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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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구에 달려있는 주황색 소염기 부품.사진의 총기는 m4a1
1. 개요
2. 상세
3. 인정 범위
4. 종류
4.1. 1996년 이후의 물건들
4.2. 현재
5. 효과
6. 실효성 논란
7. 해외에서는
8. 예외
9. 여담

한글: 컬러파트, 컬러파츠(Colour Parts)
영어: Orange Tip[1]

1. 개요


'''총포ㆍ도검ㆍ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 5의2 (모의총포의 기준)'''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것을 모의총포로 한다.

1. 금속 또는 금속 외의 소재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모양이 총포와 아주 비슷하여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현저한 것

2. 금속 또는 금속 외의 소재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금속 또는 금속 외의 물체를 발사하거나 소리․불꽃을 내는 것중 다음의 1에 해당하여 인명․신체상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것

가. 발사되는 물체(이하 “탄환”이라 한다)의 크기가 직경 5.7밀리미터 미만인 것

나. 탄환의 무게가 0.2그램을 초과하는 것

다. 발사된 탄환의 운동에너지(파괴력)가 0.02㎏m를 초과하는 것

라. 탄환의 앞부분이 둥글게 처리되지 아니하여 예리한 것

마. 순간 폭발음이 90데시벨을 초과하거나 가연성의 불꽃을 내는 것

에어소프트건 등의 모형 총기가 실총으로 오인되는 것을 막기 위해 원색 등 눈에 띄는 색으로 만들어지거나 도색 혹은 도금되어 있는 부분. 컬러파트 따윈 없는 일본의 물건들을 수입해오거나 카피했던 우리나라에서는 여러가지 사태가 발생된 이후 법제화되었다.

2. 상세


떼려는 생각은 하지 말고 가만히 붙여 두는 게 좋다. 현재 국내의 에어소프트건들은 모두 '''모의총포'''로 분류가 된다. 아무리 발사파워를 줄이거나, 심지어 발사불능의 상태라 하더라도 관련 법조문의 1호, 즉 '금속 또는 금속 외의 소재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모양이 총포와 아주 비슷하여'''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현저한 것'[2]이라는 기준에 걸리기 때문이다.
여기서 모의총포와 완구(= 에어소프트건)를 확실하게 구분지어 줄 수 있는 물건이 바로 이 '''컬러 파트'''이다. 현재 생산되는 제품들은 눈에 잘 띄는 소염기나 핸드가드(총열덮개) 부분이 이렇게 처리된다.

3. 인정 범위


  • 1. 주황색 등 채도가 높은 고시인성 색상
주로 주황색, 빨강색, 파란색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TAN(사막색, 황토색)색은 컬러파트로 인정되지 않는다. 왜냐면 원 목적이 위장색이기 때문. 설상 위장색인 흰색, 밀림 위장색인 OD(국방색)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예전에는 황색, 흰색, 국방색 등은 컬러파트로 인정된 적이 있었고 총구보다는 상부리시버, 슬라이드, 핸드가드에 많이 적용되었다.[3] 가스블로우백 권총의 경우에는 아우터바렐을 황동바렐을 사용하여 컬러파트로 때워서 실총에 옵션부품 장착한 모습이라 딱히 큰 위화감이 들지 않던 시절도 있었고, 또 그것이 그렇게 옛날은 아니라서 아직까지 몇몇 제품이 이상태로 돌아다닌다.[4] 그러나 현재는 상황이 바뀌었기에 고시인성 색상이 없는 상태에서 과거에 나온 에어소프트건들을 촬영해서 넷상에 올렸다가는 의도치않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번쩍번쩍한 금장이나 크롬도금색상은 그 자체가 칼라파트로 인정되기 때문에 별도의 칼라파트가 붙어 나오지 않는다. 단 이것이 인정되려면 손잡이를 제외한 총 전체가 금장이나 크롬색이어야 한다.
  • 2. 악력으로 힘을 줬을때 분리되지 않을것
간혹 블로그 등지에 에어소프트건을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면서 "컬러파트는 촬영을 위해 제거했으며 촬영 이후 다시 복구했습니다."라는 문구를 써 놓는 경우도 있고, 게임을 뛸 때에만 색깔이 있는 테이프를 붙여놓기도 한다. 둘 다 손쉽게 분리가 가능한 경우로, 컬러파트로 인정이 되지 않기때문에 변명할 여지 없는 불법이다.
경찰청 내부 규정으로는 컬러파트가 정면/측면에서 확인 가능하며 도구 없이 손으로 제거 불가능한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단속 중 플라이어드라이버, 송곳 등을 이용해 에어소프트건의 컬러파트를 제거하려는 시도는 내부규정 위반이다. 게다가 내부규정 법적 구속력이 없다.

