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

 


'''크레용 신짱 극장판 2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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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レヨンしんちゃん: オラの引越し物語 サボテン大襲撃'''
'''크레용 신짱: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
'''정발명'''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
'''감독'''
하시모토 마사카즈
'''캐릭터 디자인'''
스에요시 유이치로
'''개봉 일자'''
[image] 2015년 4월 18일
[image] 2016년 1월 7일[1]
'''상영 시간'''
약 104분
'''월드 박스오피스'''
'''$33,120,366''' (2020년 11월 28일 기준)
'''수익'''
22.9억 엔 '''(수익 1위)'''

'''ありがとうカスカベ。さようならカスカベ。'''

'''고마워 카스카베. 안녕 카스카베.'''

1. 개요
2. 예고편
3. 평가
4. 흥행
5. 시놉시스
6. 스토리
7. 등장인물
7.1. 마다쿠엘요바카 방위대[2][3]
7.2. 그 외
8. 기타
9. 우리말 출연


1. 개요


전작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이 대성공을 거둔 이후 나온 23번째 극장판. 한국에서는 전작들보다 개봉시기가 빠르게 2016년 1월 7일에 개봉하였다. 어린이날 시즌에 맞추어 개봉하는 이전 극장판들과는 다르게 겨울방학 시즌을 노리는 듯.[4] 타사 성우에 안장혁이 캐스팅되었으며, 담당 PD는 황태훈 PD.
감독은 하시모토 마사카즈. 전전작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의 감독으로, 2년만에 크레용 신짱 극장판 감독을 다시 맡게 되었다.
이 극장판 개봉을 맞이해 방영된 TV판 에피소드 3편이 방영되었다.(2015년 3월 6일, 4월 17일, 5월 1일 방영)[5]
국내에선 3월 6일 방영분이 스페셜2016에서 '엄마, 아빠는 이렇게 집을 사셨어요!'편으로, 4월 17일 방영분이 17기 3화에서 '죽순 괴물이 나타났어요'편으로 방영되었다. 5월 1일 방영분도 17기 4화 '흰둥이의 숨겨진 이별 이야기'편으로 방영 되었다.[6]
노하라 일가가 이사가는 편이라 그런지 극장판에서는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도 있었다. 특히 미사에의 동생이자 신노스케의 작은이모인 코야마 무사에가 첫 등장이자 미사에의 가족 중 가장 먼저 등장했고 미사에의 친구인 혼다 케이코도 그녀의 아들인 혼다 히토시와 함께 처음으로 등장했다.[7]
오오하라 나나코는 11기 이후 오랜만에 등장하면서 신노스케가 떠나기 전 뽀뽀를 해줬다.
이 때는 카스카베 방위대의 활약은 없었지만 카자마 토오루가 유일하게 활약했다고 볼 수 있는 극장판이다. 카자마 토오루의 제안으로 카스카베 방위대의 마크가 달린 베지를 만들었는데 노하라 신노스케가 멕시코로 길게 출장을 가는 바람에 5명이 전부 가슴에 달고 다같이 뭉친 모습을 아쉽게도 보지 못했다. 더군다나 카자마 토오루는 노하라일가가 떠나기 전에 단체사진에서도 빠졌지만 떠나기 전에 그들을 배웅을 해줬다. 그리고 마지막에 카자마 토오루가 마무리로 등장하면서 엔딩을 장식하였다.[8]

2. 예고편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9]

