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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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좀비 아포칼립스 만화. 작가는 오이카와 토오루(及川徹).[3][4]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소년이 어느 날 벌어진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살아남아 소방관으로 전직하여 사람들을 구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웬만한 상업지를 능가하는 수위높은 묘사와 잔인한 묘사가 특징이며, 챕터 표지로 어김없이 서비스 컷이 나온다.
2. 줄거리
친구들에 의해 학교의 창고에 갇히고 만 고교생 아마미야 하루키와 우연히 창고에 있던 소녀 이소나미 키라라. 그저 장난이었을 뿐인데……. 어째선지 열리지 않는 문.
두 사람은 3일간의 고투 끝에 창고에서 탈출하지만, 바깥세상은 완전히 변해있었다. 거리는 사람을 덮치는 ‘보균자’들로 가득했던 것이다!!
3. 발매 현황
소년 매거진에서 2016년 1호에서 36호까지 연재되었고, 단행본은 코단샤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이후 스마트폰 전용 웹코믹 플랫폼 매거진 포켓에서 연재/DeNA의 망가북스에서 1년 지연배포했다.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를 통해 발매되었다. 참고로 한국어판은 1~4권까진 수정이 있었으나 5권 이후로 19금딱지를 걸고 무수정 발매 중이다. 그러나 리디북스 전자책 버전은 여전히 검열 발간 중. 심지어 19금 딱지가 붙었음에도 원작을 존중하는 검열 수준이 아닌, 90년대 불법복제 만화책들에서 볼법한 속옷이나 노출만 있으면 전부 먹칠, 화이트칠 해버리는 원작 훼손 수준으로, 정발한 대원씨아이에 대한 지탄이 크다.
4. 등장인물
- 아마미야 하루키
본작의 주인공. 고등학교 2학년. 사츠키의 고백 이벤트를 위한 일환으로 체육 창고에 갇히고 나서는 그 안에서 키라라를 만나게 된다. 둘이서 잡담을 나누며 친구들이 꺼내러 오길 기다리고 있었지만 어째선지 하루가 지나도록 아무도 꺼내러오지 않자, 장난이 심하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게 된다. 출구를 겨우 찾아서 빠져나와보니 보균자들에게 습격을 받는 세계가 되어있었고, 학교의 남은 생존자들과 함께 일부의 희생을 거친 끝에 소방대원에게 구출되어 카와우치 지구로 도착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아끼는 여동생마저 보균자에 물리게 되어 결국 숨이 멎게 되어버리고, 이에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히라오카 출장소의 제 4소대 소방관으로 전직하게 된다. 고된 대항에 지치기도 하고, 소대장의 경고에도 아랑곳 않고 눈앞의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무단 이탈을 감행을 하기도 하면서, 여러 죽을 고비를 넘긴 끝에 한자와 교수의 딸인 코토리를 위로하며 구출하는 데에 성공하고, 이후 한자와 교수를 구출하러 출동하게 된다. 여기에서 보균자들과 대치하던 중 무전기의 배터리가 끊겨서 연락이 되지 않는 사태가 일어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커다란 몸집의 신형 보균자와 조우하게 된다. 그래도 필사의 저항 끝에 빠져나가는 것에 성공, 한자와와 에나미와 함께 카와우치 지구로 귀환하는 것에도 성공한다. 덕분에 신형 보균자의 존재를 연구소에 보고하는 공헌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소방대와 자위대가 센다이 중심부로 출동하는 정부 공인 대규모 작전을 앞두고 출동을 결심하려는 찰나, 잦은 명령 위반과 단독 행동이 문제가 되어 결국 출장소에 남아 있으라는 통보를 받게 된다. 이후로 사망한 줄 알았던 카오리의 육체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기도 하고, 카와우치 지구로 침투해오기 시작한 보균자들을 대비한 농성 작전에 참여한다. 이후 한자와 코토리를 쫓던 신형 보균자가 된 마스다 카스미를 단도 하나로 제압한다.
이후 지하철에서 피난민들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하자 당황하여 애써 막으려 하지만 통제를 따르지 않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소방대원들도 감염자에게 하나둘씩 당하기 시작하자 초조해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헬퍼를 보내준다는 유우의 말을 듣는다. 그 누군가는 다름아닌 자신의 친형인 호타루. 하지만 시간이 지체되는 가운데 지하철 역앞에서 호타루에게 헬퍼가 오지 않는다고 닥달하다가 감염자의 습격을 받게 된다. 개인의 무력으로는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감염자를 당해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려 하지만, 다행히도 지프차와 총기류를 가지고 찾아온 유즈루 덕분에 한 시름 놓게 된다. 이후 찾아온 유우와 함께 바리케이드 맨션으로 구조 활동을 위해 찾아가지만 현장에는 수 백의 감염자가 빌딩을 기어오르고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하지만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버릴 수는 없다며 갈등하다 결국 피난자도 소중하지만 키라라와 치카의 목숨도 소중하다는 판단을 내린 뒤 유우에게 자리를 맡기고 떠나게 된다. 그런 자신을 자책하지만 곧 카미시로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 믿고서 사츠키와 합류하기 위해 유우가 마련한 안전한 장소인 온천 여관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유즈루에게 사격 지도를 받으며 총기를 다루는 것에 익숙한 모습을 포함해 여러가지 요소로 유즈루를 수상하게 여기지만 일단은 그를 믿기로 한다. 이후 자위대의 감염자들 무력진압의 이야기를 듣고 안심하며 세 여인의 갈등을 해결하러 나선다.
이후 지하철에서 피난민들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하자 당황하여 애써 막으려 하지만 통제를 따르지 않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소방대원들도 감염자에게 하나둘씩 당하기 시작하자 초조해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헬퍼를 보내준다는 유우의 말을 듣는다. 그 누군가는 다름아닌 자신의 친형인 호타루. 하지만 시간이 지체되는 가운데 지하철 역앞에서 호타루에게 헬퍼가 오지 않는다고 닥달하다가 감염자의 습격을 받게 된다. 개인의 무력으로는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감염자를 당해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려 하지만, 다행히도 지프차와 총기류를 가지고 찾아온 유즈루 덕분에 한 시름 놓게 된다. 이후 찾아온 유우와 함께 바리케이드 맨션으로 구조 활동을 위해 찾아가지만 현장에는 수 백의 감염자가 빌딩을 기어오르고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하지만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버릴 수는 없다며 갈등하다 결국 피난자도 소중하지만 키라라와 치카의 목숨도 소중하다는 판단을 내린 뒤 유우에게 자리를 맡기고 떠나게 된다. 그런 자신을 자책하지만 곧 카미시로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 믿고서 사츠키와 합류하기 위해 유우가 마련한 안전한 장소인 온천 여관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유즈루에게 사격 지도를 받으며 총기를 다루는 것에 익숙한 모습을 포함해 여러가지 요소로 유즈루를 수상하게 여기지만 일단은 그를 믿기로 한다. 이후 자위대의 감염자들 무력진압의 이야기를 듣고 안심하며 세 여인의 갈등을 해결하러 나선다.
