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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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제63대 내무부 장관.
2. 생애
1943년 경상북도 경산군 와촌면 덕촌리에서 태어났다. 경북고등학교(42회)[1] , 서울대학교 행정학과, 동 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내무부(현 행정자치부) 산하에서 근무하며 관선 영양군수, 금릉군수, 창원시장 등을 역임하였다. 김영삼 정부 때는 관선 대구직할시장, 총무처(현 행정자치부) 장관, 내무부 장관 등을 역임하였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대구광역시장 선거에 출마[2] 하였으나 무소속 문희갑 후보에 밀려 '''4위'''로 낙선했다. 당시 문민정부의 부산 편애론이 대구에 팽배했고,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가 선거를 2개월 앞두고 발생해 민심이 좋지 못했던 것이 그 원인이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대구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무소속 이재용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재임 당시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올림픽 유치를 추진하기도 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재선이 유력했으나, 임기 중 일어났던 대구 지하철 참사의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현실적 이유[3] 로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했다.
2008년 학교법인 영광학원(대구대학교)의 이사장으로 피선되었다. 2009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임명되었다. 2011년 7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대구 지하철 참사 당시 행보로 인해서인지 전직 민선 시장 중 평이 가장 좋지 않다.
3.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4. 둘러보기
[1] 이지두 해군 중장, 이명재 검찰총장과 동기다.[2] 당초 민자당에서는 이상희 전 대구직할시장을 영입하거나 정호용 의원을 출마시키는 방안을 고려했다.[3] 대구 지하철 참사가 일어났을 당시에 뒷수습을 그야말로 엉망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