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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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군지 알아보기 힘든 시절의 왼쪽부터 니키와 브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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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말부터 둘의 복장의 변화가 생겨 구분이 쉬워졌다.
1. 프로필
2. 소개
3. 커리어
4. 평가
5. 여담
6. 둘러보기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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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013~
2012
2013~2015
2016~
브리 벨라
니키 벨라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The Bella Twins'''
멤버
Brie Bella
Nikki Bella
본명
Brianna Monique Danielson[2]
Nicole Stephanie Garcia-Colace
생년월일
1983년 11월 21일.[3]
신장
168cm (5'6")
출신지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4]
피니쉬 무브
벨라 버스터[5], 랙 어택[6], TKO[7] 피어리스 락[8] [9]
테마곡
Feel My Body (2008 ~ 2010)
You Can Look (But You Can't Touch) (니키벨라 2010 ~ )[10]
Beautiful Life (브리벨라 2014~)
주요 커리어
WWE 디바스 챔피언 3회[11]

2. 소개


WWE 디바 태그 팀. '''보다시피 쌍둥이 자매이다.''' 현재 WWE에 또 다른 쌍둥이 팀으로는 리키쉬의 아들들인 우소 형제가 있다.
모자란 경기력, 엔터테이너 주제에 바닥을 찍는 연기력, 탑페이스 남성 선수들과의 교제에 뒤따르는 사내 정치 루머까지 돌며 욕을 먹고 있다.[12]
사실상 WWE의 디바 디비전이 화장실 타임에서 못 벗어났고 있었던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이들 때문이다. 말 그대로 '''만악의 근원'''.
사실 이 정도의 이유만 가지고서 과도한 욕을 먹는 건 아니고, 각자의 연인남편이 사내에서 어마어마한 위상을 가진 존 시나대니얼 브라이언이다 보니 경기력과 연기가 절망적임에도 불구하고 메인 급에 위치하다 보니 그런 것. 심지어 어머니 캐시 콜러스까지도 2016년에 존 로리나이티스와 결혼했다. 존 로리나이티스는 현임인 트리플 H 이전에 WWE의 인사담당 부사장을 맡았던 상당한 영향력의 인물이다. 다행히(?) 2016년 이후로 브리는 임신-출산과 육아로 은퇴를 선언했고, 니키는 고질적인 부상으로 파트타임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2018년 로얄럼블에서 둘 다 복귀했다.'''

2.1. 브리 벨라


브리 벨라 문서로 분리.

2.2. 니키 벨라


니키 벨라 문서로 분리.

