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미

 


[image]
이름
우정미 (한) /
시노노메 아코(アコ=シノノメ) (일)
소속
신강고등학교 2학년 C반
생년월일
2003년 5월 18일[1]
나이
18세[2]
혈액형
B형
신장
162cm
체중
45kg
취미
외국 드라마 감상
좋아하는 것
강아지
싫어하는 것
우물쭈물하는 사람
성격
붙임성이 없는 편이고, 할 말은 하는 성격
성우
배정미[3] (한) / 이토 카나에 (일)[4]
캐릭터 디자인
CKYM
일러스트
RESS

'''"볼 일 있으면 빨리 끝내줘."'''

'''"끝났으면 얼른 가버려."'''

'''"뭐, 죽지는 마."'''

1. 개요
2.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
2.1. 진실
3.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에 등장하는 NPC.
이세하, 이슬비, 서유리와 같은 신강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으로, 투 사이드 업 헤어스타일이 특징이다. 세하와 유리와는 같은 반이지만 차가운 태도와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말투를 보여서 학교에서는 거의 왕따 수준이라고 한다.

2.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


첫 등장은 학교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 하고 차원종들에게 둘러싸여 있던 것을 검은양 팀 멤버들이 구해주면서 만나게 된다. 어째서인지 클로저들을 매우 혐오, 증오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클로저인 검은양 팀 멤버들에게 아예 대놓고 차가운 태도를 보이고 구해주고 나서도 좋은 말 하나 해 주지 않는다. 유하나는 정미가 사람들 몰래 클로저가 된 동급생들을 흉보며 다른 학생들에게도 그들을 멀리하게 하려고 선동하는 것을 봤다고 한다.
그나마 서유리와는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소꿉친구 사이라서 혐오감을 보여도 그렇게 심하게 말을 하지는 않았고[5] 이세하도 다른 클로저 요원들보다 욕을 덜 먹었지만 이슬비에게는 '실력 자랑하려고 일부러 차원종들을 학교로 끌어들였다', '명색이 모범생이란 애가 핑크색으로 염색은 왜 하냐?'라는 등 가차 없이 비난한다.[6] 동급생 캐릭터들에 대한 비난 강도로 따지면 이슬비에게 가장 심하게 대한다.
나이가 제일 많은 J는 아저씨라고 부르는데 혐오감은 여전해서 "차원전쟁 때 아저씨 같은 어른들이 똑바로 했다면 우리 학교 애들이 클로저가 될 일은 없었다."라고 비난한다. 현실 세계에 대입하면 6.25 전쟁에 참전했던 상이 용사들에게 '''"아저씨들이 그때 제대로 싸우지 않아서 우리 학생들이 군대에 가는 거잖아요."'''라고 말하는 거나 다름없는 폭언이다. 물론 당시 상황이 정식 요원들은 상층부 권력 싸움에 휘둘려 모습도 안 보이고 수습 요원인데다가 '''미성년자'''인 학생들이 현장에 투입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었지만, 비난의 대상이 잘못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제이는 그 점에 대해선 미안하게 생각하고, 자신을 비난하는 건 상관없지만 '''"부탁이니 우리 애들한테는 그런 말 하지 마라"'''고 어른스럽게 타일렀다. 나중에 재해 복구 본부에서 제이를 다시 만날 때는 본인이 이 점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미스틸테인은 어린애라서인지 그렇게 싫어하지 않으며 미스틸을 클로저로 활동시킨 윗어른들을 혐오하는 반응을 보이고 차원종을 사냥하는 게 사명이라는 미스틸의 말에 더욱 어른들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며 미스틸을 딱하게 여기는 편이다. 그러면서 어른들에게 휘둘리지 말라며 나름대로의 충고를 해주며 챙겨준다. 그러나 곧 미스틸에게 '''"차원종을 죽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꼬마"''' 라는 해선 절대 안되는 망언을 내뱉으며 미스틸을 비난하였고, 결국 미스틸을 '''울리고 만다.'''
위와 같은 폭언 때문에 슬비나 제이, 미스틸테인으로 플레이하는 유저의 경우 정미에 대한 첫인상은 '''상당히 안좋다.'''
이후 유니온의 조사를 받기 위해서 하나와 함께 이송되던 도중 호송차량이 차원종들에게 습격당하면서 행방이 묘연해진다. 두 사람은 벛꽃길에서 발견되는데 애쉬 & 더스트가 자신들을 보호해줬다고 말한다. 이때 애쉬와 더스트에게 어떠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검은양 팀 멤버들의 부탁에도 입을 열지 않고 오히려 '''너 같은 괴물이 내 마음을 알 리가 없다'''면서 주인공들을 비난한다.
신강고등학교 동관에 나타난 '크리자리드 블래스터'의 처리에 검은양 팀 멤버들이 고생하고 있을때 애쉬와 더스트에게 들은 이야기를 드디어 밝히는데 바로 크리자리드 블래스터의 약점에 대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것이 사실로 드러나고 크리자리드 블래스터가 죽어가면서 남긴 '''"두 여학생 중 한 명이 애쉬와 더스트의 하수인이기에 그 하수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여기에 왔었다."'''라는 말까지 겹치면서 박심현은 우정미가 애쉬와 더스트의 하수인이 아닌가 의심한다. 물론 검은양 팀은 절대 그럴리가 없다고 부정하지만 여러가지 정황 때문에 의구심이 잔뜩 드는 상황이 전개된다. 그리고 검은양 팀 멤버들이 조사를 위해서 남아야 된다는 것을 말하자 결국 그쪽도 다른 클로저들과 다를 바 없다고 화를 내고 혼자서 나가버린다.


