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드라마)

 



'''JTBC 금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2020)
''Itaewon Class''

'''장르'''
드라마
'''방송 시간'''
금 · 토 / 오후 10:50 ~ 12:20
'''방송 기간'''
2020. 01. 31. ~ 2020. 03. 21.
'''방송 횟수'''
16부작
'''제작'''
[1], 콘텐츠 지음[2], [image]
'''채널'''
[image]
[image]
'''

'''
'''제작'''
이상윤, 정수진, 한석원
'''연출'''
김성윤[3]
'''극본/원작'''
조광진[4][5]이태원 클라쓰
'''출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안보현, 김동희
'''시청 등급'''
(언어, 주제, 모방위험)
'''관련 사이트'''
[6]
1. 개요
2. 기획 의도
3. 마케팅
3.1. 예고편
3.2. 포스터
7. 시청률 및 평가
7.1. 시청률
7.2. 평가
9. 기타


1. 개요


2020년 1월 31일부터 3월 21일까지 방영되었던 JTBC 금토 드라마.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이라는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이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 청춘 드라마이다. 광진 작가의 동명의 웹툰인 이태원 클라쓰를 원작으로 한다.

2. 기획 의도


[image]
“원하는 것만 하며 살 수 있냐?”, “혼자 사는 세상이냐?”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많은 사람들이 이런 타인의 말에 길들여져 자신의 가치관을 ‘현실’이라는 ‘장벽’에 맞춰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다.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 정해진 틀 안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어른스럽고,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여겨지고 있는 현시대이기에. 없는 자의 소신은 이득 없이 고집이고 객기가 되는 세상.하지만 그렇게 타인과 세상에 맞춰가는 삶이 정말 잘 사는 삶일까? 누구를 위한 삶인가?삶에서 제일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이어야 하지 않을까?당신의 삶에 당신은 있는가?여기 고집, 객기로 똘똘 뭉친 사회 부적응자 한 놈이 있다.박새로이.이 남자는 무릎 한 번을 꿇지 못해서 고등학교 중퇴, 전과자가 되었다.재벌의 갑질로 인해 꿈, 가족 모두를 잃고 끝없는 나락 속에서 우연히 걷게 된 이태원 거리. 다양한 인종, 느낌 있는 이국적인 건축물, 자유로운 사람들, 각국의 맛있는 요리들.세계가 압축된 듯한 이태원에서 자유를 느낀 그는, 다시금 희망을 품고 반해버린 이곳 이태원 골목에서 뜻이 맞는 동료들과 창업을 시작한다.“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주인공 박새로이는 타협하지 않는다. 자유를 쫓는 힘없는 자의 소신, 필연 같이 찾아오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관철 시키며 원하는 바를 이루려 한다.그는 머리가 똑똑하지도, 특출한 재능이 있지도 않다. 그저 단단할 뿐.그런 보통사람인 새로이의 거침없는 행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때는 그와 같은 삶을 살았으나 현실에 타협했을, 또는 그 험난한 길을 걷고 있을 많은 시청자로 하여금, 
카타르시스와 강한 자극을 줄 것이다.


3. 마케팅



3.1. 예고편





'''티저 1'''
'''티저 2'''
'''티저 3'''


'''온라인 티저'''


'''본편 예고'''
'''하이라이트'''

3.2. 포스터


'''티저 포스터'''
'''단체 포스터'''
<rowbgcolor#ffffff> '''4인 포스터'''
'''메인 포스터'''