4. 종류



4.1. 1996년 이후의 물건들


우리나라에서 법이 제정된 초기의 에어소프트건들은 임시방편으로 일부 부품의 색상을 바꾸거나[5], 아연제부품을 은색으로 도금하거나 [6] 하는 경우가 많았고, 총구 부분에 딱 눈에 띄는 색상을 넣거나 한 경우는 없었다.간혹 회색 컬러파트가 보이기도 하는데, 이것을 무광흑색으로 칠하고 웨더링을 하거나 시간이 지나 칠이 벗겨지면 질감이 그럴싸해 보인다.
예외로 도쿄마루이와 기타 대만제 등 외국제 물품을 수입해올 때 컬러파트가 남달랐는데, 슈타이어 AUG의 경우 플라스틱 부품에만 컬러파트를 적용하는 관례를 따라 '''몸통 전체'''가 주황색으로 칠해졌다. 지금은 이러한 경우는 드물다. 가스나 전동의 경우 그립부, 핸드가드, 슬라이드 등에 흰색,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의 컬러파트가 적용되었다.

4.2. 현재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매되는 제품은 대개 눈에 잘 띄는 주황색, 노란색으로 나오며, 총구에 별도의 컬러파트를 끼운 경우가 많아졌다.
접착제가 플라스틱을 녹여서 접착되게끔 되어있는 접착제[7]를 사용, 한번 붙으면 하나로 합쳐진 것이나 다름이 없다. 물론 몇 년 전에는 비틀기만 해도 똑! 하는 수준이었지만 쉽게 제거가 된다는 지적이 나오자 주황색의 플라스틱이어도 쉽게 탈착이 되면 컬러파트로 인정이 안 된다고 법이 바뀌었다. 플라스틱이 녹아서 붙는 소재를 전체 부분에 아낌없이 바르는 데다가 오렌지 캡의 촉부분도 깊이를 깊게 해서 최근에 나오는 에어건의 컬러파트는 무슨 짓을 해도 안 떨어지게 개량해놨다.[8]
토이스타의 M계열이나 K계열 에어건 소총의 경우 소염기 부분을 컬러파트로 처리하고 '메탈 소염기'라는 별매품을 발매해서 간단하게 바꿀 수 있다. 나사 방식으로 소염기를 빼낼 수 있는 점을 이용해서 '''컬러파트 메탈 소염기'''라는 괴이한 물건도 있다.
현대 우리나라 제식 소총으로서 심각하면 탈영병으로까지 오인받을 수 있는 토이스타 K2의 경우는 컬러파트를 주황색 소염기, 회색 핸드가드로 2군데 배치했다. 다만, 2016년 이후 생산분은 핸드가드 쪽이 검은색이다.
현재는 모두 총구 등의 오렌지 팁으로 바뀌었다. 정면에서는 관측이 안 되는 문제 때문인 듯하다.
꼭 주황색이 아니더라도 누가봐도 장난감처럼 보이게만든 소염기는 또 컬러파트로 인정되는 듯하다. 페이스북의 '좋아요'버튼 모양 소염기라던가, 붉은 용머리 모양 소염기라던가 하는 특이한모양의 소염기들을 단 총들은 검사를 통과할수 있음을 수많은 유저들의 해외구매를 통해 입증되었다.[9]
특이한 물건으로 '''GSI 감속기'''라는 것이 있는데, 파워 브레이크+컬러파트의 역할을 함께하는 물건이다.
소염기 속에 고무패킹 또는 스티커 등을 집어넣고 지나가는 탄에 마찰을 주어 탄속을 떨어트리는 물건인데, 당연히 이 부품으로 감속을 시키므로 '''총 자체에는 파워브레이크를 달지 않아도 된다'''[10]. 물론 법규 때문에 업체에 따라서는 파워브레이크를 함께 달고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 부품이 있으면 파워브레이크를 제거해도 탄속은 규정치대로 나오므로 그냥 단속을 피하는 용도로 쓰이는 정도라고. 사용자 입장에서도 일단 총을 분해해 파워 브레이크를 제거하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소염기만 갈아끼우는 쪽이 조금 더 편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중이며, 덕분에 국내에 새로이 입고되는 에어소프트건은 대부분 이 GSI 감속기(또는 감속기형 컬러파트를 명칭)를 달아 판매중이며, 중고장터에서도 따로 이 파트를 달고 판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다만 소염기라는 부품 특성상 주로 소총이나 저격총 등에 달리며, 권총용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5. 효과


