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세(은혼)
1. 소개
은혼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인물은 실존인물 오토세. 성우는 쿠지라[12] / '''나수란'''.[13] 젊은 시절은 에노모토 아츠코/이소은[14] . 참고로 한국판 성우인 나수란은 은혼의 다른 더빙 성우 중에서 '''가장 막나가는 (좋은 의미로)''' 열연을 선보였다. 그리고 나수란 본인도 마음에 드는지 KBS 성우연기대상 '나도 성우다' 2011년 12월 16일 방송판에 나와 오토세 할멈 목소리를 연기하며 스스로 오토세 할멈이라고 연기했었다. 허나 안타깝게도 한 달도 못 가 별세..사카타 긴토키: 우리를 '''염'''려해주고, '''병'''나지 않게 보살펴주는 '''할'''머니, 줄여서...
오토세:''' '염병할'이잖아, 이눔아!!'''
[10][11]
개봉예정인 실사판 은혼2에서의 배우는 키무라 미도리코.# 배우가 50대 말이다 보니 원작보다 훨씬 젊어보인다...
2. 상세
요로즈야 긴짱 아래층에서 스낵바를 운영하고 있는 건물 주인이다. 오토세는 기명이며 본명은 테라다 아야노[15] . 테라다 타츠고로와 결혼했었으나, 은혼 시작 시점에서 이미 고인.
매달 집세를 내지 않는 사카타 긴토키에게 독촉하는 것이 주된 일과. 은혼의 무대가 되는 가부키쵸의 밤세계를 주름잡는 '''가부키쵸 4천왕''' 중의 한 명으로 가부키쵸의 대모 같은 존재이다.
얼굴은 우락부락한 할멈이며 [16] 싸우지도 않고 살기만을 내뿜어서 모든 소란을 잠재울 수 있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지녔다.[17] 은근히 강한데, 사루토비 아야메가 던진 표창을 한 손으로 가볍게 받아내고 그녀의 날아차기도 아무렇지 않게 피하기도 했다.
그래도 근본적으로 선한 사람이다. 남 돌봐주기를 좋아하며 그 때문에 사기도 많이 당했지만, 타인을 원망하기보단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며 넘어가는 쿨한 면도 지니고 있다. 인정이 많아서 가부키쵸에서는 거의 대모격 존재로 여겨진다. 주민들과 친근하게 지내며 상담 같은 것들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유사시에는 그 인맥을 통해 동원되는 머릿수가 하나의 세력을 이룰 정도로 막강하다. 그러다보니 가부키쵸 눈축제 같은 행사를 주최하고 책임자 역할에 서기도 한다.
그녀의 성품을 대표하는 것은 바로 '''대인배적 기질'''. 양이전쟁이 끝나고 갈 곳없이 떠돌던 사카타 긴토키를 받아들인 것을 시작으로 한때 오토세에서 점원으로 일하다 소매치기로 엿먹이고 먹튀하다 감옥에 갔다온 캐서린을 다시 받아들였고, 모종의 사건으로 지명수배가 된 메이드 로봇 타마까지 직원으로 받아들였다. 본인 스스로 둘을 딸처럼 여긴다고 말했을 정도.[18] 게다가 월세를 5개월씩이나 안내는것도 모자라 툭하면 온갖 사건을 몰고오는 긴토키 일행과 날마다 월세문제로 입씨름을 펼치면서도 결코 쫓아내는 법은 없다. 은혼 팬덤 사이에서는 '''은혼판 허드슨 부인'''[19] 으로 칭송될 정도...
젋은 시절을 보면 미인이며 동네의 아이돌이었다고 한다. 죽기 전에 오토세를 보고 싶다며 찾아달라고 긴토키에게 의뢰한 할아버지도 있었으며, 또다른 사천왕 중 한 명인 도로미즈 지로쵸도 오토세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왜 이런 역변이 일어난 건지 알 수가 없다. [20] 젊은 시절엔 경단가게에서 일하며 아이들에게 경단을 나눠주는 착한 아가씨였지만 주인에게 들켜서 잘렸다고 한다. PS2용 게임에서는 경단집에서 잘린 이후 길거리를 전전하다가 우연히 주운 파칭코 구슬 1개를 넣고 파칭코를 돌렸더니 잭팟이 터져서 현재에 이르렀다는 꿈도 환상도 뭣도 없는 어른의 이야기가 나왔다.
