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들

 


1. 개요
2. 등장인물
3. 줄거리
3.1. 평가
4. 그 외


1. 개요



''' 좋은 친구들의 주요 수상 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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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far back as I can remember, I've always wanted to be a gangster."'''

'''-Henry Hill, Brooklyn, N.Y. 1955.'''

'''"내가 처음 기억하던 순간부터 난 언제나 갱단원이 되고 싶었다."'''

'''-헨리 힐, 1955년 뉴욕 브루클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배급은 워너브라더스. 2500만 달러로 제작하여 46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1991년 2월 4일에 개봉해 서울 관객 67,665명을 기록했으며 1993년 8월 14일에는 MBC 주말의 명화로 더빙 방영했다. 2008년 SBS에서도 방영.
실화인 에어프랑스 도난사건과 루프트한자 강탈 사건[1]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로[2] 마피아를 소재로 했지만 정작 주인공들은 정식 단원이 아니다. 부친이 아일랜드 혈통인 주인공 헨리(레이 리오타 분)와 완전 아일랜드 혈통인 지미(로버트 드 니로 분)는 순수 이탈리아 혈통만 받는 마피아에 가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그들과 단짝으로 범행을 벌이던 토미(조 페시 분)는 극 후반에 정식으로 입단하게 된다.[스포일러] 한참 삐까번쩍하게 잘 나가던 강도들이 점차 사건 은폐를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먹고 살기 위해 마약 등 중범죄의 심연에 빠지면서 막장으로 치닫게 되고 서로 배신하고 살해하는 내용.
제6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3] 후보에 올랐지만 '''늑대와 춤을'''에 밀리면서 남우조연상 하나만 받았다.[4] 남우조연상을 받은 조 페시의 짧은 수상 소감이 유명한데 "It's my privilege, thank you."만 하고 바로 퇴장한 것이다. 소감이 그렇게 짧았던 것은 진짜 받을 줄 몰라서 너무 당황해서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그런 것이라고 한다. 가장 짧은 소감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가장 짧은 아카데미 수상 소감은 알프레드 히치콕1968년에 공로상을 받을 때 한 소감인 "Thank you."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중 한 편으로 뽑혔다.

2. 등장인물


  • 지미 콘웨이 (로버트 드 니로)
  • 헨리 힐 (레이 리오타)
  • 토미 드비토 (조 페시)
  • 캐런 힐 (로레인 브라코)
  • 폴리 시세로 (폴 소르비노[5])

