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눈동자 속의 암살자
1. 개요
[image]
'''란의 눈동자에 숨겨진 스나이퍼를 찾아라!'''
'''기억상실증'''에 걸린 '''란'''을 연쇄살인범에게서 보호하라'''!!'''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4기'''.'''Need not to know…'''
2. 줄거리
비가 내리는 길을 걷고 있던 소년 탐정단은 경시청에 근무하는 나라자와 형사와 만난다. 그는 그 후 공중 전화 박스에 들어가서 누군가에게 전화하고 있었다. 그 후 나라자와는 전화 박스에서 나오다 한 암살자에게 오토매틱 권총으로 3발을 저격당하고 빈사 상태가 된다. 그는 경찰 수첩이 들어간 가슴을 움켜쥐고 사망한다. 코난이 뒤를 쫓지만 결국 추적에 실패하고…
그 사건 이후에도 시바 형사가 사살당하고, 메구레 쥬조 경부나 시라토리 경부 등이 평소와는 분위기가 다르고 경찰 관계자만이 사용하는 은어 'Need not to know (알 필요가 없는 것)'에 근거하여 이들은 모리 코고로에게도 사건의 진상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시라토리 경부의 여동생 결혼 피로연이 열렸다. 초대객이 많은 마당에 란이 화장실에 가서 사토 형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정전이 되어서 란은 근처의 손전등을 이용해서 사토 형사를 비춘다. 이때 검은 그림자가 갑자기 오토매틱 권총으로 사토 형사에게 난사를 한다. 사토 형사는 저격당해서 쓰러지고 란은 기절해버린다. 곧 코난에게 발견되어 두 사람 다 병원에 실려가지만 사토 형사는 총알이 심장 근처에 박혀 있어 아주 위험한 상태이다. 그리고 란은 곧 눈을 뜨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리는데…
3. 예고편
4. 제작진
- 원작: 아오야마 고쇼
- 감독: 코다마 켄지
- 각본: 코우치 카즈나리
- 음악: 오노 카츠오
5. 등장인물
''' * 에도가와 코난 (코난)''' 役: 타카야마 미나미/김선혜/앨리슨 빅토린
''' * 모리 코고로 (유명한)''' 役: 카미야 아키라/이정구
''' * 키사키 에리 (노애리)''' 役: 타카시마 가라/ 한채언
''' * 모리 란 (유미란)''' 役: 야마자키 와카나/이현진/콜린 클링컨비어드
''' * 메구레 쥬조 ('''골롬보 반장) 役: 챠후린/조동희
''' * 시라토리 닌자부로''' (백동훈 형사) 役: 시오자와 카네토/서윤선
''' * 타카기 와타루 (신형선 형사) '''役: 타카기 와타루 / 김광국
''' * 사토 미와코 (오지인 형사)''' 役: 유야 아츠코 / 한채언
''' * 치바 카즈노부 (이명수 형사)''' 役: 치바 잇신 / 김영찬
''' * 아가사 히로시 (브라운 박사) '''役: 오가타 켄이치/황원
''' * 쿠도 신이치 (남도일)''' 役: 야마구치 캇페이/강수진/제리 주얼
''' * 츠부라야 미츠히코 (박세모) '''役: 오오타니 이쿠에 / 정선혜
''' * 요시다 아유미 (한아름)''' 役: 이와이 유키코/여민정
''' * 코지마 겐타 (고뭉치) '''役: 타카기 와타루 / 한인숙
''' * 하이바라 아이 (홍장미)''' 役: 하야시바라 메구미/우정신
''' * 스즈키 소노코 (정보라)''' 役: 마츠이 나오코/이용신
''' * 쿠리야마 미도리 (김지수 비서)'''''' 役: 도도 아사코/김현심
==# 추가 등장인물 #==
굵은 글씨는 범인, 범인에게 살해당한 인물은 취소선.
프리 르포라이터. 오빠와는 사이가 안 좋은 편이었지만, 오빠가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을 위해 코난과 협력하여 재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베르무트와 더불어서 이 극장판에 등장하는 유일한 흡연자인데 코난과 함께 죽은 타모츠에 대해서 얘기할 때 담배를 피웠다.
이번 작의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자 오다기리 토시야와 더불어 최악의 인간 쓰레기.
진노 타마키의 오빠. 쿄스케와 같은 의사. 작중 시점에선 이미 사망. 코난이 조사했을 때 내용은 살아있었을 때는 돈만 밝히는 성격의 자기주의자이자 실력이 형편없고 상대 의사를 시샘, 질투했던 의사이다. 이 때문인지 전에 자신이 수술하던 환자가 사망하는 바람에 병원 내에서 평판이 안 좋았고, 자신의 여동생인 타마키와도 사이가 안 좋았다. 즉 이 극장판에서 사건이 일어나게 된 만악의 근원. 결국엔 자신의 집에서 자신이 고의로 손을 다치게 해 전문과를 옮긴 의사한테 원한을 사는 바람에 메스로 목이 그여 과다출혈되어 부동자세로 사망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오빠와 사이가 안 좋았던 타마키가 코난과 협력하여 사건을 재조사하는 계기가 되었다.
