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노조미 코타(望 公太), 삽화가는 029(오니쿠).[1] 최종 보스급이나 가지고 있을 법한 이능을 가지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일상물계 하렘 러브 코미디 작품이다.
2. 줄거리
나를 포함해 문예부에 속한 다섯 명은 반년 전 터무니없는 능력에 눈을 떴다. 그리고 장대한 학원 이능 배틀의 세계로 발을 내딛...지 않았다?!
"아무 일도 안 벌어지냐!"
이능에 각성해보긴 했으나 일상은 완전무결하게 평화롭다. 세계를 멸망시킬 비밀기관 따위는 없다! 이능 전쟁도 없다! 용사, 마왕 따위 있지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초월적 이능을,
"흑염의 용에 수염 나게 했다ㅡ!!"
쉽게 말해 낭비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줄곧 이능 배틀을 동경해 오던 나는 알고 있다. 진정한 싸움의 순간이......
"후우, 바보 아니니?"
3. 발매 현황
4. 특징
제목과는 달리 배틀 요소는 거의 없'''었'''다.[2] 각종 유명작의 이름이나 캐릭터, 명대사 등이 대놓고 실명으로 인용되는 등 어찌보면 《라노벨부》와 비슷한 시점에서 사기안계 중2병을 다루는 일종의 메타픽션적 요소도 강하다.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AURA 등의 작품들이 사기안계 중2병을 부정적으로 그리는 것과 비교하면 그런 면모는 적은 편이다. 본작의 사기안계 중2병 환자들은 여타 작품의 '망상전사'와는 달리 중2병에도 TPO[3] 를 분별할 수 있는 것으로 그려지며 기본적인 수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들은 갖추고 있다.
5. 등장인물
6. 설정
- 이능(異能)
작품의 가장 중요한 요소. 단어 그대로 특수능력을 의미한다. 작중시점 반년 전에 갑자기 랜덤으로 이능이 생겼다. 능력은 사람들마다 랜덤이며 사기급으로 강한 것도 있는 반면에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것도 있다. 이능전쟁의 애초 목적 때문에 어떤 한 이능이 전쟁을 종결 지을 정도로 엄청난 것은 일단은 없다[4] .
기본적인 사용법은 각성과 함께 자동으로 알게 된다(원작판,만화판에서 설명). 기타 응용법이나 명명은 순전히 사용자의 활용 - 주로 중2력 - 에 달려 있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각성과 함께 자동으로 알게 된다(원작판,만화판에서 설명). 기타 응용법이나 명명은 순전히 사용자의 활용 - 주로 중2력 - 에 달려 있다.
- 이능전쟁
정령들이 천명의 인간들에게 이능력을 부여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8명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서로 싸우게 만든 전쟁. 전쟁의 이유는 거창한 것은 없고 사실 요정들의 예능쇼 같은 것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이능전쟁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는다. 부상자는 나올 수 있단 얘기
허나 9권에서 반전이 일어난다. 판타지아의 몸에 잔류사념으로 남은 제이온이 히토미와 접촉해서는 어째서 배틀로얄인 정령전쟁이 8명에서 끝날 것 같냐며, 실제로 지난번 4차에는 2명까지 플레이어가 살아남았고, 개중 한 명이 유사노였다. 정령전쟁이 정령들이 플레이어들에게 말해준 것과는 아주 다를 수 있다는 거대 떡밥이 투척되었다.
이능 전쟁에 대해서는 외전인 5권에 잘 묘사되어있다. 일단 참가자가 죽은 후에 다시 살아나긴 하지만, 상대방을 게임 오버를 시키려면 진짜로 죽여야하기 때문에 일단 살인 행위를 해야한다.[5] . 미니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형체도 남기지 못하고 절명할지라도 정령들이 되살려준다. 다만 사망하여 탈락할 경우 이능과 이능전쟁에 대한 기억만 깨끗히 지우고 일상으로 복귀한다.
허나 9권에서 반전이 일어난다. 판타지아의 몸에 잔류사념으로 남은 제이온이 히토미와 접촉해서는 어째서 배틀로얄인 정령전쟁이 8명에서 끝날 것 같냐며, 실제로 지난번 4차에는 2명까지 플레이어가 살아남았고, 개중 한 명이 유사노였다. 정령전쟁이 정령들이 플레이어들에게 말해준 것과는 아주 다를 수 있다는 거대 떡밥이 투척되었다.
