇게 불렸음)를 타고 바다를 건너와 공격하였습니다. 이들은 처음에는 급습을 단행하여 무장 저항이 이루어지기 전에 약탈한 후 철수하는 정도에 그쳤으나 점점 대담해져, 급기야는 유럽의 일부를 차지하고 정착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들은 종교가 없었기 때문에[1] 성직자들도 가차없이 죽였으며, 교회의 소유물도 주저하지 않고 약탈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무자비성과 흉악성 때문에 이들은 지옥에서 온 악마로 비유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들은 훌륭한 장인이자 뱃사람이었고, 탐험가였으며 무역 상인이었습니다.
바이킹족의 고향은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였습니다. 이들과 자손들은 일시적이긴 하지만 발트 해안 대부분 지역과 내륙 러시아, 프랑스의 노르망디, 잉글랜드, 시실리, 남부 이탈리아, 팔레스타인의 일부를 통치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825년 아이슬랜드를 발견하고는(아일랜드의 수사가 이미 그곳에 있었음) 875년 그곳에 정착하였으며, 985년에는 그린랜드를 식민지로 개척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콜롬버스의 항해가 있기 500년 전에 뉴펀들랜드에 도달하여 북미 일부 지역을 탐험했다는 강력한 증거도 있습니다.
바이킹족은 6, 7세기 무렵 발트 해 동부 지역을 급습하여 그곳에 정착하기 시작했으며, 8세기 말경에는 현재 러시아의 강 남쪽 유역을 습격한 후 그 길을 따라 방어 요새를 만들었습니다. 9세기 이들은 키예프를 지배하였으며, 907년 8만여 명이 2000여 척의 배를 이끌고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비잔틴 황제로부터 매우 우호적인 거래 조건을 얻어 냈습니다.
바이킹은 8세기 말경 처음으로 서유럽 지역을 공격하였습니다. 데인족이 잉글랜드 북동 해안에 위치한 린디스판의 유명한 수도원을 공격하여 약탈한 것을 시작으로 서유럽 공격이 계속되었습니다. 잉글랜드, 프랑스 및 독일을 상대로 한 약탈의 규모와 빈도가 점점 증가하여 침략 수준에 이르게 되었으며, 차후의 약탈을 위한 근거지로 삼기 위해 거류지까지 만들었습니다. 프랑스 북서부의 바이킹족 거류지가 노르망디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그곳 거주자들은 노르만족이라고 불렸습니다.
865년, 대규모 덴마크 군대가 잉글랜드를 침입하여 2세기에 걸쳐 잉글랜드 대부분 지역을 지배했습니다. 1066년 이전에 이글랜드를 전체를 지배한 마지막 왕 중 한 사람이 카뉴트 왕으로, 그는 덴마크와 노르웨이 왕을 겸했습니다. 871년, 또 다른 대규모 선단이 세느강을 따라 내려와 파리를 공격했습니다. 이들은 2년간의 공격 끝에 엄청난 현금을 받고 프랑스 서부 일부 지역을 약탈할 수 있는 허가를 얻은 후에야 돌아갔습니다.
911년 프랑스 왕은 기독교로 개종하고 약탈을 중지하는 대신 노르망디의 바이킹 우두머리를 공작으로 봉했습니다. 이후 노르망디 공국에서 1066년 잉글랜드를 정복한 윌리엄 1세, 1060년부터 1091년 사이에 아랍으로부터 시실리를 빼앗은 로베를 기사르 및 그의 일족, 그리고 예루살렘 십자군 왕국의 왕인 볼드윈 1세를 비롯해 무수히 많은 전사들이 배출되었습니다.
10세기 말이 되면서 바이킹의 기습이 점차 없어졌는데, 이는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가 왕국이 된 후 왕들이 국가 운영에 전념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확산으로 옛 무종교 전사들의 가치관은 약화되어 결국 사라졌으며, 노르웨이 또한 자신들이 침입한 문화에 흡수되었습니다. 잉글랜드 거주민과 정복자들은 영국인이 되었으며 노르만은 프랑스인이 되었고 러스인은 러시아인이 되었습니다.
