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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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인공은 베스트 키드[3] 1편의 악당으로 나왔던 조니 로렌스.''' 무려 나이를 먹은 주연 배우들이 그대로 캐릭터를 맡았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에서 바니 스틴슨이 허구한 날 “가라테 키드의 진짜 주인공은 빌리 자브카”[4]라느니, “대니얼은 재수좋게 스승 잘 만나서 노력파 주인공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린 기회주의자 놈!” 이라고 매번 드립을 치다가 이 드립이 흥해서 여기까지 왔다는 썰도 있다.
유튜브를 통해 볼 경우 에피소드 1과 2는 무료지만 3화부터 10화까지는 유튜브 레드를 구독해야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PC 화면에선 아예 로고를 코브라 카이 로고로 바꿔서 홍보하는 중. 에피소드 1은 첫 날부터 540만의 조회수를 찍으며 나름대로 선전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경우 시즌 1, 2는 물론이고 2020년 8월 기준 베스트 키드 1까지 공개 되어 같이 볼 수 있게 되어있다.
34년 전에 개봉한 영화 베스트 키드를 보지 않았어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다.[5] 과거의 내용으로 개연성이 필요한 부분마다 플래시백을 넣거나 배경과 오버랩시켜 주인공의 내면심리를 이해가 가도록 잘 만들었다. 심지어 드라마의 시작부터 베스트 키드의 장면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시즌 3부터는 넷플릭스가 판권을 인수해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되었으며 2021년 1월 2일 공개되었다. 덤으로 넘어오면서 더빙도 추가되었다.
덧붙여 말하자면 더빙에서는 작중에 나오는 개자식이라는 단어를 제외한 비속어들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2. 등장인물
2.1. 코브라 카이 관련 인물
2.1.1. 조니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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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허름한 방에서 맥주를 달고살며 블루칼라 노동을 전전하는 중년.[8] 과거에 악역이였던 행적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동정심을 품게되는 인물. 그럼에도 성장하는 노력을 보이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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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해고 당하다'''
1화부터 일은 풀리지 않고 말실수로 짤리기까지 하며 노숙자 취급까지 받는 초췌한 하루를 지내던 중 집단 폭행을 당하고 있는 이웃집 소년 미겔을 목격하게 된다. 딱히 미겔을 구할 생각은 아니었으나 미겔을 괴롭히던 패거리가 본인의 폰티악에 미겔을 밀어서 미겔이 차에 부딪히자 차를 지키기 위해 가라데로 미겔을 괴롭히던 패거리들을 물리친다. 술만 마시고 폐인처럼 살았어도 가라데 실력은 여전해서 미겔을 괴롭히던 패거리를 단숨에 털어버린다. 하지만 출동한 경찰에게 제압당하고 끌려가게된다.
아침에 풀려나지만 이는 양아버지 '시드'가 보석금을 내준 것으로 이후 양아버지는 수표를 주며 의절을 통보한다. 충격을 받은 듯한 조니는 술에 떡이 되고 라루소의 광고를 보자 빡돌며 과거의 악몽을 되새긴다.[9] 밸리의 체육관까지 달려가 과거를 회상하다 자신의 애마 폰티악 파이어버드 마저 뺑소니를 당하고 심지어는 자신이 그렇게 싫어하는 라루소의 자동차 회사로 수리까지 맡겨진다(...) 거기에 자신의 차를 되돌려 받으러가자 그렇게 싫어하던 라루소마저 만나게 되는 등 재수 옴붙은 하루를 보내게된다. 결국 돈을 벌기위해 뭐라도 해야함을 깨닫고, 미겔의 말대로 도장을 차리게 된다. 그리고 조니는 미겔을 찾아가 준비가 됐냐며 자신이 '스승'[10]이 되기로 하는데...