국내판 예고편

3. 평가


네이버 영화에서는 8.2~8.5점으로 꽤 호평받았는데, 영화 어플 사이트 왓챠에서는 5점 만점 3.1점으로 혹평이 주류 의견이다. 일본 야후에서는 5점 만점 4.22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일본 영화 사이트 '에이가닷컴'에서는 5점 만점에 3.5점을 받았는데, 전작이 3.9점, 전국시대 편이 4.1점임을 고려하면 다소 낮은 점수이다. 물론 전작과 전국시대 편은 역대급 편이기도 하고 다른 짱구 극장판들과 비교하면 평균 정도이긴 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역대 최고 흥행 수익'''을 올렸다.
예고편에서 보듯 불고기로드를 연상케 하는 코믹한 장면과는 다르게 이번 극장판의 컨셉은 '''서바이벌'''이다. 전체적으로 이전 극장판들과는 다른 느낌의 극장판으로, 매우 진지한 극장판이며 이전 극장판들과는 다른 매우 웅장하고 큰 스케일로 진행되며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 한 편을 본거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호쾌한 액션씬은 역대 극장판 뿐만 아니라 여느 유명 애니 못지 않은 박진감을 준다. 특히 버스 액션씬이 백미.
기본적으로 14기와 같이 은은하게 무서운 분위기로 시작하지만 중간에 개그로 빠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스릴, 액션 페이스를 유지한다. 18기, 22기와 함께 암울한 소재를 크레신에 잘 녹아들게 한 극장판이다. 물론 앞에서는 저렇게 말했지만 짱구 극장판인것은 변하지 않아서 중간중간에 개그씬이 포함되어 있으니 부담없이 볼 수 있다.
다만 호러 분위기가 있다고 해도 호러보다는 생존, 블록버스터에 비중이 더 커서 크게 공포스럽지는 않다.[10] 액션씬도 매우 잘 나왔으며 약간 작위적인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스토리의 진행을 방해할 정도로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다. 스케일이 크레용 신짱 극장판 사상 최대 규모이다 보니 다른 극장판보다 러닝 타임이 약 10분 정도 길며 역대 3번째이다.
극 초반부에 짧게 나오는 원래 집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과 중간중간 나오는 신노스케의 일침도 이 극장판의 백미 중 하나이다.
같이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민폐 캐릭터에서 든든한 아군으로 성장해 가는 게 이 극장판의 또 다른 묘미. 단, 감동보다는 웅장한 스케일에서 나오는 박진감과 스펙터클한 액션 등으로 승부하는 극장판이다 보니 전작 같은 감동계를 기대한 사람들은 실망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묘하게 반응이 싸늘하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극장 애니메이션들보다 1정도 높은 평점을 받고 작품성이 로봇아빠 이상이라는 일본과는 다르게 한국은 재미없다는 반응이 생각보다 많이 보인다.
다만 호러, 공포 분위기라는 소식을 듣고 14기급의 분위기와 연출을 기대하고 보면 실망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 서바이벌에 비중이 더 클 뿐더러 대부분의 연출이 공포보다는 '''박진감과 스릴'''위주의 장면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 생존 영화라는 큰 틀에 스릴과 공포 분위기가 약간 가미된 것에 가깝다. 다만 엄연히 공포 영화가 아니여서 호러에 초점을 둘 필요도 없을 뿐더러 다른 부분에서 호평을 받는 부분이 더 많은 명작이다. 오히려 짱구 극장판 중 공포면에서 넘사벽인 14기가 독특한 케이스.
또한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눈물을 쏟게 했던 몇몇 극장판들의 내용을 기대한다면 좀 실망할 수는 있다. 초반부에 이별이라는 소재를 써서 감동을 주기는 했지만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는 아니며, 사실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긴장감과 유머로 끌고 가는 작품. 식인 선인장에게 쫓기며 그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코믹 + 스릴러에 가깝다. 비록 9기, 10기, 22기의 깊은 감동까지 가는 극장판은 아니나, 초반부와 결말 에필로그의 친구와의 이별과 재회, 중후반부의 뭔가 모났던 선인장 마을 인물들의 성장을 다룬 두가지 이야기가 맞물려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을 자아내는 수작 극장판이다.
종합하면 꽤나 재밌는 킬링타임용 영화이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타 극장판들과의 비교, 특히 크레용 신짱의 극장판 중 손꼽히는 극장판인 로봇 아빠 편 직후에 개봉돼 비교되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은 경향이 있는 영화.

4. 흥행


현재까지 역대 최고 흥행작이다.[11] 일본에서는 2기 이후 '''처음으로''' 수입이 20억엔을 넘었고, 6월 28일을 기점으로 1위였던 1기 극장판의 수익인 22.2억엔을 넘어 '''크레용 신짱 극장판 역대 수입 1위에 등극했다. ''' 최종 수입은 22.9억엔.
한국에선 2016년 1월 7일 개봉해 7위에 올랐다. 이틀동안 전국 34,652명을 기록했는데 일단 전작 로봇아빠의 역습보다는 흥행이 좋다.[12] 그리고 개봉 첫 주에 1월 10일까지 전국 396개관에서 2388회 상영하여 11만 6167명을 동원하였으며, 8억 7044만 4800원을 벌었다. 개봉 이전 성적까지 합치면 총 관객 수는 11만 6842명이며, 총 매출액은 8억 7616만 6800원이다. 주말 박스오피스에선 《굿 다이노》, 《몬스터 호텔 2》와 같은 애니메이션 경쟁에 밀려 7위로 데뷔했으나, 평일 성적을 합친 주간 박스오피스에선 8위로 데뷔했다. 역시 단기간 흥행에서는 짱구 극장판 최대 국내 흥행작인 나의 프린세스 신부의 흥행보다는 부족한 추세이다.[13] 총 관객수는 20만 2538명. 관객 20만명이 넘지 못한 B급 음식 서바이벌과 로봇아빠의 역습에 비해 상당히 잘 나온 관람객 수이다.

5. 시놉시스


멕시코의 마다쿠엘요바카(Mardequellyovaca)[14][15] 마을에서 발견된 신종 선인장의 열매에 매우 맛있는 꿀이 들어 있어서 후타바사에서 이를 이용해 수입을 올리고자 마을 회장에게 협조를 구하기 위해 히로시가 멕시코로 전근을 가게 된다. 그러나 마을 회장은 히로시의 제안을 강력하게 거절하는데다가 난데없이 신종 선인장에서 나온 작은 선인장들이 사람을 잡아먹기 시작하는데...[16]

6. 스토리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줄거리 참고. 여담으로 크레용 신짱 극장판 중 최초로 줄거리 문서가 분리된 문서이다.

7. 등장인물




7.1. 마다쿠엘요바카 방위대[17][18]