간단하고도 절대적인 효과가 있으니, 바로 김형사매의 눈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신묘한 힘이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컬러파트를 도색해 없애버리는 건 빼도박도 못하는 불법이니 하지말자. 굳이 김형사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누군가 목격하고 신고할 위험도 있다. 컬러파트의 시인성이 좋아 굳이 가리고 싶다면 컬러파트를 잘 부착한 상태에서 게임을 뛸 때만 어두운 색의 마스킹 테이프를 컬러파트 위에 붙이는 방법이 있다. 자국이나 페인트 흔적이 남지 않고 탈부착이 간편하며 매우 저렴하고, 혹여나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바로 떼어버리면 되니 안심. 물론 컬러파트를 고의적으로 가리는 행동이기에 문제가 터진다면 책임은 전부 본인 몫이다.
그러나 2014년 6~7월 대한민국 경찰이 서바이벌 동호인들의 카페를 모니터링하여 개최일정을 알아낸다음 습격하여 컬러파트 참가자도 입건하는 충공깽을 보여주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경찰과 정부 자체에 학을 떼고 싫어하게 된 사람도 더러 있다. 경찰이 컬러파트가 장착된 총을 빼앗는 이유는 모의총포를 정의하는 부분이 애매하기 때문이다. 기준이라는 게 '실제 총포와 형태가 유사한' 것이다 보니 컬러파트를 장착하더라도 경찰 재량으로 입건이 가능한 것. 총포나 마약 부분 적발시 실적 점수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실적 올리기용으로 악용당하고 있는 것이다. 경찰이 건드리지 못하게 하려면 '컬러파트 등 유희용임을 알리는 부품이 장착되지 않아 실물과 구분이 어려운 것' 등으로 법령이 구체적으로 개정되어야 하지만 정부의 무관심 속에 지지부진한 상황인지라 해마다 헬게이트가 열리는 상황이다. 이대로 계속 간다면 국내 에어건 규제가 더 엄격해지는건 시간 문제다.

6. 실효성 논란


일각에서는 컬러파트 자체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산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한다거나 하는 경우에야 컬러파트가 필요하겠지만, 단순히 코스프레 또는 집안에 소장, 전시가 주 목적인 사람들의 사진 촬영까지 컬러파트를 장착해야 하는 것은 과도한 규정이라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다수의 총기 수집가들[11]은 '''재현을 중요시''' 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실제와 확연히 다르고 눈에 확 띄는 총구 부분 주황색 파트는 당연히 눈에 거슬릴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소장용으로 라이선스를 따로 받을 수도 없고, 사실상의 성능보다는 외관상 실총과 혼동될 수 있는 관계로 컬러파트를 장착하는 것이기에 소장용이라 해서 별도의 법 적용을 받기는 어려워 보인다. 소장용이라고 해도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야 얼마든지 있고, 지나가던 사람이 보고는 '아 소장용이네?' 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컬러파트를 장착할 필요가 없는데, 에어소프트건이 범죄에 사용될 경우에는 컬러파트가 있어도 억지로 제거하거나 검은색으로 도색할 수 있고, 반대로 '''실제 총에 컬러파트를 장착해''' 에어소프트건처럼 보이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2] 장난감 총기로 위장한 실제 총기들#2
게다가 새총이나 활은 에어소프트건보다 훨씬 위험함에도 마땅한 규정이 없고 심지어 금속노조 시위 때 볼트, 너트 등을 발사하는 사제총기의 경우도 '''실제 총과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단 이유'''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가 나온 사례도 있다.'''
즉, 에어건에 대한 법적 기준 자체가 대단히 모호하게 되어있으며, 실제 범죄 예방 효과는 미비하고 총포법 조항을 악용해서 자신들 실적을 올리려는 김형사들에게 에어소프트건을 취미로 수집하는 사람들만 억울하게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수집을 그만둔 사람도 적지 않다.
물론, 컬러파트 장착성이 실효성이 없고 합리적이지 않다고 하더라도 현재 멀쩡히 적용되고 있는 법령이기 때문에 '''컬러파트를 장착하지 않고 사진을 찍거나 밖에 가져나갔다가 걸리면 총포법 위반으로 형사처벌 대상'''이다. 이렇게 신고당해서 뉴스에라도 뜨면, 컬러파트를 준수하며 같은 취미를 즐기던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는 덤이다.

