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자카 우메

 



'''마츠자카 자매'''
마츠자카 마츠
(나다리)
마츠자카 다케
(나리리)
'''{{{#ff90be 마츠자카 우메
(나미리)}}}'''
[image]
[image]
1992년 9월 14일 방영분[1]
2016년 4월 22일 방영분[2]
'''(まつ(ざか (うめ
마츠자카 우메
[image] '''나미리'''[3] | [image]Rachel Katz
'''
[image]
<colbgcolor=#00c0c0> '''생년월일'''
1975년[나이기준]
'''나이'''
24[나이기준]
'''가족'''
큰언니 마츠자카 마츠, 작은언니 마츠자카 다케
'''키'''
157.5cm[4]
'''출생'''
미야기현/충청남도
'''거주지'''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좋아하는 것'''
잘생기고 돈 많은 남자
명품 브랜드의 물건
헤비메탈 음악
/ 초밥
'''아이들'''[5]
'''싫어하는 것'''
'''노하라 신노스케의 방해'''[6]
시골 출신인 사실이 들통나는 것
남자친구가 없다고 놀림받는 것

신노스케가 우메라고 부르는 것[7]
남자에게 차이는 것과 실연당하는 것
요시나가 미도리에게 지는 것
'''자신을 차버린 남자들'''
다른 연인들이 눈에 보이는 것[8]
'''CV'''
토미자와 미치에(1992~)
[image]
이희수(투니버스판 3기, 2003)
'''한채언'''(투니버스판 5기 이후,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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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판]
'''윤여진'''(극장판 1~14기, 2008)[9][10]
이재현[11](극장판 16~17기, 2011)
김도영(극장판 20기, 2013)[12]
곽규미(극장판 22~23기, 2015~2016)
윤은서(극장판 24기, 2017)
[투니버스판]
한채언(극장판 26기~, 2018~)
이진화(1996~1998)(비디오 극장판 전기)[13]
이지영(1997~1998)(비디오판 전기)
최문자(비디오판/비디오 극장판 후기, 2000)
'''최향윤'''(SBS판 1~2기,4기,6기[14]1999~2005)[15],
소연(SBS판 6~7기, 2005~2007)[16]
클라린 하프
[image]
1. 개요
2. 특징
3. 성격
5. 연애
5.1. 연애 시도 이력
5.1.1. 1990년대
5.1.2. 2000년대
5.1.3. 2010년대
5.2. 원작
5.3. 이후 애니메이션에서의 전개
6. 극장판
7. 명대사
8.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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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まつざか梅/Ume Matsuzaka ''[17]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 통칭 마츠자카 선생님.[18] 한국 정발판 이름은 서울문화사 코믹스판에서는 '소아랑',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나미리'''', 비디오판에서는 모나미[19], 또 다른 비디오판에서는 '김미정', 짱구는 게임왕에서는 '김희경'. 북미판 로컬라이징에서는 레이첼 캐츠 (Rachel Katz).

2. 특징


노하라 신노스케가 다니는 떡잎유치원의 선생님. 해바라기반인 장미반을 맡고 있다. 나이는 24세[20]. 장미반 담임으로, 후타바 유치원 교사들 중 요시나가 미도리와 함께 비중이 매우 높은 인물. 바로 옆 반의 선생님인 채성아와는 앙숙관계의 사이로, 마주치기만 하면 싸우는 걸로 유명하다.
상당한 히스테릭에 허영심이 돋보이는 인물로, 후술하겠지만 사실 얼굴만 보면 기억은 잃은 상태였지만, 신노스케도 반할 정도로 상당한 미인인데다, 미도리가 은근히 나미리의 몸매에 열폭할 정도로 스타일도 좋은 편이긴 하나[21], 그 특유의 허영심과 내숭, 그리고 까칠한 성격이 외형적인 이점을 모두 깎아먹는다고 할 수 있는 인물. 본인도 나름 그것을 알고 있는지 남들, 혹은 남자들 앞에서는 어느정도 성격을 감추는 편이지만 신노스케 일행들의 말썽에 휘말려 요원하기만 한 편이다.
크레용 신짱 등장인물 가운데 가장 꾸미는것을 좋아하고 일터에서 벗어나면 옷도 굉장히 화려해지고 잘 입는다. 코디 대부분은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 트렌치코드를 입는데 작품 속 다른 여자캐릭터의 경우 유치원 동료 미도리, 마스미는 밖에서도 수수한 차림, 단정한 스타일이고, 노하라 미사에 역시 옷은 많이 사지만 화려한 옷들을 입는 기회(에피소드)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동갑내기로 추정되는 작은 이모 봉미소와 와르르 맨션의 유우, 20대 초반 대학생 나나코도 패션에는 영 취미가 없는 듯 하고, 여고생 붉은 장미 삼총사 역시 주변지역 수호에 열을 올리기 바쁘기 때문에[22] 우메가 상대적으로도 돋보이는 효과도 있다.
상기했듯 본인의 허영심 + 남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박봉인 유치원 교사의 월급임에도 비싼 화장품이나 악세서리, 옷을 사는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문제는 이것때문에 값아야할 카드값과 할부금이 산더미라 정작 본인의 생활은 빈곤 그 자체나 다름없다는 것. 아예 세 끼조차 챙겨먹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고 심하면 컵라면이나 바게트 같은것으로 끼니를 때워야 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참고로 집이 마타즈레장만큼은 아니지만 후지고 낡은 원룸(아파트?)에서 살고 있다.[23] 하지만 짱구를 비롯한 사람들이 어디사냐고 물으면 최고급 빌라나 맨션에 산다고 거짓말을 하고 묻는 사람이 찾아가려고 하면 따라오지 말라면서 도망간다.
세자매의 막내딸로 태어났고 위로는 일본판 기준으로 큰언니 마츠자카 마츠, 작은언니 마츠자카 다케가 있다. 세자매의 이름을 해석하면 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매실)로, 송죽매(松竹梅)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한국판은 큰언니는 나다리, 작은언니는 나리리로 번역되었다. 그렇게 짱구가 가운데 글자만 따 '''다리미'''라고 말장난을 하는것으로 번역됐다. 세 자매의 직업이 순서대로 잘 정렬되어 있다.(중등, 초등, 유아) 맏언니는 고등학교 교사[24], 둘째 언니는 초등학교 교사, 본인은 유치원 교사이다.[25]
자신을 소개할 때 마츠자카라고만 소개하는데 그 이유는 어릴 적에 '''우메보시'''라고 자주 놀림을 받은 기억이 있어서 그렇다. 그리곤 항상 요시나가 미도리나 신짱이 본명을 말해 준다. 도쿠로 선생과 처음 만난 산타바바라 병원에서도 간호사가 풀네임으로 부르자 창피해 한다. 더빙판에선 이름에 나이를 덧붙이는걸로 변경.
참고로 백화점에서는 매주 일요일 10시에 개점할 때마다 가장 먼저 백화점에 입장해서 '''10시 정각의 여자'''라고 불렸다. 백화점 입구에 서있던 직원들이 모두 알아보고 속으로 수군댈 정도다. 숙녀복 코너에서도 불만을 내자 숙녀복 점원이 "10시 정각의 여자, 모두가 두려워할 만 해"라고 중얼거렸다. 그렇게 매주 주말마다 백화점에 갈 때 숙녀복 코너에서 예쁜 옷 입기, 식품매장에서 시식, 안마코너에서 무료안마, 애완동물 매장에서 고양이들 놀리기, 보석매장에서 미래의 신랑에게 받을 반지보기 순으로 도는 게 그녀의 취미. 그런데 한 번은 하필 신노스케와 미사에를 발견하고 마주치기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숙녀복 코너에서는 맞는 옷이 없어 불만을 냈고 식품매장은 신노스케 때문에 못가게 되었고 안마코너는 미선이 무료 안마를 받는 까닭에 포기, 애완동물 매장은 수리로 인해 휴점하면서 죄다 망쳤다. 결국 1층에서 다시 마주치는 바람에 마네킹으로 변장하다가 신노스케가 진짜 마네킹인줄 알고 올라가버렸다가 들켜서[26][27]도주하는 망신을 보였고, 결국 한동안 그 백화점을 가지 못했다.
또한 애니메이션판에서 '''전용 테마 BGM'''이 있다.[28] 다만, 극초반에 나온 에피소드 '축구연습' 에선 치타 가 나왔는데 나미리의 전용 BGM이 나왔다. 당시에는, 미리의 전용 BGM이 아니라 장미반의 BGM인 듯. [29]
나미리의 성우는 일본판기준으로 토미자와 미치에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에서 비키 역을 맡았었기 때문에, 세라 역을 맡았던 미츠이시 코토노아게오 마스미와 애니메이션 판에서 세일러문 성우개그 네타가 다뤄진 적이 있었다. 이를 제외하고도, 같은 방송국에서 방영된 터라 작중에서 세일러 문 패러디 요소가 꽤 많은 편이다.
2015년 12월 11일 방영분에서 스마트폰을 쓰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갤럭시 S II 또는 갤럭시 S II HD으로 추정된다. [30][31]
국내 애니메이션 7기 중 하나인 '출동! 정의의 원장맨'(원장 선생님과 신노스케의 히어로 에피소드)에서 보석 털이범 타이거 우먼 역할로 나온다. 배트맨의 캣우먼을 모티브로 한 듯.
인터넷에서 쓰는 이름은 '''글라라'''라고 한다.