이능 전쟁에 대해서는 외전인 5권에 잘 묘사되어있다. 일단 참가자가 죽은 후에 다시 살아나긴 하지만, 상대방을 게임 오버를 시키려면 진짜로 죽여야하기 때문에 일단 살인 행위를 해야한다.[5] . 미니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형체도 남기지 못하고 절명할지라도 정령들이 되살려준다. 다만 사망하여 탈락할 경우 이능과 이능전쟁에 대한 기억만 깨끗히 지우고 일상으로 복귀한다.
- 전쟁관리 위원회
이능전쟁을 관리하는 정령들의 단체. 신급의 이능력자들이 죄다 문예부에 몰려있어서 대책을 짜는 모양이다. 리티아의 말에 의하면 나이든 정령들로 이루어진 듯 하다.
- F
이능전쟁에 반대하며 전쟁을 종결시키기 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싸우는 이능력자 집단. F 주모자인 정령 제이온은 원래 전쟁관리 위원회의 일원이었고, 모종의 이유로 조직을 탈퇴하여 전쟁을 막으려 하고 있다. 5권 내용에서 키류가 F를 박살냈기 때문에 실패. 주모자인 제이온도 잡혀가서 투옥됐다고. 작품 시간대 1권에서 이미 괴멸된 상태이다, 키류가 안도를 만난 후에 F를 괴멸시키러 갔다.
F의 일원들은 전쟁위원회에서 능력을 부여한 천명의 참여자들 말고 제이온이 따로 능력을 부여한 인원들이다. 현재는 F 조직 자체가 폴른 블랙에게 괴멸된 상태이다. 키류와 시스템 둘이서 괴멸시켰다, 키류의 능력이 능력인지라 가능했던 일.
F의 일원들은 전쟁위원회에서 능력을 부여한 천명의 참여자들 말고 제이온이 따로 능력을 부여한 인원들이다. 현재는 F 조직 자체가 폴른 블랙에게 괴멸된 상태이다. 키류와 시스템 둘이서 괴멸시켰다, 키류의 능력이 능력인지라 가능했던 일.
- 더렵혀지지 않은 사도(버진 차일드)
키류 하지메가 문예부 일원들을 일컷는 말. 안도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최상위 클래스의 이능력자들에다가 한그룹으로 되어있어서 전쟁관리위원회에서 일단 이능전쟁에서 격리를 시키는 중이기 때문에 문예부 일원들은 이능전쟁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다.[6]
- 붉은 성서(블러디 바이블 )
안도 쥬라이의 흑역사 노트. 각종 중2병 설정들을 기록한 노트. 붉은 성서를 한문으로 쓰고 영문으로 Bloody Vivre라고 썼다. 원래 성서의 영문 단어는 Bible이지만 스펠링을 알려준 사유미가 일부러 Vivre라고 알려줬다. Vivre는 패션 백화점 이름에다가 해당 노트를 산 문방구 이름. 자매품으로 키류 하지메는 신이 포기한 계획서(리버스 크로스 레코트)를 가지고 있다.
- 신의 고서점(갓 오프)
문예부의 책장. 문예부의 역사는 매우 길어서 다양한 서적들이 존재한다. 과거 문예부 선배들이 구입하여 기능한 책들로 이루어져있고, 초판본이나 절판이 된 레어한 서적들도 있다고 한다. 만화책에서 소설까지 그 분야는 다양한 듯 하다. 이명은 당연히 안도가 붙인 것.[7]
7. 미디어 믹스
7.1. 드라마 CD
2013년 5월 현지에서 드라마 CD 발매.
7.2. 코믹스
[image]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가 만화판으로 쿠로세 코우스케(黒瀬浩介)가 콤프에이스 2013년 9월호부터 연재중이다. 국내 미정발.
애니판에서 제외된 에피소드나 각종 패러디들이 여과없이 등장하는데다가, 훌륭한 원작재현, 코믹스만의 연출 등으로 원작 팬들에게는 대호평.
2015년 3월 20화로 완결되었다. 다른 라노벨처럼 장기 연재가 아닌 홍보용으로 제작이된 만큼 일찍 완결이나서 아쉽다는 평도 적지 않다. 엔딩은 애니판처럼 오리지널 전개로 완결이 났고, 안도와 토모요의 데이트 에피소드에서 애니판 엔딩을 비슷한 전개로 스토리가 완결이 났다.