실제로 코브라 카이의 영구정지된 가라데 대회 출전 자격을 재갱신 하는 자리에서 과거의 코브라 카이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이번에는 진정 약한 아이들이 자신들을 지킬수 있는 가르침을 주는 단체가 되겠다고 얘기하기도 한다. 전작 영화에서 그의 행동들의 원인이 드라마에서 설명된다. 유약했던 어린시절에 자신을 무시하는 양아버지에 비해 강한 남성으로서 동경했던 스승 존의 지도에 맞춰 성장하였고, 조니의 입장에서만 보면 대니얼이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뺏어간데다 대니얼의 마지막 킥에 맞아 가라데 대회에서 패배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그 직후 자신에게 실망한 스승 존이 저주하며 2등 상을 던져 부수고 목까지 졸랐으며, 이런 일련의 기억들이 트라우마가 되어 그를 34년이나 괴롭혀왔던것. 아이러니하게도 학교에서 괴롭힘 당하는 과거의 대니얼 라루소와 같은 아이들을 오히려 성장시켜주고 자신도 감화되는 성장하는 모습이 작 중 내내 보여진다.
시즌 2의 행보가 험난할 것으로 예상하는 팬들이 많았다. 우선 대니얼이 조니에게 적대적이라 여러가지 압박을 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으며, 시즌 1 마지막에 등장한 과거의 스승 크리스가 조니가 벗어나려고 한 과거의 무자비한 가라데 정신으로 갈등을 만들 가능성도 높고, 그렇다고 조니 자신도 심적으로 착잡해하는 상황이라 토너먼트는 이겼지만 영 안좋은 상황였다.
시즌 2에서는 과격해지는 수련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코브라 카이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다. 비열하고 폭력적으로만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 아닌 명예롭게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함께 가르치려고 애쓴다. 반면 과거의 스승이었던 크리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승리하는 것만이 진정한 코브라 카이의 가르침이라고 강조하기에 두 사람은 갈등을 겪게 되었다.
크리스를 내쫒은 후 벌어진 대 난투극의 결과 코브라 카이가 패배하고[11] 크리스의 가르침대로 했다면 이길 수도 있었던 코브라 카이의 제자들은 조니에게서 등을 돌린다. 이미 도장의 권리 역시 크리스에게 넘어간 상황이였다.[12]
시즌 2 피날레의 결과로 조니는 스승에게 배신당해 도장을 뺏겼고, 친아들과 수제자가 싸워서 수제자가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아들은 경찰을 피해 도주중인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시즌 3의 시작은 상처받은 조니가 폐인이 된 모습을 묘사한다. 시즌 3에서 조니는 수제자인 미겔의 재활을 정성을 다해 돕는데, 그와 동시에 미겔도 정신적으로 무너진 스승이 다시 일어서게끔 돕는다.
조니는 시즌 3 내내 크리스의 야욕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미겔의 엄마인 카르멘과의 다시 연애 플래그도 세우고 대니얼과 함께 아들인 로비를 찾는 과정에서 나름 버디 무비도 찍는듯 주인공답게 바쁘다. 또한 미겔이 회복하자마자 코브라 카이를 나온 제자들을 위해 '독수리 송곳니 카라데[13]'를 결성하여 동네 공원(...)에서 수련을 시작한다.
시즌 3 마지막에는 결국 본인의 스승인 존 크리스와 격돌한다. 조니와 대니얼이 자리를 비운 사이 토리를 비롯한 코브라 카이 멤버들이 대니얼의 집을 습격하여 패싸움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미겔이 승리하긴 했지만 많은 부상을 입었다. 그러자 조니가 코브라 카이 도장에 찾아갔는데 마침 아들 로비가 있었고 결국 스승과 겨루게 된다. 격돌끝에 스승을 때려 눕히는 데 성공했으나 아들 로비가 역으로 조니를 공격했고 로비를 제압했지만 그 순간 뒤에 있던 스승에게 기습을 당하게 된다. 때마침 대니얼이 나타났고 대니얼이 스승 존 크리스를 제압했다. 승부는 가라데 토너먼트에서 결정하자는 제안을 크리스가 하였고 결국 대니얼과 손을 잡아 '독수리 송곳니'와 '미야기도'는 연합하게 된다.
상상도 못할 수준의 기계치. 시즌 2에서 홧김에 핸드폰을 집어던진 이후로 시즌 3 내내 핸드폰 없이 사는데도 별 불편을 못느낀다. 조니의 기계치 속성은 시즌 3 개그 지분의 상당수를 차지한다. 전당포 주인에게 노트북이 쉽게 방전된다고 따지자, 전원선 연결을 안했냐고 되물으니 "무선 아니냐"고 응답을 하질 않나... 먼 곳에 사는 지인에게 페이스북 메시지가 도달하는데는 얼마나 걸리느냐고 묻질 않나....
