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카와 토오루

 


[image]
'''오이카와 토오루'''
及川 徹(おいかわ とおる

'''포지션'''
세터, 주장
'''학교'''
아오바죠사이 고교 3학년 6반
키타가와 제1 중학교 (졸업생)
'''소속팀'''
아틀레티코 산 후안 (Atlético San Juan)
'''등번호'''
1번 → 13번[1]
'''신체'''
(고교 3학년 4월 기준) 184.3cm / 72.2kg
(성인 기준) 185.5cm / 82.4kg
스파이크 최고 도달점 335cm
'''생일'''
1994년 7월 20일[2]
'''좋아하는 음식'''
우유빵[3]
'''최근의 고민'''
카라스노 고교 매니저에게 말을 걸었다가 무시 당했다.
(하지만 쑥스러워서 그랬을 테니까, 전혀 신경 안 쓴다. 으음. 전혀.)
'''가족'''
오이카와 타케루(조카),누나
'''인기 투표'''
1회: 5위 / 2회: 5위[4]
'''별명'''
대왕님[5], 쿠소카와[6], 응꼬야로[7], 행거카와[8]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
정재헌[9]
크리스 패튼
르네 던클라우더
'''연극 배우'''
아스마 코우스케
'''능력치[10]'''

'''파워'''
'''탄력성'''
'''체력'''
'''두뇌'''
'''기술'''
'''스피드'''
'''총합'''
학생
5
3
4
4
5
3
'''24'''
'''스킬'''

'''서브'''
'''리셉션'''
'''디그'''
'''세팅'''
'''스파이크'''
'''블로킹'''
'''총합'''
프로
'''10'''
8
7
'''10'''
7
8
'''50'''
[ 펼치기 · 접기 ]

애니메이션 설정화
1. 인물 배경
2. 성격
3. 배구 실력
4. 작중 행적
5. 인물 관계
6. 어록
7. 평가
7.1. 작중 인물의 평가
7.2. 독자들의 평가
8. 기타

하이큐!!의 등장인물.

1. 인물 배경


키타가와 제1 중학교 출신으로 카게야마 토비오의 2년 선배이다. 카게야마의 살인서브와 블로킹은 오이카와를 보고 배운 것으로, 서브를 가르쳐 달라는 카게야마의 끈질긴 요청에도 오이카와가 끝까지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에 눈으로만 보고 배우게 되었다
[image]
키타가와 제1 중학교 시절 새로 들어온 1학년인 카게야마가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자 같은 세터 포지션인 오이카와는 카게야마가 나중에 훌륭하게 커 장래에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후배라고 판단해 크게 경쟁심을 느낀다. 그래서 서브를 가르쳐 달라는 카게야마의 부탁을 항상 거절했다. 이 때의 카게야마는 오이카와를 순수하게 존경했을 뿐이지만, 오이카와는 우시지마에게 밀리던 상황에 천재 후배까지 나타나 열등감과 조바심을 느끼고 있었다.
[image]
그런 초조와 불안이 극에 달했을 때 카게야마가 서브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자 순간 감정에 휩쓸려 카게야마를 다치게 할 뻔했다.[11] 이때 이와이즈미가 막아 미수로 끝날 수 있었다. 카게야마를 돌려보낸 뒤 이와이즈미에게 '''"배구는 6명이 강한쪽이 강한거야"''' 라는 호통을 듣고서는 다시 안정을 되찾는다.
[image]
미야기 현 체육대회 남자 배구 부문 베스트 세터 상[12]을 받고 졸업할 때 울었는데, 이때 휴지를 건네는 카게야마에게 우시지마도 꺾고, 널 이길 거라고 선전포고한다.
이후 우시지마를 꺾기 위해[13] 시라토리자와가 아닌 아오바죠사이 고등학교로 진학한다.

2. 성격


[image]
  • 능글맞다.
'기본적으로 실실거리는 남자'. 유들유들하고 능글맞은 성격이다. 사람을 부를 때 대부분 요비스테이며, -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소꿉친구인 이와이즈미 하지메의 앞에서는 물론이고 다른 동료들이나 후배들 앞, 그리고 타교생들 앞에서도 농담을 예사로 할 정도로 상당히 장난끼 있는 성격.[14] 중학교 시절 카게야마에게 유치하게 메롱메롱거린다거나 고등학교에선 자신의 여성팬들과 어울리기 위해 팀이 집합할 시간에 늦는다거나(…), 시미즈 키요코에게 말을 걸었다가 무시당한 걸 상대가 부끄러워해서라고 생각하는 등 코믹한 성격이 돋보인다.
'''다만 평소의 가벼워 보이는 모습과 달리 경기에 들어가면 매우 강한 승부욕과 정신력을 드러내는데,''' 카게야마 토비오와 마찬가지로 코트 위에서 집중할 때는 더없이 진지해진다.
  • 도발을 잘 한다.
카라스노와의 경기에서 아주 잘 볼 수 있다. 실실 웃으면서 제대로 도발한다(...). 겉으로는 실실대고 능글맞지만 은근히 성격이 꼬인 편.[15]
  • 눈치가 빠르다.
주위에 있는 두 천재는 모두 눈치가 바닥인데, 본인은 눈치가 엄청 뛰어나다.[16] 카게야마와 츠키시마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걸 단번에 눈치채거나, 연습 경기만으로 카라스노의 1학년들이 리시브에 약하다는 것을 바로 꿰뚫어보았다. 당연히 자기 팀 멤버들의 상태를 파악하는 능력도 뛰어나다.[17]
[image]
  • 리더십이 뛰어나다.
경기 중은 물론이고 타임아웃에서도 감독이나 코치의 조언 없이 스스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전략을 짜며 팀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자주 보였으며, 쿠니미킨다이치 등 1학년들이 흔들릴 때마다 다독이며 최대한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조언하여 적극적인 모습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저 두 사람은 중학교에서 카게야마와 사이가 최악으로 치달은 전적이 있는데, 카게야마와 오이카와가 저 둘의 능력치를 끌어내는 방법이 천지차이이기 때문에 인터하이 세이죠 전 내내 쿠니미와 킨다이치의 변화한 모습과 함께 과거 카게야마의 태도를 비교하는 연출이 계속됐다. 결국 '''카게야마가 당신 같은 사람을 어떻게 이기냐고 독백했고''', 오이카와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직접적인 계기로 작용했다. 현재 카게야마가 변하게 된 데 스가와라와 함께 영향을 크게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카라스노에게 패배한 후를 그린 원작의 번외편에서도 이런 리더십을 엿볼 수 있다.
  • 정신력이 매우 강하다.
승부에 대한 집념이 누구보다 강하고, 열심히 노력하면서도 겉으로는 티내지 않는다. 수재에 그치면서도 천재의 재능에 맞서 피나도록 갈고 닦아 온 결과물을 보면 그 노력을 능히 짐작할 수 있을 정도.
중학교 내내 우시지마에겐 뒤처지고 카게야마에겐 현내 최고 세터 자리를 위협받다가 마침내 패배하기까지 했으나, 중학교 때 이와이즈미의 도움[18]으로 다시 일어선 이후 졌다는 이유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image]
[image]
경기 직후 이와이즈미가 자책하며 울고 있자 그의 등을 내려치며 조용히 지나갔다. 그 뒤를 이어 하나마키마츠카와도 한 번씩 말없이 등을 치며 다독였다. 오이카와는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주장으로서 팀을 수습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후배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3학년 동기들끼리 남고 나서야 3년 동안 고마웠다고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
[image]
패배 직후 찾아와 하찮은 자존심에 길을 잘못 들었다고 말하는 우시지마에게 ''난 내 선택을 한 번도 후회한 적 없고 내 배구는 무엇 하나 끝나지 않았어. 하찮은 이 자존심, 잘 기억해둬." 하고 단호하게 답했다. 오이카와의 강인한 정신력을 엿볼 수 있는 장면.

