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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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 꽃다지 대표이사 출신의 문화예술계 21대 국회의원. 유정주 대표는 ‘머털도사’의 제작자 유성웅 감독의 딸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꽃다지’를 대표이사로서 활동한 현업 종사자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는 2012년 EBS에서 방영된 ‘신 머털도사’가 있다.[3]
2. 생애
첫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전' 제작스텝 유성웅 감독의 딸. 아버지를 따라 애니매이션 업계로 진로를 정했다. 한국애니메이션 산업협회 부회장을 거쳐 회장을 역임했다.
3. 21대 국회
3.1. 국회복장 이벤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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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3일, 홍수 재난으로 국민들 사망과 실종 소식이 끊이지 않던 시기#에[4] 유정주 의원은 "2040 청년다방"[5] 창립행사 자리에서, 함께 대표의원이 된 류호정 정의당 의원[6] 에게 오늘 입은 복장으로 내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는 이벤트를 제안한다.[7]
당시 유정주 의원은 찢어진 청바지 복장을, 류호정 의원은 빨간색 도트무늬 피크닉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그러나 8월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유정주 의원 본인은 약속된 복장을 입지 않았고, 류호정 의원만 빨간색 도트무늬 피크닉 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다. 덕분에 이는 일명 '류호정 원피스 등원 논란'으로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유정주 의원이 제안한 국회복장 이벤트에 대하여 당원 게시판에서도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에서 열린 국회라는 점을 고려했어야 한다는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자[8] [9] , 유정주 의원은 과거 유시민 의원 백바지 시절보다도 못해졌다며 수십년이 흐른 후 또 비슷한 사건이 반복되면 사람들은 지금 이 논란을 쉰내나는 사건으로 평가할지도 모른다는 일종의 조롱성 멘트를 남겼다.
유정주 의원의 제안이 발단이 된 ‘류호정 의원 원피스 등원 논란’에 대한 기타 내용은 해당 문서도 참조.
3.2. 아청법 개정안 발의
2020년 11월 19일 유정주 외 16인은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통과는 아직 미지수지만 현행 게임, 영상물에 더해 사진집, 화보집, 간행물을 추가하여 아청법의 대상이 되게 된다. 일단 본인은 웹툰이나 웹소설은 아청법 개정안의 대상이 아니라고 하였으며 실존인물에 대해 법을 개정한다고 말한 상황이다.
3.3. 애니메이션을 문화예술에 포함하는 법안 발의
유정주 의원이 발의한 문화예술진흥법개정안은 기존의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국악, 사진, 건축, 어문, 출판, 만화’ 등 문화예술의 종류에 ‘애니메이션’을 추가해 애니메이션도 문화예술의 한 종류로서 법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담았다. 기사
이전까지 문화예술진흥법에는 문화예술의 정의에 애니메이션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유정주 의원이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산업 종사자들이 예술 활동 증명을 해당 분야가 아닌 ‘영화’ 또는 ‘연예’ 등 다른 분야로 명시하여 증명받는 상황이었다.
3.4. 게임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 발의
한동안 게임업계가 자율규제를 해왔으나 2021년 들어 메이플스토리 추가옵션 확률 조작 사건 등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이 무작위적이지 않고 그 확률이 고지조차 되지 않는 등의 사건이 벌어졌다.
2021년 1월 8일, 유정주 의원 등 10인[10] 은 확률형 아이템에 관한 표시의무를 담은 게임산업법 개정안(의안번호 제2107270호)을 발의하였다.
그 외에 게임계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같은 당 이상헌(정치인) 의원이 낸 여러 관련 법안에 공동발의하였다. #
4. 소속 정당
5. 선거 이력
6. 둘러보기
[1] 출처.[2] 일부 언론사에서는 가톨릭 당선자로 분류했으나 불교 쪽에서 더 많이 언급되고 있는 듯.[3] 1.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훑어보기: 1번부터 10번까지.[4] 다만 시기 문제의 적절성은 차치하고서라도, 어차피 이 타이밍이 아니었어도 복장 자체가 맘에 안드는 사람들은 어떤 꼬투리라도 잡아서 비판했을 것이긴 하다. 당장 과거 유시민 백바지 사건도 그랬고. 더 나아가면 사실 복장도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싫기에 복장도 문제시 삼은 측면 역시 상당할 것이다. 유정주 의원은 사실 당시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인지도를 가진 의원이었지만, 류호정 의원은 다른 쪽으로 인지도가 있었기 때문.[5] 국회의원 연구단체.[6] 참석자들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자신과 가장 나이가 적은 류 의원이 상징적으로 대표의원을 맡았다.[7] 참고로 국회 복장에 대해 품위 유지 구절은 있으나, 구체적인 규정은 없다. 즉, 청바지까진 과할지 몰라도 요즘 유행하는 비즈니스룩 정도는 충분히 용인할만한 시대란 소리. 그 청바지조차도 심지어 여름엔 반바지도 IT업계 등에선 일상적으로 입고 다니긴 한다만.[8] 사실 이는 좌우의 문제라고 보긴 애매한게 당장 민주당 고민정 의원도 류호정 의원과 생각이 다른 부분은 있지만 복장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류 의원을 응원한다고 했고,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도 판도라에서 도대체 사람들이 왜 욕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옹호를 하기도 했다. 일종의 권위주의/탈권위주의 논란으로 본 셈.[9] 해당 문서에선 시기 문제를 과하게 부각시키는 면이 있는데, 사실 홍수 를 문제삼았다면 그럼 다른 땐 해도 된다는건지, 아니면 코로나19가 창궐한 2020년에는 아무 이벤트도 벌이지 말아야 한다는 건지 기준이 모호하다. 애초에 감정적, 즉흥적이기 쉬운 넷 여론 특성상 안티들의 논리도 좀 빈약하다.[10] 유정주, 강준현, 고영인, 김윤덕, 맹성규, 서삼석, 설훈, 신영대, 이동주, 이탄희[11] 더불어민주당에 흡수 합당[12] 시민사회[13] 2020년 5월 13일 더불어민주당 흡수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