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요시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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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 있는 사람이 오노 요시노리다.
일본의 게임 개발자이자 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 1994년 캡콤에 입사해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와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음악을 담당했고, 이후 섀도우 오브 로마, 신 귀무자등을 거쳐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와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의 프로듀서가 되었다. 개인 마스코트는 블랑카. 익숙함에서 새로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모토라고 한다.
어린 시절 컴퓨터와 프로그래밍에 매료되어 있었다고 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서점에서 프로그래밍 책을 보고 코드를 외워서 집이나 근처 맥도날드에 가서 코드 짜는 일을 하는 반복하곤 했다고 한다. 그러나 고등학생 때 이런 취미를 가진 남자는 여자에게 인기가 없다는 것을 알게돼 그만두었다고 한다. 이후 여자에게 인기를 얻기 위해 밴드 활동으로 방향을 전환하지만, 하필이면 키보드였던 탓에 여자들의 주목은 못받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이 경험을 시작으로 음악에 흥미를 갖게 되어 그는 훗날 캡콤에서 게임 음악 담당일을 하게 된다.
여하튼 어린시절 프로그래밍 덕질하던 습성덕분인지, 슈퍼컴퓨터를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당시 이런걸 만져볼수 있는데가 대학교의 건축과라서, 고교 졸업 후 건축과로 대학교를 진학. 그리고 이때부터 기타 독학을 시작했고, 덕분에 여복도 많아졌다고 한다. 대학교에서는 3D 유체 렌더링등 하이테크 기술을 배웠지만, 93년도에 캡콤의 작곡가 모집 공고를 보고 캡콤에 데모 테이프를 보내 한방에 입사하게 된다.
오노가 처음으로 개발에 참여했던 타이틀은 머슬 보머였다. 음악 담당으로 주로 하던 일은 신곡의 작곡보다는 음원 프로그래밍으로 타 기종으로의 이식에 각기 다른 미디 음원에 맞춰 노트를 바꾸는 일로서 상당히 고된 일이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본인이 꿈꾸던 음악적인 일과는 달라서 심리적으로 편하지만은 않았었던 듯. 그래도 회사에서 철야하고, 숙식하며 음악 작업 일을 열심히 해나아갔다고 한다. 그리고 일련의 업무를 통해 프로젝트 리더로서의 역량이 임원의 눈에 띄어서 게임 프로듀서로 발탁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아케이드 에디션의 밸런스 문제와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의 과금 문제, 완성도 문제 등으로 인해 제작자로서의 역량은 혹평을 받은 반면, 대전액션게임의 쇠퇴에 가속을 붙이지 않고 적정선으로 잘 유지했다는 점은 팬들에게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스파 4쪽 밸런스 문제는 슈퍼 스파 4: AE Ver. 2012에서 훌륭하게 개선되었다. 요약하자면, 제작자로서의 역량은 논란이 있겠으나 엔터테이너로서는 1류라는 평.
2014년 6월 과로로 쓰러졌다가 복귀한 뒤 인터뷰로 평소처럼 웃는 얼굴이지만 아주 대놓고 캡콤을 까댔다. 드물게 언짢은 표정까지 보여가면서. 그것도 '''옆에 캡콤 홍보 담당자가 있었는데'''. 당시 홍보 담당자가 난처해하자 다음 과로로 쓰러지는건 너일지 모른다며 디스하는건 덤.
스트리트 파이터 4를 만들면서 사내 높으신 분들에게서 받은 눈총이라거나 하는 얘기도 다 해놓는데, 팬들이 원한다는 걸 알아야 캡콤이 스파 등의 "안 팔리는" 게임을 만들게 해주기 때문에 팬들과의 커뮤니티 형성에 열심이라고 한다.
2020년 8월 9일 캡콤에서 퇴사 예정임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를 2020년 9월 10일에 다시 언급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를 마지막으로, 자신도 스파를 망하게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껴 후속작 기획을 결정했다고 한다. 결국 기자들에게 "제작자는 발언권이 적습니다. 팬들의 힘이 필요합니다."라면서 적극적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이야기와 현 상태에 대해 널리 퍼트려달라며 부탁하였다고 하고, 이에 따라 팬들도 후속작을 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결국 팬들의 목소리에 후속작 기획을 무시하지 못할 정도가 되자 프로토 타입 제작비용 정도만 대줬지만, 캡콤 회사 사람들 모두 스트리트 파이터 4 제작 자체에 회의적이라 '''왜 사서 고생하냐'''고 다들 적극적으로 도와주질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결과는 아무도 예상못한 '''대 흥행'''으로, 당시 대전격투게임의 부흥을 일으켰고 작품의 부활뿐만이 아니라 꺼져가던 격투게임이라는 장르에 희망을 던져주었다.
