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정치
- 읍면동별 단위 각 선거 득표율을 알고 싶다면 동남구#s-5, 서북구#s-5 항목에서 각각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선관위 홈페이지 기록은 총선 당시 설정된 게리멘더링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밑의 표에서는 실제 행정구역 단위 득표율로 수록함.
1. 최근 선거 결과
1.1. 국회의원 선거
-1
||<-9> '''충청남도 천안시 국회의원'''(13대~) ||
|| 13대 || 14대 || 15대 || 16대 || 17대 || 18대 || 19대 || 20대 || 21대 ||
||<-2> 천안시 ||<-7> [[천안시 갑]] ||
||<|2> [[정일영(1944)|정일영]]/초선[br][[신민주공화당]] ||<|2> [[성무용]]/초선[br]무소속 ||<|2> [[정일영(1944)|정일영]]/재선[br][[자유민주연합]] ||<|2> [[전용학]]/초선[br][[새천년민주당]] ||<|2> [[양승조]]/초선[br][[열린우리당]] ||<|2> [[양승조]]/재선[br][[민주당(2008년)|통합민주당]] ||<|2> [[양승조]]/3선[br][[민주통합당]] || --[[박찬우]]/초선--[* 18.2.13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br]--[[새누리당]]-- ||<|2> [[문진석]]/초선[br][[더불어민주당]] ||
|| [[이규희]]/초선[* 18.6.13 재보궐선거][br][[더불어민주당]] ||
|| 천원군 || 천안군 ||<-7> [[천안시 을]] ||
||<|2> [[김종식(1935)|김종식]]/초선[br][[신민주공화당]] ||<|2> [[함석재]]/초선[br][[민주자유당]] ||<|2> [[함석재]]/재선[br][[자유민주연합]] ||<|2> [[함석재]]/3선[br][[자유민주연합]] ||<|2> [[박상돈(정치인)|박상돈]]/초선[br][[열린우리당]] || [[박상돈(정치인)|박상돈]]/재선[* 10.5.4 의원직 사퇴(충청남도지사선거 출마)][br][[자유선진당]] ||<|2> [[박완주]]/초선[br][[민주통합당]] ||<|2> [[박완주]]/재선[br][[더불어민주당]] ||<|2> [[박완주]]/3선[br][[더불어민주당]] ||
|| [[김호연(기업인)|김호연]]/초선[* 10.7.28 재보궐선거][br][[한나라당]] ||
||<-7> ||<-2> [[천안시 병]] ||
||<-7><|2> 20대부터 분구 || [[양승조]]/4선[* 18.5.1 의원직 사퇴(충청남도지사 선거 출마)][br][[더불어민주당]] ||<|2> [[이정문(1973)|이정문]]/초선[br][[더불어민주당]] ||
|| [[윤일규]]/초선[* 18.6.13 재보궐선거][br][[더불어민주당]] || 1.2. 지방 선거
1.3. 대통령 선거
2. 지역 특징
보수 우세 중도지역에서 격전지로, 격전지에서 민주당 텃밭으로 바뀌는 등 캐스팅보트로 유명한 충청도 정치 지형의 축소판이다. 충청남도 내에서 인구가 많다보니 충청남도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천안 인구가 64만명 정도 되는데 충청남도 총인구가 209만을 넘으니 한마디로 충남 유권자 중 대략 30%가 천안에 몰려있는 셈. 충청북도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청주보다는 낮은 비율이지만, 그래도 중요하긴 마찬가지다보니 지방선거에서는 천안 민심을 잡아야 지방선거에서 승리한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돈다. 2018년 이전까지는 천안 출신 충청남도지사는 나온 적이 없으나 출신 후보가 나온다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게 중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지철 교육감이 천안 출신으로, 드디어 천안 출신의 교육감이 탄생하였다. 그리고 4년 뒤 천안 출신의 도지사도 탄생하였고 천안 출신의 현직 교육감도 재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충남 도지사와 교육감은 천안출신이 점령했다.