4. 등장인물




5. OST



◇ 2020년 3월 24일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가호의 시작, 김필의 그때 그 아인, 하현우의 돌덩이가 일간 1,2,4위를 기록하며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주인공 박새로이의 테마라고 할 수 있는 세 곡을 비롯하여 수록된 OST가 전반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며 역대급 드라마 OST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세 곡은 기존의 음원 강자들 곡이 아닐뿐만 아니라 뒤늦게 드라마의 힘으로 역주행 한 곡들이라 높이 살 만 하다.
◇ 박성일 음악감독의 코멘터리
Part1-이찬솔 'Still fighting it'
미국 싱어송라이터인 벤 폴즈(Ben Folds)의 노래가 원곡이에요. 감독님이 드라마 준비 단계부터 이 음악을 생각하고 계셨어요.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하는 내용의 노래에요. 첫 번째 OST를 공개하는 데 있어서 이 노래를 리메이크 해서 발매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1, 2부에서 손현주 선배가 주인공 급으로 나와요. 시청자들은 젊은 아이들의 치기 어린 이야기를 기대했을 거예요. 이 작품의 정서가 확정되기 전인데 아버지 캐릭터가 주인공이고, 엄청난 깊이를 보여주죠. 아버지에 대한 노래를 첫 OST로 발매하는 편이 조금 더 몰입에 유리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대신 원곡이 우리가 원하는 정서가 아니라서 편곡에 많이 힘썼어요.”
Part2-가호 '시작'
“1위를 할 거란 건 생각지도 못했어요. 감독님이 ‘메인 테마이자 밝고 힘이 나는 노래’라고 표현해주셨어요. 만약 가수를 위해 쓴 노래라면 후렴에 ‘워!’라고 소리치는 부분을 없앴을 거에요. 록 음악 하는 뮤지션이 무대 위에 멋진 액세서리를 하고 나와서 ‘워!’ 외치면 사람들은 ‘어? 뭐야?’ 할거에요. 하지만 영상에 삽입되는 거니까 허용될 거라고 판단했어요. 새로이와 단밤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에 이 노래가 있을 거니까, 그 과정과 묻을 때는 엄청난 도움이 될 거라고 봤어요. 이 노래 작업 당시 놀러 왔던 모든 분들이 녹음실에 들어가서 ‘워!’를 녹음했어요(웃음). 20명에 가까운 사람이 와서 각자 수십 번 더빙했죠.”
“가호는 아마 ‘시간’ 작업할 때 처음으로 함께 했을 거에요. OST 가창자를 섭외하는 데 있어서 영상에 적합한 목소리, 개성은 있지만 엄청난 특성은 없는 목소리라는 측면으로 봤을 때 딱 맞는 분이었어요. 그럼에도 요즘 아이 같은 창법을 가진, 그 친구가 엄청 어려요. 정말 좋은 컨디션의 뮤지션이었어요. 가창자 고민을 하기도 전에 의견이 ‘이건 가호 시키자’로 통일됐어요.”
Part 3 - 하현우 ‘돌덩이
하현우 씨 섭외 전에는 멜로디가 이렇지 않았어요. 고조 되다가 내려가는 멜로디였죠. 하현우 씨가 어울릴 것 같았는데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니 곡 선택이 정말 신중하시다고 하더라고요. 섭외가 어려울 것 같아서 모두가 부를 수 있는 일반적인 키의 노래로 만들었는데, 하현우 씨가 부르겠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잠시만요’하고 후렴 멜로디를 바꿨어요. 음악 하는 후배가 곡을 이렇게 써왔으면 저는 꿀밤을 때렸을 거에요. 이건 사람이 못 불러요(웃음). 하현우 씨니까 가능한 노래에요.”
“작가님이 드라마에 나오는 ‘나는 다이아’라는 시로 곡이 만들어지길 원하셨어요. 저는 락 기반에 요즘 유행하는 알앤비 요소의 리듬을 접목시켰어요. 대신 가사 원 소스 자체가 어감이 세니까 주제만 살리고 우리 쪽 작사가 분이 그 글을 노랫말로 개작을 했어요. 웹툰 원작자님 의견과 합쳐져서 만들어진 거죠.”
Part 4 – 손디아 ‘우리의 밤’
“손디아는 우리와 인연이 깊어요. 그 친구 데뷔가 ‘나의 아저씨’의 ‘어른’이니까요. 그 때도 우여곡절 끝에 작업을 마쳤는데 반응이 참 좋았어요. 그 친구는 아직도 저희와 작업할 때 멜로디 초벌단계부터 함께해요. ‘우리 밤’도 작업하고 나니 이 친구가 직접 가창한 버전으로 발매하는 게 낫겠다 싶었어요. 손디아보다 이 노래를 잘 소화해줄 친구는 없었어요.”
Part 5 – 김우성 ‘You Make Me Back’
“‘우리 드라마에 사랑은 없다. 사이다뿐이다’가 감독님이 요구했던 거였어요. 모든 트랙을 들어 보시면 러브 테마 두 곡을 빼면 다 사이다에요. 진중하게 나가다가도 갑자기 ‘뻥’하고 터지는 구석이 필요했어요. ‘You Make Me Back’이 그런 노래에요. 포크와 록을 기반으로 뒀고, 일반적인 리듬이 아니라 알앤비와 팝을 섞었어요.”
Part 6 – 김필 ‘그때 그 아인’
