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즈노사할린스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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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궁전 신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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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구역사.
러시아 사할린 주 유즈노사할린스크 시에 위치한 러시아 철도 극동 철도국의 역이다. 일본(일본 제국 철도부 가라후토 철도국)이 통치하던 당시의 이름은 토요하라역이다[1] .
1906년 협궤철도가 깔리면서 개업했다. 처음 이름은 유즈노사할린스크의 원래 러시아식 이름인 블라디미롭카 역이었다. 이 역이 있는 사할린 섬 남부는 한때(1905~1945년) 일본 땅이었지만[2]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 1945년 8월에 소련군이 사할린에 진주하고 1946년 4월 1일에 공식적으로 이 역이 소련 국유철도에 편입되었다.
일제시대나 러시아가 통치하는 지금이나 사할린 주의 주도(州都)인 유즈노사할린스크 시의 중앙역. 인구 자체가 적으니 규모도 작지만 그 역할과 위상은 일본 큐슈의 하카타역이나 홋카이도의 삿포로역에 비견될 만 하다. 사할린은 섬이므로[3] 러시아 본토와 선로가 이어지지 않아서 한 때는 독자적인 사할린 철도국이 있기도 했었고 그 때는 이 역이 본부였지만 2010년에 다시 하바로프스크에 본부가 있는 극동 철도국 산하로 격하, 편입되었다. 2019년에는 사할린 철도 전 구간이 기존 케이프 협궤에서 러시아 광궤로 전환이 완료되었다.
한반도의 부산역에서 철도연락선인 부관연락선을 통해 산요 본선의 시모노세키역으로 이어졌듯이 이 곳도 과거에는 치하쿠 연락선을 통해 홋카이도의 소야 본선으로 이어졌었다.
이 역에 본사를 둔 것으로 설정한 JR 가라후토(일본어) 홈페이지가 있다. 물론 이는 장난성으로 만들어진 개인 홈페이지니 실제로 착각하면 곤란하다[4] . [5]
유리궁전 신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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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구역사.
1. 개요
러시아 사할린 주 유즈노사할린스크 시에 위치한 러시아 철도 극동 철도국의 역이다. 일본(일본 제국 철도부 가라후토 철도국)이 통치하던 당시의 이름은 토요하라역이다[1] .
2. 역 정보
1906년 협궤철도가 깔리면서 개업했다. 처음 이름은 유즈노사할린스크의 원래 러시아식 이름인 블라디미롭카 역이었다. 이 역이 있는 사할린 섬 남부는 한때(1905~1945년) 일본 땅이었지만[2]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 1945년 8월에 소련군이 사할린에 진주하고 1946년 4월 1일에 공식적으로 이 역이 소련 국유철도에 편입되었다.
일제시대나 러시아가 통치하는 지금이나 사할린 주의 주도(州都)인 유즈노사할린스크 시의 중앙역. 인구 자체가 적으니 규모도 작지만 그 역할과 위상은 일본 큐슈의 하카타역이나 홋카이도의 삿포로역에 비견될 만 하다. 사할린은 섬이므로[3] 러시아 본토와 선로가 이어지지 않아서 한 때는 독자적인 사할린 철도국이 있기도 했었고 그 때는 이 역이 본부였지만 2010년에 다시 하바로프스크에 본부가 있는 극동 철도국 산하로 격하, 편입되었다. 2019년에는 사할린 철도 전 구간이 기존 케이프 협궤에서 러시아 광궤로 전환이 완료되었다.
한반도의 부산역에서 철도연락선인 부관연락선을 통해 산요 본선의 시모노세키역으로 이어졌듯이 이 곳도 과거에는 치하쿠 연락선을 통해 홋카이도의 소야 본선으로 이어졌었다.
3. 여담
이 역에 본사를 둔 것으로 설정한 JR 가라후토(일본어) 홈페이지가 있다. 물론 이는 장난성으로 만들어진 개인 홈페이지니 실제로 착각하면 곤란하다[4] . [5]
[1] 유즈노사할린스크시의 당시 이름이 토요하라시(豊原市)였다.[2] 1943년부터는 한반도와 대만과는 달리 내지로 취급되었다. 외부 식민지가 아닌 일본 열도 본토의 일부라는 뜻.[3] 사할린의 면적은 72,492km²로 약 7만 8천의 홋카이도나 약 10만km2인 남한보다 약간 작고 대만이나 큐슈보다는 큰 정도. 단 일본이 통치했던 남부 사할린의 면적은 대만과 거의 같았다.[4] 또 그걸 굳이 따지자면 일단 네임서버(JR은 ns.necidc.net, 이 괴랄한 사이트는 ns1.neweb.ne.jp.)부터 다르고, 사이트도 조잡하다(...) 사실 이런 류의 페이지가 몇 개 더 있다.[5] 원래는 '가라후토 여객철도 주식회사'(樺太旅客鉄道株式会社)라는 글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