배우는 1965년생의 윌리엄 자브카.
2.1.1.1. 조니의 차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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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가 타고 다니는 차량은 폰티악 파이어버드 트랜스-암 1990년식. 세대구분상 3세대 파이어버드에 해당되며, 3세대 모델 중에서도 최후기형 연식이다. 추측이건데, 차량의 상태와 조니가 뺑소니를 당해 견인할 때 "She's Classic"이라고 굳이 강조하는 것과 더불어 애지중지 하는것과 베스트 키드에서 나왔던 조니와 대니얼이 현재 대략 40대 후반인 것을 감안하면 갓 20살이 된 나이에 차를 질렀다고 유추 가능하다.
또 이 "폰티악"이라는 브랜드가 또 조니와 처지가 비슷한것이,옛날 7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폰티악은 북중미 전역에서 인기있는 스포츠 지향 전문 브랜드였다.
머슬카의 시조격이라 부를 수 있는 "템페스트 르망"을 제작한 브랜드이자,특히 조니가 타는 이 "파이어버드"는 1세대 부터 세계 최초로 고무 타이밍 벨트를 장착하는 등 혁신적인 시도를 많이 하기로도 유명했다.
오죽하면 2000년대 GM의 부회장 밥 루츠가 이 시절을 상기시키듯이 "미국의 BMW로 육성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을까.하지만 70년대 당시 영원할 것 같았던 폰티악의 고공행진은 밑천이 드러나게 된다.
왜 이런 결과를 낳았을까? 당시 세계는 2차례의 중동 전쟁으로 원유값의 폭등으로 인한 기름만 많이 먹고 실용성이라고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머슬카와 포니카,그리고 초대형급 차량들의 종말을 고했고,이는 자연스럽게도 내구성도 좋고 기름도 덜 먹는 일제 자동차들이 미국 시장을 비집고 들어오면서 "모타운"이라고 불리던 디트로이트의 파국을 부르게 된것이다.
이로 인해 큰 손해를 입은 GM을 필두로 하는 기업들은 원가 절감을 하고자 과도한 플랫폼 돌려쓰기와 개성없는 뱃지 엔지니어링 등으로 계열사들에게 압력을 넣었고,[14] 결국 80년대에 들어서면서 당시 GM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던 존 드로리안의 사퇴와,[15]폰티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골수 디자이너, 엔지니어들 역시 연이어 퇴사와 이적을 하게되는 제 무덤 파는 격을 낳았다.
이렇게 인재들이 하나 둘씩 빠져나간 상태에서 무리한 속도, 무리한 규모로 라인업 전체의 소형화[16]를 진행한 GM은 결과적으로 1980년대에 품질 및 신뢰성 문제까지 자초하고 만다. 당연스럽게도 80년대에 들어서면서 폰티악의 판매량은 무려 전성기때보다 70%이상 곤두박질 쳤고, 결국 이는 적자로 이어져 억지로 플라스틱 마스크를 씌우는 등으로 개성을 넣으려는 시도를 하게 만들었다.
당연히 시장의 반응은 차갑다 못해 냉랭하다시피 했고, 종국에야 이르러 2000년대 중후반 즈음 점차 품질이 좋아지던 폰티악은 결국 2009년 GM의 파산으로 인한 브랜드 정리로 인하여, 2010년에 GM이 브랜드 폐지를 선언하면서 84년의 파란만장했던 역사를 마감하게 되었다.
이같이 폰티악의 역사는 마치 조니 그 자신의 황금기라고 볼 수 있는 청소년기와 매우 닮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드라마 내에서 이토록 낡고 군데군데 페인트의 광택이 벗겨지고,잔고장도 많이 나는 차지만,[17] 조니의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것을 보고있자면[18] 자기 자신의 전성기를 잊지 못하고 방황하는 그의 모습을 애마에 투영시키고 있는것을 볼 수 있다.
2.1.2. 미겔 디아즈
조니의 첫 제자이자, 조니가 코브라 카이를 다시 부활시키게 되는 계기가 된 소년. 가정 문제로 밸리의 조니 옆 집으로 이사오게 된다. 마트 옆에서 카일러 일행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다가 조니의 가라데 실력 덕분에 도움을 받고, 그 이후 조니가 부활시킨 신생 코브라 카이 도장의 첫 제자가 된다.[19] 하지만 어머니가 비폭력주의라 도장에는 방과 후 독서토론이 있다고 거짓말하고 도장을 다니게 된다.
