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바시(은하영웅전설)

 


''' 우르바시
Uruvashi · ウルヴァシー'''
[image]
'''OVA'''
'''지리 정보'''
'''이름'''
우르바시
'''분류'''
행성
'''소속 성계'''
간다르바
'''소속 국가'''
자유행성동맹은하제국 로엔그람 왕조
'''인구'''
10만 명
1. 개요
2. 버려진 행성에서 군사거점으로
3. 관련 문서


1. 개요


다나카 요시키의 소설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지역.
자유행성동맹령으로 10만 명 정도의 인구가 사는 미개척 행성이며 간다르바 성계에 속한다. 그럭저럭 쓸 만큼의 은 있었기에 여러 기업들이 행성개발을 추진하였으나 결국 실패하여 사실상 방치된 행성이었다. 기후는 차고 서늘한 편이다.
이름의 유래는 힌두교 신화에 등장하는 압사라[1] 우르바시. Uruvashi는 오기로 Urvashi가 맞다.

2. 버려진 행성에서 군사거점으로


이대로 잊혀질 뻔했으나, 제1차 란테마리오 성역 회전 직후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의 결정에 따라 은하제국군이 점령하여 반영구적인 군사기지를 건설하였다. 1차적인 목적은 자유행성동맹 원정에서 필요한 물자를 보급하고 병력을 재정비하기 위한 기지였으며, 2차적인 목적은 자유행성동맹을 정복한 후 일어날 무력반란이나 해적 행위의 응징을 위한 거점기지가 목적이었다. 그 덕분에 방치되었던 행성은 졸지에 은하제국의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한다.
이후 바라트 화약에 의거해 공식적으로 은하제국에 할양되었으며, 칼 로베르트 슈타인메츠 상급대장의 함대가 주둔하면서 자유행성동맹 쪽에서 위급한 사태가 벌어졌을 경우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만 양 웬리 원수 모살미수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에는 고등판무관 헬무트 렌넨캄프가 독단적으로 행동하였고, 슈타인메츠도 황제의 명령을 기다렸기 때문에 행성 우르바시의 제국군에는 비상대기 명령만 내려진 채 그냥 긴장감만 고조된 상태가 유지되었다.
자유행성동맹이 완전 정복된 이후로는 노이에란트 총독부의 명령을 받는 노이에란트 치안군 50만이 주둔하였다. 원주민인 동맹 시민 10만 명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데, 순수한 군사기지를 만들고자 했다면 이주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신제국력 2년, 우주력 800년에 노이에란트 시찰에 나섰던 황제 라인하르트가 잠시 머물렀던 시점에 지구교 잔당의 준동으로 우르바시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노이에란트 총독 오스카 폰 로이엔탈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게 된다.
노이에란트 전역 이후에도 꾸준히 제국군의 군사거점으로 활용된다. 제11차 이제르론 공방전의 패전 이후 바렌 함대는 승전으로 흥분해 있는 하이네센 시민과의 충돌을 우려하여 우르바시에서 정비하고 하이네센으로 돌아간 바 있다.

3. 관련 문서



[1] Aspara. 힌두교, 불교 신화에 등장하는 구름과 물의 요정. 그리스 로마 신화님프에 대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