  • 즈야카오 에라이(머리가요 크다요레스) - CV.히라타 히로아키/안장혁[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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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쿠엘요바카의 마을 회장으로 아무것도 없는 촌동네라 사람들이 떠나가기 시작한 마을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노스케는 이를 '얼큰이 아저씨'라고 부른다. 아래의 각종 민폐 짓도 본인 딴에는 마을의 부흥을 위한 것. 그도 그럴 것이 마다쿠엘요바카는 노하라 일가멕시코에 도착 후 버스를 타고 갈 때 다음날 늦은 아침 쯤 돼서야 도착했을 정도다. 국제선 공항이 있는 도시는 보통 서울특별시 같은 수도이거나 광역시등급의 위성도시다. 공항에서 마다쿠엘요바카로 출발한 시간, 버스의 속도 등 정보가 없지만 일단 밤을 넘기고 다음날 늦은 아침에야 도착 했다는 것만 봐도 깡촌 중의 깡촌으로 보인다. 거기에 마을로 들어가는 길도 바위 절벽에 놓인 단 하나의 다리가 전부다. 라디오TV도 안되던 곳이라고 에라이가 말했던데다가 국제선 공항이 있는 도시에서 하룻밤을 넘겨야 도착하는 거리 등으로 사람들이 대거 이탈하여 [20] 마을이 유지되기 어려웠던 것 등의 문제점이 심각했다고 나온다.
새로 나타난 신종 선인장열매를 이용하여 마을을 부흥시키려 하였지만 선인장들이 갑자기 미쳐 날뛰기 시작하면서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매에 매우 집착하는데 이게 작품 내내 엄청난 민폐거리가 되었다. 열매를 지키려고 벌인 뻘짓 때문에 탈출 기회를 잃는 것도 모자라서 탈출로마저 끊겨버린다. [21][22]
작중 계속 선인장을 이용하면 마을을 부흥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마을을 탈출해야 한다는 히로시의 주장을 묵살하며 콜라 외엔 식료품이 없음에도 콜라라도 있으면 버틸수 있다고 하는 등[23] 여러 가지로 생존자들의 발목을 잡다 못해 초특급 삽질을 연발해 짜증을 부른다. 하지만 생존자들이 따로 흩어지게 되면서 신짱과 단 둘이 남았을 때는 배고픈 신짱에게 다른 선인장 열매를 주는 등 본성은 나쁘지 않지만, 마을을 부흥시키겠다는 열정이 점차 집착으로 바뀌어서 지금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신짱에게 말하다가 마을엔 이미 아무도 없다는 신짱의 말에 잠시 흔들렸지만, 이후에도 선인장이 에 약하다는 사실을 일부러 숨기거나 여왕 선인장 주변에 연못을 만들어 가두자는 등 선인장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 이 때 그에게서 느껴지는 광기는 정말 무섭다. 그러나 프란시스카의 눈물 섞인 일침에 결국 집착을 떨쳐낸 것인지 물을 담을 만한 거대 선인장 풍선의 존재를 알려주어 짱구 가족의 계획의 큰 도움을 주게 된다.[24] 최후에는 여왕 선인장이 다른 선인장들을 다 흡수하고 거대 괴수화 되어 버리자 모두가 포기한 순간에 나타나 여왕 선인장을 목숨을 걸고 공사장에 쓰이는 크레인에 다이너마이트 작전에 쓰였던 선인장 자동차를 달고 음악이 나오게 한 뒤 카 레이스급의 질주를 하며 여왕 선인장을 유인하여 여왕 선인장을 물리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노하라가가 아닌 주변인의 성장이 주요 소재인 이 극장판에서 가장 큰 성장을 보인 인물. 엔딩 크레딧 장면을 보면 선인장 랜드가 히트를 쳐서 다행히 마을 부흥에 성공하였다.
시골 마을 내지 소도시 출신의 시청자라면 상당히 공감할 만한 요소가 여럿 있다. 세계 어느 나라건 공업화가 진행되고 도시가 커지면 시골을 떠나 미래가 있고 비전이 있고 직장이 있는 도시로 이사하는 이촌향도 현상이 발생하는데, 그 과정에서 시골 공동체는 사실상 붕괴 직전까지 몰리거나 붕괴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랐던 공동체가 싸그리 붕괴되는 모습은 해당 지역 토박이들에겐 굉장히 큰 '공포'로 다가올 수 있을 정도.[26] 그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선인장이 사람을 잡아먹는 장면을 목격했으면서도 식인 선인장을 옹호하는 쪽으로 나가서 그렇지, 그런 비이성적 모습을 제외하고 보면 시청자들에게 상당히 공감을 줄 수 있는 인물이다. 처음에는 악역인 듯 했지만 나중에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선역으로 전환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엔딩 장면에서 카스카베 방위대의 K·B 배지를 배껴서 마다쿠엘요바카 방위대(M·B) 의 배지를 만들어서 마을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장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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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마다쿠엘요바카의 자랑스러운 용사[27], 마르루차리블레(레슬러)...이지만 매우 겁이 많아서 매일 무릎이 아프다는 핑계로 시합을 미룬다.