3. 커리어


레슬링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계기는 2006년도의 WWE 디바 서치[13]에 참가했던 것. 본선까지 오르진 못하고 탈락했었지만, WWE의 눈에 띄어 계약에 성공했고 산하단체였던 FCW에서 수련생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2년 뒤인 2008년 8월, 스맥다운에서 브리 벨라가 빅토리아를 상대로 데뷔 경기를 가져 승리한다. 이 경기 도중 브리는 링 아래로 숨어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 롤업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후 한동안 브리 혼자 활동하며 이런 식의 경기를 몇 차례 더 치르다가, 이를 수상하게 여긴 빅토리아와 나탈리아 네이드하트에 의해 니키의 존재가 발각되어[14] 벨라 트윈스로 활동하게 된다.
이런 '트윈 매직'을 주무기로 시전하던 레슬러는 전설의 광대 캐릭터 도잉크 더 클라운이 있었다. 아예 이름부터 '일루전[15] 도잉크'라고 해서, 한명 더 데리고 다녔다. 물론 선역으로 전환한 후에는 정직한 레슬러가 되어 트윈 매직을 사용하지 않았으나, 악역시절에 이런 트윈 매직으로 선역선수들을 엄청나게 괴롭혔다.[16] 그런데 도잉크는 광대분장이라서 가능한 스킬이었는데, 벨라 트윈스는 이것을 '''분장없이''' 시전한 최초의 레슬러가 되었다. 이 정도로 흡사한 얼굴, 체형과 하물며 둘다 레슬러일 확률은 전설의 도플갱어 수준으로 불가능하기에(그것도 나이까지 일치) 이런 '트윈 매직'의 실체를 알게 된 팬들은 보자마자 둘이 쌍둥이란걸 알았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여 캐릭터성이 중요한 WWE에서 워낙 독특한 유일무이 기믹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만약 한명만 존재했다면 타 디바와 그렇게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가 없으나, '트윈'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쌍둥이 디바 태그팀이라는 강력한 캐릭터성에도 불구하고 안습의 경기력과 연기력으로 인해 좋은 대우는 못 받았다.[17] 쌍둥이라는 캐릭터 덕에 RAW에 남자 게스트가 나오는 날이면 게스트를 에스코트하는 역할을 자주 맡긴 했지만.... 어쨌든 아이캔디였다.
본격적인 푸쉬를 받았던 건 레이쿨의 해체와, 카르마의 전력 이탈[18]로 디바 디비전에 탑급 악역이 필요한 시점이었던 2011년이었다. 대니얼 브라이언, 게일 킴과 삼각관계로 엮이며 진작에 악역으로 전환한 벨라 자매는 브리가 이브 토레스를 물리치고 디바스 챔피언이 되며 탑의 자리에 오른다. 허나 부족한 경기력, 모자란 연기력, 대립 상대가 켈리 켈리라는 패망카드 삼위일체로 인해 빠르게 메인에서 밀려났고 탑의 자리는 베스 피닉스-나탈리아가 차지했다.
그 후 다시 스토리라인에서 밀려나 켈리 켈리-이브 토레스 태그팀에게 패배하는 역할을 맡다가, 니키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베스 피닉스를 롤업으로 이기고 어처구니 없이 디바스 챔피언에 오르는 데 성공한다. 니키는 기고만장한 채 WWE 익스트림 룰즈(2012)에서 미스터리 챌린저의 도전을 받아들이지만, 1년 만에 복귀한 레일라에게 패배하며 '''6일 만에'''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온다.[19] 그리고 그 다음 날 RAW에서 이브 토레스에게 해고를 당하면서 벨라 자매는 WWE를 떠난다. 루머로는 재계약 하지않고 연예계를 목표로 떠났다고 한다.
