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정보통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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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통신을 주 임무로 하는 대한민국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제1군단 소속 직할부대. 부대 애칭은 횃불부대.[1]
2. 상세
고양시와 의정부시에 위치해있고, 단 본부와 3개의 통신대대로 이루어진 단급 통신단이다. 또한 직할부대이자 비전투부대이다. 부대마크도 군단 마크와 동일하다.[2]
제1군단 통신지원을 주 임무로 하고 있어서 작전지역이 넓다. 군단 사령부에 통신과 편제가 갖춰지지 않아서, 직할대인 통신단이 군단 전체 통신 업무를 대신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유사시 전투부대의 통신을 지원하기 위해 통신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외부적으로는 군단의 CEOI 생산이나 직할대 혹은 예하 사단의 통신 업무 등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통신 문제들을 직접 출동하여 해결한다.
위치가 상당히 특이한데, 단 본부와 711대대는 군단 사령부 울타리 밖 근처 건물에 같이 주둔하고 있다. 712대대는 군단 직할부대 중 유일하게 의정부에 위치하고 있다. 운용대대는 군단 사령부 안에 위치하고 있다.
3. 편제
3.1. 단 본부
- 지휘부
- 계획운용과
- 지원과
- 단본부중대
3.2. 제711통신대대
- 본부중대
- 노드1중대
- 노드2중대
- 노드3중대
3.3. 제712통신대대
- 본부중대
- 노드1중대
- 노드2중대
- 노드3중대
3.4. 통신운용대대
- 본부중대
- 운용중대
- 지원중대[3]
- 체계중대
4. 출신인물
4.1. 단장
4.2. 장교/부사관
4.3. 병
5. 기타
5.1. 근무환경
5.2. 미디어 출연
- 의정부 「1921부대」 『환경보호 전선 빈틈없다』 - 1997년 8월 12일, 동아일보
-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 열려 - 2013년 12월 18일, 중앙일보
- [국방뉴스]17.06.07 육군 1군단, 어디서든 지휘통제를 구축하라! - 2017년 6월 7일, 국방TV
- 통신두절 시, 강력한 연합통신망 구축 - 2018년 12월 3일, 국방일보
5.3. 통신단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최초로 횃불 든 호국의 군단'''
'''최강의 전사들 용맹한 기상 전승의 역사를 이어가리라'''
'''불굴의 투지로 승리하자 새 역사 창조의 제1군단'''
'''조국의 등 뒤에 우리가 있다 자유 평화 번영 위하여 전진하리라'''
'''─ 1군단가[4]
'''
6. 사건/사고
- 1998년 8월, 기록적인 수도권 북부 집중호우로 긴급통신복구를 하다가 큰 인명피해를 입은 부대이기도 하다. 당시 기사
- 2015년 5월, 1102부대 노드2중대에서 복무하던 육진훤 상병이 5분대기조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출동 싸인을 받고 5대기 생활관을 뛰어나가다 문턱에 걸려 넘어져서 무릎에 부상을 겪게 되었다. 육 상병이 계속 고통을 호소하여 의무실에서는 단순 부상이라 생각하고 달랑 파스 한 장만 붙여줬지만 그래도 치료가 되지 않자 국군고양병원을 가게 되었고, 고양병원에서는 무작정 진통제만 투여하는 무성의한 치료만 계속하다 끝내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이라는 불치병에 걸리게 됐다. 민간위탁진료예산에도 포함되지 않아서 사비로 병을 치료하고 있다고 하며, 현재는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5] #1 #2 #3
7. 여담
- 2016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년 동기제와 동기생활관 제도를 시행했다.[6] 그 전까지는 3개월 동기제(2015년 약 10월까지는 2개월 동기제를 시행했다), 소대 생활관 제도를 시행하고 있었다. 1921부대는 2015년 말까지는 동기 생활관 및 2개월 동기제를 운영하다가, 2015년부터는 운전병, 통신병 소대 생활관을 운영하였다. 결국 2020년 1월부터는 6개월 동기제로 변경.
- 2000년대 초 육군 인트라넷에서 통신단 홈페이지가 병사들의 컴퓨터 정보 교환창구로 유명하기도 했다.
- 2015년 초중순에 9680부대와 1102부대의 주둔지 담벼락 보수를 위해 원래 있던 담벼락을 허물고, 다시 벽돌로 세우는 작업을 했다. 이때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초소를 추가적으로 운용했었는데, 가끔 밤에 만취한 시민이 군부대라고 궁금해서 기웃기웃거리면서 들어오려는걸 저지하곤 했다.
- 9680부대와 1102부대는 부대에서 국군고양병원이 상당히 가깝다. 걸어서 5분 정도면 갈 수 있지만, 수송부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 9680부대와 1102부대는 주둔지 내부에 종교시설이 없기 때문에 종교활동을 하기 위해서 기독교와 불교는 군단사령부 내에 있는 종교시설로 가고 천주교는 고양동에 위치한 민간성당으로 이동해서 활동한다. 9787부대는 군단사령부 내에 있기 때문에 천주교 활동만 부대를 나와서 민간성당을 가게 된다.
- 9680부대, 1102부대는 교통 여건이 상당히 좋았다. 부대 바로 앞에 서울 버스 703가 다니기 때문에 버스를 타면 40분 이내로 서울역까지 갈 수 있었다. 하지만 버스가 서울 버스 773과 서울 버스 774로 분할되는 개편이 되면서 서울역에 가려면 부득이하게 환승을 해야 하는데, 774를 타고 요금이 비싼 서울 버스 9703으로 환승하거나 해당 버스는 구파발역환승센터에 가지 않기 때문에 걸어가서 서울 버스 704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버스를 타면 10분 내로 수도권 3호선 삼송역에 도착할 수 있어서 일산이나 타 지역으로 지하철 환승을 할 수 있는 편리한 조건도 갖춰져있다. 하지만, 9787부대는 부대 앞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 환승을 한 번 해야 774를 탈 수 있다.
- 1921부대도 위에 언급 된 타 대대 만큼은 아니지만,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걸어서 흥선역에 갈 수 있으며, 의정부역, 의정부버스터미널 등이 매우 가깝다.
- 1999년 당시에는 9680부대가 가설1중대, 가설2중대, 무선중계반송3중대, 본부중대로 구성되어 있었다.
[1] 실제로는 1군단에 소속감이 매우 강하여 그냥 1군단의 애칭인 광개토부대라는 명칭을 더 자주 사용한다.[2] 다른 직할부대 또한 마찬가지.[3] 구 유선중대. 2018년 무렵 중대 이름이 바뀌었다.[4] 1절.[5] 참고로 육진훤 상병의 동생인 육진솔은 2015년 3월 군에 입대해 논산훈련소에서 행군 훈련을 받던 중 돌부리에 넘어지면서 코뼈가 골절되고 무릎 부상을 입게 됐다. 육진솔도 이 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 된 끝에 형과 같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얻게 됐다. 두 형제는 지금도 힘겹게 투병 중이며, 가족들은 나 몰라라 책임을 던져버린 국방부와 힘겨운 싸움을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다.[6] 前 육군참모총장이자 당시 1군단장이었던 김용우 중장의 명령. 김용우 중장은 1군단장을 하기 전에 제9보병사단장 당시 전군 최초 1년 동기제를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