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리엘
'''"캐롤리엘이에요. 캐롤이라고 불러주세요."'''
'''"다치면 언제든지 찾아와요."'''
1. 개요
한국 신강고로 온 지원요원으로 사이드 테일 롤빵머리를 한 금발의 거유 미인. 애칭은 캐롤(Carol)이며 김유정과 동기라는 듯. 사실 나이는 캐롤이 더 어리지만 천재였던 탓에 월반을 해서 현재는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직급이 같다.
의무 지원이라는 직책에 맞게 잡화상의 역할을 수행한다. 가장 도움이 되는 NPC. 여담으로 학창 시절에는 실험을 하다 화학실을 날려먹은 일도 있는 듯(…). 농담이 아니라 잘도 안 죽었는데다가 흉터 하나 안 보인다. 영어권 국가 출신인지 말 할때 마다 영어를 섞어서 말한다. 아주 기초적인 단어만 말하는 정도. 덧붙여서 무신론자이며[4] , 목에 두르고 있는 머플러는 아버지가 선물해 준 것. 캐롤리엘의 아버지는 데이비드 리 국장의 선배. '그때 아버지도 살아계셨고'라는 말을 통해서 돌아가셨음을 추측할 수 있다.
과거엔 조금 흑역사가 있었다. 모종의 이유로 김유정에게 도움받은 이후로 그녀를 잘 따르고 있다는 듯. 자세한 건 아래의 내용 참조.
캐릭터 속성은 금발, 사이드 업 포니테일, 롤빵머리, 금안, 거유, 천재, 천연, 의무병, 무신론자, 트라우마
2. 작중 행적
2.1.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
검은양 팀을 조력하며 검은양 팀에게 포션을 공급하거나, 혹은 연구를 통해서 엠프레스 코쿤을 저지하는데에 큰 도움을 준다. 사실 회복 지원이라곤 하지만 힐러가 아니라 그냥 연구원에 가깝다. 힐러로서 도움된 적은 거의 없고, 무언가를 연구하며 그것을 밝혀내어 도움을 준다. 스토리 초반엔 유하나를 보고 천사라고 하는 박심현에게 몇 시간동안 기억을 없애는 약을 준다고 하기도 한다(...). [5]
우정미와는 어쩌다 보니 생기게 된 인연이 있다. 3년 전 시간의 광장 차원종 출몰 사건 당시 캐롤도 파견된 적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 한 사내가 딸의 이름을 부르며 죽어갔다고 한다. 나중에 정미의 수첩에 담겨있던 사진을 보면서 그 사내의 딸이 정미였음을 알았고, 검은양 팀에게도 당시 상황을 이야기해준다. 정미가 클로저들에게 악감정을 품게 된 것에 자신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듯, 나중에 자신도 정미에게 따로 사과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정미를 임시 조수로 삼으면서 정미에게 새로운 진로를 열어주었으며, 재해 복구 지역에서는 현장에 오지 못한 관계로 정미를 알바생으로 고용한다.
6지역인 플레인 게이트의 퀘스트 대화 내용을 보면 정도연과의 의견 충돌 때문에 그녀와 사이가 별로 안 좋은 듯 하다. 정도연은 외부차원의 압력에 대항하기 위해 기계적 설비를 적극 활용하자는 입장인 데 반해 , 캐롤리엘은 전문 분야가 약물 투여와 화학 요법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약물이 더 우수하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 정도연이 갖다 준 차원압 저항 의복을 매정하게 내다버리고(...) 약만 빨면서 던전 입장 대기지역에서 버티는 중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학문적인 입장의 차이로 인해 그녀 쪽에서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학문을 떠나 개인적으로는 존경하고 있는 듯 하다. 본인의 말마따나 이런 경쟁을 통해서라도 학문이 발전하면 좋은 일이라나. 그리고 결국 탐사지역이 확장되면서 계속 그곳에서 머무르면서 버틴 탓에 일시적으로 언어계통에 문제가 생겨서 플레이어에게 헛소리를 늘어놓았다. 결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나가겠다고 계속 버티다가 정도연에게 전기충격기로 기절당해 강제로 끌려나갔다.