충청도답게 정당간 경쟁이 치열하지만, 2000년대 이후부턴 민주당계 정당이 꽤 치고 나오는 추세다. 천안이 수도권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대기업과 대학이 많아 나이가 젊은 사람이 많이 살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출구조사와 개표 과정에서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민주당이 각각 33:33:33이라는 득표율을 차지했다. 이 선거에서 당선한 전 성무용 천안시장은 비교적 많은 득표율인 37.4%로 당선되었다.
2012년 19대 총선까진 선거구가 갑, 을 2군데 뿐이었으나, 인구가 늘면서 2016년 20대 총선 선거구 확정에 따라 2월 28일 갑, 을, 병의 3선거구가 확정되었다. 새로 생긴 병 선거구는 동남구의 신방, 청룡, 광덕, 풍세 지역과 서북구의 쌍용1, 2, 3동을 잘라내어 합쳐서 만들어낸 선거구이다.
지역정당의 세가 힘을 발휘했던 지역이다. 13대 총선에서는 두 개 선거구 모두를 신민주공화당 후보가 석권하였고, 3당 합당 이후 진행된 14대 총선은 보수 성향 무소속 성무용 후보와 민주자유당 함석재 후보가 천안시, 천안군 지역구에서 당선되는데 이후 성무용은 민주자유당-신한국당으로, 함석재는 자유민주연합으로 이적했다. 15대 총선에서는 다시 자유민주연합 후보가 모두 석권하였으며, 16대 총선의 경우 보수 성향 후보가 두 명 출마한 갑구에서 새천년민주당 전용학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었고 을구에서는 자유민주연합이 계속 당선되었다. 그리고 두 의원이 한나라당으로 당을 바꾸며 여전히 보수 텃밭이란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판세가 좀 바뀌었다. 갑 선거구는 17대 총선, 18대 총선, 19대 총선에서 민주당계 양승조 국회의원이 3선에 성공하여 민주당 지지세가 확고해졌다. 을 선거구는 17대 총선에서 당선된 열린우리당 박상돈 의원이 18대 총선에서는 자유선진당으로 이적해서 당선, 이후 도지사선거 출마로 실시된 보궐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가 민주당 박완주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그러나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 박완주 후보가 1.9% 차이로 새누리당 김호연 후보를 꺾으며 설욕에 성공하였는데, 이 때 자유선진당 후보는 득표율이 18%에 머물며 김호연 후보의 표만 잠식하는 결과를 가져왔다.[33] 2012년 18대 대선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우세했다. 지역별론 동남구에서 박근혜 후보가 우세했고, 서북구에선 문재인 후보가 우세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충남도지사와 충남교육감 모두 진보 진영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몰아줬으며, 천안시장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구본영 후보가 당선되어, 민주당 계열 최초 천안시장이자 12년만의 지방정권교체(?)를 이뤄냈다. 야권으론 1995~2002년 기간 천안시장을 역임한 이근영 시장이 있었지만 그는 자민련 출신이었기 때문에,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래 민주당 계열 천안시장을 배출해 낸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인 셈. 굳이 특이한 점을 꼽자면 구본영 신임 천안시장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유신사무관 출신인데 민주당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당선되었다는 것. 참고로 구 시장은 천안 서북구를 지역기반으로 하던 박상돈 전 의원의 육사→유신사무관 직계 후배로 그를 따라 열린우리당, 자유선진당 후보로 시장 선거에 두 차례 출마했는데, 이후 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과 합칠 때 친정(?)격인 민주당행을 선택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선 신설된 병 선거구로 지역구를 옮긴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4선에 성공했고, 을 선거구 박완주 의원은 19대에 이어 재선에 성공했다. 갑 선거구에선 새누리당 박찬우 후보가 초선에 성공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2.51%의 득표율을 얻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19.63% 차이로 누르고 압도적 표차로 1위에 올랐다. 안철수는 22.88%, 홍준표는 19.93%, 유승민은 6.54%, 심상정은 7.64%의 표를 얻었다. 전국 평균보다 득표율이 높은 후보는 문재인(+1.43%), 안철수(+1.47%), 심상정(+1.47%)이고, 평균보다 낮은 후보는 홍준표(-4.10%), 유승민(-0.22%)이었다. 읍면동별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 동남구 항목에 각각 소개되어 있으니 그곳을 참조.