2.1. 진실


그 후 한강대교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가던 길에 차원종들에게 습격을 받고 애쉬와 더스트가 그녀를 사로잡아간다. 벛꽃길 근처의 대공원에서 발견되고 주인공들이 구해내서 호위한 끝에 무사히 학교로 돌아온다. 구조된 이후 애쉬와 더스트가 전해준 정보를 검은양 팀에게 알려주는데...
'''여기서 주인공들은 진짜 차원종들의 스파이가 유하나라는 것을 알게 된다.'''[7]
그리고 하나가 말했던 정미가 셋을 흉보고 있었단 것은 '''실제로는 본인이 한 짓을 정미가 한 짓으로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사실 아예 검은양 팀 멤버들의 눈 앞에서 대놓고 악담을 해대는 정미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뒷담을 한다는 건 어딘가 이상하기도 하고 먼저 다가가지도 않는 그녀의 성격상 뒤에서 애들을 흉보면서 다른 학생들이 검은양 팀원들을 멀리하게 선동하는 걸 했을리도 없다.
정미가 클로저들을 혐오하게 된 이유는 정미의 수첩을 찾아주는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는 도중에 캐롤리엘이 알려준다.[8] 3년 전 칼바크 턱스가 거대 쇼핑몰 시간의 광장에서 차원문을 열어서 차원종들이 갑자기 나타났던 사건 당시 정미의 아버지도 딸의 생일 선물을 사러 갔다가 그 사건에 휘말렸었다. 당시 민간인들은 동관과 서관 두 곳에 나뉘어져 있었는데 서관에 차원종의 병력이 더 많았고 시민도 더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지휘하던 클로저가 '''국회의원과 그 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동관에 대원을 '''모두(!)''' 투입하도록 지시하였다. 결국 서관의 민간인들은 모두 차원종들에게 당할 수밖에 없었고 당시 서관에 고립되었던 정미의 아버지도 차원종에게 치명상을 입고 사망하였다. 캐롤리엘의 말에 따르면 죽는 순간까지도 딸아이를 찾고 있었다고. 이 말을 들은 주인공들은 정미의 태도에 대해서 이해를 하게 된다.[9]
하지만 3번씩이나 자신을 구해주고 목숨을 걸고 분투하는 검은양 팀원들의 모습을 보고 그들같이 좋은 클로저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상대가 클로저라고 해서 그들을 무턱대고 싫어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후에는 겉으로는 틱틱대면서도 검은양 팀원들의 상처에 대라고 반창고를 건네주거나 다치지 말라고 걱정하거나 격려 및 위로를 해주는 등 태도가 한결 부드러워진다.
이후 차원종이 되어버린 유하나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 주인공들이 노력할 때에 자신도 그들을 돕기 위해서 캐롤리엘의 임시 연구 조수로서 일하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크리자리드 블래스터의 위치를 추적하거나 하나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항체 주사 만드는 작업을 돕는 등 여러모로 상당한 활약을 한다. 신강고에서의 일이 거의 다 마무리 되어갈때쯤에는 유니온의 연구원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 이후에는 난장판이 된 학교를 청소하는 것을 돕겠다면서 남는다.
검은양 팀원들과 사이가 좋아진 이후에는 서유리는 그녀를 예전에 부르던 애칭인 '''"정미정미"'''라고 부른다. 유리의 정식요원 퀘스트 3번째 단계인 마천루 유인전을 진행할때 잠깐 만나는데, 한석봉때와 마찬가지로 책임감이 강한건 알겠지만 아직 애들인 너희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서 전선에서 물러나기를 권한다. 하지만 유리가 단순히 책임감 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구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하자 더 이상 말리지 않는다.