2.2.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는 G타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미 죽은 헤카톤케일을 다시 부활시키려고 하는 플레이어를 보며 기겁을 하는데, 이때 홍시영을 보자 굉장히 주눅들게 된다.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대학 초창 시절에 '''홍시영이 그녀를 왕따시키고 고립시켜서 자신에게 복종하게 만들었다'''고.[6] 부당한 일에는 따를 수 없다며 거부하지만, 결국 홍시영의 협박[7] 에 복종하게 되고, 캐롤리엘은 이후 플레이어에게 홍시영이 무섭다는 심경을 고백을 한다. 그리고 늑대개 팀에게 한 소리를 들은 후[8][9] 정신을 차려 결국 수면제를 제조해 홍시영이 잠들게 만들어 플레이어 일행이 벌처스의 계획을 막는데 하는 데 일조한다.[10]
하지만 스토리가 끝난 후 기억을 삭제당하는데, 그전에도 단순히 홍시영이 두려워 복종한게 아니라 함께해서 편했다는 식으로 진심으로 주인으로 섬겼다는 마음을 조금씩 드러냈었지만 기억을 삭제당한 이후 아예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다는 식으로 발언한다.[11]
티나 스토리상에서는 빠질 수 없는 역할이 되었다. 홍시영이 장착해놓은 감정역류장치를 그녀가 해체한 것. 감정역류장치가 한계에 다다라 하마터면 티나가 파괴될 뻔 했으나 그 직전에 티나가 무심결에 캐롤리엘에게 상태점검을 부탁한 사이 홍시영에게 반기를 들기로 마음을 먹은 캐롤리엘이 빼버린 것이다. 홍시영에게 조작된 후 제대로 파멸로 향해 내달리던 티나를 구해준 일등공신. 그래서 다른 늑대개 팀들의 일침을 받고 정신을 차리는 스크립트 대신 티나의 두뇌의 주인에 대해 자각시켜 주며 정체성을 정하도록 고민케 하는 내용으로 나온다.
지금까지의 NPC 중 유일하게 '''자신의 기억이 삭제되었다는 사실'''을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재해복구에서 한기남이 나타와의 대화에서 자신도 기억이 소거된 것 같다라는 말을 언급해, 캐롤리엘에 이어서 두 번째로 기억소거 사실을 알아낸 민간인 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플레인 게이트에서 재회시 기계장치로 인한 기억소거를 복구시키는 약품을 제작중이라고 밝힌다. 이후 첫 번째 시제품을 정도연의 도움으로 완성하고 스스로 실험체가 되어 약을 주입한다. 이후 일시적으로 기억이 돌아오나 자신이 헤카톤케일을 부활시켰다는 사실에 패닉에 빠졌다가 약이 미완성이라 다시 기억을 잃는다. 이 반응을 보고 정도연은 지워진 기억이 고통스러운 기억일 수도 있다며 약품 연구 포기를 권유하지만 캐롤리엘은 그렇다하더라도 자신은 기억을 되찿겠다며 약품에 대한 연구욕을 보이고 정도연도 캐롤리엘의 의지를 보고 적극 협력하기로 한다. 그리고 토벌전에서 메피스토가 자신이 약속을 어긴 대가로 자기 영지에 심어놓은 특수한 식물을 이용하여 기억부활 약물의 제작에 성공, '''소영과 함께 소거된 기억을 복구해낸다'''.
