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 715
1. 노선 정보
2. 개요
태화강역에서 성남동, 공업탑, 덕하, 남창, 서생을 거쳐 고리스포츠문화센터를 잇는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1995년에 일반버스 62번과 좌석버스 162번으로 신설되었다. 당시엔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출발했다.
- 2003년 8월부터 2005년 3월까지의 노선은 아래와 같다.
- 원래 이 노선은 삼산(울산세무서)에서 출발해 서생(서생역, 서생농협)까지 운행하던 노선이었다. 다만 초창기에는 715번이 1대로만 운행했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3시간 30분~4시간 간격이어서, 2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던 1715번이 그나마 더 나았다. 나중에는 715번도 1대가 증차된 2대로 운행하게 된다.
- 2005년 4월 15일에 울산시 경계를 넘어 부산 월내까지 연장되어, 울산시내버스 중 세 번째로 부산까지 운행하는 노선이 되었다. 이와 동시에 부산 측에서는 마을 기장3번 버스를 기존 효암리 고리원전(비학연수원)에서 신암리 서생면사무소까지 연장하였다.
- 2005년 10월에 1대가 증차되었으며 첫/막차 시간이 조정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 삼산 첫차: 5시 35분 → 6시 40분, 막차 20시 8분 → 21시 50분
- 월내 첫차: 7시 10분 → 6시 55분, 막차 21시 46분 → 21시 53분
- 2010년 3월 1일에 715번과 1715번이 입석 715번으로 통합되어 한결 나은 배차간격(기존 최장 4시간이었던 간격이 현재는 30~4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 2011년 11월 1일에 봉월로(산업은행) 대신 중앙로(울산시청)를 경유하게 되어 기존 남창을 경유하던 노선들과 약간의 차이점이 생겼다. 715번을 제외한 다른 노선들은 모두 봉월로를 경유한다. 관련 공지사항
- 2016년 초에 종점 표시가 월내에서 길천으로 바뀌었다.
- 2016년 9월 12일에 울산과 부산의 경계인 한빛3차아파트까지 단축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다만, 아파트단지 내에서 회차하거나 차량을 대기하기 어려워 실질적인 회차지는 개천마을이다. 월내초등학교까지는 가지 않지만 37번과 180번이 정차하는 한빛3차아파트 정류장에서 회차하기 때문에 기존대로 이들 노선과의 환승연계는 가능하다.
- 2016년 8월, 울산 측에서 715번의 종점 단축 움직임이 포착되었는데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쪽에서는 714번과 715번의 종점을 정관신도시까지 연장하는 것을 건의하였다. 하지만 이는 실현 가능성이 그렇게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연장 거리가 꽤나 길기도 하거니와 715번을 아예 단축시키려 하는 울산 측 입장으로서는 더더욱. 2016년 8월 31일에 해운대-진하 구간을 운행하던 시외버스 노선이 운행을 중단하여 큰 불편이 발생할 것을 예상한 것처럼 보이는데 울산시는 다음날인 9월 1일부터 405번의 종점을 서생체육공원까지 연장해 일단은 한시름 놓았다.
- 결국 기존 714번, 715번의 정관 연장 사안은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으로 대신 급행 노선인 가칭 3001번(태화강역-공업탑-남창-정관), 가칭 3002번(울산역-울산대학교-웅촌-서창-덕계-정관) 신설을 계획 중에 있다. 그리고 2019년도 기준으로 일단은 3002번 형태의 노선 신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9년도 초에 울산시장, 양산시장, 양산을 국회의원이 웅상-울산역간 노선 신설에 합의했다는 기사가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 노선이 정관부분을 제외하곤 3002번과 동일한 노선의 형태이다. 부산과의 합의가 진행되지 않아 정관까지 연장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정관 주민들의 울산행 노선 신설 요구가 끊이질 않는데다가 부산시도 이미 울산방면 노선 신설에 동의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충분하며 울산시 면허로 신설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울산시 면허로 신설되면 울산시경계에서 정관까지 30km[1] 가 되지 않아 법적인 걸림돌은 크게 없게 된다.
- 2016년 10월 27일에 부산시에서 답변이 왔는데 715번과 180번이 4번 지원운행하는 안건에 부동의한다는 것이었다. 주민들이 원하는 경로가 아니라는 이유[2] 와 부산버스운송조합의 강한 반발 때문이었다.[3] 부산시는 다시금 3001번 신설을 제의했다. 관련 게시물
- 2019년 초에 주말감축운행이 다시 생겨 주말, 공휴일에는 7대로 운행한다. 평일에는 기존대로 8대가 운행한다.
4. 특징
- 서생면 주민들의 발이자 울산시내버스의 일반 노선 중 유일하게 부산광역시까지 오는 버스이자 유일하게 구간요금 없이 부산으로 올 수 있는 노선이다. 잘 연계하면 어촌마을 기장 월내바다도 즐기고 저렴한 요금으로 부산시내버스를 통한 부산시내행이 가능하다.
