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무기/성기사

 




1. 개요
1.1. 성물
1.2. 시나리오
2. 관련 문서


1. 개요


성기사의 유물 무기는 양손 도검, 양손 둔기, 검과 방패 한 세트로 총 3가지가 구성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원래 한손 무기+방패 세팅이 기본적이던 신성 성기사에게 양손 둔기를 무기로 주었다는 점.[1]

1.1. 성물


성기사의 유물 무기에 장착하는 성물의 속성은 아래 표와 같다. 직업 전당 대장정 퀘스트를 통해 해금해야 하는 3번째 슬롯은 ☆이다.
직업
성물속성
화염
비전
폭풍
냉기
생명
신성

강철
암흑
지옥
성기사
징벌
O




O ☆




보호





O

O


신성




O
O ☆




가장 눈에 띄는 점으로는, 사제와 함께 신성 유물을 사용하는 둘뿐인 직업이라는 것이다. 덕분에 골드팟에서 다른 직업에 비해 싼 가격에 성물을 손에 넣을 수 있지만, 신성 유물만 5개를 사용하기 때문에 적절한 성물을 구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1.2. 시나리오


카드가와 함께 부서진 섬으로 이동한 플레이어는 달라란에서 맥스웰 티로서스[2]을 만나게 된다. 그는 은빛십자군부서진 해변에서 무너졌지만 이를 다시 재건해야 한다고 하면서, 플레이어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이후 파멸의 인도자를 되찾고, 플레이어는 드레나이 성기사 '''구원자'''의 대표 보로스, 블러드 엘프 성기사 '''혈기사'''의 수장인 여군주 리아드린, 타우렌 성기사 '''태양길잡이'''의 수장인 아포니 브라이트메인, '''은빛 여명회은빛십자군'''의 대표인 맥스웰 티로서스 경의 추대로 신생 '''은빛 성기사단'''의 지도자인 대영주(High Lord)로 추대된다.
유물 무기를 전부 획득하고 직업 대장정의 마무리 부분에서는 사제들의 연맹 전당인 황천빛 사원에 침입한 군단을 몰아내기 위한 연합 작전을 개시한다. 이 때 지긋지긋한 악연인 발나자르와 다시 재회하여 맞대결을 펼치지만[3], 플레이어가 우위를 점하자 발나자르가 차원문을 열어 수도 없이 많은 악마들을 소환한다. 바로 그 때, 대장정 중 대영주가 구했던 '''빛의 나스레짐'''인 로스락시온이 빛의 군대를 이끌고 지원을 와서 군단을 막아준다. 결국 대영주가 발나자르를 죽이는 것으로 성기사 직업 대장정은 마무리되고, 플레이어는 칭호 '''대영주'''를 얻는다.

1.2.1. 징벌 성기사: 파멸의 인도자


[image]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국왕은 성스러운 빛으로 정화한 수정 조각으로 파멸의 인도자를 벼려냈습니다. '''그렇게 이 검에는 빛을 품은 힘이 주입되었고, 언데드를 학살하며 잿가루만을 남기는 그 힘에 대한 찬사로 파멸의 인도자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검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빛과 어둠 양쪽을 섬겼지만, 결국엔 전설적인 성기사 티리온 폴드링의 손에 들어와 얼음왕관 성채 꼭대기에서 리치 왕의 룬검 서리한을 깨뜨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티리온은 파멸의 인도자를 놓지 않았습니다.