“이 노래는 가창자가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김필 씨는 다른 OST 가창 성사 단계였다고 들었어요. 저희는 김필 씨에게 이 노래 가창을 간곡하게 부탁했고 김필 씨는 이 노래를 듣고 흔쾌히 결정해주셨어요. 김필 씨는 정말 영혼을 갈아 넣어서 불러주셨어요. 녹음할 때 그분은 이미 곡의 해석을 끝낸 상태였어요. 멜로디를 외워서 부르는 게 아니라 본인만의 해석과 계산을 마친 상태요. 저보다 더 완벽하게 곡을 해석해두셨기 때문에 요구할 게 전혀 없었어요.”
Part 7 – 손디아 ‘우린 친구뿐일까’, 박성일·Fraktal ‘Defense’
"조이서와 관련된 트랙은 무조건 세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첫째는 새로이를 향한 사랑에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어린 조이서, 둘째는 그 사랑을 확신하는 조이서. 그리고 중간중간 조이서라는 통통 튀는 캐릭터를 설명할 음악.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키스 신을 손으로 막는 캐릭터는 아마 조이서가 처음이지 않을까요(웃음)? 그런 서프라이즈를 단순히 코믹적으로 풀지 않고, 조이서만의 사이다 감성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스코어곡을 썼고 그게 ‘Defence’였어요.”
“의도적으로 수아의 테마 ‘우린 친구뿐일까’랑 같이 발매했어요. 수아의 아련한 첫 사랑을 푼 ‘우린 친구일뿐일까’와 그 사랑을 막아서는 조이서의 ‘Defence’를 같이 발매하면 재미 있을 거라고 판단했고, 그게 통했어요. 팬들은 두 트랙을 같이 발매한 저희의 의도를 알아봐주셨어요. 정말 뿌듯했죠.”
Part 8 – 윤미래 ‘Say’
“방금 말씀 드린 사랑을 확인한 조이서에 대한 노래에요. 초반 소시오패스라는 설정이 있었지만, 이 노래를 발매할 시기의 시청자들은 이미 조이서의 감정을 충분히 알게 됐을 거에요. 그래서 튀지 않게 익숙한 장르로 접근했고 노랫말도 조이서의 마음에 빗대서 써봤어요.”
Part 9 – 베리베리 ‘With Us’
“단밤 멤버들이 열정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영상에 삽입할, 단밤 테마곡이 될 예정이었어요. 아쉽게도 드라마와 잘 붙지 않아서 13부에 한 번 들어갔어요.”
Part 10 – 더 베인 ‘직진’
“정서적으로는 ‘돌덩이’와 결이 같고, 태생도 같아요. 원래라면 결과 정서가 같은 노래 두 곡을 발매하진 않았을 거에요. 감정이 중복되니까요. 하지만 ‘돌덩이’는 드라마에 있어 중요한 시고, 주는 메시지가 강렬했어요. 장회장에게 맞서는 새로이 캐릭터를 조금 더 중화적으로 풀고 싶어서 나온 게 ‘직진’이에요.”
Part 11 – 크러쉬 ‘어떤 말도’
“근수의 테마로 쓰려고 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이 노래에 붙는 신이 없었어요. ‘With Us’와 더불어 아쉬운 마음이 드는 트랙이에요.”
Part 12 – 뷔 ‘Sweet Night’
“뷔가 OST에 참여하다니, 정말 대박이지 않나요(웃음). 박서준 씨와의 친분 때문에 시작된 건 맞아요. 두 분이 정말 절친인데, 감독님도 뷔의 OST 참여와 관련된 이야기를 박서준 씨에게 들었을 때 ‘에이 그게 어떻게 성사 되겠어’하고 말았대요. 정말 이뤄지기 힘든 거니까요. 제 대답은 ‘왜 안돼요 감독님’이었어요. 새로이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조이서와 이야기를 하는 신이 많았는데 거기에 넣을 음악이 필요했어요. 그걸 말씀 드렸더니 흔쾌히 딱 맞는 노래를 가져와주셨어요.”
Part 13 – 데이먼 ‘Brand New Way’
“쉽게 말하면 ‘돌덩이’의 영어 버전이에요. ‘돌덩이’를 모니터 해주셨던 몇몇 분들의 의견 중에 하나가 ‘너무 만화 음악 같다’였어요. 저는 가사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너무 적나라하니까요. 작품 콘셉트에는 맞긴 한데 영상과 붙으면 노래가 너무 강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미리 영어 버전을 준비했고 아니나 다를까 정말 그런 부분들이 생겨서 이 버전을 주로 사용했어요.”
코멘터리를 마치며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것 같은데 토니는 원래 뮤지션이에요. 가수가 아니라 작곡가요. 기타도 노래도 모두 잘 되는 사람이에요. 아마 발매되는 앨범 피지컬 버전에 이 친구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가 들어갈 거예요. 그 노래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지금까지 ‘이태원 클라쓰’와 ‘이태원 클라쓰’ OST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에피소드