2013년에 레슬매니아 시즌에 맞춰 복귀했고 토탈 디바스가 시작하면서 디바 디비전 메인급으로 위치가 차차 올라왔다. 이어 2014년부터는 대니얼 브라이언과 어쏘리티의 대립과 함께 브리 벨라도 선역으로서 함께 어쏘리티와 대립했다. 브리 벨라는 케인과 대립할 때 엮이기도 했고, 각본상 회사를 관두기도 했으며, WWE 섬머슬램(2014)에서는 선역으로서 '''스테파니 맥마흔'''[20]과 대립하며 핵심 각본으로 대단한 푸쉬를 받았다. 하지만 이 경기는 니키 벨라가 브리를 배신하면서 손쉽게 스테파니의 승리로 끝난다. 이후에 브리와 니키가 함께 대립하면서 WWE 헬 인 어 셀(2014)에서는 패자가 한달간 승자의 조수가 된다는 조항을 걸고 경기를 하고 승리한 니키가 브리를 괴롭히는 스토리를 만들더니, 한 달이 끝나자 브리가 니키와 한편이 되어 악역전환. 그리고 니키는 디바스 챔피언에 오른다.
이후 악역으로 활약하다 대니얼 브라이언이 돌아오자 한동안은 부부관계가 언급되지 않다가 15년 봄 대니얼과 부부로 나오면서 다시 선역전환했다. 이 때 뜬금없이 나오미가 악역전환을 하며 벨라 트윈스와 대립했고, 페이지가 돌아오자 벨라 트윈스는 6월 1일 RAW에서 챔피언십에서 니키와 함께 다시 바꿔치기를 시전하며 다시 악역전환했다. 여기에 알리샤 폭스를 영입해 팀 벨라를 구성하면서 디바 디비전을 평정하고 다니는 중. 보다시피 1년 사이에 턴힐/턴페이스를 네번이나 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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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Bella.
7월 13일 RAW에서 NXT 디바들이 세 명이나 WWE 메인 로스터에 진입하면서 팀 벨라 VS 팀 B.A.D.(샤샤 뱅크스, 나오미, 타미나 스누카) VS 팀 PCB(페이지, 샬럿, 베키 린치)의 구도가 만들어졌다. 팀 B.A.D.는 확실하게 악역으로서 어필했었고 팀 PCB가 선역인 반면 팀 벨라는 어정쩡하게 끼어 있고, 브리 벨라는 경기 중에 대니얼 브라이언의 기술을 따라하면서 YES! 챈트를 받는 등[22] 여전히 어중간한 상황이다.
8월 3일 RAW에서 의상으로 확실히 구분을 줬다. 니키는 검은색, 브리는 빨간색. 그리고 니키는 그날 경기에서 샬럿에게 '''스파인 버스터'''를 작렬 시켰다.
팀 B.A.D, 팀 PCB와의 대립은 WWE 섬머슬램(2015)에서의 세 팀간 일리미네이션 매치로 결판을 짓게 되었다. 경기에선 브리 벨라가 타미나를, 베키 린치가 브리 벨라를 각각 탈락시키며 팀 PCB가 승리를 챙겼다. 다만 스토리라인의 구멍을 찾을 수 있는게, 벨라들의 독주를 막기 위해 시작한 디바스 레볼루션 각본이었고 결국 PCB가 팀 벨라를 누르고 세 팀간의 대결에서 승리했지만 디바스 챔피언은 여전히 니키 벨라다. 더불어 팀끼리의 경쟁이 진행되는 동안 니키는 딱히 타이틀 방어에 대한 스토리라인 같은 거 없이 조용하게 넘어갔다. 이로써 니키의 디바스 타이틀 최장기간 보유기록은 기정사실화. 게다가 썸머슬램에서의 경기는 15분이라는 긴 시간을 배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23] 전체적으로 모자란 경기 진행 능력을 보여주며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날 NXT 테이크오버 : 브루클린에서 열린 역대급 디바 경기와 비교되는 부분이 없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 날의 경기는 벨라들 뿐만 아니라 다들 조금씩 부족했다.
다음 날 RAW에서도 PCB와 대결했으나 여전히 경기력이 별로였고, 레매 다음날 못지 않게 열성적인 팬들이 몰린 관중들은 "We want Sasha! We want Blue Pants!"를 외치며 열렬히 야유했다. 결국은 경기에 관심이 없으니 빨리 끝내라는 표시로 파도타기까지 나왔다. 니키 벨라가 타이틀 보유기록을 어서 깨고 벨라 트윈스가 디바 디비전에서 빠져나가지 않으면 아무리 디바 레볼루션을 외쳐도 뛰어난 디바들까지 욕을 먹는 블랙홀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14일 RAW에서 샬럿에게 DQ패당했지만 타이틀이 변동되지 않으면서 니키 벨라의 역대 최장기간 디바스 챔피언 군림이 확정되었다. 국내외 레슬링 커뮤니티에선 천하의 개쌍년들 수준으로 욕을 먹는다.