'''Ashbringer.'''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티리온 폴드링과 함께 실종된 것을 찾게 된다.
맥스웰 티로서스 경과 플레이어는 실종된 티리온 폴드링의 소식을 알아내고자 빛의 수호자 우서경의 유령에게 도움을 청하러 간다. 티리온이 사라져 언데드를 억제하던 힘이 사라져 개판이 된 우서경의 무덤을 정리하고[4] 우서경의 유령을 불러낸다. 우서경은 아직 티리온은 살아있지만 그의 빛이 꺼져가고 있다며 서둘러 구해야 한다고 말해준다. 그러자 맥스웰 티로서스 경과 플레이어, 그리고 은빛십자군의 정예들은 티리온을 구출하고 파멸의 인도자를 되찾기 위해 다시 부서진 해변으로 가 악마들과 맞서 싸우게 되는데, 그 와중에 간수 제루스(Jailer Zerus)라는 악마가 티리온을 사로잡고 있다는 걸 알아낸다. 악마들을 처치하며 제루스를 찾게 되면 그가 티리온을 고문하는 중인 것을 발견하게 된다. 제루스를 처치하면 빈사 상태의 티리온이 플레이어에게 파멸의 인도자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옆의 잃어버린 사원(Lost Temple)이라는 동굴 속에서 파멸의 인도자를 찾을 수 있는데, 파멸의 인도자 앞에서 공포의 군주 발나자르가 어디 한 번 집어보라고 말한다. 플레이어가 파멸의 인도자를 집으면 발나자르가 나타나 공격하는데, 발나자르는 파멸의 인도자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성기사인 플레이어의 육체를 차지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발나자르의 계획대로 파멸의 인도자를 손에 넣은 플레이어에게 정신 지배를 거는 발나자르. 플레이어는 점차 힘을 잃어가고, 파멸의 인도자 역시 타락하여 뒤틀린 형상으로 점차 변하게 된다.[5] 그 순간....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의 귓속말: '''이 구속을 깨뜨릴... 힘을 주소서...'''[6]

[7]