3. 배구 실력


'''코트 위의 지휘자, 세이죠의 사령탑.'''
중학교 시절에는 미야기 현 체육대회 남자 배구 부문 베스트 세터 상을 받았으며, 고등학생인 현재에도 '''현 내 종합 No.1 세터'''[19]로 꼽힌다. 소꿉친구인 이와이즈미의 설명에 따르면 남들보다 센스가 뛰어나고 체격조건도 타고났으며 특히 중학교 때의 실력 향상 속도가 무시무시했다고. 또한, 고교에 들어와서는 월간 스포츠 잡지에도 등장하는데 이 잡지는 고교 잡지나 현 잡지가 아니라 전국 월간 잡지다.[20]
탑급천재는 아니지만 손꼽히는 실력자이다. '''파워와 컨트롤을 동시에 갖춘 위력적인 서브'''가 특징. 거의 스파이크 수준으로 강한 파워를 가졌다. 이는 어느 학교의 몰빵배구를 파훼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인 강서브로 리시브를 아예 손도 못 쓰게 조진다로, 성공하면 득점하기 쉽지만 컨트롤이 어려워 홈런이 되기 쉬운데 작중에서 1기 카라스노전 막판 단 한 번을 제외하고 실패한 적이 없다.
과거 들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완전히 극복하여 자신의 노력으로 쌓은 실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특별한 재능을 가진 천재까지는 아니지만, 판단력과 관찰력이 뛰어나 시라토리자와와 카라스노의 시합을 멀리서 앉아 지켜보면서도 마지막에 카게야마가 히나타와 자리를 바꾼 이유와 마무리 행동까지 다 읽을 정도.
우시지마가 말하길 " '''팀의 100%를 이끌어 내는 세터''' ". 이는 오이카와의 세터로서의 면모를 가장 잘 드러내는 말 중 하나인데, 한 예로 졸업생을 포함한 대학생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세터로 대학생 팀 사이에 끼어들어 몇 번 랠리를 주고받는 동안 처음 보는 팀원들을 파악하여 최적의 토스를 보낸 적이 있다. 뛰어난 관찰력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스파이커 개인의 특성뿐만 아니라 몸 상태, 그날의 기분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어떤 상황에서건 최대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뛰어난 세터이다. 우시지마가 오이카와를 탐낸 이유를 알 법한 부분이다.
이처럼 팀메이트들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해 힘을 끌어내고 매끄럽게 연계시켜 효율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드는 스타일이다. 예로 킨다이치의 타점 두 단계 향상과 쿠니미의 변화한 플레이법이 있다. 자신의 팀뿐만 아니라 상대도 철저히 파악하여 전략을 짜는 역할도 맡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아낌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이루어진 결과. 이런 뛰어난 세터지만 아오바죠사이의 감독은 재능 덩어리인 카게야마와 비교하며 "우수하기는 하지만 천재는 아니다"라고 말했고, 작중에서도 카게야마의 토스처럼 정확함과 동시에 스파이커의 핀포인트에 정확히 올려 주는 토스는 불가능하다고 말한다.[21] 심지어 단행본 6권 53화 및 애니메이션 20화의 제목은 '''오이카와 토오루는 천재가 아니다.''' 그리고 20화 예고에서 이 제목을 소꿉친구가 직접 읽어주는 확인사살까지(!).
천재만 아니다뿐이지 시라부도 같은 세터 입장에서 보면 오이카와도 충분히 괴물이라고 칭한다. 시라토리자와와 경기를 하는 도중인데도 카게야마는 ''오이카와 선배보다 무서운 건 없다''고 했고 전국구 에이스 세 손가락이자 국가대표인 우시지마도 오이카와를 높게 평가했다. 히나타와 카게야마에게 "오이카와는 우수한 선수다. 우리 팀에 들어왔어야 했다. 우수한 토양에는 그에 맞는 모종이 필요하다. 아오바죠사이는 오이카와 이외에 모두 약하다"[22]고 했다. 사실 노력파임이 강조되기는 하지만 냉정히 말해 스포츠계에서 노력만으로 오이카와 같은 성과를 내기는 힘들다. 즉 얄미운 후배처럼 재능이 흘러넘치지 않아서 그렇지 이쪽도 상당한 영재.
추후 단행본에서 추가된 세이죠 외전에서의 이와이즈미와의 대화를 보면 계속 배구를 할 모양이다. 이와이즈미도 마찬가지.
실제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San Juan이라는 팀의 세터로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활동한다. 이후 아르헨티나의 대표 선수로서 2020 도쿄 올림픽 대표로 출전한다.

4. 작중 행적


카라스노 고교와 연습 경기에서 3세트 마지막[23]에 핀치 서브로 첫 등장. 이때는 오이카와가 뒤늦게 등장하였기 때문에 카라스노가 승리했지만 처음부터 등장하였다면 카라스노가 패배했을 가능성이 컸다.[24][25][26]
[image]
이후 카라스노 1학년들이 리시브에 약하다는 약점을 꿰뚫어보고는 리시브가 부족하다는 카라스노 주장의 이야기에 답하며, 카게야마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그리고 인터하이 1차 예선 3회전에서 다시 카라스노 고교와 붙어서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봄고 예선 준결승(애니 2기 24화)에서 끝내 카라스노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과거 오이카와가 초조함에 감독을 찾아갔을 때 들었던 일침[27]을 곱씹는 장면에서 정신적인 성장이 엿보이며, 노력하는 수재인 오이카와가 이때까지 갈고 닦아온 저력이 제대로 드러났던 화. 또한 이 부분에서 오이카와의 손꼽히는 명대사가 탄생한다. 그것이 바로 '''"재능은 꽃피우는 것, 센스는 갈고닦는 것."''' 마지막엔 결국 패배했지만 오이카와의 시점이 ‘그럼에도 나의 배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끝나 많은 팬에게 감동을 주었다.[28]
[image]
봄고에서 카라스노에게 패한 후 결승전인 시라토리자와전을 변장하고(?)[29] 몰래 관람하러 왔다가 이와이즈미와 마주친다. 그에겐 어느 쪽이 이기든 재수없으니까 보기 싫으니 안 간다고 했던 모양이지만, 이와이즈미에게 들키고 나선 어느 쪽이든 지는 꼴을 볼 수 있으니까 온 거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결과를 본 후, 히나타 쇼요의 성장한 스타일에 감탄하면서 '꼬맹이는 토스를 올려주고 싶은 스파이커네. 토비오가 휘둘릴 만도 해'라는 솔직한 감상평을 남겼다.
285화에서 달리기 중 스마트폰으로 카라스노와 이나리자키의 시합을 보고 있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372화, 전화 마지막에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의 해변에서 비치 발리볼을 하고 있는 히나타 쇼요와 우연히 재회한다. 히나타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 아르헨티나 리그의 클럽 아틀레티코 산 후안에서 세터를 맡고있으며 브라질로 훈련을 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히나타가 아르헨티나 진출에 대해 의문점을 갖자, 초등학생 시절, 센다이에서 열린 일본 대 아르헨티나의 시합에서 38세의 베태랑 세터 호세 블랑코의 플레이를 보고 감명을 받아 아르헨티나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 히나타가 요즘 카게야마의 경기를 보고 있냐고 믈어보니까 '...없어'라고 하는데 이때 표정이 하나타가 카게야마에게 같은 질문을 했을 때 카게야마가 지은 표정과 똑같다. 근데 그동안의 작중행적을 보면 거짓말일 가능성이 거의 100퍼센트다. 오이카와는 카게야마가 중3 때 문제의 결승전도 직접 찾아와서 보고, 카라스노가 현(県) 예선을 치를 때 세이죠 맴버들과 관람하고, 인터하이 예선 때 카라스노와 다테공 경기 영상을 cd로 구해서 보고(다음날이 본인 학교와 카라스노가 붙는 날이었다),시라토리자와가 카라스노와 경기할 때 변장해서 직접 찾아와서 보고 , 전국대회에서 카라스노가 이나리자키와 카모메다이와 경기할 때에도 러닝하면서 핸드폰으로 보는 등 꾸준히 후배의 경기를 봐왔다 그 후에 히나타와 비치 발리볼을 하다가 둘을 중국인으로 착각해 재키 찬이라 부르며 현지 페어가 시합을 걸어오자 우리들은 와타나베 켄이라며 맞받아친다.
그리고 마지막화에 아르헨티나에 귀화하고 올림픽 국가대표 세터가 되어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다![30] 일본 국가 대표가 된 불굴의 라이벌 카게야마와 우시지마를 코트 반대편에서 마주하게 되며 '나는 전원 쓰러뜨릴거다' 라는 말에 대한 떡밥을 회수했다. [31] 사실 이전까지의 캐릭터성은 카게야마의 라이벌이자 우시지마를 상대하기 전에 넘어야할 벽같은 존재였지만 최종화에서는 주인공인 히나타, 카게야마와 더불어 우시지마나 보쿠토 등이 모인 일본 드림팀을 혼자[32][33] 상대하는 최종보스 포지션을 맡게 됐다.

5. 인물 관계


[image]
중학교 시절 [34]
[image]
고등학교(현재)
이와이즈미와는 '''소꿉친구'''이자 초등학교 클럽팀 시절부터 함께 배구를 해 온 사이.[35] 배구를 초1때부터 했다고 가정하면 햇수로 12년, 즉 '''짧은 인생의 반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해 온 것'''이다(...).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오이카와의 회상씬에는 이와이즈미가 꼭 들어가있다.
스가와라의 말에 의하면 '''굉장히 매끄러운 연계''', 카게야마의 말에 의하면 ''''아훔콤비''''. 각자의 '''이름'''으로 보면 '하지메'는 '처음', 즉 '''시작'''이라는 뜻이고 '토오루'는 '관철', '''끝'''까지 밀고 나간다는 뜻이다.[36] '''포지션''' 역시 세터는 '''처음''' 공을 올리는 역할, 스파이커는 올려진 공을 '''결정'''짓는 역할이니 여러모로 '처음과 마지막', '시작과 끝'이라 불릴 만하다.

