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MBC)
1975년에 방송을 시작한 MBC FM4U의 영화 음악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1. FM영화음악 김세윤입니다 (2019. 9.)
저녁 8시대로 프로그램을 통째로 옮겼던 실험이 1년 반만에 막을 내리면서 새벽 3시대로 복귀하게 되었다. 명예퇴직한 이주연 아나운서는 복귀하지 않고 프로그램의 작가였던 김세윤 작가가 프로그램 DJ를 맡게 된다. 2020년 5월 11일 부터는 새벽 2시로 시간을 앞당겨 방송중이다.
- 로고송으로 슬로우 비디오 OST인 강백수의 '보고싶었어'를 사용한다. 다만 토요일 새벽, 일요일 새벽에는 나오지 않는다.
- 매주 토요일 새벽과 일요일 새벽 방송은 '매직아워 스페셜'로 진행하는 중이다. 토요일 새벽 방송은 F(Film)으로 영화와 관련된 음악을 주제로, 일요일 새벽 방송은 M(Music)으로 한 주제를 갖고 다양한 영화 음악들을 선곡하고 있다.
- 목요일은 이은선 기자가 출연하는 '필(름) 쏘 굿'을 진행하며 목, 토, 일 방송을 제외한 날에는 영화 한 편에서 한 장면을 소개하는 '영화자판기' 코너가 방송 중간에 진행된다.
2. FM영화음악 정은채/한예리/박하선입니다 (2018 ~ 2019)
2018년 봄 개편에 하술할 이주연의 영화음악을 '''석연치 않은 이유'''로 폐지시키고 저녁 8시대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한 시절. 기존 심야 영화음악 프로를 계승하였다고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전 프로그램들이 수십년간 갖던 특징들[4] 을 전면 배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별개의 프로그램으로 간주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FM영화음악 문서 참조.
3. 이주연의 영화음악 (2001. 4. ~ 2002. 4. / 2006. 10. ~ 2012. 7. / 2013. 12. ~ 2018. 4. )
MBC FM4U에서 새벽 3~4시에 방송하였으며 '''이주연''' 아나운서가 진행하였다. 줄여서 '''이영음'''이라고 부른다. 본래 2006년 가을 개편에서 새벽 연합 방송인 '''뮤직스트리트 1부: 이주연의 영화음악'''으로 기획되어 새벽 2시에 방송하였다. [10] [11] 2008년 봄 개편에 독립 프로그램으로 분리되어 2012년까지 총 6년간 디제이를 지켰으며, 모종의 사정으로 디제이가 교체되는 과정을 겪었다가 다시 2013년 12월 부로 디제이에 복귀했다.
이로써 현 DJ인 이주연 아나운서는 2001년부터 약 1년 간 영화음악을 진행하였던 경력까지 포함하여 지금까지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DJ를 맡고 있으며, 같은 프로그램을 '''세 번째''' 진행하는 전무후무한 기록 또한 세우게 되었다. [12] [13]
정리하자면,
- 2001.4. ~ 2002.4. (이영음 1기) [14]
- 2006.10. ~ 2012.7. (이영음 2기)
- 2013.12. ~ 2018.4 (이영음 3기)
제작진이었던 김세윤 기자를 비롯해서 김정근 아나운서, 이성배 아나운서, 그리고 전종환 기자까지 이영음 대타DJ는 모두 남자라는 특이한 공통점이 있었다. 덕분에 이영음의 남자 애청자들은 게시판에 '''대타 DJ 반품'''을 외치기도 한다. (...)
이영음 2기 시절에는 연중행사로 첫방기념일인 10월 30일엔 '''공개방송'''이, 연말인 12월 30-31일에는 청취자 투표로 진행되는 자체 영화 시상식 '''이영음 어워즈'''가 개최되었지만, 2013년부터 재개된 3기부터는 둘 다 진행되지 않는다. 2기 첫방기념일이라는 개념이 3기로 넘어오면서 모호해진 것도 이유인 듯.