처음에는 팔굽혀펴기도 못하고 천식 호흡기까지 들고다니는 유약한 소년이었지만 도장을 다니면서 체력적으로도 강해지고 독기와 깡을 얻으며 탈피한 코브라 처럼 성장해간다. 도장을 다니기 시작한 후 카일러에게 선빵 발차기까지 날리며 괴롭힘만 당하던 입장을 벗어나려고 하나 결국엔 머릿수에 밀려 죽이 되도록 맞는다.
조니가 쓰러진 미겔의 모습을 보고 급하게 어머니에게 데려다주면서 전모를 알게되자 조니는 다시금 도장을 접으려한다. 하지만 떠나가는 조니에게 '코브라 카이는 죽지 않아요(Cobra Kai never dies!)'라며 외치기까지 한다.
조니는 아들 로비를 돌봐주지 못해 엇나가게 했다는 후회와 죄책감을 미겔을 통해 덜어내려고 하며 다시금 미겔을 수련시킨다. 미겔은 수련을 하며 못했던 푸쉬업도 장거리 러닝도 가능해질 정도로 강성해지며 서맨사 카일러를 차버리자 잘나가는 무리들로 인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던 모습을 목격하고 카일러 일당을 모두 털어버리는 모습까지 보여주게된다. 이후 학교에서 인기도 많아지며 카일러 일당을 털어버리는 영상까지 알려져 조니의 도장에도 사람들이 만선이 되게 하는데 일조한다.[20]
그런데 점점 가면 갈 수록 난폭해지는 모습도 보여줬는데 마지막 로비와의 시합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려 하는 모습이 마치 과거의 조니를 연상케 하기도 하였다.
결국 2부에서 미야기 도 와의 갈등이 심해지며 결국 서맨사의 양다리가 계기가 되어 싸우게 된다. 하지만 로비와의 싸움에서 온몸이 박살나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시즌 2에서는 카라데 대회에서 승리하고 나서 '''"명예롭게 싸워라"'''라는 조니의 가르침을 곱씹으며, 점점 과격해지며 승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다른 수련생들과 달리 고뇌하면서 한층 더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폭력만이 답이 아니며, 명예롭게 싸우는 것을 중시하는 조니의 새로운 코브라 카이를 대변하는 인물. 일라이가 미야기 도장을 습격했을 때 훔쳐온 미야기의 명예훈장을 빼앗아 다시 라루소 가에 되돌려 주는 것이 바로 그 증거.
막바지에는 로비와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아 로비의 팔을 꺾으려다가 조니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그를 풀어준다.[21] 방심한 미겔은 로비의 반격에 2층 난간에서 계단으로 떨어지며 큰 부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시즌 3 시작 시점에서는 2주일이나 넘게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으나 몰래 병원 중환자실에 찾아온 스승의 외침 덕분인지 깨어난다. 하반신 불구가 될 뻔했으나, 큰 수술 을 통해 재활에 성공한다. 또한 미겔이 상처받은 조니에게 패배자가 되지 말라고 일갈하면서 조니가 다시 의욕을 되찾고 새 도장을 여는 계기가 된다. 시즌 3 막판에는 아직 다 회복되지 않아 카일러에게 밀리지만 조니의 말을 생각하며 각성하여 결국 카일러를 때려눕힌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부상도 많이 입었고 이는 조니가 코브라 카이 도장에 쳐들어가는 계기가 된다.
미겔은 학교 패싸움으로 인해 취소 위기에 처한 올 밸리 카라데 토너먼트를 존속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도 하고, 서맨사와 재결합하면서 미야기도와 독수리 송곳니 카라데(...)와의 화합에도 일조한다. 육체의 회복과 더불어 정신적인 성장이 돋보이는 캐릭터. 시즌 3 마지막에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라
배우는 솔로 마리두에냐(Xolo Maridueña). 2001년생으로, 멕시코/쿠바/에콰도르계 핏줄이다. 2012년부터 연기를 해오고 있으며, 드라마 '페어런트후드'와 '코브라 카이'로 다수의 신인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착실히 연기 폭을 넓혀 나가고 있는 기대주. 게임을 좋아하여 트위치에 개인 채널을 가지고 게임 플레이를 방송하기도 한다고. 다만 제법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인지 시즌 2 방영 이후 꽤 살이 올랐다. 시즌 3에서는 열심히 관리를 했는지 어느 정도는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긴 했으나 역시 1, 2시즌 때의 샤프한 모습과는 차이가 난다.
