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5D's 오버 더 넥서스

 

1. 설명
1.1. 시스템적 변경 / 추가 사항
1.2. 비쥬얼적 변경 / 추가 사항
1.3. 듀얼 관련 변경 / 추가 사항
1.3.1. 버그
1.3.2. 신경쇠약 미니게임
2. 스토리 / 스토리 모드
2.1. WRGP편 플레이 팁
3. 업적(보너스)
4. 동봉 카드
5. 공식 대회


1. 설명


매년 나오는 유희왕 세계대회 공식 게임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중 2011년의 공식 소프트이자 마지막 작품. NDS로 일본은 2월 24일, 국내에는 4월 28일에 발매했다. 실망스럽게도, 번역 수준은 전작과 대동소이하다. '''OMG'''.
일반 부스터 팩은 스톰 오브 라그나로크까지, 듀얼 터미널은 듀얼 터미널 11-오메가의 심판!!-까지, 엑스트라 팩은 엑스트라 팩 3까지, 스트럭처 덱잃어버린 성역까지 수록되어 있으며, 본 게임의 공략본 동봉으로 나왔던 카드인 시간꽃의 마녀-플뢰르 드 소시에르도 수록되어 있다.

1.1. 시스템적 변경 / 추가 사항


카드에 슬리브(프로텍트)를 씌우는 악세사리 기능이 추가되었다. 유희왕 온라인에는 제법 오래 전부터 있었던 기능인데, 늦게나마 월드 챔피언십에도 도입된 셈.
2006부터 계속 있었던 퍼즐 듀얼이 더 진화하여, 이제 유저가 퍼즐 듀얼을 직접 제작해 Wi-Fi에 직접 올려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랭킹도 매긴다. 단순히 포인트 획득이나 퍼즐 듀얼 자체를 즐기기 위한 목적을 떠나서라도,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듀얼 상황을 연출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 금지 제한 카드들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대의 로망 덱을 재현하거나 아리송한 룰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튜토리얼이 강화되어 자신이 사용 중인 덱을 진단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고, 어떤 카드를 쓰면 좋은지에 대해 강력한 카드들을 알려주기도 한다. 다만 덱 진단 기능은 그리 믿을만한 건 못되는 것이, 덱을 진단하는 기준이 오로지 싱크로 소환 위주의 비트 다운 덱 아니면 엑조디아 등의 특수 승리밖에 없어 다른 종류의 덱도 전부 상기한 기준으로 판단해 버린다. 덕분에 아무리 로망에 모든것을 건 괴상한 덱을 짜도 적당히 강한 싱크로 몬스터를 덱에 많이 넣어두면 A~S 판정을 때려버리니, 그냥 재미로만 보는 게 좋다.
또한 듀얼중 스타트 키를 누르는 것으로 컴퓨터가 생각을 해주는 다음 한수 시스템도 있으나 게임을 조금만 해 보면 CPU가 얼마나 멍청한지 알 수 있는 만큼 그다지 의미는 없다. 그 외에 월드 챔피언십 2010까지는 싱크로 소환의 취소가 되지 않아 소환할 싱크로 몬스터를 잘못 선택하면 되돌릴 방법이 없었던 문제가 개선되어 소재를 묘지에 보내기 전에 B를 눌러서 취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일부 이벤트 듀얼을 제외하면 듀얼 후 리플레이를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역습에 역습이 반복되는 명승부라거나 화려한 원턴 킬, 혼돈환마 아미타일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를 전투 파괴하는 등 뭔가 굉장한 일이 벌어졌을 때 이것을 리플레이로 저장해놓고 두고 두고 볼 수 있다는 것. 양 플레이어가 취한 행동만 저장되므로 리플레이를 재생해보면 듀얼이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걸 볼 수 있다. 특히 CPU가 3개나 참여하는 태그 듀얼 같은 걸 저장했다가 보면 이 게임의 CPU 사고시간이 얼마나 긴지 뼈저리게 느껴볼 수 있다.
(예시로 스토리 초중반 D휠 부품을 구할때 태그듀얼을 하는데
이때 NPC(미X키)의 발암행위에 플레이어의 사고가 정지할 수 있다... 파트너라 믿고 튜너를 세트했더니 패의 빛의 봉인검을 안써서 상대 몬스터에게 털리게하거나 힘들게 싱크로 재료를 모아놨더니 그걸로 삽질을 하는등... 그래놓고 사고시간은 체감상 10시간이다... 없는 편이 낫다...)
그외에도 전작까지는 불편했던 스토리 모드 중의 세이브 기능이 바뀌어, 스토리 세이브와 듀얼리스트 메뉴의 세이브가 따로 분리되었다. 즉 스토리 모드에서 실수로 세이브를 안 해도 덱의 세이브 데이터는 남아 있어서, 귀찮게 다시 덱을 짜는 수고가 줄었다. 또 세이브하는 데이터의 종류가 늘어남에 따라 (덱 레시피/퍼즐 듀얼/리플레이/DLC) 세이브 데이터를 관리하는 메뉴가 생겼다. 세이브할 용량이 모자랄 경우 기존의 데이터를 지우고 저장하는 등의 관리를 할 수 있다.