- 이소나미 키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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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여고생. 처음 만났을 당시에 하루키에게 고등학교 3학년이라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1학년. 하루키와 함께 체육 창고에 갇혀있다가 빠져나오게 되지만 눈앞에 있는 것은 보균자의 출몰로 변해버린 세상이었다. 보균자에게 습격을 받을 뻔하면서 치마가 벗겨지게 되는 데, 어찌저찌 구출 후 라기가 체육복 바지를 권해주지만 '이런 이상한 꼴을 할 바에 차라리 죽는 게 낫다'며 거절한다. 당연히 그 이후로는 작중 내내 T팬티 바람 신세. 이후로도 피난소에 가는등 멀쩡한 옷을 입을 기회가 생겨도 계속 팬티바람으로 지낸다(...). 27화에서 핫팬츠를 입고 나오지만 나중에 다시 바지를 벗고 팬티만 입고 고백하고 다시 팬티만 입고 돌아다닌다.[5][6] 학교를 빠져나오면서부터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는 등 좋은 조력자가 되어주고 있다. 카와우치 지구 내에 있는 피난자들은 저마다 일거리를 하나씩 배당받는데, 그녀의 경우엔 보호자가 없는 초등학생들을 돌보고 있었다.[7] 27화에서 하루키를 데리고 함께 남녀 둘이서 알몸으로 등을 씻겨주는 대담한 이벤트를 벌이며 대화를 나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고3이었던 언니가 임신을 한 상태였으며, 그녀와 사귀고 있던 학교 선생에게 도움을 요청했더니 제 스스로 기억하기를 포기할 정도의 충격적인 발언을 듣게 된 듯 하다. 이 사실을 가족에게 전했더니 언니는 소식 두절, 부모와도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는 상황에 처해있었다고 한다. 이후에 카와우치 지구에 왔던 날 사망자 목록에서 자신의 부모님 이름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한다. 위로차 하루키와 함께 잠자리에 들며 같이 소식이 끊긴 언니의 연락처가 적힌 수첩을 찾으러 가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이후 화장실에 들르려던 찰나 에나미와 마주하게 되었고, 에나미는 그녀를 하루키가 같이 있어주는 이유가 간단히 벌려줄 것 같은 여자로 보여서라며 조롱한다. 오기가 생긴 키라라는 하루키의 힘에 의존하지 않으려고 혼자 뛰쳐나와 수첩을 찾으러 자신의 집이었던 장소로 돌아갔고, 자신을 구출하러 찾아다녀준 하루키에게 키라라는 자신이 사츠키와 같은 반이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남자를 신용하지 못했던 자신은 항상 하루키의 얘기를 하며 행복해하는 그녀가 싫었다고 고백했다. 하루키를 제일 신용하고 있다고 고백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를 좋아한다는 마음을 숨기고 있다. 28화에서 하루키와 함께 행동할 것을 약속하며 입을 맞춘다. 보균자와 대처하며 하루키와 함께하다가 도착한 유즈루가 마련한 온천 여관에서 하루키와 치카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고는 치카에게 지금밖에 기회가 없다는 식으로 맹렬한 대쉬를 하도록 유도했고, 그날 밤 잠이 들기 전인 하루키가 카오리의 생존 사실을 기뻐하고 있을 때 잠자리에 쳐들어와 치카가 누워있는 바로 옆자리에서 하루키와 함께 밤을 보낸다. 교대 시간이 되어 하루키, 치카와 함께 피난처를 지키고 있던 중, 치카에게 모친에 대한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다. 이후 사미다레 사츠키의 행적이 포착된 피난소를 갔다가 돌아온 뒤, 자신의 언니와 연락이 닿은 후 감격하기도 한다. 다시 접근을 위해 대피소로 접근했다가 수수께끼의 보균자에 의해 습격을 당할 뻔한 일행들과 함께 탈출하지만 이미 타고다니는 차량은 전복되어버린 상황. 거기다 아마미야 교수에게서 실황을 듣고 근심에 빠진 하루키를 보고서 그와 함께 자는 것을 유즈루에게 부탁한다. 교대 시간 후 같이 보초를 서면서 그의 마음을 풀기 위해 장난을 치다가 분위기가 바뀌어 또 한번 고백을 한 끝에 50화에서 진짜로 관계를 갖기에 이른다.
이후에는 아마미야가 공식적으로 키라라와 연애를 하기로 다짐을 하고 첫 데이트를 하지만 키라라는 이 상황이 끝나면 언니를 제외한 모두하고 연을 끊을 것이라 말해 아마미야에게 상처를 준다. 물론 이후엔 어느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호텔로 들어가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지나치게 싸늘한 표정을 지으며 아마미야를 역겨운 것을 본 것 같이 취급해[8] 독자들에게 욕을 먹고있는 상황. 95화에선 얼굴이 빨개진채 그렇고 그런걸 하는 호텔을 예약해 뒀다고 하고 96화에서 호텔에서 또 한다.
단발머리 여고생. 처음 만났을 당시에 하루키에게 고등학교 3학년이라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1학년. 하루키와 함께 체육 창고에 갇혀있다가 빠져나오게 되지만 눈앞에 있는 것은 보균자의 출몰로 변해버린 세상이었다. 보균자에게 습격을 받을 뻔하면서 치마가 벗겨지게 되는 데, 어찌저찌 구출 후 라기가 체육복 바지를 권해주지만 '이런 이상한 꼴을 할 바에 차라리 죽는 게 낫다'며 거절한다. 당연히 그 이후로는 작중 내내 T팬티 바람 신세. 이후로도 피난소에 가는등 멀쩡한 옷을 입을 기회가 생겨도 계속 팬티바람으로 지낸다(...). 27화에서 핫팬츠를 입고 나오지만 나중에 다시 바지를 벗고 팬티만 입고 고백하고 다시 팬티만 입고 돌아다닌다.[5][6] 학교를 빠져나오면서부터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는 등 좋은 조력자가 되어주고 있다. 카와우치 지구 내에 있는 피난자들은 저마다 일거리를 하나씩 배당받는데, 그녀의 경우엔 보호자가 없는 초등학생들을 돌보고 있었다.[7] 27화에서 하루키를 데리고 함께 남녀 둘이서 알몸으로 등을 씻겨주는 대담한 이벤트를 벌이며 대화를 나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고3이었던 언니가 임신을 한 상태였으며, 그녀와 사귀고 있던 학교 선생에게 도움을 요청했더니 제 스스로 기억하기를 포기할 정도의 충격적인 발언을 듣게 된 듯 하다. 이 사실을 가족에게 전했더니 언니는 소식 두절, 부모와도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는 상황에 처해있었다고 한다. 이후에 카와우치 지구에 왔던 날 사망자 목록에서 자신의 부모님 이름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한다. 위로차 하루키와 함께 잠자리에 들며 같이 소식이 끊긴 언니의 연락처가 적힌 수첩을 찾으러 가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이후 화장실에 들르려던 찰나 에나미와 마주하게 되었고, 에나미는 그녀를 하루키가 같이 있어주는 이유가 간단히 벌려줄 것 같은 여자로 보여서라며 조롱한다. 오기가 생긴 키라라는 하루키의 힘에 의존하지 않으려고 혼자 뛰쳐나와 수첩을 찾으러 자신의 집이었던 장소로 돌아갔고, 자신을 구출하러 찾아다녀준 하루키에게 키라라는 자신이 사츠키와 같은 반이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남자를 신용하지 못했던 자신은 항상 하루키의 얘기를 하며 행복해하는 그녀가 싫었다고 고백했다. 하루키를 제일 신용하고 있다고 고백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를 좋아한다는 마음을 숨기고 있다. 28화에서 하루키와 함께 행동할 것을 약속하며 입을 맞춘다. 보균자와 대처하며 하루키와 함께하다가 도착한 유즈루가 마련한 온천 여관에서 하루키와 치카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고는 치카에게 지금밖에 기회가 없다는 식으로 맹렬한 대쉬를 하도록 유도했고, 그날 밤 잠이 들기 전인 하루키가 카오리의 생존 사실을 기뻐하고 있을 때 잠자리에 쳐들어와 치카가 누워있는 바로 옆자리에서 하루키와 함께 밤을 보낸다. 교대 시간이 되어 하루키, 치카와 함께 피난처를 지키고 있던 중, 치카에게 모친에 대한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다. 이후 사미다레 사츠키의 행적이 포착된 피난소를 갔다가 돌아온 뒤, 자신의 언니와 연락이 닿은 후 감격하기도 한다. 다시 접근을 위해 대피소로 접근했다가 수수께끼의 보균자에 의해 습격을 당할 뻔한 일행들과 함께 탈출하지만 이미 타고다니는 차량은 전복되어버린 상황. 거기다 아마미야 교수에게서 실황을 듣고 근심에 빠진 하루키를 보고서 그와 함께 자는 것을 유즈루에게 부탁한다. 교대 시간 후 같이 보초를 서면서 그의 마음을 풀기 위해 장난을 치다가 분위기가 바뀌어 또 한번 고백을 한 끝에 50화에서 진짜로 관계를 갖기에 이른다.
이후에는 아마미야가 공식적으로 키라라와 연애를 하기로 다짐을 하고 첫 데이트를 하지만 키라라는 이 상황이 끝나면 언니를 제외한 모두하고 연을 끊을 것이라 말해 아마미야에게 상처를 준다. 물론 이후엔 어느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호텔로 들어가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지나치게 싸늘한 표정을 지으며 아마미야를 역겨운 것을 본 것 같이 취급해[8] 독자들에게 욕을 먹고있는 상황. 95화에선 얼굴이 빨개진채 그렇고 그런걸 하는 호텔을 예약해 뒀다고 하고 96화에서 호텔에서 또 한다.
