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자키 리츠코

 

[image][1]
'''프로필'''
'''이름'''
'''오카자키 리츠코''' (岡崎律子)
'''성별'''
여성
'''직업'''
작사가, 작곡가, 가수
'''출신지'''
일본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시 하시마 섬
'''생년월일'''
1959년 12월 29일
'''사망'''
2004년 5월 5일
'''혈액형'''
B형
'''취미·특기'''
작곡, 피아노
'''애칭'''
릿짱 (りっちゃん)
'''소속사'''
썬 하우스 (1993~1997)[2]
음반 : 토러스 레코드 (1993년~1997년), 스타차일드 (1997년~2004년)
'''작사 · 작곡가 활동 시기'''
1975년 (프로로서의 활동으로 한정하면 1985년) ~ 2004년
'''가수 활동 시기'''
엘레나 (리더, 피아노, 작곡) : 1975년 ~ 현재[3]
솔로 활동 : 1991년 ~ 2004년
멜로큐어 : 2002년 ~ 현재[4]
'''소개링크'''
공식 홈페이지[5]
1. 개요
2. 생애
3. 사후
4. 여담
5. 디스코그래피
5.1. 싱글
5.2. 앨범
5.2.1. 정규 앨범
5.2.2. 미니 앨범
5.2.3. 베스트 앨범
5.2.4. 스페셜 앨범
5.2.5. 그 외 앨범
6. 관련 사이트

[clearfix]

1. 개요


일본작곡가, 싱어송라이터. 1959년 12월 29일 ~ 2004년 5월 5일. 출생지는 군함섬.

