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켄티우스

 

Innocentius
1. 교황명 인노첸시오
2.1. 활약


1. 교황명 인노첸시오


Innocentius / Innocenzo
교황명에 쓰이고 그 뒤로 유럽인의 이름으로도 간간히 쓰이던 이름이다. 어원은 '무결하다'는 뜻. 교황/명단 문서 참고.

2.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소환수


魔女狩りの王《イノケンテイウス》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스테일 마그누스소환수.
'''마녀 사냥의 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걸로 볼 때, 이름은 중세의 교황 가운데 가장 마녀사냥에 앞장 섰던 교황 인노첸시오 8세(Innocentius VIII)[1]에서 따온 듯. 이노켄티우스는 오역으로, 인노켄티우스(고전 라틴어) 혹은 인노첸시우스(교회 라틴어)가 정확한 번역이다.
스테일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마법으로, 카드를 이용한 대규모 마법진을 만들어서 소환한다.[2] '교황급 술식'이라 불린다.
소환된 이노켄티우스의 모습은 검은 심지와 로 이루어진 거인이며, 불로 이루어져 있어서 일반적인 무기는 통하지 않고 주변으로 열기를 방출하여 평범한 사물은 간단히 불태워버린다.
마술의 핵은 거인의 모습이 아니라 룬 카드로 이루어진 마법진이며, 그러므로 마법진 자체가 남아있는 한 이매진 브레이커와 부딪쳐도, 부딪친 부분만 사라진 다음 다시 재생되어버린다. 그러므로 이매진 브레이커로도 불의 거인을 없애는 것은 일단 불가능에 가깝다.
사실 엄청나게 강력한 술식임에는 분명하다. 화염 그 자체이기 때문에 한 번 발동되면 물리적인 공격에는 거의 면역인데다가 마법적으로도 엄청 튼튼해서 도무지 막아낼 방법이 없고 파괴력도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준비가 상당히 많이 필요하며 룬카드의 범위 내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4000장을 붙인다고 치면 한 장당 1초씩 걸린다고 가정해도 스테일이 혼자하면 준비에만 1시간은 걸린다.(…)[3] 스테일의 간판 기술이지만 준비가 엄하다보니 자주 나오지는 않는 편. 딱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매지션즈 레드와 같은 취급. 하지만 카드 배치에 따른 술식적 이점이나 룬 은폐같은 요소를 무시하고 당장 사용하려하면 할 수는 있는모양이다. 마력으로 카드다발을 주변에 흩날리고 사용하는 모습이 1권에 한 번 나온다. 그렇지만 이건 좁은 방에서 방패, 시선돌리기 용도로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평상시에 이렇게 해봐야 마력만 낭비하는 행위일 것이다.
극장판에서는 위의 단점 일부를 극복하여 활약했다. 작중 두번 등장하는데, 카드를 설치해서 활용되는 거점방어가 아닌, 대량의 카드 그 자체를 매개로 하여 발현하여 차량 추격신의 고속 전투에서 터널 안의 검은 까마귀부대의 메카닉을 문자 그대로 '''쓸어버리며''' 날뛰고, 마지막 엔디미온 퍼지때 앞을 가로막는 인형을 무시한채 통째로 긴급 퍼지 시스템의 고정장치를 증발시켜 버리면서 그 강력함을 입증했다.

2.1. 활약


  • 1권 : 스테일이 소환하여 카미조 토우마를 위협하지만, 토우마가 스프링클러를 사용해서 건물에 붙여두었던 룬 카드에 적힌 룬 문자를 번지게 해서 약화시키고 이매진 브레이커로 지워서 소멸시킨다. 이후 요한의 펜 상태인 인덱스의 드래곤 브레스에 맞서는 토우마를 지원하기 위해 탱킹용으로 사용하지만 금방 역산당하여 요한의 펜이 브레스에 추가 영창을 입력하자 소멸해버린다.
  • 7권 : 올소라 아퀴나스를 구하기 위해 아마쿠사식 십자처교의 도움을 받아 4300장 정도의 룬 카드를 써서 간략하게 소환했다. 아녜제 상크티스 휘하의 수녀 몇 백명을 압도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현재까지는 이노켄티우스의 전성기 급 대활약.
  • 10권 : 올리아나 톰슨에게 쓰러진 스테일이 필사적으로 소환하여 토우마와 호흡을 맞췄다. 일부러 토우마에게 피해가 갈 위치로 공격, 그것을 토우마가 오른손으로 쳐내어 궤도를 변경하는 변칙적인 공격으로 올리아나를 압박했다. 두 사람의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낮은 팀워크 탓에 흐름을 읽는 것에 능숙한 올리아나의 카운터를 효과적으로 봉쇄할 수 있었다.
  • 20권 : 요한의 펜이 발동한 인덱스를 상대로 3체의 이노켄티우스를 소환하고 삼위일체를 이루게 하여 상호간에 마력을 순환시켜 안정화시킨다. 하지만 결국 펜덱스는 당해내지 못한다.

3. 경계선상의 호라이즌의 등장인물


[image]
이노켄티우스(인노첸시오)[4] (성우: 나카타 조지) : K.P.A Italia의 교황총장이자 가톨릭의 수장. 적의 무장을 강제로 해제시키는 능력을 가진 대죄무장을 사용하는 팔대용왕 엄청난 다혈질성격이다. 애니 11화 참고.[5]
현재 갈릴레오와 함께 행방불명.

[1] 1484년 〈지고의 것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Summis Desiderantes〉라는 대칙서를 발행해 독일마법이 퍼져 있음을 개탄하고, 슈프렝거와 크레머에게 이를 색출할 권한을 주었다고 한다. 말레우스 말레피카룸 항목 참조.[2] 참고로 저 룬 카드가 금서목록의 설정구멍 중 하나로 이름이 높다. 스테일 마그누스 항목으로.[3] 나중에 마술로 빠르게 붙이는 묘사가 나오지만 1권 첫 사용시에는 이렇게 붙인 흔적이 있다.[4] 둘 다 맞지만 정발본에서는 이노켄티우스로 표기했다.[5] 나카타 조지의 얼마 안되는 망가지는 연기. 특히 11화에서 뛰는 장면에서 11년 4분기 화제작조깅왕 마파건담이 떠오른다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