'''영웅은 굳은 의지로 발나자르의 정신지배를 깨트린다.'''
발나자르를 쓰러뜨리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요지의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발나자르를 처치하고 티리온에게 돌아가면 은빛십자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티리온이 사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티리온은 플레이어가 파멸의 인도자를 쥐고 새로운 파멸의 인도자가 되어 불타는 군단을 막아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이후 티리온의 시신은 희망의 빛 예배당 지하에 안치되고, 플레이어는 희망의 빛 예배당 지하에 있는 빛의 성소에서 맥스웰 티로서스의 추대를 받아 모든 성기사들의 충성서약을 받고 은빛 성기사단을 재건, 대영주의 자리에 오른다. 부서진 해변으로 가는 직업 유물 퀘스트 루트는 징벌 성기사, 복수 악마 사냥꾼이 같은 곳을 경유한다. 자세한 설명은 파멸의 인도자티리온 폴드링 참조.
어떤 무기를 먼저 얻어도 상관 없는 다른 직업들과는 다르게 파멸의 인도자는 성기사의 모든 유물 중에 가장 먼저 회수하길 종용하고, 스토리상으로도 가장 먼저 회수된다. 유명하긴 엄청나게 유명했는지, 군단 악마들도 '파멸의 인도자'라고 딱 꼬집어서 무기의 이름을 알고 있을 정도고 파멸의 인도자를 회수하는 걸 막으려고 한다.
특수 능력은 파멸의 재로, 전방 부채꼴 범위를 베고 광역 피해와 슬로우를 입히는 것. 데미지는 평범한 편이며, 악마, 언데드형 몬스터에게는 스턴을 거는 추가 효과가 있다. 자체 성능은 유물 기술 중에서도 단연 최하위지만, 유물 특성중 '''재에서 재'''를 찍게 될 경우 유물 기술 중 최하위권 기술에서 순식간에 최상위권 기술로 변모한다! 광역 데미지와 동일한 데미지의 도트 데미지, 신성한 힘 '''5개'''를 채워주는 엄청난 효과가 생김으로서 단일딜, 광역딜 할 것 없이 매우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30초 밖에 안되는 비교적 적은 쿨타임은 덤. 재에서 재를 찍고 안찍고가 매우 큰 차이가 있으니 징기를 한다면 반드시 찍도록 하자.
숨겨진 효과가 있는데 유물 무기 이름의 유래대로 하급 악마나 언데드를 상대할 때 일정 확률로 상대를 즉사시켜 재로 만든다.[8]
[image]
히든 형상은 '''더럽혀진 기억'''. 통칭 '''타락한 파멸의 인도자'''로, 히든 형상중에서도 조건이 꽤 복잡한 편이다.
  1. 혈투의 전장에 있는 먼지 덮인 책 오브젝트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 번 읽어 낡은 듯 보이는 "내트 페이글의 궁극의 낚시법" 사본"과 알터랙 계곡의 상대 진영 플레이어 시체에서 획득할 수 있는 "내트 페이글의 궁극의 낚시법"을 획득한다. 단, 둘 다 거래가 가능하므로 경매장 등을 통한 구매도 가능.
  2. 유물 지식을 6 이상으로 만든 후, 책을 갖고 연맹 전당 유물 지식 연구 NPC인 수녀 엘다에게 가면 둘의 내용을 합쳐 책을 다시 온전하게 만들 수 있다.[9]
  3. 이제 검은날개 둥지에서 네파리안의 머리를 얻은 다음[10], 복원된 내트 페이글의 궁극의 낚시법 책과 함께 혈투의 전장에 있는 왕자 토르텔드린에게 가져가 말을 건다. 두 물건을 받은 토르텔드린은 관심을 보이며, 얼마 전에도 붉은십자군의 한 마법사가 해당 내용에 대해 물어보러 왔었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4. 서부 역병지대에 있는 NPC에게 말을 걸어 정보를 얻는다. 얼라이언스는 서리바람 야영지의 알렉시아 아이언나이프, 호드는 티리스팔 숲의 보루에 있는 바르두 샤프아이에게 가야 한다.
  5. 그 후 하스글렌의 마을 회관#s-5[11]에 들어가서 종교재판관 이실리엔의 일지를 확인한다. 일지에는 이실리엔이 어둠의 힘으로 강력한 무기를 만들려고 연구하던 마법사를 톤드로릴 강가의 수액괴물을 이용해 살해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6. 톤드로릴 강으로 가면 강가에 '거대한 오염된 진흙괴물'이란 이름의 큰 수액괴물이 있는데, 이를 처치하면 티몰라인의 성구함을 얻을 수 있다. 성구함을 사용하여 이실리엔이 죽여버린 마법사인 리치 티몰라인과 대화할 수 있다.
  7. 티몰라인은 죽기 전에 해둔 연구 덕에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그 어둠의 수정은 완전히 소화돼버리기 전에 강에 던져버렸으니 잘 찾아보라고 일러준다. 티몰라인과 대화를 끝낸 후 톤드로릴 강에서 '어둠의 파편'을 낚을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파편이 낚일 확률은 낮은 편이니 꾸진히 낚시찌를 던져야 한다.
  8. 이걸 갖고 직업 전당에 있는 맥스웰 티로서스에게 말을 걸면[12], 사악한 힘을 다루는 전문가인 죽음의 기사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 아케루스로 같이 가자고 한다. 아케루스에 가면 4인 기사단의 힘을 발휘하는 소소한 이벤트를 본 후 형상을 얻을 수 있다.[13]
이 이야기는 "신화 속 이야기"라고 표현되는데, 실제로 이 퀘스트엔 블리자드가 오리지널 때 파멸의 인도자 획득을 위해 만들어 둔 것으로 추정되는 게임 내 요소(내트의 낚시법 책, 토르텔드린의 이야기, 거대한 오염된 진흙괴물, 티몰라인의 성구함)가 모두 사용되고 있다.
거대한 오염된 진흙괴물은 약 12~16시간 이상으로 추정되는 아주 긴 재생성 시간을 갖고 있으며, 어둠의 파편이 낚일 확률 또한 매우 낮다.
도전모드 형상은 성기사의 3특성 중 가장 쉽다. 정예몹 3마리가 체력을 공유하고, 각종 메즈기가 전부 통하기 때문. 시그린을 참회로 메즈하고(점감은 고려해야 함), 마법사 몹 위주로 패면 된다. 전설은 바닥밟기 패턴이나 발키르 소환 패턴을 위해 스베누 신발(아그라마르)을 사용하는것이 좋으며, 세푸즈(반지)나 프라다(목)이 주로 애용된다. 처음 나왔을 때 900+ 언저리의 템렙으로도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했기에, 안토러스가 열리고 '국민 템렙'이라는 930+수준의 장비를 갖췄다면 매우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파멸의 인도자를 제련한 장본인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를 브란과 함께 찾아가 도와주는 퀘스트를 완료한 징벌 기사는 마그니와 따로 대화가 가능하다.