7. 시청률 및 평가



7.1. 시청률


  •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 파란색 수치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회차'''
'''방영일자'''
'''전국'''
'''수도권'''
'''1회'''
2020년 1월 31일
'''4.983%'''
'''5.283%'''
'''2회'''
2020년 2월 1일
5.330%
( 0.347%)
5.634%
( 0.351%)
'''3회'''
2020년 2월 7일
8.013%
( 2.683%)
8.253%
( 2.619%)
'''4회'''
2020년 2월 8일
9.382%
( 1.369%)
10.692%
( 2.439%)
'''5회'''
2020년 2월 14일
10.716%
( 1.334%)
11.986%
( 1.294%)
'''6회'''
2020년 2월 15일
11.608%
( 0.892%)
12.636%
( 0.650%)
'''7회'''
2020년 2월 21일
12.289%
( 0.681%)
13.215%
( 0.579%)
'''8회'''
2020년 2월 22일
12.562%
( 0.273%)
13.990%
( 0.775%)
'''9회'''
2020년 2월 28일
13.965%
( 1.403%)
14.903%
( 0.913%)
'''10회'''
2020년 2월 29일
14.760%
( 0.785%)
16.160%
( 1.257%)
'''11회'''
2020년 3월 6일
13.798%
( 0.962%)
15.496%
( 0.664%)
'''12회'''
2020년 3월 7일
13.398%
( 0.400%)
14.817%
( 0.679%)
'''13회'''
2020년 3월 13일
13.101%
( 0.297%)
14.344%
( 0.473%)
'''14회'''
2020년 3월 14일
14.197%
( 1.096%)
15.568%
( 1.224%)
'''15회'''
2020년 3월 20일
14.661%
( 0.464%)
16.012%
( 0.444%)
'''16회'''
2020년 3월 21일
'''16.548%'''
( 1.887%)
'''18.328%'''
( 2.316%)
'''평균'''
'''11.894%'''
'''12.957%'''
  • 첫 방송부터 5%에 가까운 수치[7]로 기분좋게 시작했다. 다만 JTBC에서 비슷한 스타트를 보였던 드라마들이 이후에 시청률이 정체되거나 오히려 하락세를 보인 전적이 있기 때문에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
  • 방송 3회 만에 8%의 시청률을 달성하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SKY 캐슬 이후 최근 1년간 방송된 금토드라마들의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8] 3회 만에 JTBC 드라마 시청률 7위 작품에 올랐다.
  • 11회 즈음부터 드라마의 평가가 수직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3화 연속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13회부터 스토리전개가 다시 빨라져, 14화에 시청률이 상승했다. 16회 마지막화가 자체 신기록으로 마무리 됐다.JTBC 드라마 역대 3위(2위는 SKY 캐슬, 1위는 부부의 세계)를 기록하였다. 참고로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중에는 최고 시청률이다.