진노 타마키의 오빠. 쿄스케와 같은 의사. 작중 시점에선 이미 사망. 코난이 조사했을 때 내용은 살아있었을 때는 돈만 밝히는 성격의 자기주의자이자 실력이 형편없고 상대 의사를 시샘, 질투했던 의사이다. 이 때문인지 전에 자신이 수술하던 환자가 사망하는 바람에 병원 내에서 평판이 안 좋았고, 자신의 여동생인 타마키와도 사이가 안 좋았다. 즉 이 극장판에서 사건이 일어나게 된 만악의 근원. 결국엔 자신의 집에서 자신이 고의로 손을 다치게 해 전문과를 옮긴 의사한테 원한을 사는 바람에 메스로 목이 그여 과다출혈되어 부동자세로 사망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오빠와 사이가 안 좋았던 타마키가 코난과 협력하여 사건을 재조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극장판의 가장 최대이자 불쌍한 피해자.[3]
프리터. 진노 타모츠 사건 관련 잠복 근무 도중 심장병으로 인해 죽은 토모나리 노부카츠 경부의 아들. 토모나리 경부는 잠복 근무를 망칠까봐 구급차를 부르지않고, 자신 혼자 병원으로 향하다 쓰러진 것을 걱정해서 뒤쫓아온 사토 형사가 발견하여 병원에 실려갔으나 사망했다. 이 때문에 '경찰이 아버지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경찰을 원망한다. 현직 경찰관 연속 사살 사건 현장에서 발견되어 의심을 받는다.
프리터. 진노 타모츠 사건 관련 잠복 근무 도중 심장병으로 인해 죽은 토모나리 노부카츠 경부의 아들. 토모나리 경부는 잠복 근무를 망칠까봐 구급차를 부르지않고, 자신 혼자 병원으로 향하다 쓰러진 것을 걱정해서 뒤쫓아온 사토 형사가 발견하여 병원에 실려갔으나 사망했다. 이 때문에 '경찰이 아버지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경찰을 원망한다. 현직 경찰관 연속 사살 사건 현장에서 발견되어 의심을 받는다.
형사 연속 총격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 계급은 경부보.[4] 초반에 소년 탐정단에게 초록불이 깜박거릴 때 길을 건너는 건 위험하다고[5] 주의를 주고 통화를 하던 중 범인의 총에 맞고 죽는다. 죽는 순간에 왼쪽 가슴을 움켜쥐었는데, 하필이면 움켜쥔 주머니 안에 경찰수첩이 들어있어서 범인이 모두가 경찰수첩에 주목하도록 의도하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심장을 가리킨 것으로 범인이 심료과[6] 의사임을 나타낸 것이었다. 한국판에서는 정신과의 호칭이 다르기 때문에 심장외과를 가리키는 내용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
6. 주제곡
7. 그 외
- 본작 제목은 1977년 작품인 블랙잭: 눈동자 속의 방문자(瞳の中の訪問者) 패러디. 단, 내용은 큰 상관이 없다.
- 처음에 나오는 이야기는 명탐정 코난 1권에서 모리 란과 쿠도 신이치가 트로피컬 랜드에 놀러갔을 때의 에피소드이다. 1권에서 나온 내용에다 오리지널 이야기를 추가한 것으로, 신이치가 란의 뺨에 콜라캔을 붙여 놀래키는 장면은 거의 원작과 유사하게 나온다.[9] 란의 기억찾기에서 이 때의 경험이 꽤 비중있게 다뤄지는 등, 신이치와 란의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 이번 극장판에선 메인 테마곡이 TV판의 오리지널 메인 테마곡과 흡사하다.[10]
- 지금까지 사건 해결의 도움을 주었던 경찰이 범죄에 관련된 탓에 코난은 경찰의 도움보다는 자신의 힘이나 타인의 조력으로 수사할 수 밖에 없었다.[11]
- 2기에 조연으로 등장했던 키사키 에리가 다시 등장한다.
- 유튜브에 팬메이드 트레일러가 있다! 그런데 저작권을 이유로 막혔다.
- 코난이 카자토를 범인으로 제시한 근거로는 '우산을 이용하여 초연반응을 막았다', '무심코 왼손잡이인 것을 드러냈다', '첫 번째 희생자의 다잉 메시지는 사실 다른 내용이다', '살해할 동기가 있다'가 있다. 그런데 다잉 메시지 자체가 직접적으로 범인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13] , 코난이 제시한 근거만으로는 카자토도 범인이 될 수 있다는 결론만 나오지, 카자토가 범인이라는 결론은 결정적인 물증이 없기 때문에 나올 수 없다. 하지만 혐의에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조사하면 밝혀질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온다. 애초에 형사들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들을 것인가라는 의문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용의자인 오다기리 토시야도 진노 타마키가 미행했기에 카자토밖에 남지 않으며 그의 직업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본다면 결국 밝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애초에 본인이 란을 죽이려고 일부러 총을 난사하며 자신이 범인임을 어필했으니...
