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네
'''カルネ / Carne'''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구치 다이스케'''.[1] [2]
파시오네의 일원이며 파시오네 보스 친위대 소속이다. 스탠드는 노토리어스 B.I.G..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어로 '''고기'''. 진리콩까네 할 때 그 까네가 이것. 스탠드인 노토리어스 B.I.G.도 마치 살아있는 살덩어리 같은 모습이다.
빗자루 머리에 얼굴이 지방에 덮여있는 심히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목과 얼굴은 살에 덮여있지만, 몸통은 의외로 근육과 지방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기묘한 몸매다.
테마곡은 본인의 이름과 같은 Carne.[3]
2. 작중 행적
디아볼로가 호위팀이 사르데냐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보냈다. 비행기를 탈취해 사르데냐로 날아가려는 죠르노 일행을 막기 위해 그 외모에서 있는 포스 없는 포스 다 뽑아내며 등장해 스탠드인 노토리어스 B.I.G.를 꺼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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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귀도 미스타가 아랑곳하지 않고 권총으로 벌집을 내버리면서 '''전투는 커녕 대사 한마디도 없이 그대로 사망한다.''' 나란차 길가의 레이더에서도 죽은 카르네 외의 생명체는 추가로 감지되지 않았고 죠르노 죠바나도 골드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생명 에너지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는 등, 두 번이나 확인사살 되었다.[4]
'''하지만...'''
3. 기타
- 카르네의 첫 등장 및 노토리어스 B.I.G.과의 전투는 공포스러운 연출을 자주 사용하는 죠죠 시리즈의 에피소드 중에서 코즈믹 호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격특성도 그렇고 카르네의 캐릭터부터가 기괴하면서도 캐릭터에 대한 설명도 전혀 없었으며,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며 사망하였기에 미스터리한 부분이 많았다. 때문에 노토리어스 B.I.G 편은 유난히 기괴하면서도 호러스러운 장면들, 갑툭튀 씬, 코스믹 호러스런 전개로 공포만화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 작중에서 등장한 나머지 친위대 멤버들[5] 은 전부 듀오로 활동하는데 어째 이 녀석만 따로 움직인다. 애초에 죽으라고 만든 캐릭터라서 파트너를 넣을 필요가 없었다고 판단한 듯 하다. 다만 파시오네 참모인 도피오까지 포함하면 유일한건 아니다.
- 팀원들은 대부분 말끔한 미형인데 혼자 기이한 외양을 하고 있다는 공통점 때문에 2차 창작물에서는 암살팀의 페시와 비슷하게 취급되거나 엮이기도 한다.이런 식으로
4. 추측
노토리어스 B.I.G.을 폭주시키기 위해 일부러 죽은 건지, 아니면 스탠드를 선보이려다 난사를 견디지 못하고 그냥 죽어버린 것인지는 불명. 노토리어스 B.I.G.과의 전투 중 죠르노는 그가 일부러 죽기 위해 왔던 것으로 추정했지만, 아무튼 추정에 불과한지라 결국 진실은 알 수 없었다.
능력을 보여준 것이 '죽은 후'였다는 점 때문에 카르네가 '''1회용 핵폭탄'''이었다는 고찰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숨을 생각조차 없이 너무 대놓고 다가갔으며, 미스타에게 총을 맞고도 스탠드를 꺼낼 생각도 안 하고 최대한 다가가려는 모습에, 죽기 일보 직전에서야 스탠드를 꺼내는 모습, 그 외에도 이후 같은 보스 직속인 초콜라타와 세코도 카르네의 스탠드가 사후 발동되는 능력인 걸 알고 있었던 걸 보면, 초콜라타와 세트로 광역 학살 병기용도로 사용할 생각이었음을 알 수 있다. 혹은 조직 내에 스탠드 능력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스탠드술사가 있을지도 모른다. 스탠드 능력을 생각하면 충성심도 상당했던 듯 보인다.[6]
카르네의 스탠드가 일회용이 아니라는 설도 있다. 죽는 것을 조건으로, 노토리어스 B.I.G이 깽판을 치면서 생명 에너지를 충분히 모으면 카르네가 다시 부활하고 스탠드도 활동을 멈춘다는 것. 즉, 스탠드사는 죽었으므로 충분량의 에너지를 모을 때까지 절대로 멈출 수 없는 학살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비행기에 낙서된 카르네도 본 적 없다는 에너지는, 카르네는 이 능력의 구조는 알지만 죽어있으니 생명 에너지를 모으려고 날뛰는 자신의 스탠드를 본 적이 없으니 오류는 아니다.
그리고 어쩌면 후자처럼 스탠드를 쓰려다가 죽은뒤 능력이 폭주한 것 일수도 있는데, 만약 그 경우가 맞다고 할시 노트리어스 B.I.G.의 원래 능력은 대상의 스피드에 비례해서 빨라지는 능력정도로 추측할수 있다.
5. 디아볼로의 대모험
카르네의 시체가 위험한 물건으로 등장한다. 아이템을 집어 넣으면 그 아이템이 사라지는데 혹시나 유모차[7] 인가 해서 냅다 던지면 노토리어스 B.I.G.이 공간 수만큼 튀어나오는 상황이 벌어진다.[8] 레벨이 낮을 때 걸리면 그냥 죽었다고 복창.
유모차와의 구별법은 해당 위험한 물건의 공란 갯수가 줄어드느냐 아니느냐로서, 줄어들면 카르네의 시체, 안 줄어들면 유모차.
가격상으론 두 아이템이 같은 가격대이다. 카르네의 시체인 걸 확인했다면 그냥 버리기보단 팔아치우는 것도 좋다. 판매가가 2000골드 후반대이기 때문. 물론 와이어드의 함정같은 것에 걸리거나 실수로 기아초의 디스크로 부숴버렸다면 당당히 죽음을 맞이하자.
[1] PS2 1부 게임판에서는 포코를 맡았다.[2] 대사가 "흐흐흐", "윽! 으으…", "읏‥ 윽! 흐윽‥ 흐허억!", "으욱!!"이 끝이다. 게다가 동일 성우가 맡은 스탠드도 언어능력이 없기 때문에 괴성 외에는 대사가 없다.[3] 끝으로 갈수록 마치 괴물의 비명소리를 연상시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 소름끼치게 일품이다.[4] 의도된 부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탠드의 모티브인 노토리어스 B.I.G.도 총을 맞아 죽었다. 만약 노린 거라면 빼도박도 못하고 고인드립.[5] 스쿠알로 & 티치아노, 초콜라타 & 세코 [6] 카르네의 성우인 사카구치 다이스케도 인터뷰에서 이 설을 언급하며 충성심이 대단한거 같다고 평했다.[7] 역시 겉보기로는 집어넣은 아이템이 사라진다[8] 그 과정에서 넣었던 아이템은 완전히 소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