7.3. 애니메이션
[image]
킬라킬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트리거에서 애니메이션화가 이루어졌다. 트리거의 대표이사인 오오츠카 마사히코가 직접 총감독/각본을 맡았다. 오오츠카의 말에 따르면 킬라킬 등 트리거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신인 애니메이터들이 꽤나 많이 참여했다고.
성우 캐스팅은 드라마 CD와 달라졌다. 방영 시기는 2014년 10월. 주관 방송국은 테레비 도쿄.
1쿨 12화 완결에, 원작 7권까지 분량으로 제작이 되었고 마지막 12화는 오리지널 전개로 끝났다.
국내 방영사는 역시 애니플러스. 때문에 더빙판은 나오지 않았다. 반면 미국에서는 영어더빙되어 방영되었다.
7.3.1. PV
1차 PV
2차 PV
7.3.2. 주제가
- OP - OVERLAPPERS
- ED - You Gotta Love Me!
7.3.3. 회차 목록
7.3.4. 에피소드 가이드
원작 특성상 옴니머스식 에피소드와 장편 에피소드들이 있기 때문에 주로 단편 에피소드들이 많은 3권의 에피소드들을 중점으로 제작이 되었고, 시간대도 원작과 많이 다르다.
7.3.5. 평가
전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 9~11화에서 하토코와 토모요의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잘 표현하는 등, 연출도 수준급이며 원작과는 다른 오리지널 스토리도 잘 풀어나갔다.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거리낌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반면 원작 팬들에게는 혹평이 많은 편. 어른의 사정 탓이라지만 실명 인용 및 패러디는 전부 삭제되었고(원작에서는 타작품들의 대사 패러디들이 많이 나오는데, 상당수가 삭제됨) 전개가 너무 빨라지면서 원작의 만담 등의 개그 요소가 많이 사라졌다. 또한 키류 하지메와의 만남이나 토모요의 중2병이 안도에게 들키는 장면 등의 꽤 중요한 부분들의 순서가 뒤바뀌어서 부자연스러운 장면들이 보인다. 중후반부에 작화가 꽤 망가지거나(특히 4화, 6화) 한 권 분량의 스토리를 한 화에 우겨담기 위해 캐릭터들이 설명충이 되는 현상(이것도 6화에서 특히 심하다 )이 벌어지는 등, 한계도 많다. 이게 가장 크게 드러난 에피소드가 7화인데, 하토코가 어째서 그렇게 화를 내는 것이며 안도 가족과 하토코가 어떤 관계에 있는지 제대로 된 묘사를 하지 않아서, 안도 남매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원인이 됐다..
하지만 모든 원작이 있는 작품을 다른 매체로 옮기면서 겪는 고통중 하나가 원작 팬의 '나의 아스카는 그렇지 않아' 이다. 상호 매체는 표현이나 제작사의 사정 등 별개로 봐야 하고, 차이는 필연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과도한 각색이나 작품의 의도를 희석시키는 것은 지탄 받을 이유하지만, 작품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이 아닌 표현의 방법이나 묘사의 순서 등이 원작과 다르다고 무조건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
7.3.6. 패러디
원작에서는 상당수의 다른 작품들의 패러디가 나왔지만 어른들의 사정에 의하여 원작에 나온 상당수의 패러디들이 삭제되었다.
[image]
1화부터 킬라킬의 패러디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작중에 나오는 권투 글러브가 권투부 주장이 끼던 글러브이고 킬라킬에서 나오던 연출로 글씨가 나오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10]
[image]
1화에서 안도가 쿠도에게 이능이 빼았겨서 울부짖는 부분의 대사는 강철의 연금술사의 에드워드 엘릭의 대사이다.[11] 만화판에서는 강철의 연금술사 그림체로 패러디 하였지만 애니판에서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대사만 나온다.
2화 극초반에 안도가 문예부 부원들에게 이명 짓는 법을 알려주는데 화이트보드에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명(二っ名) 이명(異名)강좌라고 써 있다(...) 물론 리제로와는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image]
3화에서는 역시 킬라킬에 나왔던 기이한 형상의 라켓이 등장. 이는 만화판에서도 나온다. 안도는 테니스 도중 "팬티가 아니니까 부끄럽지 않잖아?"라는 말을 한다.
[image]
4편에서는 헌터X헌터의 크라피카의 패러디가 나왔다. 이부분은 만화판에도 나온다. 이외에도 초등학생은 최고야!라는 대사라던가 해당 부분의 작화는 로큐브의 패러디.
