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텔 멸사성
イリアステル滅四星
유희왕 5D's에 등장하는 인물들.
일리아스텔을 설립한 자들이다. 그러니까 파이브디즈의 흑막. 그렇게 악역 이상으로만 보였던 그들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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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네오 도미노 시티=아크 크레이들에서 기황제의 공격과 모멘트의 폭주에서 살아남은 '''인류 최후의 생존자들'''. 멸사성이라는 이름 및 이름 앞에 붙는 호칭은 잡지나 DVD 부록 등에서 밝혀졌다.
따지고 보면 이쪽이 진짜 일리아스텔이라고 할 수 있는데[1] 이들이 제대로 등장할 때는 이미 일리아스텔이라는 이름이 위의 삼황제를 가리키는 통칭으로 쓰이고 있었기 때문에 팬들은 '''미래조(未来組)'''라는 애칭을 만들어서 불렀다. 지금도 팬들 사이에선 멸사성보다 미래조라는 호칭이 더 많이 쓰인다.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그 일원들이 한 명 한 명 수명이 다해 사망하고 결국 Z-one 혼자 남아 이들을 안드로이드로 부활시켰다.[2][3][4]
이후 Z-one은 과거를 바꿔 파멸의 미래에서 벗어나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날아왔지만 인피니티#s-4를 비롯한 여러가지 수단으로도 불가능했고 최후에는 일리아스텔의 삼황제를 시켜 서킷을 완성해 아크 크레이들을 강림시켜 네오 도미노 시티를 모멘트째로 갈아버리려는 초강수를 두게 된다.
팬덤에서는 진 주인공 취급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잦은데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1. 각자의 이름들이 모두 모순과 관련된 의미를 지니고 있다.
2. 전원 '''왼손잡이'''다.[9]
3. Z-one을 제외한 세 명은 각자 자신의 테마 덱에서 가장 강력한 에이스 몬스터가 2마리. 그리고 한 마리는 '''레벨 10'''이고 다른 한 마리는 '''레벨 12'''이다. 간단히 말해서 신의 카드와 동등한 힘을 지닌 카드와 신의 카드를 능가한다고 볼 수 있는 카드를 각각 한 장씩은 가졌다는 얘기다. 물론 레벨이 높다고 다 뛰어난 건 아니지만 이들의 카드들은 충분히 강한 능력치다. Z-one의 경우 궁극 시계신 세피론의 레벨이 10으로 나오면서 아쉽게도 약간 엇나갔다.
게임판에서는 본편에 나온 4명외에 다른 구성원도 나왔었다.
유희왕 5D's에 등장하는 인물들.
1. 개요
일리아스텔을 설립한 자들이다. 그러니까 파이브디즈의 흑막. 그렇게 악역 이상으로만 보였던 그들의 정체는...
2.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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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네오 도미노 시티=아크 크레이들에서 기황제의 공격과 모멘트의 폭주에서 살아남은 '''인류 최후의 생존자들'''. 멸사성이라는 이름 및 이름 앞에 붙는 호칭은 잡지나 DVD 부록 등에서 밝혀졌다.
따지고 보면 이쪽이 진짜 일리아스텔이라고 할 수 있는데[1] 이들이 제대로 등장할 때는 이미 일리아스텔이라는 이름이 위의 삼황제를 가리키는 통칭으로 쓰이고 있었기 때문에 팬들은 '''미래조(未来組)'''라는 애칭을 만들어서 불렀다. 지금도 팬들 사이에선 멸사성보다 미래조라는 호칭이 더 많이 쓰인다.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그 일원들이 한 명 한 명 수명이 다해 사망하고 결국 Z-one 혼자 남아 이들을 안드로이드로 부활시켰다.[2][3][4]
이후 Z-one은 과거를 바꿔 파멸의 미래에서 벗어나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날아왔지만 인피니티#s-4를 비롯한 여러가지 수단으로도 불가능했고 최후에는 일리아스텔의 삼황제를 시켜 서킷을 완성해 아크 크레이들을 강림시켜 네오 도미노 시티를 모멘트째로 갈아버리려는 초강수를 두게 된다.
팬덤에서는 진 주인공 취급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잦은데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 유희왕 시리즈에 등장한 다크 시그너까지의 악역과는 달리 주인공 측과 비슷한 가치관을 두고 대립하는 관계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침략자를 막아내고 현재를 지키려는 주인공 vs 파멸하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과거를 수정하려는 일리아스텔의 구도. 이전 시리즈를 뒤져 보면 자신만의 가치관과 철학을 가지고 싸우는 캐릭터가 없지는 않지만 죄다 말도 안 되는 논리라...