1.2. 비쥬얼적 변경 / 추가 사항


비주얼이 굉장히 퇴화하여 유희왕 5D's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아까지 쓰던 3D 화면 듀얼을 완전히 폐지해버리고 듀얼화면이 GBA시절처럼 완전한 2D로 돌아갔다.
솔리드 비전의 간략표현도 이번 작에서는 완전히 없어지고, 몬스터의 전투 장면도 각 몬스터의 전신이 크게 표시되던 것에서 몸 위쪽 정도까지만 표시되는 식으로 변경. 이 탓에 미소녀 카드의 전신 일러스트를 기대하던 일부 팬들은 무너졌다(…) 게다가 하필이면 이번 작에서 처음 추가된 미소녀 카드가 한둘이 아니다.[1] 카드 그래픽도 카드마다 전부 전용 그래픽을 쓰던 것이 이제는 공통된 프레임에 레벨이나 종류를 표시해주는 정도로 간략화되어 모아놓은 카드별로 다른 것은 이제 일러스트밖에 없어져버렸다.
또 3D 몬스터가 나오는 특수 등장신을 가진 몬스터들 중 전작에는 있던 것이 몇몇 삭제되었다. 대개 엘프 검사 등 실제 대전에서의 사용빈도가 높지 않은 몬스터들. 그 대신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머시너즈 포트리스 등 비교적 사용빈도가 높은 몬스터에게 새로 등장 데모가 추가되었다.
그밖에 카드의 표시도 조금 달라졌다. 카드 이미지에는 더 이상 효과나 종족 등의 글씨가 표시되지 않고, 카드 모양과 일러스트만 표시된다. 예전 시리즈까지는 덱 구성 모드에선 한 줄에 10장씩 표시가 되던 것이 카드 이미지가 약간 더 커진 대신 한 줄에 9장 씩 표시된다. 또한 카드 구매 직후 뜯어서 볼 때는 지속이나 속공 표시등도 아래쪽에만 표시되고 카드 이미지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1.3. 듀얼 관련 변경 / 추가 사항