3. 문명 특성
4. 설명
'''출시 초기부터 현재까지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문명이자 수레 관련 업그레이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문명.''' 고트가 인해전술, 일본이 공격 속도, 버마와 아즈텍이 공격력, 말리인들이 보병의 원거리 방어력이라면 바이킹은 높은 HP를 지닌 보병 문명이다. 왕정 시대 챔피언의 경우 HP가 84까지 올라간다. 다만 버서커를 쓰면 이러한 해택이 다소 바래지만 버서커가 챔피언을 대체할 정도로 좋은 유닛이라 그리 신경쓰지 않는다. 그나마 장창병 HP가 66까지 올라가 대기병전에 용이하다.
보병과 보병 궁사, 해군을 제외한다면 테크가 그리 많이 열려 있지 않다. 기병 업그레이드는 아예 생산이 불가능한 아메리카 문명을 제외하면 매우 나쁜 편이다.[3] 거기다가 지상 화약 유닛도 없다. 공성 무기는 특급 공성추와 공성 기술자가 있어서 나쁘지 않지만 사석포가 없고, 특별하게 좋은 보너스도 없다. 수도원은 켈트, 페르시아, 몽골, 타타르와 함께 최악인 문명중 하나이다.[4] 보병 문명이면서 미늘창병도 없다. 대신 검병과 보병 궁사 업그레이드는 전부 지원한다.[5] 즉 쓸 만한 병종이 보병, 보병 궁사 뿐이다.
이렇게 보면 별로일 거 같지만 실상은 '''외바퀴 수레, 손수레 무료 업그레이드라는 우월한 경제력으로 이 모든 단점을 다 커버한다.''' 이는 경제력 관련 문명 중 최상급에 속하는 보너스로, 수레 관련 업그레이드는 주민 작업 효율과 이동 속도 상승으로 전체적인 자원 수급량을 높여주는 업그레이드인데, 연구 비용 및 시간이 많이 들어가 빡빡한 초중반에는 함부로 찍기가 곤란하다. 덕분에 바이킹은 주민 관련 무료 업그레이드로 '''식량 475, 목재 250을 절약하고''', 다른 문명들이 연구하는 시간에 '''주민 5명을 더 뽑을 수 있다.''' 더욱 무서운 점은 봉건/성주 시대가 도달하자마자 적용되기 때문에 바로 시대업이 되자마자 효율이 확 올라가 상대방과 경제력의 차이가 매우 빨리 난다는 점이다.
때문에 바이킹은 성주시대부터 매우 강력한 문명이다. 주로 보병 궁사로 병력을 짜지만 공성 무기 또는 성능이 좋지 않은 기사나 수도사도 곧잘 쓰인다. 숙련된 플레이어라면 경제력으로 타 문명이라면 그 타이밍에 나올 수 없는 만큼 병력을 뽑을 수 있어서 상대방보다 물량의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또는 왕정시대를 빨리 가서 승리를 굳힐 수 있다.
수레 관련 무료 업그레이드 때문에 바이킹이 강력한 문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킹스 시절에는 중국과 더불어 사기 문명이었다. 당장 수레 관련 무료 업그레이드[6] 의 위력으로 시대 업만 마치면 주민 작업 효율이 확 뛰어오른다. 무엇보다 성주 시대 초반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기사 물량 싸움으로 가는 전략이 강력했다. 20분 20기사도 가능할 정도.
다만 정복자로 넘어가면서 다소 약해졌다. 공통 업그레이드인 '혈통'이 추가되어 기병 문명들의 HP가 상승했음에도 바이킹은 혈통이 지원되지 않았고, 최종 테크 창병인 미늘창병이 없는 보병 문명으로 분류되어 대기병 힘싸움이 어려워졌다. 덕분에 포가튼에서는 보병의 대기병 대미지를 올려주는 지휘자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었다.[7] 또한 수레 관련 무료 업그레이드와 강력한 특수 유닛 버서커로 승률은 여전히 높다. 실제로 바이킹은 개인전 승률 Top 5에서 내려온 적이 거의 없다.