플레인 게이트에서 바이올렛으로 푸른 침략자 군단 섬멸 퀘스트 완료 시 바이올렛의 검진상태를 보더니 놀라는 표정을 보이는데 몸에 문제가 생긴건가 했더니 바이올렛의 몸상태는 최상의 상태이며 특히 피부는 소녀 수준이라고 나와서 놀란 것(...) 나이차도 얼마나지 않는데 자신은 화장품없인 살 수 없는 몸이라고 비통한 눈물의 호소(...)를 하자 바이올렛이 아는 가게를 소개시켜준다고 하자 진정한다. 이에 꼭 좀 부탁한다면서 나중에 유정 언니랑 같이간다고...
2.3. 사냥터지기 팀 스토리에서
1분대 시점에서는 플레인 게이트에서 처음 등장하며, 사냥터지기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같이 따라온 관리요원 김재리를 잘 부탁한다고 먼저 말을 꺼낸다. 그녀가 재리를 아는 이유는 예전에 재리와 연구실 동문이었기 때문. 허나 이때 재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안 좋은 연구에 휘말렸었다는 그의 과거에 대해 살짝 언급하게 되는데, 이에 사냥터지기 팀이 금시초문이었다는 듯한 반응 보이자 당황하면서도 재리가 전혀 말을 꺼내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타까워 한다.
2분대 시점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위상력을 상실해가던 2분대의 소식을 앨리스로부터 전해받고 파견온다.
티어매트 대책실에서 오세린과 함께 현장요원으로 파견나왔다. 이때도 함께 지원을 온 재리랑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의도치 않게 볼프강을 열폭 시키기도 한다. 허나 재리가 티어매트의 유혹에 넘어가 큰 사고를 낼 뻔하자, 티어매트의 유혹에 넘어간 이유가 과거의 일이 아직도 큰 죄책감으로 남아 있었기 때문 같다며 안타까워한다.
이후 부산에서 김재리에 의해 언급되는데 김유정을 치료하기 위해 사냥터지기 성에 갔다고 한다. 또한 유니온의 어둠을 파헤치기 위해서이기도 한다는데, 자세한 건 시궁쥐 팀 스토리를 참고하자.
2.4. 시궁쥐 팀 스토리에서
유니온의 어둠을 쫓는 도중 반금련을 통해 거래한 끝에 자기 사비를 내고 시궁쥐팀이 살고 있던 부산의 쓰레기섬에 도달한다. 쓰레기섬은 관리자라고 불리는 자가 이끄는 모종의 세력에 의해 사람이 살고 있다는 사실이 은폐되어 있었다. 그래서 캐롤리엘은 쓰레기섬 밀수업자인 반금련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그녀의 컨테이너 박스카에 몰래 숨어 들었다. 그리고 쓰레기섬에 사는 아이들[12] 을 가져온 의약품으로 치료하는 한편 이 이상 여기에 있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 자신과 함께 섬을 떠날 것을 종용한다.
결과적으로 '''시궁쥐 팀을 비롯한 쓰레기섬 주민 모두의 은인.''' 이후 재해본부 복구에서도 시궁쥐 팀이 비공식 위상능력자여도 특별사례로 법의 심판을 받지 않게 해준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와중에 금전적 부담을 지게 됐는데도 전혀 개의치않는다. 늑대개 시나리오에서 나온 그녀의 자선활동 설정이 오랜만에 빛을 보게 된 상황이다. 이런 스토리의 행적으로 인해서 '''빛롤리엘'''이라 불리며 주가가 수직 상승했다.
은하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사실 섬에 들어오기 위해 반금련에게 제시한 비용이 터무니 없이 적었다고 한다. 당시 갯바위마을에서 의료진을 수소문 하던 은하가 반금련에게 이런 상황을 전해듣고 부족한 만큼의 금액을 대신 지불해주었기 때문에 쓰레기 섬에 들어올수 있었다. 이로 인해 은하는 빚이 늘었지만 별로 그리 개의치 않는 모양. 이 일은 은하가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에 캐롤리엘은 아직까지 모르고 있다.