비주얼적으로 많은 부분을 포기해 눈은 좀 덜 즐거워졌지만 그 대신 플레이는 상당히 쾌적해져 3D 처리를 하느라 은근히 듀얼 중 무거운 현상이 비교적 나아졌고, 이 덕분인지 Wi-Fi 배틀이 전작들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쾌적해졌다. 또 카트리지의 용량을 줄이면서도 오히려 더 많은 카드들을 손실 없이 수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부담을 던 것은 그래픽 쪽 뿐이고 여전히 A.I.는 한번 생각에 빠지면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눈은 좀 덜 즐거워진 대신 귀라도 즐거우라는 건지는 몰라도 듀얼시 무작위로 나오던 BGM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추가되는 BGM의 수도 꽤 다양한 편. 또 전작에서 우려먹은 BGM의 수도 거의 없고, 몬스터의 특수 등장신에서 나오는 짤막한 멜로디도 2007부터 징하게 우려먹던 그것이 아닌 어레인지 버전으로 바뀌어 있다. 단 본작의 최종 보스쯤 되는 기황제들에게 전용 BGM이 없어서 기황제가 특수 소환되었을 때 5D's 소속 몬스터 특유의 '''밝고 희망찬''' BGM을 깔고 등장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전작의 최종 보스격이었던 지박신에게는 암울하고 위엄돋는 전용 BGM이 있는 것에 비하면 좀 초라한 대접.
초기 덱에 비교적 아무 생각 없이 쓰기 편한 카드들이 많이 들어있고 초반 상대들이 전작 이하로 약해빠져서 초반에 카드를 입수하는 것이 비교적 수월해져 있다. 신경쇠약 보너스 게임을 해서 추가 카드, DP를 얻는 시스템도 추가되어 있어 운만 좋으면 처음부터 공짜로 A·O·J 카타스톨이나 춘희 티타니알, 빙결계의 용 궁니르 같은 걸 얻을 수도 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신경쇠약 미니게임' 부분을 참조.
듀얼 메뉴가 전작의 싱글과 태그에서 라이딩 싱글, 라이딩 태그가 정식으로 합류하여, 이제 스토리 모드 외에도 라이딩 듀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몬스터 카드들 중에서도 뭔가에 타고 있다거나 자기 자신이 탈 것이라거나 하는 몬스터들이 듀얼리스트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 전작에서 있었던 CPU 토너먼트 모드는 없어졌지만, 전작에서 미완성 그림이 튀어나오는 괴상한 버그가 나왔던 곳인데다가 CPU 캐릭터들의 레이팅이 이것 때문에 변해버리는 등 문제가 많았고, 애초에 토너먼트 모드 자체가 참가비까지 내가면서 사이드 덱 등의 대책도 없이 CPU에게 3연승을 해야 하는 좀 부조리한 모드였던지라…
신규 부스터 팩 카드 이외에도 2007 시절부터 미수록으로 그쳤던 카드들도 몇몇 추가되어 있다. 또 전작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아에서 이런 식으로 미수록되었다가 추가된 카드들이 원래 팩에 추가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전부 WORLD CHAMPIONSHIP EDITION 팩에 몰아서 들어가있었던 병크도 이번에는 없어서 추가 카드들도 모두 원래 팩에서 뽑을 수 있다. 또 WORLD CHAMPIONSHIP EDITION 팩 출현조건들이 전작들에 비해 굉장히 완화된 것도 특징. 이제 모든 CPU 듀얼리스트를 출현시키기 전에 마지막인 11까지 전부 출현시킬 수 있게 되었다.
듀얼에서 주인공이 드로우, 몬스터 소환, 공격 등을 할때 말하는 '듀얼 대사 편집 메뉴'가 생겼다. 기본적인 대사서부터 잭 아틀라스카이바 세토처럼 위엄있는 대사도 있고 20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았을 때는 '기분좋다고 하는(!) 대사도 있다..