힘이 엄청나게 세다. 카스카베 방범대의 몸무게를 전부 합치면 무려 '''102.5kg'''라는 엄청난 수치가 나오는데 카스카베 방범대를 전부 어깨에 태우고 죽마까지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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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격


과격하며 다혈질에다 허영심이 많고 과소비가 매우 심하다. 한 마디로 '''더럽다.''' 때문에 같은 유치원 둉료인 요시나가 미도리의 앙숙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결코 천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며, 눈물 많고 여리고 착한 면도 있다. 한편으로는 잠이 무지하게 많고 남 흉보기를 좋아하는 것에 미남 밝히는 것까지 노하라 미사에를 똑 닮았다.[32] 유치원에서 주로 나오는 패턴은 해바라기반 아이들과 미도리를 놀리며 자기 반이 더 잘났다고 자뻑하다 해바라기반 에 역관광을 당하는 식이거나, 아니면 미도리 선생과 유치한 말싸움으로 깨지는 식이다. 이 외에도 혼자 카스카베 방위대에게 휘말리거나 놀림받고 흥분하며 쫓아가는 경우가 많다.
하여튼 이런 히스테릭한 성격 때문에 유치원 선생에는 도저히 안 맞는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속으로는 그 누구보다도 아이들을 아끼고 인정도 많은 괜찮은 선생님이다.[33] 맨날 못 잡아먹어 안달인 라이벌 미도리 선생에게도 알게 모르게 챙겨 주기도 한다. 말하자면 츤데레. [34]
실제로 원작의 한 에피소드에서는[35] 유치원 환경이 환경이라(...) 워낙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아이들이 말도 안 듣고 쥐꼬리 월급에 스트레스 받아 가면서 일하는 것에 진절머리 난다고 혼잣말로 푸념한다. 이 때 뒤에서 일하다가 우연히 그것을 들은 원장 선생님이 울면서 혼잣말로 쥐꼬리 봉급이라 미안하다고 중얼거린다.[36] 그리고 미리는 퇴근하면서 "이럴 때 멋진 남자라도 보이면 피로가 확 날라가겠는데.."라고 또 푸념을 늘어놓는데, 정말로 나미리에게 어떤 잘생긴 남자가 접근한다.
이에 원장은 최근 유명 고급 유치원의 스카우트맨이 돌아다닌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어 나미리를 미행하다가, 나미리가 데이트를 하는 줄 알고 미행하던 짱구와 유리에게 발각되어 결국 셋이서 미행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에서, 미리에게 접근한 그 남자는 정말로 유명한 고위층 자녀들이 많이 다니는 '엘레강스 유치원'의 스카우트맨이었다. 스카우트맨은 자기네 유치원의 우수함을 설명하면서 나미리 같은 선생님은 '가난하고 거지같고 말 안 듣는 코찔찔이들이 다니는 쥐꼬리 봉급의 거렁뱅이같은 유치원[37]은 집어치우고 자기네 유치원에 오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꼬드긴다. 카페 맞은편 자리에서 엿듣고 있던 분타는 화가 나지만 반박도 할 수 없는 슬픈 현실에 부들부들 떠는데, 나미리는 '''갑자기 마시고 있던 물잔을 그 남자의 머리 위로 부어 버리면서''' '''"미안한데 쥐꼬리 봉급에 가난하고 거지같고 말 안 듣는 코찔찔이 유치원에서 쓰러질 때까지 일하는 자기 자신을 좋아하거든요"'''[38]라고 하면서 다시는 그 더러운 낯짝을 자신과 유치원 아이들에게 내밀지 말라고 컵을 머리에 꽂아 버린다. 그리고 그 남자는 음식값도 안 내고 도망갔다(...). 이에 감동한 분타, 신노스케, 네네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손님들까지 일동 박수하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
이 에피소드가 원작에서는 12권에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초창기부터 사실은 의리있고 인정 많은 선생님이라는 설정은 확고하게 잡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보기
또한 극장판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에서는 유치원 사람들 일부가 곤약으로 바꿔치기당했다는 것을 알고는 서둘러 카스카베 방위대를 탈출시키려 들었다. 그 때 곤약 클론들이 유치원 출입문 앞을 가로막자, 아이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무식하게 몸으로 덤벼들어 스스로 희생하여 잡혀가는 길을 택했다. 물론 극장판은 TV판과 평행세계라는 설정이지만 기본적인 캐릭터성은 유지되는 것이 원칙이므로 이런 모습 또한 TV판의 우메와 동일시해도 무방하다. 애초에 TV판에서도 원생들이 허구헌 날 유치원 밖에서까지 쫓아와 사적으로 괴롭혀대는데도 속으로 싫어는 할지언정 매몰차게 쫒아내거나 하지는 않는 것만 봐도 그녀가 충분히 대인배라는 걸 알 수 있다.