2.1.3. 존 크리스
시즌 1 마지막에 등장. 과거 조니의 스승이자 코브라 카이의 '''창시자'''. 만악의 근원
과거에 그랬던 것 처럼 오로지 승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려서는 안되며 어떤 비열한 수를 쓰더라도 이기는 것만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점은 코브라 카이의 문하생들이 수련을 하면 할 수록 과격해지고 불량배로 변하게 되는 근원이다. 미겔을 제외한 다른 대부분의 문하생들은 크리스의 과격한 코브라 카이에 동조하는 듯 하다. 조니에게 과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코브라 카이 도장의 고문격으로 함께하게 되지만 숨죽여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조니와의 대화나 문하생들을 트레이닝 시킬 때의 대사로보아 월남전 참전 군인으로 보인다.[22]
정확히는 베트남전에 참전한것은 사실[23]이고 그곳에서 테리 실버와 함께 코브라 카이의 기초를 만든 것 또한 사실이지만, 그 후 조니의 문하생들을 트레이닝할때 데저트 스톰이나 르완다에서의 활약은 거짓이었다고 밝혀진다.[24]
뭔가 이상함을 느낀 조니가 직접 따라가 보는데, 존이 노숙자들과 살고있는 것을 발견한다. 존이 조니에게 털어놓은 바에 의하면 군대에 재입대하려고 했는데 정신과 의사의 의견 때문에 거부당했다고 하며, 이후 노숙자로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 살아왔다고 한다. 베트남전에서의 군복무는 영화에서도 알려진것이지만, 승리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망한 후에는 노숙자로까지 전락했기에 문하생들에게 베트남전 이후의 진짜 과거를 알려주지 않은것 같다. 추가로 최근의 전쟁에서도 자기가 대단했다고 거짓말을 하는것도 승리와 명예에 집착하는 성향때문인 인물로 인식되었으나...
이후 시즌 3에서 그의 과거가 설명된다. 월남전 참전 이전에는 패스트 푸드점에서 서빙직원으로 일하는 청년이였다. 그의 어머니는 자살했다고 한다. 본작의 아웃사이더 소년들마냥 순진하고 착한 성격이던 인물로, 남친에게 폭력을 당하던 여자 베시 니콜스(Betsy Nichols)를 구하고 사귀게 되었으나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고 인생의 변화를 주기 위해 월남전을 자원하여 입대한다. 이후 특수부대[25]에 입대하여 상관인 터너대위와 함께 MACV-SOG CCN의 임무를 맡아서 북베트남에서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데[26] 아군 팀원이 목표에 폭탄을 설치한 직후 적에게 사로 잡히며 다른 팀원들과 함께 존도 포로가 된다. 대위는 팀원이 발각 되었을 때 그 팀원과 함께 목표를 바로 폭파시키지 못한 존을 원망하고, 존 역시도 자신이 나약해서 임무가 실패했다고 자책한다. 이후 북베트남군은 격투 경기장을 만들어두고 사로잡은 존과 대원들이 서로 죽을때 까지 싸우는 결투를 강요하는데, 이때 존과 대위가 함께 결투를 하게된다. 대위는 자신은 반드시 살아야 한다며 존을 적극적으로 공격하고, 존 역시 자신도 살아 돌아갈 이유가 있다고 항변하지만, 대위는 존에게 존의 여친이 죽었다는 편지를 받았으나 임무를 위해 이를 숨겼음을 알린다. 경기장 옆의 구덩이에는 독사들이 가득하여 떨어진 사람은 바로 죽게 되는데, 존이 결투에서 승리하고 대위를 구덩이에 떨어뜨리기 바로 직전, 미국군의 포격이 시작되며 북베트남 군이 퇴각하게 된다. 존은 충분히 대위를 살릴 수 있었으나, 여친의 죽음을 숨기고 자기를 대신 죽이려던 대위를 결국 존은 무자비하게 구덩이로 떨어트려 죽이고 만다.[27] 결국 미군의 구출로 존과 남은 포로들은 살아 돌아오고, 그 와중에 팀이 발각되는데 일조하였고 원래 대위의 상대였으나 존이 대신 나서며 구해준 대원이 존에게 목숨을 빚 졌다며 자신이 반드시 빚을 갚겠다고 한다. 결국 존은 이런 과정들이 트라우마로 남아 무자비하게 살아남는 것만을 인생의 정답으로 아는 인간이 된 것이다.