이후 계속해서 오세린을 도와 시궁쥐 팀을 케어해주다가 사냥터지기 성으로 이동, 김재리가 부탁한대로 사냥터지기 성에 잠시동안 머물면서 김유정의 상태를 확인하고 유니온의 어둠도 파헤친다. 그러다가 언터처블 사태가 막 끝난 부산 상공에 서피드가 출현했다는 소식이 전파되자 시궁쥐 팀과 함께 김유정을 챙겨 부산으로 이동.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부산에 도착한 직후 김유정의 상태가 악화되기 시작했고, 결국 김유정을 데리고서 반금련이 수배해준 차량을 타고서 철수의 호위하에 센텀시티에 있는 클로저들에게로 먼저 이송된다.
2.5. 센텀시티
반금련의 차량을 타고 센텀시티에 도착해 세 팀과 만나서 부산에 왔을 적부터 깨어난 김유정을 반긴다. 하지만 부산에 나타난 서피드와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으로 인해 무스카가 되어버린 채민우까지 덮쳐서 파리왕의 예정이 시작되어 폭식 군단의 하이브마인드가 가동되기 시작하자, 자신의 몸안에 있는 데르마토비아를 역이용해서 총장을 막아보려는 김유정을 극구 말려보지만 김유정의 뜻을 알기에 김유정의 상태를 체크하며 케어하기로 한다.
이후 늑대개팀이 생포해온 초죽음 상태의 닥터 호프만에게 수면제를 놓고 휠 오브 포춘 안에 구금시켜둔다. 이어 무스카와 서피드, 김유정 안의 데르마토비아까지 S급 차원종의 자식이자 [환생]이라는 내부차원에서 태어나 차원압력을 이겨내는 침공법을 사용한 것을 알게 되고, 데르마토비아의 부화를 꼭 막아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지만 아직은 제거할 방도가 마땅찮아 우선은 벌처스사에게 주문한 냉동캡슐에서 동면상태를 유지해야한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이 당시부터 센텀시티에 강력한 통신방해전파가 흘러나오고 냉동캡슐의 행방을 알 수 없게되자 일단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반 가사 상태로 만들어주는 수면제'를 사용하자고 주장하는데, 김유정은 중요한 시기에 잠만 자고 있을 수는 없다면서 캐롤리엘의 의견을 반려한다.
뒤이어 총장의 총공세가 시작되기 전 선수를 쳐서 반드시 테임플라이의 우두무리격인 무스카를 토벌해야한다는 판단 하에 클로저팀과 출동했었던 김유정이 되려 무스카의 생존본능에 자극받은 데르마토비아로 인해 눈과 코에서 까지 각혈을 하며 실려오자 이를 간호하다가 김유정이 더이상 하이브마인드의 영향을 받으면 안된다는 판단하에 강제로 수면제를 투여하고 격리실로 이송한다.
하지만 직후 쳐들어온 오메가 나이트에 의해 세 팀의 클로저들이 모두 패배하여 쓰러지고, 트레이너가 나서 시간을 벌 동안 거점의 비전투요원들끼리 탈출을 시도하여 전파방해가 없는 곳에서 구조신호를 보내려고 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 혼란한 상황을 틈타 메리가 구금되어있던 호프만을 깨워 도주하고, 동시에 테임플라이들이 거점을 공격해오면서 대위기를 맞이한다. 그리고 결국 오메가 나이트에 의해 탈출 시도는 저지된 채 센텀의 지하수로에 갇히고 만다.
얼마 후 남포동의 사건을 마무리지은 시궁쥐 팀이 센텀시티로 향하게 되고, 이들에 의해 납치된 클로저들이 구출되나 캐롤리엘 및 비전투요원들은 총장이 따로 구금시켜놓았기 때문에 함께 구출되지 못한다.
이후 자신의 죄를 세팀의 클로저들과 반총장파 요원들에게 뒤집어 씌우는 프로파간다 방송에 이용당하는데, 이중 캐롤리엘과 김재리는 '높은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이면에서 인간의 뇌를 이용한 차원종화 실험 및 마스테마 연구를 진행했다'는 원래 호프만 부부의 악행이었던 것을 뒤집어 쓰게 된다.