여담으로 유리가 차원종과의 싸움이 다이어트도 된다고 하자 그래서 마른 거였구나 하고 납득하더니 "그런데 여기는 왜 더 커졌냐."면서 유리의 '''가슴을 만진다.''' 유리가 놀라서 물러서자 자기 말로는 힘을 넣어준 거라고(...). 그리고 자길 걱정해주는 정미에게 유리가 감격해서 "돌아오면 나랑 결혼하자!"라고 말하자 결혼이고 뭐고 해줄테니까 무사히 돌아오기나 하라고 나름의 격려의 뜻을 담아 대답한다. G타워 훈련 퀘스트에서는 유리가 장난삼아 같이 살자라든가 결혼을 전제로 사귀어달라는 문자를 보내자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고 핀잔을 주기도 한다. 물론 유리는 매몰찬 대답에 풀죽지 않고 정미는 참 수줍음이 많다고 웃으면서 넘어간다. 그 후 재해 복구 본부에서 유리가 결혼 얘기를 다시 꺼내자 정미는 여자보다 남자가 좋다고 한다. 그 좋아하는 상대가 누구냐고 유리가 물어보자 '''모, 몰라! 그런 거 됐으니까!'''라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는 유리에게 좋은 남자 만나라고 하면서 그때까지는 자기가 마누라 해준다고 장난스럽게 말한다. 이후 더스트의 분신을 쓰러뜨린 유리에게 더스트가 전화로 성희롱(...)을 하는데, 이 대화를 들은 정미는 유리가 이상한 애한테 약점 잡혀서 험한 꼴을 당하고 있는게 아니냐고 걱정한다.
제이에게는 G타워로 떠나기 전에 '''딱 한번''' 오빠라고 불러준다. 그 직후 제이가 "지금 오빠라고 했어?"라고 말하자 얼굴을 붉히면서 부정한다. 그에 굴하지 않고 또다시 느끼하게(...) 구는 제이한테 "다시는 오빠라고 안부를테니까 기대 접으세요, '''아저씨'''!"라며 타박... 재해 복구 본부에선 정미가 자기도 모르게 "'''세하랑''' 애들"이라며 세하를 따로 구분지어서 말하고 제이는 이걸 캐치하고서는 "걱정 말라고. 애들한테 위험한 일은 안 시킬 거니까. '''특히 세하한테는 말이지.'''"라고 말한다. 당연히 정미는 얼굴을 붉히며 당황한다. 더스트 퀘스트에서는 "아저씨는 목숨을 걸고 우릴 위해 싸워주신 분이야! 그런 분을 쓰레기라고 모욕하지마!"라고 제이를 변호해준다. 신강고 때 정미가 제이에게 무슨 소릴 했는지 떠올려 보면 정말 감개무량한 대사.
이슬비의 경우는 슬비 특유의 애늙은이 같음을 가볍게 구박한다. 어린애면 어린애답게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고, 우는 소리도 하라면서 슬비를 챙겨주는 편. 이에 슬비는 일이 다 끝나면 우는 소리든 뭐든 할 거라며 일단 지금은 싸워야 할 때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정미는 그런 슬비를 보며 "그게 바로 애늙은이 같다니까"라며 한숨을 쉰다. 재해복구 지역에서 다지 재회했을 때는 슬비에게 했던 폭언에 대해서 정중하게 사과한다. 이에 슬비는 이해한다고 대답했고, 정미는 역시 애늙은이 같다며 한숨.
이세하에게는 친구 이상의 감정이 싹튼 것인지 세하의 말에 부끄러워하는 듯한 반응이 많다. G 타워 스토리 중 헤카톤케일심장을 찾기 위해서 우정미와 만나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세하가 '오세린'의 이름을 꺼내자 여자 이름이라면서 반응하고 세하가 자기들의 선배라고 하자 '''"...예뻐, 그 선배?"'''하고 물어본다. 그리고 재해 복구 본부에서는 캐롤리엘의 조수로 단기알바를 하고 있다고 하니까 세하가 캐롤은 좋은 분이니 같이 일하면 되겠다고 한다. 이에 우정미는 '''"결국 너도 캐롤 씨 같은 금발미녀가 좋은 거야? 남자는 다 그런 거야?"'''라고 한다.
덕분에 이런 매드무비까지 나온 상태. (...) 추측이 아니라 그냥 여태까지 행보를 보면 확실하다.
2월 13일 미스틸테인 패치로 인해 재해 복구 본부에 퀘스트가 추가되었는데 그 중 더스트가 정미에게 전화 통화를 거는 퀘스트가 있다.[10] 전화를 건 이유는 검은양 팀과 접촉을 하기 위해서. 정미는 이 퀘스트로 더스트와 두 번째로 접촉하게 된다. 그런데 우정미는 더스트를 모르는 눈치인 듯.[11] 이 퀘스트를 이세하로 진행할 경우 더스트가 우정미에게 이세하를 좋아하냐면서 도발하고, 남의 것을 넘보는 주제넘은 계집애라며 까댄다. 그러면서 "밞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밞히는 것도 좋다며 애교까지 부리자 너 그 애랑 대체 무슨 관계냐고 애꿏은 세하를 타박한다. (...)