3. 줄거리



1955년, 헨리 힐(레이 리오타)은 뉴욕 브루클린의 마피아가 되고싶어 하는 소년이다. 그는 루체시 패밀리를 동경하지만 그는 순혈 이탈리아인이 아니라 아일랜드-이탈리아 혼혈이다. 헨리는 학교까지 땡땡이를 치며 동네 마피아들의 심부름을 도맡아 그들의 일원이 된다. 어느날 마피아 밑에서 장물을 팔다 경찰에 걸린 헨리가 장물의 출처에 대해 함구하는 걸 본 지미 콘웨이(로버트 드 니로)가 헨리에게 접근해[6] 헨리는 본격적인 조직 범죄의 길에 들어선다. 지미는 마피아 단원은 아니었지만 마피아 조직원(카포레짐)인 폴리 시세로와 연줄이 있었다. 그리고 욱하는 다혈질의 토미 드비토가 가세해서 세 명은 똘똘뭉쳐 조직 범죄를 한다.
세월은 흘러 1960년대가 된다. 이들의 범죄는 성공적이었고, 돈은 풍족해졌으며 사치는 커졌다. 토미가 헨리에게 더블 미팅을 주선하는데 헨리는 바쁘다며 거절하지만 결국 참석한다. 그곳에서 헨리는 카렌[7]을 상대하는데 그의 영 시원찮은 태도에 카렌은 실망한다. 또 다시 만나 미팅을 하기로 한 날 헨리가 나타나질 않자 카렌은 울음을 터뜨리고 보다 못한 토미가 진탕 놀고 있는 헨리에게 데려다준다.
자존심 상한 카렌이 소리를 지르지만 헨리는 그녀에게 매력을 느끼고, 두 사람은 정식으로 만나게 된다. 하루는 카렌이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던 이웃집 놈팽이들에게 희롱을 당하자 헨리가 총으로 놈들의 얼굴을 때린다. 이 모습에 헨리에게 더욱 더 반한 카렌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카렌은 결혼 이후 방탕하게 사는 헨리와 자주 다투게 되고, 후에 제니퍼라는 여자와 바람 핀다는 것을 알게 되고선 그에게 총을 겨누기까지하지만 결국 제지 당한다.
그러며 지내던 1970년의 어느날, 토미는 감비노 갱의 정식 단원인 빌리 뱃츠란 남자와 시비가 붙는다. 욱하는 성질이 도진 토미는 갱단원을 죽도록 패고 결국은 죽게 만들어 버린다. 어지간한 범죄에도 눈하나 깜짝 안하는 그들이었지만, 갱단원을 죽인 것은 두려웠는지 크게 당황하며 시체를 내다버린다. 그러다가 폴리의 지시로 빚 독촉을 다녀온 후 지미와 헨리가 체포되는데, 알고보니 빚쟁이의 동생이 FBI의 타이피스트였다.
이들은 4년을 감옥에서 보내고 출소되는데, 돈쓰는데 맛들인 카렌은 남편이 감옥에 있을때보다 궁핍해진 상황에 어려워하자 헨리는 돈을 벌기위해 마약에 손을 댄다. 그리고 벌이는 꽤나 좋았는지, 어렵지 않게 부유한 삶을 다시 영유하게 된다.[8] 폴리는 손을 뗄 것을 종용하지만[9] 조직의 일을 하다 감옥에 갔지만 가족을 돌봐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은 헨리는 점점 독자적인 범죄를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출소 후 루프트 한자 공항 터미널을 통해 6백만불의 현금을 손에 넣는다.[10] 그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지만, 강도질에 참가한 동료들이 눈치없이 비싼 물건들을 사들이는 모습을 본 지미는 분노하며 그들을 질타한다.[11] 그리고 이것이 도화선이 되었는지, 그 후 헨리와 토미, 그리고 지미 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은 전부 참혹히 살해당한 모습으로 발견된다.[12]
1979년, 토미는 어느 날 정식 단원(made man)으로 받아 줄테니 오라는 마피아 조직의 부름을 받고 쫙 빼입고 갔더니 그것은 함정이었고 갱단원을 죽인 것에 대한 보복으로 살해당한다. 헨리와 지미는 착찹해하지만 조직을 적으로 돌릴수는 없으니 그저 자신들이 살아있음을 다행으로 생각할 뿐이었다. 그리고 여기까지가 헨리의 전성기였고, 점점 나락으로 빠지기 시작한다.
헨리는 점점 막나가기 시작하고, 코카인에 중독까지 되어 제정신이 아닌 채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범죄는 누적되어 수사망은 좁혀가고, 결국 1980년 5월 11일에 경찰에 체포되지만 카렌이 보석금을 내 풀려난다. 풀려나자마자 야반도주를 하기 위해 집에 숨겨둔 코카인[13]를 찾지만 카렌이 집 수색이 올까 두려워 변기에 버렸다고 말한다.[14] 점점 멘붕해가는 헨리는 폴리에게 도움을 청해보지만 이미 경찰의 포위망 안에 들어있는 헨리를 구해주기는 커녕 냉정하게 손절당하고 만다.
그리고 며칠 후 카렌은 지미에게 문서를 전달하러 간다. 지미가 카렌의 사정을 듣고 돈 몇 푼을 쥐어주며 명품 옷들을 어느 모퉁이 가게에 쌓아놓았으니 공짜로 가져가라고 권유한다. 카렌은 지미가 가르쳐준 곳으로 향하는데 점점 이상한 기운이 뻗치기 시작한다. 갈 수록 수상한 가게와 자신에게 이상하리만큼 친절하게 대하는 지미의 행동에 무언가 불안함을 감지했는지 바빠서 집으로 그냥 가겠다며 차타고 도망친다. 그 모습에 지미는 무언가 놓치기라도 했는지 아쉬워하며 가게를 바라본다.[15] 집으로 도착한 카렌이 두려움에 우는 것을 보고 헨리는 의아해한다.
곧이어 지미가 헨리를 식당으로 부른다. "이번 일만 잘 하면 잘 풀릴지도 모른다." 라며 따듯한 태도로 그에게 여태껏 전혀 시킨적이 없던 '''살인 청부''' 일을 시키는 지미를 보고, 헨리는 이것이 지미가 자신을 살해하려고 파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결국 헨리는 살해당하기 전에 먼저 불어버리기로 마음먹어 FBI에게 폴리와 지미의 범죄에 대해 모두 불어버리고,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재판장에서 헨리는 과거형으로 하던 나레이션과는 다르게 카메라를 응시하며 독백을 하더니 장면은 주택지 개발 공사 중인 마을에서 평범하게 사는 헨리를 비추며 "난 이제 아무것도 아니다. 이제 남은 인생을 병신처럼 살아가는 것밖에 안남았다" (I'm an average nobody. I get to live the rest of my life like a schnock.) 라고 독백이 흘러나온다. 헨리는 신문지를 집어들고 관객을 바라보며 씩 웃는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끝으로[16] 장면은 블랙아웃된다.
그리고 시드 비셔스의 My Way 커버 버전이 흘러나오며 이하의 자막들이 나온다.