특수 유닛 '''버서커(Berserk)'''는 전면전과 극후반 무금 유닛 대전에서 좋다. 원래 검병은 무금 유닛의 카운터지만 버서커는 체력 재생과 빠른 이동 속도 덕분에 극후반까지 살려놓기만 한다면 소수로 상대의 무금유닛들을 학살할 수 있다. 이는 바이킹이 후반에도 나름 강력한 이유다. 정복자의 특수 업그레이드 "버서커 집단"을 연구하면 HP 자동 재생 속도가 올라가고 포가튼에서는 "지휘자" 업그레이드로 대기병 보너스를 받아서 더욱 강해졌다. 덤으로 최신 확장팩이 나오면서 모든 보병들이 지휘자 업그레이드 효과를 적용받아 바이킹의 대기병 전투력도 좋아졌다. 실제로 지휘자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버서커는 제국 낙타를 거뜬히 이기며, 팔라딘 상대로도 HP 1/3을 남길 정도로 강력하다. 물론 소모되는 자원량을 생각하면 팔라딘 상대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 유닛 덕분에 바이킹은 보병 문명임에도 검병을 잘 뽑지 않는데, 높은 근접 방어력, 빠른 이동속도, 빠른 체력 회복으로 버서커가 실질적인 전투에 훨씬 좋기 때문이다. 챔피언이 3초 버틸 때 버서커로는 5초 버틸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바다의 무법자로 악명을 떨쳤던 종족 답게 '''해상전에서는 거의 최강이다.''' 항구 비용 할인, 선박 비용 할인, 특수 유닛인 대형 보트가 꽤 강하다. 히트 앤 런만 잘하면 HP가 높은 거북선도 강제 점사해서 금방 고철로 만들 수 있다. 다만 대형 보트의 존재 때문에 화공선 테크를 아예 쓸 수 없어서[8] , 화공선 상대로는 파괴선을 쓰거나 그냥 대형 보트만 모아서 싸워야 한다. 때문에 비잔티움 같이 화공선에 특화된 문명에게 취약하다. 물론 팀전이라면 바이킹은 여전히 최강이다. 특히나 대형 보트가 등장하는 성주 시대부터.
또 다른 보병 + 해양 문명인 일본과의 차이점이라면 바이킹은 경제력이 월등히 뛰어나고 일본은 수도사, 총통병이 있다는 점에서 후반 병력이 더 강력하다.[9] 또 말레이와의 차이점이라면 말레이는 해상 보너스가 경제와 수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바이킹은 전투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조합을 맞추겠다면 팀 보너스는 말레이 + 바이킹이 서로 항구에 메리트를 줘서 괜찮다.
11월 패치로 지도자 패치가 큰 너프를 먹었는데 기존 가격에서 식량 300, 금 200을 더 먹게 되어 성주시대에 이걸 누르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었다.
5. 테크트리
5.1. 유닛
5.2. 특수 유닛
5.2.1. 버서커
도끼를 든 전형적인 바이킹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바이킹의 성에서 생산할 수 있다. 영웅 유닛들처럼 체력을 자체적으로 회복하는 특징이 있다.
자동 회복 기능이 있고, 정예 업그레이드를 하면 챔피언보다 근소하게 공격력이 더 높지만[11] 기본적인 체력은 챔피언보다 다소 낮다. 물론 바이킹의 보병 체력 강화 보너스로 인해 커버 되는 편. 확장팩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에서는 성에서 버서커의 광란(Berserkergang)이라는 기술을 연구하면 체력 회복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버서커의 광란 연구 시 1.5초 단위로 체력 회복.[12]
알게 모르게 버프를 많이 받은 유닛이다. 특히 포가튼 때의 버프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바이킹이 미늘창병이 지원되지 않아 대기병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버서커 기본 체력 소폭 향상과 대기병 공격력을 부여했다.