- 키사라기 치카
고등학교 2학년. 동급생인데도 라기 누나라고 불리고 있다. 감염자가 설치는 상황에서도 놀라울 만큼 쿨하고 터프한 면모를 보이지만, 다른 면으로는 하루키에 대한 애정의 감정을 키우고 있는 캐릭터. 여동생을 잃고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분전하는 하루키를 보며 차츰 차츰 플래그를 세우는 듯한 묘사를 보여준다. 이후 보균자 연구에 중요한 인물인 과학자를 구출하고 돌아온 하루키를 맞이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실은 자신이 토호쿠 지방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당 거물 의원의 손녀딸이었음을 밝히며, 할아버지의 발언력과 정보망을 통해 아마미야의 힘이 되줄 것을 약속한다. 이후 키라라와 함께 하루키가 호타루와 통화하는 자리에 있다가 감염자와 마주치고 위기에 처하는사 싶었지만, 난입한 유즈루가 건넨 저격소총을 받고서 감염자들을 하나하나 처리한다. 유즈루가 마련한 피난처에서 일상을 보내며 하루키에게 이것저것 호의를 베풀며 의문을 가지는 그에게 과거를 말해주는데, 그녀는 어릴 적부터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 정치가나 정치가의 아내가 되는 장래 중 정치가가 되는 길을 택했고 학업 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분야의 영재 교육을 받아오며 자랐다. 약혼자까지 정해졌음에도 큰 불만을 가지진 않았지만, 정작 그 약혼자를 대면하자마자 구타해버리는 바람에 혼약이 파기되었고, 날뛸 대로 날뛰면서 양아치들과 싸우며 배운 인심장악을 통해 파벌을 결성해 마을의 정화운동을 시작하다가 할아버지에게 들켜 수습 차원에서 혼자 있던 곳을 떠나 센다이 고교를 다니게 된 것이라고 밝힌다. 그렇게 고등학생이 되어 자유를 얻었지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한 채 방황하다가 하루키를 만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첫사랑을 포기하지 못하는 그의 마음을 얻고자 미인계를 써보기도 했지만, 그것을 타카기가 눈치채고 발정난 암캐라는 모욕을 듣는 동시에 상스러운 우정으로 하루키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폭언을 듣게 된다. 그리하여 자신이 소중히 여기던 것이 하루키에 대한 마음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사실상 그에게 고백을 선언한다. 그래도 사츠키와 키라라, 그리고 그녀의 마음 중 누구를 받아들여야할지 고민하던 하루키가 목욕을 하던 중에 찾아와 더욱더 노골적으로 대쉬해가며 다시 고백하지만 그는 결론적으로 대답을 미루기로 한다. 그 상태에서 함께 목욕하던 중에 키라라와의 키스 얘기가 나오자 곧장 그와 키스를 하게 된다. 그녀는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며 기뻐한다. 하지만 행동을 같이하며 서로 사이가 가까워지는 하루키와 키라라를 보며 심란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72화에선 거의 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또 일이 터지는 바람에 못한다.
- 타카기 유즈루
고등학교 2학년. 늘 실실거리는 표정에 조용하지만, 현실주의적인 캐릭터. 마찬가지로 보균자들이 날뛰고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인 상황에서도 이상하리만치 침착하다. 한동안 출현이 없다 싶었더니 27화에서 재등장, 주변을 돌아다니다 텐트안에 뭔가를 발견한 에나미를 뒤에서 잡았다. 분위기가 최종보스인 걸로 보아 뭔가를 꾸미고 있는 듯.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호타루와 통화하던 중 감염자와 대치하여 위기에 빠진 하루키 일행 앞에 지프차를 끌고 등장한다. 그 후 격리지역에서 살아남아 일상을 되찾을 힘을 가져왔다며 산탄총으로 감염자를 사살한다. 이후로도 하루키 일행을 지원하며 감염자들을 제압하기 시작한다. 하루키 일행을 안전한 장소인 온천 여관으로 옮긴 뒤에 하루키에게 사격 연습을 지도한다. 도중에 하루키가 코토리로부터 에나미가 무기를 지원해준 덕에 희생자를 막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정황상 그의 공적인 듯 하다. 이후 사미다레 사츠키가 있다는 피난소로 하루키 일행을 동행시킨 뒤, 사츠키의 목숨을 구해줬다고 하는 학교 선배인 이케가미 요시히코를 만나게 된다.[9] 서둘러서 사츠키의 행방을 알아낸 끝에 이들이 숨겨놓은 시체가 가짜인 것을 밝혀내고는, 피난소 내의 가족들이 하루키 일행을 습격하려 하자, 그들이 창고에 숨겨놓았던 자식을 인질로 삼은 끝에 사츠키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서 무사히 풀려나게 한다. 떠나면서 그 가족들의 호신을 위해 무기를 나눠주었다고는 하지만, 가족들을 지키기엔 한없이 빈약해보이는 권총 한 정이 전부. 그리고 사츠키를 찾기 위해 의욕을 다지는 하루키를 보며 야만성과 다정함과 듬직함이 서로 모순된 채 일그러진 형태로 성장하고 있다며 희열을 느낀다.
- 아마미야 카오리
하루키의 여동생. 초등학교 6학년. 시스콘인 하루키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브라콘.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보균자로 인한 아비규환에서 성인을 능가하는 침착함으로 생존자들을 이끌고 빠져나오는 데 성공했지만, 결국 물렸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고, 이후로 몸이 점점 쇠약해지다가 하루키가 보는 앞에서 눈을 감게 된다. 28화에서 하루키가 키라라와 집으로 돌아갔을 때 방의 창문은 열려 있었으며 눈을 감고 잠이든 카오리는 온데 간데 없어져버렸다. 이후 멀쩡해보이는 상태로 하루키 앞에 나타나지만 다른 일행이 찾아오기 전에 사라진다. 피난소 구역을 떠돌아다니며 진짜 적을 찾고있는 듯 하다. 어느샌가 격리지역 밖을 벗어나 자신의 오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과학자들의 범인찾기중간에 재등장해 매우 획기적인 방법을 보여준다. 나중에는 천재과학자에게 인정받거나 땅을 치는 것으로 감염자들을 하늘에 띄우는등 능력자물의 모습을 보인다.
- 사미다레 사츠키
하루키를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보균자로 인한 소란 속에서도 무사한 듯하며 휴대전화를 통해 가끔씩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보균자들을 대처해가며 피난민[10] 들과 함께 거처에서 버티면서 하루키의 위험을 감지한 채 하루키의 연락을 필사적으로 기다리지만 결국 43화에서 보균자한테 당해 토막채로 살해당했다는 소식이 하루키 일행에게 들려왔다. 다급히 도착한 일행은 대피소에서 끈질기게 유해를 보여주지 않으려드는 이들을 수상하게 여기다가 결국 밖에 있는 시체를 태워버리려는 것을 발견하고 만류, 그리고 확인 결과 이들이 사츠키의 시체라고 주장했던 것은 가짜로 밝혀진다. 그녀는 다수의 책임을 지고자 키라라의 언니와 함께 대피소 밖으로 쫓겨난 것이었다. 키라라의 언니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의 과거와 하루키를 짝사랑하게 된 계기를 밝히게 되는데, 오래 전부터 아마미야네 가족들과 식구들처럼 친하게 지내왔으며, 쓰나미로 인해 아버지를 잃기 직전 그가 하루키에게 그녀의 행복을 지켜줄 것을 부탁한 과거가 있었다고 한다. 하루키에게 안긴 상태로 쓰나미에서 도망치던 도중 물에 휩쓸리게 되었고, 이 때 아직 고등학생이었던 카미시로에게 구출되어 살아남았다. 아버지를 잃은 후 어머니 혼자 생계를 꾸렸지만 이에 지쳐버린 듯 그녀에게 외국에서 주워온 남의 아이라는 폭언을 듣게 되었고, 결국 이 일로 아마미야네 집에 맡겨지게 되어 갈 곳이 없어진 그녀는 아마미야를 인생의 전부로 여기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아마미야가 키라라와 사귐을 알고 쟁탈전을 벌이다가 아마미야의 양다리선언에 울고 만다.
- 키쿠치 슌
고등학교 3학년. 하루키의 부활동 선배로서 듬직한 성격의 소유자. 동급생인 카츠라기 에나미와 교제하고 있었다. 학교의 생존자들을 이끌고 대피하는 와중에 감염자에게 물리게 되지만, 가까스로 학생들을 이끌고 체육관으로 대피시킨다. 증세가 악화가는 와중에도 후배들을 위하며 격려해주던 중에 문이 돌파당하게 되고 또다시 감염자에게 물리게 된다. 그리하여 마지막까지 자신을 미끼로 던져 다른 학생들을 빠져나가게 하는 것을 돕기로 한다. 그 와중에 에나미에게 쓸모 없다는 폭언을 듣기까지 했음에도 감염자들에게 물리기 직전이었던 에나미를 구해주게 되고, 마지막엔 그를 찾아온 생존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서서히 눈을 감게 된다.
