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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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세한 건 외무성 웹사이트 참고.
2. 기본 정보
2018년 5월 외무성 및 일본의 각국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쓰여진 금액 기준.
일본 여권의 신원 정보면에는 여권 종류, 발행국, 국적, 여권 번호, 성명(로마자만[5] ), 생년월일, 성별, 본적(도도부현만)[6] , 발행일, 유효 기간 만료일, 발행 관청(외무성 또는 재외 공관 명칭), 소지자 서명이 적혀 있다.日本国民である本旅券の所持人を通路故障なく旅行させ、かつ、同人に必要な保護扶助を与えられるよう、関係の諸官に要請する。
日本国外務大臣
일본국민인 본 여권의 소지인을 통행 지장 없이 여행케 하고, 필요한 보호 조력을 줄 수 있도록, 여러 관계자들에 요청한다.
일본국외무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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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권 견본 (출처: 외무성)
일본 여권은 재무성 산하의 독립행정법인 국립인쇄국(国立印刷局)에서 제작된다.[7]
여담으로 일본인 여권 소지비율이 23.6%에 불과하다. 한국 63%, 미국 42%를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치이다. ##
3. 여권 발급하기
일본의 여권 종류
1 : 일반 10년 (적색)
2 : 일반 5년 (감청색)
3 : 公用旅券(관용 여권)
4 : 外交旅券(외교관 여권)
5 : 緊急旅券(긴급 여권)
3.1. 발급신청
신청에서 수령까지 1주일 정도 걸린다. 그리고 무지막지하게 비싸다. 농담이 아니라 '''세계에서 2번째로 비싸다.'''[8] 그냥 비싼게 아니라 물가에 비해 비싸다. 다른 선진국인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의 여권이 일본보다 저렴할 정도다. 이것은 일본의 재외공관에서 신청시에도 예외가 아니다. 유일한 장점은 빠르다는 것.
이렇게 비싼 이유에 대해 외무성 관계자는 해외에서 일본인이 사건이나 사고를 당했을 때 도와주기 위한 경비(海外で日本人が事件や事故に遭った時に救援するための経費)라고 설명을 했지만 수입과 지출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서 논란. #
원칙적으로 일본에서 여권을 신청할 때는 '''주민등록지의 도도부현''' 또는 도도부현에서 산하 시정촌으로 위임한 경우 '''주민등록지의 시정촌'''에서 신청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이게 또 지자체마다 위치가 다르다. 각 도도부현이 설치한 여권 센터나 지자체가 지정하는 센터 및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지자체의 관공서에서 신청하는데, 신청 부서가 시청(市役所)에 있는 지자체와 역 앞의 출장소에 있는 지자체로 나누어진다. 예를 들어 도쿄도는 신주쿠, 유라쿠초, 이케부쿠로, 타치카와의 여권 센터에서만 신청 가능한데, 인구가 그렇게나 많은 주제에 접수 신청 창구가 달랑 네 곳이다. 어떻게 된 게 일본은 한국보다 신청 장소가 일정하지가 않다.
그래서 거주 도도부현과 직장이 소재한 도도부현이 다르고[9] 평일에만 일한다고 하면 여권 신청시 휴가를 써야 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일요일에 신청은 안되도 수령은 가능한 곳이 많다.
3.1.1. 온라인 신청
2022년부터 온라인으로도 여권을 신청가능하게 개선할 예정이며, 본인확인은 마이넘버카드로 할 예정이라고 한다.
旅券の電子申請、22年度開始方針…手数料のクレカ払い可能に
3.2. 수령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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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평일만 가능하지만, 수령은 공휴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가능하다. (도쿄도 기준)
4. 무비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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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시 세계적인 경제대국답게 싱가포르와 더불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많다. 190개 국가에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한국이 무비자 되는 나라는 95% 이상 일본도 되며(단 러시아는 예외. 2021년부터 전자비자 발급이 가능해졌다.), 한국 여권으로는 무비자가 안 되는 몽골, 나미비아, 볼리비아, 케이맨 제도 등에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특히 중국을 무비자(15일)로 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이다. 일본 → 중국은 무비자가 되지만 '''중국 → 일본은 비자를 따야하는데 중국인이 일본 비자 따는건 코끼리 바늘구멍 들어가기 수준으로 어렵다.(...)'''[10] 그나마 단체 관광 비자에 한해서만 비자 발급을 완화했는데도 한해 백만명 단위의 중국인이 일본을 찾는다고.
2020년 통계에서는 무비자 혜택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3위이다.
5. 재입국 허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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再入国許可書
위 사진처럼 여권 형식으로 제작된 것이 있다. 1951년에 제정되어 일본에서 살지만 일본 국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ex. 조선적), 인도주의적 입각하여 체류 허용자, 난민, 일본에서 인정하지 않은 국가가 사용하고 있다.
보통 5년마다 갱신하며, 원래는 재입국 허가서는 일본에 재입국을 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며, 여권과 같은 효력은 없지만, 위와 같은 조건에서 쓰면 해외로 갈 때, 비자를 발급하면 여권 대신해서 쓰고 있다는 점에서 인정해주고 있다.
6. 여담
- 전자칩 위치
특이한 점은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일본 여권은 전자칩이 여권 맨 앞장도 아니고 맨 뒷장도 아니고 여권의 정중앙 페이지에 들어가 있다. Do Not Stamp Here 이라고 적혀있다.
- 우편으로 여권 신청
주한일본대사관에서는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면 우편으로도 여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11]
주일대사관의 서류먼저, 빠른창구 서비스와는 비슷하면서 다르다.#[12]
주일대사관의 서류먼저, 빠른창구 서비스와는 비슷하면서 다르다.#[12]
7. 관련 문서
[1] 출처: https://www.passportindex.org/?country=jp[2] 관할지역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3] 관할지역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경상북도[4] 관할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5] 한글 성명도 같이 적혀 있는 한국 여권이나 한자 성명도 같이 적혀 있는 중국 여권, 대만 여권, 홍콩 여권과는 달리 원문 성명(한자 + 가나 문자로 된 성명)이 같이 적혀 있지 않다.[6] 출생지를 적어서 본인식별용도로 쓰자는 ICAO 권고사항을 본적으로 바꿨다. 본적은 꼭 본인의 출생지와 같지 않다는 점이 단점.[7] 일본의 지폐제조를 맡고 있는 기관이다. 이와 비슷하게 한국 여권도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다.[8] 1위는 호주로서 293호주 달러(약 23만원). 게다가 재외공관에서 신청시 132호주달러(약 10만5천원)이 추가된다. [9] 예를 들어 사이타마에서 도쿄로 통근 시 도쿄에서 여권 신청이 불가능[10] 1990년대까지만 해도 중국인의 일본 입국 자체가 쿼터 총량규제로 막혔다. 쿼터를 풀고 비자만 따면 들어올 수 있게 해준 것만 해도 일본 입장에서는 많이 해준 것이라는 반응. 2010년대 요우커들의 소비력을 보면서는 관광비자 규제도 풀어주려고 생각은 하지만 중국인의 불법체류자 악명때문에 쉽지 않다.[11] 그러나 신청만 우편으로 가능하고 수령은 방문해야된다.[12] 이쪽은 신청시에 무조건 방문해야하지만, 수령은 우편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