정미의 호감 표시 영상 종합
반대로 서유리로 퀘스트 진행시에는 더스트가 마누라니 어쩌니 한 걸로 놀려댄 듯 "어디까지나 장난이지, 유리랑 진짜 그런 사이가 아니라니까!"하면서 뻘뻘 거리며 변명한다. 여기다 대고 "우리 사이가 그저 장난이었어?" 라며 징징(...)거리며 엉겨 붙는 유리는 덤. 물론 전화를 건게 더스트란 걸 안 유리는 정미에게 손대지 말라며 엄포를 놓는다.
재해 복구 지역에서는 그간 플레이어에게 가진 악감정을 완전히 청산하는 모습을 보이며, 캐롤리엘의 조수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신규 지역 국제공항의 유리 훈련프로그렘 퀘스트에서 재등장. 빛나가 주는 퀘스트대로 디스크를 제작해 가면 준비하는동안 전화나 해볼까 라면서 정미에게 전화를 거는데, 학교 복구작업중엔 휴일이니 뭐하냐는 질문에 공부한다고 하더니 엑 거리는 유리에게 유니온의 연구원이 되기 위해선 지금부터라도 엄청나게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는 대답을 한다. 그에 유리는 국제공항에서 있었던 일들 때문에 유니온에 들어오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는 게 어떠냐면서 꺼림찍한 반응을 보이며, 그것을 눈치챈 정미는 친구 혼자서 위험한 곳에서 싸우게 할 수는 없다면서 '''네가 클로저를 그만두면 나도 그만둘게''' 라면서 유리를 격려한다. 정미의 격려를 받은 유리는 그럭저럭 회복한듯.
램스키퍼 함교의 서유리 훈련프로그램에서 하피가 유리를 놀려먹기 위해 유리의 핸드폰을 훔쳐서 정미에게 전화를 건 다음 하피와 유리가 사귀기로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끊어버리고 유리가 다급히 다시 전화해서 얘기 하려는 내용이 나온다.

3.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유리는 지금쯤... 아니. 걔한테 기대진 않겠어."'''

"'''나는... 누구에게도 이용당하지 않을 거야. 그럴 바에는..."'''

