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켄잔!

 



'''용과 같이 켄잔!'''
[image]
개발사
뉴 엔터테인먼트
퍼블리셔
세가
프로듀서
나고시 토시히로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3
발매일
2008년 3월 6일 (일본)
장르
액션 어드벤처
심의 등급
(한국)18 (청소년 이용불가)
(일본)CERO : D (17세 이상)
1. 개요
2. 등장인물
2.1. 주연
2.2. 키류의 협력자
2.3. 요시오카 도장
2.4. 호죠인(宝蔵院)
2.5. 도쿠가와 막부
2.6. 기타 인물
3. 시나리오 구성
4. 파친코화


1. 개요


'''(りゅう(ごと見参(けんざん!'''
'''Ryu ga Gotoku Kenzan!'''
세가에서 발매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용과 같이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외전격의 작품이긴 하지만 일단 세계관은 본편과 연계되며, 주인공 '키류 카즈마노스케'를 필두로 주요 등장인물이 본편의 오마쥬이다. 그것만 빼면 본편과는 상관이 없는 작품.
작품의 부제 안에 몰래 숫자가 들어가있다. 일본어로 '등장'을 뜻하는 단어인 켄잔은 '見参(けんざん)'이라고 쓴다. 그리고 이 단어의 두 번째 한자는 '참여할 참'이지만, 이 글자는 '석 삼(三)'의 갖은자이기도 하다. 외전이기에 정식 넘버링에는 넣을 수 없었지만, 이를 세 번째 작품이라고 여긴 제작진들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 네이밍 센스는 용과 같이 OF THE END에서도 재활용 되었다.
현대를 다루던 본편과는 달리 여기서는 에도 시대 초기의, 그것도 세키가하라 전투로부터 수년이 지난 일본을 다루며, 그 덕분에 당연히 일본 냄새가 물씬 풍기기에 국내에서는 '왜색이 너무 진하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시대가 시대다보니 이번 작품에서는 야쿠자 대신 사무라이가 주로 나오며, 그렇다 보니 자연적으로 기존의 격투에서 이번엔 칼싸움이라는 점이 특징. 귀무자 시리즈마냥 적이 잘려나갈 정도로 잔인하지는 않지만, 베인 부분이 붉게 물드는 등 연출도 충실. 차세대기종으로 넘어온 덕분인지 그래픽 측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인게임에서 약간 부자연스러웠던 대부분의 3D 모션들이 래그돌이 작용되어 전체적인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졌다.
그 외에는 게임 진행 방식은 기존의 용과 같이 시리즈와 크게 다를건 없지만, 여기서 처음으로 도입된 무기 교체 시스템과,[1] 무기 제작 시스템이 큰 특징, 특히 무기의 제작, 강화는 스토리가 후반부로 진행되면 될수록 크게 신경써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히트 액션의 숫자가 기존의 시리즈와 비교해서 1편과 거의 비슷한 양으로 줄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임 자체가 칼질로 이루어지다 보니 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해도, 칼질과 관련된 히트액션의 대부분은 후에 천계이벤트를 거쳐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초반부에는 사용할 수 있는 히트 액션의 숫자는 극히 제한적이다. 더불어 이 시리즈는 기존 작품들처럼 다음 회차시 기술 인계가 되지 않으면서 다시 시작할 경우엔 처음부터 다시 획득해야한다.
'일본색이 진한 시대극'이라는 점에서 한국 한정으로 호불호가 극명한 코드의 작품이긴 하지만 게임성은 상당한 수준으로 호랑이 떨구기나 얼티밋 히트로 대표되는 하나의 강한 기술만 있으면 어떻게든 게임을 풀어나갈수있는 현세대의 용과 같이와는 달리 전반적인 게임이나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지 않으면 최고 난이도인 달인급을 풀어나가기 힘들게끔 주인공과 적의 능력을 적당히 배분하였고 기존작에서 등장하였던 플레이 스팟이나 미니게임을 당시의 시대상에 알맞게 리뉴얼하여 지금과는 색다른 재미를 줌과 동시에 이후에 등장할 용과 같이의 시스템의 기반을 제공하였다. 특히 캬바쿠라에 대응되는 '기방'의 경우 플랫폼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현세대기의 것과 비교해봐도 내적 퀄리티에서 전혀 밀리질 않는 수준. 그밖에 세세한 부분도 상당히 신경을 써서 만든 용과 같이 시리즈의 숨은 걸작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별 상관이 없는 이야기지만 혈흔의 복대가 사기 아이템으로 거듭나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2. 등장인물