남편의 성묘를 갔다가 거지 신세인 긴토키를 만났으며 그때 긴토키는 성묘 음식을 주워먹고 '''내가 남편 대신 지켜주겠어'''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이후로 2층 사무실을 내줬다고 한다. 긴토키네 집세는 매달 6만엔씩 받는다는데 가부키쵸에서도 가장 양심적인 축에 들어가는 방값이라고 한다. 하지만 긴토키는 그나마도 매달 연체한다. 그래서 긴토키와 집세를 두고 자주 싸우지만[21][22] 내심 그를 인정하고 긴토키가 좋은 일을 하면 집세를 감면해주기도 하는 등 어엿한 츤데레 아줌마.
긴토키 일행이 가져온 메이드 로봇 타마도 이것저것 가르치며 점원으로 고용하고 있다. 작중에는 꽤나 수전노인데 가끔 긴토키의 방값을 빼주기도 하며 히라가 겐가이에게 사비를 지불하고 타마에게 몸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한 번은 무슨 기분이 들었는지 긴토키 일행에게 불고기를 쏘겠다고 한 적도 있다. 쓸 때는 쓰는 아줌마.[23]
50화를 보면 캐서린과 함께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를 패러디하여 후속작을 이끌어가려는 등, 아직 재기의 야망은 있는 듯하다.[24] 비록 결과물로 나온 건 '''두 사람은 시각 테러리스트'''였지만…. 참고로 극장판에서는 시류에 맞게 하트 캐치 프리큐어!를 패러디한 '''하트 캐치 다마큐어!'''를 극장판으로 내보내자고 한다…. 근데 텍트에 모자이크가 달려있는데다, 시각테러라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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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252화에서 '''캐서린과 함께 큐어 해피와 큐어 마치를 패러디'''했다. 눈갱은 덤.
29권에서 긴토키가 위저드리를 하는 장면을 보면 긴토키,신파치, 가구라, 오토세 4명 파티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토세가 넷 중 제일 스테이터스가 높다'''(…). 또한 애니에서는 사루토비 아야메가 던진 수리검을 아무렇지도 않게 검지와 중지로 잡아채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일판에서는 "이 자식아" 정도의 말이 더빙판에서는 "염병할 놈아" 등의 아주 껄쭉(…)한 욕으로 바뀌었다. 심지어는 '지랄'이라든가 '문둥이들아',[25] '뒤질랜드'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인데, 이건 직접 들어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한번 들어보자.. [26]
극장판에서는 죽은 긴토키의 묘로 성묘를 오는 장면이 있는데, 분위기를 보면 죽은 아들 성묘하러 오는 어머니의 모습이다. 오토세 일가를 가족처럼 대하는 오토세의 일면이 다시 한번 돋보인다.
3. 사천왕편, 그 이후
사천왕편에 와서 늙은 몸으로 고생 좀 하고 있다. 300화에서 도로미즈 지로쵸에 의해 '''사망'''할 뻔 했다. 긴토키 일행에게는 손대지 말고 자신만으로 끝내달라고 말하며, 이후 지로쵸의 공격을 받고 남편의 무덤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상태로 긴토키에게 발견된 것. 이를 본 긴토키는 그야말로 눈에 핏발이 잔뜩 설 정도로 정신줄을 놓고 격노하여 지로쵸에게 달려들었다.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중 한 명)이 살해당했(다고 생각했)으니 그 정도까지 격노하는 것도 당연.
그리고 병원 응급실에서 입원 중. 지로쵸와 싸우려고 하는 긴토키를 말렸지만 말린다고 진정할 사람이 아니라는걸 잘 알았기에 결국 단념했다.
오토세 세력을 이참에 완전히 무너뜨리려고 하는 오카마 + 야쿠자 연합 공격에 꼼짝없이 스낵바마저 박살날 뻔 했지만 지금까지 도움을 주고 받은 동료들이 하나 둘 씩 모여서 어떻게든 지켜낸다. 사천왕 중에서도 특이하게 사람 사이의 인연만으로 세력을 구축한[27] 그 힘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시무라 신파치는 오토세를 '''가부키쵸의 어머니'''라고 칭할 정도. 그리고 306화에서 '''부활해서[28] , 카다의 용병들의 뒷치기에 사기를 잃은 가부키쵸의 전사들의 사기를 회복시켜 준다.'''