'리시브는 정확히 세터에게로 갔어. 성공률이 높은 건 센터에서의 속공.' _츠키시마 케이

'그렇겠지. 나라면 그랬을 거야. '''하지만 벼랑 끝에 몰린 이 상황,[37]

오이카와 선배는 이와이즈미 선배한테 올려!'''' _카게야마 토비오[38]

카게야마의 독백으로 보면 이와이즈미는 오이카와가 '''극한의 상황에서 쓰는 카드'''이자 결정적인 순간에 쓰는 '''최후의 보루'''이다. 쉽게 말해 카게야마에게 히나타가 있는 것처럼 오이카와에게는 이와이즈미가 있는 셈.
철없는 짓을 하여 항상 이와이즈미에게 맞지만 사실 '''서로가 핀치의 상황에 몰리면 무너지지 않게 끌어올려 주는 관계'''이며 인터하이에서는 오이카와가 '초 신뢰관계'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리고 봄고에서는 '초 신뢰관계'조차 뛰어넘은 '말이 필요없는 관계'임을 행동으로 보여줬다.
[image]
[image]

토스를 하기 직전 아무런 신호 없이 손으로 이와이즈미를 가리킨 오이카와와, 자신이 지목당한 것을 눈치채고 스파이크를 하기 위해 예상 자리에 뛰어 올라온 이와이즈미가 함께 만든 초 롱 셋업과 스파이크가 그 예.[39]
마지막화에서 일본 국가대표 선수 트레이너가 된 이와이즈미와 재회한다.
카게야마 토비오와는 대외적으로 라이벌 관계이자 중학교 선후배 관계. 카게야마와는 같은 중학교 출신, 포지션이 세터, 배구에 대한 열정 등을 제외하면 여러가지 면에서 안티태제다.[40] 중간중간 나오는 묘사를 보면 단순한 라이벌이자 선후배라고 하기 애매한 감이 있다. 카라스노와의 연습 시합 이후엔 카라스노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다가 '이 더럽게 귀여운 후배를 공식전에서 세터로서 정정당당하게 꺾어 주고 싶다'는 발언과, 카라스노의 공식전 두 경기에서 카게야마를 계속 주시하는 등 카게야마를 어느정도 의식하고 있다. 완전한 라이벌이라면 인터하이에서 카게야마가 바뀌었다는 걸 눈치챘을 때 분해하거나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오히려 흥미로워하며 빨리 경기를 시작하자고 했고, 카라스노가 시라토리자와에게 이겼을 때도 분해하는 모습 없이 냉정하게 분석했다. 라이벌이 우승하면 냉철한 성격이라도 조금쯤 감정의 동요를 보이기 마련인데 그런 모습은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또 '세터로서는 지지 않아'라던가 춘고 예선 세이죠와 카라스노의 경기가 끝난 직후 다른 멤버들은 정렬 자리로 돌아갔는데 오이카와와 카게야마는 서로를 네트를 두고 주시하다가,오이카와가 카게야마에게'이걸로 1승 1패다'라고 한다. 또 우시지마와 마주쳤을 때도 '내 후배는 나에게 전혀 상대가 안 되지만 혼자가 아닌 녀석은 강하다'라고 한다. 종합해보자면 일단 자신을 따라오려면 한참 멀었지만 끊임없이 자신의 뒤를 쫓아오고 있으며, 노력하는 천재이기에 자신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는 존재 정도가 된다. 또한 하이큐!! 소설판!!에서 카게야마를 푸아그라에 빗대었다. 어서 나와 같은 레벨이 되어 다시 싸우자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 어쩌면 카게야마의 재능을 가장 기대하는 사람들 중 하나라고 할 수도 있을지도.
카게야마는 오이카와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겠지만 오이카와는 중학교 시절 핀치를 극복한 이후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는 생각으로 열등감은 상당히 버렸기에, 라이벌보다는 언제든 대결하고 싶은 상대 정도로 생각하는 듯하다. 뒤쫓아간다는 뜻의 일본어 '오이카케루'를 생각해보면 오이카와가 앞서 뛰고 카게야마가 그 뒤를 쫓는 관계일 듯. 오이카와의 중학교 때 서브를 카게야마가 완벽히 따라하고, 그 사이 오이카와는 서브를 몇 단계나 더 진화시켜 세밀한 컨트롤과 강한 파워를 손에 넣었으며, 오이카와가 스파이크 모션에서 세트업한 것을 카게야마가 시라토리자와전에서 그대로 사용하는 등 오이카와의 기술과 센스를 배워간다. 그리고 이나리자키전에서는 오이카와의 방식을 어느정도 써먹어, 협박이라는 이름의 신뢰로 당시 정신적으로 몰린 타나카에게 공을 올려 줘 카라스노가 득점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오이카와는 카라스노와 이나리자키의 대결을 영상으로 본다. 이때 카게야마의 토스를 당시 경기를 감상하던 모든 세터들이 반응하는 건 덤.
사실 카게야마는 오이카와에게 밉보일만 한 짓을 한 적은 없다. 서브를 가르쳐달라고 요청한 것도 오이카와를 괴롭히려는 의도가 아닌 순수한 존경심에서 나온 행동일 뿐이다. 다만 그때 오이카와가 위에선 우시지마가, 아래에선 카게야마가 압박하고 있어 정신적으로 핀치에 몰려있었을 뿐이다.
[image]
쉬는 날 조카인 타케루를 보고 있는데 카게야마가 찾아와 히나타와 새로운 속공 문제로 사이가 틀어졌다며 상담을 청해오자 무시하고 지나쳐버렸다. 그러나 계속된 간청에 핵심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41] 이것은 오이카와가 카게야마라는 사람 자체에 악감정을 갖고 있는 건 아님을 보여주는 장면다면서, 카게야마가 카라스노에서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있듯이, 오이카와 역시 중학교 때보다 성장랬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전에는 카게야마가 천재여서 불안해하고 자기를 위협하는 녀석으로 생각해서 카게야마가 서브를 알려달라해도 알려주지 않았지만 이제는 후배이자 라이벌인 카게야마를 선배이자 라이벌로서 카게야마를 제대로 보아준다는 것이기도 하다. [42] 카게야마 역시 오이카와를 '''"츠키시마보다 성격이 나쁘다"'''[43]고 평가하면서도 고민이 생기자 오이카와를 찾아가는 걸 보면 그를 존경하는 마음은 여전한 듯 하다. 필요할 때는 도움도 주는, 선후배 관계이다.
봄고 예선 준결승전에서 카라스노에게 패배한 후 우시지마에게 내 후배를 조심하라고 한 것은 감정과는 별개로 카게야마의 재능을 인정하고 있다는 뜻. 현재는 더 이상 카게야마의 재능에 열등감을 가지지 않고 여유롭게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다.
우시지마와는 오이카와가 일방적으로 스트레스받는 사이이다. 우시지마는 카게야마보다도 눈치가 없기 때문에[44][45] 아무런 악의 없이 사람 속을 벅벅 긁어놓기도 하고, 남이 안 좋은 말을 돌려서 해도 못 알아듣는다. 오이카와가 여태까지 본 적 없는 무서운 얼굴로 자신의 하찮은 자존심을 잘 기억해두라고 했을 때도 우시지마는 전혀 움츠러들지 않았다. 못 알아들어서(...). 오이카와는 우시지마의 이런 성격을 잘 알기에 정말 최선을 다해 비꼰다.[46] 반면 우시지마가 보는 오이카와는 고등학교 막바지에서까지 우리 팀에 왔어야 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탐나는 세터이자 자신을 꺾기 위해 시라토리자와가 아닌 세이죠에 들어간 안타까운 인물.[47] 물론 오이카와는 진심을 담아 자신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답한다.[48][49]
서로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관계이다. 히나타는 처음엔 카게야마의 선배이기 때문에 '대왕님'이라고 불렀지만[50] 오이카와의 실력을 알아갈수록 진짜 '대왕님'이라고 생각한다. 봄고 때 오이카와가 마지막 스파이크 경로를 파악해 히나타가 놀라는 장면도 있다.[51]
오이카와는 첫 등장했던 연습시합 때 스파이크를 때리던 히나타와 눈이 마주쳐 압도감에 순간적으로 놀란 뒤로 (카게야마처럼 라이벌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히나타에게 꽤 흥미를 보인다. 카라스노와 시라토리자와의 결승전 관람 후 히나타에게 ‘토스를 올려보고 싶은 스파이커’라는 평을 내리며 카게야마가 간혹 히나타에게 휘둘리는 것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의 해변에서 우연히 만나게된다. 브라질에서의 여정을 끝내고 아르헨티나로 돌아가는 오이카와가 떠나기 전 히나타를처음으로 치비쨩 대신 쇼요라고 불러준다. 둘이 굉장히 친해져서 서로 사진도 찍고 밥도 먹고 껴안기도 한다.
주전 3학년들과는 봄고와 외전에서 볼 수 있듯이 사이가 돈독하다. 마츠카와와 하나마키는 깝죽대는 오이카와가 이와이즈미에게 갈굼당할 때 물병과 수건을 능숙하게 캐치하는 스킬도 있다(...). 함께한 3년간 호흡이 꽤 잘 맞았던 듯, 외전에서 오이카와가 무슨 말[52]을 하려는지를 눈치채고 하지 말라며, 이대로 평화롭게 끝내자고 한다. 1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한 이와이즈미만큼은 아니지만 수많은 경기에서 호흡을 맞춰왔기에 말하지 않아도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것. 결국 오이카와를 일방적으로 하찮게 여기면서도 주장으로서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오이카와 역시 이러한 신뢰에 보답하는 모습을 보인다.
  • 후배들
는 존경받는 선배이다. 자신들의 단점을 장점으로 활용하고 항상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는 선배. 이것을 증명하듯 봄고에서 졌을 때 후배들은 '패배하여 전국에 가지 못했다'보다 '이게 3학년 선배들의 마지막 시합이 되었다'는 마음으로 분해했다. 시합 후 눈물을 펑펑 쏟고 집에 가 바로 로드워크를 하며 다음엔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하는 킨다이치, 집에 돌아와 목욕하다 말고(...) 분한 마음에 소리를 지르는 야하바, 다시 예전 체육관으로 돌아가 연습을 하는 쿄타니(눈빛이 바뀌었다), 경기 CD를 돌려보며 피드백을 하는 와타리, 깊은 생각에 잠긴 쿠니미를 보면 후배들에게도 소중하고 의지가 되는 선배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image]
  • 연재분 146화(애니 2기 24화)의 오이카와의 회상에서 오이카와에게 조언을 해준 사람이 나왔는데, 이 때가 언제인지[53], 이 사람이 누구인지 묘사되지 않아 여전히 떡밥으로만 남아있었지만. 372화에서 정체가 밝혀진다.[54]