1.3.1. 버그


역시 이번에도 버그는 없지 않다. 그나마 치명적인 버그는 좀 사라진 편. 이젠 꽤나 드문 경우에만 버그가 발생하니 사용하는 카드에 따라선 버그가 거의 안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이하는 현재 알려진 버그 일람.
듀얼 몬스터를 필드에서 자기 효과로 다시 소환한 턴엔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를 발동할 수가 없다. 아무래도 이 듀얼 소환을 특수 소환으로 취급해버린 듯. 듀얼 덱이라면 조심하자.
팀 유니콘 문서에 설명되어 있는 연쇄선풍의 경우엔 효과 발동이 안 된다.
가스타의 질풍 리즈의 경우엔 자기 효과를 앞면 뿐만 아니라 뒷면 표시의 가스타 몬스터도 선택해서 발동이 가능하다.
또한 태양룡 인티의 경우엔 신의 심판 등으로 '''소환이 무효화되어 묘지로 보내져버려도''' 월영룡 쿠이라를 특수 소환 가능한 버그도 있다.
정적의 로드-케이스트를 장착한 몬스터에 '바이론' 장착 마법을 장착한 후 그 카드가 파괴되었을 때, 바이론 엘레멘트의 효과가 발동되지 않고 타이밍을 놓치는 버그가 있다. 이로 인해 바이론 덱을 사용하는데에 문제가 있다.
가끔 '원래 공격력'과 '공격력'을 따지는 것도 헷갈리는 듯 하다. 서브마린로이드로 공격을 하는 데 상대 필드에 바다가 있으니 데미지가 600만 들어갔다. 그런데 그 다음 턴부터는 다시 800이 제대로 들어갔다. 그러다 머신 디벨로퍼를 2장 발동시켜 공격력이 1000점이 되니, 또 '''한 번'''은 1000점 데미지가 들어갔다고.
3대3 라이딩 듀얼중 필드에 카드나 효과가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있다. 1명을 이기면 바로 다음 인물로 터치되면서 엔드 페이즈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엔드 페이즈에 사라져야 하는 것들이 사라지지 않고 남은 것이라 한다. 그러나 다음 엔드 페이즈에 소멸하기에 그렇게 신경쓸 문제는 아니다.
다만 이것도 상황에 따라 다른지, 안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어느 듀얼에선 화염 지옥을 발동시켜 상대를 쓰러뜨렸더니, 다음 상대가 나왔는데 화염 지옥은 여전히 묘지로 가지 않고 있었다. 결국 판이 끝날 때까지 그 카드는 사라지지 않고 마법 & 함정 존 하나를 좀먹고 있었다. 그나마 3대3 라이딩 듀얼은 스토리 모드에서만 나오니 다행.
The tyrant NEPTUNE은 원래 '릴리스한 몬스터 카드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합한 값이, 이 카드의 공격력과 수비력'이 되는데, 버그로 인해 릴리스한 몬스터 카드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그대로 물려받는다.
루아와 듀얼, 또는 루아, 루카와 태그 듀얼할때 애뮬레이터에서만 해당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단결의 힘' 등, 장착 마법을 플레이어의 몬스터에 장착시켜주는 경우가 있다. 또한 장착 카드를 여러 장 장착한 파워 툴 드래곤을 지정해서 파괴해야 될 경우 컴퓨터가 장착 카드는 지정하여 파괴하지 않고 파워 툴 드래곤만 지정하여 파워 툴 드래곤이 장착 카드를 버리고 생존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 경우는 버그가 아니라 인공지능이 이상하다고 해야겠지만...
AI가 sp-스피드 스톰의 발동조건(스피드 카운터가 4 이상)이 만족되지 않아도 써댄다.
대량 전개로 보옥수 사파이어 페가서스의 효과 발동중에 또 다른 보옥수 사파이어 페가서스의 효과를 체인하여 발동할 시, 나락의 함정 속으로를 사용했을 때, 두 페가서스 모두 제외된다.