그리고 원래 검병은 무금 유닛에게 강하지만 이 유닛은 특히나 '''무금 유닛의 극 하드카운터''' 유닛으로, 창병은 버서커의 스펙 때문에 아예 상대가 안되고[13] 척후병은 버서커를 공격해봐야 얻는 데미지랑 체력 회복 속도가 같은데다 이동속도도 빨라 버서커 소수로 최소 사정거리가 있는 척후병을 걸레짝으로 만드는 짓이 가능하며, 경기병은 버서커의 기병 추가 대미지 때문에 쉽게 녹아버린다. 애초에 무금 3형제의 카운터인 챔피언의 상위 호환격 유닛이므로 당연한 거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척후병을 챔피언보다 훨신 잘 녹인다.
정예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 추가로 근접 방어력 2가 생겨 전면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공격력도 제법 높은 편이라서 공포의 튜턴족 기사, 쇼텔 전사를 제외하면 보병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평타를 자랑한다. 기병전도 강력한데 풀업 팔라딘 체력을 1/3을 남기며, 제국 낙타를 이기는 몇 안되는 보병이다.[14] 또한 건물에 공격 보너스가 붙어 있어 건물 털어먹기에도 좋으며 이동 속도가 빨라 주민 테러로 간간히 써먹는 편. 게다가 자동 회복 기능이 있기에 테러하고 어찌어찌 도망가 회복하고 다시 테러하며 상대를 괴롭힐 수 있다.
챔피언보다 스펙이 우월하고 업그레이드 가격 및 시간도 이쪽이 훨씬 효율적이니[15] 바이킹 플레이어 입장에서 챔피언을 쓸 이유는 거의 없다.
마지막 칸에 추가된 보급품 연구로 고려사항이 하나 추가되었다. 보급품은 챔피언의 식량 가격을 15 줄여서 챔피언이 버서커보다 상당히 저렴해진다. 하지만 버서커의 성능이 월등하고 중요한 금은 차이가 적은 편이라서 일반적으로 챔피언은 여전히 안쓰인다.
구 정발판에서는 "전사"로 오역했다.[16] 덕분에 한국 한정으로 결정판 이전에는 재규어 전사, 독수리 전사, 카람빗 전사의 '전사(Warrior)'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행히 결정판에서 버서커로 수정했다.
5.2.2. 대형 보트
항구에서 생산 가능한 특수 유닛으로, 바이킹 하면 떠오르는 기다란 보트(Longboat)에서 따왔다.
바이킹 자체의 군함 생산 비용 절감 보너스로 인해서 갤리선 계열과 비슷한 가격을 가지고 있으며, 갤리선과 평타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나 화살을 여러 발 발사하는 이점이 있다. 그런데, 이게 연노병마냥 여러 발을 빠르게 발사하는 개념이 아니라 '''성이나 궁사가 주둔한 방어탑과 같이 일정 간격으로 여러개의 화살을''' 발사한다. 다만, 실제 피해를 주는 건 주 목표에게 적용되는 단 1발뿐이며 나머지 화살들은 산발적으로 날아가서 대상의 방어력을 무시하는 약간의 데미지를 준다. 그리고 정예 업그레이드를 하면 화살의 밀집도가 높아져서 공격 효율이 매우 좋아진다. 이런 능력으로 인해서 갤리선보다 기대 피해치가 더 높다.
심지어 갤리선 계열보다 이동 속도가 더욱 빨라서, 말 그대로 바다에서 게릴라전을 시작하면 따라잡을 만한 유닛이 화공선밖에 없는 상황이다. 항구에서 정예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 약 10대 이상만 돌아다녀도 해안가나 강가에 있는 주민, 어선 등의 유닛들은 순식간에 제압된다. 참고로 바이킹족은 대형 보트를 운용하는 대신, '''화공선 테크를 사용할 수 없다.'''[18]
그 속도 덕분에 컨트롤만 잘한다면 거북선을 피해없이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유닛이다.[19] 해군 최강 바이킹답게 바다의 최강급 함선 중 하나.