6. 어록


명대사가 단순히 배구에 한정되지 않고 일상까지 걸칠 정도로 다양하다. 또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오이카와의 대사들을 바탕으로 전개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초반에 했던 '아무리 공격력이 높더라도 잇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라는 말대로 배구는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이라는 내용이 나왔고 '스파이커의 실력을 100퍼센트 이끌어내는 것이 세터'라는 말대로 카게야마가 착한 어린이 토스에서 벗어나는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그리고 '현재 상황이 베스트라 믿고 유지하려 하다니 겁쟁이구나'라는 말대로 카라스노가 눈앞의 승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위로 올라가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특히 카게야마의 성장과정에서 오이카와가 한 말이 그대로 하나둘씩 실현된다.

아무리 공격력이 높아도, 그 '''공격을 잇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거야.'''[55]

[56]

둘 다 같은 뜻인데 왜...

'''믿고 있어. 너희들.'''[57]

[58][59]

재능으로는 못 당하지만 모두에게 가장 잘 칠 수 있는 토스를 올려줄 자신은 있어. '''그렇기에, 세터로서는 지지 않아.'''

개성 강한 스파이커들. '''그 스파이커들 개개인의 능력을 100퍼센트 끌어내는 게 세터'''야.[60]

토비오, 급속도로 진화하는 너에게 나는 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날이 오늘은 아니야.'''

현재 상황이 최선이라고 믿고 '''유지'''하려고만 하다니. 상당히 겁쟁이구나?[61]

는 생각한 거야? 꼬마가 원하는 토스에 '''100퍼센트 보답하고 있는가. 보답하려는 노력을 했는가.'''[62]

[63]

자아, 와라. '''네 최고의 무기로 와라. 토비오.[64]

'''

성공이 보장된 팀 따윈 '''없어.'''

나만 주시하고 있다간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푹 찔릴지도. 내 후배는...'''머리 나쁘고 아직 전혀 내 상대가 안 되지만, 그래도 이제 혼자가 아닌 그 녀석은 강해.'''

하찮은 자존심이라...그럴지도. 잘 들어, 우시지마. '''나는 내 선택에 후회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나의 배구는 무엇 하나 끝나지 않았어. 하찮은 이 자존심, 잘 기억해둬.'''

밟아줄 땐 '''재기불능'''으로.[65]

[66][67]

재능을 꽃 피울 기회를 잡는 건 오늘일지도 몰라. 혹은 내일이나 모레나 내년일지도. 서른 살이 되고 난 뒤일지도. '''하지만 없다고 생각하면 아마 평생 없을 거야.'''

'''재능은 꽃피우는 것, 센스는 갈고닦는 것!'''[68]

[69]


7. 평가



7.1. 작중 인물의 평가


제 서브와 블로킹은 저 사람을 보고 배웠어요. '''실력은 상당합니다.''' _카게야마 토비오

중학교에 오니 굉장한 선수가 있었다. 중학교는 굉장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그 사람이 굉장했던 것'''이다. _카게야마 토비오

어쩌면 나는 '''평생 오이카와 선배를 이기지 못할지도''' 몰라. _카게야마 토비오[70]

'''녀석은 우수한 선수다.''' 우리 팀에 왔어야 했어. (중략)[71]

오이카와는 어느 팀에서든 '''그 팀의 최대 능력치를 끌어내는 세터'''다. 능력치가 높으면 높은 만큼, 낮으면 낮은 만큼 끌어내지. 그게 그 녀석의 '''능력'''이야. _우시지마 와카토시

만약 내가 오이카와였다면 이 상황[72]

에서 뭘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하게 되네. 오이카와,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무서운 놈'''이야. _스가와라 코시

오이카와, 히나타가 '''어디로 칠 건지 파악'''한 것처럼 보였어. 블록에 맞아 궤도가 바뀌지 않았더라면 리시브했을지도 몰라…. _사와무라 다이치[73]

이 서브[74]

를 실패하면 세트를 잃는데 이런 엄청난 서브.[75] '''굉장해 저 녀석.''' _니시노야 유

어이, 쿠니미. 그 소문[76]

[77]이 사실일까?_킨다이치 유타로

무슨 소문? _쿠니미 아키라

오이카와 선배 말이야. _킨다이치 유타로

사실 아닐까? '''그 사람, 좀 무모한 면이 있잖아.''' _쿠니미 아키라

스파이크 모션에서의 세트업.[78]

'''역시 오이카와'''의 후배답네요. _시라부 켄지로

뭐?! 저 녀석이? '''싫다….'''[79]

_텐도 사토리

세터인 내가 보기엔 오이카와도 '''충분히 괴물'''이지만[80]

…. _시라부 켄지로[81]

세터면서 공격력도 내 톱. 물론 세터로서도 우수. 아마도 '''종합력에선 현 내 톱 플레이어.''' _우카이 케이신

다만, 저 오이카와라는 녀석이 '''세이죠라는 팀을 잘 파악하고 100퍼센트의 힘을 끌어낸다'''는 느낌이군. _우카이 케이신

코트 밖에서 빠른 타이밍의 '''초 롱 세트업.''' 4번이 들어와있어.[82]

_우카이 케이신[83]

역시 대왕님은 '''대단해.'''[84]

_히나타 쇼요

나는 오이카와를 과대평가한다. 그렇지만 오히려,''' 얕보고 있었는지도 몰라.'''[85]

_이리하타 노부테루

오이카와는 판단이 뛰어나고 노력을 아끼지 않아. 하지만 2년 후배인 재능덩어리 카게야마에 비하면 오이카와는 '''우수하긴 하나 천재는 아니다. 그래도 지금 여기, 세터가 되는 데에 뛰어난 건 오이카와야.''' _이리하타 노부테루

너는 아마 꼬부랑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행복해질 수 없을거야. 설령 어떤 대회에서 이겨도, 완벽히 만족 못하고[86]

평생 배구를 쫓으며 살아가겠지. 성가신 녀석이니까. 그래도 망설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 '''너는 내 자랑스러운 파트너이자 누구보다 뛰어난 세터니까.''' 앞으로 팀이 갈라진다 해도 그 점은 변하지 않아. _이와이즈미 하지메

'''믿고 있어, 주장.'''[87]

[88] _3


7.2. 독자들의 평가


'''저상황에서 저렇게 뒤로 밀정도면 세계진출 해야돼. 내가 에이전트면 얘 바로 계약하지.'''_김연경

탑급은 아니지만 충분히 재능있는 천재. 켄마가 언급하는 근성을 가장 많이 발휘하는 끈기의 소유자.
첫 등장 때는 유들유들한 태도 등으로 전형적인 천재 캐릭터일 것 같았으나, 입체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능글대지만 경기 직전 팀원들을 향해 보인 엄청난 신뢰, 그리고 의외로 소꿉친구인 이와이즈미에게 의지하는 모습도 보이는 등 전체 스포츠물로 보아도 '''입체적으로 잘 뽑힌 캐릭터'''이다.

