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로
[clearfix]
1. 소개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 일본 애니판에서 398화 2부(한국판 7기 20화 2부)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었다.[7]
한국판 이름은 '오수'이며 니가타(경기도 안성)가 고향이다.[8] 나이는 21세(대입수능 전), 22세(대입수능 후). 생년은 1977년생이다.[9] 외모는 슬램덩크에 나오는 백호군단의 이용팔을 닮았다. 전형적인 안여돼다. [10][11]
원작에서나 애니에서나 취급은 좋지 않지만 원작은 특히 심한데, 신짱한테 대놓고 동물, 내지 장난감(...)같은 취급을 받는다. 신짱이 오수를 시로랑 동일선상으로 동물취급하면, 오수는 "난 인간이야!!"하면서 화내는게 주.
다음 대사로 대놓고 확인사살까지 당한다...
> 길가다 마주친 오수랑 인사 한 뒤
> 훈이 : "아는 사람이야?"
> 짱구 : "내 장난감 같은 존재야♡~"
> 맹구 : "불쌍해."
원작에서는 근본은 착하지만 민폐스러운 모습의 기믹이 강했지만, 애니에서는 약간 변화를 주어 원작보다도 애들을 좋아하는 모습이 강해졌다[12] 덕분에 미도리 선생만큼은 아니더라도 카스카베 방위대와도 종종 엮이며 잘 어울려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훈이 : "아는 사람이야?"
> 짱구 : "내 장난감 같은 존재야♡~"
> 맹구 : "불쌍해."
한국판 성우인 정재헌과 이호산이 모두 현재는 미남 전문 성우로 유명하다보니, 이 두 성우가 오수를 맡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져 현실부정을 하는 팬들도 있다.
2. 작중 내역
신짱네 가족이 마타즈레장에 잠시 거주했을 때부터 옆집에 살아서 그런지 많이 등장했었지만 노하라 일가가 폭발로 날아간 집이 다시 지어지자 마자 마타즈레장을 떠났고, 그 이후로는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
원작 이름은 욘로(四郞)이지만 발음이 같은 욘로(四浪)는 5수생이라는 뜻이다. 처음 등장 당시에 이미 4수생이었고, 자기 이름처럼 되는건 결사적으로 막으려고 열심히 공부한다.[13] 시험 전날 잠을 못자서 시험장에서 자느라 재수. 그 다음해에는 가라는 시험장은 안가고 경마장에 가서(...) 삼수.[14] 그리고 그 다음해엔 설사로 시험에 집중을 못해서 사수. 제대로 시험도 치뤄보지 못하고 사수씩이나 하고 있어서 억울해 하고 있다.
노하라 일가가 이사 오는 바람에 조용한 일상에 제동이 걸렸다. 가뜩이나 낡아서 방음도 안되는데다 신짱이 틈만나면 큰소리로 떠들면서 노는 바람에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어느날(7기 22화), 그날도 신짱은 시끄럽게 놀고 있었고 견디다 못한 그는 벽을 두들기며 조용히 하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끄럽게 굴자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주먹으로 벽을 세게 쳤는데 벽에 금이 가더니 그대로 구멍이 났고 부서진 벽 조각은 노하라 가족이 사는 쪽으로 떨어졌다. 마침 신짱도 벽이 부서지는 것을 보았고 부서진 조각을 집어든다.
당황한 그는 구멍에 손을 비집고 넣어 벽 조각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신짱은 나눠갖자는 동문서답을 하며 오히려 그 조각을 두 동강 내서 한 쪽만 줘버리고 욘로가 다른 조각을 빼앗기 위해 무리하게 팔을 비집느라 구멍은 더 커지고 말았다. 결국 산산조각난 벽 조각들을 긁어모아 테이프로 붙여서 끼우려하는데, 반대쪽에서 밀어서 고정해주던 신짱이 밀어내기 놀이를 하자는 걸로 오해해서 있는 힘껏 밀어붙였다가 결국 완전히 구멍이 나버린다.
그날 저녁 이를 알게 된 히로시는 맨션의 주인인 오오야에게 이야기하려고 했지만 미사에는 그랬다간 거액의 수리비를 물려줘야 할지도 모른다며 비밀로 하자고 한다. 그래서 급한대로 커튼과 비스무리 한 역할의 천 하나를 달아놓고 생활하기로 한다. 이 때부터 구멍 때문에 신짱의 가족과 자주 엮이게 된다.[15][16][17] 이때부터 구멍 때문에 가까워지게 된 노하라 일가와 여러가지 소동으로 티격태격 하다보니 가까워졌다.