이후 광안대교에서 제어코드에 조종당하는 지나 그레이스에게 인질로 잡혀 순서대로 처형을 당할 위기에 놓이지만, 총장의 프로파간다를 믿지 않고 반총장파를 지지하는 전세계의 다수의 클로저들이 합심하게되고, 특히 독일의 흑지수와 남포동의 장미숙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된다.
여담으로 캐롤리엘과 김도윤을 구하러 오는 임무는 시궁쥐 팀이 맡는데, 그녀가 시궁쥐 팀을 구원한 은인이라는 점을 보면 시궁쥐 팀은 그녀를 구조함으로써 어느정도 은혜를 갚은 셈이 되었다.
무사히 구출되어 한시름 놓았으나, 아직 김유정의 마스테마를 제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고 정도연과 한기남으로부터 최후의 수단이었던 냉동 캡슐은 이미 마스테마에 의해 사망직전인 저수지가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는 "생명에 경중이 없는 것은 맞지만 그래도 이것은 언니를 위한 것이었다"고 울먹이면서 크게 분노한다. 그러나 김유정은 캐롤리엘을 진정시키면서 오히려 무고한 시민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이제야 자신도 관리요원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데르마토비아로 변이하기 전 마스테마와 함께 불살라달라고 미리 부탁을 해둔다.
얼마 후 복제 마스테마를 이식하고 블리미아 데르마토비아로 부화했던 메리가 사망하자, 다시 김유정의 마스테마가 각성을 시작하려하고 김유정은 큰 고통에 찬 비명을 울부짖는다. 결국 김유정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몰리게 되나, 그 순간 오메가 나이트가 나타나 제이에게 김유정을 살릴 수 있는 힘을 건네준 채 소멸하고, 일시적으로 예전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된 제이가 가열의 힘을 이용하여 사람을 살리는 불꽃을 피워내 김유정 몸속의 마스테마를 제거한다.
직후 김유정을 건네받아 다급히 바이탈 체크를 해보는데 처음엔 맥박이 잡히지 않아 당황하지만 곧 김유정의 맥박이 다시 돌아오고 뇌파와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의식을 회복하게 되었으며, 몸 속의 데르마토비아도 소멸하였음을 확인했다.
3. 기타
이빛나의 VIP고객이다.그리고 그 결과. 그러자 이번에는 느낌이 왔다면서 계속 시도할려 한다. 이때 티나의 경우 "그만 두는게 좋을 것 같다. 내가 지금 확률을 계산해 봤는데. '''이건,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싸움이다.'''"라며 경고를 하는데, 그러자 '''중요한 건 계산이 아니고 감'''이라며 반박하고 희귀물질이 나올 때까지 통돌이를 돌릴려 한다. 이 인간의 직업이 무엇인지, 그녀에게 경고하는 티나의 정체가 뭔지를 고려하면 블랙 코미디가 따로 없다.(....) [13] 사냥터지기 팀 에피소드에서는 어느 정도 참을려고 하나 통돌이 할인 이벤트[14] 를 듣고는 다시 돌린다.(...)
만우절 이벤트에서 G타워 지역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NPC 중 하나인데, 김유정이 캐롤을 은근히 질투하는 것과 달리 캐롤은 김유정을 존경하고 있으며, 강남에서 오붓한 시간을 갖는 걸 원했다고 한다. 표정 하나하나 좋고, 피로회복제를 굳이 김유정 것을 특별하게 만들어야 겠다는 걸 보면... 물론 이건 더 효과 좋은 약물을 쓰겠다는 뜻이지만 노리고 만든 대사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신강고 퀘스트에서 "꽃다운 나이에 좋은 남자도 못 만나보고 죽다니...불쌍한 캐롤..."이라고 말하는걸 보면 완전히 그 쪽은 아닐지도?