평소에도 아주 가끔은 쿨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긴 했지만 여기서는 대놓고 간지폭발. 은혼의 명대사 순위를 갱신할 정도의 간지 대사를 줄줄 내뱉으며 보는 사람을 뜨겁게 만들어 준다. 명실상부 사천왕편의 히로인.
몰래카메라이긴 했지만 사카타 긴토키와 '''러브호텔'''에서 같이 자고 있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흠좀무.
성전환편에서는 동네 아저씨 얼굴이 되었다. 다만 코믹스에서는 백발에 흰 수염이었는데 애니메이션에는 검은 머리에 검은 수염.
623화에서 스낵바 오토세를 내기 전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바로 '''경찰이나 야쿠자 할 것없이 껍데기를 벗고 누구나 술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 오토세의 꿈이었다고.
628화에서 신라족과 다키니족이 후퇴한 후, 지로쵸와 사이고와 함께 술을 마시며 잠시 회포를 푼다.
665화에서 육체가 사라졌던 사다하루가 반영체가 되어 나타났는데, 오토세가 캐서린, 타에 등 가부키쵸 거리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생명력을 보내준 것을 아네, 모네 무녀 자매가 사다하루에게 전달해 사다하루가 다시 용맥을 제어할 힘을 얻은 것이었다.
최종 결전 이후 2년후인 670화에 스낵 오토세에서 캐서린과 함께 다시 등장. 그런데 외모가 2년전과 비교해 주름 몇 개 정도 늘어난 거 빼고는 거의 그대로다. 심지어 머리도 백발이 아니고 흑발이다.[29]
스낵 오토세에 혼자 찾아온 신파치를 반갑게 맞아주며, 늙은 자신들은 이제 와서 주름 몇 개 늘어난다고 별로 변하지 않는다고 캐서린과 만담을 한다. 그러면서 캐서린과 함께 곤도와 타에가 혼전임신과 결혼을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등, 파이널 판타지에 비유하는 둥 신파치를 한껏 놀려먹는다. 그러나 진정한 파이널 판타지는 따로 있었다. 왜냐하면 곤도는...
곤도의 결혼에 대한 내막을 알고는 캐서린과 함께 신파치가 건네준 곤도의 가족사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4. 실사 영화 시리즈
은혼 2에선 도입부에서 긴토키에게 밀린 집세를 내놓으라고 닦달하면서 등장한다. 긴토키는 '핸드폰 게임 깔아줬으니까 그걸로 퉁치자'고 억지를 부리고 이에 오토세는 '그 핸드폰 게임에 현질하느라 더 쪼들리게 됐으니 닥치고 돈 내놔!'라고 핏대를 세우고, '망할 할망구가 현질을 왜 해?'라며 긴토키가 오토세의 멱살을 잡자 '아이고~ 이놈이 노인네 치네~'라고 소릴 쳐 긴토키가 잠시 당황한 틈에 강력한 보디블로 후 자이언트 스윙으로 긴토키를 응징했다. 이후 결말부에서 집세독촉을 하며 쫓아오는 걸로 출연 끝.
5. 명대사
상대를 고를 입장이 아니란 거 알아... 그런 모자란 애를 데려가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지.... 하지만 말이야, '''부모는 딸이 어떤 남자를 데려와도 성에 안차는 법이야.. 행복했으면 좋겠구나'''[30]
...(...)...좋은 가게구나. 달 구경 눈 구경 하면서 술을 마실 수 있다니...그래도 딱 하나 맘에 안드는 게 있어. 울면서 술 따르는 데가 어딨니...? 어떤 때에도 손님은 웃으며 맞아야 하는 법이야. 설령...손님이 울고 있어도 말이지...아직 배우려면 멀었구나...캐서린. - 스에모토 스에지로에게 사기당하고 길바닥에 나앉은 캐서린을 위로하며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 사천왕이네 뭐네 맘대로 불리지만...나는 세력같은 거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아. 나 하나로 끝내줘...녀석들은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그냥 내 가족이야.''' - 사천왕편에서 도로미즈 지로쵸에게.