7.2. 평가


''' '''
'''유저 평점 8.3/10'''
'''douban'''
'''사용자 평균 별점 7.4/10.0'''

  • 초반은 원작처럼 빠른 전개로 좋은 평을 받았으나 11화부터는 같은 작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전개가 너무 느리고 쓸데없는 장면이 많다는 혹평이 늘어나면서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연속된 질질 끌기와 개연성이 결여된 에피소드[9]의 증가로 시청자들은 또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을 경험한다는 평을 내고 있다. 결국 마지막회 역시 고구마 전개를 보였고, 뛰어서 도망치는데 자동차로 따라가며 바로 잡지 못하는 어색한 내용과 급작스럽게 깊어진 애정신[10]까지 몰입하기 어려워 시청자들 불만이 폭발했다. 그래도 14화부터 다시 시청률이 상승하며 16화는 해피엔딩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하였다.
  • 배우들의 연기도 엇갈린 평을 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박서준과 안보현, 유재명은 크게 호평을 받았으나 일부 배우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 조이서 역의 김다미 경우 미스 캐스팅 논란이 있다. 원작에서는 도도한 느낌의 냉미녀이고 그 외모로 SNS 스타가 되었다. 이 설정은 드라마에도 고스란히 이식된지라 남자가 적극적으로 대시하거나 클럽 에피소드까지 나오는데 김다미는 원작과의 싱크로율은 물론이고 도도한 냉미녀상이란 설정과도 거리가 있는 외모인지라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소시오패스라는 캐릭터를 소화하기엔 둥글둥글한 외모라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김다미가 싱크로율의 아쉬움을 덮어버릴만한 인상적 연기력을 선보인지라 회차가 거듭될수록 논란의 목소리도 점점 사그라들었다.
    • 장근수 역의 김동희는 초반에는 괜찮은 연기를 보였으나, 후반부에는 연기력에 대한 비판이 늘었다. 캐릭터 변화와 더불어, 스토리가 급격하게 개연성을 잃으면서 소화해야 할 대사들의 수준도 급격하게 낮아졌음을 감안은 해야한다. 에이틴 때와 달라진게 없다는 평과 그 때보다는 낫다는 평이 혼재하며 호불호가 나뉘었다. 장근원 역을 맡은 안보현은 '코리안 조커'라는 평을 받을만큼 압도적인 연기변신으로 주목받았고, 교도소 출소 이후 초반의 망나니같은 모습이 사라지고 독기를 품고 복수를 계획하는 차가운 캐릭터로 변한 모습이 자연스러운 것과 비교된다.
    • 김토니 역의 크리스 라이언은 연기력 자체는 외국인 치고 훌륭했다는 평이 있지만 갑작스런 그의 할머니 관련 에피소드에 대한 혹평이 워낙에 많았다.
  • 마현이가 13화부터 사용하는 가발은, 가발을 써도 저런 걸 쓰냐는 평이 많다. 또한 조이서의 스타일링에 대한 혹평도 적지 않은 편이다. 심히 답답한 일자 앞머리, 배우의 얼굴형을 고려하지 않은 머리 스타일을 고수한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이후 이를 의식해서인지 16회 마지막화에서는 마현이가 나오는 모든 장면에서 모자를 쓰고 나온다.
  • 한 정신과 전문의는 정신의학신문에 실은 자신의 리뷰에서 언뜻 보기엔 복수물의 클리셰적이기도 하고 만화적이기도 한 이 작품이 크게 성공한 이유와 작품에 대한 해석을 이 드라마 속의 인물들이 보여주는 존재론적 투쟁과 삶의 의미에 기반해서 평론하기도 했다.작품 리뷰 링크