"헨리 힐은 아직도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속해있다. 1987년 그는 워싱턴 주의 시애틀에서 마약 남용으로 또 체포되었고, 5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해 이후 그는 조용히 지내는 중이다."

"1989년, 헨리와 카렌은 이혼으로 25년의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폴 시세로는 1988년 포트 워스 교도소에서 향년 73세의 나이로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하였다."

"지미 콘웨이는 현재 최소 20년 형에서 무기징역으로 복역중이며, 그가 78세가 되는 2004년 전까지 가석방 신청은 불허된다."[17]

그리고 크레딧이 흘러나오며 영화는 끝난다.

3.1.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90/100'''
'''유저 평점 8.9/10'''
'''로튼 토마토'''
'''신선도 96%'''

'''관객 점수 97%'''
'''IMDb'''
'''평점 8.7/10'''
(IMDb Top 250 '''17위'''[18][19])
종종 누아르 장르의 또다른 걸작이자 영원한 금자탑으로 여겨지는 대부에 비견되기도 하는데, 잔혹하고 치졸한 갱스터의 세계를 사실적이고 적나라하게 표현했다는 점이 대부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마피아의 로망과 품위, 서로간의 의리 따위는 전혀 없이 그냥 치사한 뒷골목의 세계다. 대량의 내레이션과 대사들이 재미있는데, 스콜세지 감독의 갱스터 영화 중 가히 정점이라고 평가되기도 한다. 'fuck'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나오는 영화들 중 하나다. 146분 중 300회니 '''1분에 두 번 꼴로 fuck이 나오는 셈이다.'''[20][21]
로버트 드 니로는 유들유들한 연기로 인물을 살렸고, 레이 리오타는 이 영화에서의 훌륭한 연기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가장 좋은 연기 평을 들은 조 페시는 다혈질 갱스터의 모습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이 분이 나 홀로 집에의 얼간이 강도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22] 후에 역대 최고의 드라마라고 불리우는 소프라노스의 주조연 배우들이 무려 20명 정도나 출연한다.
음악도 뛰어난데, 시대풍을 잘 살린 흥겨운 팝송들이 작품 전반에 깔려있다.[23] 스콜세지 감독이 좋아한 조지 해리슨[24]에릭 클랩튼[스포일러2]의 곡들이 많이 실려있다.
로버트 드 니로는 특유의 보스 기질을 발휘해 영화 내내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지만[25] 분노의 주먹 등에서 보여준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특유의 사람 좋은 웃음으로 주인공이 동경하는 따뜻하면서도 냉혹한 보스를 잘 연기했다. 조 페시는 이 영화의 코미디를 담당하는 인물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술자리 개그를 수없이 보여주면서도, 다혈질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다. 레이 리오타는 메인 3인방 중에선 가장 덜 유명한 배우였으나, 주인공이자 화자 역으로 2시간 내내 영화를 잘 이끌어나갔기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디 앨런이 극찬한 영화다.#