신노스케와 엮이면서 망가질 때가 많아서 잘 부각되지는 않는 점이지만, 상당히 뛰어난 미녀이며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소위 '''도시녀'''. 그렇지만 사실 농촌 출신으로 농사와 관련된 것을 보면 본능적으로 농업인의 피가 끓어올라 폭주하기도 한다.[39][40] 유치원의 모내기 체험이나 시골 체험, 고구마 캐기 체험 등에서 잘 나타난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차가운 도시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듯 하다. 자신이 농촌 출신임을 최대한 숨기며 도도하게 생활하려고 노력한다. 다만, 천성적으로 히스테릭하고 다혈질인 성격 탓에 욱하면 사투리[41]가 튀어나올 때도 있어 적지 않은 곤욕을 겪기도 한다. 특히 신노스케 앞에서 그 본성이 간혹 가다 들킬 때가 많아 더욱 문제인데다 첫 인상을 좋게 인식시킨 사람에게도 '''금세 본성을 들킨다.'''
또 명품을 아주 좋아해서 돈 쓰는 걸 즐기지만, 자칫 도를 넘을 때가 많아서 컵라면으로 세 끼 때우는 게 예사인 저렴한(...) 자취생활을 하고 있다.[42] 심지어 우메의 사치를 다룬 에피소드가 몇 개 있을 정도. 그래서인지 이런 에피소드들 한정으로 신노스케는 조연으로 나와서 짦게 등장하는 정도고 대신 우메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그래도 최소한 어디다 손 벌리지는 않고 본인이 번 돈으로 사치하는 거니 그것만큼은 다행이다.
상기되었듯 신노스케가 맨날 놀려서 그렇지, 원래는 진짜 한 미모 하는 캐릭터다. 신노스케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에피소드에서는, 기억을 잊어버린 채로 '''처음 우메를 보자마자 한 눈에 반했다.'''[43] 덧붙여 역시 우메 선생님은 미녀지만 그 본성을 모르기 때문에 반한 거라고 하다가 빡치게 만들어버려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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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지면 우울해질수록 엄청난 페로몬이 흘러나온다. 작중 도쿠로와 싸워서 우울해졌을 때는 온 동네의 남자들의 얼굴을 붉히게 만들었으며, 심지어 평소엔 전혀 안 그러던 타카쿠라 분타조차 얼굴이 뻘개져서 말을 더듬고, 유치원 남자애들도 말을 잘 들었다.
연재 초창기에는 줄리아나 도쿄 패러디가 빈번하게 등장하는 캐릭터였다. 주로 보디콘 슈트[44]를 입거나 부채춤 연습을 유치원에서 하는 식으로 등장한다. 대사로 보면 쉬는 날에는 줄리아나 도쿄에 가는듯. 여러모로 1990년대 초중반에는 버블 말기의 젊은 여성상이 투영된듯한 캐릭터였지만[45] 붐이 꺼지고 난 뒤로는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사토 마사오가 나미리를 기가막히게 성대모사한다. 잘난 척 하면서 웃을때 특유의 제스처인 오른쪽 손목을 살짝 꺾으면서 입 앞에 두는 것 까지 따라할 정도. 밖에 있던 미도리가 속을 정도이다. 유튜브에 '훈미리' 라고 검색하면 영상이 있다.
미사에와 우메가 같이 대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둘 다 한 포스 하는 인물이라 주변에 고양이가 놀라 도망가는 모습도 있다.
미도리의 결혼 이후 미도리 관련 이야기 분량이 그대로 우메에게 넘어갔고 신노스케와 호흡도 최상급이기에 선생님들 가운데 단독 에피소드가 상당히 많다.
술을 좋아하는만큼 '''카스카베 여성들 중 가장 주당'''이다. 맥주병은 기본이고 이보다 더한 술을 혼자 마시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4. 요시나가 미도리와의 관계


해바라기반의 요시나가 미도리와 선의의 라이벌이자 악우이며 그 누구보다 절친한 동료다. 거의 하와수라고 보면 된다.
유치원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각 종목에 특화된 장미반 원생을 내세우며 해바라기반과 승부를 겨루려고 한다. 그 외에도 애인 여부[46], 혹은 가슴 크기 [47]나 쓸데없는 경쟁으로 말다툼을 벌이면서 해괴한 짓을 벌이는 일이 아주 많다.
마라톤 대회가 열렸을 때 아이들이 코스를 떠나 탈선하지 않는지 뒤에서 감시를 해야 하는데도 서로간에 도발을 못 이기고 아이들의 감시따위 내팽개치고 자기네들끼리 달리기 시합을 한다든지, 소프트볼 시합을 하는데 아이들보다 선생님들끼리 서로의 전력을 디스한다든지 불같은 성격에다 어린애 같은 면모도 있다.
그렇지만, 가장 마음이 잘 통하기 때문에 진지할 때에는 서로 가장 믿을 수 있는 좋은 친구이기도 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악우같은 선의의 라이벌같은 존재로 변했다. 채성아가 급성맹장염으로 앰뷸런스에 실려가면서, 나미리에게 '''"미안하다, 유치원을 잘 부탁한다."''' 라고 말했더니, '''"미안한 거 알고 있으면 빨리 나아라. 싸울 상대가 없어서 심심해진다."''' 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한국판에서는 서로 경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일본판에서는 딱히 경어를 사용하지는 않는 것 같다. 현실의 유치원 교사도 원생들이 보는 앞에서는 아무리 친해도 서로 존댓말을 쓰는 경우가 많으니 잘못된 더빙이라고 볼 수는 없다.
애니메이션판의 경우 짱아 탄생 이후부터 채성아와의 대결 개그가 크게 줄어드는 편이다. 채성아가 결혼하고 나서 떡잎유치원에서 유일한 노처녀 교사로 남게 되지만 차은주 선생이 합류하면서 싱글 교사는 둘이 된다. 그 역시 차은주보다 먼저 결혼하려고 한다.
2008년 방영된 벼룩시장 편에서는 채성아와 그녀의 남편이 결혼할 때 선물로 받은 접시를 나미리가 팔려다가 미도리한테 들킨다. 이후 미도리가 실망하고 나간 뒤 젊은 남자 손님이 오자 그 접시를 멀리 던져 깨뜨린다.