2. 생애


오카자키 리츠코는 1959년 12월 29일군함섬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내고 초등학교 3학년 때 도쿄 근방으로 이주했다.
그리고 그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같은 학년의 절친 2명과 함께 엘레나라는 아마추어 코러스 그룹을 결성한다.[6] 이 그룹에서 활동하며 그녀는 자신의 커리어 최초의 음악을 작사와 작곡을 하게 되는데 그 곡의 제목은 1978년 19세의 나이로 만든 '''비가 준 것'''. 그리고 그녀는 프로 작곡자로 데뷔하기 전, 엘레나에서 활동하며 1986년 개최됐던 제31회 야마하 팝송 경연 대회 (팝 콘서트) 관동갑신월 지구 대표로 본선에 진출하여 자신이 공동 작사[7], 작곡한 음악 드라마틱 나이트,#를 연주하고 코러스를 했으나[8] 입상은 하지 못했다.[9] 그 이후에도 엘레나는 틈틈히 활동을 이어나가게 되지만, 1991년 오카자키 리츠코가 프로로 데뷔한 후, 리더의 부재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그러나 활동 중단 이후에도 다른 멤버 2명이 워낙 오카자키 리츠코와 베스트 프렌드였던지라 음악활동만 하지 않았을 뿐 서로 깊은 친분은 계속 유지해 나갔다. 그래서 그녀의 사망 후 남은 멤버 2명이 그 유지를 이어받아 활동을 재개하여 2019년 현재까지 오카자키 리츠코 트리뷰트 그룹으로 변모하여 현재까지 활동 중에 있다.2019년 엘레나 정기공연 공지, 2019년 12월 29일 오카자키 리츠코 생일 라이브 공지
이후 그녀는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일반회사에 취업하면서 음악활동을 병행하게 되는데 모리노 리츠(森野律), RITZ 등의 명의로 여러 회사의 광고음악을 제작하며 작사 · 작곡 활동을 한다. 그리고 몇몇 가수들에게 본명으로 곡을 주면서 프로 작곡가로 데뷔하게 된다.[10] 그 후, 오카자키 리츠코는 재직하던 일반회사를 그만두고 전문 작곡가로 전업하여 활동하다가 1991년 OVA 「1월에는 Christmas」 주제가 「겨울이 없는 캘린더」로 본명을 사용하며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 데뷔했다. 이 노래를 주인공 역의 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듣고 감동해서 킹 레코드의 오오츠키 프로듀서에게 전화를 걸어서 '좋은 노래가 있어! 당장 이 아티스트랑 계약해!'라고 추천해 오카자키는 킹 레코드와 계약하고 이후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 2기 주제곡의 작사 · 작곡 · 일부 삽입곡들의 노래를 맡으면서 프로 가수 활동 및 애니메이션 계통에서 활동하게 된다.[11][12]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 애천사전설 웨딩피치, 후르츠 바스켓, 프린세스 츄츄, ONE ~빛나는 계절로~, 러브히나, 시스터 프린세스, 심포닉 레인, 아키하바라 전뇌조, 쥬베이쨩 2 -시베리아 야규의 역습-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오프닝/엔딩, 성우용 곡을 주로 만들었으며 사후 발매된 유작 「for RITZ」를 마지막으로 총 7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였다.
2002년에는 히나타 메구미[13]와 2인조 유닛 「멜로큐어」를 결성[14], 2004년 원반황녀 왈큐레의 삽입송 「Agape」등이 포함된 앨범 「멜로딕 하드 큐어」를 발표하기도 했으나 동년 오카자키 리츠코의 사망으로 활동이 중지되었다. 사인은 패혈증성 쇼크로 전년부터 발생한 가벼운 위암으로 인한 투병 생활을 겪으면서도 활동을 진행한 게 원인으로 보인다. 향년 44세.
애니메이션 송을 주로 작곡했지만 전형적인 애니송과는 다른 타입의 곡을 많이 만들었다.[15][16] 노래 전체적으로 건반과 현악을 사용한 맑고 서정적인 멜로디 위주의 작풍이 특징. 듣다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따뜻한 곡이 많기 때문에 치유계 뮤지션으로 불리기도 하며 본인도 의식하고 있었는지「멜로큐어」라는 유닛명도 멜로디로 치유한다는 뜻.
국내에서 잘 알려진 곡으로는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의「약속」,「4월의 눈」, 후르츠 바스켓의 「For 후르츠 바스켓」, 「작은 기도」,「세레나데」, 프린세스 츄츄의 오프닝 「Morning Grace」, 시스터 프린세스 캐릭터즈의 오프닝과 모든 엔딩곡들, 원반황녀 왈큐레의 「Agape」, 게임 심포닉 레인 주제가인 「I'm always close to you[17],「空の向こうに (하늘 저편에) 」 등이 있다.
성우 중에서는 코모리 마나미, 하야시바라 메구미, 호리에 유이, 이노우에 키쿠코, 이이즈카 마유미에게 다수의 곡을 제공했다. 특히 하야시바라 메구미에게 오카자키 리츠코가 노래를 많이 써주었으며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는 것과 동시에 하야시바라의 인생관을 확립하는데에도 크게 기여했다.[18][19] 또한 호리에 유이 3, 4집에도 몇 곡을 제공했는데 그 곡들이 수준이 워낙 높고 호응이 좋아 그녀가 가수로서도 성공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그래서 오카자키 사후 호리에 유이의 음악성은 단순히 「애니송과 다를 바 없다」라는 평도 있다.
2003년 스킬스 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에도 7번째 앨범과 멜로큐어의 첫번째 앨범 작업을 하다가 2004년 5월 5일 패혈증 쇼크로 사망하여 한국과 일본의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한국에는 그녀의 추모 사이트가 생겼을 정도.[20]
그녀의 대표곡 중 하나인「For 후르츠 바스켓」. 애니메이션 내용도 치유계라 특유의 음악 스타일과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본인도 이 곡에 애착이 많았는지 생전에 「다음 앨범에는 다시 이 곡을 넣자」고 하여 사후 발표된 앨범인 「for RITZ」의 마지막 트랙을 장식한 곡이기도 하다.

3. 사후


2007년 애니메이션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에 'A Happy Life' 와 'Lucky & Happy' 가 리메이크되어 오프닝/엔딩으로 사용되었다(노래 자체는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보컬).
2012년 애니메이션 사랑한다고 말해러브히나 보컬곡으로 쓰였던 'Friendship' 이 재편곡되어 오프닝으로 사용되었다. #, #
2015년 Animelo Summer Live#s-3.12에 멜로큐어가 출연했을 때 무대에는 히나타 메구미가 올라왔고 그녀 옆에는 주인 없는 마이크가 하나 있었는데 그 마이크가 바로 고인이 살아있었으면 서 있었을 자리였다. 히나타 메구미가 라이브에 출연해서 고인이 살아 있는 것처럼 소개하는 것을 보고 팬들은 울컥했을 정도. # # 때마침 멜로큐어의 음악 판권을 가지고 있는 일본 콜롬비아에서 10년 만에 앨범을 발표했는데 신곡이 8곡이나 들어간 2 Disc 앨범으로 발매했다.[21]