8. 원작과의 차이점




9. 기타


김다미의 첫 종편 드라마 출연작이며, 김다미는 이 작품이 첫 드라마 출연작이자 주연작이다.
  • 박서준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후 1년 반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로써 2연속 웹툰 원작 드라마의 주인공을 연기하게 된 것이다.
  • 김동희SKY 캐슬 이후 11개월만에 JTBC 드라마에 출연하며 드라마 첫 주연작이다. 이와 동시에 첫 성인 역을 맡았다.
  • 안보현의 JTBC 드라마 첫 출연작이다.
  • 특별출연이지만 손현주박서준이 영화 악의 연대기 이후 5년 만에 재회했다.[스포일러]
  • JTBC 1화 본방송 방영 도중 중간에 스포일러가 포함된 본 드라마의 광고가 나왔다. 스포일러의 내용이 광고 후 바로 나오긴 했으나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이 이어졌기에 여러 가지로 아쉬웠다.
  • 작중 장대희 회장이 단밤이 세들어있던 건물을 구입하면서 단밤이 경리단길에 있는 건물을 매입해서 이사하는데 이 옮긴 건물은 실제로 가수 정엽이 운영하고있는 오리올이라는 가게이다.
  • 강민정 이사로 나오는 김혜은은 매회마다 독특한 귀걸이를 하고 나온다.
  • 작중 묘사되는 장가의 시가총액은 2000억이다. 2020년 현재를 기준으로 업계 1위로 묘사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으나, 4년 후의 언급에서는 정확한 액수보단 브랜드 선호조사, 매출, 시가총액 요식업계 1위라고만 언급된다.[11]
  • 이 드라마 덕분에 박서준 패션이 대중들 사이에 화제에 올랐다. 또한 헤어스타일도 유명해졌는데, 남성들에게 크롭컷을 유행시키기 시작했다.
  • 이 드라마로 안보현이 유명해졌는데 각종 예능에 자주 출연하고 있다.
  • 한 가지 옥에 티가 있는데 5화에서 이서가 매니저로 영입되고 단밤이 재오픈 했을때 이서의 블로그에 사람들의 후기가 올라온다. 이때 "혜원룰루"라는 사람이 '이서언니랑 인증샷 찍었어요'라고 후기를 올린다. 근데 이서는 이제 스무살인데 '이서언니'라면....?
  • 본 드라마가 방영하고 얼마 안되어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사태가 터지면서 이 드라마 제목을 따온 신조어가 생겼다. 바로 이태원 클나쓰.