- 에나미 카나에
고등학교 3학년. 키쿠치 슌에게 고백하여 교제하는 사이였으며, 마지막까지 눈물을 흘리며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런 모습은 전부 다 페이크. 사실은 자신의 안위를 책임질 수 있다 싶으면 유혹해서라도 들러붙으며, 필요가 없다 싶으면 가차 없이 버리는 인간이었다. 키쿠치 슌이 자신의 목숨을 던져가면서 자신을 포함한 다른 학생들을 구해줬음에도 쓸모가 있었다는 식으로 가차없이 폭언을 날리고 버렸으며 이후 하루키 일행과 떨어지게 되다가, 소방대의 구출 대상이었던 보균자 연구에 중요한 과학자인 한자와와 함께 있는 것으로 등장하며, 여기서도 어김 없이 일행의 다른 남자들을 꼬셔놓은 상황이었다. 이후에도 하루키를 배신하고[11] 유혹하기를 반복, 다른 남자들도 전부 희생되다가,[12] 마지막에 변이된 보균자에 의해 하루키와 한자와만이 남은 상황에서 목적지였던 자택으로 도착하지만, 그녀의 부모는 이미 감염된 상태로 그들을 습격하려다 한자와에게 살해당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도 그녀는 태연히 죽은 부모의 품에서 열쇠를 꺼내고 나서는 곧바로 금고에 있던 보석을 꺼내간다. 이에 열이 뻗친 하루키 앞에서 막장 부모 밑에서 지내왔던 과거를 털어놓게 되며 눈물을 흘리고는, 하루키가 키쿠치만큼이나 의지가 되는 사람이니 자신도 변할 것이라 약속한다. 그리고는 바로 씩 웃으며 "여자의 눈물에 속지 않는 남자가 되라"고 말한다. 이후의 77화에서 노팬티 상태로 치마를 걷어올리며 한 언행으로 보건데 보기와는 달리 아직 처녀인 듯하다.
27화에서 타카키가 꾸미고 있는 뭔가를 발견하여 좋지 못한 꼴을 본듯 했지만, 이후에 하루키에게 걸려온 코토리의 연락을 통해 생존이 확인. 대학 건물에 대량의 무기를 반입하여 자위대를 무장시킨 덕분에 희생자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연구원들끼리의 극도로 심각해진 내부분열을 에나미가 가장 나쁜 연구원을 보균자를 이용해 살해한 후 스스로 죄를 인정하며 외부의 사람들은 가족이나 친구를 잃고 생존투쟁을 벌일때 너희 연구원들은 안전한 장소에 있어 배가 불렀냐며 자기네들끼리 싸우고나 있다며 일침을 가해 연구원들의 내부 분열을 막고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만드는데... 여태까지 이기적인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질기게 살아남던 썅년 캐릭터가 갑자기 억지로 호감 캐릭터로 바뀌려는 연출에 이래저래 말이 많다.[13] 게다가 에나미 주변에 에나미 때문에 죽은 사람들의 환각이 에나미를 괴롭히고 있는 모습을 코토리가 보게 된다.
27화에서 타카키가 꾸미고 있는 뭔가를 발견하여 좋지 못한 꼴을 본듯 했지만, 이후에 하루키에게 걸려온 코토리의 연락을 통해 생존이 확인. 대학 건물에 대량의 무기를 반입하여 자위대를 무장시킨 덕분에 희생자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연구원들끼리의 극도로 심각해진 내부분열을 에나미가 가장 나쁜 연구원을 보균자를 이용해 살해한 후 스스로 죄를 인정하며 외부의 사람들은 가족이나 친구를 잃고 생존투쟁을 벌일때 너희 연구원들은 안전한 장소에 있어 배가 불렀냐며 자기네들끼리 싸우고나 있다며 일침을 가해 연구원들의 내부 분열을 막고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만드는데... 여태까지 이기적인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질기게 살아남던 썅년 캐릭터가 갑자기 억지로 호감 캐릭터로 바뀌려는 연출에 이래저래 말이 많다.[13] 게다가 에나미 주변에 에나미 때문에 죽은 사람들의 환각이 에나미를 괴롭히고 있는 모습을 코토리가 보게 된다.
- 마스다 카스미
고등학교 2학년. 통칭 위원장. 하루키의 고백 작전에 조언을 해줄 만큼 발랄하고 오지랖 넓은 여고생. 친구들과 함께 깜짝 이벤트를 기획하고는 하루키를 체육 창고에 가둬 놓는다. 하지만 왠일인지 하루가 지나도 하루키를 꺼내러 오지 않았고, 하루키는 키라라와 함께 그곳을 빠져나와 사츠키와 통화를 주고받으며 복도를 거닐던 그녀를 발견한다. 말을 걸기 위해 찾아간 하루키 앞에서 고개를 돌린 그녀는 이미 눈·코·입에 벌레가 우글거리는 상태로 보균자가 되어버린 상태였다. 이후에 신형 보균자가 된 상태로 카와우치 지구에 침입하여 코토리와 아이들을 쫓다가 구출하러온 하루키에게 머리가 반토막 나버린다. 특별편 3화에서 밝혀진 이야기로는 하루키와 키라라가 관계를 맺을 때 영혼 상태로 코지마와 함께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동정을 졸업할 수 있다면 누구든 상관없다' 식의 정조관념으로 아마미야를 응원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키사라기의 사랑은 처음엔 응원했으나 너무 겁쟁이라 버렸다고... 그리고 하루키와 키라라가 관계를 가지는 도중 호러의 전통을 지키는 파벌, 즉 호러 영화의 전통에 따라 연애하는 커플을 덮치기 위해 몰려오는 신형 보균자와 감염자들로 이루어진 무리를 발견한 후 '(육체)브아아아아아아((영혼)커플을 죽이자...! 사망 플래그를 회수하자...!!)' 라고 외치는 신형 감염자를 영혼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던져버렸다. 그리고 친구의 첫 무대를 방해하는 녀석은 누구든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며 코지마와 함께 해당 무리를 격퇴한다.
- 카미시로 유우
히라오카 출장소의 제4소대 소속 소방사. 단순무식의 돌격형인 젊은 남성. 자위대 정예의 증표인 레인저 시험에 합격한 전투원으로서 '피지컬 몬스터'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먼치킨급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단신으로 쳐들어가 야쿠자 몇 명을 떡실신시킬 정도이다. 11화에서 중요한 떡밥 하나를 언급했는데 감염된 사람들은 사실 죽었다는 상태보다는 동면에 가까운 수면상태였다는 것이었다. 과거 회상에 따르면 고등학교 시절부터 잘나가던 천재 육상선수였으나 다른 경쟁자들의 좌절에 괴로움을 느끼고 그 꿈을 접었다고 한다.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하루키와 소꿉친구를 구한 것으로 그의 형인 호타루와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됐으며, 호타루는 그 보답으로 그를 히라오카 출정소에 소방사로 취직시켜주게 된다. 그곳에서는 천재던 범인이던 똑같이 시민을 구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기에 신뢰할 수 있는 상대가 있는 이곳이야말로 최고의 보은이었다고 한다. 감염자로부터 시민들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코바야시와 아바시리를 보며 전력으로 감염자와 맞서기로 결심한다. 사람을 순식간에 절단내어 순살시키는 감염자들을 주먹만으로 목을 날려버리고, 대등한 실력의 복싱을 구사하던 감염자까지 무찌르는 활약을 보인다.
이후 하루키 일행을 찾아가지만 유즈루의 공으로 감염자들이 제압된 상황을 보고 놀라고는 그들을 감염자가 몰려든 바리케이드 맨션으로 향한다. 수백 수천이 있는 감염자들로부터 맨션에 있는 사람들을 구하고자 하루키 일행을 보내고는 유즈루에게 빌린 총기로 맞서기 시작한다.