6. 스낵 오토세
요로즈야 긴짱이 있는 건물 1층에 있다. 주로 동네 아저씨들이 고객. 직원으로 캐서린과 타마가 있다. 타마가 직원이 된 뒤로 손님이 왕창 늘었다고 한다.
[1] 본명외에 기생으로써 가진 다른 이름[2] 무츠와 동일.[3] 노년의 나이를 감안하면 상당한 기럭지를 자랑하신다. 흠좀무. 사실 전반적으로 은혼의 여캐들은 두 명만 제외하면 대부분 키가 165cm 이상이다. 작가인 소라치 히데아키가 자신의 키가 '''162cm'''밖에 되지 않는 것에 대한 컴플렉스(?)를 자신의 만화에 표출하기 때문인 듯.[4] 긴토키, 카구라[5] 캐서린, 타에[6] 신파치[7] 타마[8] 뜻은 좋다. "우리를 '''염'''려해주고 '''병'''나지 않게 보살펴 주는 '''할'''머니", 일본판이 망할 아줌마이므로 초월번역이라는 평이 많으며, '''사실'''이기도 하다.[9] 원문은 다음과 같다.
긴토키: 苦しい時、そんな時、頼りになるババァ。略して…(괴로울 때, 그럴 때, 의지할 수 있는 할머니. 줄여서)
오토세:クソババァじゃねか!この野郎!(망할 할멈이잖냐 인석아)[10] 일본어로 쿠소(くそ)는 보통 X을 의미하지만 '젠장맞을', '망할' 등의 비속어 표현으로 많이 쓰인다. 한국어의 ㅈ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11] 국내 정발 코믹스판에서는 다음과 같이 번역했다.
긴토키: '''막'''막할 때, '''가'''슴 답답할 때, 의지가 되'''는 아줌마''', 줄여서...
오토세: 막가는 아줌마잖아, 요 녀석아![12] 쿠지라는 훗날 은혼의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인 오소마츠 상에서 6쌍둥이의 어머니 역으로 캐스팅된다. 남편 역은 동 작품에서 오보로로 나오는 이노우에 카즈히코. 또한 이분은 은혼과 같은 주간 소년 점프 식구인 나루토에서 '''오로치마루''' 역도 담당하고 있어서 은혼 1기 43화의 한 장면에서는 아무도 못 보고 있는 사이 오토세가 오로치마루처럼 눈이 째지면서 뱀혀를 날름거리는 성우개그를 보이기도 했다.(...)[13] 믿기기 어렵겠지만 일본판 쿠지라는 한국판 성우보다 11살이나 연하이다! [14] 게츠노 아나운서, 와키 카오루, 사다하루와 중복.[15] 아마 남편인 테라다 타츠고로와 결혼한 후 남편의 성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예전의 성은 언급된 적이 없다.[16] 사이고 토쿠모리와 말싸움하는 것을 보고 긴토키가 한 말. 더빙판에서는 "자기가 인간이라고 생각해요? '''곰탱이 마늘 먹던 시절 얘길 하고 있어'''"라는 엄청난 초월더빙이 나왔다.[17] (다소 개그틱한 장면이긴 했지만) 그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도 쫄게 했을 정도.[18] 특히 타마에 대해서는 더욱 각별한데, 너무 부지런해서 탈인 타마에게 조금 쉬라고 권할 정도. 거기다 타마가 바이러스 바쿠에 감염되어 도트로 퇴화했을 때 내 잘못이다라고 슬퍼했다. 캐서린에 대해서도 스에모토 스에지로와 결혼해서 떠나겠다고 할때 일부러 냉혹한 태도로 쫓아내 정을 떼는 듯한 태도를 취해놓고는 나중에는 '부모라는 건 딸이 어떤 좋은 남자를 데리고 와도 성에 안 차는 법이야. 고생할 걸 아니까 웃으며 보내줄 수가 없었어.'라고 긴토키에게 고백하며 슬퍼했다. 이때 캐서린에게 '네깟 년 가게에 어울리는 싸구려 술'이라며 던져준 술도 사실은 술의 성지, 박카 별에서 백 년에 한 번 만든다는 명주 중의 명주인 박카 주(박카 슈)(...)로 갖다 팔면 금화 두 자릿수는 우습게 나온다는 전설의 명주였다. 이후 캐서린이 스에지로에게 사기당하고 무일푼으로 길바닥에 나앉자 캐서린을 찾아가 울면서 위로해주기도 했다.[19] 어찌보면 허드슨 부인보다도 더 대인배인게 적어도 홈즈는 집세 밀리는 일은 없다. 반면 긴토키의 경우는 3달이상 밀리는 건 기본이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드잡이질까지 하기까지 하며 자발적으로 집세를 낼때는 오히려 운석이 떨어진다고 동네 사람들에게 경고 할 정도로 불량 세입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쫓아내지 않고 집에 두는 것으로 보아 정말 엄청난 대인배이다.