1.3.2. 신경쇠약 미니게임


스토리 모드/프리 듀얼 모드 상관없이 모든 CPU 듀얼 승리 후 즐길 수 있는 게임. 프레젠트 카드 3쌍 + DP 카드 1장 + 도움 카드 1장 + 함정 카드 1장 해서 총 9장으로 구성된 시트 위에서 똑같은 카드 맞추기 놀이를 하는 것으로, 여기서 맞춘 카드는 실제로 얻어 덱에 넣고 쓸 수 있다. DP 카드는 그냥 1장만 뒤집어도 무작위 DP를 획득한다. 이 게임으로만 얻을 수 있는 카드 같은 건 없...는줄 알았지만 키류 쿄스케가 인페르니티 카드를 준다.후반엔 계속 듀얼하기 귀찮은 상대는 그냥 적당히 하고 무시해도 되는 게임.
미스 1회 OK 카드의 효과가 없는 상태에서 미스를 한번 내거나 일부 함정 카드를 뒤집게 되면 게임이 종료되며, 시트 내의 프레젠트 카드를 모두 획득하면 다음 시트로 넘어가 게임을 계속하게 된다. 미스를 내서 게임이 종료되었을 경우에도 방금 이긴 캐릭터에게 다시 도전하면 시트 상황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계속 이어 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카드의 수를 줄여나가 시트를 클리어하는 것.
화면 왼쪽에 빛나는 별이 표시되는데, 방금 이긴 캐릭터에게 몇 승이나 거뒀느냐에 따라 별의 개수가 달라진다. 5승을 할때마다 별이 하나씩 늘어나서 최대 5개까지 늘어나며, 별의 개수에 따라 시트를 구성하는 카드의 내용물이 조금씩 달라진다.
  • 프레젠트 카드
보통 유희왕 카드. 똑같은 것 2쌍을 맞추면 실제로 입수되어 덱에 넣고 쓸 수 있다. 각 캐릭터마다 서로 다른 6종의 카드가 정해져 있으며, 아래쪽 3종의 카드는 흔하게 잘 나오지만 위쪽 3종의 카드는 레어 카드여서 잘 나오지 않는다. 물론 잘 안 나오는 레어 카드들은 대부분 활용도가 높은 강력한 카드들. 전술한 티타니알이나 카타스톨 등이 이 레어 카드에 속한다.
별의 개수가 많을수록 레어 카드가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별이 5개쯤 되면 상당히 빈번하게 나오며 가끔 3쌍이 전부 레어 카드가 나오는 경우마저도 있다.
  • DP 카드
이 카드를 뒤집었을 경우 게임에서 사용되는 돈인 DP를 무작위로 얻을 수 있다. 무직위라고는 하지만 별의 개수가 많을수록 DP가 무작위로 정해지는 액수의 범위가 높아지며, 5개까지 채우면 거의 항상 4~500 DP 정도는 안정적으로 벌린다고 보면 된다.
  • 도움 카드
시그너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카드. 뒤집으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는다.
  • 루카: 별 1개 이상일 때 등장. 미스를 1번 내도 게임 오버를 막아준다.
  • 이자요이 아키: 별 2개 이상일 때 등장. 세트된 카드 1장을 투시해준다.
  • 크로우 호건: 별 3개 이상일 때 등장. 세트된 카드 3장을 투시해준다.
  • 잭 아틀라스: 별 4개 이상일 때 등장. 함정 카드를 모두 파괴한다.
  • 후도 유세이: 별 5개일 때만 등장. 입수하는 카드, DP의 양이 2배가 된다.

발매 시기상 루아는 없다. 이때는 아직 루아가 시그너가 되지 않은 시점이라서.
  • 함정 카드
    • 서렌더 카드: 별 1개 이상일 때 등장. 게임을 강제 종료한다. 루카 카드의 효과가 남아있더라도 이건 무효화하지 못한다.
    • 셔플 카드: 별 2개 이상일 때 등장. 덮여있는 카드를 모두 섞는다. 참고로 첫타에 뽑거나 카드 1장만 뒤집은 상태에서 뽑으면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카드 숫자가 줄어들기 때문에 오히려 도움이 될 때도 있다.
    • 리셋 카드: 별 3개 이상일 때 등장. 획득한 상품을 모두 몰수하고 시트를 바꿔서 게임을 다시 시작한다.
    • 트랩 증식 카드: 별 4개 이상일 때 등장. 프레젠트 카드 1쌍을 함정 카드로 변화시킨다. 카드가 1쌍 이하일때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 몰수 카드: 별 5개 이상일 때 등장. 획득한 상품을 모두 몰수하고 게임을 강제 종료시키는 최악의 함정 카드.
참고로 듀얼하는 상대마다 주는 카드는 6장으로 정해져 있다. 가장 안 나오는 1장, 레어 2장, 노멀 3장으로 이루어져있다.
이게 또 가끔 네타적인 것도 있다. 원작의 주인공들처럼 덱 컨셉이 확실한 경우 뻔한 카드를 주지만 가끔 대전 상대랑 아무 상관 없는 걸 준다면 네타적인 소재거나, 생각없이 넣은 것 둘 중 하나.[2]