5. 연애


자신의 언니들과 함께 결혼을 못해서 그런지 맞선도 미리의 취미생활이 되어버렸다.
동료인 성아도 짱구가 끼어드는 일이 많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애인인 김한석과의 연애에 플러스 요소로 작용한 덕분에 연애관계가 크게 진척되어 결혼까지 갔는데 반해, 이와 정 반대로 나미리는 이현우와의 연애 에피소드를 제외하고는 신짱이 끼어드는 게 연애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보통 미남이나 돈많은 남자) 사귀고 싶어 하지만 신짱구가 방해를 해[48] 본 성격이 드러나 그 남자가 겁을 먹어 달아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49] 심지어 남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낡은 배에서 열리는 미팅에 가거나[50] 2009년 방영분에서는 요리 미팅에 참여하기도 한다. 계속 연애에 실패하자 심지어는 농부나 로베르토 맥과이어 등의 외국인까지 사귀려[51] 한다.
다만 이미 여친이 있거나, 다른 여성과 더 마음에 맞아 서로 사랑에 빠지거나 심지어는 이미 부인이 있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러브레터를 준 상대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3인데 상사병에 공부도 제대로 하지 않고 부모의 속을 썩이는 걸 알고 우메가 사귀려 하지 않은 적도 있다.[52] 그리고 소개를 받았다가 그 사람이 '''여자'''인 적도 있다.
국내판 10기 '나미리 선생님이 복수를 해요' 편에서는 미도리를 따로 만나 뜻밖의 부탁을 한다. 대학동기중에 안혜정(국내판)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학창시절부터 꽤나 야무진 구석이 있는 친구였고 자신하고는 사이가 매우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공무원이랑 결혼해서 지금은 24세의 나이에 무려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하지만 자꾸만 자신의 속을 긁어놓는 말을 하는 바람에 미리의 속은 뒤집어졌고 결국 그 친구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일도 사랑도 모두 쟁취한 멋진 여자로 보이고자 채성아의 남편 김한석를 일일남친으로 쓰겠다는 것이었다. 이후 어느 공원에서 미리의 친구를 만났고 채성아와 차은주는 옆에 풀숲에 숨어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후 김한석이 와서 나미리의 남자친구라고 소개를 하며 계획대로 잘 굴러가고 있었는데 마침 그 근처에서는 짱구와 친구들이 리얼 소꿉놀이를 시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짱구가 제일 먼저 벤치에 앉아있는 나미리와 김한석을 발견했고 같이 본 유리가 씨익 웃어보인다. 잠시후 방범대 아이들은 '''단체로 나미리를 엄마라고 부르며 달려왔다.''' 당연히 혜정은 까무라쳤고 미리도 당황하며 해명하다 혜정이 자리를 뜨려하자 아이들에게 당장 가서 사실대로 실토하라고 한다. 이후 철수가 먼저 가서 리일 소꿉놀이를 하고 있었던거라며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 하지만 짱구가 한석에게 '아내'라고 말하려 하자 미리가 황급히 입을 막았지만 옆에 서 있던 유리가 미리랑 같이 있어도 되는거냐고 묻는 바람에 모든 거짓말이 들통났다.
그날저녁, 혜정과 나란히 길을 걷던 미리는 결국 모든걸 실토하고 속여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은 혜정은 자신 또한 미리에게 너무 심했다며 사과를 한다. 사실 혜정은 너무 일찍 결혼을 해버린탓에 원래 꿈이었던 유치원 교사일은 시작도 못해봤다. 게다가 늘 아이들에게만 매달리다 보니 자기만의 시간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전공을 살려 교사일을 하고있으며 육아부담도 없는 미리가 부러워서 그랬던것이라고 한다.
맹구가 자신의 코를 풀어주고 훈이에게 따뜻(?)하게 대해준 덕에 화장실에 꽂혀있던 꽃으로 우메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이를 보면 보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마성의 매력도 갖춘 듯.
그리고 2010년 4월 23일 방영분(한국판 13기) "나미리 선생님이 결혼하신대요" 에피소드에서는 친구 결혼식에서 받은 피부관리 쿠폰을 이용해 피부관리를 받게 되는데 웨딩용 피부관리를 받게 되어 신짱과 네네가 결혼한다고 오해했는데 그게 소문으로 퍼졌다.

5.1. 연애 시도 이력


초창기에는 시도를 많이 했지만, 2000년 이후 관련 에피소드가 많이 줄어들었다.[53] 다만 솔로 이미지는 최근 연재 및 방영분에서도 어느 정도 존재한다.

5.1.1. 1990년대


  • 1996년 11월 29일 방영분(한국판 5기)에서는 배에서 미팅을 하는데, 젊은 사람은 많이 없고 노인들만 대부분 있었는데, 미리는 얼마없는 젊은 남자을 발견해 미팅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둘째 언니인 나리리가 짱구와 함께 나타난다. 리리는 짱구를 이용해 미리가 아들 있는 여자로 오해하게 만들었지만 실패. 그리고 리리는 그 남자에게 작업을 걸다가 미리와 싸워 결국 그 남자는 다른 자리로 갔다. 그리고 다른 노인 참가자들에게 민폐를 끼쳤다.
  • 1996년 12월 13일 방영분(한국판 5기 2화)에서는 원장 부부가 중매를 서서 호텔에서 맞선을 보게 된다. 하지만 유리와 함께 몰래 따라온 짱구는 이상한 말만 하고[54] 미리가 미팅하는 걸 엿듣고 있던 두 언니들(나다리, 나리리)이 나타나 맞선남을 차지하려고 작업거는 바람에 실패.
  • 1997년 1월 3일 방영분(한국판 X파일 3기) "나미리 선생님이 남자친구가 생겼대요"[55]에서는 간만에 언니들의 초대를 받고 레스토랑에 모였는데 세 명 모두 남자친구를 데려왔다. 그런데 그 레스토랑에는 짱구가족도 왔었는데 봉미선이 두 언니들이 데려온 두 남자를 알아보면서 진짜 남자친구가 아니라 애인 행세를 해달라고 했다는 것이 들통났다. 그리고 미리가 데려온 남자는 드라큘라였고 결국은 그도 도망가 버린다. 당연하겠지만 이 모든건 미리꿈이었다. 이후 진짜로 언니들의 전화를 받았는데 꿈과는 달리 평범한 식당에서 솔로인 채로 만났다.
  • 1997년 방영분(한국판 4기)에서 한 고등학생이 미리한테 반해 러브레터를 썼다. 처음엔 상대가 고등학생이란것도 따지지 않고 몇년만에 러브레터를 받았다는 사실에 신이 났지만 그 학생이 엄마한테 성적이 떨어진다며 혼나는걸 보고는 마음을 바꾸었다. 이후 권지옹짱구를 남편과 아들행세를 맡겨 유부녀로 위장한 다음 그 학생과 사귈수 없다며 거절했다.
  • 길가다 노인을 도와줬는데 그 노인이 도쿄대 출신에 대기업을 다니는 손주를 우메에게 소개시켜줬다. 그리고 그 손주를 만나기 위해 그날 노인과 함께 소신나게 먹고 놀았지만 마지막에 결국 손주가 나타났는데 손주의 정체는 여자였다.
  • 1997년 12월 19일 방영분에서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혼자 지내야 하는 걸 막기 위해 손수건 떨어뜨리는 걸 이용해 대시를 하려다가 손수건이 없었고 미용실 쿠폰을 실수로 떨어뜨린다. 그걸 주울려다가 젊은 남자의 발에 밟혀 장갑이 더러워져 그 남자가 세탁하기로 했다. 우메는 그것 가지고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했고,[56]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들어도 기분 좋아라 했다.[57] 그 남자와의 약속 때문에 유치원을 일찍 나온 우메는 카스카베 방위대의 미행의 대상이 되었고 우메는 택시비까지 썼지만 카스카베 방위대를 따돌리는데 실패했다. 결국 약속장소인 공원까지 카스카베 방위대가 따라왔고 그 남자도 와 있었다. 우메는 약속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구두를 벗고 전속력으로 뛰었는데, 카스카베 방위대가 도망쳐 성공할 뻔 했으나 그 남자도 도망갔다.