4. 여담


아이돌 마스터아키즈키 리츠코와 헷갈리지 말자.[22] 공교롭게도 오카자키가 작곡한 노래 중 하나인 Agape는 훗날 아이돌 마스터에서 하기와라 유키호(CV 아사쿠라 아즈미)가 MASTER ARTIST 3에서 커버해 부르게 된다.
2018년 7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스타차일드에서 낸 음반의 음원 서비스가 개시된다. 출처
2019년 3월 1일 소니뮤직 재팬에서 주관한 헤이세이 애니송 대상에서 멜로큐어의 Agape가 신세기 에반게리온 주제곡 잔혹한 천사의 테제와 함께 헤이세이 시대 31년을 대표하는 애니송 대상을 공동으로 수상하였다.[23]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오카자키 리츠코는 생전 몇몇 친분있는 세션들을 모아 임시적으로 밴드를 만들고 Private Concert란 명칭으로 소규모 개인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하여 공연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 밴드의 참가 세션 중에 오카자키 리츠코 사후 가상아이돌물인 아이돌 마스터의 주요 악곡에 참가하는 뮤지션이 존재한다. 이들은 바로 오카자키 리츠코 2001년과 2002년 오카자키 리츠코 Private 밴드 키보디스트로 참가한 오츠 미키 (大津美紀)#와 2002년 밴드 베이시스트 였던 우치다 테츠야 (内田哲也) 가 그 주인공인데 오츠 미키의 경우, 아이돌 마스터에서 cota 라는 이름으로 하기와라 유키호의 명곡 ALRIGHT*을 비롯해서 スキ, はなまる, 야요이오리의 공식 주제곡 취급받는 仲良しでいようね♡ (친하게 지내자♡) 등의 곡을 작사/작곡한 뮤지션이며, 우치다 테츠야의 경우, 애니마스 의 2쿨 OP인 CHANGE!!!!, 데레마스의 주제곡 お願い!シンデレラ 등을 작곡했으며, 전직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사운드 디렉터였다. 현재는 cygames의 사운드 디렉터로 재직 중. 특히 오츠 미키의 경우, 오카자키 리츠코에 대한 존경심이 대단해 가끔씩 그녀의 곡을 연주해 자신의 유튜브에 업로드 하기도 한다.


5. 디스코그래피



5.1. 싱글


'''#'''
'''발매일'''
'''제목'''
'''커플링곡'''
'''취입 음반사'''
'''비고'''
1st
1993.03.03
悲しい自由
恋が、消えてゆく
토러스 레코드

2nd
1994.03.24
最愛
12月の雪の日
토러스 레코드

3rd
1994.09.16
長距離電話
Girlfriend
토러스 레코드

4th
1996.04.25
リグレット-恋人なら-
4月の雪
토러스 레코드

5th
1996.08.25
A Happy Life
〜ハミング〜
토러스 레코드

6th
1997.11.22
Rain or Shine-降っても晴れても-
White Land
토러스 레코드

7th
1999.12.08
アクアボニスト (L'aquoiboniste)
Moonshadow
머큐리 뮤직 엔터테인먼트

8th
2001.07.25
For フルーツバスケット
小さな祈り
킹레코드 / 스타차일드
애니 후르츠 바스켓 주제가
애니메이션 고베 주제가상
오리콘 최고순위 33위
9th
2002.10.23
Morning Grace
私の愛は小さいけれど
킹레코드 / 스타차일드
애니 프린세스 츄츄 주제가

5.2. 앨범



5.2.1. 정규 앨범


'''#'''
'''발매일'''
'''제목'''
'''최고순위'''
'''취입 음반사'''
'''비고'''
1st
1993.03.24
Sincerely yours,
-
토러스 레코드

2nd
1994.03.23
Joyful Calendar
-
토러스 레코드

3rd
1997.08.21
Ritzberry Fields
-
스타차일드
하야시바라 메구미에게 제공한 곡의 셀프커버 앨범[24]
4th
1998.11.06
おはよう
100위
스타차일드
일부 곡들을 제외하고 다시 오리지널 곡으로 회귀
5th
2001.12.16
ラブひな OKAZAKI COLLECTION
-
스타차일드
애니메이션 러브히나 주제곡 셀프커버 앨범
6th
2003.02.05
life is lovely.
95위
스타차일드
애니메이션 시스터 프린세스 캐릭터즈
주제곡 셀프커버 앨범
7th
2004.12.29
for RITZ
37위
스타차일드
게임 심포닉 레인 주제곡 셀프커버 앨범
오카자키 리츠코의 마지막 유작 앨범

5.2.2. 미니 앨범


'''#'''
'''발매일'''
'''제목'''
'''최고순위'''
'''취입 음반사'''
'''비고'''
1st
1996.05.25
A Happy Life
-
토러스 레코드
하야시바라 메구미2007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 오프닝 테마로 커버
이 음반을 기점으로 오카자키 리츠코의 음악세계가
애수적이고 우울한 분위기에서 따뜻하면서도 치유적인 분위기의
음악으로 전환하게 된다.