생존자들 중에서 실질적 완력 최강자라[28] 필요할 때가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무릎이 아프다며 회피를 한다.[29]
중요할 때[30]에도 빠지려고 들자 미사에에게 겁쟁이라는 말을 듣고 고민하다 최종전에서 작전을 수월하게 수행하기 위해 선인장을 유인하는 역할을 맡은 마리아치를 지키는 역할을 자진해서 맡는다. 지금까지 무릎이 아프단 핑계를 댄 건 다 거짓말이었다고 고백하지만 사람들이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하자 부끄러움에 눈물을 보인다. 그러나 평생 겁쟁이로 남진 않겠다며 굳은 의지를 다진다. 최후반 선인장과 싸우다 초반에는 무릎이 아프다며 올라가지 않은 링 위에서 선인장의 가시에 찔려도 아랑곳않고 래리어트를 날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링 위에 올라가자 선인장 하나가 레슬링으로 도전하고, 다른 선인장들은 사람들이 레슬링 보듯이 관전하는 등 묘하게 선인장들이 분위기를 맞춰준다. 엔딩 크레딧 장면을 보면 자신감을 회복해서 당당하게 시합하고 있다.
  • 마리아치(느끼아노 산체스)[31] - CV.나미카와 다이스케/황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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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인을 위해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게 내 일이라오."
노래를 부르는 게 직업가수. 멕시코로 온 후 가족의 첫 일상이 나올 때 마을 나무 밑에서 기타를 치는 모습으로 얼굴을 잠깐 비춘다. 이후 신노스케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기 위해 멕시코에서도 열심히 자전거를 모는 미사에의 자전거 뒷자리에 쥐도새도 모르게 무임승차하였고 자신은 아름다운 사람에게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며 미사에에게 노래를 불러준다. 신노스케는 마리아치에게 할 일이 없는 사람처럼 보여 '백수 아저씨'라고 지칭하는데 마리아치는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것도 자신의 일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때 마리아치가 미사에에게 아름답다고 한 걸 보고 미사에가 나의 외모는 세계에서도 통한다고 하니까 신노스케가 하는 말이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변태가 있는 법이다[32]이다... 무릎이 아프다며 핑계를 대는 레인보우 가면과는 다르게 대놓고 안 한다고 한다. 다만 레인보우 가면과 달리 최종전 때를 제외하면 딱히 필요한 때가 없어서 민폐를 끼치지는 않는다.
중간에 선인장에게 습격당해 흩어졌을 때부터 출연을 안하다가 후반부에 최종전의 계획을 짜는 생존자들 앞에 갑툭튀해 자신이 선인장을 유인하겠다고 자진한다. 옷이 너덜너덜해진 걸 보면 상당히 고생한 듯...그런데 어째선지 돌아온 이후부터는 성격이 오카마스러워졌다. 마리아치를 지키겠다고 자진한 레인보우 가면과 약간의 게이 연출을 보이는건 덤. 최종전에서 레인보우 가면이 막지 못한 선인장들을 시크하게 걷어 차버리는걸 보면 전투력이 의외로 센 듯 하다.
엔딩에 노래를 부르며 히로시를 쫓아가는 장면이 있다.
  • 카롤리나(까롤리나)[33] - CV.사카모토 마아야/정혜옥[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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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짱구가 다니는 유치원교사. 몸매가 상당히 좋다. 첫 등장에서 부터 대담한 엉덩이 클로즈업이 되는 것만 봐도 완벽한 색기담당. 유치원 교사가 되기 전에 험한 일을 했는지 침착한 성격인데다가 전투력도 좋아 작중 내내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신짱도 역시 그녀에게 관심을 갖고 농담 삼아 청혼까지 하였다. 히로시도 그녀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마지막에 신짱에게 볼 키스를 하는 모습과 같이 댄스를 하는 걸 볼 때 원작 만화책의 성격을 가진 멕시코판 오오하라 나나코 같은 포지션. 상술했듯이 전투력이 상당한데 선인장에게 허리에 두른 천을 던지고 발로 차 버리는가 하면 천으로 두른 돌멩이로 임시 블랙잭을 만들어 쇠사슬을 깨 버리고, 선인장을 피해 급수 파이프를 타고 미끄러져 내려간다. 프란시스카와 신짱을 메달고서도. 뒷사정이 묘사되지도 않는 단순한 유치원 교사인데 전투력과 피지컬, 멘탈이 굉장하다. 거기에 짱구를 찾으러 간다는 말에 위험을 무릅쓰고 구하러 가는 등[35] 이미 완성형 등장인물이라 위의 세 명과는 다르게 성장을 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짱 문서 참고.