5.1.2. 2000년대


  • 2008년 12월 19일 방영분(한국판 12기) 벼룩시장 편에서 한 남자가 우메가 팔고 있는 물건을 보고 있는데 다른 물건을 추천해 달라고 했는데 신짱이 우메를 추천하고 우메는 자기소개를 하는데 그 남자가 도망간다.
  • 2009년 6월 5일 방영분(한국판 12기) "나미리 선생님을 도와요"에서는 우메가 미팅에 참여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야 했는데 구두 한 짝이 맨홀에 끼여버려 신짱과 시로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뺐지만 다시 다른 짝이 끼여버려 결국 미팅에는 못가게 되었다.
  • 2009년 10월 16일 방영된 요리미팅 편에서는 3명의 남자가 참여했는데 두 남자의 경우는 신짱의 방해로, 다른 남자의 빠지는 경우는 밀가루 반죽을 했는데 너무 가루가 많이 들어가서 그 가루를 털어냈는데 그 남성한테 묻었다. 이후 물을 가져다준 여성과 커플이 되었다.
  • 2009년 12월 4일 방영분에서는 아게오 선생님이 참여하는 주말농장 체험하는 곳에 따라가 아게오의 남자친구로 착각한 미남을 봤는데 그 미남에게 결혼하고 싶어 농사일을 열심히 했는데 그 미남은 이미 유부남이었고 심지어 딸도 있다.

5.1.3. 2010년대


  • 2011년 5월 27일 방영분(한국판 14기) "중요한 낚시예요"에서는 낚시 미팅에 참여하는데 신짱과 히로시를 우연히 만났다. 첫번째 만난 남자는 자신 있는 척하면서 미꾸라지를 무서워 해 실패, 두번째 남자와 할 때는 히로시의 낚싯줄에 묶여 실패하자 우메가 낚싯줄을 잘라 다시 배우려 하는데 자리 바꾸기 시간이 되면서 그 남자는 도망친다. 세번째 남자와 할 때는 요리 시간이었는데 물고기 잡으려다가 실패하고 그 남자는 다른 여자와 요리를 한다. 네번째는 대학교수였는데 그 남자에게 전화와서 그 뒤로 우메는 물고기 잡다가 기절. 하지만 일어나니 미팅이 끝났다.
  • 2012년 12월 7일 방영분(한국판 15기) "거리팅을 해요"에서는 아게오 선생님과 함께 거리팅[58]을 하는데 신짱과 네네의 방해로 결국 남자를 찾지 못했다.
  • 2015년 12월 11일 방영분(한국판 17기)에서 외국인 남성이 나오는데 그 남성과 우메가 서로 사랑에 빠지다가 그 남성이 스케이트 선수복장을 한 아게오 선생님(신짱을 구해주려 했다가 여러 스케이트 기술을 쓴다.)과 사랑에 빠진다.
  • 2017년 2월 24일 방영분(한국판 18기)에서는 신짱에 의해 강제로 시로를 잠시 맡았지만 마침 개를 가지고 있던 한 남자와 데이트할 기회가 생겼다. 그런데 그 남자는 시로의 주인이 마츠자카 선생님인줄 안 덕에 오히려 분위기가 좋아졌고 결국 마츠자카 선생님 본인이 시로의 주인이라고 거짓말을 했지만 운이 없게도 신짱과 네네에 의해 거짓말이 들통나고 말았다.

5.2. 원작


초기에는 알아주는 미녀임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남자친구 하나 못 만들고 요시나가 선생이 남자친구를 만들어서 결혼까지 하는 것을 보고 기쁨 반, 분함 반으로 지내는 모습이 비춰졌다.[59] 잠깐 후타바 상사 노하라 히로시의 부하직원인 카와구치와 사귄 적도 있었지만, 그리 오래 가진 못했다.
이후 요시나가 선생이 결혼한 후에도, 노처녀였으나 접골원 의사인 '''교다 도쿠로(이현우)''' 씨와 여러 드라마틱한 과정을 거쳐서 애인이 되었다. 도쿠로가 뼈에 열광하는 둔감한 사람이라 연인이 된 뒤에도 마음고생을 하고 외국으로도 떠나보냈지만,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고 간혹 만날 때마다 차후를 약속하며 더욱 굳건히 맺어진다.[60] 우리나라에서 방송된 이 에피소드에선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를 삽입곡으로 집어넣었고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편으로 불리고 있다.''' 적지 않은 짱구 감동편들 중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신짱이 아닌 우메가 주역인 건 덤. 현재 국내 유튜브나 애니 커뮤니티에서도 '''갓'''니버스 삽입센스라고 불리면 돌아다니고 있다. #