작중 보여주는 전투력면을 보자면 이 사람이 떴다하면 긴장감이고 뭐고 다 없어질 정도의 세계관 최강자 수준이다. 맨주먹만으로도 보균자 무리들을 간단히 털어버리는 것은 물론 신형 보균자들은 약점이 노출되기 전에는 성인남성 여럿을 압도적으로 죽이는 존재였는데 와이어도 없이 망치만으로 한방에 한마리씩 처리하고 무시무시한 완력을 얻은 검은눈의 감염자들은 정말 총기 외에는 답없는 개체인데 수십마리를 상대로도 순식간에 약점을 노려 머리를 댕강댕강 날려버리며 쓰러트리고 프로 페더급 복싱선수의 날렵함+검은눈의 완력을 지닌 개체도 자신이 리치가 더 긴 것을 이용해 카운터를 날려 목에 손날을 꽂은 후 그대로 뽑아버리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현재 무장상태로 수백 수천의 검은눈 감염자를 상대로 싸우는데 상황상 체력고갈+탄창고갈로 이길 수 없을것 같지만 이사람의 전투력과 상황판단 능력은 세계관 최강자 정도라 어찌어찌해서 다시 등장할 것 같다.. 61화에 나온것이 환각인줄알았지만 66화에서 계속 커져가는 헬멧의 다리를 썰어내며 생존이 확인된다. 계속해서 진화하는 헬멧을 보며 이와 같은 놈들이 나왔을때를 대비해 힘의 한계를 봐두고 싶다며 구경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헬멧이 틈이 없는 감각, 강한 몸 그리고 인간을 능가할 지능을 진화시켰으나 그 결과, 자신이 태어난 아기를 위해 자전거를 팔려다 사망했으며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을 먹어치운 것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녹아버리는 것을 지켜본다.
이후 하루키 일행을 찾아가지만 유즈루의 공으로 감염자들이 제압된 상황을 보고 놀라고는 그들을 감염자가 몰려든 바리케이드 맨션으로 향한다. 수백 수천이 있는 감염자들로부터 맨션에 있는 사람들을 구하고자 하루키 일행을 보내고는 유즈루에게 빌린 총기로 맞서기 시작한다.
작중 보여주는 전투력면을 보자면 이 사람이 떴다하면 긴장감이고 뭐고 다 없어질 정도의 세계관 최강자 수준이다. 맨주먹만으로도 보균자 무리들을 간단히 털어버리는 것은 물론 신형 보균자들은 약점이 노출되기 전에는 성인남성 여럿을 압도적으로 죽이는 존재였는데 와이어도 없이 망치만으로 한방에 한마리씩 처리하고 무시무시한 완력을 얻은 검은눈의 감염자들은 정말 총기 외에는 답없는 개체인데 수십마리를 상대로도 순식간에 약점을 노려 머리를 댕강댕강 날려버리며 쓰러트리고 프로 페더급 복싱선수의 날렵함+검은눈의 완력을 지닌 개체도 자신이 리치가 더 긴 것을 이용해 카운터를 날려 목에 손날을 꽂은 후 그대로 뽑아버리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현재 무장상태로 수백 수천의 검은눈 감염자를 상대로 싸우는데 상황상 체력고갈+탄창고갈로 이길 수 없을것 같지만 이사람의 전투력과 상황판단 능력은 세계관 최강자 정도라 어찌어찌해서 다시 등장할 것 같다.. 61화에 나온것이 환각인줄알았지만 66화에서 계속 커져가는 헬멧의 다리를 썰어내며 생존이 확인된다. 계속해서 진화하는 헬멧을 보며 이와 같은 놈들이 나왔을때를 대비해 힘의 한계를 봐두고 싶다며 구경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헬멧이 틈이 없는 감각, 강한 몸 그리고 인간을 능가할 지능을 진화시켰으나 그 결과, 자신이 태어난 아기를 위해 자전거를 팔려다 사망했으며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을 먹어치운 것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녹아버리는 것을 지켜본다.
- 카시와기 잇시키
히라오카 출장소의 소장. 보균자가 활개를 치는 초유의 사태에서도 카와우치 지구를 대규모 안전지대로 만드는 것에 관여한 최중요 인물이자, 소방대의 보스격인 인물. 소방대에 지원한 하루키를 흔쾌히 맞이해 준다. 이후 피난소에서 통신을 주고 받으며 치카에게 밝힌 사실에 따르면, 소속된 소방대원들은 자신이 직접 스카우트 해왔으며, 동일본 대지진 이후로 어떤 상황이 닥쳐도 법률 때문에 움직일 수 없는 자위대를 대신해 시민들을 지킬 수 있는 영웅을 키우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힌다. 그 영웅들의 목숨을 희생함으로서 시민들을 동요시키고, 여론을 움직여 군대를 격리지역으로 투입시키면 소동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 믿은 것이다. 하지만 방위대나 자위대 간부를 포함해 연줄이 닿는 사람들이 전부 소식이 끊긴 것을 확인한데다, 시가지로부터 카와우치를 보호하는 바리케이드가 돌파되었고, 세계의 이익을 위해 격리지역을 봉인해버릴 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알게 되고는 더 이상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치카에게 작별을 남기고는 이 목숨을 마지막까지 불태우겠다며 신형 보균자와 맞서다가 순살당한다.
- 요도가와 테츠
히라오카 출장소의 제4소대장.
- 이노우에 다이키
히라오카 출장소 대대장.
- 사오토메 사에
히라오카 출장소의 기관원. 4소대 소방대의 차량을 운전하는 여성.
- 코바야시 테루카즈
히라오카 출장소의 제4소대 소속 소방수. 평소엔 구급구명 담당이라 차량에서 대기하고 있다. 나중에 보균자는 물론 감염자까지 눈을 뜨고 돌아다니는 상황에서 지하철에 피난을 가있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와 멋대로 돌아다니려 하고, 이미 나가버린 사람들에 대해서 소방대원들이 고민을 하자 태연히 누군가가 감염자에게 살해당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나서기로 한다. 그 후 제발로 아바시리와 하께 감염자와 상대하다가 살해당한다.
- 아바시리 이반 만지로
히라오카 출장소의 제 4소대 소속 소방수. 나중에 코바야시와 함께 감염자들을 상대하다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아마미야 타츠오
하루키와 카오리의 아버지. 다테 대학의 교수로서, 보균자의 증상에 관한 비밀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사람을 구하기 위해 소방대가 되기로 결심한 하루키를 격려해준다.
- 한자와 켄지
히라오카 대학 피난소의 대표이자 뇌 과학자. 보균자가 출몰하기 시작하자, 딸들을 대피소에 내버려 둔채 홀로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이후에 소방대의 구조 대상인 중요 인물로서 수색되던 중에 하루키가 에나미와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여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야말로 인간 말종 그 자체로서, 에나미의 유혹에 넘어가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줄 상황이었던 것은 물론, 자신이 자식을 버리고 나왔다는 사실엔 일말의 반성도 없는 데다가, 오히려 치히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치히로를 지키지 못한 코토리에게 분개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루키는 이에 질릴 대로 질렸음에도 끝까지 에나미와 함께 보균자들 속에서 구출해오는 것에 성공한다. 이후 하루키에게 코토리한테 필요한 것은 부모와의 만남이 아닌 그의 존재를 잊을 수 있는 행복한 나날이라는 말을 듣고는, 충격을 받고서 조금이나마 반성한 듯 코토리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다. 이후 보균자에게 물린 지 하루정도 지난 시점에서 돌파된 카와우치 지구에서 신형 보균자에게 습격을 당할 뻔한 코토리를 대신해 물리게 되었고, 신형 보균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와이어와 지하 연구실로 들어갈 수 있는 열쇠를 넘긴다. 마지막으로 쓰러지기 전에 신형을 공략할 수 있으면 인류의 승리이며, 코토리를 잘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긴다.