5.2.3. 베스트 앨범


'''#'''
'''발매일'''
'''제목'''
'''최고순위'''
'''취입 음반사'''
'''비고'''
1st
1997.10.25
Rain or Shine
-
뉴 토러스
오카자키 리츠코의 유일한 생전 베스트 앨범

5.2.4. 스페셜 앨범


'''#'''
'''발매일'''
'''제목'''
'''최고순위'''
'''취입 음반사'''
'''비고'''
1st
2005.05.05
Love & Life~private works 1999-2001~
32위
유니버설 뮤직 재팬
오카자키 리츠코 생전 공식 팬클럽이었던
'''Ritzberry Fields'''[25] 회원 한정으로 자체
제작해서 한정 판매했던 <프라이빗 레코딩>
앨범 3개의 작품에 각자 수록되어 있던
총 11 곡을 모아 다시 CD로 발매한 음반

5.2.5. 그 외 앨범


'''#'''
'''발매일'''
'''제목'''
'''비고'''
-
2003.08.13
야마하 음악교실 Peas in a Pod
야마하 음악교실에서 영어 교육용으로 제작한 영어동요 앨범
오카자키 리츠코가 일부 작곡과 노래 ('''Hello!ぷっぷる''', '''Good-Bye''')를 맡았다.

6. 관련 사이트


오카자키 리츠코 데이터베이스&공식 팬사이트 Ritzstar
오카자키 리츠코 공식 홈페이지

[1] 2004년 3월 촬영사진, 사망하기 2개월 전 스킬스 위암 투병생활 중에 요미우리 신문에서 그녀와 관련된 기사를 쓰기위해 그 일환으로 촬영된 사진이다. 해당 사진에서는 기타를 들고 있지만 실제 그녀는 기타 연주는 하지 못했다. 건반 연주에 전념하기 위해 건반과 관련된 악기 외 다른 것은 배우지 않았다고 한다.[2] 오카자키 리츠코와 관계된 소속사 중 하나로 보이며 프로필 오른쪽 아래 NU TAURUS라고 명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해당 기획사와 연계되어 중복 소속된 것으로 보인다.)「PICK UP」카테고리의「TARENT DATE」항목에서 그녀의 이름 확인이 가능하다.[3] 원래는 사망한 상태이므로 前 멤버로 표기해야 하지만 남은 2명의 멤버들이 계속 현 멤버로 남겨두길 원하고 그렇게 소개하고 있으므로 현재로 표기함. 현재 엘레나의 남은 멤버들은 팀 소개를 함에 있어 그녀에 대해 前 멤버가 아닌 천국에서 함께하는 오카자키 리츠코로 소개한다.[4] 멤버는 리더인 오카자키 리츠코와 히나타 메구미. 현재 오카자키 리츠코는 고인이나 또 다른 멤버인 히나타 메구미 또한 듀오의 해산없이 오카자키 리츠코를 포함한 멤버 그대로 듀오로써 음악을 하겠다고 밝혔고 지금까지 그렇게 활동하고 있으므로 현재로 표시함. 히나타 메구미 또한 멜로큐어를 소개할 때 오카자키 리츠코와 meg rock이라 불리는 히나타 메구미로 소개하며 리더는 오카자키 리츠코로 못박고 있다.[5] 브라우저상에서 인코딩을 '일본어' 로 바꾸어야 정상적으로 표시된다. Google Chrome 으로 접속할 경우에는 인코딩 설정을 하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표시된다. 생전 그대로의 상태로 남겨져 있어 어딘지 모르게 짠한 홈페이지, 최종 게시글 업데이트 일자는 사망 8일전인 2004년 4월 27일이다.[6] 이 그룹 명칭의 유래는 비틀즈의 곡 Eleanor Rigby의 이름 Eleanor 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7] 엘레나의 또 다른 멤버인 츠츠미 케이코와 공동 작사, 현재 츠츠미 케이코는 츠츠미 마야로 개명했다. 츠츠미 마야는 현재, 도쿄 등지의 클럽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인디가수이며 최근까지 야마하 음악교실의 전문 강사로 활동했다. 오카자키 리츠코가 야마하 음악교실의 영어 동요에 참여해 작곡을 맡고 '''Hello!ぷっぷる''' 등의 노래를 부르게 된 계기는 츠츠미 마야의 덕택이라고 할 수 있다.[8] 당시 메인 보컬은 엘레나의 또 다른 멤버인 노무라 케이코 (현재는 결혼하여 가토 케이코로 개명). 현재는 국어 교사로 재직 중.[9] 그러나 그녀는 2000년 애니메이션 러브히나 음악 제작을 맡으면서 같이 하게되는 편곡가 소가와 토모지 (十川知司)를 만나게 되는데 소가와 토모지는 이미 예전부터 그녀를 알고 있었던 상태였다. 왜냐하면 바로 제31회 야마하 팝송 경연 대회 출품곡들의 메인 편곡가가 그였기 때문이다. 그는 엘레나의 곡이 그 대회에서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대회 참여자였던 오카자키 리츠코를 눈여겨 보고 있었고 결국 애니메이션 러브히나에서 서로 재회하며 이후 그녀의 여러 곡에서 편곡을 맡게 된다.