1.2.2. 보호 성기사: 진실의 수호자


[image]

티탄 감시자 티르와 아카에다스는 동료이자 타락에 굴복했던 로켄과 함께 이 방패를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진실의 수호자를 로켄의 배신을 조사하는 데 협력한 브리쿨 용사에게 전해줬고, 티르와 그의 동료들이 노르간논의 원반을 훔쳐 달아났을 때 이 용사는 뒤에 남아 로켄의 하수인을 막아냈습니다. 절박해진 로켄은 끔찍한 괴물들을 보내 티르를 쫓았고, 결국 티르도 전투 중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브리쿨 용사는 부서진 섬의 스톰하임으로 터전을 옮겼고, 결국 이 방패는 왕의 길에 묻혔습니다.

'''Truthguard'''. 티탄 감시자인 티르, 아카에다스, 로켄이 함께 만들었다고 한다. 나중에 요그사론에게 지배당하여 타락한 로켄을 막기 위해 티르와 아케에다스가 어느 브리쿨 용사, 위그드릴에게 주었고, 그가 사용하다가 스톰하임으로 건너오게 된다. 위그드릴은 진실의 수호자를 물려받을 용사를 찾기 위해 투기장을 짓고 브리쿨들을 불러모았으나 그가 바라는 용사는 나타나지 않아 투기장을 폐쇄한 후 훗날 이 무기를 물려받을 이가 나타나기를 바라며 자신의 무덤에 봉인했다고 한다.[14]
'진실의 수호자'는 방패의 이름이고, 쌍을 이루는 한손 검인 '서약추구자'(Oathseeker)가 함께 주어진다. 장비를 착용할 때는 무기와 방패 두칸이지만, 장비를 빼서 가방에 넣으면 진실의 수호자 한칸만 차지한다. 소소한 장점.
달라란에서 드워프 성기사인 오리크 트루하트에게 말을 건다.[15] 오리크는 티탄 수호자 티르가 로켄의 배신에 맞선 유일한 수호자였다고 말하며, 울두아르를 조사하다가 티르가 그의 브리쿨 용사를 위해 강력한 방패를 제작했다는 브리쿨 전설을 발견했다고 한다. 죽은 자와 이야기할 수 있다는 타우렌 사제 타후 세이지윈드의 도움을 받아 방패를 찾기로 한다. 이 퀘스트를 하면서부터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이 시점부터 사제와 성기사 세력은 서로 연합한 상황이다. 이후 대장정 퀘스트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주고 받는다.
일단, 방패를 찾다가 실패하고 낙담하여 무모한 전투를 벌이다 죽은 브리쿨 '고르볼드'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노스렌드의 울부짖는 협만에 위치한 방패언덕으로 떠난다. 고르볼드의 무덤에서 그의 영혼과 대화하면, 그가 스톰하임에서 방패를 찾았지만 시험을 통과할 수 없어서 절망하고 되돌아왔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오리크와 대영주는 진실의 수호자를 찾기 위해 스톰하임으로 떠난다.
스톰하임, 브리쿨 왕들의 지하무덤의 앞에 도착하면, 오리크가 영입한 요즘 제일 잘나간다는 블러드 엘프 신성 성기사 케이토가 힐러로 합류한다. 무덤에는 진실의 수호자를 사용했던 티르의 용사, 위그드릴이 잠들어 있다. 케이토와 오리크의 조력을 받으면서 무덤을 지키는 브리쿨들을 돌파하고, 위그드릴의 석실 앞에서 플레이어는 고르볼드가 실패했던 문의 시험을 받아 통과하는데 성공한다.[16]