- 한자와 코토리
한자와 교수의 딸. 한자와가 자신과 동생인 치히로를 버려두고 혼자 떠나버리자, 구조를 기다리며 치히로를 지키려 했지만, 결국 보균자에 습격에 눈 앞에서 치히로가 물어뜯기는 것을 본채 숨어있었고, 숨어있다 팬티에 오줌을 지려버려서 오줌이 숨어있던곳에서 흘러나와 가까스로 하루키에게 흘러나온 오줌이 보여져 구조된다. 이미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상황이었지만[14] 하루키의 격려로 조금이나마 기운을 차리게 되었고 무사히 빠져나와 카와우치 지구에 도착하게 된다. 상태는 많이 호전되었지만 한자와에 관해서는 여전히 살의를 보일만큼 증오하고 있다. 이후 대피소에서 피난민들과 함께 대기하며 하루키의 연락을 기다리던 중, 카와우치 지구를 침투한 신형 보균자와 맞닥들이게 된다. 어떻게든 무사히 살아남아 대피소에 남는 것에 성공햇지만 최근 근황으로는 보균자를 연구하는 자들에게 눈엣가시가 되고있다고 한다. 72화에선 에나미에게 감염자를 데려오라는 말을 하지만 에나미는 무릎꿇고 부탁하면 들어준다고 하자 도게자를 하지만 에나미는 코토리의 치마를 걷어 팬티를 노출시켜 엉덩이를 주무리며 코토리가 그만하라는 말을 무시하며 중학싱인데 발육이 좋다고 하며 팬티에 손을 넣은후 손등으로 팬티를 벗기며 그대로 손가락을 코토리에게 넣는다. 코토리의 영덩이를 만지며 아마미야의 아버지에게 잘보여 하루카의 애인이 될 생각이냐고 묻자 코토리가 놀란 표정으로 얼굴이 새빨개진채 뒤돌아보자 몸이 갑작이 솔직해졌다면서 변태 꼬맹이라 놀리며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인후 코토리가 싼 것을 손가락으로 빤다. 아마미야가 찾아와 에나미에게 진심으로 코토리를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82화에선 용변을 본 후 에나미에게 진범을 찾지 않겠냐는 권유를 받는다. 83화에선 연구원이 코토리의 엉덩이를 움켜쥐며 강간할뻔한다. 87화에선 거유 여원구원의 가슴을 주물럭거리거나 엉덩이를 보고 엉덩이까지 크다고 감탄한다(...). 그 이후 코토리는 에나미 덕분에 여동생을 향한 죄책감을 덜고 각성하게 된다.
- 아마미야 호타루
하루키의 친형. 무슨 사고를 쳤던 건지 하루키에게 '쓰레기 형'이라 불리고 있다. 보스까지 신뢰한다고 하던 정부 사람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절 카미시로 유우의 지인이었으며, 부활동의 에이스도 아니고 학생회장도 아닌, 아무런 실적도 없는 학생이었지만, 현내 모든 고등학생들이 아는 동세대의 레전드 카리스마였다고 한다. 사실 그는 그 당시부터 천재 해커였으며, 모든 재능을 구사해 취직반이었던 유우를 동생을 구해준 보답으로 소장인 카와지리 잇시키와 알선하여 히라오카 출정소에 취직시켜주기도 했다. 그의 처세술의 비결은 공감각으로, 사람의 표정에서 상대의 감정을 색으로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이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암살당한 전임자를 대신하여 내각총리대신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는 독자적으로 입수한 감염자 관련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을 보면서 감염자의 존재를 보고 놀라는 총리를 보고는 그 능력으로 주위 사람들을 살펴보다가 보스의 협력자를 암살하고 정보 은폐와 관계된 스파이를 색출, 위기를 느끼고 자신을 추적하기 시작한 그를 간계를 통해 교통사고로 위장하여 살해한듯 보인다.
- 헬멧
45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고 사츠키가 머물던 피난소를 수시로 습격하여 사상자를 낸 보균자. 사이클러의 복장과 머리에 특유의 자전거 헬멧을 착용한 보균자로 그 생김새에서 따와서 등장인물들은 헬멧이라고 부른다. 어째서인지 키라라의 언니, 우라라의 아기에게 반응해 추격해와서 결국 사츠키 일행이 피난소에서 쫒겨나는 원인이 되었다. 이후 사츠키가 있던 피난소 사람들을 모두 살해하는걸로 다시 등장하는데 누군가에게 들키지 않고 사람들을 하나하나 암살하거나 차단기를 내려 시설내를 정전시키는 등 정체불명의 모습을 보이다가 2층에서 피난소 일가의 사람들의 시체 더미를 조사하던 하루키 일행의 앞에 등장. 권총으로 이케가미를 쏴 죽이고는 총에 탄약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총을 버리고 창문으로 뛰어내려 도망치거나 심지어 자동차를 운전해서 하루키 일행이 추격을 못하도록 타고온 차량을 논에 밀어넣고 도주하는등 보균자라고 볼 수 없는 지능적인 행동과 벌레가 발견되지 않아 하루키 일행은 보균자가 진화해서 지능을 얻었다거나 극악의 공포로 본인과 보균자를 동일시하게 된 미친 인간이 아닐까 추론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로 원래 목적인 사츠키 일행을 끈질기게 추격하며 드러난건 그 역시도 보균자라는 것. 입에서 기괴한 촉수가 돋아나며 사츠키와 같이 다니던 일행 2명을 살해하고 우라라의 아기를 찾지만 결국 찾지못하고 돌아간다. 다음날 우라라가 아기를 미끼로 하여 헬멧을 유인하고 가솔린을 붓고 횃불을 던지는 도박수에 결국 불길에 휩싸이나 했지만 이상한 진흙괴물 형태로 변이해서 우라라를 추격하고 우라라가 목숨을 걸고 차량을 자폭시키지만 그럼에도 살아남아 사츠키와 아기를 추격한다. 결국 사츠키를 구하러 온 하루키의 산탄총을 맞고 머리가 날아가 드디어 사망...한줄 알았지만 조그만한 숙주가 빠져나와 다른 보균자들은 먹어치워가며 왠만한 신형 보균자들은 쌈싸먹는 거인이 되어서 다시 하루키에게 달려드는데 하루키를 거의 죽일뻔한 상황에서 카마시로에게 저지당하고 목이 썰린다.
그리고 이때 쓰러진 헬멧이 무언가를 기억하려는듯한 묘사가 나오면서 어째서 계속 아기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지에 대한 이유가 드러난다. 보균자가 발생하기 전 헬멧은 자전거를 취미로 하는 평범한 남성이었던걸로 보이며 결혼 이후에 자신의 아기가 태어나자 내 아이를 자신이 지켜야 한다는 아버지로서의 자각을 하고 고등학교때부터 직접 개조하여 사용했던 아끼는 자전거를 팔 정도가 된다. 하지만 자전거를 팔러 가던 날은 바로 보균자가 발생한 날이었고 헬멧 또한 보균자가 되어 이성을 잃지만 어떤 하얀 빛을 쬠과 동시에 어디선가 들리는 아기 울음 소리에 이끌려 자신의 집으로 뛰어가 아내와 아기를 지키려하지만 보균자가 된 헬멧의 눈에는 아내와 아기 둘다 괴물로 보였고 결국 그 둘을 살해하고 만다.
하지만 이성을 잃은 헬멧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자신의 아기가 어딘가에 살아있고 아버지인 자신은 괴물들을 죽이고 아기를 지켜야 한다는 무의식적인 암시로 계속해서 우라라의 아기를 찾아다녔던 것.
이후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쓰러진 헬멧은 무의식 속에서 그때 쬐게 된 흰 빛을 다시 보게 되고 더 단단한 몸과 뛰어난 감각을 얻어 엄청나게 거대한 괴물 형태로 변이한다. 그러나 하루키 일행을 뛰어넘을 지능 또한 얻으려는 순간, 돌아온 이성으로 인해 자신의 아내와 아기를 자신이 죽였다는 것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더니 하얀 액체 형태로 붕괴해서 사망한다.
하지만 이후로 원래 목적인 사츠키 일행을 끈질기게 추격하며 드러난건 그 역시도 보균자라는 것. 입에서 기괴한 촉수가 돋아나며 사츠키와 같이 다니던 일행 2명을 살해하고 우라라의 아기를 찾지만 결국 찾지못하고 돌아간다. 다음날 우라라가 아기를 미끼로 하여 헬멧을 유인하고 가솔린을 붓고 횃불을 던지는 도박수에 결국 불길에 휩싸이나 했지만 이상한 진흙괴물 형태로 변이해서 우라라를 추격하고 우라라가 목숨을 걸고 차량을 자폭시키지만 그럼에도 살아남아 사츠키와 아기를 추격한다. 결국 사츠키를 구하러 온 하루키의 산탄총을 맞고 머리가 날아가 드디어 사망...한줄 알았지만 조그만한 숙주가 빠져나와 다른 보균자들은 먹어치워가며 왠만한 신형 보균자들은 쌈싸먹는 거인이 되어서 다시 하루키에게 달려드는데 하루키를 거의 죽일뻔한 상황에서 카마시로에게 저지당하고 목이 썰린다.