2.1. 주연



2.2. 키류의 협력자


  • 혼아미 코에츠
  • 이토 (성우 & 페이스 모델 : 테라지마 스스무)
  • 요시노 다유 (성우: 히사카와 아야[2])
본작의 메인 히로인. 기온의 홍등가 주점 '츠루야' 의 기녀. 빼어난 미색으로 기온 제일의 여자라 불린다. 키류와 처음에는 상호간 까칠하기 그지없는 관계로 보였으나 키류와 하루카를 도와주기도 하면서 좋은 협력자가 되어준다. 키류를 찌르려는 하루카에게 보인 모습을 통해 키류의 진짜 정체를 아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데 10장에서 키류와 마지마가 맞붙고 있던 키요미즈테라에 찾아와 자신의 정체가 마지마에 의해 죽은 검사의 딸임을 밝히는 과정에서 진명이 '아게하' 라는 것과 더불어 우키요의 언니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때문에 키류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다는 것도 밝혀진다. 흠좀무한건 키류 역시 그녀를 처음봤을때 그녀가 우키요의 언니라는걸 짐작하고 있었다는 사실(..).
중반부, 츠루야에 일어난 화재의 진범. 이후 나타난 코지로에 의하면 그녀를 자유로운 몸으로 만드는 대신 츠루야에 불을 지르게 사주했다는 모양. 이 과정 에서 코지로를 대차게 까며 키류에게 연심을 품은듯한 모습을 보이며 직후 자신이 키요미즈테라에서 코지로에게 했던 말은 진심이라며 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키류 역시 같은 마음이었다며 그녀에게 화답하는데 아무래도 이는 그녀에게서 죽은 우키요의 모습을 겹쳐보았기 때문인듯. 이후 키류와 하룻밤을 보내고, 그에 의해 거둬져 자유로운 몸이 되지만..

2.3. 요시오카 도장



2.4. 호죠인(宝蔵院)



2.5. 도쿠가와 막부



2.6. 기타 인물


마지마 고로하치의 여동생이지만, 실상은 마지마가 결투로 죽인 무사의 가족이다. 마지마를 잃고 도망쳐온 무사시의 아내가 되어 함께 살게 되지만 산적들의 습격으로 그만 죽고 만다.
기온의 홍등가에서 주점 '츠루야' 를 운영하는 여주인. 작중 내내 진명은 언급되지 않고 끝까지 '여주인' 으로만 등장한다. 나름 수완이 있고 잇속계산에 충실한 인물인듯 보이지만 츠루야가 불타 재건하는 동안 갈 곳을 잃은 기녀들을 다른 가게에 부탁하는가 하면, 가게에서 일하게 된 하루카를 내보낼때 보인 모습이라던가, 키류가 가게 제일의 기녀인 요시노를 거둬들이고자하자 순순히 내보내주는등의 모습에서 보자면 기본 성정 자체는 나쁜 사람은 아닌 듯.

3. 시나리오 구성


보스전이 있는 시나리오는 볼드 처리.
  • 서장 기온의 용(祇園の龍)
  • 제 1장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藏)
    • BOSS 마지마 고로하치(真島五六八)
  • 제 2장 세키가하라의 함정(関ヶ原の罠)
    • BOSS 마루메 나가요시(丸目長恵)
  • 제 3장 맹세(誓い)
  • 제 4장 새로운 인생(新たな人生)
  • 제 6장 요시오카 도장(吉岡道場)
    • BOSS 요시오카 세이쥬로(吉岡清十郎)
  • 제 7장 염상(炎上)
    • BOSS 츠루야 카케마와리 이토 잇토사이(伊東)
  • 제 8장 호조인(宝蔵院)
    • BOSS 호조인 선대당주 호조인 인에이(宝蔵院胤栄)
    • BOSS 호조인 2대당주 호조인 인슌(宝蔵院胤舜)
  • 제 9장 결투(果し合い)
    • BOSS 요시오카 세이쥬로(吉岡清十郎)
    • BOSS 기온 토지(祇園藤次)
  • 제 11장 진실(真実)
    • BOSS 마루메 나가요시(丸目長恵)
  • 최종장 간류지마(巌流島)
    • BOSS 사사키 코지로(佐々木小次郎)
    • BOSS 오귀중(五鬼衆)[3]
    • FINAL BOSS 난코보 텐카이(南光坊天海)

4. 파친코화


2011년 타이요 일렉(TAIYO ELEC.)과 세가의 합작으로 CR 용과 같이 켄잔! 천조기온편이 나왔다.

[1] 이 시스템은 나중에 용과 같이 3로 이어지게 된다[2] 용과 같이 극 2에서 사야마 카오루를 맡게 된다.[3] 처음 조우 시 QTE 액션이 각각 다르게 5번이 뜬 뒤, 이후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황귀(黃鬼), 백귀(白鬼), 흑귀(黑鬼), 청귀(靑鬼), 적귀(赤鬼) 순으로 조우한다. 각 보스를 쓰러뜨리면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있는 열쇠를 떨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