문의 시험을 통과하고 위그드릴과 대화를 하면 플레이어를 시험한다며 브리쿨 마법사와 함께 공격해온다. 적당히 패주면 위그드릴은 플레이어가 가치를 입증했다며 진실의 수호자를 바닥에 놓는다. 방패를 획득하면 위그드릴은 지쳤다며 후계자가 나타나 다행이라고 말하고는 석상이 되어 버린다.
액티브 스킬로, 60초의 대기시간을 갖는 '티르의 눈' 이 주어진다. 사용시 8미터 내의 모든 적에게 신성 피해를 입히고 9초동안 성기사에게 입히는 피해를 25% 감소시킨다. 대미지 자체는 미묘하지만, 피해 감소가 광역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광탱에도, 네임드 탱킹에도 좋은 기술이다.
전체적인 모양은 길쭉한 역삼각형의 윗쪽에 큰 원반이 위치한 형태이다. 또, 달라란이나 부서진 섬 곳곳에 악마들이 NPC로 위장하고 있는데, 보호 기사 플레이어가 가까이 가면 원반에서 약한 광채를 뿜으며 티르의 눈을 사용하라며 큰 액티브 스킬 창이 생긴다.(그냥 유물 무기 스킬을 사용해도 된다.) 이를 사용하면 NPC가 괴로워하며 본모습인 악마로 변해 플레이어와 전투를 벌이게 되고 잡게 되면 유물력과 연맹 자원을 준다. 악마사냥꾼과 더불어 보호기사 플레이어가 누릴 수 있는 부가기능으로, 별의 궁정에서 사람들이 가장 귀찮아하는 악마 찾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숨어있는 악마 근처로 가면 방패가 빛나기 때문에 선택지를 좁힐 수 있다.
퀘스트 지역 곳곳의 위장 NPC들은 일반 잡몹 수준으로 혼자서도 충분히 잡을 수 있지만, 달라란의 두 악마(인간 마법사인 '아몬드 타코', 블러드 엘프인 '군주 에더')는 인던 보스 수준의 체력과 공격력을 갖추고 있으니 주의하자. 물론 달라란은 대도시인 만큼 플레이어들이 자주 왕래하지만, 교전 상태가 되는 것을 꺼리는지라 몹의 체력이 70~60%가 되도록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실 '''뭐 하는 건지''' 몰라서 안 때리는 경우도 상당하다.
숨겨진 형상은 수라마르에서 메마른 자들을 훈련시키는 전역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최종 보상 상자에서 랜덤하게 얻을 수 있다. 형상 이름은 구원자[17]의 보루. 성기사 T4나 T17 등을 입은 드레나이 보기와 매우 잘 어울린다.
도전모드 형상은 검이 편곤(플레일)형태로 바뀌고, 방패도 더욱 화려해 진다. 디아블로 3성전사가 생각난다는 유저가 많은 편. 다만 난이도는 다른 탱커 클래스에 비해 높은 편이다. 딜링은 좋으나 낮은 체력과 처참한 기동성으로 끔살이 자주나기 때문이다. 다만 티엘카 - 페렌 마커스의 위엄이 있다면 난이도가 급감하고, 응징의 방패로 인해 원거리 차단이 용이하다. 도전모드가 처음 출시됐을 때 골때리는 난이도로 악명이 높았지만, 크룰이 계속 된 너프탕을 쳐맞고 나름 할만한 수준이 되었다. 930+언저리라면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1.2.3. 신성 성기사: 은빛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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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 감시자 중 하나인 수호자 티르는 이 무기를 들고 셀 수 없이 많은 전투에 임해 티탄의 적과 싸웠습니다. 동료 수호자 로켄이 타락에 굴복하자, 티르와 동료들은 노르간논의 원반을 훔쳐내 로켄의 배신이 어디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습니다. 원반을 도난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로켄은 끔찍한 괴물들을 보내 티르를 쫓았지만, 티르는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동료들이 원반을 갖고 탈출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라진 티르의 망치는, 지금 그의 이름을 따서 이름 붙인 땅 티리스팔 아래 어딘가에 잠들어 있습니다.