밤이 된 신강고등학교에서 등장. 두고 온 물건을 가지러 한밤중에 신강고등학교에 다시 왔다가, 늑대개 팀이 부상 당한 크리자리드 블래스터를 치료해주는 것을 목격하고는 차원종이 있는 곳으로 도망치지만, 플레이어에게 잡혀 돌아오게 된다. 원래대로라면 홍시영에 의해 기억이 지워졌겠지만, 홍시영은 우정미의 아버지가 차원종에게 살해당한 것과, 그 차원종에 의해 우정미가 살해당할 뻔한 것 등을 알아 내더니 '''단지 재미있어 보여서''' 우정미가 크리자리드 블래스터를 치료하도록 강요한다.[12] 우정미는 당연하게도 거절했지만, 벌처스가 우정미 어머니의 일자리를 꽉 쥐고 있다는 점으로 '''또''' 협박한다. '''해당 크리자리드 블래스터조차 이러한 사정을 알고는 우정미를 너무 딱하게 여겨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홍시영에게 그녀에게 위해를 가하지 말 것을 요구할 정도니 말 다했다(...).'''
이후, 맘바의 치료를 거부하며 공원 매표소로 도주하나 맘바의 형제인 또다른 크리자리드 블래스터[13]와 조우, 크리자리드 블래스터의 소행으로 차원종에 대한 증오라는 감정 에너지를 빨려 퍼펫 마스터를 불러내게 된다. 이 마녀를 제거하기 위해서 맘바가 해결책을 내놓는데, 그것이 최초의 피흡수자를 죽이는 것. 그것을 들은 늑대개 팀은 그냥 직접 부숴버리겠다고 했지만, 홍시영은 그것을 빌미로 '''우정미를 죽여버리라'''고 명령한다.[14]
그 말을 들은 우정미는, 이렇게 이용만 당하고 있을 바에는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고 생각하고 죽기로 결심하지만 맘바가 그녀를 감싸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우정미가 이런 굴욕을 당할바엔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하자, 맘바는 '''너의 아버지라면 어떻게든 살아남으라고 했을 것이다. 자식이 죽기를 바라는 어버이는 없다. 적어도 우리의 어버이는 그러했다.''' 라며 우정미를 격려한다.
그럼에도 홍시영은 방해되는 맘바를 수면제로 재워놓고 정미를 죽이려고 한다. 일찌감치 눈치챈 맘바가 정미를 데리고 도망치면서 무산되나, 몸 상태가 온전하지 못한 맘바가 패배하면서 다시 잡혀 오게 된다. 이후 맘바는 죽는 것 보다는 나을 거라며 퍼펫 마스터의 매개체가 된 부정적인 감정의 원인이 되는 기억(아버지가 차원종에게 살해 당한 기억)을 지운다는 차선책을 제시하나, 정미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느니 차라리 죽겠다면서 뛰쳐나갔다가 퍼펫 마스터와 마주치게 된다. 퍼펫 마스터는 정미에게 자신에게 먹혀준다면 그렇게 해서 생기는 힘으로 그녀가 바라는 것을 모두 이루어 주겠다며 유혹하지만 정미는 그런 퍼펫 마스터를 보면서 자신이 바라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 이루겠다면서 살아갈 의지를 되찾는다.
이후 홍시영이 감시관 자리를 박탈 당하면서 기억 소거를 면하게 되고 맘바와는 서로 도움을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나중에는 김가면에게 입장이 난처해진 맘바를 살려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김가면이 이 부탁을 들어주면서 맘바는 벌처스 처리부대에 들어가는 것으로 목숨을 건지고 정미도 맘바의 도움으로 만든 감정 에너지 역류 장치를 통해 퍼펫 마스터에게서 벗어나게 된다.
이때 늑대개 팀 전원의 과거까지 알게 되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해준다.
나타는 거의 우는 반응에다가, 레비아도 기어코 울린다. 늑대개 팀을 이렇게 울릴 수 있는 처자는 우정미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하피도 아주 잘 이해해 준다. 티나의 경우 두뇌의 주인이 차원전쟁 시절의 클로저였을 거라는 추측을 함으로써 정의감을 일깨워 주며 나중에 캐롤리엘을 통해 두뇌를 활성화 시켜볼 것을 권한다. 바이올렛의 경우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혼자 남겨진 처지에 함께 공감해주며, 그녀가 복수 때문에 잊고 있었던 클로저가 되고 싶다는 꿈을 다시 자각하게 해준다. 이로서 우정미는 늑대개 팀 전원의 과거를 알고 그것을 나름대로 받아들이고 그들을 탓 하기 보다는 그들이 처한 환경을 잘 이해해주는 어찌 보면 참 대단한 업적을 세웠다. 실제로 도와주는 건 늑대개 팀일 지라도 감정적으로는 늑대개 팀 전원의 은인 포지션.
김가면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하는데, 다름아닌 '''학교에 보내게 해달라는 것.'''[15][16] 물론 나타는 처음엔 기겁하지만, 츤츤거리기만 할 뿐 크게 반대하진 않는다. 맘바도 처리부대에서 일하게 되어 모든 것이 잘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듯 했으나...
'''돈에 환장한 벌처스 주주들이 홍시영을 새로운 사장으로 선출하는 바람에''' 김가면이 실각하면서 모든 게 백지로 돌아가고, 결국 기억을 소거 당하고 말았다.[17] 그리고 이에 맘바는 분노하여 홍시영을 죽일려고 했지만 치료 중에 머리 속에 넣은 면류관이라는 장치의 작동으로 실패한다.[스포일러]