이후 2016년 신작의 등장도 이때 스트리트 파이터 4의 대흥행 덕분이었다.
신작도 컨텐츠에 대한 비판을 제외하면 게임 자체의 평은 좋은 편이니, 이런 면에서 캡콤의 돈독 때문에 망한 모 작품처럼 되지는 않아서 다행...인건지? 얼리 엑세스로 나오게 만든 윗선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EVO를 의식해 너무 일찍 발매하여 신작 발매 직후 컨텐츠가 지나치게 부실했다는 게 문제였다.
사실 오노가 가끔 노골적으로 캡콤의 윗분들을 깐 걸 생각해보면 아마 당시 캡콤이 돈냄새를 너무 심하게 맡은 캡콤의 윗분들의 지시일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 아케이드 에디션에서 환골탈태급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부실한 컨텐츠를 보완하게 되었다.
가운데에 있는 사람이 오노 요시노리다.
"스트리트 파이터 4를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신생아라고 부르는 것은 약간 극적인 것처럼 보이네요. 스트리트 파이터 4는 저의 눈물과 피땀흐른 노력의 결정체라고 말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열정이라고 할게요. '''예, 스트리트 파이터는 저의 열정입니다. 이 말 밖에는 할 수가 없군요.'''"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부활에 자신이 책임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출처]
1. 개요
일본의 게임 개발자이자 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 1994년 캡콤에 입사해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와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음악을 담당했고, 이후 섀도우 오브 로마, 신 귀무자등을 거쳐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와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의 프로듀서가 되었다. 개인 마스코트는 블랑카. 익숙함에서 새로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모토라고 한다.
2. 소개
어린 시절 컴퓨터와 프로그래밍에 매료되어 있었다고 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서점에서 프로그래밍 책을 보고 코드를 외워서 집이나 근처 맥도날드에 가서 코드 짜는 일을 하는 반복하곤 했다고 한다. 그러나 고등학생 때 이런 취미를 가진 남자는 여자에게 인기가 없다는 것을 알게돼 그만두었다고 한다. 이후 여자에게 인기를 얻기 위해 밴드 활동으로 방향을 전환하지만, 하필이면 키보드였던 탓에 여자들의 주목은 못받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이 경험을 시작으로 음악에 흥미를 갖게 되어 그는 훗날 캡콤에서 게임 음악 담당일을 하게 된다.
여하튼 어린시절 프로그래밍 덕질하던 습성덕분인지, 슈퍼컴퓨터를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당시 이런걸 만져볼수 있는데가 대학교의 건축과라서, 고교 졸업 후 건축과로 대학교를 진학. 그리고 이때부터 기타 독학을 시작했고, 덕분에 여복도 많아졌다고 한다. 대학교에서는 3D 유체 렌더링등 하이테크 기술을 배웠지만, 93년도에 캡콤의 작곡가 모집 공고를 보고 캡콤에 데모 테이프를 보내 한방에 입사하게 된다.
오노가 처음으로 개발에 참여했던 타이틀은 머슬 보머였다. 음악 담당으로 주로 하던 일은 신곡의 작곡보다는 음원 프로그래밍으로 타 기종으로의 이식에 각기 다른 미디 음원에 맞춰 노트를 바꾸는 일로서 상당히 고된 일이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본인이 꿈꾸던 음악적인 일과는 달라서 심리적으로 편하지만은 않았었던 듯. 그래도 회사에서 철야하고, 숙식하며 음악 작업 일을 열심히 해나아갔다고 한다. 그리고 일련의 업무를 통해 프로젝트 리더로서의 역량이 임원의 눈에 띄어서 게임 프로듀서로 발탁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아케이드 에디션의 밸런스 문제와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의 과금 문제, 완성도 문제 등으로 인해 제작자로서의 역량은 혹평을 받은 반면, 대전액션게임의 쇠퇴에 가속을 붙이지 않고 적정선으로 잘 유지했다는 점은 팬들에게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스파 4쪽 밸런스 문제는 슈퍼 스파 4: AE Ver. 2012에서 훌륭하게 개선되었다. 요약하자면, 제작자로서의 역량은 논란이 있겠으나 엔터테이너로서는 1류라는 평.