7.2. 그 외


  • 호세 멘도쿠세(호세 오케이사르) - CV.우에다 유지/현경수[36]
> 전혀 문제없어요![37]
멕시코에서 온 노하라 일가를 안내하는 사람으로 후타바사 멕시코 지부의 정식 직원이라고 한다. 이름의 어원은 일어로 귀찮다(또는 짜증난다)에서 유래 되었다. 항상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문제없어요!"를 외치는 게 특징. 멕시코에 온 노하라 가를 새로운 집으로 안내하지만 새로운 집을 노하라가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매우 초라하고 작은 집이었고 심지어 완공도 안되었다...이때도 문제없다며 완공일은 오늘이라고 계속 벽돌에 시멘트를 바른다.
여담으로 이 집은 엔딩 크레딧이 올라올 때가 되어서야 완공된다. 그리고 분명히 호세가 일본어를 조금 할 줄 아는것을 보고 미사에가 말이 통하는게 중요하다며 안심하는 장면이 있는데 며칠 후 신노스케가 유치원에서 카롤리나에게 스페인어를 칭찬받은 걸로 보아 가족 전부 스페인어를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중반부에서 선인장에게 둘러싸인 노하라 가의 앞에 스쿠터로 선인장들을 깔아뭉개며 간지나게 등장하지만 금세 회복한 선인장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잡아먹히면서도 역시 엄지를 치켜세우고 문제없다고 하면서 엄지를 쥔 손이 서서히 선인장 속으로 들어갔다. 활약은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멕시코에서의 노하라 일가의 집을 지어주었다는 점이나 중반부에서의 결정적인 활약 덕분인지[38]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는 방위대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 이케가미(다아라미노) - CV.타무라 켄스케/박요한
> 좋은 질문이에요!
작중에 등장하는 선인장 박사. 작중에 등장하는 선인장들이 처음 발견된 신종이며 식충식물의 일종 같다고 설명해주는 해설역. 어떤 질문이든 좋↘은↗ 질문이에요⬇라고 말하며 답해준다. 중반부 술집에서 선인장으로부터 도망칠 때 짱구가 "안 힘드세요?"라고 말하자 "좋은 질문이에요" 라며 대답해주려다 잡아먹혔다. 마지막에 여왕 선인장이 죽어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이미 먹혔는데도 살아남은걸 의아해하자 식충식물은 의외로 소화시간이 길어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39]
> 죽고 싶은 녀석부터 나와라.
어리숙한 얼굴에 마을 회장에 말끝에 앵무새처럼 따라말하는 전형적인 엑스트라 상. 그러나 이런 얼빠진 모습과 달리 사격 실력은 매우 뛰어나서 엄청난 사격솜씨를 보이며 선인장 축제에 나타난 킬러 선인장들을 단신으로 전부 해치워버리는 활약을 보였다. 다른 선인장들을 전부 박살낸 뒤 마지막에 여왕 선인장의 꽃에 총을 겨누고서 말한 ''아디오스'는 그야말로 간지폭풍. 하지만 이를 촌장이 말린데다가 박살낸 선인장들이 서로 뭉쳐서 부활 하는 바람에 결국 잡아먹혔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는 촌장과 함께 뱃지를 파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서 중반부에 사람들이 일시적으로 대피한 술집의 주인. 마을에서 대피하자는 히로시의 말에 오랫동안 해온 이 술집을 떠나고 싶지 않다면서 거절한다. 그래도 콜라를 대접하고 슈퍼의 위치를 알려주는 등 생존자들에게 꽤나 도움을 주었다. 슈퍼에 간 일행이 돌아오는 것을 따라와서 술집으로 쳐들어온 선인장들에게 간지나게 총을 꺼내서 발포하지만 선인장은 물리적인 공격이 통하지 않아서 결국 잡아먹힌다.
선인장을 피해 도주하는 노하라 가를 술집으로 안내한다. 술집으로 쳐들어온 선인장들로부터 도망칠 때 정육점 점장을 얕보지 말라며 칼로 선인장을 한번에 잘라버리는 기행을 벌이지만 결국 선인장에게 잡아먹힌다.
  • 일본일렉텔연합[40] - CV.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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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연. 아무도 없는 마을에서 시로와 치와와들을 상대로 본인의 오리지널 개그를 하다가 선인장에게 잡아먹혔다. 아마도 방범대 멤버들을 제외하고 선인장에게 마지막으로 잡아먹힌 인물인 듯.[41]
마다쿠엘요바카에 사는 치와와 3마리. 한 녀석은 항상 뼈다귀를 물고 있으며 어쩌다 놓쳐도 즉시 주워서 다시 문다. 처음엔 시로를 보고 이빨을 갈거나 시로의 밥을 뺏어먹는 등 시로를 괴롭혔다. 그러나 이후 선인장에게 공격받고 있던 것을 시로가 도와주자 시로를 대장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시로의 부하가 된 후에는 각각 녹색, 흰색, 빨간색의 스카프를 매고 나온다.[42] 그리고 시로와 함께 식인 선인장에게 잡아먹히지 않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으며 식인 선인장과 전쟁에서 승리한 뒤 떨어지고 있는 신노스케를 구해주는 구원투수 역할을 해줬다. 시로와 이들도 마다쿠엘요바카 방위대 멤버나 마찬가지다. 엔딩에서는 신노스케로부터 시로의 개인기 중 하나인 배꼽 긁기를 배우게 된 모양. 그리고 이들도 엔딩에서 시로와 함께 마다쿠엘요바카 방위대 멤버와 단체사진도 찍었다.