[20] 농담조로 쓰긴 했지만 오토세의 현재 나이를 생각하면 저 얼굴이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21] 나오는 말만 보면 꽤 험악하다. 귀랑 신장 떼서 이자로 가져오라고 하니. 뭐 긴토키도 적반하장 식으로 대드는 경우도 많고, 애시당초 개그씬이라 그렇게 무섭게 느껴지지도 않는다.[22] 애초에 받을 생각도 없는듯 하다. 집세가 6만엔 밖에 안되는데다 이 할머니가 벌어들이는 돈이 어마무시하기에 사실 받을 필요도 없긴하다. 그래도 받아내려 하는걸 보면 이게 오토세 나름대로 챙겨주려는것이다. 거기에 긴토키 성격상 이거라도 안받으면 해결사일은 커녕 그냥 놀고먹고 버는 돈도 파칭코로 날릴게 뻔하다.(...)[23] 여담으로 더빙판에선 긴토키가 이를 두고 시대는 이제 할머니의 시대라며 우리를 '''염'''려해주고 '''병'''나지 않게 보살펴주는 '''할머니''' 줄여서 '''염병할'''이라 칭한 적이 있다. 실로 초월번역. 참고로 원문은 苦('''く'''る)しい時, '''そ'''んな時, 頼りになる'''ババア'''(힘들 때, 그럴 때, 마음 든든한 할머니) 줄여서 '''クソババア'''(망할 할망구). 모 아마추어 자막에선 '''망'''해서 '''할''' 일이 없을때 마음 든든한 '''아줌마''' 줄여서 '''망할 아줌마'''라고 의역한 바 있다. 국내 정발판에서는 '''막'''막할 때, '''가'''슴 답답할 때, 의지가 되'''는 아줌마''' 줄여서 '''막가는 아줌마'''라고 의역했다.[24] 참고로 젊었을 당시의 오토세의 성우인 에노모토 아츠코는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에서 큐어 이그렛를 맡기도 했다. 뭐, 정작 오토세는 큐어 블룸을 패러디했지만...[25] 다만 이쪽은 더빙 번역가의 병크에 가깝다. '문둥이'라는 말 자체가 한센인들을 깔보고 하는 말이니. [26] 긴토키나 오토세의 말투가 일본어에서는 아주 거친 편에 든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렇게 욕쟁이 할머니로 만드는 것이 더 본문의 뉘양스를 제대로 전달하는 번역일 수도 있다.[27] 정확히 말하면 알아서 모여든 거지만. 사실 오토세와 별 상관없이 긴토키를 비롯한 해결사 일행과의 인연 때문에 도와준 사람들도 많다. 대장장이 테츠코라든가 소방수 타츠미라든가 하드보일드 코제니카타, 혼조 쿄시로와 그 휘하의 호스트군단 등등. 뭐 그 해결사 일행이 오토세의 가족이나 마찬가지니 결국 오토세의 인덕의 힘에 의해 원군들이 모여들었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닌 셈이다. 타에라든가 하세가와 다이조, 겐가이 할아버지 등등은 오토세와도 안면이 있고.[28] 물론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었고, 신라족 병사들을 물리치고 카다의 거점으로 진군할 때 타마의 부축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결국 모든 일이 정리된 후에는 지로쵸, 사이고와 함께 다시 입원. 쿠로고마 카츠오가 "내가 저 할망구 지붕 위에 스탠바이 시키느라 얼마나 고생한 줄 알아?!"라고 한 걸로 봐서 혼자서 겨우 서 있을 정도로만 회복되었던 모양이다.[29] 오토세보다 한참 어린 캐서린은 '''주름도 오토세보다 더 많아졌고 머리도 하얗게 다 새어버렸다!''' 캐서린이 워낙 급노화했긴 했지만 오토세의 동안 수준도 장난이 아닌 편.[30] 스에모토 스에지로와 가게를 차리고 싶다고 했을 때 오토세가 그들을 거세게 내몰았다. 그 후 긴토키와 술을 마시면서 한 말. 그야말로 엄마의 마음. 딸이 어떤 남자를 데려오든 자신의 딸만은 고생 안하고 좋은 인생을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오토세에게서 느껴지는 대목.