8. 기타


[image]
[image]
[image]
  • 그러나 게임 하이큐!! Cross team match!에서는 이와이즈미와 함께 간 축제에서 혼자 사격으로 경품을 싹쓸이했다.[89] 아마 게임을 못하는 것은 비디오 게임 혹은 부원들끼리의 게임 한정인 듯.
  • 극장판 1기엔 등장하지 않아서 한국판 성우가 없었다. 팬들 사이에선 정재헌 성우가 맡기를 바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승자와 패자 더빙 펀딩의 향후 계획 중 하나가 오이카와 역으로 정재헌 성우를 섭외하는 것이었다.[90] 그리고 2017년 7월 20일 오이카와 생일, 오이카와 역에 정재헌 성우가 캐스팅되었다고 공식 트위터에서 발표가 났다.
  • 점프 페스타 하이큐 Q&A 코너 중 독자 질문에 대한 작가의 답변에 따르면, 배구에 전념하느라 시간이 별로 없는데도 웬만한 성적은 내기 때문에 타고난 머리는 좋은 듯하다고.#
[image]
  • 아오바죠사이 배구부 입부 희망 강습회 포스터에 교복을 입고 등장했는데 이는 문무양도를 지향하는 세이죠의 교풍에 따라 오이카와가 강습회 모의시험에서 '지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91]
  • 전용 테마곡이 있다. 도입부가 인상적인 곡.[92]
[image]
  • 져지에 학생화를 신고 휘파람을 불며 등교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image]
  • 무릎 보호대를 특이하게 착용한다.[93] 착용하지 않거나 한쪽만 긴 경우, 혹은 이런 경우는 있지만 양쪽 색을 다르게 착용한 것은 작중 유일하다. 첫 등장 때 염좌였기에 이것 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고[94] 이케맨인 만큼 그냥 자기가 일부러 그렇게 착용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이유는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95] 단순히 하나씩 찢어져서일 수도 있다...
  • 작중 공식 미남이다. 애니에서는 독보적으로 뽀얗게 표현되고 타나카가 예쁘장하게 생긴 놈이라는 둥 건들거린다는 둥 불만을 표하는 걸 보면 꽃미남 스타일의 외모로 추정된다.
[image]
  • 여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다. 여자친구도 있었지만 차였다고. 경기할 때면 소녀팬들이 경기장에 몰려와 오이카와를 응원하는데, 경기장 안팎에서 장단을 맞춰주며 팬서비스를 한다. 그러다 이와이즈미에게 욕을 얻어먹거나 맞으며 끌려간다.
  • 팬층이 굉장히 두텁다.두 가지 요소 때문인데 첫 번째, 동인계에 먹힐 만한 캐릭터 매력 요소[96][97]들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 두 번째, 작품 주제와도 직결되는 탄탄한 서사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캐릭터 자체에는 매력을 못 느껴도 작품과 그 주제 의식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팬층에 어필한다. 그렇기에 팬층이 넓고 두터운 편이며 동인계로 들어가면 (공식적으로 집계한 적은 없지만) 최상위권을 다투는 수준.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5위로 주인공들에게 밀렸지만, 한국 여성향 동인계에서는 주인공들의 화력을 꽤 큰 차이로 뛰어넘는 편. 그 일례로 오이카와 관련 온리전[98] 및 행사는 자주 열리며 화력도 센 편[99]이다.[100] 한마디로 깊고 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고, 하이큐 팬들에게도 두루두루 호감을 쌓은 인기 캐릭터.
  • '타케루'라는 조카가 있는 것으로 보아 늦둥이인 듯. 배구본에서 풀네임이 '오이카와 타케루'인 사실이 밝혀져 위에 형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으나[101] 공식적으로 누나 한명이 있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일단 조카의 나이를 보아 최소 10살 차이인 듯 하다.[102]
[image]
  • 애니 2기 6화에서 오이카와의 스마트폰이 나왔다. 핸드폰 케이스는 하늘색.
  • 이와이즈미 하지메와는 초등학생 때부터 친한 사이이다. 대개 오이카와가 어떤 행동을 하면 이와이즈미가 욕을 퍼붓거나 물리력을 행사하며 오이카와를 끌고 오는 식.
  • '~네', '~데쇼'같이 여자아이들이 쓸 법한 말투를 사용하여 체육계 남고생치고는 말투가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편이다. 또한 주변 사람을 별명으로 부른다. 이름 뒤의 호칭으로는 '-쨩' 또는 '-군'을 선호하는 듯.[103] 세이죠 3학년은 '이와쨩', '맛키', '맛층'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름을 모르는 타 학교 사람을 부를 때는 특징을 따서 별명을 지어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일례로 카라스노의 스가와라 코시를 인터하이 3차전에서 보자마자 붙인 별명이 '상쾌군'[104][105]이었다. 그 후, 춘고에서 스가가 핀치서버로 나오자 '산뜻남 주제에 서브는 전혀 산뜻하지 않잖아! 산뜻남이라고 이름 붙인 게 누구야! 나잖아?'' 라고 한다. 이외에도 카게야마 토비오는 토비오쨩, 히나타 쇼요는 꼬맹이(치비쨩), 사와무라 다이치는 주장 군,[106] 츠키시마 케이는 안경 군, 타나카 류노스케는 빡빡이 군이라고 불렀다. 다만 특이하게도 같은 팀의 킨다이치와 야하바는 이름을 제대로 부른다.[107]
[image]
  • 3인칭화 캐릭터이다. 기본 1인칭은 오레지만 1인칭으로 '오이카와 씨(상)'를 쓰기도 한다.[108]
  • 굿즈가 많이 나오는 편인데, 네타 요소가 상당히 많다. 피규어의 중요 부위 하향 사건[* DXF 피규어 조형이 공개될 때마다 줄어들었다.]이라든지 아래에 기술할 의류 콜라보 1탄이라든지.
[image]
[image]
  • 하이큐와 MANGART BEAMS T와의 콜라보 화보가 공개되었는데, 킬트 느낌의 체크무늬 반바지를 입고 나와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다만 연재분량에서 나온 사복을 보면 패션테러는 애니 콜라보 복장 한정인듯.[109]
  • 오이카와와 카게야마의 성 앞 두 글자를 따면 오이카케가 되는데, 일본어의 오이카케루(おいかける)는 ‘뒤쫓아가다’라는 뜻이다. 오이카와와 카게야마의 관계와 딱 맞으므로 팬들 사이에서는 작가가 노린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카게야마의 회상 중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물. 서로 같은 학교를 다닌 건 중학교 때 1년밖에 없는데 어째 카게야마는 '오이카와의 후배'로 자주 통한다. 같은 팀원인 세이죠 멤버들도 그렇게 인지하는 건 그렇다쳐도, 시라토리자와의 시라부 켄지로도 '역시 오이카와의 후배답다'라고 표현할 정도. 그리고 오이카와 본인도 우시지마 앞에서 카게야마를 '내 후배'라고 지칭하고, 소꿉친구인 이와이즈미는 아예 '네 제자답다'라고 한다.
*공식 가이드북에서 오이카와가 영향을 받은 인물 첫 번째가 후배인 카게야마 토비오다. 카게야마가 영향을 받은 인물 첫 번째도 오이카와다.
  • 1기 2번째 ED 'LEO'를 부른 ' tacica'가 라디오에 게스트로 참여했을 때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오이카와를 뽑았다.
[image]
[image]
  • 넨도로이드가 발매되었다.# 번호는 563번. 교복 버전 넨도로이드가 발매되었다.# 번호는 889번.[110]
[image]
  • 이런 독특한 자세의 피규어 때문에 국내에선 힙합카와라는 별명도 붙었다. 오이카와 랩 이후 다른 하이큐 캐릭터들의 랩도 꾸준히 유행하게 된다.
  • 열도의 한 덕후가 오이카와 토오루의 방을 실제로 재현했다. 베스트 세터 상 상패까지 구현했다(!). 위대한 덕후
  • 점프숍에서 오이카와의 사물함이 공개되었다.# 우선 주장답게 부활동 일지가 나왔으며 하늘색 타올, 시합 녹화 CD, 시브리즈 데오워터 스플래쉬 마린이 나왔다.[111][112] 또한 핸드크림과 수딩젤도 발견되었다. 또한 공식 이케맨답게 여학생들의 러브레터가 쇼핑백 한가득 들어있는데, 그 사이에는 결투장(!)도 끼어있다. 아마 좋아하는 여학생이나 여자친구가 오이카와의 열렬한 팬이었던 듯. 결투장에는 '13일 금요일 방과 후 체육관 뒤에서 기다린다. 와라.' 라고 쓰여있으며 글씨체가 굉장히 비장하다(...).
  • 동글동글한 눈과 귀여운 표정들 때문인지 푸린 같은 귀여운 이미지의 포켓몬을 닮았다는 소리가 많이 나온다. 해외에서도 오이카와가 푸린을 닮았다고 자주 언급된다.#
  • 이름의 한자까지 완전히 똑같은 만화가가 있다.# 신세계에서의 코믹스와 앱솔루트 듀오의 코믹스 작화를 담당. 아이러니하게도 하이큐의 작가 후루다테 하루이치와 같은 이와테현 출신인데다 대학교도 센다이시에서 보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팬들은 후루다테 작가가 오이카와 작가의 이름을 모티브로 빌려왔다고 추정하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불명.
[image]

'''"난 이 더럽게 귀여운 후배를 때려눕히고 싶거든."'''