그리고 이때 쓰러진 헬멧이 무언가를 기억하려는듯한 묘사가 나오면서 어째서 계속 아기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지에 대한 이유가 드러난다. 보균자가 발생하기 전 헬멧은 자전거를 취미로 하는 평범한 남성이었던걸로 보이며 결혼 이후에 자신의 아기가 태어나자 내 아이를 자신이 지켜야 한다는 아버지로서의 자각을 하고 고등학교때부터 직접 개조하여 사용했던 아끼는 자전거를 팔 정도가 된다. 하지만 자전거를 팔러 가던 날은 바로 보균자가 발생한 날이었고 헬멧 또한 보균자가 되어 이성을 잃지만 어떤 하얀 빛을 쬠과 동시에 어디선가 들리는 아기 울음 소리에 이끌려 자신의 집으로 뛰어가 아내와 아기를 지키려하지만 보균자가 된 헬멧의 눈에는 아내와 아기 둘다 괴물로 보였고 결국 그 둘을 살해하고 만다.
하지만 이성을 잃은 헬멧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자신의 아기가 어딘가에 살아있고 아버지인 자신은 괴물들을 죽이고 아기를 지켜야 한다는 무의식적인 암시로 계속해서 우라라의 아기를 찾아다녔던 것.
이후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쓰러진 헬멧은 무의식 속에서 그때 쬐게 된 흰 빛을 다시 보게 되고 더 단단한 몸과 뛰어난 감각을 얻어 엄청나게 거대한 괴물 형태로 변이한다. 그러나 하루키 일행을 뛰어넘을 지능 또한 얻으려는 순간, 돌아온 이성으로 인해 자신의 아내와 아기를 자신이 죽였다는 것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더니 하얀 액체 형태로 붕괴해서 사망한다.
- 프란시스 자비에르
각지에 흩어져있던 생존자들을 피난민에 합류시키는 과정에서 만난 신부, 야쿠자 사무실 안에서 공포와 마약으로 미쳐버린 야쿠자들을 종교적으로 따르게 하고 있었으며 본인 또한 마약을 하고 있었다. 이후 피난소로 돌아온 뒤 안전을 위해 다른 야쿠자들과 함께 일단 감금 격리 시켜놓은듯.
- 토도로키 고우잔
각지에 흩어져있던 생존자들 중 한명으로 한때 카마시로의 스승이었다. 호쾌한 성격의 중년남성으로 현내의 가라데 최강자라는 카마시로의 소개에 걸맞게[15] 개판이 된 상황속에서도 도장을 운영하며 접근하는 보균자는 물론 초인적인 힘을 가진 감염자들도 혼자서 때려눕히며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이후 피난민에 합류하며 하루키를 은근 마음에 들어하는듯. 이후 하루키가 이끄는 정예부대로 들어가게 된다. 하루키들과 함께 보균자와 진화생물 퇴치에 전력을 다하지만 흑막에 의해 결국 그도 감염되고 만다. 변이하는걸 막기 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고, 현 시점 최강의 진화생물로 각성하게 되는데 자동차로 전력으로 들이받아도 끄떡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
- 야먀다 히로후미
각지에 흩어져있던 생존자들 중 한명으로 직업은 양궁선수이다. 슬럼프가 와서 잠시 활동을 그만두고 시골로 내려가다 현 사태에 휘말리게 되었으며 의료시설에서 활로 노인들을 보호하며 농성하고 있었다가 보호하고 있던 노인들과 함께 하루키 일행에 합류한다. 이후 하루키가 이끄는 정예부대로 들어가게 된다. 내심 가족들도 지키지 못하고 고등학생인 하루키의 부하가 된 자신의 상황이 마음이 들지 않는듯 하면서도 하루키의 실력과 지휘 능력에 감탄하여 그의 지시에 군말하지 않고 따른다. 격리지역 탈출을 하기 전 하루키에게서 정찰 임무를 받아 미에코와 미츠코를 데리고 경계쪽에 있는 자위대의 규모와 움직임을 관찰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 정보가 필요하냐는 미에코에게 우리가 무사히 탈출하기 위해서는 경계를 지키는 자위대를 전멸시켜야한다는걸 야마미야도 어느정도 의도하고 탈출 계획을 제안했을거라는 말을 한다.
- 세키 미에코 & 아카시 미츠코
각각 토목과 역사 마니아인 여대생들로 골프센터에서 다른 골프 클럽 학생들과 함께 중장비와 토목 지식을 동원한 부비트랩들로 접근해오는 보균자들을 한두마리도 아니고 움푹파인 골프장에 한무더기로 시체를 쌓아올려놨다. 특유의 음침한 표정과 음담패설을 내뱉지만 야마다가 따로 불러서 하루키가 동정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자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실제로는 친척이나 선생님들 제외하고는 남자랑 이야기해본 적 없어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음담패설로 현실도피했다고 말해준다(...). 야마다와 있을때에 대화하는걸 보면 약간 하라구로 타입은 있는듯. 이후 하루키가 이끄는 정예부대로 들어가고 정찰부대로 야마다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 류유스이 나가미
곳곳에 흩어져있던 피난민들을 모으는 과정에서 합류하게 된 고등학생 3학년의 여고생이지만... 전국 언월도 선수로 5년내내 우승을 놓치지 않은 실력자로 단신으로 뉴타운의 생존자들을 보호하고 있을 정도. 하지만 사고방식이 전형적인 바보에 전투광인지 구조대로 온 하루키 일행에게 이건 강자들과 싸울 실전기회라며 구조를 거부하거나[16] 새로운 감염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그녀석들 강하냐고 해맑게 물어보는 등 온갖 기행을 보여준다. 이후 공격받을시 연기형태로 변이하는 정체불명의 보균자와 처음 마주쳤을 때에도 성격대로 앞뒤 가리지 않고 돌격해서 베었지만 연기가 입으로 들어가서 도로 토해내긴 했지만 감염 위험을 의심받아 결국 격리되고 만다. 이후 흑막에 의해 전염의 위험을 겪기도 하지만 격리도중 감염을 막는 주사를 맞아서 진화생물로 변이하는 일 없이 무사히 넘어가기도 하지만, 싸움바보 성격탓에 진화생물로 변이한 토도로키와 싸우다 창이 부러지고 큰 타격을 입기도 한다.
- 엘릭 로드
감염구역 내에 들어와있던 미국 해병대의 소대장으로 날카롭고 기분나쁜 인상과 첫 조우때부터 거만한 태도 등으로 악역임이 확정. 시종일관 구조대를 무시하며 협조하지 않으려 하자 이런 류의 인종차별에는 담화가 아니라 힘으로 두들겨 패면 말을 듣게 된다는 카마시로의 작전(...)으로 카마시로가 해병대원들을 때려눕혀서 합류시킨다. 이후 독립적인 지역에 해병대원들을 유치시키고 등장 끝인가 했지만... 이후 시설내부의 배신자로 추정되는 사람과 접선하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
- 아마미야 나기사
주인공 남매의 어머니. 사츠키의 어머니가 남편이 죽은 이후 힘든 생활 때문에 사츠키가 친딸이 아니라는 걸 밝히고 막말을 하자 사츠키의 어머니에게 싸닥션을 날리고 사츠키를 자기 집에서 지내게 해주는 곧고 올바른 여자인줄 알았으나...[스포일러]
5. 설정
- 보균자
어느 날 갑작스럽게 출몰한 정체불명 바이러스의 감염체. 여느 좀비물이 그렇듯 물리면 전염되는 성질이 있으며, 변이되지 않은 감염자 또한 부패가 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산 사람들을 노리며 인육을 뜯어먹는다. 주로 떼거지로 몰려들어 습격해오며, 지능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아 일반적인 페인트에도 넘어간다. 눈을 포함한 주요장기가 꿈틀거리는 벌레로 대체되어있지만, 이럼에도 장기가 제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체에 상처가 생기면 벌레가 서로의 몸을 결합시켜 원래 상태로 복구되지만, 파손이 크면 이질적인 형태로 수복되는 듯 하다. 이 벌레는 뇌에 해당하는 기관이 존재하지 않으며, 포식을 하지만 배설을 하지 않는 등,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벌레와도 종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한다. 비가 오면 그대로 활동을 정지하여 바닥에 고인 물을 마셔대는 것이 영화 연가시를 연상시킨다.