- 제작자와 고쇼에 의하면 원래는 란이 아닌 신이치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스토리로 만들려 했지만 코난의 분량이 없어져서 어쩔 수 없이 란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으로 바뀌었다.[14]
- 이번 오프닝의 로고가 나오기 전에 등장하는 화면을 가득 메우는 수수께끼의 영어는 2000년 4월 기준으로 그 동안에 명탐정 코난의 오프닝/엔딩/극장판 주제가로 쓰여온 곡들의 제목을 로마자로 적어놓은 것이다.[15]
8. 한국 방영
- 한국판 한정으로 오지인(사토)형사와 노애리(키사키 에리)의 성우가 같아서, 오형사 등장 시 평소보다 더 젊게 보이려고 애쓰는 성우분의 노력이 화면 너머로 전해진다…. 하지만 스태프롤에서는 노애리만 나온다(…).
- 극 중 록밴드 신에서, 비용 문제로 그런지 일본 보컬이 그대로 나온다. 뭐, 일본 문화 개방되기 전도 아니니 별 문제는 안 되겠지만….
- 작중 Need Not to Know라는 단어가 화면에 나올 때 위아래로 써진 후리가나를 검은 띠로 가렸다. 나름 어색하다는 평도 있는 편이다.
9. 평가
코난 초기 극장판 중에서도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2020년 일본 코난 팬을 상대로 한 극장판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해서 TV방송이 성사되기도 했다. #
기억상실증 등 기본 설정들이 진부한 게 많으나 스토리와 각본, 연출이 '''실사 스릴러 영화'''를 방불케 할 만큼 탄탄하다. 그리고 '''범인의 동기[스포일러] 와 캐릭터성, 스토리의 개연성은 시리즈 최고의 평가'''를 받는다. 또한 좁혀지는 경찰의 수사망에 대응하는 범인의 모습과 사건을 은폐하려는 경찰의 모습 등의 인간상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도 받는다.
전작부터 시작된 황금기를 무난히 이어받았으며, 1기에 이어 또다시 신란 명장면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가장 많은 팬들이 명장면으로 꼽는 5기 탈출 장면에 비하면 임팩트나 시각적 연출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명장면으로 취급된다. 이 당시 작화도 전성기 시절이라 그런지 굉장히 좋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고로 이 해에 본편 최고의 명작으로 불리는 목숨을 건 부활 편이 나왔다.
야후 재팬의 평가
10. 관련 문서
[1] 이후 하네다 슈키치를 담당한다.[2] 이후 아무로 토오루(안기준)역을 맡게 된다. [3]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진범에 의해 누명써 경찰에 쫓기고 어린이 탐정단에게 된통당하고 잡혀가는 등 불쌍한다. 실은 범인이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걸 알고 란 주변을 배회한 것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경찰을 불신해 모리 코고로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했던 것이다. 물론 결백이 밝혀지지만.[4] 경위에 해당한다.[5] 그럴만도 한 점이, 일본의 보행신호는 빨간불로 바뀌기 직전에 깜빡거리기 때문이다.[6] 한국의 정신건강의학과[7] 경사에 해당한다.[8] 사망한 모습이 나오는 직후 나오는 신문기사에서 언급된다.[9] 단, 콜라 캔을 붙여 놀래키는 장면은 4권에서의 회상 장면으로 처음 나온다.[10] 정확히 말하면 이 극장판의 메인 테마곡은 예전 메인곡에서 기타, 피아노 세션의 소리를 조금 키운 버전이라 같은 곡은 아니지만 코난덕후가 아닌 이상 눈치채기 힘들다.[11] 처음으로 경찰들이 코난의 용의선상에 올라왔고, 바로 위의 포스터와 작중 한 장면에서 처음으로 경찰들이 악랄한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그려졌다.[12] 3기 때의 핫토리 헤이지와 처지가 비슷하다.[13] 여전히 경찰이 처음 추리한 대로 경찰수첩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는 뜻이다.[14] 후에 이 아이디어는 본작에서 신이치를 말살시키려고 범죄자가 꾸민 책략으로 바뀌어서 나왔다.[15] 1~7기 오프닝, 1~9기 엔딩, 1~3기 극장판 주제가 ex)Girigiri Chop, Koori no Ue ni Tatsu youni, Shoujo no Koro ni Modotta Mitaini[16] 하지만 현재 코난 시리즈가 CIC 미디어에 있어서 PD교체 시 연출할 확률이 높다.[스포일러] 범인이 저지른 최초 살인의 동기는 피해자가 본인에게 의도적 위해를 가한 것에 대한 복수였고, 이후 일어난 살인과 살인 시도의 원인은 수사망을 붕괴시키기 위함이었다. 현실적이면서도 타 극장판에 비해 납득이 가며 광기가 느껴지기에 평가가 좋다. 마지막에 란을 살해하려 한 것은 본인의 살인 시도 목격자란 이유로 살인을 시도한 것이다. 다만 타락의 정도가 너무 지나쳤다고 비판받기도 한다. 무고한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입혔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