7. 해외에서는


미국처럼 실총이 막 돌아다니는 나라에선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미국의 경우 총을 들고있길래 경찰이 쐈는데 쏘고보니 장난감총인 사례가 정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나 지역에 따라서 구매후 컬러파트를 제거하거나 도색을 하더라도 합법인 경우가 있다. (미국 연방 규정법 15장 항목 272) 장난감총을 판매할때 컬러파트가 장착되어야 한다는 규정은 있는 반면에 구매 후에도 컬러파트를 장착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기 때문. 쓰레기 게임으로 유명한 LJN은 원래 완구회사였으며, 실총과 매우 흡사한 물총이 총기오발사고나 강도사건를 일으켜서 망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선 컬러파트 없는 장난감 총이 판매되어, 미군들이 골머리를 앓는다고 한다. 한국에서 초딩들이 컬러파트 없는 비비탄총을 들고다닌다면 생각해봤자 "초딩들이 고글도 없이 노는구나" 수준이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선 저 초딩이 들고다니는 게 BB건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게 문제. 아예 실총 휴대가 가능한 서양 문화권에서는 이런 물건을 공공연히 내놓고 다니는 것 자체가 문제다. 사실 실총과 닮은 에어소프트 건이란 것 자체가 총기 소유가 불법인 일본 같은 나라에서 '저 간지나는 총을 가지고 싶은데 불법이잖아? 안 될 거야 아마.... 하지만 비슷한 장난감을 만들면 어떨까?' 해서 나온 거라 실총을 살수 있는 서양인들 입장에선 별 의미가 없다.[13] 애초에 에어소프트건은 서바이벌용으로 만들기보단 미국의 민수용 총기처럼 슈팅같은 스포츠용에 가까웠기 때문에 일본에선 컬러파트가 없는 것이다.
일단 말은 그렇긴 한데. 실질적으론 있으나 마나 아무런 소용이 없다. 윗 문단에도 있지만 총기 자체를 이쁘게 도색해서 내다 팔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 경찰은 주머니에서 총 비슷하게 생긴것만꺼내면 일단 쏘고보는 일이 비일비재 하기 때문. 미국에서 컬러파트가 그나마 제 역할을 할때는 뭣도 모르는 꼬맹이들이 들고 다닐때 정신적 여유가 그나마 남은 경찰이 최후의 발포를 주저하게 하는 역할 정도가 전부.
일본은 공식적으론 총기 소지가 불가능하지만[14] 뒷세계에선 마카로프같은게 막 돌아다니는 나라라서, 컬러파트가 있어봐야 어차피 실총과 구별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없어도 된다고. 대신 일본에서는 야쿠자들이 에어소프트 메탈 핸드건을 이리저리 마개조해서, 조잡하게나마 실탄이 발사되도록 개조하다 적발된 적이 몇번 있는 덕분에 '''메탈바디 핸드건이 불법이다'''. 도쿄 마루이를 비롯한 다나카 웍스, 마루신 등에서 풀메탈 핸드건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15]
가끔 '''실총을 장난감총처럼 플라스틱을 바르거나, 도색을 하는 미친놈들도 존재한다'''#

8. 예외


예외적으로 동산모형 플린트락 권총처럼 애초에 외형이 현대적인 무기가 아닌 골동품처럼 생겼거나 전체적인 색상이 은색(또는 크롬), 금색인 경우엔 컬러파트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 전자의 경우 모르는 사람이 봐도 무서운 총보다는 어디서 가져온 기념품처럼 생겨서일지도 모른다. 후자의 경우 은색 총이 한국에는 없기 때문에 자체 컬러파트로 인정되기 때문. 하지만 올 실버인 아카데미과학 데저트이글에 오렌지 캡이 붙어 나오거나[16] 일부 은장 가스건의 경우 몸체 일부분을 금색으로 따로 처리하는 것으로 봐서는 은장도 컬러파트를 붙이게끔 바뀐 것이 아닌가 싶다. 다만 총포협에는 그립을 제외한 모든 부품이 은장이면 별도의 컬러 파트가 필요 없다는 입장이다. [17][18] 미국의 경우에는 워낙 총이 많아서 머스킷이고 은장이고 전부 붙는다.