원작 만화인 크레용 신짱 47권에서 우메의 애인인 도쿠로는 '''돼지코 사우루스'''의 화석 뼈를 연구하는 발굴대에 참여해 아프리카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연구를 계속 하는 어느 날 아침. 식사를 끝내고 카페에서 식후 차까지 끝내고 난 뒤 나왔는데, 모자를 두고 온 것을 깜빡하고 다시 카페에 들어갔다가 웬 폭탄 테러범의 가방 폭탄 테러로 '''사망하고 만다.'''
이 에피소드는 크레용 신짱 독자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다 주었는데, 원작 전 50권을 통틀어 본편에서 레귤러급 등장인물이 완전히 '''사망처리'''된 유일한 에피소드이기 때문이다. 한국에 처음 이 소식이 알려졌을 때, 한국의 독자들 역시 이 사실을 뻥이라고 치부하며 비웃었으나, 사실로 밝혀지자 충격과 공포에 빠지기도 했다. 일본도 마찬가지여서 연재 당시 2ch에서 엄청난 키배가 벌어졌을 정도.
이 에피소드에서 신짱의 행동은 극단적으로 눈치없음의 절정을 달린다. 작품 초기라면 모를까 후기의 신노스케는 단지 까불거릴 뿐 무작정 상황판단 못하는 캐릭터가 절대 아닌데도 불구하고 거의 캐붕 수준으로 실없는 츳코미만 계속 날린다. 이것 또한 이해할 수 없는 부분.
도쿠로가 세상을 떠난 후에 그녀는 실의에 빠져 자살까지 하려고 했으나[61], 유치원 원아들과 선생님들의 설득과 권투를 통한 죽음의 경계에서 마음을 고쳐 잡았다. 작중 세상에서 가장 현실적인 면과 맞물려 산전수전 고생은 다 겪었지만, 도쿠로가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를 신짱을 통해 전해 듣고 그를 대신해 남은 여생을 보내리라 다짐하며 힘차게 다시 살아가고 있다.

우메 씨에게

잘 지내고 있나요?

이곳 남부 보보 원숭이 가랑이의 빨간 똥~꼬는 아주 덥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곳에서 화석 발굴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요.

발굴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지 알 수 없지만

반드시 돼지코뼈사우루스를 찾겠어요!

그런데 나는 발굴이라는 「과거」를 캐는 일을 하지만, 우메 씨는 아이들을 키우는 「미래」와 관련된 멋진 일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정말이지 부러워요.

늘 야수 같은 아이들을 쫓아다니며, 즐겁게 노는 당신의 모습은 무척이나 생기가 넘치고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얼핏 강한 듯 주위 사람들에게 비쳐지지만, 사실 눈물도 많고 여린 사람이란걸 알아요.

왜냐하면 당신의 그런 면에 난 반했으니까요.

앞으로도 힘든 일이 많겠지만 선생님 일은 계속 해주길 바라요.

날 만나지 못해 외로울 때는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나도 발굴 틈틈이 하늘을 올려다 볼게요.

하늘은 세상 어디나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그러니 우리가 하늘을 볼 때는 우리의 마음도 서로 연결될 거예요.

도쿠로가

도쿠로가 보낸 편지 내용.

이 에피소드는 나름 복선이 존재했는데, 도쿠로가 돼지코뼈 사우르스 화석을 찾으러 아프리카로 가기 직전(45권 49쪽) 장미반의 유치원생 점쟁이가 우메 선생의 사랑점을 친 결과 '''점술도구인 접시가 깨지면서''' 슬픈 결말을 맞이할 거라고 예언한 바가 있다. 유치원생이 이상한 짓을 하는 장면이 하도 많이 나오는 작품이라 처음 이 장면이 나왔을 때 대부분의 독자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작중 인물들도 개소리 취급했지만, '''예언이 실제로 이루어졌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복선이 있었는데, 둘이서 공원 데이트를 할 때 보트를 탔는데, 문제는 그 공원에서 보트를 타는 커플은 헤어진다는 징크스가 있었다. 정작 둘은 몰랐지만. 그래도 다리 아래만 안 지나가면 괜찮다는 징크스도 있어서 카스카베 방위대가 기를 쓰고 다리 아래를 지나는 걸 막으려 했는데, 결국 다리 아래를 지났는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물에 빠져버린다. 나중에 그 징크스를 듣고 웃으며 우린 헤어지지 않을 거라고 했으나, 알다시피 도쿠로가 칠레로 떠나면서 하차.
많은 팬들이 혹시라도 도쿠로가 살아 돌아오는 에피소드가 뒤에 나오지는 않을까 기대했으나, 작가 우스이 요시토타계로 그 희망도 잃게 되었다. 실은 원작을 보면 알겠지만 이 에피소드 자체가 우메의 성장으로 끝났기 때문에 우스이 요시토가 타계하지 않았더라도 살아돌아오는 전개는 희박했다. 차라리 새 애인을 붙여주는게 개연성이 있을 정도. UY 스튜디오가 욕 먹을 각오를 하고 원작 파괴를 하지 않는 이상 신 크레용 신짱에서도 바뀔 가능성도 적다.
원래도 '사실은 좋은 사람' 이미지여서 팬덤에서는 나름 사랑받는 캐릭터였으나 [62] 이 에피소드 이후 박복 이미지가 붙어서 전세계적으로 동정표를 사고 있다.

5.3. 이후 애니메이션에서의 전개


원작에서의 도쿠로 사망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화되지 않고 도쿠로란 인물 자체가 '''흑역사처럼 여겨지게 되었다.''' 이후 오리지널 에피소드로만 이루어지게 된 이후엔 전혀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으며, 간혹 지나가는 미남을 보며 얼굴을 붉히거나 유망한 남성을 보고 결혼 생각을 하는 묘사가 나오는 등 연애에 한해 초기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하지만, 한 에피소드에서 쿠로이소를 보며[63] "하지만 어쩌지, 내 마음속엔 아직 '''그 사람'''이 자리잡고 있는데... 그래도 언제까지 옛사랑에 사로잡혀 있을 순 없어."란 소리를 한 것을 보았을때 애니메이션 내에서는 도쿠로의 사망이 직접 나오진 않았을 뿐이지 설정은 반영된 걸로 보인다.

6. 극장판


[image]

극장판 1기에서 하이그레 광선에 맞고 하이레그 수영복 차림이 되었을때.[64] 본인의 우월한 외모와 하이레그 복장 덕분에 이를 본 남자 등장인물 전부가 얼이 빠져버린다. 이후 하이그레 광선이 풀렸는지 마지막 부분에서 짱구와 액션가면을 배웅하러 온다.
극장판 3기에서는 역사가 바뀌어서 인기 연예인이 되었다. 여담으로 원판에선 마츠자카 우메 이름 그대로고 "우메 씨 한마디 해주세요"라는 기자들한테 "우메라고 부르지마!"라고 하지만 국내 더빙판에서는 이요리라는 이름으로 나오고 대사도 '''"난 소중하니까요"'''(...)라고 초월더빙 됐다.
극장판 6기 초반에서 취한 채 노래부르는 모습이 가히 압권이다(...).
극장판 13기는 우메가 통산 10번째로 출연한 극장판이다.
14번째 극장판에서는 곤약인간들에 의해 위기에 빠진 신노스케와 친구들을 자신이 희생하여 유치원을 탈출하도록 도와준다. 사실상 그녀가 유일하게 좋은 쪽으로 활약하는 극장판.[65]
극장판 17기에서는 '''여우'''가 되었다.
극장판 28기는 우메가 통산 20번째로 출연한 극장판이다.