8. 기타


후타바 상사(떡잎상사)의 부장(히로시의 직장상사)을 맡을 대역 성우가 5년만에 정해져 처음 등장했다. 코야마 무사에가 극장판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또한 마타즈레장의 주민들도 등장했다. 단, 유우(배우경)은(는) 2002년 5월 18일(한국판 : 2008년 10월 27일/8기 18화) 방영분을 끝으로 하차하여 더이상 짱구는 못말려 출연진이 아니기에 출연하지 않았고, 오다와 니가리야(한경수, 오대성)[43] 형사도 범인 검거 후 배우경과 동반 하차했기에 짱구는 못말려 출연자가 아니기에 출연하지 않음.
카스카베 방위대가 초반에 조금 나오는 장면과 쿠키 영상에서 토오루가 편지를 받는 장면 말고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카스카베 방위대 배지가 여왕 선인장을 물리치는 결정적인 도구가 되기 때문에 작품의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다.[44]
중반부에 등장하는 개그씬은 묘하게 어른제국의 역습이랑 비슷하다. 전체적으로 진지한 극장판의 중반부에 들어간다는 점, 무언가로부터 쫓기는 중이라는 점, 중간부터 버스를 탄다는 점, 버스를 더 이상 못 타게 되면서 개그씬이 끝난다는 점 등이다.
위기를 해결하는 과정도 어른제국의 역습이랑 비슷한데 노하라 가가 선택받은 인물이 아니라 그냥 생존자 일행 중 한명일 뿐이며 별다른 초월적인 능력 없이 생존자들과 힘을 합쳐서 위기를 해결한다. 또한 엔딩에서 노하라 가가 카스카베로 돌아오는게 직접 묘사되지 않는다. 철수에게 선인장이 죽어서 더 이상 멕시코에 있을 필요가 없어져 곧 카스카베로 돌아가게 된다는 편지가 오는 걸로 끝난다.
극장판 9기와 설정 오류가 생겼다. 이 극장판에서 '단독 주택에 막 이사왔을 때 신짱은 아직 아기였다.'고 언급하는데, 극장판 9기의 히로시의 회상에서는 단독 주택에 막 이사 왔을 때 신짱이 5살의 모습인 장면이 있다.[45] 사실 어른제국에서 히로시의 회상을 잘 보면 신짱이 많아야 3살 정도일 때 맨션으로 이사오는 모습이 보인다.
비록 선인장이긴 하지만 신짱 극장판 중 드물게 생물의 사망묘사가 나오며 또한 역대 극장판 중에서 유일하게 의사표현이 아예 불가능한 상대에게 맞서는 극장판이다. 다른 극장판에서는 외계인, 괴물, 인공지능 등 인간이 아닌 상대들도 자연스럽게 주인공들과 소통하였다.
작중에서 히로시가 위험한 일을 도맡겠다고 하거나 자신이 희생하겠다고 하면 미사에가 적극적으로 말린다. 그런데 전작이 로봇 히로시가 무리해 가면서까지 싸우다가 파손되어 정지하는 결말임을 생각하면 정말로 묘해진다. 동시에 히로시의 희생정신이 많이 드러나기도 한다.# 근데 다 셋 다 개그 때문에 크게 부각이 되지 않는다.
역대 극장판 중 가장 대놓고 어떤 특정 국가를 나타낸다. 대부분의 무대는 짱구네 마을이고 부리부리 왕국이나 은근슬쩍 방귀 공화국 같은 가상의 나라나 가상의 세계였다. 6기에 한 번 홍콩[46] 같은 외국이 나오긴 했지만 지나가는 수준. 그러나 이번 극장판의 주무대 멕시코의 경우 초반부터 멕시코 시티 광장에서 국기가 펄럭이는 걸 보여주고 노점상에서는 멕시코의 상징인 독수리가 뱀을 물고 있는 그림이 새겨져 있다. 촌장의 사무실에서도 멕시코 깃발이 있는데다 짱구네 가족들도 멕시코식 복장을 입고 타코를 먹는 등 다른 나라로 로컬라이징을 하는 것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두루뭉술 돌려 말하지 않고 잘 나타냈다며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덤으로 크레용 신짱의 인기가 한국 다음으로 높은 수출국이 바로 '''스페인'''이다. 작중에서 제대로 쓴 스페인어는 '안녕하세요'라는 뜻을 가진 인사인 올라와 작별인사인 아디오스뿐이지만.
작중에서 등장하는 항공기는 보잉 787로 추정되며 항공사는 아에로멕시코이다.
작품 내의 언어는 들리는 건 일본어지만 설정상으로는 스페인어인 듯.[47] 그 근거로 현지인들이 신노스케 가족들과 소통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심지어 현지인들과 같이 있을 때, 신노스케 가족들끼리 이야기를 하는데도 현지인들이 알아듣는 걸로 봐서는, 멕시코로 온 뒤에는 가족들끼리도 스페인어로 대화하는 것 같다. 그런데 호세는 일본어를 할 줄 알아서 일본어를 쓴다는 설정이니 언어덕후는 조금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일단 신노스케 가족이 처음 왔을 때는 전혀 스페인어를 못 했기 때문에 호세와 일본어로 얘기했지만, 이후로 신노스케 가족 3명은 전부 능숙한 스페인어를 쓸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5살인 신노스케가 2개 국어가 가능한 셈!
국내 방영판의 경우 작중 마리아치가 부르는 노래와 멕시코 유치원에서 나온 노래가 한국 가사로 로컬이 된 것이 특징. 이전에는 그냥 일본판을 그대로 쓰면서 자막만 추가 되었다는걸 생각하면 크나큰 발전이다. 특히 최종 결전때 마리아치의 선인장 유인용 노래는 상당히 괜찮게 로컬 되었다. 단 오프닝 엔딩은 그냥 자막처리.
5월 20일, 국내에서 TV로 방영 되었다. 1월에 개봉하여 4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상당히 빠르게 방영되는 셈.
현지화로 인한 오류가 하나 있는데, 철수가 개발한 카스카베 방위대 배지의 도안이 Kasukabe Boueitai에서 딴 KB인데, 카스카베를 떡잎마을로 바꿔서 내보내면서 도안 속의 K를 바꾸지 않은 탓에 '떡잎마을의 K'라는 이상한 설명이 됐다. 참고로 '떡잎'을 현행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으로 쓰면 통념과 달리 '''k가 안 들어간다.'''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은 ㄴ 첨가 현상과 자음동화를 표기에 반영하기 때문에[48] /떵닢/에 해당하는 표기인 'Tteo'''ngn'''ip'으로 표기되며, 'Tteoknip'이나 'Tteokip'은 틀린 표기이다. 처음에 나온 도안을 자세히 보면 떡잎 모양인 K라고 한글로 써져있긴 하다.
국내 방영판 기준으로 17기 4화 에피소드인 "흰둥이의 숨겨진 이별 이야기" 편이 이 극장판의 사이드 스토리이다. 어느 노인이 키우는 시로와 이름이 똑같으면서 시로보다 작은 강아지와 시로의 우정 이야기를 다뤘다. 토오루와 신짱이 기차에서 이별할 때 시로와 강아지가 이별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는 등 시간대가 완전히 일치한다.