9. 여담


흔히 초딩해방군이라고 불리는 비비탄총을 든 초등학생 집단은 '''이것을 분리하여''' 가지고 다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물어보면 변명을 하는데, "이거 분리해도 되거든요??" 라던지 "신경 끄세요!!" 정도의 반응이 대부분이다. 아무리 초등학생이다 하더라도 법은 법이라서 경찰과 마찰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1] 미국에서는 컬러파트를 현대의 한국과 같이 총구부분의 주황색 연장부품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캐나다에서는 마루이 전동건에 견줄만할 정도로 꽤 쓸만한 전동건이 몸체가 투명 부품으로 이루어진 경우도 있을 정도. 애초에 이 나라에선 모형 총기를 일반적으로 판매하지를 않으며, 판매한다 하더라도 색상이 장난감인것이 확 티나게 되어 있다.[2] 보다시피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하는 부분이 크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모호한 판단기준으로 이래저래 욕을 먹고 있는 법령.[3] 국방색이 들어간 제품으로는 합동과학에서 나온 USP가 있었다.[4] 2013년까지만 해도 WE 1911 계열은 국내건샵에서 대부분 이렇게 팔고 있었다.[5] 아카데미과학 M16A1의 국방색 핸드가드(초기엔 갈색이었다.), 개머리판, 조립식 베레타는 그립부가 흰색,갈색.[6] ex. 토이스타 구형 AK, 우지, L85, 모니카공업 베레타, 모니카공업 마이크로 우지, 잉그램 등.[7] 프라모델 조립에 쓰는 접착제와 동일한 종류다.[8] 정확히는, 억지로 분리하려 들면 거의 무조건 총구가 망가지게 만들어 놨다.[9] 물론 이것은 그 모양보다도 색이 흰색, 파란색등 실총에서 쓰이지 않는 색이기 때문이겠지만..[10] 무엇보다 총기 내부가 아닌 외부에 달고 있기 때문에 달아둔 채로 계속 쓰면 쓸수록 총기 내부부품을 다 망가뜨리는 일반적인 파워브레이크와 달리 총기 수명을 갉아먹을 일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11] 상술된 소장, 전시가 목적인 수집가들.[12] 사실 미국같은 민간 총기 판매국가에서는 핑크색 칠해놓고 여성용, 아동용 총이라면서 파는 어처구니없는 경우도 흔하다. [13] 그런데 유럽 및 북미 지역 등 실총 소지가 가능한 나라에서도 에어소프트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디. 실총이 갖는 위험성이 없기 때문. 큰 위험 없이 가지고 '놀' 수 있으며, 특히 사람을 향해 쏠 수 있다는건 엄청나게 큰 메리트이다. 소위 Mil-Sim이라고 하는 '군인 흉내내며 총싸움하기'에 대한 로망은 동서양 막론하고 있기 때문. 심지어 실제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도 에어소프트건으로 연습하거나 모의전을 하기도 한다.[14] 일본은 1960년대에 총기 합법화가 폐지되었고 사냥용 소총이나 샷건같은 경우는 구입해둬서 탄약이랑 같이 집에 비치해둘 수 있다. 허가가 엄청 까다롭긴 하지만 가능.[15] 울며 겨자먹기로 '헤비웨이트'라는, 합성수지에 철 분말을 섞은 재질로 실총과 비슷한 중량감을 표현하고 있다.[16] 이건 그냥 금형 우려먹기로 볼 수도 있다. 애초에 이거 블랙 버전도 있으니...[17] 국내라면 몰라도 일본에서는 은장 권총이 야쿠자들 손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토카레프 항목 참조.[18] 아카데미 데저트이글은 원 토대인 블랙 버전에 금색/은색을 칠한 것에 불과하다. 그래서 블랙 버전에 있던 컬러파트 부품을 굳이 금, 은색 부품으로 바꿀 필요가 없는데다가 돈 절약을 위해 그냥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