2014년 6월 과로로 쓰러졌다가 복귀한 뒤 인터뷰로 평소처럼 웃는 얼굴이지만 아주 대놓고 캡콤을 까댔다. 드물게 언짢은 표정까지 보여가면서. 그것도 '''옆에 캡콤 홍보 담당자가 있었는데'''. 당시 홍보 담당자가 난처해하자 다음 과로로 쓰러지는건 너일지 모른다며 디스하는건 덤.
스트리트 파이터 4를 만들면서 사내 높으신 분들에게서 받은 눈총이라거나 하는 얘기도 다 해놓는데, 팬들이 원한다는 걸 알아야 캡콤이 스파 등의 "안 팔리는" 게임을 만들게 해주기 때문에 팬들과의 커뮤니티 형성에 열심이라고 한다.
2020년 8월 9일 캡콤에서 퇴사 예정임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를 2020년 9월 10일에 다시 언급했다.
2.1. 스트리트 파이터 4
"저는 만나는 기자들마다 계속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신작에 대한 소리를 내달라고 했어요. 캡콤에 메시지를 전하는 건 당신들 책임이다, 나는 힘이 없다, 항상 기자들한테 그렇게 말했죠. '''캡콤을 움직일 힘을 가진 건 기자와 팬들입니다. 프로듀서가 아니에요.'''"
스트리트 파이터 4의 탄생에는 오노의 노력이 컸다. 스파 제작진들이 앞서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를 마지막이란 느낌으로 목숨걸고 만들었지만, 결국 실적이 저조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아예 오와콘 수준으로 사장되어 캡콤의 높으신 분들에게 관련 기획을 입만 뻥긋해도 바로 사장될 정도로 처참한 상태였다고 한다."새로운 스트리트 파이터를 바라는 목소리가 많아지자 캡콤은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되었고, 그 쪽에서 저한테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게 되었죠. 10년이 지나서 그런 일이 일어난 건 기적이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를 마지막으로, 자신도 스파를 망하게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껴 후속작 기획을 결정했다고 한다. 결국 기자들에게 "제작자는 발언권이 적습니다. 팬들의 힘이 필요합니다."라면서 적극적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이야기와 현 상태에 대해 널리 퍼트려달라며 부탁하였다고 하고, 이에 따라 팬들도 후속작을 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결국 팬들의 목소리에 후속작 기획을 무시하지 못할 정도가 되자 프로토 타입 제작비용 정도만 대줬지만, 캡콤 회사 사람들 모두 스트리트 파이터 4 제작 자체에 회의적이라 '''왜 사서 고생하냐'''고 다들 적극적으로 도와주질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결과는 아무도 예상못한 '''대 흥행'''으로, 당시 대전격투게임의 부흥을 일으켰고 작품의 부활뿐만이 아니라 꺼져가던 격투게임이라는 장르에 희망을 던져주었다.
이후 2016년 신작의 등장도 이때 스트리트 파이터 4의 대흥행 덕분이었다.
2.2. 스트리트 파이터 5
신작도 컨텐츠에 대한 비판을 제외하면 게임 자체의 평은 좋은 편이니, 이런 면에서 캡콤의 돈독 때문에 망한 모 작품처럼 되지는 않아서 다행...인건지? 얼리 엑세스로 나오게 만든 윗선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EVO를 의식해 너무 일찍 발매하여 신작 발매 직후 컨텐츠가 지나치게 부실했다는 게 문제였다.
사실 오노가 가끔 노골적으로 캡콤의 윗분들을 깐 걸 생각해보면 아마 당시 캡콤이 돈냄새를 너무 심하게 맡은 캡콤의 윗분들의 지시일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 아케이드 에디션에서 환골탈태급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부실한 컨텐츠를 보완하게 되었다.
3. 기타
- 기우라스가 워낙 유명해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프로듀서였던 적도 있었다. 지금은 기우라스에게 인계한 상태.