'''The Silver Hand'''. 티탄 감시자인 티르가 사용하던 망치로, 현재는 로켄의 부하들에게 티르가 살해당한 장소인 티리스팔 숲 지하에 숨겨져 있다고 한다.
보조 무기는 없으며 양손 무기이다. 대신 방어도가 증가하는 효과가 붙어 있다. 또한 성서 한 권을 허리춤에 장착하게 된다. 기존 워크래프트 3에서 성기사가 큰 양손 망치를 들고 성서를 지니고 있었던 것에서 차용해 왔다고 한다. 그 팔라딘이 속해 있던 기사단 이름도 The Silver Hand, 와우에서는 은빛 성기사단으로 번역된 기사단이다. 플레이어 대영주가 은빛 성기사단을 다시 재건하니 아마도 노린 듯한 이름이다.
플레이어는 달라란에서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성기사, 티르의 수호병인 트레바르를 만난다. 그는 자신이 티르의 전쟁망치의 수호자이며, 그 고대 무기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한다. 트레바드는 티르의 망치인 은빛 손이 사악한 자들의 손에 넘어가기 전에 되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은빛 손을 꺼내려면, 티르의 불꽃이라는 유물이 필요한데, 그중 한 개를 갈포드가 가지고 노스렌드로 갔다가 되돌아오지 않았다며 플레이어를 노스렌드 용의 안식처로 보낸다.

용의 안식처에서 플레이어는 푸른용 라니고사를 만난다. 라니고사는 갈포드에게 갈라크론드와 티르의 전투에 관한 이야기와, 칼렉고스가 갈라크론드의 안식처에서 티르의 잘린 손을 봤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갈포드의 흔적을 찾다보면 티르가 갈라크론드에게 손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티르의 친구인 요툰이 은빛 손을 제련했고, 티르가 로켄이 배신했다는 증거를 찾아냈을 때 요툰이 로켄의 추격을 막아냈다는 이야기를 한다. 갈포드는 그 이야기를 듣고 요툰을 추적했지만, 로켄이 요툰에게 내린 저주에 대해 몰랐기에 갈포드는 요툰에게 죽고 말았다. 요툰이 있는 티탄의 길에서 라니고사를 만나고 푸른용의 축복을 받아 요툰과 싸운다. 요툰를 반쯤 패주면 고통 때문에 잠시 정신을 차렸다며 플레이어에게 티르의 불꽃을 준다.
라니고사를 타고 달라란에 돌아오면, 티르의 수호병 트레바르는 티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티르는 로켄이 보낸 고대 신의 하수인 크트락시 둘과 싸우며 하나를 쫒아내고 하나를 죽였지만 부상 때문에 결국 티르가 죽었다고 한다. 티르의 희생에 감명받은 브리쿨들은 티리스팔의 호수에 있는 티르의 무덤을 지켜왔고, 그 임무를 인간이 물려받아 무덤을 지켜왔다고 한다.