그리고 드디어 2015년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5)에서 샬럿에게 패하며 니키의 디바스 챔피언십 301일 장기집권은 막을 내렸다.[24] 다음 RAW에서 온갖 찌질한 말들과 빈정거리는 말을 쏟아내며 니키 벨라가 브리 벨라를 타이틀 따오라고 내보내는 모습을 통해 봤을 때, 샬럿의 대척점에 선 악역으로서 대립을 이어갈 가능성이 보인다. 단 일단은 이 날 페이지가 턴힐을 했기 때문에 페이지의 악역전환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질듯.
2015년 11월에 니키 벨라가 부상으로 잠시 공백기를 가져야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일단 본인 트윗으로 부상을 언급한 정도라서 실제 부상인지 각본상 부상인지 단순히 존 시나와 함께 휴식을 받은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후속보도에 따르면 추간판 이탈이 있어서 휴식이 불가피하다고. 수술할 경우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어서 재활훈련을 갖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어찌 되었던 니키 벨라의 공백으로 당분간 벨라 강점기는 중단될 전망이다.
그리고 같은 11월 PWI female wrestler 50[25]에서 1위로 선정됐다. # 작년 1위였던 페이지를 2위로 누르고 올라간 자리인데, 이에 니키 벨라는 '올림픽 금메달이라도 딴 것 같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26]
니키가 부상으로 빠졌으나, 브리는 알리샤 폭스와 함께 활동했다. 니키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여서 공백이 길어짐에 더불어 브리와 폭스의 잡질의 빈도도 점점 늘어났다(...)
2016년 2월 7일 RAW에서 브리 벨라의 남편이기도 한 다니엘 브라이언이 레슬링 경력을 이어갈 수 없는 부상으로 인해 은퇴를 선언했고,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말을 했다. 브리 벨라는 남편의 은퇴에 함께 자리를 하면서 같이 'YES' 첸트를 했다. RAW가 끝난 후 백스테이지에서 눈물을 흘리는 남편을 위로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WWE 패스트 레인(2016)에서 브리 벨라가 샬럿과 디바스 챔피언 경기를 가지게 됐다. 브리 벨라 항목에 언급됐지만 이번 패스트 레인에서 레슬매니아 사이에 은퇴할 것을 선언했기에 벨라 트윈스도 자동적으로 해체 수순을 밟을 전망. 그 경기에서 브리는 패배하고 레슬매니아 32까지 루세프의 매니저인 라나와 대립했었다.
레슬매니아 이후로 지금까지 벨라 트윈스의 모습을 위클리쇼에서 볼 수 없고, 토탈 디바스에서만 볼 수 있다.
8월 섬머슬램에서 니키가 복귀했고, 브리는 임신하여 휴식중이다.
2017년 후반기에는 니키가 방송계에서 활동하느라 등장하지 않았다.
2018년 1월 WWE 로얄럼블(2018)을 기점으로 자매가 복귀했다. 연합하여 여러 레슬러를 제거면서 파이널 4까지 살아남았다. 파이널 4중 사샤 뱅크스를 제거하며 아스카를 밀어붙이지만 우승에 욕심이 난 니키가 브리를 제거해버린다. 그러나 니키가 아스카에게 제거당하며 우승은 물건너갔다. 그 후 한동안 활동이 없다가 9월 3일 RAW에서 선역으로 경기를 가지며 복귀. 그런데 브리 벨라는 남편 대니얼 브라이언을 따라 다니느라 졸지에 두 브랜드에 동시에 출연하게 되었다. WWE 슈퍼 쇼다운에선 론다 로우지와 팀을 이뤄 라이엇 스쿼드를 꺾었고 이틀 뒤 재경기에서도 승리한 뒤 로우지를 기습 공격하며 턴힐했다.WWE 에볼루션에서 열렸던 RAW 위민스 챔피언십엔 니키가 출전했으나 패배했다.
이후 선수 활동보다는 토탈 디바스 쪽에 집중을 하며, 셀럽으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가 2019년에 브리가 먼저 은퇴를 하였고, 니키도 뒤따라 은퇴하게 된다.