아오바죠사이 고등학교 배구부 주장. 현 내 제일의 세터로 명성이 자자한 실력자이며, 카게야마의 중학 시절 선배이다. 히나타가 이름 짓기를 '대왕님'이라고.성격은 츠키시마 이상으로 나쁘며(카게야마의 말에 따르면), 뭇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미남[113]

이다(타나카의 말에 따르면). 하지만 같은 부의 여학생은 오이카와의 평소 모습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 약간 대응이 다른 것 같다.[114]

  •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캐릭터 소개에 추가 설정이 적혀있다.#
  • 애니 1기 19화에서 오이카와가 "이와짱은 우리 엄마예요?" 라고 말하기 직전에 콧노래를 부르는데, 이 콧노래는 미야기 현 센다이 시의 유원지 야기야마 베니랜드의 테마송이다.#
  • 애니 2기 6화에서 오이카와가 카게야마에게 조언해주고 헤어진 뒤 타케루와 함께 걸어가는 씬에서 흥얼거린 콧노래는 미야기 현 센다이 시의 프로야구팀 라쿠텐 이글스의 응원가이다.#
[image]
  • 우유빵을 좋아한다는 설정 때문에, '하이큐!! 버라이어티 카드 2'에 오이카와의 '군군(ぐんぐん) 베이커리 포인트 카드'가 있다. (하나마키, 타나카와 중복) 더빙판에서는 군군(ぐんぐん)을 '쭉쭉'으로 번역한다.
  • 게임 하이큐!! Cross team match!에서 말하길, 유치원 때 우유빵을 처음 먹고 너무 맛있어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유치원 때부터 우유빵을 먹은 덕분에 키가 컸다며 이와쨩도 빨리 우유빵 먹고 키 크라고 놀리다가 얻어 맞았다(...).#
  • '하이큐!! 세컨드 시즌 Vol.5 DVD 특전 드라마 CD'에서 나오길 킨다이치네 근처 빵집이 제일 맛있다고 킨다이치에게 우유빵을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켰다.#
  • 2학년 때의 등번호는 10번이었으며 2학년 때까지 주전 세터가 아니었을 확률이 높다.[115] 하지만 작중 인터하이 당일 대전표 앞의 선수들 대화[116]로 봐서는 일단은 주전이었을 가능성도 배재 할 수 없다.
  • 후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가 된다는 설정때문에 실제 아르헨티나 트위터 트렌드 실검순위에 오른 적 있다. 게다가 그뿐만이 아니라 아르헨티나 신문과 TV 뉴스에 오이카와 귀화 및 국대 소식이 실리기도 했으며# 오이카와가 작중에 들어간 팀인 Atlético San Juan의 모티브가 되는 아르헨티나의 배구팀인 Upcon Voley[117]는 오이카와를 정식 선수로 발탁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이 팀의 감독코치/들이 직접 오이카와 이적 소식을 축하해주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고 그 팀에서 오이카와 전용 유니폼도 만들어주었고 사진도 합성해서 같이 찍었고 산후안 지역신문에도 나올정도
[image]
  • 전용 왕관 복장 (연재분 142화 표지에서 첫선)