- 월내 길천에서 남창까지는 울주02번과 중간중간을 제외하고 대부분 구간이 겹친다.
- 이 노선의 부산 월내 연장과 기장마을버스 3번의 서생연장으로 인해 부산-울산간 완행 시외버스는 세력이 점차 줄다가 결국 폐지되었고[5] 이 노선과 비슷한 경로로 운행하던 해운대-진하간 완행 시외 노선은 오래전 폐지되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라 소요시간이 엄청 늘었을 것 같지만 시골길의 특징상 정류장 통과가 많아 소요시간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았던데다가 요금까지 압도적으로 저렴했기 때문이다. 물론 부산까지 한번에 가는 경우 소요시간이 다소 늘어날 수는 있었으나 이 경우에는 무궁화호라는 훌륭한 대체재가 있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었다.
4.1. 이용 패턴
4.1.1. 온양읍
현재는 남창에서 울산시청을 지나가는 유일한 노선이다.[6] 그런데 이런 것을 기다리는 와중에 꼭 225번, 705번 등이 지나간다.
삼산동 쪽으로 갈 때 이용하기는 하나 성남동으로 돌아서 가기 때문에 표정속도가 매우 느리다. 더불어 삼산동까지 걸리는 시간을 705번과 비교하면 망했어요. 그러므로 온양읍에서 태화강역으로 갈때는 705번을 이용하기를 권장한다.
덧붙여 말하자면 과거에 동일한 대우여객이 운행했던 517번이 있었으나, 딱 1대만 굴리기에 시간대를 잘 맞춰 타야 했지만...... 현재는 527번에 통합되어 폐선되었으니 우린 안될꺼야 아마...
4.1.2. 서생면
온양읍의 경우 705번, 225번 등의 제법 배차간격이 준수한 노선들이 있어서 시내로 나가는 데 별다른 불편함은 없지만, 서생면의 경우 이 노선 이외에는 답이 없을 정도로 교통편이 열악한 동네이다. 물론 405번이 있기는 하지만 배차간격도 넘사벽으로 길고(95분 가량) 잘해야 서생체육공원밖에 되지 않으므로[7] 대부분의 서생면 주민들은 시내로 나가는 데 이 노선만 믿고 갈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또한 이 노선이 부산땅을 넘으면서 길천리 월내초등학교 정류장을 지나는 다른 부산시내버스와 마을버스와 연계되면서 (주로 기장군 쪽에서) 부산사람이 울산 갈 때나 (주로 울주군 쪽에서) 울산사람이 부산 갈 때 이 노선을 상당히 많이 이용한다. 이 때문에 종점에서 자리 다 깔고 가는 경우가 상당수. 2005년에 이 노선이 연장되기 전에 부산까지 운행하는 울산시내버스는 서남여객 2노선(현 52번)이 유일했다. 그마저 배차간격이 넘사벽으로 길 뿐아니라 시간대 잘못 걸리면 남창으로 안 가고 엉뚱한 곳(서생면 용리)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으니. 그리고 요금도.[8]
덧붙여 간절곶을 지나가는 유일한 노선이'''었'''다. 현재는 405번이 연장되어 유이한 노선이...지만 서생중학교 통학으로 인한 막판 가축수송을 피할 수 없는지라[9]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
4.2. 시간표
4.3. 노선
5. 연계 철도역
==# 둘러보기 #==
[1] 시경계지점에서 30km가 넘으면 별도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2] 이 방법으로 울산을 가려면 최소 2시간 넘게 잡아야 한다. 이쯤되면 웅상까지 와서 울산행 좌석버스로 환승하는 게 훨씬 빠를 지경이다.[3] 이 노선이 생기면 월내까지 다니는 37번, 180번, 3번 마을버스의 타격이 매우 커진다.[4] 종점이 서창용당마을이라는 점과 내광방면 운행 시 신중앙시장 경유, 산업은행 경유를 제외하면 715번과 완전히 똑같았다. 예전에는 중형버스 딱 1대만 운행했으나 어느 날부터인가 대형차량이 운행했다. 현재는 폐선되었다.[5] 물론 이것만 원인이 된 건 아니고 동해고속도로의 개통도 영향을 주었다. 이 때문에 한때 20-30분간격으로 다니던 완행시외버스의 배차는 2시간까지 늘어난것도 모자라 폐지직전에는 하루 5회미만으로 운행횟수가 줄기도 했다[6] 초기에는 225번, 507번처럼 산업은행을 경유했지만 2011년 11월 개편을 통해 울산시청을 경유하게 되었다.[7] 이것도 그나마 연장된 것이다. 예전에는 진하해수욕장 부근에서 종착했고 바로 이전에는 간절곶에서 종착했다.[8] 2019년 7월 20일부터 월내 길천리에서 남창까지 가는 노선은 52번 대신 울주02번이 대체하게 되었다.[9] 앞에서 말했듯이 배차간격이 농어촌버스 수준으로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