트레바르는 티로서스에게 병력을 빌려 티리스팔 숲에 잇는 티르의 최후로 향한다. 플레이어는 트레바드와 다른 티르의 수호병들과 함께, 무덤으로 들어간다. 무덤에는 고대 신의 하수인들이 가득하다. 하수인들을 뚫고 무덤 깊은 곳에서 트레바드를 제외한 티르의 수호병 전원이 죽는다. 그리고 지하에서 공허로부터 나온 존재 '사냥꾼 모르도스'가 나타난다. 그러나 결국 모르도스에게 대항할 수 없었기에 그를 무덤과 함께 봉인하고, 은빛 손을 가지고 티르의 무덤을 빠져나온다.
유물 무기의 능력은 '티르의 해방'으로, 시전시 성기사 주변 15m 범위 내의 아군을 랜덤하게 치유하고, 치유받은 대상에게 주는 성스러운 빛과 빛의 섬광의 치유량이 증가하는 능력. 다른 힐러 직업군의 능력에 비해 좋지 못하다는 말이 많으나, 신성 성기사에게 주어진 몇 안되는 광역 힐업기이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자주 쓰게 된다. 그 외에도 단일 힐에도 그럭저럭 쓸모 있는 편이다. 가속을 올리지 않는 신성 성기사의 특성상 특유의 긴 캐스팅 시간이 좀 걸리는 편. 대개는 가속 쿨기와 묶어서 사용하게 된다. 여담으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우서의 16레벨 특성 중 '티르의 해방'이라는 특성이 있는데, 신성한 광휘로 치유된 아군 영웅이 받는 모든 치유량을 증가시킨다.
이외 숨겨진 능력이 하나 있는데, 언데드 몬스터를 처치할때 극악의 확률로 은빛 손의 힘이란 버프를 준다.[18] 효과는 언데드 대상 몬스터에게 100% 공격력 증가이므로 군단에선 크게 사용할 일이 없다고 여길수 있다. 그러나 검은 떼 까마귀 성채나 카라잔같은 언데드가 많이 나오는 던전에서 이 버프를 얻으면 왠만한 딜러들을 제끼고 미터기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이를 노리고 딜딸을 치는 것은 무리이다.
숨겨진 형상은 라인하르트의 로켓 해머. 유물 연구를 5레벨 이상 달성하고 아즈스나의 파로니아르[19]에서 악마를 잡다 보면 랜덤하게 드랍된다. 주로 전역 퀘스트를 수행하는 영혼 기계 근처의 에레다르들이 드랍한다고 한다. 7.3패치 아르거스가 업데이트 된 이후로는 드랍율도 소폭 올랐고 굳이 부서진 섬의 에레다르들을 안 잡고도 아르거스의 에레다르들을 잡아서 손 쉽게 얻을수 있다.
도전모드는 검은 떼까마귀 요새에서 군주 에르드리스를 잡는 것. 중간에 딜로 미는 구간은 힐러 탑클래스 딜량을 자랑하는 신기답게 매우 쉽게 클리어할 수 있고, 막넴을 잡아내야하는 마지막 페이즈에서도 생존성이 좋기 때문에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으나 문제는 부실한 광역 힐링때문에 쫄처리 페이즈에서 골치아픈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추천 전설은 생존을 위한 프라다, 그리고 순식간에 한 녀석을 풀체력으로 채워줄 수 있는 신의 축복 강화용 전설인 티르의 손이 추천된다. 쫄처리만 잘 넘기면 쉽게 클리어 가능.