- 여기에 이를 주장하는 일리아스텔의 가치와 언행도 억지로 밀어붙이는 게 아닌 논리정연한 주장으로 설파했다.[5][6]
- 이들의 과거사나 신념에 많은 비중을 줬기 때문이다. 물론, 유희왕 시리즈에서 슬픈 과거사를 겪은 캐릭터나 신념은 가진 인물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다 흑막이나 다른 사악한 존재에게 이용당하거나 씌여서 사건을 일으켰고, 그게 그다지 크게 다뤄진 적이 별로 없었다. 한편, 일리아스텔은 인류가 전부 멸망하고 자신들만 생존했다는 커다란 절망을 겪었다는 점을 작품 중반부터 꾸준히 보여줬고, 스스로 '인류를 구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행동했다는 점을 일관되게 보여주었다. 이것이 시청자들이 이들에게 감정 이입을 하게 만들었고 공감대가 형성되어 결국, 정이 들어 버렸다.
- 크로우 호건+블랙 페더 드래곤과 시그너 설정 간의 이질성.
- 후도 유세이의 캐릭터성 붕괴. 농담이 아니고 어느 정도의 논리를 갖추고 설득하려 했던 삼황제들에게 시종일관 동문서답으로 대답하는 주인공의 캐릭터 붕괴는 멸사성을 진 주인공으로 보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다만 이것에 대해선 반론이 어느정도 있는편이다.자세한 내용은 해당문서 참조
3. 멤버
- 역찰(逆刹)의 패러독스 -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로 생각되었지만 일리아스텔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7] . 이름의 의미는 역설. 호칭의 '역찰' 은 없는 단어다. 일본어에서 '역설(逆說)' 과 같은 독음으로 읽히는 말장난.
- 절망(絶望)의 아포리아 - 삼황제가 전원 합체한 형태. 이름의 의미는 난제.
- 전율(戰律)의 안티노미 - 정체 자체가 스포일러. 이름의 의미는 이율배반.[8] 패러독스의 '역찰' 과 마찬가지로 '전율(戰慄)' 과 같은 발음이다.
- 무한계제(無限界帝) Z-one - 일리아스텔의 진정한 수장. 이름의 의미는 최후(Z)의 1인(one). 안티노미와 마찬가지로 정체 자체가 커다란 스포일러.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4. 공통점
1. 각자의 이름들이 모두 모순과 관련된 의미를 지니고 있다.
2. 전원 '''왼손잡이'''다.[9]
3. Z-one을 제외한 세 명은 각자 자신의 테마 덱에서 가장 강력한 에이스 몬스터가 2마리. 그리고 한 마리는 '''레벨 10'''이고 다른 한 마리는 '''레벨 12'''이다. 간단히 말해서 신의 카드와 동등한 힘을 지닌 카드와 신의 카드를 능가한다고 볼 수 있는 카드를 각각 한 장씩은 가졌다는 얘기다. 물론 레벨이 높다고 다 뛰어난 건 아니지만 이들의 카드들은 충분히 강한 능력치다. Z-one의 경우 궁극 시계신 세피론의 레벨이 10으로 나오면서 아쉽게도 약간 엇나갔다.
- 패러독스 : Sin 패러독스 드래곤(레벨 10)/Sin 트루스 드래곤(레벨 12)
- 아포리아 : 기황신룡 애스터리스크(레벨 10)/기황신 머시니클 ∞³(레벨 12)
- 안티노미 : TG 블레이드 거너 MAXX-10000(레벨 10)/TG 할버드 캐논 MAXXX-∞(레벨 12)
영단어 sin은 죄 중에서도 기독교에서 아담과 하와가 저지른 원죄를 뜻한다. 패러독스가 주인공 3인방을 만났을 때 설명하는 인간의 나쁜 행위를 들어 보면 인간으로서 저지르는 원죄, 즉 인류의 잘못 자체에 절망했다는 의미. 또한 Sin 몬스터들의 모티브는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캐릭터들의 주요 카드인데, 그가 듀얼 몬스터즈를 없애겠다고 선언한 것과는 모순된다.
기황제의 침공으로 부모를 잃었고(루치아노), 연인을 잃었으며(플라시도), 말년의 그가 본 것 역시도 기황제에 의해 결국 멸망해버린 세계였다(호세). 그리고 Z-one과의 결전에서 그가 애프터 그로우를 드로우하지 못하고 뽑은 카드는 다름아닌 기황제 그란엘이었다.
끝까지 싱크로 소환을 믿었지만 결국 세계는 멸망했다. 싱크로 카드를 쥐기를 포기하고 그란엘의 공격을 거부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결국 그 신뢰와 신념이 무너지고 말았다고 볼 수 있겠다. Z-one을 보며 재기했다고는 하나...