특이사항으로는 사실상 라디오국의 최고참 프로듀서들이 줄을 이어 프로그램을 맡는 것이 전통처럼 이어지고 있다. 거쳐간 분들이 역임한 직책들이 편성국장, 라디오본부장, 국장급 대우 등등등...
여담으로, 공중파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이나, 일본어 보컬이 나오는 노래를 틀어주는 방송으로는 사실상 유일. 여타 라디오 방송들이 웬만하면 일본어 곡들은 방송에서 틀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있는데 여긴 그런 것 없다. 최근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영화에 사용된 곡들이라면 간혹 가다 심심치 않게 한번씩 들을 수 있었다.
방송 시간대에서 큰 차이가 있음에도 묘하게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일부 청취층이 겹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 사례로 홍동식 프로듀서가 배캠 대타PD를 맡은 날에 미니 메시지 창을 보면서 "이영음 듣는 사람 여기 다 와 있네"라고 이야기했다는 사실이 배캠 방송 중에도 언급되었다. 이영음 2기 시절의 방송작가인 김세윤 기자가 2015년 현재 배캠에서 영화 소개 코너를 맡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청취층이 겹치는 것도 이해될 수 있다.
MBC 라디오 개편으로 인하여 2018년 4월 8일을 끝으로 (다시 한번) 역사속으로 사라진다.[19] MBC 사측에서는 시간대를 저녁 8시로 옮겨 정은채가 진행하는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20] 가 물려받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그동안의 영화음악 프로그램이 수십년 동안 갖고 있던 방송 포맷, 프로그램 성격, 시간대 등이 모두 달라지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별개의 프로그램이라고 봐야 할 듯.
===# 역대 오프닝 시그널 (접기/펼치기) #===
오프닝은 여러번 바뀌었는데, 처음엔 영화의 한 장면을 들려주는 코너로 오프닝을 대체했다가,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에서 구스타보 산타올라야의 "De Usuahia A La Quiaca"를 사용하였으며, 그 이후 2011년 5월 9일자 봄 개편을 통한 시간대 변경과 함께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의 테마곡인 한스 짐머의 "Kiss Goodbye"로 변경해 2012년 2기 종영 때까지 사용하였다.
3.1. 요일별 코너 (접기/펼치기)
====# 이영음 1기 #====
- 태상준의 씨네 월드
월요일. 국내,해외 박스 오피스를 비롯, 영화계에서 벌어지고 있는소식을 가장 먼저 확인해보세요
- 김영진의 영화 읽기
화요일. 김영진 기자의 예리한 시선으로 읽어주는 감독 이야기, 영화 이야기
- 이보다 더 궁금할 순 없다
수요일. 영화에 대한 궁금증!! 오늘 시원하게 풀어드릴께요
- 오동진의 coming soon
목요일. 주말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따끈따끈한 새 영화 소식. 뭘 볼까? 고민 끝
- 테마 기행
금요일.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역사 이야기. 역사를 알면 영화가 보인다
- 귀로 보는 영화
토요일. 마치 영화관에 앉아있는 느낌. 영화 한편을 소리로 들려드립니다.
- 스타 다이어리
일요일. 떠오르는 영화계 스타의 일생, 영화, 그의 모든 것. 오늘은 어떤 스타의 일기장을 훔쳐볼까요.
====# 이영음 2기 #====- 배우예찬
월요일 코너. 매주 한명의 배우를 예찬. 배우의 커리어에서 숨겨진 사생활까지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2010년 가을개편 때 종영했다. 팟캐스트로 제공 중.
- 내가 사랑한 영화음악
화요일 코너. 매주 한명의 청취자가 꼽은 자기가 사랑한 영화음악 4~5곡을 사연과 함께 들려주는 시간. 그 주에 사연이 소개된 청취자에게는 MBC 공식 사은품으로 제작된 티볼리 라디오 한 대(약 10만원 상당)를 선물했다. 2010년 가을개편 때 종영.