4. 기타


처음 만났을때는 그 고압적인 태도와 온갖 독설 때문에 나쁜 사람 같아 보이지만[18] 호불호가 심한 것뿐이지 선한 캐릭터다. 머리가 똑똑해서 사리 판단도 잘해 분별 없이 독설을 날리지도 않고 할 땐 하는 편.
나딕 측에서 처음에 요구한 캐릭터는 그냥 츤데레 캐릭터인데 오트슨이 일부러 기존 츤데레와는 다르게 묘사했다고 한다. 실제로 호불호가 명확한 캐릭터다. 본인과 타인은 서로 서로 호불호가 명확하다. 툭툭대는 캐릭터지만 초면에 했던 독설이 지나쳤고, 그것을 제대로 사과조차 안 해서 더욱 안티가 늘었다.[19] 주로 툭툭대는 캐릭터가 익숙한 사람이 좋아하지만, 평범한 사람은 대개 싫어한다. 츤데레 캐릭터임에도 서유리를 제외하면 검은양과 사과한 이후의 모습이나 늑대개 스토리를 보면 츤데레로 보기 애매한 면도 많다.
이름의 유래는 해당 캐릭터의 담당 성우인 배'''정미'''이슬비의 담당 성우인 '''우정'''신의 이름을 조합한 것 같다는 말이 많다. 두 성우 모두 츤데레 연기로 정평이 난 성우이고, 우정미라는 캐릭터도 츤데레 캐릭터다. 게다가 성우 축전 영상 등 제작진의 범상치 않은 덕력을 생각하면 정말 노리고 이런 이름을 지은게 아닌가 추측하는 유저들도 있는 듯하다. [20] 마침 일본판 성우도 쿠기미야 리에의 뒤를 이은 츤데레 연기의 신성 이토 카나에로 캐스팅되었다.
1월 16일부터 아이디 철통보안 이벤트가 시작했는데, 광고 이미지에 우정미가 떴다.
클로저스 웹툰판 출발, 신강고! 7화에서 지나가는 컷으로 등장했다. 그녀가 청소하느라 만든 구정물은 이슬비가 서유리에 대한 악담을 지껄인 무개념 남학생에게 염동력으로 물을 끼얹었다. 이때 물통이 날라가자 깜짝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루엣만 나온 유하나와 다르게 8화에서 얼굴이 온전히 나왔다.
생일은 5월 18일이다. 그 전날인 5월 17일은 서유리의 생일으로, 우정미와 서유리는 생일이 하루 차이가 난다.[21]
키가 꽤 작다. 인게임 모델링을 보면 세하랑 머리 하나 차이가 난다. 심지어 슬비보다도 키가 조금 더 작다. 만약 설정 상으로도 그게 맞춰진다면, 정미의 키는 약 152~155 정도 되는 듯하다. 근데 한국과 일본 모두 프로필에선 키가 162로 나왔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NPC 전체를 포함해서 가장 인상적인 동공을 갖고 있다. 윤회안 마냥 다중 동심원이 들어간 동공과 눈이 강조될 수밖에 없는 캐릭터 일러스트의 구도가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 자꾸 바라보다 보면 애가 사실 혼란 상태 이상에 걸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다른 캐릭터 중에도 동공 묘사가 다중 동심원으로 된 캐릭터가 있다. 바로 애쉬&더스트 남매. 하지만 일러스트 구도가 눈을 강조하지 않기 때문에...
이세하가 작중 가장 친근하게 대하는 등장인물 중 하나. 같은 팀 여캐들에게도 장난은 커녕 말을 걸지도 않고 게임만 하는 세하가 정미에겐 장난도 치고 웃으면서 대화한다. 피곤해서 졸고 있던 정미를 큰 소리로 깨우고는 안 잤다고 츤츤대는 정미에게 입에 침 자국 묻었다는 농담을 던지면서 놀려먹기도 한다.[22] 이 둘의 만담이 굉장히 흐뭇함을 자아내기에 몆몇은 "정미랑 썸타는거 보려고 이세하한다" 라고 말하기도 한다. 위의 그것처럼 아예 작정하고 둘이 대화하는 스크립트만 모아놓은 유튜브 동영상도 존재할 정도이다.
다만 제이 유저들에게는 이미지가 상당히 좋지 않은 편. 제이에게 했던 실언[23] 때문에 좆미좆미라 불리며 클갤에선 6.25같이 국가유공자를 추모하는 날에 추모 관련 사진이나 만화 등과 같이 올리면 개념글에 갈 정도로 다른 클저 캐릭처럼 혐오 캐릭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부산에 있었던 제이의 영웅적인 행적이 공개되면서 더더욱 까이고 있다(...).[24]
그래도 나딕측에서도 인지 했는지 2020년 신신강고 만우절 스크립트긴 하지만 제이(선생님)에게 실언에 대한 사과를 했다. 제이는 잊어버리라며 너그럽게 용서해주고 녹즙을 권했지만, 옆에 있던 장미숙이 그걸 듣고 뚜껑이 터져 우정미에게 한번 해운대 백사장의 모래 맛을 봐야 정신을 차리겠다고 분노했다. 제이는 그쯤 해두라고 했지만 우정미는 확실히 반성하겠다며 그녀의 지도를 받아드리고 장미숙을 따라갔다.

