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릉역

 

'''원릉역'''

'''다국어 표기'''
영어
Wolleung
한자
元陵
중국어
일본어
ウォンルン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로 130
(舊 성사동 539)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대곡역 관리 / 코레일 서울본부)
'''운영 기관'''
교외선

'''개업일'''
교외선 개업일
1961년 7월 10일
2023년 말[1]
'''열차거리표'''
'''교외선'''
원 릉
元陵驛 / Wolleung Station
1. 개요
2. 역사
3. 역 정보
3.1. 승강장
3.2. 선로
4. 역 주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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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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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판
교외선철도역,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로 130(舊 성사동 539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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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 방면으로 본 원릉역의 승강장. 1면 2선이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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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전경
원릉역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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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릉역의 도로명주소
원릉역 창문&환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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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릉역의 출입문은 이렇게 개방되어있다

3. 역 정보


이름만 들으면 근처에 '원릉'이라는 왕릉이 있을 것 같지만 '원당'과 '능곡'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지금 행정구역으로 따지면 상당히 멀지만, 이 역을 지을 때까지만 해도 고양시(당시 고양군)청 정도밖에 없는 미개발 지역이어서 이름이 이런 식으로 붙었다. 진짜 왕릉인 원릉영조와 계비 정순왕후 김씨의 왕릉으로 구리시 동구릉 경내에 있다.(한자도 원릉역과 동일하게 元陵이다.) 원릉(원능)이라는 이름은 지명으로도 쓰였는데 대표적으로 지금은 일산동구 중산동으로 이동한 일산복음병원의 초기명칭이 원능복음병원이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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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까지는 철책이 없었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은 철로로 통행을 할 수 있었다. 미각(구 장수마을)이라는 중화요리점 주차장을 통해서 승강장을 지나갈 수 있었으며, 주변에 막아 놓은 철책도 군데군데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구멍이 숭숭 뚫려있었다. 시에서도 일단은 역을 건너지 못하도록 수년에 한번씩 철책 보강작업을 하기는 했지만 그러기 무섭게 근처 '''주민들이 철책을 박살'''내는 통에 별 의미가 없었다. 현재는 철도법규 및 안전 규정에 의해 원릉역 역사 주변으로 철책이 만들어져 공식적으로 접근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인근 주민들은 10~20분 가량을 돌아가게 되었다.
2014년 4월 경 인근 주민과 성사고등학교 및 성사중학교를 다니는 주교동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원릉역 지하보도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지하보도 부지가 밀양박씨 대종회 사유지를 침범하는데도 시가 사전 협의 없이 공사를 진행하는 바람에 대종회 측에서 길을 콘크리트 벽으로 막고 공사를 중단시키는 등 사달이 나긴 했지만 2014년 10월 경 완공, 개통되었다.신문기사 완공사진 음식점 주차장을 가로질러 가는 것보단 돌아가야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해진 셈.[3]
여담으로 원릉역은 한국철도사에서 특이한 이력을 하나 갖고 있는데, 바로 '한국 최초의 여성 역장' 타이틀이다. 정확히는 일반적인 역장처럼 역에 관련된 시설 업무를 정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대매소를 운영하는 강소득 할머니(당시 68세)를 역장으로 임명한 것이었지만.

3.1.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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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릉역 삼릉역 방향 플랫폼 [4]
삼릉




대정

교외선

여객영업중지
주의! '''절대 선로로 내려가지 말 것!''' 아직도 비정기적으로 열차가 다니며, 위반하는 경우 '''철도 안전법으로 처벌된다.'''

3.2. 선로


교외선 선로에 들어가면 처벌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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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릉역의 신호기 [5]

4. 역 주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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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성사리[6] 건널목이 있다.
동해운수 원당차고지가 이 역 바로 옆에 있었으나, 2005년에 차고지가 폐쇄되면서 원당차고지를 종점으로 삼던 7728번과 9713번(현 771번)이 이상한 형태로 대화동까지 연장되었다. 이 역의 광장은 현재 '미각'이라는 중화요리점의 주차장으로 개조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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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와 오혁의 Bawling 이라는 곡의 뮤비인트로 배경을 원릉역에서 촬영했다.
교외선의 역 중에서는 수요를 가장 많이 점칠 수 있는 역. 중심지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지만 고양시청 소재지가 있는 시가지 끝자락에 역이 위치하고 있는데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 등 인구밀도도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교외선 역이 있는 동네 중에서 이렇게 발전한 곳이 없다. 때문에 다음 레일플러스에는 능곡역이나 대곡역을 기점으로 하여 이 역까지 셔틀열차를 운행하자는 주장이 간간히 나온다.
교외선이 복선 전철화 계획이 잡혀 있는데, 이 계획에 따르면 이 원릉역을 "고양시청역"으로 개명하고 약간 더 고양시청 쪽으로 이설할 모양이다. 다만 교외선 복선 전철화가 언제 될지는 불투명한데다, 고양시청쪽은 고가철교로 되어 있고 단선 철교 양 옆이 도로라 이설하기 애매한 면이 있다.
한편 원당뉴타운이 진행 됨에 따라 이 원릉역은 '성사역'으로 이름이 바뀌고(원래 성사역은 원당역의 가칭명이었다.) 지구 남쪽에 고양시청쪽으로 이설한 곳에 '주교역'이 신설될 수도 있다.

[1] 여객열차 재개업 예정. 현재까지는 정차역 변경 계획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영업을 재개할 확률이 높다.[2] 현재의 리스쇼핑 부근의 원당연세병원이 원능복음병원 건물이었다.[3] 하지만 지하보도 나가자마자 바로 왼쪽으로 틀어서 음식점 주차장을 통과하면 '''바로 앞이다.''' [4] 최근에 원릉역 지붕(석면) 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5] 주택가 방향으로 돌아가있는데, 장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 또는 폐지된 경우에는 열차가 볼 수 없도록 방향을 돌려놓도록 되어 있다.[6] 현재는 성사동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