[image]
8화에서는 문예부 인원들의 포즈는 죠죠서기이다. 원작에서 유난히 죠죠의 언급이 많다.
[image]
[image]
또한 10화의 수영장에서 만칸쇼쿠 마코의 등장과 함께, 퀴즈 대결장의 세트 배경의 색배치와 모양이 그것의 덩어리와 같다..! 이외 10화에서 퀴즈진행을 하던 여진행자의 경우 얼굴의 점이나 머리띠 색,눈동자 색 등의 배치가 아이돌 마스터의 오토나시 코토리와 동일.[12]
[image]
마찬가지로 10화 중 퀴즈대회에서 주인공 일행 옆에 이카리 겐도, 이카리 유이, 가운데엔 어린 신지가 참가했다!!
7.3.7. 기타
- 5, 6화의 최속 방영시간이 일시적으로 수목 새벽 시간대가 되었다. 7화 이후로는 정상 루트로 재진입.
- 7화의 회상신에서 안도가 하토코에게 권한 라이트 노벨은 원작자 노조미 코타의 데뷔작인 《해피 데스 데이》.
- 7화에서는 쿠시카와 하토코가 주인공의 중2병에 대해서 수년 동안 묵혀 왔던 감정을 폭발시키는 장면이 묘사되었는데, 하토코의 담당 성우인 하야미 사오리의 열연과 함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동시에 이 편은 모치즈키 토모미가 콘티를 담당해서 감정선 연출에서도 호평을 받은 에피소드기도 하다. 자세한 상황은 쿠시카와 하토코 문서 참조.
- 10화에서 같은 방송국 주관인 성검사의 금주영창(...)을 간접 홍보했다.
- 7화가 큰 화제를 일으켰음에도 불구, BD/DVD 초동 판매량은 1491매로 14년 4/4분기 작품 중에서도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 방영이 끝난 직후 총감독 오오츠카 마사히코는 제작에 대한 감회를 토로하기도 했다. 시리즈 구성을 시작한 무렵에는 원작이 4권까지만 출간된 상태였는데 순식간에 9권까지 나와서 난감했다고
- 애니화 이후에 쓰여진 10권에선 애니판마저 페러디로 사용된다. 그건 애니판에서만 있던 일이라던지 미레이의 이상 상태를 두고 애니에서처럼 빙의된 건 아닌 것 같다던지.
8. 바깥 고리
-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일본어)
- 애니메이션 공식 트위터(일본어)
[1] 029가 맡은 다른 유명작으로는 《알바 뛰는 마왕님!》이 있다.[2] 실은 주인공 일행이 모르는 곳에서는 진짜 이능 배틀이 펼쳐지고 있으며 이를 다룬 단편도 잡지에 연재되었다. 본편에서도 이능 배틀의 세계에 대해 떡밥이 뿌려지다가 결국 문예부 일행에게도 배틀이 다가왔다.[3] 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4] F가 조정 중이던 시스템이 그런 이능이 될 뻔했으나 카운터 이능이 등장했다.[5] 키류의 경우에도 빈사 상태는 아니지만 여기저기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다친 적도 있다. 이런 건 정령들이 안 고쳐주는 모양. 죽어야 소생시켜주기 때문에 죽을만큼 부상을 입으면 꽤 괴로울 듯.[6] 사실 버진 차일드의 Child라는 단어는 1명의 아이의 뜻으로 문예부처럼 다수의 인원들은 칠드런(Children)이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다. 만년 전교 1등만 하던 키류가 이런 실수를 할리는 없을 테니, 아마도 칠드런보단 차일드의 어감이 좋아서 명명햇을지도. 이외의 추측으로는 뭔지 모르는 이능을 가진 안도 쥬라이 1명을 말하는 것일지도 모르고, 안도 쥬라이의 이능 자체를 개체로서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7] 역사가 오래된 대학의 만화 동아리에도 이런 경우가 많다.[8]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9] 전반부 부분의 내용은 삭제, 후반부를 중심으로 다루었다.[10] 만화판에서도 나온다.[11] 에드워드 엘릭 항목을 보면 동생 알폰스가 육체가 빼앗겨 사라진 후 외친 대사.[12] 공교롭게도 히로인 4명 성우 모두 아이돌 마스터 성우진이다.(야마자키 하루카 - 카스가 미라이, 하야미 사오리 - 타카가키 카에데, 타네다 리사 - 타나카 코토하, 야마시타 나나미 - 오오츠키 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