- 김세윤의 꽃보다 영화
수요일 코너. 2015년 현재 수요일 코너인 '써니의 Coming Soon!'의 전신. 이영음의 메인 작가인 소녀세윤 김세윤 작가가 매주 개봉되는 두어 편의 영화를 소개, 품평하는 코너이자 이영음의 장수코너. 이영음 초창기엔 '김세윤의 강추신작'이란 이름으로 방송되었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작품보다는 지극히 김세윤 작가의 소녀감성취향에 따른 작품들 위주로 소개되므로 마이너 영화들도 자주 소개되는 편. 이 코너에서 추천된 작품들은 작품성이 좋은 편이라서 믿고 볼만하다. 이 코너의 성격은 2015년 현재 배철수의 음악캠프 월요일 코너 '김세윤의 영화음악'이 이어 받았다.
- 사람과 사람 / 귀로 보는 영화
정영음 시대때부터 내려오던 전통의 코너로 매주 한편의 영화를 말 그대로 들려준다. 2기 방송 초창기에는 코너 제목이 '사람과 사람'이었으나 1기 때처럼 '귀로 보는 영화'라는 제목으로 변경됨. 형식은 동일. 원래는 토요일 코너였으나 2011년 봄 개편을 기점으로 요일대가 변경되어 목요일에 방송.
- 영화는 ( )다
청취자들이 가장 좋아했던 데일리 코너. ( ) 괄호 속에 들어가는 한 단어를 통해 영화를 정의하고 탐구한다. 수년간 매일매일 지속된 장기 코너로, 개편으로 사라질 뻔 했었으나 많은 애청자들의 간청에 주말 코너로 축소하여 한동안 방송되다가 2010년 가을 종영했다.
- 이 장면 생각나세요?
매일 한 편의 영화의 한 장면을 들려주고, 영화 혹은 장면과 관련된 영화음악을 소개하는 코너. 요일 고정 코너가 없는 화, 금, 일요일에 방송.
- 장르의 발견
정해진 영화의 한 장르에 맞는 게스트들이 나와 각 장르에 대하여 6개월에 걸쳐 전문적으로 분석한 코너. 이후 토요일 코너 김교수의 영화의 발견으로 흡수재편됨.
- 김혜선 [25] 의 애니메이션의 재발견 (2006년 11월 4일 ~ 2007년 4월 18일)
- 허지웅의 호러 영화의 재발견 (2007년 5월 2일 ~ 2007년 10월 10일)
- 심수진의 일본 청춘영화의 재발견 (2007년 10월 17일 ~ 2007년 12월 5일)
- 김영진의 7080 시네마의 재발견 (2007년 겨울방학 7주 단기완성특집)
- 주성철의 홍콩 영화의 재발견 (2008년 3월 4일 ~ 2008년 10월 7일)
- 백은하의 드라마의 재발견 (2008년 10월 14일 ~ 2009년 4월 14일)
- 원종원의 뮤지컬 영화의 재발견 (2009년 4월 23일 ~ 2009년 10월 15일)
- 전진수의 영화 음악의 재발견 (2009년 10월 22일 ~ 2010년 5월 27일)
- 황우창의 영화 속 월드뮤직의 재발견 (2010년 6월 17일 ~ 2010년 12월 16일)
- 김홍준의 고전 영화의 재발견 (2011년 1월 6일 ~ 2011년 5월 5일)
- 월요일 - 다혜리의 씨네 톡톡 (Talk-Talk)
씨네21 이다혜 기자가 출연하여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이다혜 기자의 끊임없는 드립이 압권.
- 화요일 - 매직아워 스페셜
하나의 특정한 주제를 두고 이와 관련된 여러 영화의 음악을 듣는 시간.
- 수요일 - 써니의 Coming Soon!