4. 평가


프로레슬러로서의 카리스마나 어필, 각본에서의 연기력이나 신스틸링, 게임 내외적 퍼포먼스, 심지어 언플까지 그 어느 하나 좋게 봐 줄 구석이 많지 않다.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연기력이 대단히 떨어지고 작위적이며 인터뷰에서 보여주는 인성은 로만이 성자로 보일 지경. 가십성과 외모를 제외한 레슬러로서 필요한 모든 능력이 최악에 가까운 수준. 비슷하게 욕먹는 시나는 경기력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최상급의 능력을 보인다.[27]
벨라트윈스의 진정한 무서움은 소위 국내 팬들에게 '''벨라패치'''라 불리는 것으로, 벨라트윈스가 경기에 참여한다는 것만으로 경기의 스피드가 눈에 띄게 죽어버리며, 동시에 NXT나 기존 라인업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평가받던 디바들의 경기력이 같이 죽어버리는 흑마법을 구사한는 점이다. 스피드 뿐 아니라 경기의 레퍼토리도 극단적으로 한정되는데 이는 서로 주고받는 예술인 프로레슬링에서 치명적이다. 게다가 팀 벨라가 되어버린 이상 브리 벨라 역시 경기에 참여해야 하는데, 전술했다시피 브리는 니키의 기량 발전 속도조차 따라가지 못하고 데뷔 이래 내내 답보중. 거기다 어찌됐건 디바 레볼루션 각본을 이끄는 주인공인 주제에 각본 중에 자기 남자친구 무브먼트를 쓰면서 반응을 유도하는 찰진 개념 역시 까임의 대상.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인력이 디바 레볼루션이라는 거대한 무브먼트의 코어라는 것이야말로 매니아들의 속을 터지게 만든다. 분명 디바 레볼루션은 NXT 디바들의 뛰어난 경기력과 이를 두각시킨 AJ 리의 작품이었으며, 어차피 없는 AJ 대신 NXT의 첨병인 사샤나 샬럿, NXT와 WWE의 연결고리인 페이지나 나탈리아 등을 중심으로 움직여야 했으나 벨라 트윈스는 자신들이 SNS에서 열심히 떠들었다는 것 하나만으로 디바 레볼루션을 자신들의 것으로 집어 삼켰다.
그러나 2016년 후반기부터 니키 벨라에 대한 프갤을 포함한 국내 여론의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물론 여전히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지만 벨라 트윈스가 욕먹었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트윈 매직은 브리 벨라의 휴식기로 더 이상 나오지 않고, 니키 벨라의 기량 상승과 더불어 빈약한 스맥다운의 여성 로스터가 시너지를 일으켜 니키 벨라를 호평하는 의견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오죽하면 그렇게 싫어하던 니키의 챔피언 등극을 이제는 바라고 있을 정도니... 결정적으로 닊끼 강점기의 최대 피해자였던 페이지가 델 리오와의 연애 시점부터 쌓여 있던 구설수를 모조리 터뜨리며 사고를 치고 다니자, 적어도 성실하게 경기에 임했던 멘탈 하나는 긍정적으로 재평가를 받았다.
2020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이후엔 평가가 더 안 좋아졌다. 남편, 전 남친 덕분에 푸쉬 받아서 인지도를 쌓았을 뿐이라는 평이 안 그래도 많았는데 현지 팬들은 크리스챤보다 벨라 트윈스가 먼저 헌액되는게 말도 안된다, 경기력이나 경력을 봤을 때 얘네가 레알 헌액을 받을만 한 애들이냐 평이 상당히 많으면서 SNS의 헌액 뉴스에는 혹평만 나오고 있다..

