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옥

 

[image]
[image]
1975년작 바보들의 행진에서의 모습.
'''이름'''
이영옥(李令玉)
'''출생'''
1955년 8월 15일 (69세), 충청남도 보령군 대천면(현 보령시)
'''신체'''
160cm, 45kg, B형
'''학력'''
상명여자고등학교
'''직업'''
영화배우
'''데뷔'''
1963년 영화 '내 별은 어느 하늘 아래'
1. 소개
2. 여담
3. 출연


1. 소개


한국의 여배우로 70년대, 80년대를 풍미한 영화배우로 유명하다. 드라마에서도 어느 정도 활동을 했지만 영화에서의 활약이 더 돋보이는 여배우이다.
초등학교(당시에는 국민학교) 2학년 시절. 친언니와 함께 동성 영화사에서 연기수업을 받는 도중 고 조긍하 감독에 의해 캐스팅되어 '내별은 어느 하늘 아래'의 아역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된다. 3년 뒤에는 고 신상옥 감독의 작품인 ‘꿈’에서 조신(신영균)의 딸로 출연했으며, 여러 영화에서 연기자로 여러 편 출연하며 아역배우로서의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귀염둥이 막내딸여중생, 여고생, 발랄한 여대생을 비롯한 성인 연기까지 하면서 본인이 자라는 과정의 알맞는 배역을 다수 거치면서 성공한 보기 드문 케이스.
노진섭 감독의 ‘처녀시절’에서는 거액을 상속받는 고3 여학생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성인 배우로 발돋움하게 된다. 뒤이어 개봉한 '장화홍련전'에선 그녀의 18살의 앳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린 나이에 어느정도 이름을 날린 이영옥은 '초연'에 출연해 신인 배우 이형대 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1] 이후 정소영 감독의 '아빠와 함께 춤을', 그리고 하길종 감독의 바보들의 행진에서 발랄한 여대생 영자 역을 맡게 된다. 당시에는 보기드문 서구적이면서도 세련된 청바지 차림등의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용산역에서 군대가는 남자친구를 배웅하는 장면은 정말 당대 최고의 명장면이었다. 여기에서 사고방식과 언어는 바로 오늘날의 여대생을 말하고 있다. 아직 성숙한 여인으로의 체취가 풍기지 않고 풋풋한 모습의 분위기인 이영옥은 오히려 매력 포인트이자 장점이었다. 그리고 이 작품으로 인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스타가 되었고 성인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뒤이어 하길종 감독의 영화 ‘병태와 영자’, '병태와 영자(속편)’ 등에서도 이러한 이미지는 계속 이어지는데,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강미애, 김지수, 박지영 등의 아름다운 귀신 캐릭터를 바통을 이어받아 ‘장화홍련전’ ‘수절’ ‘너 또한 별이 되어’ 등에서 한을 품고 이승을 배회하는 귀신 역할을 맡기도 하였다. 이 때에 그녀 최고의 흥행작이라 꼽을 수 있는것은 1978년도작의 내가 버린 여자이다. 무려 3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당시 겨울여자의 흥행으로 스타가 된 장미희 주연의 별들의 고향(속)보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당시 정윤희를 위시한 신트로이카 시대가 도래했을 때 김자옥과 더불어 유일하게 트로이카 여배우들한테 밀리지 않는 여배우였다.
그동안 영화에서만 주로 출연한 이영옥은 이에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에도 다수 출연하였다. ‘윤진사댁’ ‘제3교실’(MBC), ‘충의’ ‘꿈꾸는 해바라기’(KBS) 등 출연하였으며, MBC 라디오의 ‘이 밤을 즐겁게’ 등 나레이션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이후 영화 '파행', '아들나라', '애수의 하모니카' 등 아줌마 역으로서의 연기도 펼쳤지만 그 이후론 갑자기 영화 출연히 뜸해졌다.
1980년대까지는 한창 잘나가다가 1990년대를 기점으로 브라운관에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아 80 ~ 90년대생들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중장년층들은 이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그나마 꽤 된다고.
특유의 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인해 당시 극성팬들도 꽤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여러명이서 모여 그녀의 집앞에까지 쫓아가기도 했을 정도였다고.

2. 여담


여담으로 한창 잘나갔을 때 사진을 보면 가수 장나라와 많이 닮았다고 한다.

3. 출연



[1] 신구 배우가 이 영화에 출연한 건 맞는데 남주인공의 직장 상사인 조연으로 출연한 거다. 네*버만 보고 글쓰지 말고 적어도 https://www.kmdb.or.kr/ 에서 확인하고 글을 작성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