9. 우리말 출연


짱구 : 박영남
짱구아빠 : 김환진
짱구엄마 : 강희선
짱아, 철수 : 여민정
흰둥이, 유리 : 장경희
훈이, 카롤리나 : 정혜옥
원장, 호세 : 현경수
크다요레스 존장 : 안장혁
거비미나 : 최낙윤
프란시스카, 맹구, 채성아 : 송하림
느끼아노 : 황창영
다아라미노 : 박요한
보안관 : 김현욱
나미리 : 곽규미
차은주 : 이새아

[1] 의외로 '''전작 극장판들보다 처음으로 일찍 개봉하였다!''' 다른 극장판들은 1년 텀으로 개봉했던것에 비하면 3개월이나 빨라졌다.[2] 최후의 결전 직전에, 신노스케가 이렇게 불렀다.[3] 국내판은 머꼬또머거블라 방위대[4] 2014년 5월 개봉한 21기 극장판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2015년 5월 개봉한 22기 극장판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으로 인해 영화관 확보에 실패해 흥행 부진을 당해 개봉시기를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1기 극장판도 일본에서 나름 흥행을 했었고 22기 극장판은 일본에서는 역대 4위였는데 한국에서는 흥행에 실패한 걸 보면...[5] 3월 6일은 스페셜 방영분으로 노하라 가가 현재의 집으로 이사가는 과정이 담긴 에피소드, 4월 17일은 유치원에서 죽순이 나타나 공격한 에피소드(죽순이 공격하는 것과 선인장이 공격하는 것이 비슷하다.), 5월 1일은 시로가 멕시코로 이사가면서 그동안 봤던 강아지에 대한 에피소드다. 이 에피소드는 TV판 최초로 극장판과 연계되는 에피소드이다.[6] 이 에피소드의 타이틀 카드 나오기 전에 나오는 극장판 일부분 영상이 편집없이 한국에서도 그대로 방영되었다. 다만 내레이션 멘트에서는 극장판 언급없이 '어느 짱구는 못말려 특별판'이라고 바꾸어서 말했다.[7] 즉 미사에 주변인물들이 다 첫 등장한 극장판이다.[8] 아무래도 토오루가 14기에서 유일하게 활약을 못했던 대신에 이 극장판에서 조금이라도 활약한 것 같다[9] 약간 1차와 2차 예고편과 차이가 있다. 우선 뱃지가 1에서는 평범하지만 2에서는 상자쪼가리로 되있고 멕시코에서 결심을 하는 모습도 훨씬 다르다. 그리고 1차때는 선인장이 잡아먹는 모습이 더 기괴하고 2차때 쇼핑카트를 끌고 시로도 같이 다니는 모습같은 게 영화 안에선 없어졌다.[10] 14기의 곤약 클론 인간들은 인간의 모습이여서 팔이 으깨지거나 얼굴이 뭉개지는 등 호러 분위기가 더 강하다. 이번 극장판은 선인장이 총에 맞아봤자 그냥 선인장의 뽀얀 속살(...)이나 단면만 보이고 공포라고 해 봤자 그냥 선인장이 구멍으로 사람을 꿀꺽 하는 정도 밖에 없다. [11] 이전 역대 흥행 1위가 첫 극장판인 액션가면 대 그래그래 마왕인데 이는 무려 '''극장판 시리즈가 첫 번째로 나오고 22년 간 깨지지 않았던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깬 극장판인 셈이다.'''[12] 흥행작인 전작은《어벤져스 2》와 같은 경쟁작들로 인해서 아쉬운 면이 있다.[13] 그런데 프린세스 신부는 반대로 일본에서는 흥행에 실패했다.[14] 원작에서는 일본식 발음으로 '마다쿠에루요바카(マダクエルヨバカ)'라고 읽는데, 이는 일본어로 '아직 먹을 수 있어, 바보.'라는 뜻이다. 한국판에서도 먹는다는 의미를 살려 '머꼬또머거블라' 마을로 번역.[15]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멕시코의 실제지명인 쿠에르나바카(Cuernavaca)가 일본어로 '먹지 마, 바보(쿠에루나, 바카)'와 발음이 같은데 이에 대답하듯 '아직 먹을 수 있어, 바보'라는 뜻의 'まだ くえるよ ばか'를 카타카나로 바꿔 표기하여 만든 말장난 지명. 이번 극장판은 원작자인 우스이 요시토작고한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시점이지만 그가 크레용 신짱 시리즈에서 꾸준히 즐겨 사용하던 싱겁지만 인상적인 심볼로써의 말장난 개그 페이소스 및 전반적인 작품 성향을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나름대로 잘 지켜나가고 있는 것인 셈.[16] 선인장 열매의 모양은 아마도 용과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 같다. 실제 용과의 원산지도 멕시코이다[17] 최후의 결전 직전에, 신노스케가 이렇게 불렀다.[18] 국내판은 '''머꼬또머거블라 방위대'''[19] 두 성우 모두 역전재판 애니 2기에서 고도 검사를 맡았다.[20] 실제 여기에 오는 버스를 탄 사람은 노하라 일가 뿐이였다.[21] 식인 선인장들을 유인하기 위해 선인장 모양의 장난감 자동차에 다이너마이트를 불을 붙이고 가동시키는데 이 작자가 선인장 열매 하나를 주우려고 하다가 넘어져서 열매를 쏟는다. 이 열매를 밟는 바람에 방향이 바뀌어 하나뿐인 다리로 향했고 결국 다리만 폭파되고 선인장들은 다시 서로 뭉쳐서 부활했다.[22] 다만 이게 마을 사람들에게는 다행인 게 여기서 신짱네 일행이 탈출했으면 마을 사람들은 소화되어 죽었을 것이다.