[10] 최초로 가수에게 곡을 준 건 1985년 5월 아유카와 마야 (鮎川麻弥)의 앨범 <Candy Game> 의 수록곡 <시크릿 러브 (シークレット・ラブ) 였다.[11]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오카자키 리츠코가 사망한지 15년이 되어가는 현재에도 그녀에 대한 존경심을 바탕으로 잊히지 않고 알리는데 가장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는 성우이다.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사실 일반적인 싱어송라이터로 남을 수 있었던 오카자키 리츠코가 애니메이션 음악계의 거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입문을 시켜준 당사자가 하야시바라 메구미이고 그렇다면 오카자키 리츠코의 경우,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자신이 애니메이션 음악계에 투신해 입지를 다질 수 있게 시작을 만들어준 은인과도 같은 존재이므로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그녀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녀가 애니음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든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오히려 그녀를 더 존경하고 연예인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어준 오카자키 리츠코를 자신의 은인으로 생각한다는 점.[12] 하야시바라 메구미와 더불어 오카자키 리츠코는 또 한 명 일생의 동지를 얻게 되는데 바로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 초기 주제곡 OP 夢みるハ-ト와 ED ダバダバ Fallin'Love를 부른 성우이자 가수, 그리고 명 라디오 진행자 코모리 마나미 이다.[13] 카드캡터 사쿠라의 1기 주제곡을 부른 그 분 맞다. 이후에는 meg rock이란 명의로도 활동.[14] 멜로큐어가 결성되게 된 계기도 상당히 재미있는데 원래 멤버는 리더를 히나타 메구미로 하여 다른 멤버를 한 명 더 구해 2인조 듀오로 결성하여 음악활동을 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오카자키는 원래 멜로큐어의 멤버가 아닌 사운드 프로듀서로서 멜로큐어의 음악만을 관장하기로 되어 있었던 상태였다. 그러나 첫 활동의 신호탄이 될 애니메이션 원반황녀 왈큐레 주제곡을 불러야 하는 상황에서 방영시기는 다가오고 음악도 완성되어 있었으나 좀처럼 히나타 메구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가 구해지지 않아 곡을 취입하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오카자키 리츠코는 데드라인이 다가오자 멜로큐어 유닛 소속사 사장 에게 '''멤버가 좀처럼 구해지지 않는 것 같으니 제가 멤버로 나서 노래하겠습니다.'''라고 제안을 했고 담당자는 '''해주실 건가요?''' 라며 처음에는 반신반의한 반응을 보였으나 더 이상 곡 작업을 미룰 수 없어 오카자키 리츠코는 그대로 멜로큐어의 멤버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멤버가 구해졌다는 소식에 반색했던 히나타 메구미는 정작 멤버로 소개받은 이가 자신의 유닛 음악 총감독인 오카자키 리츠코라는 사실을 알고 기절초풍을 한다. 그래서 이후의 멜로큐어는 처음 기획에서 완전히 달라져 리더를 히나타 메구미에서 오카자키 리츠코로 바꿔서 활동을 하게된다. 답답해서 내가 한다의 대표적인 예. 그 이후 히나타 메구미는 오카자키와 함께 멜로큐어로 활동하며 그녀의 음악적 능력을 잘 습득해 멜로큐어 활동 이후 meg rock으로서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의 작사 · 작곡 · 노래를 맡으며 실력있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솔티레이의 OP Clover와 이야기 시리즈가 있다.[15] 대표적으로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 꿈을 찾아서 2기 TVA에 삽입된 곡인 '''ええだば音頭''' 이 있다. 