이영음의 최장수 코너. 코너 명과 출연 게스트까지 모두 바뀌었지만, 매주 두세편의 개봉작을 소개한다는 기본 틀은 바뀌지 않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유지 중. 영화음악 프로그램 제작진이자 필름2.0 기자였던 김세윤 작가가 출연해 신작을 소개했으나, 김세윤 작가가 영화음악 프로그램을 그만둔 후 필름2.0 기자였던 김혜선 작가가 출연하고 있다. [26]
- 목요일 - 손변의 영화는 법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온갖 법 관련 상황에 대해 손수호 변호사와 분석해 보는 시간. 특히 봄날은 간다, 클래식, 8월의 크리스마스 등 도저히 법적 분쟁 요소가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영화 속에서 어떻게든 요상한 요소들을 뽑아낸 순정파괴 특집이 화제. 손변이 방송에서 영화는 법이다 책 출간 계획 언급했음.
- 금요일 - 블링블링 사운드트랙
한 편의 영화음악 예닐곱 곡을 집중적으로 듣는 시간. 영화 속 장면도 함께 들려준다는 점에서 사실상 1~2기 시절의 "사람과 사람", "귀로 보는 영화"를 계승한 코너. 사실 예전 정은임의 영화음악 시절부터 비슷한 포맷으로 내려오던 전통의 코너.
- 일요일 - 아네뜨 초이스
한 주간 방송된 곡들 중 아네뜨 DJ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한 곡을 골라 다시 듣는 시간.
- 일요일 - 세시엔 긴 곡이다 Revisited
예전, 세시엔 긴 곡이다의 부활. 음악이 길어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영화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 코너.
- 장박사의 팝콘 심리학
목요일 코너. 심리학자 장근영 박사가 출연하여 영화 속 캐릭터의 심리를 분석해보는 시간.
- 스물스물 영화평
일요일 코너. 청취자가 올린 20자 영화평을 소개하는 시간. 매주 장원을 뽑아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 1곡 3색
일요일 코너. 프로듀서 홍동식 씨가 직접 선곡한 곡들로 진행되는 코너. 같은 곡의 세 가지 버전을 들어본다.
- 토요일 - 김교수의 영화의 발견
영화 평론가 겸 영화 감독 김홍준 교수의 고전영화 소개 시간. 이영음 2기 시절의 코너들인 장르의 발견과 그를 이은 김교수의 은밀한 영화 이야기 이 두 코너가 그 전신.
- 일요일 - 나만의 영화
두고두고 꺼내보고 싶은 나만의 영화 한 편 씩에 대하여 청취자 사연을 받는 코너.
- 일요일 - 숨은 음악 찾기
영화 속의 주제곡이 아닌, 주목받지 못한 삽입곡이나 스쳐 지나가는 노래에 대한 사연을 받는 코너.
- 일요일 - 낯선 영화, 좋은 음악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영화, 소수의 관객들만 관람한 영화 속 좋은 음악을 소개주는 코너.
- 일요일 - 이영음 한줄평
애청자들의 기발한 영화 한줄평 중 세 개를 뽑아 소개해주는 코너.
4. 영화는 영화다 (2012. 7 ~ 2013. 9.)
'''어른의 사정'''으로 인하여 영화음악 이름을 달지 못하고 대신 '''영화는 영화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한 '''흑역사'''에 가까운 시기로, 2012년, 이주연 아나운서가 출산 휴가를 떠난 사이에, 프로그램 진행자를 당시 대타 DJ로 들어와 있던 박혜진 아나운서로 완전히 교체하고, 원래 제작진들도 모두 교체되고, 프로그램 명도 '''박혜진의 영화음악'''으로 바꾸면서 사실상 종영 수순을 밟은 것이 시초이다. 원래 진행자가 임시로 부재중인 상태에서 방송사에 의해 교체된 것이 아쉬운 대목.[27]
그 이후 2013년 봄 개편에서 아예 표준FM으로 프로그램도 넘기고 제목도 '''영화는 영화다'''로 바꾸면서 '''영화음악'''이라는 이름이 갖던 상징성도 사라져 버렸으나,[28] 2013년 가을 개편으로 인하여, 다시 원상복귀되며 완벽히 '''흑역사 확정'''.
