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프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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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ProStar'''
미국 인터내셔널 트럭에서 2006년부터 생산 중인 클래스 8[1] 트랙터 라인업.
같은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의 맥스포스(MaxxForce®) N13 디젤 엔진과 커민스 ISX15 디젤 엔진 두가지 엔진옵션이 있었다. 2010년형부터는 캡 인테리어를 개선하면서 '프로스타 플러스'라는 명칭으로 출시되었다.
인터내셔널 론스타와 더불어 인터내셔널 트럭의 클래스 8 플래그쉽을 담당했으나, 이후 2016년에 출시된 개량형인 인터내셔널 LT® 시리즈[2] 에 밀려났다.
미국 EPA[3] 환경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현재는 N13 엔진과 ISX15 엔진 옵션 둘 다 삭제되었고, EPA2017 기준을 충족시키는[4] 신형 커민스 X15 엔진(15리터급, 400~605마력)만 선택이 가능한 상태이다.
2014년 초에 들어왔고 국내에 정발된 최초의 북미식 로드 트랙터이다.
프로스타 이전에도 북미식 로드 트랙터들이 국내에 돌아다녔지만[5] 이것들은 그레이 임포트로 판매된 케이스였고, 신차가 딜러를 통해 정식 발매된것은 프로스타가 최초. 더욱이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앞이 밋밋한 유럽식 캡오버 트랙터들과 달리 승용차마냥 엔진룸이 튀어나온 모델[6] 로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데 이러한 구조는 공기역학이나 차량 안전성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된다.
국내에 정발된 모델은 나비스타 N13 엔진 모델로 커민스 ISX15 엔진 모델은 미발매. 국내 정식 딜러는 천지인터내셔널트럭에서 담당하고 있다.
유선형 구조(고연비)와 뛰어난 안전성을 내세워 국내에 진출한 로드 트랙터지만 의외로 국내 반응은 뜨듯미지근했다.
화물차 기사들의 반응으로는 "허리가 너무 길어서 골목길이나 좁은 커브에서 힘들다.", "국내 도로사정에 안맞는 차." 등의 평이 대부분인데 무엇보다 보닛 방식의 특징 중 하나인 긴 휠베이스로 차량 회전반경이 넓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목됐다. 좁은 적치장 구내에서 움직이기 불편하다는 것. 재미있는 건 국내에 발매되는 프로스타는 국내 사정에 맞춰 휠베이스가 짧은 모델[7] 이라는 것이다. 애초에 북미대륙의 넓은 고속도로에서 수천 km를 이동할 목적으로 개발된 차량이니...
그 외에도 국내에서는 생소한 미국 상용차 업체이다 보니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는 반응도 있는 듯. [8]
결국 흐지부지한 인기와 더불어 2015년 유로6 발령으로 소리소문 없이 판매가 중단되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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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필러에 배지 엔지니어링 되었던 모델이기도 하다. 캐터필러 CT610/630 시리즈가 바로 그것인데 오세아니아 시장용으로 출시되어 우핸들이 적용되었다는게 특징.[10]
'''International ProStar'''
1. 개요
미국 인터내셔널 트럭에서 2006년부터 생산 중인 클래스 8[1] 트랙터 라인업.
같은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의 맥스포스(MaxxForce®) N13 디젤 엔진과 커민스 ISX15 디젤 엔진 두가지 엔진옵션이 있었다. 2010년형부터는 캡 인테리어를 개선하면서 '프로스타 플러스'라는 명칭으로 출시되었다.
인터내셔널 론스타와 더불어 인터내셔널 트럭의 클래스 8 플래그쉽을 담당했으나, 이후 2016년에 출시된 개량형인 인터내셔널 LT® 시리즈[2] 에 밀려났다.
미국 EPA[3] 환경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현재는 N13 엔진과 ISX15 엔진 옵션 둘 다 삭제되었고, EPA2017 기준을 충족시키는[4] 신형 커민스 X15 엔진(15리터급, 400~605마력)만 선택이 가능한 상태이다.
2. 차량 옵션
- 엔진
3. 한국 정발
2014년 초에 들어왔고 국내에 정발된 최초의 북미식 로드 트랙터이다.