이 곡은 당시 애니송 스타일과는 다르게 뮤지컬 스타일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밍키모모의 성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밍키모모의 목소리로 내는 추임새가 백미. 이러한 방식의 곡은 후르츠 바스켓 애니메이션 18화의 삽입곡 '''モゲ太のうた''' 에서도 유사하게 재현된다.[16] 사실 1996년 이전 애니메이션에 쓰였던 곡들은 전형적인 애니송들도 많았다. 대표적인게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 꿈을 찾아서 1차 ED에 사용됐던 곡과 애천사전설 웨딩피치에 쓰였던 곡들. 물론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 꿈을 찾아서 2기 TVA 최종화에 수록된 엔딩곡「약속」과 OVA <여행자들의 역> 에서의 사용된 명곡 「4월의 눈」, 「Bon Voyage!」와 같이 현재까지도 오카자키의 초기 명곡으로 평가받는 음악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그 당시의 애니뮤직의 추세에 맞는 형태로 작곡했었다. 그렇지만 이러한 일반적인 애니메이션 작곡가의 성향에서 벗어나 현재 대중들이 인식하는 오카자키 리츠코식 치유음악이 애니 작품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은 1996년 5월 3집 오리지널 EP 앨범 '''A Happy Life''' 발표 이후였다. 오카자키 리츠코 본인이 이 앨범을 제작하며 자신의 인생에 빛이 들어오는 것 같다고 감상을 밝혔었는데 그러한 그녀의 감정이 그대로 이후의 음악 작품에 반영된다.[17] 이 곡은 어떻게 보면 소름끼칠 수도 있는 곡인데 원래 이 곡은 해당 게임의 캐릭터송 중의 하나이지만 가사를 보면 오카자키 리츠코가 이 음반을 작업하며 자신이 머지않아 세상을 떠날 것을 직감하고 그에 대해 노래를 듣는 사람들에게 '''나는 내일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너는 꼭 살아가라'''고 유언을 남기는 것 처럼 보인다. 게다가 해당 게임 캐릭터송 제작이 완료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음을 맞이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감이 있다. 사실 이 앨범에 실린 해당 곡은 게임 심포닉 레인의 요정 캐릭터 포니의 주제곡 중의 하나인데 그 노래의 가사 중 한 줄을 바꾼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바꾼 한 줄로 인해 이 음악은 졸지에 게임 캐릭터의 삽입곡에서 오카자키 리츠코의 유언 곡으로 주제가 확 바뀌었다.[18] 오죽하면 가수로서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해 탐탁치 않아하던 하야시바라가 오카자키의 노래는 부르고 싶어 안달을 할 정도이다.[19] 오카자키 리츠코는 하야시바라 메구미에게 제공한 곡들을 토대로 약간의 신곡을 섞어 자신이 셀프커버 해서 다시 앨범으로 발표했는데 그 음반이 바로 1997년 4집 '''Ritzberry Fields''' 이다.[20] 현재는 계정 연장이 안되어서 접속이 되지 않는다.[21] 오카자키 자신의 앨범 레이블은 유니버셜 계열인 뉴 토러스에서 킹레코드 계열인 스타차일드로 이전했다. 즉 데뷔 초기에는 뉴 토러스였으나 커리어 만년은 죄다 스타차일드에서 낸 셈.[22]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으나 오카자키 리츠코와 아키즈키 리츠코의 이름을 한글자음식으로 배열하면 둘 다 '''ㅇㅋㅈㅋ ㄹㅊㅋ'''로 동일하다.[23] Agape의 경우 작사·작곡 모두 오카자키 리츠코가 담당했으며 편곡은 현재 멜로큐어의 세션 멤버인 니시와키 타츠야가 담당했다.[24]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이후 2017년 5월에 오카자키 리츠코로 부터 제공받은 곡들을 모아 커버한 오카자키 리츠코 헌정 앨범 '''with you'''를 발표한다. 어떻게보면 오카자키 리츠코와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그녀의 악곡과 노래를 가지고 서로 주고받고 한 셈.[25] 오카자키 리츠코는 생전 자신의 팬클럽을 무척 아꼈다. 그래서 자신의 3집 앨범 제목을 아예 자신의 팬클럽 명칭에서 따왔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