하지만 너무 가까워진 나머지 어느새 노하라 가를 들락거리는 식객이 되어버렸는데, 노하라 일가의 집 TV 채널권을 주장하질 않나,[18] 밥 먹을 때도 간식 먹을때도 자연스럽게 끼어들어서 같이 먹는 등 민폐를 끼친다. 하도 욘로가 찾아와서 미사에는 무심코 욘로 몫의 반찬을 만들기도 한다.
이후 미사에가 식구가 하나 더 늘었다고 한탄하자 욘로도 끄덕거리다가 언제부터 욘로가 식구가 되었냐며 깨달으면서 이 때 이대로는 안되겠다며 서로 돈을 모아서 구멍을 메꾸기로 하는데, 골조를 만들고 시멘트를 바르고 해서 제대로 메꿨나 싶더니만, 그날 밤 구멍 메꾼 기념으로 맥주를 마시다가 맥주가 다 떨어지자 욘로가 자기집에 다른 맥주가 있다면서 평소 습관대로 매꾸어진 부분에 손을 넣으려다 손이 벽을 관통하며 구멍이 전보다 더 크게 뚫려버렸다.[19]
이웃이면서 민폐를 끼치는 점 때문에 옆집 닭살부부와 비슷한 취급을 받기도 하는데, 따지고보면 그들보다는 훨씬 낫다. 근본적으론 착한 성격인 건 물론 평상시엔 외지에서 혼자 고생하는 가난한 자취생이라 약간 동정표도 받는다. 무엇보다도 똑같이 음식을 얻어먹어도 욘로는 자기가 얻어먹는다는 걸 인지하고 있기는 한 반면 저 두 명은 전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20] 먹을 게 거의 다 떨어져서 마지막 남은 떡을 구워먹는 에피소드에서도, 짱구랑 짱아가 먹고싶어하자 처음에는 안 주려고 하지만 결국 김이랑 간장 때문이긴 해도 둘에게도 나눠준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짱구에게 안좋은 취급을 받고 있기도 한데 이 또한 시청자들에게 약간 동정표를 받기도 한다.
아무튼 노하라 일가가가 맨션에 이사한 지 얼마 안 돼 시험을 치고 대학에 가까스로 합격했다.[21]
애니메이션에서는 약간 더 비중이 늘었는데 착한 모습이랑 민폐 끼치는 모습이 둘 다 늘어났다. 신짱과 놀아도 주고 화가 날 법 해도 진심으로 화도 안 내기도 하지만, 생활비가 떨어졌다고 직접 찾아오거나 계략으로 저녁식사를 얻어먹기도 한다.(국내판 10기 29화 오수 형은 잔머리를 잘 굴러요 편이 대표적)[22] 원작에선 드문드문 엑스트라로 출연하는데, 누가 소리지를 때 지나가다가 그걸 듣고 깜짝 놀라거나 한다.
50권에서 오랜만에 대사까지 하며 제대로 출연. 햄버거 가게 여점원을 사모하게 되어 신짱과 함께 고백하려고 일을 꾸몄으나 알고보니 그녀는 유부녀였다는 사실에[23] 실망하면서도 결혼 기념일 축하한다고 말하면서 유유히 나온다.[24] 이때 짱구는 '''옆의 남점원을 사모하는 거라고 에피소드가 끝날때까지 계속 오해하고 있었다.'''
2011년 방영분에서는 마스미(차은주)와 욘로가 만나는 걸 히로시가 발견하고 이를 서로 사귀는 것으로 생각하여 마스미에게 말했는데 미사에는 여기서 마스미 말고도 무사에(봉미소)[25] , 우메(나미리)와 욘로를 엮기까지 하고[26] 결혼 후 선물까지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도넛 가게의 위치를 가르쳐준다고 만난 것이었다.[27] 이 에피소드에서 그의 부모님이 멜론 농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사에에 의해 밝혀졌다.
신짱은 욘로를 사람이 아닌 '''동물'''로 취급하기도 하며,[28] 자기의 장난감같은 존재라고 대놓고 말했다.(…) 그래도 본인은 얼른 사회인이 되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는 바람직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
스튜디어스 사진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쪽에 페티쉬즘이 있는 모양이다.
2014년 1월 17일 방영분(한국판 16기)에서는 가전제품 5종 세트[29] 를 사갔다.
2014년 9월 12일 방영분(신 크레용 짱구 1권)에서는 우주와 관련된 세미나에서 별자리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와 한 여자에게 그 지식을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사귀려 했는데 하필이면 그 여자의 남자친구가 우주 비행사였고 마침 훈련을 마친 뒤 돌아와서 사귀는데 실패했다.
934화에서는 사이타마 붉은 전갈대(붉은 장미 삼총사)의 일일 가정교사를 하게 되지만 결과적으로는 욘로의 도움은 별로 안 되었다. 오히려 신짱이 교과서에 낙서하고 그걸 지우는 걸 반복하다 공부가 저절로 되었다.