하지만 아프리카 킹덤이 출시되기 이전까지는 실전에서 거의 안 쓰였다. 왜냐하면 당시 해전은 어느 정도 규모가 되면 갤리온 싸움이 되었기 때문. 이 경우에는 파괴선이고 화공선이고 갤리온에게 가까이 가기도 전에 다 박살난다. 그래도 대형 보트는 앞의 둘과는 달리, 사정거리가 되고 화살도 마구 쏘니까 갤리선 계열을 압도할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오히려 화살을 여러 번 쏘기 때문에 아무리 전투선이 화살에 보너스 데미지를 입어도 원방에 많이 상쇄된다. 즉 대미지가 분산된다는 것이다. 당장 갤리온과 정예 대형 보트를 싸우게 하면 대형 보트가 HP 약간 남기고 이기는 정도이다. 문제는 대형 보트는 갤리온에 비해 비싸다는 것이다. 특히, 금이 더 많이 든다. 그래서 기동전을 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형 보트 vs 갤리온 전에서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은 대형 보트 쪽이다. 심지어 갤리온을 쓰는 쪽이 바이킹이 아니더라도 갤리온은 대형 보트에 대해 가격면에서 더 효율적이다. 즉, 정복자 당시에는 가뜩이나 성 짓기도 어려운데 해전에서는 갤리온만 쓰니 갤리온에 비해서 가격 면에서 불리한 대형 보트가 설 자리가 없었다.
그러나 아프리카 킹덤이 출시되고 나서는 상황이 180도 바뀌어 이제는 바이킹 골랐으면 거의 100% 롱보트를 쓰게 된다. 왜냐하면 '''화공선'''이 엄청 버프되었기 때문에 갤리온만 뽑으면 그냥 망하기 때문이다. 물론, 화공선의 또 다른 천적인 파괴선도 상향되었지만 이 쪽은 일회용이라서 문제가 있다. 바이킹은 화공선을 쓸 수 없기에 화공선을 상대하기 위해 전과 달리, 대형 보트 활용이 중요해졌다. 거기다가 전보다 활용하기도 쉬운 게 비록 가격은 정복자 시절로 돌아갔지만 '''성 없이도 이 유닛을 뽑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성을 빨리 짓는 게 경제적으로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를 고려한다면 이것은 엄청난 버프이다. 다만, 봉건 시대에는 대형 보트를 전혀 쓸 수 없기에 이 시대는 파괴 뗏목으로 잘 버텨야 한다. 그리고 화공선이 붙으면 대형 보트도 녹아나는 것은 다르지 않으므로 컨트롤도 필수. 그리고 상대가 갤리온으로 맞서고 기동전을 할 수 없다면 대형 보트 대신, 갤리온을 써야 한다는 것도 여전하다. 그 점을 고려해도 대형 보트의 활용도가 전보다 더 높아졌다.
영웅 유닛으로는 결정판에서 추가된 레이프 에이릭손과 미들브룩이 있다. 레이프 에이릭손은 정복자 캠페인 중 빈드란드 사가에 나온 붉은 에릭의 선박판이며 당연히 전체적인 스탯도 일반 롱보트보다 우수하다. 미들브룩은 롱보트의 형상을 한 대포 갤리온선 유닛으로 공격력과 사거리는 일반과 정예 사이에 있지만 공속과 이속이 훨씬 빨라서 실제 성능은 이들을 압도한다.