5. 여담


  • 2세대 디바 디비전의 대표 스타였던 미키 제임스멜리나가 방출로 떠나고, 그 다음 가는 인기와 인지도를 갖고 있던 베스 피닉스, 미셸 맥쿨, 켈리 켈리도 각자 은퇴한 뒤, 2.5세대로서 후에 등장할 NXT 세대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린 AJ 리까지 은퇴한 뒤에야 빅 푸쉬를 받기 시작했다. 호랑이 없는 굴에서 왕 노릇하는 여우였던 셈. 헌데 빅 푸쉬를 받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바닥을 찍는 연기력과 부실한 경기력[28], 탑페이스 남성 선수들과의 교제에 뒤따르는 사내 정치 루머 덕분에 평가가 심히 나쁘다.
  • 국내 레슬링 커뮤니티에선 벨라년 내지는 벨레기라는 별칭까지 있을 정도. 이 항목도 2015년에서야 생성되었다. 엄밀히 둘 중 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비하적 표현을 꼽자면 벨레기가 되겠다.
  • 팬들의 평가야 어찌되었건[29] 자신들이 WWE 디바라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는 듯 하다. 2015년 3월, AJ 리가 트위터를 통해 "디바들을 차별대우하지말라"며 스테파니 맥마흔에게 직격탄을 날렸을 때 벨라 트윈스 역시 #GiveDivasAChance라는 해쉬태그를 앞세웠고, 이는 곧 인터넷 상에서 엄청난 호응을 일으키며 WWE 수뇌부가 디바스 디비전의 향후 방향성을 진지하게 고려하도록 만들었다. 이는 뒤집어 말하자면, 지금까지 WWE가 여성 디비전을 아이캔디 이상으로 여기지 않았다는 얘기와 같다. 사실 애티튜드 시대 여성 디비전이 퀄리티가 높았다고는 하지만 결국 외모와 프로레슬링 실력을 겸비한 리타 트리쉬 스트래터스같은 스타가 쌍끌이를 했기 때문에 가능했지, 저 때도 외모만 가지고 푸쉬를 받거나 반대로 외모가 따르지 않아 냉대받는 선수에 대한 이야기는 끊임없이 나왔다.
  • 허나 뛰어난 경기력과 연기력, 그리고 타고난 매력을 인정받아 최고의 자리에 오른 AJ 리와 달리 갖춘 것도 없이 회사의 일방적인 푸쉬로 지금의 자리에 있는 벨라 트윈스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 게다가 이 쌍둥이는 디바 태그팀 챔피언십을 만들어야 한다는 건의를 수 차례 올리는 등 알아서 욕을 끌어모으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30]
  • 수많은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WWE에서 이들을 계속 중용하고 니키 벨라가 타이틀을 유지하는 것은 AJ 리의 존재감을 지우기 위해서라는 말이 있다.[31] 아시다시피 AJ 리는 WWE와 사이가 껄끄러운 CM 펑크의 아내인데, 현재 가장 오랫동안 디바스 챔피언 자리를 유지한 인물로 기록되어 있어서 그 기록을 덮어씌우기 위해 니키 벨라의 벨트를 유지한다는 것. 루머이므로 가려들어야할 필요는 있지만 어찌 됐건 애꿏은 페이지만 머니 인 더 뱅크에서 어처구니 없는 트윈 매직 각본에 뒷통수를 맞는 등의 고생을 하고 있는 상황. 니키는 2015년 9월을 기점으로 이미 베스 피닉스마리즈의 기록은 진작에 넘어 디바스 챔피언 최장 기록 2위에 도달했으며, 결국 AJ 리의 기록을 넘겨버리고 말았다.
  • 한창 욕을 먹으며 챔피언 자리를 지키던 2015년 8월엔,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디바스 디비전에서 바뀌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챔피언은 바뀌어야 할 부분이 아니다. 그러니 더 많은 출연 시간을 달라!"고 답했다.
  • 디바스 레볼루션 각본의 일환으로 샬럿이 니키의 타이틀을 뺏을 계획이었으나 니키 벨라의 남친인 존 시나가 이를 각본진에 바꿔달라고 하는 바람에 타이틀 유지가 계속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소스부터가 백스테이지 소문에 불과해서 그다지 신빙성이 있어보이는 뉴스는 아닌데, 확인 결과 레볼루션 각본과 관계 없이 시나가 니키가 타이틀을 잃기로 한 각본을 본인의 영향력으로 취소시킨 적이 한 차례 있었음이 밝혀졌다. 니키가 AJ 리의 최장기간 기록을 깨고싶다고 해오던 것도 그러고 싶다고 말만 하던 것이었다고. 회사 내부에서도 시나와 니키가 계속 사귀는 한 니키는 계속해서 푸쉬를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
  • 9월 14일 있었던 러에 있었던 챔피언 방어전에 샬럿에게 실격패를 거뒀다. 하지만 이면에는 존 시나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 아무튼 이래저래 단 한 번 루머에 시달린 적 없던 존 시나는 벨라의 타이틀 유지 덕분에 온갖 루머에 시달리는 중이다.
  • 파리 테러 당시 파리의 한 호텔에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두 사람은 멀쩡했다고 한다.
  • 레슬링 실력은 뒤로하고, 단순 인기로만 치면 미국 여성들에게 인기가 대단하다. 토탈 디바스 최대 수혜자로 꼽히며 아예 토탈 디바스 시즌 사이에 '토탈 벨라스'라는 스핀오프가 나올 정도이다. 또한 벨라 트윈스 유튜브 채널 역시 인기를 거느리고 있다.
  • 브리는 대니얼 브라이언과 결혼한 후 딸을 낳고, 금슬좋게 지내고있다. 니키는 존 시나와 오랜 기간 연애를 하고 있다가 헤어졌다.