  • 비록 같은 시점의 대세가 된 밈들 정도는 아니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인해 유명해진 대사들이 몇가지 있다. 박서준 특유의 분노연기[12]가 돋보인 '내 가치를 니가 정하지마.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뭐든 다 이루면서 살 거야', 유재명의 '재밌구만' 등이 있다. 방송사인 JTBC도 유튜브를 통해 따로 특별 영상을 만들었다.
  • 드라마 종영 후 차기작이 엄청난 화제성으로 매번 시청률 갱신을 했는데 이 드라마가 스타트를 잘 끊은것도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다. SKY 캐슬 이후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JTBC 금토 드라마를 다시 화제성으로 올려놓은 작품인 셈.
  • 일본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일본 드라마 제작 및 방영중단과 함께, 해외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와중 2020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방송되며 인기순위 TOP 5에 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쿠로야나기 테츠코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 드라마를 봤다고 언급하였고, 인기 코미디언들(이마다 코우지, 사반나의 타카하시 시게오, 치도리의 노부, 다이안의 츠다 등)이 직접 화상회의로 이태원 클라쓰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국내에서 용과 같이 제로쿠제 다이사쿠 역의 성우 겸 페이스 모델을 맡은 배우 오자와 히토시재미있게 보았다고 한다. 심지어 눈물과 웃음을 겸비해가며 봤다고 극찬했다!! 일본 내에서는 같은 비즈니스 복수극이고 무릎 꿇리기라는 공통점이 있는 일본의 인기 드라마인 한자와 나오키를 연상시켜서인지 한국의 청춘판 한자와 나오키라는 소개도 있다[13]. 이태원을 롯폰기로 어레인지해서 "롯폰기 클라스"로 리메이크가 준비 중이라는 얘기도 있다.기사
  • 일본의 여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 자신의 신작 홍보 방송 중, "다음 작품에서 같이 공연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질문에 "박새로이"라고 대답하여 화제가 되었다.
  • 공교롭게도 일본에서 대히트한 사랑의 불시착과 본의 아니게 경합 중인데 차이점은 이태원 클래쓰쪽이 일본남성 시청자들이 많다고 한다. 아무래도 드라마의 내용이나 주인공이 남성이라는 것과 스토리 역시 남성적인 면이 강한 것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는데 아예 한류 드라마 자체를 보지 않았던 중년 남성들이 이 작품으로 첫 한국 드라마를 보게 된 계기가 된 케이스도 있다고 한다.
  • 작중의 '장가(長家)'라는 기업명은 보시다시피 가문의 성씨(장대희)를 반영한 이름임이 분명하다. 장대희의 성씨는 베풀 장이며[14], 장가의 장이 장대희를 의미하는건 맞지만, 한글 음만 따오고 한문은 흔한 한자인 긴 장을 썼다고 하는게 더 합리적이다.

[1] 첫 드라마 제작 작품이다.[2] KBS 2TV 고백부부, tvN 진심이 닿다를 제작했다. 2020년 JTBC스튜디오 (前 JTBC콘텐트허브)에 인수되었다.[3]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사춘기 메들리> 등 연출.[4] 필명은 광진. 웹툰 <링크보이>, 웹툰 <이태원 클라쓰>, 웹툰 <절대그녀> 등 글. 원작 웹툰의 작가가 직접 집필을 맡았다.[5] 그래서인지 극중에서 '광진'이라는 이름이 곳곳에 많이 들어가있다. 예를 들면 광진고, 광진대, 광진병원 등이다.[6] JTBC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7] 수도권 한정으로는 5.2%로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8] 월화드라마까지 포함해도 상당수의 드라마들이 2~3%대의 시청률에 머물러 있었다. 심지어 멜로가 체질은 1%대였다.[9] 예를 들어 토니의 스토리[10] 갑자기 박새로이가 조이서한테 너무 빠졌다[스포일러] 그때는 박서준이 죽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반대로 손현주가 죽었다.[11] 여담이지만, 햄버거 브랜드 맘스터치의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시가총액은 약 2600억이며, 장가의 본사로 나오는 스테이트 타워 남산의 매각가가 약 5~6천억 이다.[12] 살짝 과장된 듯보이지만 딕션과 발성으로 포스를 뿜어내는 스타일. 다양한 드라마마다 비슷한듯 조금씩 다른 분노연기를 보여준다.[13]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일본 시청자들 가운데서는 남성층이 압도적이라고 한다. 일본 만화에서 볼 수 있는 기승전결식 스토리(미미한 힘으로 거대한 세력을 쓰러뜨림)가 남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때문이라고.[14] 집무실 명패에 한문 이름이 여러번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