[1] 2020 도쿄 올림픽 '''아르헨티나''' 대표[2] 알렉산더 대왕의 생일이다. 작중에서 오이카와의 별명이 '대왕님'인 것을 보면 작가가 노린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파트너인 이와이즈미 하지메의 생일은 알렉산더 대왕의 기일. 생일부터가 '처음과 끝', 아훔콤비이다.[3] 일본 나가노의 특산물로, 우유를 많이 넣어 구운 폭신한 빵의 반을 가르고 우유 크림을 끼워넣은 과자빵.[4] 5050표로 카라스노를 제외한 타교 중에선 1위다. 5위를 2번 했다.[5] 히나타는 '왕'이라 불리던 카게야마의 선배라는 점에서 오이카와를 '대왕'이라 부른다. 심지어 생일도 알렉산더 대왕의 생일과 같다. 그 뒤에도 꾸준히 왕 기믹으로 카게야마와 대비되는 일러스트가 나온다.[6] 이와이즈미가 종종 부르는 별명, 망할카와라는 뜻.[7] '똥같은 녀석'으로 번역된다. 작중에 이와이즈미와의 대화에서 "쿠소냐, 응꼬냐. 골라라." "그럼 응꼬로!" 라고 하여 정해졌다. 이와이즈미가 부르는 별명이지만 재능과 센스 극장판의 세이죠 외전에서는 마츠카와도 사용했다. 더빙판에서는 '똥멍청이'라고 말한다.[8] 번외편 '행거 토오루' 참고. 본인은 이 별명이 혼혈 느낌이 나서 마음에 든 듯. 팀원들에게 질투하지 말라고 한다. 여학생들에게 '오이카와 행거 토오루' 라고 알려진 듯 하다.[9] 한일 성우 두 사람은 너에게 닿기를카제하야 쇼타 외 다수의 캐릭터를 함께 맡았다. 그래서 팬덤에서는 오이카와의 한국 성우도 정재헌 성우가 맡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결국 현실이 되었다.[10] 보쿠토 코타로, 나카시마 타케루, 미야 오사무와 총합이 같다.[11] 토스를 가르쳐달라는 카게야마에게 손을 뻗었다. 손등의 위치를 보아 때리려 한 것은 아니고, 손을 휘둘러 쫓아내려고만 한 듯.[12] 당시 베스트 리베로 상은 치도리야마 중학교의 니시노야가 받았고, 베스트 스파이커 상은 시라토리자와 학원 중등부의 우시지마가 받았다.[13] 하이큐!! 소설판!!에서는 아오바죠사이로 가는 이유가 교복이 잘 어울렸기 때문이라고 했다.[14] 미니컷에서 월간 발리볼에 자기가 안 나왔다고 토라지기도 했다.[15] 반면 소꿉친구인 이와이즈미는 겉으로는(특히 오이카와한테) 사나워보이지만, 실제 성격은 시원시원하고 꼬인 곳 없이 직선적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대조된다.[16] 카게야마는 그 눈치가 배구에서만 발휘되고, 일상에서는 처참한 수준이다.[17] 이에 대한 가장 좋은 예시는 쿠니미 아키라. 자칫 의욕 없게 비칠 수 있는 쿠니미의 플레이 스타일을 제대로 파악하고, 경기 후반 모두가 지칠 타이밍에 적절히 투입해 제법 많은 득점을 올렸다. 카게야마는 3년간 함께하면서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쿠니미의 잠재력을, 오이카와는 몇 달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완벽하게 파악하고 장점으로 바꿔놓은 것이다.[18] '여섯이서 강한 것이 진짜 강한 것이다.'라고 충고한 것.[19] 전 일본 유스 합숙의 관리자들이 카게야마를 보고 '천재라고 화제가 되긴 했었지만, 미야기는 수준이 높은 곳이라 딱히 눈에 띄지 않았다'라고 하는 문장에서 두 가지를 알 수 있는데 첫째는 미야기현이 시골이라도 천재인 카게야마가 잠시 묻힐 정도로 수준이 높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런 천재를 누르고 오이카와는 베스트 세터 상에 현 내 종합 넘버원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20] 이 잡지에서 '밟아줄 땐 재기불능으로'라는 좌우명을 밝혀, 이를 본 타나카가 잡지를 찢기 일보직전까지 가게 만든다.[21] 근데 사실 카게야마의 토스는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 근데 미야 아츠무는 따라해서 카라스노 팬들에게 단체 멘붕을 선사...[22] 아오바죠사이 선수들이 오이카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오이카와의 존재 여하에 따라 카라스노와 붙었을 때 승패가 달라졌다는 점, 그리고 우카이 케이신의 "세터란 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아. 같은 곡, 같은 악단이라도 지휘자가 바뀌면 소리가 달라지지."나 타케다 잇테츠의 "주전 지휘자가 지휘하는 이 팀은 완전히 다른 팀이에요."라는 등 여러 언급을 보면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짐작해볼 수 있다.[23] 카라스노 24점, 세이죠 21점의 경기 끝자락이었다.[24] 25:23으로 아슬아슬한 승리였다.[25] 카라스노의 멤버들도 만약 그 서브가 처음부터 계속 됐었다면 이기지 못 했을 것이라고 언급한다.[26] 게다가 이때는 니시노야와 아사히도 없을 때였다.[27] "자신의 힘의 한계를 벌써 깨달았다는 거냐? 아직 기술도, 체력도, 정신력도 무엇 하나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자신보다 뛰어난 무언가를 가진 인간은 태어난 시점부터 자신과 다르다. 그 어떤 노력을 하고 공부를 하고 동료를 가져도 불가능하다, 라고 '''한탄하는 것은 모든 정당한 노력을 다하고 나서도 늦지 않아.''' 다만, "나의 힘은 이 정도가 아니야."라고 믿고 한결같이 나아가는 것은 "나는 천재와는 달라"라며 한탄하고 포기하는 것보다 훨씬 힘들고 괴로운 길이 될지도 모르지만."[28] 여담으로, 애니 2기 24화가 끝난 후 트위터에서는 오이카와의 이름이 내내 실트에 올라와 있었다.[29] 안경이 전부인 변장..누가봐도 오이카와다[30] 그리고 이 마지막화가 나오는 점프의 현지 발매일이 마침 7월 20일 오이카와의 생일이다보니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31] 봄고에서 카라스노에게 패배한 후 오이카와가 한"이걸로 1승 1패다", "하찮은 이 자존심, 잘 기억해 둬" 라는 대사를 카게야마와 우시지마가 기억해내는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이다[32] 팀에 소속된 주연으로서의 의미다. 2020년 12월 기준 세계배구순위를 보면 아르헨티나가 7위로, 11위인 일본보다 강팀이며, 실제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제외하면 1996년부터 단 한번도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일본보다 최근 꾸준히 5위의 성적을 보인 아르헨티나가 더 강하다. 뿐만 아니라 본편에서도 일본이 아르헨티나에게 두 번 연속으로 졌다고 하는걸 보면 본편에서도 아르헨티나가 더 강한듯 하다.[33] 사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오이카와를 제외하고는 주연은 커녕 이전까지 출연했던 캐릭터 자체가 전무하다.[34] 무려 이때부터 이와이즈미는 오이카와의 미소가 흑심인지 본심인지 구분할 수 있었다.[35] 사실 이와이즈미가 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바로 오이카와라는 의견도 있다. 과거 회상에 따르면 오이카와가 배구공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기만 하다가 어느 순간 같이 배구공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나오기 때문.[36] 여기서 이와이즈미와 오이카와의 이름의 한자를 모아서 이어보면 一徹(잇테츠)라는 하나의 단어가 완성되기도 한다. 잇테츠는 고집이 세다는 뜻이다.[37] 인터하이 2세트에서 카라스노가 1점 더 따면 세트를 뺏기는 상황.[38] 이 판단을 바탕으로 센터의 킨다이치가 아닌 레프트의 이와이즈미를 츠키시마와 함께 블로킹해 1점을 따냈다.[39] 이게 왜 모두가 경악할 정도로 대단하냐면 만화책이나 애니에서는 장면을 부각시키느라 칸을 나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실제보다 슬로우 모션으로 만드는데 실제 경기라면 이 모든 것이 약 30초 안에 끝나야 계산이 얼추 맞아 떨어진다. 즉, 눈빛과 손짓만으로 1분도 안 되는 사이에 A부터 Z까지 딱 맞는 토스와 스파이크를 만들었던 것. 김연경 선수의 하이큐 리뷰에서도 작가가 의도한 설정이 맞다면, 이와이즈미와의 호흡도 호흡이지만 당장 국가대표로 스카웃해야할 정도라고 말했다(!).[40] 외형 면에서는 둘 다 공식 미남이긴 하지만 오이카와는 갈색 머리에 자주빛 눈동자인데 카게야마는 흑발에 진한 파란색 눈동자다. 오이카와가 온화하고 웜톤이라면 카게야마는 차갑고 날카롭고 쿨톤외향. 오이카와가 눈치가 빠르고 성격도 꽤나 섬세하지만 꼬인편이고 성격이 능글맞지만 은근 나쁜편인데(특히 상대가 카게야마면 더더욱) 카게야마는 무심하고 지기를 무척이나 싫어하지만 성격이 무덤덤하다. 오이카와는 말도 무척이나 돌려서 비꼬아서 의도적으로 상대를 도발하는 반면, 카게야마는 배구 외에는 눈새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의도적이지 않게 상대를 도발하는 편이다. 오이카와는 파워가 5인데 카게야마는 파워4. 오이카와가 센스가 있고 우수한 범인이라면, 카게야마는 압도적인 재능을 가진 천재다. 특히 배구경기에서 카게야마가 공 밀어넣기에서 진 상대는 오이카와뿐이다.[41] 물론 공짜는 아니고 카게야마가 자신에게 허리를 숙이는 모습을 조카 타케루에게 찍게 시켰다. [42] 단순히 카게야마가 싫다는 개인적인 감정이 아닌, 천재라는 존재를 부정하고 있다고 보는 게 더 맞을 것이다. 오이카와는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노력파인데다 '천재는 기분 나쁘다'는 언급을 여러 차례 했었기 때문.[43] 그도 그럴 게, 오이카와와 엮인 기억이라고는 자신에게 모질게 군 기억밖에 없으니. [44] 카게야마는 눈치는 없을지언정 선배에겐 깍듯한 데다 오이카와를 뛰어넘고 싶어하지만, 우시지마는 동급생에다 오이카와에게 진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딱히 뛰어넘어야 할 존재로 생각하지 않는 점도 한 몫 한다.[45] 이 눈치없음이 어느 정도냐면, 우직한 성격에다 오이카와 외의 사람은 갈구지 않는 이와이즈미조차 우시지마를 상대하다 보면 빡칠 정도이다.[46] 카게야마는 일방적으로 골탕 먹이며 갖고 노는데 반해 우시지마 앞에선 항상 심사가 뒤틀려 있거나 빡친 상태이다. [47] 굳이 이해해보자면 경기를 지켜본 우시지마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점이 한둘이 아니었을 것이다. 카라스노 팀원들이 넋놓고 볼 정도로 강력한 서브에, 시라토리자와의 도 할 수 없는 코트 밖에서의 초 롱 세트업에, 쿄타니를 팀에 융화시켜 잘 활용하는 능력까지 있으니...[48] 사실 우시지마를 빼고 보더라도, 오이카와는 시라토리자와보다 세이죠에 더 잘 맞다. 시라토리자와의 에이스만 미는 몰빵배구는 스파이커 하나하나의 100퍼센트를 이끌어내는 오이카와의 플레이 스타일과는 맞지 않기 때문. 오이카와가 시라토리자와에 갔다면 전국에 갈 순 있었겠지만 자신이 만족하는 배구를 하지는 못 했을 것이다. 세이죠는 오이카와에게 있어서 배구를 재미있게, 필사적으로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기에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을 것이다.[49] 우시지마가 카게야마에게 가장 이상적인 세터로 제시한 것이 오이카와이고 그 이유로는 자신의 능력을 100퍼센트 끌어낼 수 있는 점을 들었다. 하지만 종합적인 능력에서 앞서는 세미 에이타를 놔두고 시라부 켄지로를 주전 세터로 기용하는 시라토리자와의 성향을 보면, 다양한 스파이커를 활용하는 오이카와가 이러한 성향에 맞을 리 없고 오히려 와시죠 감독이 주전에서 제외했을 가능성이 높다.