6. 둘러보기


[image]
'''2020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image] '''PWI 100인 선정 올해의 여성 레슬러'''
페이지
(2014)


'''니키 벨라
(2015)
'''

샬럿 플레어
(2016)

[image]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 최악의 대립'''
빅 쇼 vs 디 어소리티
(2013)


'''브리 벨라 vs 니키 벨라
(2014)
'''

팀 PCB vs 팀 B.A.D. vs 팀 벨라
(2015)

브리 벨라 vs 니키 벨라
(2014)


'''팀 PCB vs 팀 B.A.D. vs 팀 벨라
(2015)
'''

타이터스 오닐 vs 대런 영
(2016)

[image]
'''WWE 슬래미 어워드 올해의 디바'''
AJ 리
(2012)

'''벨라 트윈스
(2013)
'''

AJ 리
(2014)
AJ 리
(2014)

'''니키 벨라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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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니키가 코 끝이 좀 더 낮고 턱에 살이 붙어있지만 워낙 미세해서 차이를 찾기 힘들다. 보통 배꼽 아래에 문신이 있는 브리로 구분을 하거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헤어 스타일링이 얼굴의 여백을 가리면 니키, 드러내면 브리이기도 했다. 둘이 말을 하면 구분이 쉬워지는데, 굵지만 그나마 맑은 목소리가 브리고 얇고 칼칼한 목소리가 니키다.[2] 결혼 전 Garcia-Colace[3] 둘은 '''실제 자매가 맞다'''. 브리가 16분 먼저 태어났다.[4] 실제 태어난 곳은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5] 디바라면 개나 소나 쓰는 그 기술, 싯아웃 페이스 버스터다. 니키도 랙 어택 장착 이전에 사용했었다.[6] 니키의 전용 무브로, 아르헨티나 백브레이커다. [7] 니키가 2016 서머슬램에서 복귀힌 뒤로 사용 중인 피니시다.[8] 2016년부터 사용한 니키의 서브미션 피니셔[9] 심판이 한 눈을 파는 사이에 서로의 위치를 바꿔 기습 롤업이나 벨라 버스터로 승리를 챙기는 트릭. 쌍둥이라서 가능한 스킬인데 질리언 홀마리즈인 척 하려다가 실패했던 전적이 있다.2013년부터 서로 코디를 다르게 하면서 쓰지 않고 있다가 2015년부터 여러 번의 턴 끝에 둘이 같이 악역이 되면서 중요한 상황에서 써먹고 있다. 최근 이 기술의 대표적인 희생자는 페이지[10] 브리 벨라가 스테파니 맥맨과 대립하던 2014년부터 단독으로 'Beautiful Life'라는 테마곡을 쓰는중이다.[11] 브리 1회, 니키 2회[12] 반면, 또다른 쌍둥이 팀인 우소스는 연기력이 떨어지는 것만 공통점이 있을 뿐, 경기력과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았었지만 2016년 들어서는 우소스 역시 경기력이 현저히 떨어져 매주 슈퍼킥만 남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반응을 역이용해서 악역으로 전환했고 이것이 신의 한 수가 되어 반대로 상당히 좋은 반응을 만들어내면서 기어코 다시 턴페이스하는데도 성공했다.[13] WWE에서 몇 년 동안 진행했던 디바 발굴 프로그램. 2006년도 우승자는 레일라였고, 동기로는 마리즈로사 멘데스 그리고 TNA의 브룩이 있다.[14]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불리해지자 링 아래로 숨어들던 브리의 다리를 나탈리아가 붙잡았고, 빅토리아는 몸통을 잡아 각자 끄집어냈더니 똑같이 생긴 애가 두 명이 튀어나왔다. [15] 환각이란 뜻이나, 특히 사람에 대한 착각이나 오해를 뜻하기도 한다. 그만큼 '헷갈리는 도잉크'라는 의미.[16] 레슬매니아 9에서도 이런 트릭으로 크러시에게 승리한다. 크러시가 숀 마이클과 한창 경기 도중에는 아예 둘이 같이 나타났는데, 왼발-왼손, 오른발-오른손 같이 내미는 특이한 동작으로 똑같이 나오니 코믹하면서도 기괴한 장면을 연출했다. 