프로스타 이전에도 북미식 로드 트랙터들이 국내에 돌아다녔지만[5] 이것들은 그레이 임포트로 판매된 케이스였고, 신차가 딜러를 통해 정식 발매된것은 프로스타가 최초. 더욱이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앞이 밋밋한 유럽식 캡오버 트랙터들과 달리 승용차마냥 엔진룸이 튀어나온 모델[6] 로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데 이러한 구조는 공기역학이나 차량 안전성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된다.
국내에 정발된 모델은 나비스타 N13 엔진 모델로 커민스 ISX15 엔진 모델은 미발매. 국내 정식 딜러는 천지인터내셔널트럭에서 담당하고 있다.
3.1. 반응
유선형 구조(고연비)와 뛰어난 안전성을 내세워 국내에 진출한 로드 트랙터지만 의외로 국내 반응은 뜨듯미지근했다.
화물차 기사들의 반응으로는 "허리가 너무 길어서 골목길이나 좁은 커브에서 힘들다.", "국내 도로사정에 안맞는 차." 등의 평이 대부분인데 무엇보다 보닛 방식의 특징 중 하나인 긴 휠베이스로 차량 회전반경이 넓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목됐다. 좁은 적치장 구내에서 움직이기 불편하다는 것. 재미있는 건 국내에 발매되는 프로스타는 국내 사정에 맞춰 휠베이스가 짧은 모델[7] 이라는 것이다. 애초에 북미대륙의 넓은 고속도로에서 수천 km를 이동할 목적으로 개발된 차량이니...
그 외에도 국내에서는 생소한 미국 상용차 업체이다 보니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는 반응도 있는 듯. [8]
결국 흐지부지한 인기와 더불어 2015년 유로6 발령으로 소리소문 없이 판매가 중단되었다.[9]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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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필러에 배지 엔지니어링 되었던 모델이기도 하다. 캐터필러 CT610/630 시리즈가 바로 그것인데 오세아니아 시장용으로 출시되어 우핸들이 적용되었다는게 특징.[10]
5. 관련 문서
[1] 총중량 33,000파운드(약 15톤) 초과 차량.[2] 나비스타의 신형 A26 엔진을 탑재한다.[3]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미국 환경보호청.[4] 참고로 미국과 캐나다는 유럽의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규제를 사용하지 않고, 독자적인 규제를 사용한다.[5] 켄워스 K100이라던지... 인터내셔널 9800라던지...[6] 보닛(Bonnet) 방식, 또는 컨벤셔널(Conventional) 방식이라고 부른다.[7] 운전석 후방 슬리퍼(Sleeper, 침실)를 풀사이즈 73인치 트림이 아닌, 한단계 좁은 56인치 트림으로 들여왔는데 그래도 국내에 돌아다니는 캡오버 트랙터들의 슬리퍼보다는 훨씬 넓은 편이다. 북미에서는 이 56인치 트림을 '라이트 웨이트(Light Weight)'라고 부르기도 하며 인기는 별로 없는 편인데, 공간이 좁은 만큼 옷장과 냉장고 등의 옵션이 빠졌기 때문이다.[8] 하지만 홈그라운드인 북미에서는 피터빌트, 켄워스, 프레이트라이너 등 유명한 상용차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업이다. [9]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EPA 배기가스 규제 기준이 강화되면서, 미국 본토에서조차 N13 엔진과 ISX15 엔진 옵션 둘 다 삭제되었고 신형 커민스 X15 엔진으로만 판매되고 있다. 그나마 A26 엔진 옵션으로 무장한 인터내셔널 LT시리즈의 등장으로 완벽한 하위 호환 행(...)[10] 이후 여기에 고무된 캐터필러는 북미 트럭시장의 서드파티 엔진 판매를 중단하고, CT660/680 시리즈로 직접 트럭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결과는 대폭망. 타 차량 메이커에 엔진을 판매하는 시장도 잃은 덕분에 완벽한 자충수 흑역사로 남게되었다. 최근 북미 트럭시장에서 캐터필러 엔진 옵션을 볼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