7. 명대사


미안하지만 쥐꼬리 봉급에 말썽쟁이 꼬마들이 우글거리는 거렁뱅이 유치원에서 쓰러질 때까지 일하는 제 자신을 꽤 좋아하거든요. '''두 번 다시 그 재수 없는 낯짝 내밀지 마!!'''

그녀를 스카웃 시도하면서 후타바 유치원을 헐뜯는 타 유치원 관계자에게. 윗 문단에서도 언급하였다.

그렇다! 난 장미꽃 소녀단의 1급 스파이! 그래그래~ 그래그래~ 그래그래~[66]

극장판 1기 '액션가면 vs 하이그레 마왕'

'''우메라고 부르지 마!!!'''

누군가 자신을 우메라고 부를때


8. 둘러보기 틀




[1] 이 사람도 미사에만큼 작화 갭이 크다. [2] 한국에서는 2018년 방영.[3] SBS, 투니버스, 극장판 기준. 서울문화사판 원작과 게임에서는 소아랑, 비디오판은 모나미,김미정 짱구는 게임왕에서는 김희경.[나이기준] A B 원작의 연재 시작 기준(1990년)으로 1966년생, 애니메이션 시작 기준(1992년)으로 1968년생이지만 설정상(1999년) 기준으로 '''1975년생'''이다. 미사에와 히마와리의 설정을 따른다면 1972년생. 참고로 신 크레용 신짱의 연재가 시작된 2010년을 기준으로 하면 1986년생이고 2020년 기준으로 하면 1996년생.[4] 10기 신체검사 에피소드에서 밝혀짐.[5] 의외의 사실이지만 원래는 아이들이 하나같이 천사처럼 보이고 너무 좋아서 유치원 교사가 되었다고 한다. 근데 현실은 천사와 악마가 공존하고 있었다며 절망했다.[6] 신노스케가 미팅 등을 방해하거나 숨겨야 할 것이 있을 때 나타나면 싫어한다. 가끔 네네가 리얼 소꿉놀이에 신노스케를 끼워서 함께 방해할 때도 있다.[7] 그러나 더빙판에선 '우메 선생님'이라고 제대로 부른다.[8] 조금이라도 애정행각을 하면 얼굴이 일그러지면서 훼방을 놓는다.[대원판] [9] 투니버스 방영시에는 아게오 마스미를 담당했다.[10] 중간에 극장판 13기 한정으로 요시나가 미도리 선생님의 성우인 하은진이 맡기도 했다.[11] 한채언, 최향윤과 달리 까칠함을 살리지 못했다.[12] 한채언과 김도영 둘 다 날아라 호빵맨카레빵맨을 맡았다.[투니버스판] [13] 토미자와 미치에와 이진화 둘 다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세일러 마스 목소리를 연기했다.[14] 더빙판 기준 6기 6화까지[15] 초창기 우메의 잘난체하면서 상대를 깔보는 특유의 어투를 굉장히 잘 소화해냈다. 4기부터는 목소리톤이 다르다. 초창기 우메의 성격과 중반부의 변화를 보면 이질감이 느껴지긴하다. 1, 2기가 초창기의 까탈스러운 면이 강조되었다면 4기는 유머성이 대폭 강조된듯한 느낌.[16] 더빙판 기준 6기 7화 이후부터. 이 시기가 한창 교다 도쿠로와의 썸타는 시기를 다루고 있어서인지 다른 성우들에 비해 한층 부드러운 톤으로 연기했다. 다만 까칠스러울때는 정말 이게 같은 성우가 맞나 싶을정도로 띡띡거리는 연기를 선보였다.[17] 일본어로 읽으면 언어유희가 되기도 한다. '마츠자카(일본의 소고기 유명 브랜드. 미에 현 마츠자카 시에서 따왔다.) 우메' 한국어로 번역하면 '한우고기 마시쪙.' 혹은 '마츠자카의 매실.'(우메는 일본어로 매실이란 뜻이다.) 정도일까. 성 부분만 히라가나로 나오지만 극초기 애니판 에피소드 제목에서 '松坂'라는 한자가 나온 적 있다.[18] 코믹스 정발판에서는 '우메 선생님' 이라 불렀다가 45권쯤부터 마츠자카 선생님으로 바뀌었다.[19] 핸더랜드의 대모험 비디오판에서 대놓고 유경이(비디오판 극장판 초기의 채성아 이름)선생이 '''볼펜 상표하고 이름이 같지요?'''라고 디스하는 대사가 있다.[20] 요시나가 미도리와 동갑이다. 미도리와 마찬가지로 '''1975년생'''.[21] 사실 전형적인 '유아체형'이라고 언급되는 미도리에 비해 우메는 확실히 스타일만큼은 좋다고 언급되는 편이다. 둘 사이의 말다툼이 벌어졌을때 미도리가 확실히 열폭하게 되는 키워드가 바로 몸매 비교라고 할 수 있다.[22] 애초에 그들은 교복을 입는 학생이다.[23] 명칭은 나올때마다 다른데, 무궁화연립, 하하빌라, 후져빌라 등으로 나왔다.[24] 정발판 21권 중반에는 또 중학교 교사로 나온다.[25] 여담으로 언니들도 자기 이름을 마음에 안들어하는거 같다.[26] 이때 백화점 직원 아줌마가 마네킹이 다친다면서 신노스케를 내려놓은 다음 누가 싸구려옷을 입혀놓았다며 옷을 벗기려고 한다.[27] 원작에선 신노스케가 우메의 치마 속을 보고는 이 마네킹 가랑이에 털이 나있다고 소리치는 바람에 그대로 도망친다(...).[28] 핑크 팬더의 테마곡과 분위기가 은근히 비슷하다.[29] 사실 작 중에 전용 테마 BGM을 가진 캐릭터는 우메와 더불어 신노스케, 미사에, 토오루, 닭살부부, 무사에 등 생각보다 많이 있지만 가장 잘 알려진 캐릭터들은 나밀와 타카쿠라 분타이 있다.[30] 신형만이 새로 산 스마트폰이 아이폰5c, 봉미선이 산 스마트폰이 아이폰5s 인것을 보아 15년도 짱구 작중 배경 자체는 2013~14 년인듯 하다.[31] 실제로도 폰을 바꿔야 할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갤럭시S2를 2016년까지 쓴 사람이 있기도 하고. 2021년에 아이폰6s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 2016년의 갤럭시 S2보다 더 오래 쓰는 거다![32] 그러고 보면 미사에도 그렇고 이 처자도 그렇고 붉은 장미 삼총사의 용숙도 그렇고, 모두 단순하고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 비슷하고 산노스케에게 유독 자주 당한다. 아마도 신노스케도 이런 사람들을 놀리는 재미가 있어서 더 신나게 장난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33] 정발판 46권에서 우메의 어머니가 우메의 맞선 상대로 주선한 남자가 우메를 만나기 위해 유치원의 담을 넘어 찾아오는데, 이를 보고 유치원에 난입한 괴한이 아이들을 해코지하려 한다고 생각한 우메는 한달음에 달려와 아이들에겐 손가락 하나 못 댈 줄 알라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결연히 막아선다. 