5. 관련 문서



[1] 소꿉친구인 서유리랑은 생일이 하루 차이밖에 안 난다.[2] 세는나이 기준. 실제 나이는 16세.[3] 같은 작품에서 남편인 오인성은 유니온 소속의 A급 요원 김기태를 맡았다.[4] 한일 성우 모두 당연하지만 퍼펫 마스터를 맡았다. 이유는 퍼펫 마스터가 이쪽 세계로 넘어올때 쓴 숙주가 바로 우정미이기 때문.[5] 사실 먼저 유리에게 전화나 문자를 보내거나 했었다. 다만 시작부터 빡세게 구르기 시작한 유리는 바빠서 응답하지 못 했다. 그로 인해 클로저에 대한 악감정에 '''그렇지 않아도 악감정이 많던 클로저가 된 뒤부터 자신을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유리에 대한 섭섭함'''이 더해졌다.[6] 근데 일러스트를 보면 정미도 염색을 하지 않으면 나오기 힘든 색깔이다. 게다가 옆에 유하나는 대놓고 보라색인지라. RESS는 디자인상의 장치라고 봐주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아니면 클로저스 세계관에서는 머리색이랑 눈 색깔이 변한 위상능력자들이 많아졌으니 염색이나 렌즈 같은 게 유행처럼 흔해졌다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정미는 그저 모범생인 이슬비에게 딴지 걸기 위해서 눈에 띄는 머리 색깔로 시비를 거는 거라고 할 수 있을 듯.[7] 사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정미는 이때 살해될 예정이었는데 하나의 무능함에 질려버린 애쉬와 더스트가 계획 변경을 위해서 정보를 일부러 알려준 것이다.[8] 캐롤리엘이 알려주는 이유는 해당 사건 당시 의료요원으로서 현장에 있었기 때문이다.[9] 아버지를 살해한 차원종 역시 증오하고 있지만, 국회의원을 구함으로써 얻게 될 눈앞의 이익만을 보고 무고한 많은 생명을 무시한 것에 대한 증오심 때문에 클로저들 또한 싫어하게 된 것이다.[10] 동시에 애쉬는 한석봉에게 전화로 접촉한다.[11] 신강고 스토리를 잘 보면 일반인인 우정미는 애더남매를 클로저로 생각하고 있었고 실제로 이 둘이 군단장급 차원종이라는 건 유니온 내부에선 간부급 승진이 예정된 김유정의 보안등급으로도 확인이 불가능하고 차원전쟁 당시 맞붙었던 제이에게도 함구령이 내려졌을 정도로 극비사항이다. 유하나가 제대로 덜미를 잡힌 것도 '일반인'이면서 애쉬와 더스트 남매를 '차원종'이라고 말한 게 화근.[12] 이때 나타도 그 건방진 여자가 우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며 즐긴다.[13] 검은양 스토리에서 만나는 드라군 블래스터가 되는 개체. 직접 제거해야 하지만 피튀면 아름다운 몸이 더럽혀진다며(...) 대신 하수인인 마녀를 불러낸다고 하는데, 이 마녀가 바로 퍼펫 마스터.[14] 이 때 하는 말이 참으로 가관인데, 단순히 흡수당했을 뿐인 우정미를 인류에 대한 반역자라고 말한다. '''그 차원종의 변태를 위해 직접 호위하고 치료해주면서 보호한데다가 헤카톤케일을 소환하는 작전에 열심인 그 홍시영이'''.[15] 나타의 경우 1년간의 예비 교습을 받고 상태가 안정된다는 가정 하에지만, 김가면도 이를 허락한다.