2. 스토리 / 스토리 모드


스토리적으로는 유희왕 5D's 3기 시점을 재현했으며, 셋이서 팀을 짜서 WRGP에 출전하는것이 목표다.
  • 1장 - 역경의 땅, 크래시 타운
스토리 시점은 과거로 팀 새티스팩션이 현역이던 시절이다. 새틀레이트 통일 직후 키류가 폭주하기 이전의 기간. 주인공은 크래시 타운의 주민으로, 애니에서도 나왔던 웨스트와 니코하고 아는 사이로 설정되어 있다. 여기서는 크래시 타운의 사람들과 놀면서 카드 가게의 렌탈 덱 대회를 벌이는 작은 이야기.
  • 2장 - 조우, 팀 새티스팩션
D휠러를 목표삼아 D휠을 자작하고 있던 친구인 토오루에게 부탁받은 D휠의 파츠를 사러 새틀라이트로 온 주인공. 그러나 새틀라이트의 악한들에게 사기를 당하게 되고, 일당들에게 린치를 당하려는 순간 팀 새티스팩션이 나타나서 구해준다. 또 그 전에는 크로우가 돌보던 여자아이를 도와준 일도 있고 하여[3], 새티스팩션의 일원들과 아는 사이가 된다.
  • 3장 - 전기, D휠과 함께
라몬 그룹과 말콤 패밀리가 전쟁 준비를 하면서 점점 크래시 타운의 소문이 흉흉해져가고, 결국 주인공은 시티로 이사가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은 할아버지를 통해, 자신과 토오루의 부모님이 D휠러였고 양쪽 다 부모님이 D휠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의 유품인 D휠을 물려받는다.
  • 4장 - 새로운 동료, 협력의 결정
주인공이 시티로 이사와 D휠러가 되겠다면서 마을을 떠났던 고향친구 토오루와 재회하게 되며 그의 라이딩 듀얼 팀 멤버인 메카닉겸 여성 D휠러 미사키와 만나 팀을 맺게 된다. 그리고 동료들의 도움을 얻어 아버지의 유품인 D휠을 수리하게 된다.
수리한 D휠을 가지고 라이딩 듀얼과 레이스 연습 주행을 하게 된다. 이때 아직 팀 유니콘에 합류하기 전의 브레오와 약간의 다툼이 생기고, 그와의 레이스에서 고장난 D휠을 우연찮게 재회한 크로우를 통해 유세이가 수리해주기로 한다.
  • 5장 - 이어받는 마음, 희망의 손길
3기의 외전 크래시 타운 스토리. 고향에서 니코가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받은 주인공은 라몬과 말콤 양 진영의 전쟁터로 변해버린 고향으로 달려가 키류를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그 결과 원작대로 크래시 타운이 새티스팩션 타운으로 개명된다. 고향이 만족 타운이 되었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화면이 올라가면서 'SATISFACTION TOWN'이라고 쓰인 마을 대문을 클로즈업해주는 부분이 아주 가관. 키류는 이후 원래 주인공의 집이었던 곳에서 살게 된다.
  • 6장 - 대회의 준비, 암약하는 그림자
본격적인 WRGP를 향한 훈련. 그리고 주인공은 새로 D휠러 면허를 딴 아키를 크로우에게 소개받아, 토오루와 함께 4명이서 특훈을 하게 된다. 훈련이 끝나갈때 정체불명의 D휠을 탄 여성이 그의 옆을 지나가고, 그녀는 "이대로는 기황제를 못 이긴다. 이기고 싶다면 싱크로 소환의 더욱 위에 있는 경지를 노려라"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4]
가짜 잭 사건은 가짜 잭이 본격적으로 난리칠려고 고른 상대가 하필이면 주인공이었던지라, 결국 패배하고 일리아스텔의 멤버들에게 쓸모없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 최종장 - 미래로 ~ WRGP의 행방, 세계의 행방
실질적인 WRGP를 다루고 있다. 잡지에서는 WRGP라면서 실지로 본격적인 WRGP 대회는 마지막 장에서만 이루어진다. 스토리 구조는 팀 유니콘, 팀 카타스트로프와의 예선전, 그후 본선 진출 후의 레이스 특훈 중에 주인공은 운명의 신에게 하얀 카드를 받게 되고, 얼마 가지 않아 고스트가 대량 발생하는 사건과 플라시도와의 듀얼을 통해 일리아스텔이라는 적을 인지하게 된다. 이후 팀 셰리, 팀 라그나로크와의 본선 이후, 팀 뉴월드와의 라스트 배틀로 이어진다.[5]