2000년대 들어 서북구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젊은 유권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2012년 대선 유권자의 수는 23만명 정도였는데, 2018년 지선 유권자의 수는 28만명 정도로, 1년에 거의 1만명 수준으로 급증하였다. 이로 인해 동남구 vs 서북구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생기기 시작했다. (본 문서에 나온 표 그대로 결과로 나오고 있다.) 2012년 18대 대선에서 동남구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승리하였고, 서북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승리하였다. 참고로, 서북구의 문재인 우세는 충청도(대전 제외)의 모든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문재인의 유일한 승리였다. 고로, 동남구 vs 서북구 간의 상호적 분열로 보기보단, 서북구 지지세의 변화로 봐야 한다. 2016년 20대 총선에 동남구 위주로 할당되어있는 천안시 갑에서는 새누리당이, 나머지 을과 병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깃발을 꽂은 바 있고,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와 천안시장 선거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지역에 젊은이들 사이에서 보수야당에 대한 전반적인 혐오감이 절정에 있을 때 시행된 선거인데, 동남구에서는 한국당 시장후보에 38%의 지지를 보내며 보수 우세 중도지역 나름대로의 위엄(?)을 보여주었으나, 서북구에서는 33%로 얄짤없었다. 충남도지사 선거에서도 5% 가량의 지지율 차이를 보였으나, 둘 다 몰표수준이었다.
21대 총선에서는 을 선거구의 박완주 의원은 여유 있게 3선에 성공하고, 갑/병 선거구 역시 접전 끝에 민주당이 수성하였으나, 동시에 치러진 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박상돈 후보가 승리하였다. 이는 재선 의원으로서 닦아놓은 지역 기반과 민주당 한태선 후보의 음주운전 3번 경력(...)으로 인해 총선과는 다른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3. 관련 문서
[1] 지역구 국회의원 :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초선)[2] 지역구 국회의원 :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재선)[3] 지역구 국회의원 :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초선)[4] 천안시내 (구 천안시)[5] 성환읍, 성거읍, 직산읍, 목천읍[6] 입장면, 풍세면, 광덕면,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7] 지역구 국회의원 :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초선)[8] 지역구 국회의원 :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재선)[9] 지역구 국회의원 :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초선)[10] 천안시내 (구 천안시)[11] 성환읍, 성거읍, 직산읍, 목천읍[12] 입장면, 풍세면, 광덕면,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13] 동남구 중앙동, 문성동, 원성1동, 원성2동, 봉명동, 일봉동, 신안동, 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 서북구 성정1동, 성정2동[14] 지역구 국회의원 : 박찬우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 → 의원직 박탈, 초선)[15] 서북구 백석동, 불당동, 부성1동, 부성2동, 성환읍, 성거읍, 직산읍, 입장면[16] 지역구 국회의원 :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재선)[17] 동남구 신방동, 청룡동, 풍세면, 광덕면, 서북구 쌍용1동, 쌍용2동, 쌍용3동[18] 지역구 국회의원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 사퇴, 4선)[19] 천안시내 (구 천안시)[20] 성환읍, 성거읍, 직산읍, 목천읍[21] 입장면, 풍세면, 광덕면,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22] 19.11.14 시장직 상실(선거법 위반)[23] 20.4.15 재보궐선거[24] 동남구 중앙동, 문성동, 원성1동, 원성2동, 봉명동, 일봉동, 신안동, 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 서북구 성정1동, 성정2동[25] 지역구 국회의원 : 박찬우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 초선)[26] 서북구 백석동, 불당동, 부성1동, 부성2동, 성환읍, 성거읍, 직산읍, 입장면[27] 지역구 국회의원 :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재선)[28] 동남구 신방동, 청룡동, 풍세면, 광덕면, 서북구 쌍용1동, 쌍용2동, 쌍용3동[29] 지역구 국회의원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4선)[30] 천안시내 (구 천안시)[31] 성환읍, 성거읍, 직산읍, 목천읍[32] 입장면, 풍세면, 광덕면,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33] 그리고 당세가 기운 자유선진당은 그 해 새누리당에 흡수합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