이쪽도 장롱면허 3년인데 실력은 미사에보다 더 못 하다. 국내판 X파일 2기에서 신짱의 차로 운전을 대신하는데, 통굽 모녀와 미사에, 히마와리를 태우고 교차로에서 사고를 낼 뻔한다. 게다가 장롱면허인 것을 듣고 무서워하며 교차로 앞에서 일시정지하라며 소리지르는 미사에에게 '저도 아니까 조용히 하세요!!!'하면서 도리어 화를 낸다(...) 나중엔 차 라디오를 킨 채로 차안에서 잠이 들어버려 배터리를 방전시킨건 덤.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안경을 벗은 적이 없다고 한다.
3. 극장판
'''현재 극장판 등장횟수 3회.'''[30]
극장판에서의 등장은 거의 없었지만 14기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에서는 사진속으로만 등장했었다.[31] 23기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에서도 노하라 일가와 함께 단체 사진도 찍어줬다. 26기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에서는 블랙팬더라면을 먹어서 중독되는 바람에 자신에게 부딪힌 신짱에게 화내는 장면과 사이타마 붉은 전갈대와 다투는 장면도 있었다.
[1] SBS, 투니버스판 기준. 코믹스 정발판에선 처음에는 '사수'로 나오다가 나중에는 '욘로'로 나온다.[2] 대학 입학에 따라 나이의 변화가 있다.[3] 세 번째 수능 당시 배탈설사 때문에 제대로 못 쳤다 말했고, 이에 대해 신노스케가 너무 많이 먹는다고 지적하자 시끄럽다며 짜증내는 걸로 봐선 너무 많이 먹어서 설사한 건 사실인 듯하다.[4] 배가 고팠다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신노스케가 전기밥솥에 초코비와 시장에서 얻어 온 각종 음식물이 섞인 밥을 맛있게 잘먹었다.[5] 이호산의 몇 안되는 꽉 막힌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배역이다. 특유의 목소리 덕에 둔탁해보이는 이미지가 굉장히 잘 표현되어 호평이 많다. 이 작품에 같이 출연한 신형만의 성우였던 대선배인 오세홍은 이호산이 성우를 결심하는 계기가 된 장본인인데, 훗날 그 장본인과 같이 출연하는 인연을 맺은 격.[6] 성우 낭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당시에는 정재헌이 지금처럼 미남 전문 성우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지기 전이었고, 비교적 신인 성우였으며, 대표작인 카제하야 쇼타, 액셀러레이터, 오이카와 토오루, 나루호도 류이치, 음속의 소닉, 트라팔가 로 등을 맡기 전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해는 간다. 이와는 별개로 연기력도 괜찮은 편.[7] 여담이지만 그 에피소드 몇 화 후로 보이는 에피소드에서 오오츠카 마사미가 작화를 담당한 듯하다.[8] 신짱이랑 떡을 먹을 때 언급한다.[9] 원작의 연재 시작 기준(1990년)으로 1968년생, 애니메이션 시작 기준(1992년)으로 1970년생이지만 설정상(1999년) 기준으로 '''1977년생'''이다. 미사에와 히마와리의 설정을 따른다면 1974년생이다. 참고로 신 크레용 신짱의 연재가 시작된 2010년을 기준으로 하면 1988년생이고 2021년 기준으로 하면 1999년생이다.[10] 게다가 저 안경은 똑같은 걸 네 개나 갖고 있다고 한다.[11] 사실 안여돼까지는 아니고 그냥 안경돼지라고 보면 된다. 뚱뚱한 사람치고는 피부가 건강한 편.[12] 사실 이 만화 주조연급 중에서 애들 싫어하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 굳이 꼽자면 트라우마가 있는 오오야 누시요 정도? 다만 오오야도 이후에 히마와리를 보고 밝게 웃는 걸 보면 많이 괜찮아진 듯하다.[13] 일본에서 재수생은 로닌(浪人), 삼수는 니로(二浪), 사수는 산로(三浪)라고 하므로, 욘로(四浪)는 5수가 맞다. (일본어 위키백과 과년도생(過年度生) 항목 - 로닌(재수)을 한 횟수에 따라 이치로, 니로.. 하고 세며 산로 이상의 경우 타로(장수생)라고 한다. 浪人した回数は「一浪、二浪、…」 と数え、三浪以上の場合は「多浪」という。) 한국에서는 '시험 준비를 몇번 하고 있느냐'로 카운트 하지만, 일본에선 '몇번 떨어졌느냐'를 카운트 한다고 보면 될 듯하다. 