미국으로 생환한 그가 도장 이름을 '''코브라'''라고 지은 것은 의미심장하다. 여자친구를 깡패들로부터 보호할정도로 순박한 청년이었던 크리스가, 인간성을 버렸던 곳이 바로 이 뱀구덩이였기 때문.
전우들의 죽음에 대한 자책감과 PTSD때문에 월남전 참전 후 대부분의 인생을 폐인처럼 보냈기에, 과거로부터 도피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베트남전 이후의 현대전들까지 참전했다고 거짓말을 한것이지만, 그의 베트남전에서의 활약상을 보면 그가 베트남전에서 전우들을 잃지 않고 명예롭게 귀환했다면, 실제로 밟았을 직업군인 인생의 커리어가 됐을 가능성도 크다. 다만, PTSD 때문에 그것이 불가능해졌고, 결국 인생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채 수십년간 과거에 사로잡혀있었기에, 가라테를 도구로 자신의 생존주의적 가치관을 미국사회 전체에 증명하려는 '''망령'''처럼 되고 만다.
시즌 3에서는 전 수제자인 조니 로렌스를 쫓아내고 코브라 카이의 수장이 된다. 강자만이 남게한다는 철칙하에 기존 문하생들 가운데서 약한 이들은 퇴출하고 학교에서 직접 문제아들을 데려와 점점 세력을 키운다. 월남전 참전 경력으로 주변에서 받는 존중을 역이용하기도 하고, 문하생들을 통해 불법적인 일들도 자행하는 등 악행에 거리낌이 없다. 시즌 3 마지막에 격분한 조니와 대니얼에게 얻어 맞고 쓰러지기 직전 아이들의 만류로 쓰러지지는 않는다. 그 와중에 깨진 창문 유리조각으로 대니얼을 찌르려고 했다. 이후 진정한 결판을 올밸리 토너먼트에서 내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자신이 구해준 베트남전 전우에게 도움을 받기위해 전화를 거는데 그 전우는 가라데 키드 3편의 악당 테리 실버(Terry Silver)[28]일 가능성이 있다.
여담으로 그가 배운 가라테는 베트남전에서 그의 상관에게 배운 것인데, 상관의 가라테는 한국전쟁에 참전했을 때 한국인 스승인 '김순영'사부에게 배운 '''당수도'''라 한다. 이 시기에 아직 가라테는 규격화되기 전이라 주로 당수도라고 불렸으며, 발음도 한국식인 'Tang su do'라고 발음하는데, 6.25 무렵 과도기의 당수도가 진화하여 새로운 무술로 거듭난 것이 훗날의 태권도인지라, 결국 크리스는 한국의 태권도 조상격쯤 되는 무술을 배워와서 미국의 가라테 보이들에게 수십년에 걸쳐 패악질을 부린 그림이 된다(...).해당 장면.
배우인 마틴 코브는 Hard Time on Planet Earth (1989)라는 미국 드라마에서 지구로 추방당한 외계인 범죄자 제시를 맡기도 했다. KBS-2에서 1990년 2월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토요일 오후 5시 45분에 <우주인간 제시>라는 제목으로 더빙 방영했는데 한상덕이 배역을 맡은 바 있다. 덕분에 베스트 키드에서 그 악역이 주인공으로 나온 드라마라고 조금 인지도가 있기도 했지만 시즌 1로 금새 끝나서 이젠 추억의 드라마로 회고되기도 어려울 지경. 그밖에 알래스키의 이방인이란 제목으로 1991년 3월 30일 토요명화로 더빙 방영한 TV 영화 (Higher Ground,1988)에서 주인공인 존 덴버의 친구인 릭으로 나왔는데 여기서도 한상덕이 더빙을 맡았었다. 그밖에 람보2에서 통수를 친 CIA 요원 에릭슨으로 나와 람보에게 쳐맞기도 했다. 훨씬 이전인 1975년에 로저 코먼이 제작하고 데이비드 캐러딘이 주연인 Death Race 2000(죽음의 경주라는 제목으로 한국에 비디오가 나왔는데 스탤론이 주연인양 냈다. 하지만,일본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비디오와 Dvd 등이 똑같이 이런다...)에서 당시에는 듣보잡 배우이던 실베스터 스탤론과 같이 나온 바 있다. 2008년에 리메이크된 영화가 제이슨 스타뎀 주연인 데스 레이스. 코브라 카이에선 오인성이 더빙을 맡았는데 일라이와 중복 캐스팅이다. 본격적으로 크리스가 코브라 카이를 장악하면서 둘의 대화씬이 많아지는데, 성우 혼자서 자문자답을 커버한다.