4. 그 외


  • 원제인 'Goodfellas'는 카포 아래의 마피아 조직원을 뜻하는 은어로 본래는 같은 의미이자 원작 논픽션의 제목이기도 한 'Wiseguy'를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브라이언 드 팔마의 1986년작 'Wise Guys'와 이름이 겹쳐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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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공 헨리 힐과 그의 보스 폴리와 같이 감옥에 갔던 비니라는 인물과 토미의 어머니로 나온 사람은 사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아버지인 찰스 스콜세지[26]와 어머니인 캐서린 스콜세지[27]다. 이 두 분은 이 영화에서만 카메오 출연한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많다. 특히 어머니인 캐서린의 경우 데뷔작부터 출연하셨다.[28]
  • 볼 때는 모르고 넘어가기 쉬운데 새뮤얼 L. 잭슨이 잠깐 출연했다. 분량도 비중이 적은 편이지만 흑인 배역이 많지 않은 편이라 쉽게 찾을 수 있다. 촬영 당시 이미 마흔을 훌쩍 넘긴 43살이었지만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영화에 단역으로도 몇 번 출연 못해본 무명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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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직전에 뜬금없이 토미가 화면 정면을 향해 권총을 연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은 초기 무성영화인 '대열차 강도(The Great Train Robbery, 1902)'의 엔딩을 패러디한 것이다. 본 영화의 스토리가 대열차 강도와 전반적인 구성에서 매우 비슷하다고 느껴 집어 넣었다고 한다.# 영화 내적으로 보면 증인보호 프로그램에 등록해 밀고자가 된 헨리가 영원히 불안 속에서 살게 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1] http://nchankookinnews.com/m/view.jsp?ncd=2088[2] 2012년 6월 12일, 배우 레이 리오타가 연기한 실존 인물인 헨리 힐이 69번째 생일 다음날 심장 마비로 별세했다.(1943-2012년)[스포일러] 그러나 이는 토미를 처리하기 위한 함정이었다. 토미가 과거에 다른 마피아 단원과 싸움이 붙어 죽인 적이 있기 때문이다. 토미의 윗사람인 폴리도 마피아 간의 룰 때문에 묵인할 수밖에 없었다. 토미와 시비가 붙어 살해당한 마피아 역할을 맡은 프랭크 빈센트는 스콜세지의 1995년작 영화 <카지노>에서 페시를 때려 죽인다. 재미있게도 스콜세지가 감독을 하고 로버트 드 니로, 조 페시, 프랭크 빈센트가 모두 출연한 분노의 주먹에서는 프랭크 빈센트가 조 페시에게 죽기 전까지 맞는다.[3]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편집상, 작품상, 각색상[4] 여우조연상은 사랑과 영혼우피 골드버그가 받았다.[5] 배우 미라 소르비노의 아빠이다.[6] 이때 지미는 헨리에게 "절대 네 친구를 팔아넘기면 않된다."라고 강조하는데 영화의 엔딩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한 부분.[7] 카렌은 영화 초중반부 헨리와 함께 나레이션을 한다.[8]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출소 후 집에 간 헨리가 가족들이 살던 단촐한 집을 보자 "어서 더 좋은 곳으로 이사가자."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장면.[9] 자신의 아는 사람이 밑사람이 몰래 약을 팔다 걸려 20년 형을 받았다며, 자신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는것은 원치 않는다고 강조한다.