-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국내서비스 종료때, 한국 서비스가 캡콤 온라인의 첫 해외 진출이었다고 하면서 한국 유저들의 기대해 부응하지 못해 사과드리고, 언젠가 다시 한국에서도 캡콤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캡콤다운 게임 제작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개념차고도 안타까운 이야기를 남긴 적이 있다.
- 2009년 2월 12일 전격 온라인 당시 인터뷰에 따르면 스트리트 파이터 4를 통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부활시키겠다는 꿈이 이루어졌고 기회를 준다면 뱀파이어 시리즈룰 부활시키고 싶다는 말과 함께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당시 캡콤의 사내 높으신 분들을 설득해야 한다면서 쓴웃음을 지었다. 그 이전에 뱀파이어 시리즈의 기획서를 만들었으나 좀 더 먼저 원점으로 회귀하는 타이틀이 있잖아 라고 일축되었다고 한다.
- 2014년 10월 패미통 당시 인터뷰에 따르면 새로운 대전 게임을 기획중이라고 한다. 파워스톤 시리즈와 같은 무언가 독특한 형태의 대전 게임이 등장할 듯 하다. 그런데 그전에 스파5가 나와버렸다.
- 유머 감각이 뛰어난 사람으로 공식 인터뷰를 비롯하여 미디어에 노출될때마다 위트넘치는 발언을 보여준다. 심지어는 자신이 건강 문제로 쓰러진 사건조차 이후의 인터뷰에서 "체력 1도트 남은 상태에서 증기 공격 맞고 쓰러졌다"고 표현. 마찬가지로 외부 소통에 적극적이면서 예능감도 못지않은 반남의 하라다 카츠히로 PD와 죽이 잘 맞는지 서로 사정없이 태클을 걸어대며 함께 재미있는 장면을 많이 연출한다. 공식석상에서 대놓고 변태라고 칭하거나, 서로의 작품을 업계 차원에서 디스 겸 홍보해주기도 한다.
- 2015년 SCEK 온라인 컨퍼런스에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단 스파 5의 한글화 발표는 아니고 단지 PS4 독점 재확인.
- 가두쟁패전의 원전인 가두패왕의 후속시리즈로 나온 홍콩 만화 '가두패왕4'[1] 를 자기 손으로 직접 끝장 내 버린 듯 하다. 가두패왕의 원작자인 이중흥과 허경침은 가두패왕의 성공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맞춰 홍콩판 스트리트 파이터인 가두패왕 시리즈를 사골 우려 먹듯이 같이 출판하고 있었는데, 한동안 스파 시리즈가 출시가 되지 않는 동안 활동이 뜸하다가,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출시로 간만에 돌아온 스파 시리즈에 맞춰 '가두패왕 4'를 출판하게 된다. 그런데 이 만화의 연재 도중 뜬금없이 특집으로 오노가 직접 홍콩을 방문해 이중흥과 허경침을 만나 대담을 나눈 소개글이 실리게 되는데, 오노가 방문했던 동안의 훈훈한 분위기와는 달리 바로 그 다음회에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조기 종료가 결정되고 말았다. 아마도 오노가 뭔가 조치를 취한 듯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 조기 연재 종료와 이중흥과 허경침이 이후로 스트리트 파이터 5가 출시된 시점까지 이에 따른 후속작을 출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건대, 캡콤 측에서 아예 그동안 맺고 있던 정식 판권 계약을 파기한 것 만큼은 확실해 보인다.[2][3]
-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어쌔신즈 피스트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오노 PD가 맡은 배역은 류와 켄이 고우켄 몰래 절을 빠져나와 놀러온 미군기지 근처에 있던 술집의 주인. 여기서 류는 켄에게 떠밀려 투기장에서 싸우던 미군과 싸우게 되는데, 오노 PD가 의외로 유창한 발음의 ROUND 1! FIGHT!를 외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출처] Eurogamer.net[1] 가두패왕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홍콩과 중국의 현지화 제목이다. 참고로 대만판 제목은 쾌타선풍.[2] 가두패왕 이후로 가두패왕 4 까지 출판된 후속 시리즈의 표지엔 캡콤 정식 판권 중문판이란 문구가 인쇄되어 있었다.[3] 사실 연재 시작부터 심상찮은 조짐이 보이긴 했다. 가두패왕 4 타이틀 옆에 외전이라는 글자가 붙거나, 작중 켄의 애인이었던 줄리아가 연재 도중 일라이자라는 이름을 되찾았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