다만 이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홍동식 프로듀서와 박혜진, 손정은 아나운서가 모두 MBC 블랙리스트 사태의 피해자라는 걸 감안하면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게 된 MBC 내부의 친정부적 상황'은 비판할 수 있지만, 이 프로그램 자체를 비판하는 것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5. FM영화음악 정은임입니다 (1992. 11. ~ 1995. 4. / 2003. 10. ~ 2004. 4.)
지금까지의 영화음악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청취자에게 있어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때는 단연 '''정은임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92년부터 95년까지의 첫 번째 방송과 2003년 경 약 6개월간 다시 복귀해 마이크에 잡은 시기.[29]
정은임 아나운서의 영화에 대한 신념과 열정적인 진행, 매주 패널로서 영화를 소개하던 정성일 영화평론가 특유의 화법과 영화에 대한 분석을 담은 소개,[30] 프로듀서로서 자신의 방송에 실험정신을 놓치지 않은 홍동식 프로듀서의 열정,[31] [32] 스스로를 최고라 자부했다는 당시 방송작가진들의 조합이 그야말로 컬트적인 지지를 이끌어내었다. 90년대의 영화에 관심이 있던 이들은 거의 대부분 이 방송을 들었다 할 정도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정영음의 팬들은 현재까지도 정은임기념사업회를 조직하여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고, 당시의 90년대에 정은임 아나운서가 진행이 담긴 방송은 현재 팟캐스트로도 다시 들을 수 있을 정도. [33] (정은임 아나운서의 삶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를 참조 바람)
6. 주요 역대 DJ 일람
- 정은임 (1992 ~ 1995, 2003 ~ 2004)[34]
- 배유정 (1995 ~ 1996)
- 홍은철 (1998 ~ 2001)
- 최윤영 (2002 ~ 2003)
- 이주연 (2001, 2006 ~ 2012, 2013 ~ 2018)[35]
- 박혜진 (2012 ~ 2013)[36]
- 손정은 (2013)[37]
- 김소영 (2013)[38]
- 정은채 / 한예리 / 박하선 (2018, 2019)
- 김세윤 ( 2019)[39][40]
7. 기타
- 2012년 8월 21일[41] 어느 제보자의 사연을 읽다가 웃음이 터졌는데, 내용 전문은 다음과 같다. 아마도 몬더그린 현상 때문에 가사를 그렇게 적은 듯.
- <라이온킹> 보면 처음에 해가 뜨면서 나오는 노래 있잖아요. " 아~ 그랬냐~ 발발이 치와와~ 스치고 왜냐하면~ 왜냐하면~ " 이거 제목이 뭔가요?? 과제물에 이 노래를 첨부하려고 하거든요. 주소 (당시 진행자는 박혜진 아나운서였습니다.)
- 2014년 11월 03일 월요일 코너 '다혜리의 씨네 톡톡'에서 믿을 수 없는 화자에 대해 설명하던 중 국민반전영화 스포를 대놓고 해 버렸다.[42] 하지만 그 이전 (2008년경)에도 그 영화의 스포일러를 한적이 있다. 오프닝에 그 bgm이 깔리며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ㅇㅇㅇㅇ가 범인이다."
- 좀처럼 곡목 소개나 발음 실수를 안 하는 아네트인데...... '손변의 영화는 법이다'라는 코너를 진행하다가 노래를 소개할 차례가 되어서 노래를 소개했는데, 영화 <멋진하루>의 OST "3:04p.m."이라는 제목을 아주 진지하고 나긋나긋하며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3시 네 분 "으로 읽고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아네트와 손변 둘다 빵 터졌으며 웃느라 정신이 없었다. 당시 새벽에 청취하고 있던 청취자들도 덩달아 터져서 그날 미니 게시판에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쇄도하였고 그 뒤의 아네트의 말이 더 덤. "어머 제가 미쳤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아네트는 연대 국문학과 출신이다(...).