[16] 레비아의 경우 김가면이 바로 거절하지만 면회식으로 가르쳐 주는 건 가능하다고 해주면서, 그 역할을 우정미가 담당을 하게 된다. 이후 레비아가 우정미 선생님이라고 잠깐 부르게 된다... 잠깐 [17] 물론 정미의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은 면한 셈이다. 자칫하면 아버지의 기억까지 통째로 날아가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이 생길뻔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타와 레비아의 활약으로 수 시간 기억을 지우는 것으로 해결을 봤다. 다만 나타와 레비아는...[스포일러] 새로 추가된 늑대개 플레인 게이트 토벌전 퀘스트를 완료하면 메피스토가 자신이 약속을 어긴 대가로 심연에 심어놓은 특수한 식물로 기억복원 약물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감동주의) 하지만 해당 스토리 이후의 이벤트상으로도 기억이 되돌아왔다고 묘사되는 것은 나타와 관련된 소영뿐인데다가 우정미와 관련된 맘바역시 좋개 끝나지는 못했으니 굳이 되살리려고 하지는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18] 사실 위에 적힌 이후 전개를 알고 봐도 초반에 정미가 하는 말들은 강도가 굉장히 심한 편으로 독설이 아니라 비난 내지 막말에 가까울 정도다. 이슬비제이에게 말하는 것만 봐도...[19] 하지만 재해 복구 본부에 가면 제이와 전우들에게 했던 폭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거기에 초반부 폭언에 대해 넘어가서 그렇지 신강고 스토리 진행중의 대화 도중에는 솔직하게 감사와 사과를 한다. 이는 만우절 스크립트에서도 마찬가지.[20] 다만 팟케스트 더빙의 신에서 배정미 성우의 말으론 서유리의 경우처럼 의도한 건 아니었다고 한다.[21] 시나리오 작가인 오트슨이 트위터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그렇다.[22] 한석봉과 우정미의 공통점이라 한다면 세하의 일상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세계의 운명이 뒤바뀌는 사건과 연달아 조우하고 엄마의 클론과도 상대해야 했던 이 개막장같은 현실속에서 저 둘은 세하가 일상의 행복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버팀목이기도 하다. 모 라노벨에서 우주의 운명을 짊어진 남자가 유일하게 소소한 행복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와도 비슷하다 할 수 있겠다.[23] '차원전쟁 참전자인 제이에게 그 때 차원종을 모두 없앴다면 애들이 끌려가지 않았다'는 심한 말을 했다. 사실상 제이가 아닌 다른 클로저였다면 폭력을 바로 행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심한 언행을 했다. 정미가 클로저에게 혐오심이 있다고 감안해도 정도가 넘은 말이다.[24] 장미숙도 이를 듣고는 진짜 너무했다며 한 대 쥐어박지 그랬냐고 화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