긴토키: 苦しい時、そんな時、頼りになるババァ。略して…(괴로울 때, 그럴 때, 의지할 수 있는 할머니. 줄여서)
오토세:クソババァじゃねか!この野郎!(망할 할멈이잖냐 인석아)[10] 일본어로 쿠소(くそ)는 보통 X을 의미하지만 '젠장맞을', '망할' 등의 비속어 표현으로 많이 쓰인다. 한국어의 ㅈ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11] 국내 정발 코믹스판에서는 다음과 같이 번역했다.
긴토키: '''막'''막할 때, '''가'''슴 답답할 때, 의지가 되'''는 아줌마''', 줄여서...
오토세: 막가는 아줌마잖아, 요 녀석아![12] 쿠지라는 훗날 은혼의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인 오소마츠 상에서 6쌍둥이의 어머니 역으로 캐스팅된다. 남편 역은 동 작품에서 오보로로 나오는 이노우에 카즈히코. 또한 이분은 은혼과 같은 주간 소년 점프 식구인 나루토에서 '''오로치마루''' 역도 담당하고 있어서 은혼 1기 43화의 한 장면에서는 아무도 못 보고 있는 사이 오토세가 오로치마루처럼 눈이 째지면서 뱀혀를 날름거리는 성우개그를 보이기도 했다.(...)[13] 믿기기 어렵겠지만 일본판 쿠지라는 한국판 성우보다 11살이나 연하이다! [14] 게츠노 아나운서, 와키 카오루, 사다하루와 중복.[15] 아마 남편인 테라다 타츠고로와 결혼한 후 남편의 성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예전의 성은 언급된 적이 없다.[16] 사이고 토쿠모리와 말싸움하는 것을 보고 긴토키가 한 말. 더빙판에서는 "자기가 인간이라고 생각해요? '''곰탱이 마늘 먹던 시절 얘길 하고 있어'''"라는 엄청난 초월더빙이 나왔다.[17] (다소 개그틱한 장면이긴 했지만) 그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도 쫄게 했을 정도.[18] 특히 타마에 대해서는 더욱 각별한데, 너무 부지런해서 탈인 타마에게 조금 쉬라고 권할 정도. 거기다 타마가 바이러스 바쿠에 감염되어 도트로 퇴화했을 때 내 잘못이다라고 슬퍼했다. 캐서린에 대해서도 스에모토 스에지로와 결혼해서 떠나겠다고 할때 일부러 냉혹한 태도로 쫓아내 정을 떼는 듯한 태도를 취해놓고는 나중에는 '부모라는 건 딸이 어떤 좋은 남자를 데리고 와도 성에 안 차는 법이야. 고생할 걸 아니까 웃으며 보내줄 수가 없었어.'라고 긴토키에게 고백하며 슬퍼했다. 이때 캐서린에게 '네깟 년 가게에 어울리는 싸구려 술'이라며 던져준 술도 사실은 술의 성지, 박카 별에서 백 년에 한 번 만든다는 명주 중의 명주인 박카 주(박카 슈)(...)로 갖다 팔면 금화 두 자릿수는 우습게 나온다는 전설의 명주였다. 이후 캐서린이 스에지로에게 사기당하고 무일푼으로 길바닥에 나앉자 캐서린을 찾아가 울면서 위로해주기도 했다.[19] 어찌보면 허드슨 부인보다도 더 대인배인게 적어도 홈즈는 집세 밀리는 일은 없다. 반면 긴토키의 경우는 3달이상 밀리는 건 기본이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드잡이질까지 하기까지 하며 자발적으로 집세를 낼때는 오히려 운석이 떨어진다고 동네 사람들에게 경고 할 정도로 불량 세입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쫓아내지 않고 집에 두는 것으로 보아 정말 엄청난 대인배이다.[20] 농담조로 쓰긴 했지만 오토세의 현재 나이를 생각하면 저 얼굴이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21] 나오는 말만 보면 꽤 험악하다. 귀랑 신장 떼서 이자로 가져오라고 하니. 