[23] 당연하지만 이러면 생존은 둘째치고 속 버린다.[24] 그래도 다소 미련이 남은 듯, 마지막 남은 문제인 작전을 실행하는 동안 살인 선인장이 가만히 있을 리 없다고 지적하고(이는 마리아치와 네네가 나서서 해결된다) 다른 인원들과 달리 선인장 랜드에 남아있었다.[25] 건설에서 수몰 예정지 주민들 보상에 난항을 겪는 것도 이런 문제가 크다. 필요에 따라 거주지를 자주 바꾸는 도시 지역 주민들이야 도시는 집 값이 비싸서 내 집 마련이 되지 않으면 부평초 신세가 되니, '어차피 보상해주니까 다른 곳 이사가서 살면 그만인데 뭐'라고 넘길 수 있는 문제이지만, 수몰 예정지 주민들에게 있어 해당 지역은 단순히 삶의 터전 정도가 아니라 자신과 가족, 조상, 그리고 이웃들이 만든, 역사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수몰 예정지' 쯤 되는 곳은 거의 인적이 없는 생활하기 매우 불편한 곳인데, 그런 곳에서 계속 살아갈 정도니 애향심이 어느 정도일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타 지역 사람들이 '공익 사업인데 보상해 준다고까지 하니 너희가 이해해라' 식으로 나오는 순간 문제가 더 커진다. 평소에 관심도 안 주던 사람들이 고작 자신들의 편리를 위해 내 고향을 뺏으려 한다고 보이기 때문. 거기에 수몰되면 찾아가 볼 수도 없다.[26] 실제로 현재 대한민국을 보면 시골 마을에 중년층 이상과 그들의 자식인 학령인구만 가득하고 2,30대는 거의 전무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이촌향도 현상이 끝나면 시골 마을에 젊은이들은 그 곳에 별장을 지어 휴양을 온 정도거나 부모님 뵈러 온 것 정도가 끝이다. [25][27] 한국판에서는 머꼬또머거블라의 독수리라고 번역되었다.[28] 상당한 장사라 성인 크기만한 가구를 풍선마냥 아무렇지 않게 옮기고, 버스를 타지 못한 히로시를 한 손가락으로 가볍게 끌어 올릴 정도.[29] 다만 그래도 카톨리나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이긴하다. 버스에 타지 못한 신형만을 버스로 끌어올려 주기도 했고, 신형만이 버스 터미널까지 동행해 줄 사람 없냐고 할 때 유일하게 나선 것도 그였다. 도중에 살인 선인장이 날뛰는 소리에 무릎 아프다며 회피했지만 이 양반 외엔 안내해 주겠다는 양반이 아무도 없었다.[30] 돌아오지 않은 신노스케를 마지막으로 본 곳을 안내해달라는 말에도 무릎이 아프다며 가지 않으려 했다.[31] 마리아치는 본명이 아니다. 멕시코의 민속음악을 연주하는 표준 편성의 악단을 마리아치라고 부르는데, 고로 사실 본명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판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개명 당했다.[32] 더빙판에서는 취향은 다양하다는 듯이 말한다.[33] 엔딩 스탭롤에서 까롤리나라고 표기되어있다.[34] 사토 마사오와 중복. 투니버스판에서는 오오하라 나나코도 맡고 있지만 이 극장판에서는 오오하라 나나코 성우가 아니다.[35] 다른 인물들은 다들 겁에 질려서 나오지 않았다. 에라이 촌장은 일행에서 떨어진 짱구와 행동하고 있었다.[36] 액션가면원장 선생님과 중복이다.[37] 더빙판은 전↗부↘ 오케이⬆거든요! [38] 호세가 아니었으면 노하라 일가는 나머지 생존자들과 만나기도 전에 잡아먹힐 뻔 했다.[39] 식충식물은 생물처럼 내장 기관이 없어서 그냥 소화액만 약간 흘러내는게 전부인지라 잡아먹은 벌레의 시체는 며칠 지나야 겨우 녹는다.[40] 오와라이 그룹. 멤버는 하시모토 코유키와 나카노 소코.[41] 왼쪽 여자(아케미짱)는 기계인형이다. 때문에 선인장이 저 둘을 잡아먹었지만 아케미짱만 도로 뱉어냈다. 이 그룹의 개그는 미망인 아케미짱에게 작업을 거는데 사실 기계인형이었다는 반전을 주는 것.[42] 멕시코 국기의 색으로 시로는 이 셋의 스카프를 하나로 합친 듯한 스카프를 맸다.[43] 춤추는 대수사선의 패러디[44] 후에 카스카베 방위대 배지는 25기 습격!! 외계인 덩덩이의 엔딩 컷에서 시리리와 카스카베 방위대가 달고 있는 배지로 재등장하는데, 색깔이 주황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바뀌었다.[45] 극장판끼리는 평행우주라서 설정이 달라도 딱히 상관은 없다. 1기의 액션가면은 진짜지만 8기의 액션가면은 배우인걸 생각하면 편하다. 설정 오류라는 게 오래된 작품일수록 많이 생긴다. 원작에서도 단독 주택에 대한 설정 오류는 무수히 많은 편이다. 예를들어 "1998년에 무슨 일이 있었나?"편에선 1살짜리 신짱이 살던 곳은 지금과 같은 단독 주택이었다. 그러나 "나는 두살이에요"편에선 신짱은 2살이지만 살고 있는 곳은 작은 맨션이었다.[46] 1998년에 개봉되었지만 1997년에 제작되었기에 영국령 홍콩이 맞다.[47] 이런 연출은 로베르토 맥과이어의 경우와 동일.[48] 학여울역이 같은 케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