- 신형 보균자
하루키가 한자와를 구출하는 도중에 마주친 거대 보균체. 일반인의 몇배는 되는 덩치와 아오오니를 연상케하는 괴이하게 변형되어 부풀어오른 기괴한 외형으로 상당한 임팩트를 준 괴물. 보균자의 신체를 구성하는 벌레들의 크기가 팽창하여 거대화된 개체이며, 장기를 대체하는 벌레들의 크기도 팔뚝만한 수준이다. 머리를 쪼개도 움직일 수 있으며, 괴력과 더불어 신속성과 뛰어난 신축성을 보유하고 있다. 신형 보균자의 경우 다량의 인간을 섭취한 보균자가 지속적으로 물을 마시게 된 경우에 한하여 신형 보균자로 변태하게 되며, 아직까지는 이것이 최종 형태라고 전해진다. 비가 그친 이후로 수가 더욱 불어나게 되었고, 일부는 이미 안전하다고 알려졌던 카와우치 지구를 침투한 상태. 문제는 성인 남성 몇 명이서 달라붙어도, 트럭으로 받아도 끄떡없던 것이 막 훈련받은 고딩한테 썰린다는 것. 그리고 뼈의 비대가 따라오지 못해 와이어 등으로 절단해버리면 효과적이라 한다. 여담으로 특별편 3화에서 의외로 영혼이 아직 깃들어 있으며 호러 영화의 전통에 따라 커플을 죽이기 위해(...) 키라라와 하루키를 습격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최소한 아직 영혼이 남아있는 것은 보균자든 감염자든 동일한 특징인 듯 싶다. 그리고 반쯤 죽은 상태라 그런지 자신들을 방해하는 영혼 상태인 카즈미와 코지마를 인식하고 '니놈! 우리들을 방해할 생각이냐!'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영혼으론 저렇게 멀쩡히 말해도 육체는 보균자나 감염자들이라 일반적인 살아있는 사람들에겐 '브아아아' 같은 괴성으로 정도로 밖에 안 들린다.
- 감염자
보균자로 물려 감염된 후 사망한 감염체. 시신처럼 생명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부패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출정소 측에서는 위험성을 느껴 섬멸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시민들의 반대로 화장도 하지 못한 채 감염자가 된 시민들을 안치소에 방치하고 있었다. 신형 보균자가 감염자 주변에서 터진 이후, 눈가의 얼룩이 발생하기 시작하며, 얼마 후 일어나서 활동을 시작한다. 눈은 검은 자위밖에 없는 상태로,[17] 괴성밖에 지르지 못하지만 인간의 언어를 어느 정도 이해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균자와 동등한 수준의 괴력을 보유하고 있어 건장한 사람의 팔을 한 번에 날릴 수 있을 정도다.
6. 비판
작가의 전작에서부터 지적되어 왔던 사항인 지나치게 자극적인 묘사에 치중하는 것이 여기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주인공 일행이 소방대에 의해 구출되면서 부터 스토리의 긴장감과 전개력이 극히 떨어졌다는 지적이 있다. 현실적인 배경을 설정으로 잡았음에도 남발되는 클리셰 요소를 제외하면 특이할 것이 없는 전개, 작위적일 만큼 초인적인 인물들의 설정, 지나치게 강하게 묘사되는 소방대원들, 갓 소방수가 되었을 뿐인 일개 고등학생이 물리기 직전이거나 뛰어내리는 사람들을 상처 하나 없이 연속으로 무사히 구출하는 등의 비현실적인 전개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후로도 중요하게 다루어질 법한 사건들이 단순히 후다닥 전개되어 버리는 등 급전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등장인물들의 취급과 액션 연출 또한 갈 수록 성의가 없어지고 있다.
특히 주인공 근처 등장인물들이 호되게 갈려나가는 중이다. 주인공에게 안면식이 있으면서도 그리 임팩트가 없는 연출을 보여준 등장인물→사망으로 연계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사람을 구한답시고 발벗고 나서는 주인공의 이상도 보기에는 멋진 것이지만 명령 위반을 당연하게 여기지를 않나, 소방대원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등, 합당한 묘사가 모자란 탓에 자기합리화를 내세우는 위선자라며 거부감을 표하는 의견도 있다.
이후 자위대사용 법률개정안을 결의하는 국회에서 자폭테러가 일어나거나 남주인공이 양다리선언을 해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 모습에 비판을 받고 있다.
7. 기타
- 작중 배경은 센다이시다.
[1] 소년 매거진[2] 망가박스[3] 신세계에서, 앱솔루트 듀오의 코믹스판을 담당한 작가.[4] 이쪽하고 이름의 한자까지 완전히 똑같다.[5] 밑에도 후술하겠지만 심지어 자기 집에 찾아가도 치마는 절대로 다시 입지 않았다! 오히려 입고 있던 바지를 벗었는지 팬티만 입고 하루키를 맞이한다. 애초에 교복 치마가 한벌밖에 없어서 못 입는다고 쳐도 집에 있을 사복으로 조차 갈아입지 않았다는 건 아예 치마없는 교복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걸 자신의 아이덴티티로 여기는 모양인 듯... 이렇게 다니다 30화에선 벽 틈새로 도망치다가 엉덩이가 낀다.[6] 때문에 일부 독자들은 바지를 입는게 팬티 노출되는것 보다 싫다는 말도 안되는 수치심으로 아예 대놓고 작중내내 T팬티차림으로만 돌아다니는 키라라를 팬티 노출증 환자에 지나치게 색기만 강조하는 변태 캐릭이라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7] 문제는 어린 초등학생들 앞에서 당당하게 엉덩이를 보여주는 만행도 저지른다.[8] 데이트 도중에 아마미야가 야한짓을 할려고 한 것에 실망했다기에는 애초에 키라라 본인도 아마미야가 성 충동을 잘 억누르지 못하는 사람인 것은 알고 있다.[9] 일본도를 소지하고 있으며, 보균자 소동 전에는 여친이 두자릿수나 있었다고 태연히 자랑하는데다가 사츠키를 구해줬는데 몸도 못 만지게 해주는 잡년이라고 하는 작자다.[10] 이중에는 이소나미 키라라의 언니도 있었다.[11] 말이 배신이지 신형 보균자에게 쫒길때 사다리를 오르던 하루키를 냅다 걷어차 떨어트리며 인간미끼로 사용하려고 시도했다! 근데 하루키는 에나미가 사실상 자기를 죽이려 한 상황임에도 사다리 밑으로 도망가는게 더 좋겠다며 애써 합리화하고 에나미 본인에게도 그냥 '너 조금 있다가 보자'식으로만 이야기한게 끝이다.[12] 같이 있었던 중학생 남성과 대학생 남성은 이미 물려서 감염되었기에 같이 물린 처지였던 에나미(물론 물렸다는건 에나미의 페이크였지만)가 마지막으로 가족을 보고 싶다는 말에 공감하여 자발적으로 보균자들 사이로 가서 어그로를 끌며 미끼가 돼서 끔살당했고 이치노스케라는 건달 출신으로 추정되는 남성 또한 보균자들에게 둘러싸여 물어뜯기면서도 자신은 여기까지인 것 같으니 하루키에게 에나미를 부탁하며 마지막엔 그래도 에나미를 구해서 최후에는 가치있는 삶이었다며 독백하다가 에나미의 다들 쓸모가 없다는 폭언에 멘탈이 붕괴되었는지 숨겨둔 마체테로 보균자들을 모두 썰어버리고 에나미 앞에 다시 나타나 에나미의 그런 삶의 방식이 나쁘지 않다(...)며 그녀를 차에 태워 보균자들을 밀어버리면서 돌진하다 신형 보균자를 보고 얼이 빠져 사고가 나고 그대로 신형 보균자에게 통째로 잡아먹힌다.[13] 특히나 연구실 내부에 감염자를 들여보낸다는 정신나간 발상으로 덩달아 같이 있었던 코토리도 끔살당할뻔했다.[14] 수치심까지 옅어져 하루키에게 치마를 올려 오줌을 지려버린 팬티를 보여주면서 오줌 싼 팬티가 불쾌하니 다를곳을 봐달라고 하면서 팬티와 치마를 벗어 빨면서 수건으로 성기를 닦을때도 아무렇지도 않게 무표정으로 상황설명을 한다.[15] 물론 지금은 카마시로가 더 강하다고[16] 물론 이때 같이 지내던 주민들이 맹렬히 반대하자 볼을 부풀리며 싫다고 떼를 쓰다가 혼내니까 시무룩해져서 억지부려서 미안하다고 하며 버스로 끌려간다.[스포일러] 좀비사태를 일으킨 범인이다.[17] 흑백이라 그렇지 어쩌면 사실 붉은색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