뭐 긴토키도 적반하장 식으로 대드는 경우도 많고, 애시당초 개그씬이라 그렇게 무섭게 느껴지지도 않는다.[22] 애초에 받을 생각도 없는듯 하다. 집세가 6만엔 밖에 안되는데다 이 할머니가 벌어들이는 돈이 어마무시하기에 사실 받을 필요도 없긴하다. 그래도 받아내려 하는걸 보면 이게 오토세 나름대로 챙겨주려는것이다. 거기에 긴토키 성격상 이거라도 안받으면 해결사일은 커녕 그냥 놀고먹고 버는 돈도 파칭코로 날릴게 뻔하다.(...)[23] 여담으로 더빙판에선 긴토키가 이를 두고 시대는 이제 할머니의 시대라며 우리를 '''염'''려해주고 '''병'''나지 않게 보살펴주는 '''할머니''' 줄여서 '''염병할'''이라 칭한 적이 있다. 실로 초월번역. 참고로 원문은 苦('''く'''る)しい時, '''そ'''んな時, 頼りになる'''ババア'''(힘들 때, 그럴 때, 마음 든든한 할머니) 줄여서 '''クソババア'''(망할 할망구). 모 아마추어 자막에선 '''망'''해서 '''할''' 일이 없을때 마음 든든한 '''아줌마''' 줄여서 '''망할 아줌마'''라고 의역한 바 있다. 국내 정발판에서는 '''막'''막할 때, '''가'''슴 답답할 때, 의지가 되'''는 아줌마''' 줄여서 '''막가는 아줌마'''라고 의역했다.[24] 참고로 젊었을 당시의 오토세의 성우인 에노모토 아츠코는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에서 큐어 이그렛를 맡기도 했다. 뭐, 정작 오토세는 큐어 블룸을 패러디했지만...[25] 다만 이쪽은 더빙 번역가의 병크에 가깝다. '문둥이'라는 말 자체가 한센인들을 깔보고 하는 말이니. [26] 긴토키나 오토세의 말투가 일본어에서는 아주 거친 편에 든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렇게 욕쟁이 할머니로 만드는 것이 더 본문의 뉘양스를 제대로 전달하는 번역일 수도 있다.[27] 정확히 말하면 알아서 모여든 거지만. 사실 오토세와 별 상관없이 긴토키를 비롯한 해결사 일행과의 인연 때문에 도와준 사람들도 많다. 대장장이 테츠코라든가 소방수 타츠미라든가 하드보일드 코제니카타, 혼조 쿄시로와 그 휘하의 호스트군단 등등. 뭐 그 해결사 일행이 오토세의 가족이나 마찬가지니 결국 오토세의 인덕의 힘에 의해 원군들이 모여들었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닌 셈이다. 타에라든가 하세가와 다이조, 겐가이 할아버지 등등은 오토세와도 안면이 있고.[28] 물론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었고, 신라족 병사들을 물리치고 카다의 거점으로 진군할 때 타마의 부축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결국 모든 일이 정리된 후에는 지로쵸, 사이고와 함께 다시 입원. 쿠로고마 카츠오가 "내가 저 할망구 지붕 위에 스탠바이 시키느라 얼마나 고생한 줄 알아?!"라고 한 걸로 봐서 혼자서 겨우 서 있을 정도로만 회복되었던 모양이다.[29] 오토세보다 한참 어린 캐서린은 '''주름도 오토세보다 더 많아졌고 머리도 하얗게 다 새어버렸다!''' 캐서린이 워낙 급노화했긴 했지만 오토세의 동안 수준도 장난이 아닌 편.[30] 스에모토 스에지로와 가게를 차리고 싶다고 했을 때 오토세가 그들을 거세게 내몰았다. 그 후 긴토키와 술을 마시면서 한 말. 그야말로 엄마의 마음. 딸이 어떤 남자를 데려오든 자신의 딸만은 고생 안하고 좋은 인생을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오토세에게서 느껴지는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