타로의 경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장수생', 'N수생' 정도. 원작 한국어판은 처음엔 이 언어유희를 살리기 위해 이름이 "사수"가 되었고, 첫 등장시엔 3수생이었다. 본인이 이름을 소개할 때 손가락을 4개 펴보였기 때문에 느낌 상으로는 오히려 이쪽이 더 자연스럽다. 다만 이후 '오수'로 바뀌었다.[14] 너무 긴장해서 착각했다나... 심지어 마권을 샀는데 져서 돈도 다 날렸다. 이후 삼수때 TV도 팔 정도로 쪼들린듯.[15] 하지만 이 구멍은 이후 형사 쿄스케(한경수)와 큐지(오대성)가 맨션으로 잠복수사를 오고나서 벌어진 인질극 소동때문에 오오야에게 발견됐다. 하지만 이때는 인질범 혼다가 권총을 들고 돌아다니는 상황이었기에 그의 소행이라고 여겼고 노하라 부부와 욘로 역시 자연스럽게 혼다에게 모든 혐의를 뒤집어씌운다. 그러나 소동이 종료되고 원래 집으로 돌아온 미사에는 구멍은 자신들의 부주의로 생겨난 것이라고 사실대로 실토하는 편지와 수리비 뜻으로 약간의 현금을 넣은 편지봉투를 그녀의 대문틈에 밀어넣었다. 이 때 박말순은 그 구멍이 신짱네 가족의 소행인 걸 이미 알고 있었다며 쓴웃음을 지으며 독백. 참고로 이 부분은 잠복수사 에피소드의 결말임과 동시에 마타즈레장 에피소드의 마지막 편이기도 한데 권총을 든 킬러가 등장한다는 이유로 국내에서는 미방영됐고 때문에 스토리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생겼다.[16] 이후 욘로가 처음으로 신짱의 집에 왔을 때에는 구멍을 막아둔 천을 보여주기도 했고 무사에가 마타즈레장에서 신짱 네가 지냈던 방으로 이사갔을 때는 구멍이 나무 판자로 뗌빵이 되어 있었다. 신짱과 미사에사 무사에의 방에 갈 때에는 구멍은 커녕 구멍을 막고 있던 판자도 더이상 등장하지 않고 구멍나기 전으로 돌아갔다.[17] 그런데 작화 미스인지 히로뽕 혼다 때문에 더 커진 그 구멍을 조그만 나무판자로 덮어 놨다.[18] 여담이지만, 이 때 한국판에서 나왔던 노래가 에일리의 '보여줄게'다. 에피소드는 '가족이나 다름없어요'다.[19] 원작에서는 신짱이 깡통을 밟고 미끄러지자 옆에 있던, 욘로, 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도미노처럼 넘어지는 바람에 메꾼 벽에 부딪혀서 뚫린 것으로 나온다.[20] 그리고 무엇보다도 닭살부부는 불만만 이야기한다. 오수가 얻어먹을때는 그냥 불만없이 먹고 감사하다고 하지만 저 둘은 감사하다고 하기는 커녕 뭐가 없냐고 불만을 토한다.[21] 한국판에서는 시험 치는 대학 이름을 "S대"라고 하는 바람에 노하라 부부는 서울대에 들어간 줄 알고 잘해줬는데 알고보니 "서울 떡잎산업대학교"였다. 재더빙판에서는 산업을 뺀 "서울떡잎대학교"[22] 주로 손꼽히는 욘로의 민폐 에피소드로, 계속된 민폐에 히로시와 미사에는 물론 신짱까지 분노한다.[23] 고백하려고 할때 손님 1명이 가게 점주 부부들에게 결혼 기념일 축하한다고 말해준다.[24] 그래도 그 여점원의 남편 얼굴을 보고 '저런 남자도 저렇게 예쁜 아내를 얻었는데 나도 언젠간...'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희망을 가진다.[25] 아이러니하게도 욘로의 한국판 성우인 이호산과 무사에의 한국판 성우인 김영은은 부부 사이다.[26] 심지어 무사에와 카와구치(고뭉치)가 엮일 때도 생각하는데 그때 신혼집이 신짱네 집이었다.[27] 이유는 마스미가 욘로의 입 모양이 도넛같이 생겨서 물어본 것.[28] 예를 들어 시로를 와르르 맨션에 데리고 왔을 때 맨션에는 애완동물을 키울 수 없다는 걸 알게됐는데 그럼 욘로는 왜 있냐고 물어본다.[29] 세트 구성품은 카스카베 방위대가 가전제품으로 변했다. 신짱은 면도기, 토오루는 전자사전, 네네는 그릴, 보오는 건전지로 작동하는 선풍기, 마사오는 다기능 손전등이다. 참고로 이 제품들은 안 팔리고 남은 제품들이고, 우메도 전기난로로 변해 있었다.[30] 14기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23기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 26기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31] 이 때 X표시가 뜨는데 이미 카스카베 주민 대부분이 곤약클론에 당한 상태여서 욘로 또한 이미 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