- 2015년 연말을 맞아 '아네트가 뽑은 2015년 베스트 3 맞히기' 이벤트를 했다. 아네트가 선정한 2015년 최고의 영화 3개를 모두 맞힌 청취자가 있으면 라디오 스튜디오로 초대를 할 계획이었으나, 그 난이도가 아주 괴랄한 까닭에(...) 3개 모두 맞힌 청취자가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았다! 아네트의 2015년 베스트 3는 <한여름의 판타지아>[43] ,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그녀, 잉그리드 버그만>이었는데, <그녀, 잉그리드 버그만>을 고른 청취자가 한 명도 없어서 아네트가 사과를 하기까지 했다(...). 대신, 3개를 모두 맞히지 못했으나 2개를 맞힌 청취자 여섯 명을 2016년 1월 17일 스튜디오로 초대해 '오픈 데이 굿데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했다.
- 2016년 연말에도 '아네트가 뽑은 2016년 베스트 3 맞히기' 이벤트를 했다. 이 번에도 2개까지 맞힌 청취자들은 있었지만, 3개를 다 맞힌 청취자는 나오지 않았다. 아네트의 선택은 <우리들> <라라랜드> <싱 스트리트> 였는데, 복병은 <싱 스트리트>였다. 2016년에는 2015년때처럼 청취자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하진 않았다.
- 김세윤작가가 진행을 맡은 후 청취자들이 직접 녹음해서 사연과 신청곡을 보내는 '말로하는 신청곡'을 받을 예정인데[44] 2019년 9월 30일(10월 1일 새벽) 첫 방송을 맞아 이주연 아나운서(!)가 직접 시험삼아 녹음해 보내왔다. 신청곡은 토이스토리4 OST 중 'You 've Got a Friend in Me'를 신청했다.
- 2020년 12월 1일(12월 2일 새벽) 방송에는 FM4U 패밀리데이에 참여하여 JUST POP DJ 신혜림 작가가 이 날 김세윤 DJ와 맞바꿔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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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hannal M(올댓뮤직)이라는 DMB, MBC mini로만 송출되는 MBC의 논스톱 음악 라디오채널이 있는데, 그 채널 편성표에 동일한 이름의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Channal M 프로그램 재방송인 듯. MBC 표준FM과는 달리 동시간대 편성이 완벽히 일치한다.[2] 프로그램 작가도 겸함[3] 이주연의 영화음악에 이어 계속 제작진으로 참여하며 앞선 프로그램인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도 월요일 코너 고정 패널로 등장한다. 2019년 9월 30일 부터는 직접 DJ를 맡는다.[4] 심야 시간대 방송, 평론/음악 전문 등.[5] 방송사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FM4U와 표준FM 사이를 이동한 적이 있다.[6] 새벽 5시에 매일 정규방송을 시작하는 방송사 내부 편성 상으로는 27시 ~ 28시로도 불린다.[7] 현재 MBC 아나운서국 1차장. 별명은 '''아네트'''. 아네트 베닝에서 따 왔다.[8] 정은임의 영화음악과 이주연의 영화음악을 모두 진행한 피디. 2017년 정년에 따라 이영음을 마지막으로 퇴직하게 되었다. 별명은 '''홍테일'''. 디테일에 강하다면서 봉준호 감독 별명인 봉테일에서 다시 별명을 따왔다.[9] 보통의 라디오 프로그램의 경우 개편을 통해 프로듀서가 평균 1~2년에 한번씩 교체되는 게 관례인데 반해 홍동식 피디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무려 만 6년간 한 프로그램을 맡았다는 점에서 특별히 기간을 표기.