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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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建榮
1926년 9월 2일 ~
대한민국군인, 정치인이다. 종교불교이다.
1926년 강원도 영월군에서 태어났다. 제천 송학고등보통학교를 다니다가 전학가서 원산 난곡고등농림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육군사관학교 제7기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복무하였다. 제6보병사단 사단장, 제5군단 군단장, 국방부 관리차관보, 중앙정보부 차장 등을 거쳤다. 1979년 2월 제3야전군사령관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12.12 군사반란을 막으려다 실패하고[1], 이듬해인 1980년 초 신군부에 의해 강제로 육군 중장으로 예편당했다.
예편 후 한국마사회에서 회장, 고문을 역임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국민당 전국구 국회의원 제6번으로 당선되었다. 그리고 통일국민당에서 안보위원장, 당무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같은 해 치러진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 정주영 통일국민당 후보가 패하자, 이듬해인 1993년 통일국민당을 탈당하고 민주자유당에 입당하였다. 민자당 입당 시 유학성과 같은 당에 몸담게되어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결국 12.12 관련 사법처리 때 증인으로 나서며 유학성을 비롯한 옛 5공 신군부(하나회) 인사들을 감옥으로 보내는데 일조한다. 하지만 15대총선은 불출마...

[1] 당시 9사단노태우의 불법 군사행동을 막기 위해 9사단 참모장(대령) 구창회와 통화한 육성 녹음이 공개됐으며, MBC 드라마 제4공화국(5부 49분쯤)과 제5공화국(8화 5분쯤)의 해당 에피소드에도 등장한다. 물론 육사 18기 하나회였던 구창회는 거짓말로 이건영을 속이고 직속상관 노태우를 따랐고, 그 공으로 노태우 정권에서 자신이 속였던 이건영도 지냈던 3군 사령관(대장)까지 지냈다가 김영삼 정권의 하나회 숙청으로 군복을 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