[10] 이때 샤워하던 헨리가 라디오로 강도질이 성공했음을 듣게 되자 마치 세상을 다 가진 표정으로 미칠듯이 환호한다.[11] 이는 대형 강도질 이후 갑작스럽게 비싼 물건을 사들이면 안그래도 공권력에게 의심받는 마피아들인데, 강도질의 배후가 탄로나기 충분하기 때문. 대부분 창작물에서 큰 강도질 이후 한동안은 조용히 지내라고 당부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12] 아내에게 사준거라며 핑크색 차를 자랑하던 동료는 아내와 같이 목이 그어진채 해당 차 안에서 발견되고, 카본은 냉동 고기 트럭 안에서 꼬챙이에 꾀인 시신으로 발견된다. 그 외에 다른 동료들의 시신은 대형 쓰레기통에서 발견된다.[13] 6만 달러 어치. 이는 대략 2021년 기준 한화로 '''2억원'''에 가까운 돈이다.[14] 전재산이었는데 왜 버렸냐며 소리 지르는 헨리와 어쩔 수 없었다는 카렌이 서로 절망하여 주저 앉는데, 죽여버릴듯 소리 지를 때는 언제고 결국 서로 껴안으며 오열하다 잠들어버리는 모습을 보면 측은해질 정도.[15] 끝까지 그 가게의 비밀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누가봐도 무슨 의도인지 알 수 있는 오싹한 장면.[16] 이때 집 문이 닫히는 소리가 일반적인 문 소리가 아닌 감옥의 철장 닫히는 소리가 나는데, 이런 일반적인 삶은 헨리에게 감옥이나 다름 없다는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마지막 장면은 자주 패러디 되는 명장면. #[17] 지미 콘웨이는 결국 1996년 감옥에서 생을 마감했다.[18] 모두 한국 시각 2019/02/13 기준.[19] 택시 드라이버나 레이징 불에 비해서 유저 점수가 매우 높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대중적인 재미 역시 최고 수준이다.[20] 국내 지상파 더빙 방영 시에는 '젠장'으로 번역했다 알다시피 당시의 수위는 지금보다 더 엄격한 편이였으며 지상파에서 씨X라고 했다간 경고크리를 먹는다.(태양의 후예를 보자 여기서 한 에피소드에서 씨X라 했다가 경고 크리를 먹었다...) 2010년대에 방영했다면 지랄이나 엿 혹은 염병으로 할수 있었을것이다. 당연하겠지만 미국TV판에서도 저 단어들은 짤렸다. [21] 이 영화 외에도 스콜세지 감독은 Fuck이라는 단어를 즐겨쓰는데, 카지노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는 이 작품보다도 더 많은 Fuck이 등장한다. 특히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는 극 영화 중 Fuck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영화 '''1위'''에 올라있다.[22] 사실 해리보다는 마브가 얼간이였다. 조 페시는 원래 영화에서 갱스터 역할로 자주 나오던 배우이며, 오히려 나 홀로 집에의 해리는 조 페시의 연기 커리어 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인 배역 중 하나이다. 애초에 배우 커리어를 포기했던 조 페시를 레이징 불에 기용해 다시 영화계로 끌어들인 것이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로버트 드 니로 배우였다. 다만, 리셀 웨폰의 떠벌이 등도 유명해, 나 홀로 집에서만 코미디 연기를 한 것은 아니다.[23] 저작권 때문인지 OST에는 실려있지 않았다.[24] 이후에 해리슨을 다룬 다큐멘터리까지 제작하게 된다.[스포일러2] 'Layla'라는 곡을 배경으로, 같이 도둑질을 했던 동료들이 하나씩 살해당하는 장면이 압권.[25] 물론 후반부에선 스토리 전개에 의해 존재감이 점차 줄어든다.[26] Luciano Charles "Charlie" Scorsese, 1913~1993.[27] Catherine Cappa Scorsese, 1912~1997, 카지노에서도 아티 피스카노의 어머니로 출연했다.[28] 사실 스콜세지 감독 본인도 본인 영화에 카메오로 자주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