[10] 당시 MBC FM은 새벽 2시부터 5시까지를 '뮤직스트리트'라고 이름 붙이고 각각 한 시간씩을 1부, 2부, 3부로 나눠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 각 프로그램 오프닝 시그널이 나오기 전 공통된 뮤직스트리트 징글을 삽입하기도.[11] 본래 뮤직스트리트 1부는 아마도이자람밴드의 이자람을 거쳐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진행하고 있었으나 영화음악 프로가 부활하면서 이주연 아나운서가 넘겨받았다. 2부는 문지애 아나운서의 프로, 3부는 황우창의 월드뮤직 등으로 진행되었고, 이영음이 독립된 이후 이러저러한 잦은 개편을 거쳐 결국 2시간 짜리 프로그램으로 통합되어 전종환 아나운서가 2011년 프로그램 폐지 때까지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위키백과 뮤직스트리트 문서 참조.[12] MBC 라디오 역사상 같은 프로그램에 다시 복귀하는 경우는 김기덕, 김현철, 윤도현, 타블로 등 종종 있었으나, 세 번째로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우는 현재 남아있는 기록 상으로는 유일무이하다.[13] 물론 여러 방송사를 돌며 '(SBS) 고스트스테이션 - (MBC) 고스트네이션 - (SBS) 고스트스테이션 2기 - (MBC) 고스트스테이션 3기'를 진행했던 신해철의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그도 MBC 한 방송사만을 한정하면 두 번이었다. 고스트스테이션의 경우 SBS 파워FM에서 시작하여 MBC FM4U에서 방송되다가 개편으로 표준FM으로 옮긴 후에 하차,이후 SBS 러브FM에서 방영,그 후 MBC FM4U에 다시 돌아와 진행하다가 2012년 가을 개편때 종방되었다.[14] 이영음 1기 시절 홈페이지. 웹 아카이브에 당시 게시판 등이 캡쳐되어 남아 있다.[15] 이자벨 아자니, 시즌 2 첫 PD였던 진현숙 전 PD[16] 줄리아 로버츠, 배철수 DJ의 아내이기도 한 박혜영 전 PD, 현 MBC나눔 사장.[17] 리처드 기어, 이영음 이후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 마지막 시즌과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가 방영될 당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PD를 맡았던 정찬형 전 라디오본부장, 현 tbs 교통방송 사장.[18] 빌리 밥 손튼, 김호경 전 부국장. 심수봉 씨의 남편이기도 하다.[19] 참고로 이 개편으로 사라지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영화음악과 FM데이트.[20] 일단 정은채가 두달간 영화음악을 진행한다.[21] 90년대 초반 조일수의 영화음악 시그널 곡으로 2001년 이영음 시즌 1 시그널로도 쓰였다.[22] 2004년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메인 테마곡으로 곡 자체는 1999년에 발표된 작품이다.[23]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의 메인 테마곡.[24] 왕가위의 영화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사운드트랙 앨범에 있는 곡. 실제 영화에는 쓰이지 않았다.[25] 수요일 코너를 진행하는 써니 김혜선 작가 맞다. 당시에는 필름2.0 기자.[26] 2017년 겨울 두명 모두 프로그램 작가로 복귀하였다.[27] 김재철 사장 체제 당시에도 방송 내용에 있어 MBC 사측과 정치사회에 관해 비판적인 날을 세운 멘트들을 자주 방송했었다는 것을 근거로 상부에서 못마땅하게 여겼을 것이라 추측하는 청취자가 많았다.