둘이 시가를 피며 연기를 크러시를 향해 내뿜는 동작까지 똑같이 재현하며 웃기다면 웃기고, 무섭다면 무서운 장면을 연출했는데 크러시는 이런 링 밖의 도잉크에게 항의하다 결국 숀마이클에게 스윗친 뮤직을 맞고 패한다.[17] 이 시기에 그나마 제대로 받은 각본은 WWE 레슬매니아 25 직전, 태그팀 챔피언들이었던 칼리토&프리모, 존 모리슨&더 미즈와 엮여 브리 vs 니키로 ECW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했던 것. 폭망 상태였던 ECW였기에 가능했던 메인 이벤트였다.[18] 임신이 이유였는데, 이를 카르마가 RAW에서 공개적으로 밝히자 벨라들이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냐며 비아냥대는 세그먼트가 있었다. 이에 카르마는 겁을 주고서 "애 낳고나서 보자"는 경고를 했고 벨라들은 당연히 쫄았다.[19] 본래는 1년 전에 "애 낳고나서 보자"는 경고를 남겼던 카르마가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카르마가 못 참고 트위터에 스포를 해버리는 바람에 급히 레일라로 변경되었다.[20] 스테파니는 기믹상으로도 실제로도 어지간한 디바들은 커녕 웬만한 남자 레슬러들도 함부로 맞서기 힘든 상대인데, 다른 누구도 아니고 브리 벨라가 일대일로 경기를 가졌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빅 푸쉬이다. 그것도 그냥 경기가 아니라 스테파니가 10여년 만에 치르는 경기. 과거에 스테파니와 대립했던 디바들로는 트리쉬 스트래터스, 리타, 세이블이 있다. [21] 이는 페이지도 마찬가지로, WWE의 스토리 부서에서 일하다 퇴사하는 직원들은 '''"각본진들은 디바들의 선/악역을 개연성 없이 무분별하게 전환시키며 그녀들을 정신병자처럼 보이게 한다"'''고 증언하곤 한다.[22] 선역이 선역으로서 경기 운영을 하고 악역이 악역으로서 경기 운영을 하는 건 선수들의 기본 준수 사항이다. 실제로 벨라 트윈스 경기 중에 관중들 반응이 조용한 것은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줘야 할지 몰라서인 이유도 있다.[23] 전체 10개의 경기 중 세번째로 긴 시간이다.[24] 이 타이틀 변동은 WWE 공식 홈페이지의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5에서 가장 의미있는 타이틀 획득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48%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등극했다. [25] PWI에서 뽑는 Woman of the year와는 다르다!![26] 이 순위는 레슬링 능력도 들어가지만 승패기록과 챔피언십 보유까지 포함해서 점수를 매기는 시스템이라 장기집권한 니키 벨라의 순위가 높을 수밖에 없다. PWI500도 마찬가지 방식이며, PWI 500에서는 더 미즈가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27] 경기력 부문에서도 시나는 이미 2014년부터 WWE의 PPV에서 세스 롤린스와 함께 가장 안정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의 매치를 뽑아내는 로스터로 봐도 무방하다.[28] 니키 벨라는 그나마 낫다지만, 브리의 경우엔 피니쉬 무브를 제외하면 미사일 드롭킥과 레슬매니아 XXX에서 보여줬던 수이사이드 다이브 말곤 특징적인 기술도 없다.[29] 현지에서는 토탈 디바스를 시청한 10~20대 여성들이 워너비라며 팬을 자처하고 있다. 특히 토탈 디바스에서 주인공급인 니키는 애리조나 출신 유명인들 중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레슬링을 보려고 WWE를 시청하는 팬들에겐 반응이 차갑다.[30] 80년대 WWE에도 여성 태그팀 타이틀이 있긴 했다. 하지만 인기가 바닥이었고, 오늘날도 존재 자체를 아는 사람이 극소수일 정도 인지도에 불과하다. 심지어 WWE는 남성 태그팀조차 홀대하는 판국인데 엄연히 업계 종사자인 벨라 트윈스가 이런 말을 꺼내니 팬들 입장에선 그냥 어그로로 비출 수밖에 없다.[31] 빈스 맥마흔이 벨라 트윈스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점도 한가지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