[50] 카게야마의 별명이 '코트 위의 제왕'이니까 '제왕의 선배는...대왕님?'이라는 발상에서 시작됐다.[51] 사와무라 다이치 역시 블록에 잡히지 않았더라면 오이카와가 리시브했을 거라는 걸 눈치채고 끝까지 긴장한 얼굴로 오이카와와 악수한다.[52] 3년간 고마웠다는 마지막 작별 인사.[53] 앳된 얼굴과 세이죠 져지를 입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중학생 시절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최근이라면 1기가 끝난 후 받으러 간 충고라는 뜻인데 1기의 오이카와를 보면 그런 충고를 들을 질문을 했을 리도, 그런 충고에 반응을 보였을 리도 없다. 오이카와는 첫 등장 때 이미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할 수 있었고, 이 때문에 한탄한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차라리 최근 들어 과거의 충고를 회상하며 더 단단해진 것이라는 쪽이 가능성 있다.[54] 아르헨티나 대표의 세터 호세 블랑코였다. 이후 아르헨티나 리그로 가게 된 이유도 호세 블랑코의 영향이었다. 이후 호세 블랑코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감독이 되면서 아르헨티나로 귀화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뛰게 되었다.[55] 연습시합 때 워밍업을 하며 1학년인 츠키시마히나타가 리시브에 약한 걸 보고, 핀치서버로 들어가서 한 말. 직후 츠키시마를 표적으로 삼고 살인서브를 넣었다.[56] 배구가 '잇는 스포츠'라는 것을 작중 처음으로 언급했다.[57] 시합 전에 항상 하는 말. 감독의 말에 따르면 이 말'''만'''은 진심인 것을 알기에 모두 역시 오이카와를 믿는다고.[58] 더빙판에서는 '너희들만 믿는다' 라고 한다. 뉘앙스의 차이가 나서 아쉽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덤으로 '믿고 있어, 너희도'가 '너희들만 믿는다'보다 입모양 차이도 덜 나는데 왜 그랬냐는 사람들도. [59] 춘고 카라스노전에서는 다른 3들이 "믿고 있어, 주장."이라고 말한다. [60] 카게야마는 유스합숙에 다녀와서 이것을 깨달았다.[61] 이 말대로 성장을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기도 하고(ex. 업그레이드 된 살인서브) 무모한 도전을 하기도 한다. 대단한 것은 오이카와는 그것들을 실제로 가능하게 만든다는 것(...).[62] 카게야마가 이 말을 듣고 히나타가 원하는 속공에 맞는 토스를 올리기로 결정한 것을 생각하면 히나타에게도 고마운 충고.[63] 이후 연습경기에서 히나타에게 맞추기 위해 멈추는 토스 대신 평범한 토스를 올리자 바로 '''"이건 내가 원하는 토스가 아니야"'''라는 일갈을 듣고, 멈추는 토스를 완성시키는 근본적인 계기가 되었다.[64] 배구는 6명이 하는것이며 우시와카 한명과 싸우는게 아니라고 들은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또 카게야마를 적으로, 히나타를 카게야마의 무기라고 말하고 있다. 그 직후 변화한 괴짜속공을 쓴 히나타가 공중에서 블로킹을 인식하는 묘사가 있고, 블로킹에 공이 맞은덕에 득점한걸 생각하면 조금 아이러니하다.[65] 원문은 "叩くなら折れるまで".[66] 오이카와 토오루의 좌우명. 사실 '때릴 거라면 꺾일 때까지'가 더 정확하다[67] 한국 더빙판에서는 "박살낼 거면 확실하게" 로 번역되어 더빙이 됐다. [68] 원문은 "才能は開花させるもの, センスは磨くもの!"[69] 오이카와 토오루라는 인물을 한 마디로 정리하는 문장.[70] 실제로 작중 최후반까지 카게야마가 떠올리는 오이카와의 이미지는 '''뒷모습'''이다. 실제 실력차는 어떠할지언정 이름대로 계속 뒤쫓는다는 느낌. [71] 대화형식이므로 중략하였다. / 카게야마 : 오이카와 선배라면 에이스에게 힘을 다한다는 겁니까?[72] 봄고 카라스노전에서 날뛰는 쿄타니를 잘 써야 하는 상황[73] 이 때문에 봄고전에서 승리한 후에도 끝까지 긴장한 얼굴로 오이카와와 악수를 나눴다.[74] 1기 카라스노전 2세트를 결정지을 서브. 1점을 잃으면 카라스노가 세트를 가져가는 상황.[75] 사이드라인으로 풀파워 서브.[76] 쿄타니 를 다시 불러 들인다는 소문.[77] 혹은 졸업 후 아르헨티나로 갈 것이라는 소문[78] 1기 세이죠전에서 오이카와가 이와이즈미에게 했던 세트업이다. 카게야마는 이걸 3기 시라토리자와전에서 그대로 재현했다(…).[79] 당장은 카게야마를 지칭한 것이지만 오이카와의 후배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정확히는 오이카와를 성가셔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80] 중학교 시절 이야기.[81] 이 뒤로는 시라부가 시라토리자와 학원에 진학하기로 결심한 이유가 연이어 독백된다.[82] 이 칭찬은 토스 실력은 물론이고 오이카와와 이와이즈미의 호흡까지 말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오이카와는 아무 말도, 신호도 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이와이즈미를 가리켰을 뿐인데 이와이즈미가 그걸 알아듣고 스파이크 때리러 들어왔기 때문.[83] 우카이뿐 아니라 블록 준비를 하던 히나타와 카게야마, 타나카, 심지어 세이죠 코치와 감독까지 놀라게 만들었다.[84] 봄고에서 이긴 뒤, 오이카와가 자신이 마지막에 어디로 스파이크할지 예측했던 것을 보고 한 말. 카게야마도 이것은 몰랐는지 히나타의 말에 놀란 표정을 짓는다.[85] 오이카와가 이와이즈미에게 코트 밖 초롱셋업을 날리는 모습을 보고 한 생각.[86] 실제로 봄고 다테공전에서 이기고 난 뒤 모두가 이와이즈미의 기술에 놀라고 칭찬하며 기뻐할 때 오이카와는 혼자 '나도 아직 멀었다'고 중얼거렸다.[87] 유독 3학년들 간의 신뢰관계가 부각된 봄고 준결승 카라스노전에서 오이카와가 경기 시작 전 매번 하는 '믿고 있어, 너희들'이라는 말을 도중에 끊고 3학년들이 외친 말. 오이카와는 물론 1,2학년들과 감독, 코치까지 놀랐었다.[88] 이 다음 이와이즈미가 우쭐하려는 오이카와에게 애초에 네 첫 서브를 믿는 거라며 츳코미를 걸었다(…).[89] 이와이즈미가 삐치니까 비눗방울을 주겠다며 달랬다.[90] 참고로 한일 성우 모두 카제하야 쇼타, 히소카 모로 등의 캐릭터들을 맡아서 겹치는 배역이 제법 되는 편이다.[91] 모의시험은 '지력'과 '체력' 두 가지 분야를 실시한다고 하는데 교복을 입고 있는 오이카와 옆에 이와이즈미가 져지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체력' 분야를 담당하는 것은 이와이즈미인 듯하다.[92] 주로 오이카와가 서브를 할 때 나온다.[93] 중학교 시절 회상씬들에서는 착용하지 않거나 양쪽 다 검정색을 착용했었다.[94] 흰색 서포터는 의료용이라는 설명이 있었는데 이는 근거없는 낭설이다. 스포츠용 서포터는 흰색, 검은색, 심지어 누드 컬러까지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색상으로 용도를 구분하진 않는다. 게다가 서포터는 근육과 인대를 압박해 근육으로 가는 부담을 줄여주고 노출부위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착용하기 때문에, 원활한 치료를 위해 움직임을 제한하는 의료용 보호대와는 기능 면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 만일 오이카와가 착용한 것이 의료용 보호대였다면 움직임이 제한되어 작중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인터하이전부터 봄고전까지 이렇게 착용하고 있는데, 이게 의료 목적이었다면 거의 반 년을 무리 없이 연습하고 경기에선 막강한 점프와 슈퍼 서브를 선보이며 날아다니지 못했을 것이다. 그전에 그렇게 아픈 몸으로 경기에 나가는 것을 이와이즈미를 위시한 주변인들이 좌시할 리 없다.[95] 무릎 보호대는 사용도와 성능에 따라 각자 다른 시기에 교체하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 색이 다른 것을 구입했을 가능성이 크다.[96] 능글-하라구로, 지능캐 속성에 의외의 뜨거운 모습, 열정과 노력, 신념 그리고 (하라구로 속성과 대비되어 갭모에를 불러 일으키는) 팀원에 대한 깊은 신뢰까지 더해졌다. 덕분에 능글-하라구로 계열을 별로 안 좋아하는 팬층에게도 어느 정도 어필한다. 또한 수재로서 천재 때문에 괴로워하는 속성이 짠내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97] 파트너 이와이즈미와의 케미가 좋은 것도 큰 요소로 꼽힌다.[98] 한 캐릭터만을 다루는 온리전은 아직까지는 오이카와 온리전 말고는 없다.[99] 오이카와와 이와이즈미 조합을 다룬 온리전은 하이큐 팬덤 내에서도 팔로워 수 만을 넘는 조합이기도 하다. 그 다음은 카게야마와 오이카와 조합인데 하이큐에서 수많은 커플링 중 서로 다른 학교끼리 엮이는 조합중에선 이 조합이 팬덤이 가장 많은 편. [100] 여담이지만 여태껏 오이카와 관련으로 열렸던 온리전들은 준비 과정 중에 트러블이 난 적이 한 번도 없다. 행사 수가 많고 참여 인원도 많아 주최측과 참관러/부스러들 사이에 트러블이 있을 법한데도 펑크는 물론 잡음조차 나지 않고 평화롭게 끝났다.[101] 누나쪽 조카라면 데릴사위이거나 이혼으로 인한 성본변경일 것이다.[102] 보통 초1의 부모 나이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아무리 적게 잡아도 30대 초반이다.[103] 이게 얼마나 독특한 것인지는 문서 참조.[104] 정발본에서는 '산뜻남', 애니맥스에서는 '상큼맨'이 되어버렸다[105] 이는 스가와라의 이름을 보고 붙인 별명일 수 있다. 일본어로 '스가스가시이'는 상쾌한, 시원한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106] '사와무라 군'이라고 부를 때도 있다.[107] 킨다이치와 야하바는 차기주장들이라 팀원들에게 친근하고 귀엽게 보여지 않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다.[108] 이를테면 '나 슬퍼'를 '오이카와 씨(상) 슬퍼'라고 표현. 드물게 쓴다.[109] 애초에 같은 콜라보 일러의 다른 캐릭터들을 봐도 스가와라 정도를 제외하고는 센스가 다 오묘하다. 오이카와가 특출나게 웃겨서 그렇지.[110] 교복 버전의 몸 파츠와 이와이즈미 넨도의 머리 파츠를 합체하면 교복 버전의 이와쨩이 탄생한다![111] 제형은 액체고 보통 생각하는 남성적인 바다향이 아니라 달콤한 멘톨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본에서도 호불호는 갈리는 듯.[112] 참고로 하나마키는 현재 단종된 노란색 프로즌 시트러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113] 원문의 優男는 상냥한, 예쁘장한 남자라는 뜻이다.[114] 같은 부 여자라면 매니저로 추정되는데 작중 세이죠의 여자 매니저는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이 없다. 물론 여자 배구부원일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115] 쿄타니의 1학년 시절 회상 장면에서 쿄타니가 연습경기 때 3학년 세터에게 토스가 낮다고 화를 내는 장면이 나왔다. 이 때 오이카와가 히나마키, 마츠카와와 함께 코트 밖에 서있는 장면이 있었다. 이 때문에 유스 멤버로 뽑히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116] "오이카와가 3학년이 되고나서 차원이 달라졌대."[117] 똑같이 연고지가 산후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