사냥터지기 팀 에피소드에 등장했을 때는 연기가 좀 많이 달라졌다. 기존에 있던 외국인스러운 말투가 별로 없어졌고, 약간 연령대가 올라갔다.[15] 그리고 김재리와 썸을 타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아마 캐롤리엘에겐 별다른 감정도 없이 친절하게 대해줄 뿐이겠지만 그걸 보고 있는 볼프강에겐 그린라이트라고 밖에 안 보인다.[16] 가운을 수선해주겠다는 캐롤리엘의 호의에 '''"나는 고생하고 있는데 넌 여자한테 저녁 약속까지 받아내는 거냐!"'''라며 절규한다(...) 이것 때문인지 캐롤리엘의 팬아트가 조금 늘어난 편.
4. 관련 문서
[1] 세는나이 기준. 실제 나이는 20세.[2] 나이에 대해서 논란이 많았는데, 작중 그녀의 언급으로 생각해보면 최대 5년 ~ 9년 전 대학에서 홍시영과 김유정을 만났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나이가 많았어도 당시 캐롤리엘의 나이는 중학생에서 최대 초등학생까지 내려간다는 뜻이다. 대학 생활 당시 남대생들한테 인기가 많았다는 김유정의 말을 들어보면 대체 그 남대생들이란... 과거 24세로 되어 있었으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이가 22세로 나와서 수정되었다.[3] 데이비드의 일판 성우인 오키아유 료타로와 부부 사이다.[4] 하지만 G타워의 상황도 상황인지라 무신론자지만 기도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5] 물론 플레이어가 극구 말리는데, 이유인즉슨 '''권태감,설사병,무기력증을 비롯한 사소한(???) 부작용 때문.'''[6] 다행히 김유정이 그녀를 도와준 덕분에 어찌어찌 지낼 수 있었다고 하는데, 아마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캐롤리엘이 김유정에 대해서 백합에 가까울 정도의 호감을 가지게 된 모양.[7] 차원전쟁으로 인해 생겨난 고아들을 자신의 월급까지 쪼개가며 꾸준히 기부하고 자원봉사 해주고 있었다. 문제는 그 고아원이 벌처스에게 지원금을 받고 있었기에, 홍시영은 지원금을 끊겠다고 협박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구하지 못한 캐롤리엘의 죄책감을 건드린 것.[8] 레비아보다 나타가 더 직설적으로 꾸짖는다. 김유정만 찾고 있는 캐롤리엘에게 '''너는 단지 의존의 대상을 바꾼 것 뿐이다!'''라고 일갈한다.[9] 바이올렛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서 아예 고아원을 밀어 버리겠다고 협박하며 떠봤고, 이에 저항하는 캐롤리엘에게 마음만 먹으면 불의에 저항할 수 있지 않았냐며 용기를 가지라고 설득한다.[10] 여담이지만 이때 수면제를 쓰는 방식이 조금 의외인데, 다른 무언가에 슬쩍 섞어서 먹이거나 스프레이로 뿌리는게 아니라 '''냅다 주사기를 꽂아서 주사해버린다'''. [11] 캐롤리엘 또한 하피와 마찬가지로 오트슨의 홍시영 편애의 피해자가 되었다. 다만 이 소중한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제대로 묘사되진 않기 때문에 홍시영이 아닌 늑대개로 해석할 수도 있다. 특히 홍시영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낸 자신에 대한 것을 의미한다면 충분히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것이 된다.[12] 어른들은 다 병으로 죽어 아이들만 남은 상황이다.[13] 굳이 사족을 붙이자면 캐롤리엘의 전문분야가 의료인지라 확률이라는 것을 보통 사람과 다른 시각에서 보는 경우가 있다.[14] VIP대상으로 반값 세일이다.[15] 그리고 약간 슬픈듯한 느낌도 있는데 아마 홍시영에 의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은 후일 가능성이 있다.[16] 세트의 경우 결혼이라고 김재리 앞에서 대놓고 설레발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