5.3. 기술
5.4. 특수 기술
6. 패치 노트
[1] 바이킹이 활동할 때 노르드인은 게르만 신화를 믿었고 기독교로 개종한 건 나중 일이었다.[2] 뱃고동 소리만 나왔던 HD판 이전의 테마와 달리 뱃고둥 소리가 더 잔잔해지고, 고요하며 서정직인 반주가 추가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똑같이 북소리만 나왔던 고트와 훈족에게도 적용되었다.[3] 경기병과 고급 기병 단 두 개만 가능하며, 무엇보다 혈통과 사육술이 전부 지원되지 않는다.[4] 이단과 신앙은 지원한다.[5] 비슷한 초반 보병 문명인 아즈텍은 손가락 보호대와 궁병 막방업이 지원되지 않아 궁사가 다소 불안하다.[6] 상기했다시피 에이지 시리즈는 대대로 초반 경제력이 게임 전체에 영향력을 발휘한다.[7] 바이킹 장창병이 일반 미늘창병보다 팔라딘 칼 한방을 더 버텨 지휘자 업그레이드 시 일반 미늘창병보다 대미지를 더 준다.[8] 이는 한국인도 마찬가지로, 거북선이 지원되는 대신 파괴선 테크를 쓸 수 없다. 다만 포르투갈은 케러벨이 있음에도 화공선과 파괴선을 생산할 수 있다.(대신 고속 화공선은 안된다.)[9] 하지만 일본 역시 풀업 보병 궁사가 있어서 총통병은 잘 안쓴다.[10] 문명 특성이 적용 되지 않은 통상 상태의 경우 54 → 62 (포가튼 이전 48 → 60)[11] 무려 팔라딘 공격력이랑 같다.[12] 게임 속도가 중간이면 실질적으로 1초다.[13] 공격력이 팔라딘이랑 같아서 4방 맞으면 창병은 무조건 사망.[14] 다른 하나는 튜턴족 기사.[15] 정예 업그레이드 비용이 다른 특수 유닛에 비해 금을 적게 먹기에 부담이 적고, 업그레이드 시간이 45초라 금방 완료한다.[16] 원문이 'Berserk'로 버서커 혹은 광전사로 번역하는게 맞다.[17] 바이킹 문명 특성, 선박 비용 봉건 시대부터 -15%, -15%, -20% 적용
기본 [image] 100 [image] 50 (포가튼 [image] 90 [image] 50)[18] 확장팩에 추가된 한국 역시 거북선을 준 대신, 파괴선 테크를 지원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런데 아프리칸 킹덤에서 추가된 포르투갈은 해상 특수 유닛이 있음에도 화공선과 파괴선이 모두 지원된다.(대신, 고속 화공선 업그레이드가 안된다.)[19] 다만 이는 말 그대로 컨트롤을 '''부지런히 정말 잘 할 때'''의 일이다. 롱보트는 갤리온에 비해 덩치가 작아 잘 뭉치는데 이게 거북선 상대할 때는 오히려 약점이 된다. 재수없이 거북선이 롱보트에게 대포를 몇 방이라도 쏘면 롱보트들은 단체로 꼬르륵(...). 실제로 Daut이 해상전에서 거북선을 이용해 바이킹 롱보트 부대를 여러 번 박살낸 바 있다.
기본 [image] 100 [image] 50 (포가튼 [image] 90 [image] 50)[18] 확장팩에 추가된 한국 역시 거북선을 준 대신, 파괴선 테크를 지원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런데 아프리칸 킹덤에서 추가된 포르투갈은 해상 특수 유닛이 있음에도 화공선과 파괴선이 모두 지원된다.(대신, 고속 화공선 업그레이드가 안된다.)[19] 다만 이는 말 그대로 컨트롤을 '''부지런히 정말 잘 할 때'''의 일이다. 롱보트는 갤리온에 비해 덩치가 작아 잘 뭉치는데 이게 거북선 상대할 때는 오히려 약점이 된다. 재수없이 거북선이 롱보트에게 대포를 몇 방이라도 쏘면 롱보트들은 단체로 꼬르륵(...). 실제로 Daut이 해상전에서 거북선을 이용해 바이킹 롱보트 부대를 여러 번 박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