2. 관련 문서


[1] 드군 말기 지옥불 성채에서 드랍되던 지능이 붙은 양손 둔기로 봐선 드군 말기부터 미리 예정되어 있었을 수 있으며, 특히 워크래프트 3에서 팔라딘이 양손 둔기를 사용했던 것에서 비롯된 것일수도 있다.[2] 오리지널부터 등장했던 은빛 여명회의 수장.[3] 말 그대로 발나자르가 대영주를 제외한 모든 아군에게 스턴을 건다.[4] 이 때 불타는 성전때 우서의 무덤을 더럽히라는 퀘스트를 주던 우서경의 옛 제자인 메라 돈블레이드가 스승의 무덤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퀘스트를 했었던 사람이라면 묘하면서도 감동적인 연출.[5] 나중에 이 룩도 PVP 보상으로 구현할 수 있는데, 형상의 이름은 '''무너진 희망'''. 위 이미지 파일에서 4번째에 있는 형상이다.[6] 티리온이 자신의 숙적 리치 왕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자신을 구속한 서리한의 결빙을, 성스러운 빛의 힘으로 해제하고 나오기 직전에 외친 기도와 동일하다. 리치 왕의 분노 시절부터 티리온과 함께 난관을 헤쳐온 유저들은 울컥할만한 대사. 더군다나 이때 이 귓속말은 발나자르에게 제압당한 영웅이 정신지배에 저항할때 들려오며 그 순간 '굳은 의지'로써 발나자르의 정신지배를 깨트린다.[7] 굳은 의지는 유물 특성으로도 구현 되었는데 2초 이상 행동불능 상태이상이 유지되면 행동불능 상태이상을 제거해준다. 이팩트도 티리온이 결빙을 해제할 때의 이팩트와 동일.[8] 전투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몇 안되는 히든 효과지만 효과가 체감될 정도로 좋지는 않다. 언데드나 악마가 아닌 몬스터와 전투를 벌일때도 많고, 정예몬스터를 상대로도 발동되지 않으며, 매 전투마다 발생하는것도 아니고, 가뜩이나 힘의 축복 등 랜덤성이 높은 기술 데미지를 가지고 양손무기를 휘두르는 직업 특성상 치명타가 몰아서 터졌나보다 생각할뿐. 만랩달은 징기유저들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그나마 스톰하임에서 방황하는 선조의 유령들을 약화시킨후 성불시켜줘야 하는 퀘스트를 진행하던 중 죽여선 안되는 선조를 갑자기 죽여버려 퀘스트를 방해하는걸로 알아차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뜬금없이 검은 떼까마귀 요새의 전역 퀘스트 보스는 정예가 아니어서인지 효과가 통하여 징벌 성기사의 운이 좋으면 순식간에 클리어가 가능하다.[9] 참고로 파멸의 인도자를 무기로 들고 있는 상태, 징벌 성기사 일때만 합쳐준다. 이외의 특성은 아에 대화창이 안뜨기 때문.[10] 퀘스트를 클리어해서 머리가 없어지면 사용이 안된다. 반드시 머리 아이템이 그대로 있어야 한다. 클리어한 뒤 다시 얻는 경우는 상관없음.[11] 고위사제 알푸스가 있는 시계탑 달린 건물.[12] 당연히 전당 내부에 맥스웰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임무를 보내놨다면 완료하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13] 이 때 맥스웰이 죽음의 기사들에게 빚을 갚으라고 하는것으로 봐선, 죽음군주가 빛의 성소에 침입한 사건 이후라는 것을 알 수 있다.[14] 유물 무기를 탐구하다보면 나오는 사실인데, 원래 위그드릴은 브리쿨 중에서도 잔혹하기로 소문난 인물이었으나 지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토석인들이 학살당할 때 동족을 막아내며 그들을 지켜줬다. 그리고 티르에게 속죄를 청하자 속죄를 위한 도구로 진실의 수호자를 내려준 것이다. 이 때 방패의 능력으로 로켄과, 로켄에게 현혹당한 브리쿨들을 비춰서 그들을 조종하고 있던 고대 신의 타락을 보여줘서 조종당하던 브리쿨들이 회개하도록 도와준다. 이 회개한 브리쿨들이 바로 초대 티르의 수호병이자, 인간의 선조가 된다.[15] 리치 왕의 분노에서, 아서스에게 버림받고 아직도 아서스를 기다리고 있는 얼라이언스 유령을 성불시키는 퀘스트를 주는 NPC였다.[16] 문에 새겨진 조각상의 얼굴에서 빛이 뿜어져 나와 플레이어를 공격하는데, 방어 쿨기를 써야 한다. [17] 드레나이 성기사들의 호칭이다.[18] 결정타(혹은 막타)를 쳐야 효과를 본다는 의견이 많다.[19] 일리다리 격전지 왼쪽의, 악마에게 점령당한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