전반적으로 주인공이 팀 5D's에 합류하면서 유세이와 잭은 잉여가 되며[6], 그 최고점은 팀 뉴월드와의 결승전, 유세이와 잭 둘다 플라시도에게 완패. 플라시도와 듀얼하기 직전에 하얀 카드가 빛나며 A·O·J 디사이시브 암즈, 트라이던트 드라기온,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7]로 바뀌면서 듀얼 시작. 주인공 혼자 3명 다 잡아야 한다. 특히 잭은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기황제 와이젤 인피니티에게 흡수당해서 주인공은 시작하자 마자 공격력 6000짜리 기황제 와이젤 인피니티를 봐야 한다. 그나마 잭이 남겨놓고 간 카드로 어떻게든 돌파는 가능하게 되어 있는 것이 다행.
사실 대회 룰이 적용된건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른다.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 하고 난 후 발생하는 서브 이벤트 중 예거에게 말을 걸면 듀얼 시뮬레이션으로 일리아스텔 3총사와 연속 라이딩 듀얼을 벌이는 이벤트가 있는데, 그게 훨씬 어렵기 때문.[8]
팀 뉴 월드와의 LP 서바이벌이나 다름없는 3연전에서 승리하면 아포리아는 나오지 않고 그냥 거기서 스토리가 끝을 맺는다. 그리고 석판에서 받은 카드들은 다시 백지 카드로 되돌아간다. 백지 카드를 보며 '우리의 미래도 이 카드처럼 하얀 백지, 미래는 우리가 앞으로 그려나가는 거야'라며 뭔가 그럴듯한 말로 때우지만 플레이어는 그저 억울할 뿐. 다행히 한번 입수한 카드로 인정이 되므로 패스워드 입력으로 다시 얻을 수 있긴 하다. 패스워드에 대한 건 이쪽을 참조
알다모르게 스토리가 짧은데 WRGP편이 유희왕 5D's의 에피소드 중 짧은 편에 속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또한 아포리아가 나오지 않는지라,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중간에 (원작을 아는 사람들은) 납득이 안되는 방향으로 끊긴다. 아무래도 시기상 기황신 마시니클, TG는 수록되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결정적으로 시계신은 대부분 OCG화도 되지 않았기 때문인 듯. 게다가 여성이 말한 싱크로 소환을 뛰어넘는 액셀 싱크로를 손에 넣어라는 떡밥은 풀리지도 않았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은 장.

2.1. WRGP편 플레이 팁


WRGP의 모든 에피소드에서는 꼼수가 존재하는데, 바로 WRGP의 룰을 이용하는 것. WRGP에서는 상대를 이겨서 다음 상대가 나올 때 필드와 자신의 패가 유지된다. 따라서 첫 번째 상대에서 '''엑조디아를 다 모으면 두 번째와 세 번째 상대는 뭐 해보기도 전에 이미 아웃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팀 뉴월드전의 경우, 엑조디아 꼼수를 쓰지 않고 굳이 정공법을 노린다면 기황제에 모든걸 건 덱이라는 점을 노려 싱크로 소환을 쓰지 않던지 적어도 전력의 메인으로 삼지 않는 덱을 사용하는 게 더 편한 만큼 '''메타비트 계열의 덱'''을 사용하면 좋다.
기황제들은 내성이 약하고, 번개왕이나 영멸술사 카이쿠와 같은 하급 몬스터들과 견제류 함정들로 필드를 굳혀놓으면 어드밴티지에서 밀릴 일이 없다.

싱크로 몬스터로 이기는 방법에는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를 싱크로 소환하고 그 옆에다 스타더스트 드래곤 같은 걸 소환해 놓으면 상대는 공격력이 더 높은 쪽을 가져가기 때문에 버티기용 '공격 무력화'나 '고철의 허수아비' 아니면 '매직 실린더'로 4000 이상의 데미지를 노려볼수도 있다. 그리고 다음턴에는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로 바운스... 마지막 기황제인 '그란엘'은 자신 체력의 절반 하지만 바운스 시키고 '리빙데드'로 부활시킨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2장으로만 때려도 7000이상 데미지를 줄수있고 중급 어테커 하나만더 소환해 때려도 원턴킬은 가볍게 할 수있다.