겉으로는 까칠해도 사실은 진심으로 아이들을 위하는 우메의 심성을 잘 보여주는 장면.[34] 물론 혐오하는 것까지는 아니고 개그성 장면이기는 해도 얘만큼은 절대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대사를 한 적이 있다. --근데 정작 둘의 콤비는 잘 어울리다는 사람들이 많다.[35] 국내판으로는 2기32화 나미리선생님은 의리가 있어요 로 방영됬었다.[36] 그 와중에 우연히 지나가다 그 광경을 본 유리와 짱구누 우는 얼굴도 무섭다고 디스한다(...).[37]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지막 대사는 그냥 카스카베(떡잎) 유치원으로 순화되었다.[38] (앞에 비하적인 표현은 빼고)같은 이유로 교다 도쿠로의 청혼도 거절했다. 정확히는 같이 칠레로 떠나는 것을 거절한 거지만. 어찌되었든 직업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이 정말 대단한 듯. 이현우를 좋아했던 이유도 본인의 일에 대한 성실한 태도였다.[39] 도호쿠 지방의 미야기현 출신이며, 실제로 한 에피소드에서 우메가 홍보모델로 찍혀 있는 사진을 가리기 위해 사재기한 표고버섯도 고향의 부모님이 직접 재배한 것이다.# 더빙판 11기에서 부모님에게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장면을 보면, 강원도로 로컬라이징된 노하라 히로시의 고향과는 달리 충청남도 출신이 된 듯하다. 이전 버젼에선 우메를 포함해 가족들도 정확히 말하자면 매체에서 일반적으로 보이는 서남 방언이 섞인 충청도 방언에 가깝다.[40] [image] [41] 부모님과 전화 통화하는 경우, 유치원에서 농촌체험을 가는 경우 등[42] 애니메이션에서는 3,4기 때가 가장 심했는데, 최근 들어서 이런 모습은 잘 안 나온다.[43] 다른 친구들은 신노스케가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반신반의하고 있었는데, 이 광경을 보고 진짜라고 확신했다(...).[44] 민소매로 노출된 원피스 미니스커트의 일종. 줄리아나 도쿄의 여성 하면 떠오르는 스테레오타입적인 속성이기도 하다.[45] 우메 선생 특유의 긴 머리는 실제로도 1980년대 말~90년대 초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헤어스타일이다.[46] 단, 이건 초기때 한정.[47] 크레용 신짱 애니메이션판을 보면 가슴골이 그려지기도 한다.[48] 짱구는 방해할 목적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정작 나미리는 짱구가 방해했다고 생각한다.[49] 2016년 2월 26일 방영분에서는 실연을 당하면 항상 공원 벤치에서 취해 늘어져있다고 한다. 한번은 그 벤치에서 신짱에게 남자 소개시켜 달라고 한적도 있다.[50] 거기 갔는데 참가자 대부분이 노인들. 참고로 여기서 우메의 언니들이 첫 출연.[51] 참고로 로베르토의 경우 나미리에게 반한 게 아니라 나미리가 쓴 기술에 반한다.[52] 애니판에서는 호감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여자애까지 있다.[53] 실제로 1990년대 초중반 여성의 평균 혼인연령은 만 25세 정도였으므로 24세의 여성이 노처녀 소리를 듣거나 연애 및 맞선에 목을 매는 게 별로 이상하지 않았지만, 2000년대에 이미 혼인연령이 20대 후반으로 올라가고 2010년대 들어서는 30세 이상인 데다 연애 및 결혼에 그렇게 집착하지 않는 분위기가 되었다. 이런 시대상을 반영한 것.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노처녀보다는 모태솔로(...) 이미지로 바뀌었다.[54] 예를 들어 진짜 취미가 남자 낚기라던지[55] 국내판에서는 한글 제목 '대요' 부분이 '데요'라는 오타로 번역됐다.[56] 카스카베 방위대와 미도리 선생 앞에서는 손수건 떨어뜨려 사랑을 이루게 되었다고 뻥쳤다.[57] 원래는 우메 선생 앞에서는 크리스마스의 '크'자도 꺼내면 안되었다.[58] 맛집을 찾아 남자와 데이트를 한다.[59] 물론, 요시나가 선생이 결혼식을 올렸을 때, 다른 누구보다도 가장 많이 축하해줬다.[60] 오랫동안 서로 오해를 해 사이가 안 좋아져 우메 어머니가 강제로 도쿠로보다 잘 생기고 돈많은 남자를 소개해 맞선을 시켰고 결혼까지 약속할려고 했는데 약속하기 직전에 도쿠로와 우메가 오해를 풀어 다시 사귀게 되었고 그 남자는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 그 다른 여자는 우메가 서로 사귄다고 오해했던 도쿠로 친구.[61] 자살이라고 해도 적극적인 자살은 아니고, 을 마셔서 몸을 망가트린다거나 권투 시합에서 일부러 맞아서 사망하려고 하는 등 간접적인 자살 방식을 사용하려 했다.[62] 실제로 원작 도쿠로랑 연애 에피소드는 팬덤에서 상당히 지지를 받았던 에피소드였다.[63] 이때 쿠로이소는 아게오 마스미를 보고 있었는데 자신을 보는 거라 오해하고 있었다.[64] 이때는 하이그레 광선에 맞지 않은척 하고 하이그레 측 스파이로 나온다 구슬을 가지고 있는 짱구와 가까운 인물이어서 스파이로 보낸모양.[65]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우메가 막는 곤약인간들은 하필이면 유치원 아이들과 타카쿠라 분타인데, 주위의 원아들을 빼고 본다면 상당히 위험한 장면으로 보인다.[66] 일본판에서는 이 부분의 연기가 에로틱해 하이레그라는 복장 + 나미리의 우월한 외모와 더해져 남자등장인물들의 혼을 쏙 배놓는다. 심지어 짱구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