파멸하는 미래 속에서 세계를 구할 가능성을 찾았으나, 그 올바른 마음을 전 인류에게 전파할 시간이 부족했던 탓에 실패하고 인류는 멸망하게 된다. 다시금 동료를 모으고 과거의 유세이에게 힘을 주며 희망의 가능성을 보았으나 이번엔 Z-one에게 주어진 시간이 모자랐고 결국 아크 크레이들 낙하라는 초강수를 선택하게 된다. "시간"을 상징하는 시계신을 사용하는 한편에 그 자신이 "시간"이 부족했기에 절망하고 만 셈. 사실 시계신은 단순히 시간을 다룬다기보다는 천사 그 자체의 현현이지만, 그럼에도 이름에 시(時) 자가 들어간 것은 사용자인 Z-one의 절망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5. 여담
게임판에서는 본편에 나온 4명외에 다른 구성원도 나왔었다.
- 미사키:유희왕 5D's 오버 더 넥서스의 등장인물로 안티노미와 거의 동일한 캐릭터성을 지니고 있다.
- 레인 메구미:유희왕 태그 포스의 등장인물로 Z-one이 과거로 보낸 감시용로봇. Z-one과 링크되어 있어 보고들은 것이 그대로 Z-one에게 전송된다. 마지막에 WRGP에 출전해 감시대상과 접촉한 것도 모자라 결승진출까지 해버린 탓에 금칙사항을 어긴 패널티를 받아 아포리아를 귀환시키는데 필요한 부품을 제공하고 기능정지당하게 되었지만 코나미군이 모우얀의 카레를 발동해 회복시켜서 살아남고 Z-one과의 링크가 끊어진 상태에서 주인공과 함께 WRGP우승을 하게된다.[10]
- 코나미군:유희왕 태그 포스의 주인공으로 루트별로 설정이 달라지는데 플라시도루트의 경우 고스트를 만들기 위해 플라시도가 미래에서 데려온 미래의 구식 듀얼머신인데 이동중 회로에 이상이 생겨 기억이 날아갔다는 설정. 미래에서 부모를 잃었던 어린 아포리아에게 듀얼을 가르치고 길렀던게 코나미군이라고 한다.
[1] 정확히 말하면 이분들이 중역이라면 삼황제는 산하기관.[2] 안티노미의 사례를 보면 안드로이드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처럼 컵라면을 먹는 식으로 생리활동이 가능한데 생체세포를 응용한 것으로 보인다.[3] 사이보그가 아니다. 세 모순들과 그 복제는 기억이 이식되었을 뿐 뇌조차 공유하지 않는 완전히 다른 존재.[4] 하지만 그 복제들이 원본의 과거 이야기를 자기 이야기처럼 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는 원본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있다. 누구씨는 자기 창조주에게 영원한 친구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5] 그렇다고 일리아스텔이 무조건 옳은 것만은 아니다. 일리아스텔의 행동에 '다수(인류의 미래)를 위해 소수(네오 도미노 시티의 시민들)를 희생시키려 한다'는 반문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전작이었던 DM에서도 일리야스텔과 비슷하게 도마의 아멜다가 전쟁의 아픔이 없는 신세계를 만들기위해 현재의 세계를 부수려하자 카이바는 "그러니까 네 부모님과 동생이 죽었던 것처럼, 전 세계의 부모, 형제를 전부 죽이겠다? 만약 네 동생이 살아있었대도, 그래도 넌 이 세계를 리셋하려고 했을거냐?"라고 되받아친 사례가 있다. 문제는 주인공이 일리아스텔의 가치와 언행을 논리나 반박으로 맞받아치는 게 아니라 그딴 거 안 믿어!라며 무시하고 외면했다는 것이다. 이는 밑의 후도 유세이의 캐릭터성 붕괴와 관련 깊다.[6]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의 최후는 그들의 목적과 맞아 떨어지는데, 주인공 일행이 이들과의 사건으로 미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고 결국 미래를 바꾸는데 성공했으니 결과적으로 소수(사건을 일으킨 멸사성들)를 희생시켜 다수(현 세계의 미래)를 살려낸 셈이다. 물론 Z-one과 안티노미는 본인이 현재를 지키기위해서 스스로 희생했지만.[7] 사실 원래는 본편에 출연할 예정이었다가 극장판으로 옮겨졌다. 그리고 그 자리에 들어간 게 바로 크래시 타운.[8] 서로 모순되기 때문에 함께 성립할 수 없는 두 명제를 뜻한다.[9] 다만 생전에는 모두 오른손잡이였던 듯하다. 회상 장면에서 패러독스는 오른손으로 가면을 벗으며 아포리아는 오른손으로 총을 쥐고 안티노미는 왼손에 듀얼부스터를 끼고 있고(즉 드로우에 쓰는 손이 오른손) 존은 아포리아와의 만남에서 오른손을 내민다.[10] 여러 오리지널 캐릭터가 삭제된 태그포스 스페셜에서는 삭제되지는 않았는데 뜬금없이 DM스토리에 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