그 이외에는 그냥 싱크로 소환을 쓰면서 화력으로 밀어붙이는 덱이 있는데, 바로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을 이용한 것.''' 금지인 현재와는 다르게 여기서는 암흑 메탈 드래곤이 무려 '''무제한이다.''' 암흑 메탈 드래곤을 뽑고 함정 카드로 기황제를 날리거나 레벨 2 튜너를 먼저 뽑고 필드에 처음 세트된 함정을 사용해 바로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를 뽑아 기황제를 바운스 한 뒤 암흑 메탈 드래곤을 특수 소환해서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면 그냥 이긴거다. 상대 효과로는 파괴도 안되는 데다가 기본 3500의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묘지에 튜너가 쌓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플라시도만 격파하고 나면 나머지는 기황제가 튀어나오기도 전에 화력으로 쌈싸먹을 수 있다. 그 이외에 스타더스트 드래곤 같은 걸로 파괴를 아예 무효화해 나오지도 못하게 하는 방법도 유효하다. 암흑 메탈 드래곤을 사용해 필드를 잘 깔아놓았다면 '''호세와 루치아노는 자신의 턴이 돌아오자마자 라이프가 0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간혹 운이 좋다면 필드에 암흑 메탈 드래곤만 3장에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 1장과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가 깔려있고 함정에는 마궁의 뇌물이나 도적의 7가지 도구같은게 깔려서 함정도 다 씹어먹는 흉악한(...) 필드로 원턴킬도 가능하다.

3. 업적(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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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봉 카드


동봉된 카드의 번호는 WC11('''W'''ORLD '''C'''HAMPIONSHIP '''11''')

5. 공식 대회


2011년 8월에 치뤄진 세계 대회 본선에선 드래그니티를 사용하는 한국 대표 (닉네임: 유쿠) 가 우승을 차지했다. 참고로 결승전에서 맞붙은 일본 대표 이름은 '''이토 마코토'''라고.

[1] 광령사 라이너, 블리자드 프린세스, 빙결계의 무희, 가스타, 리추어, 등등[2] 가령 잭 아틀라스의 경우 최종 스타디움에서 레어도 순으로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 레드 데몬즈 드래곤, 익스플로드 윙 드래곤, 그리고 노멀로 하급 몬스터들을 주는데 그의 팬클럽 중 하나인 스테파니를 이기면 데몬 카오스 킹, 스크린 오브 레드를 준다. 참고로 이 게임에서 스테파니의 덱은 푸른 눈의 백룡 덱.[3] 여자아이가 크로우를 찾고 있는데 주인공이 아이를 크로우에게 데려와 준다. 근데 여기에서 크로우가 주인공을 유괴범으로 오해하는 바람에 듀얼을 해야 한다...[4] 정체는 미사키. 원작의 브루노 역할. 덕분에 브루노는 공기가 되었다.[5] 팀 태양은 고스트 사건 때 D휠이 파손되어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6] 차라리 오리지널 캐릭터이며 주인공의 원래 팀 멤버인 토오루와 미사키가 더 강해보일 정도. 얘네는 이기기라도 했지만, 잭과 유세이는 주인공이 팀 5D's에 들어온 이후로 한 번도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7] 이 게임이 나올 당시 이 3장의 카드 중 디사이시브 암즈는 당시 상위 어태커로 꽤나 투입했었고,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는 싱크로 소환 가능한 덱은 전부 들어갔던 만능 카드였지만 트라이던트 드라기온은 전용 덱을 짜야한다. 단, 드래그니티 덱이라면 다른 2장도 쓸 수 있고 트라이던트 드라기온도 비장의 카드로 사용 가능하기에 3장을 전부 사용하려면 드래그니티 덱을 사용하는 걸 추천.[8] 대회 룰에선 이긴 플레이어의 상태는 모두 유지된다. 즉 플라시도를 쓰러뜨릴 때 라이프를 괴랄하게 높여놓으면 다음 대결에 그 라이프가 그대로 유지되고, 필드에 몬스터를 5마리 꽉꽉 전개해놓고 패가 6장 될때까지 안 죽이다가 상황바서 쓰러뜨리면 나머지 둘을 거침없이 몰아붙여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 그에 비해 나중에 하는 연속 라이딩 듀얼에서는 필드와 덱 등은 모두 리셋되고 라이프만 연계된다. 그것도 아무리 많이 회복해놔도 1만점 이상은 안옮겨지고. 어느 쪽이 더 쉽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