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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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作業酒 / Lady Killer Cocktail
달고 예쁘며 맛이 거의 안 나지만, 도수가 높아서 마시다가 자기도 모르게 취하게 만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별명으로는 '레이디 킬러 칵테일(Lady Killer Cocktail)'이 있는데, 직역하면 "숙녀를 보내버리는 칵테일"이다. 때문에 주량이 약한 상대방에게 먹이는 악용 사례들이 있기도.
도수의 감을 잡고자 소주와 도수를 비교해보면 참이슬 프레시가 17도이다. 빨간 뚜껑(줄여서 빨뚜라고도 하는 사람도 있다)이 트레이드마크인 참이슬 오리지널은 20도, 진로 골드는 25도이다. 맥주는 대개 4도 내외, 막걸리는 6도 내외이다. 참이슬 프레시만 해도 작은 잔에 마시다가 독해서 컥컥대는 사람들이 많은데, 글라스에 담아 주는 칵테일은 참이슬보다 도수가 높은데도 달고 맛있어서 빠르고 거부감 없이 꼴깍꼴깍 마실 수 있으므로 취할 수밖에 없다.
아래의 칵테일 도수를 보면 킬러라는 별명이 그냥 붙여진 건 아님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독한 물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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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바에서 자신이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이런 칵테일만 받고 있다면 한 번쯤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