[28] 실제로 2013년 봄 개편안을 보면 프로그램 명칭 변경이 아닌, 기존 영화음악을 '''종영'''시키고, 영화는 영화다를 '''신설'''시키는 것으로 나와 있는 것에서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29] 정은임의 FM영화음악 홈페이지에서 지금도 프로그램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30] 당시 홍동식 프로듀서와 정은임 아나운서는 정성일 평론가에게 방송코너 진행에 대해서 정 평론가 '''마음대로 해도 되는 전권'''을 부여했다고.[31] 정성일 영화평론가는 이 때를 회상하면서, 당시의 얼어붙은 사회에서 쉽사리 하기 힘든 정치적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던 이 방송의 용기와 그 성취에 대해, 단순히 정은임 아나운서의 열정뿐만 아니라 홍 프로듀서의 자신의 방송 생명을 건 도전정신이 없이는 불가능했을 거라 말한다.[32] 덧붙여, 홍동식 프로듀서는 이후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손석희의 시선집중, 배철수의 음악캠프 등 MBC의 상징과도 같은 프로그램을 맡았고, MBC 라디오본부 부국장을 거쳐 현재 국장급 대우로 2012년부터 다시 영화음악의 프로듀서를 맡다가, 2017년 정년퇴직 때까지 피디로서 영화음악과 함께 하였다.[33] 이는 정은임 아나운서의 부친께서 직접 카세트테이프로 녹음한 방송을 복각한 것이라 한다. 당시의 광고까지 고스란히 들어있는 무편집본이다.[34] 두 번의 진행 모두 진행자 본인이 원치 않은 하차가 이루어졌다고.[35] 약 7년간 영화음악을 진행하여, 프로그램 최장수 DJ. 별명은 아네트 베닝에서 따 온 아네뜨로 이 때부터 DJ와 PD, 작가들의 별명을 짓는 사례가 시작되었다. 2013년 12월에 다시 디제이로 복귀하면서 세 번째로 진행을 맡게 되었다. 이후 2018년 봄 개편(시간 변경등)으로 디제이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그 후 명예퇴직으로 MBC에서 퇴사.[36] 별명은 애슐리 쥬드에서 따온 애슐리. 이 시기에 프로그램 명이 영화는 영화다로 바뀌었다. 이주연 아나운서의 임시 대타부터 시작하여 정식 DJ 기간까지 약 1년여를 맡았으며 육아휴직으로 인해 하차.[37] 유학으로 인해 2개월 만에 하차하여 최단명 DJ가 되었다. 다른 DJ들하고는 다르게 실제 성과 배우의 이름을 섞어서 지었다. 스칼렛 요한슨 이름에 손정은 아나운서의 성만 붙여서 "손칼렛"[38] FM영화음악으로 명칭 복귀 및 프로그램 부활. 뉴스데스크 진행으로 인해 3개월 만에 하차하여 역대 두 번째 최단명 DJ. 별명은 아만다 사이프리드에서 따온 "아만다"[39] 사실 이 프로그램의 작가. 소녀감성이 풍부하다하여 붙은 별명은 소녀세윤. 영화잡지 기자 출신. MBC TV '출발 비디오 여행'의 작가이기도 하다. 2008~12년 사이에 수시로 일어났던 MBC 파업 기간 동안 작가 겸 대타 DJ로서 진행을 맡았다. '영화는 영화다' 시작과 함께 프로그램을 떠났으며, 2015년 현재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영화 소개 패널로 출연 중. 그러다 2017년 12월 MBC 블랙리스트 사태가 정상화되고 나서 다시 프로그램 작가로 복귀하게 되었다. [40] 그 이후 2018년 봄 개편으로 시간대를 저녁 8시대 옮긴 이후에도 작가로 참여하였다가 새벽 3시로 다시 시간대를 옮긴 2019년 9월 30일부터 정식 디제이가 되었다!)[41] 정확한 날짜 아는 분은 수정 바랍니다.[42] 본 사람은 아는 바로 그거다. 아네트가 스포 예방으로 "믿을 수 없는 진실"로 말하려 했으나 다혜리 기자는 아랑곳 없이 그냥 다 말해 버렸다(...) 여기에 "너무 스포일링 하는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아니라고 부인 했다(...)[43]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아네트가 처음부터 공개했다.[44]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인스타그램 DM으로 신청곡을 받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