2.1.4. 일라이 모스코비츠/호크
입술에 흉터가 있는 미겔의 친구. 전학 와서 친구가 없는 미겔에게 드미트리와 함께 친구가 되어주었다. 원래는 유약하고 말 수가 제일 없었지만, 코브라 카이에 들아간 이후로 '''제일 과격하게 변한 입문생'''. 조니가 일라이의 언청이 수술 흔적으로 험한 말을 하자 상처를 받은 듯 도망치는 듯 하지만 나중에는 머리까지 올리며 다시 나타나고 거친 남자가 된다. 조니가 호크라고 불러주자[29] 자신 스스로를 호크라 칭하기도 한다.
시즌 2에서는 과격함이 극에 달하면서 결국에는 자신이 그토록 싫어하던 불리(Bully)가 되어버린다. 조용하던 시절 친하게 지냈던 디미트리가 미야기 도에 입문하자 코브라 카이의 동료 수련생들과 함께 그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라루소가의 미야기 도장에 몰래 침입하여 도장과 정원을 훼손하고 대니얼이 가보로 아끼던 미야기의 명예훈장을 훔치면서 갈등을 야기하기도 한다. 불량배가 되어버린 일라이의 모습에 실망한 여자친구 문은 결별을 선언하게 되고 당시의 좌절한다.
이 때 크리스가 접근해 그 좌절감 이용해 더욱 과격한 성향이 되도록 종용한다. 그 때 이후로 조니의 스승인 크리스의 가르침이 진정한 코브라 카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마지막화에서는 크리스에게 수련을 받으며, 미겔의 병문안을 다녀온 조니에게 미겔은 로비와의 결투중에 자비를 배풀었다가 진 것이라며 미겔이 패배한 것은 조니의 탓이라며 비난하기까지 한다. 코브라 카이 때문에 폭력적으로 변하는 문하생들을 대변하는 인물.
시즌 3에서는 존 크리스가 이끄는 코브라 카이의 폭력을 대변한다. 하지만 존 크리스가 카일러 같이 카라데를 배우기 전, 일라이를 괴롭히던 불량배들을 새 문하생으로 영입하자[30] 조금씩 갈등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호크 본인이 시즌 3 도중 드미트리에 대한 열등감[31] 과 분노[32]를 못이겨 드미트리의 팔을 결국 부러뜨리고야 마는데, 이것이 자고있던 일라이의 양심을 깨우는 계기가 된다. 결국 시즌 3의 마지막 전투 도중 드미트리에게 사과하고, 궁지에 몰린 드미트리를 구출하면서 서맨사와 미겔의 편에 서게 된다. 조니와 대니얼의 도장 연합에도 합류한다.
배우는 제이콥 버트랜드(Jacob Bertrand). 2000년생으로 연기는 2009년부터 해오고 있다. 다수의 영화와 TV드라마에 출연해 왔으나 역시 최고의 히트작은 코브라 카이. 여담으로 작중에서는 입술 흉터도 있고, 결정적으로 그놈의 닭벼슬 머리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실제로는 꽤 훈남.
2.1.5. 아이샤 로빈슨
코브라 카이에 미겔 다음으로 입문한 뚱뚱한 여자 고등학생. 서맨사 라루소와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였으나 서맨사가 잘나가는 아이들하고 어울리면서 사이가 멀어진다.
과학을 좋아하고 식탐도 심한 흔한 nerd의 이미지. 아버지가 유명한 미식축구선수여서 체격은 타고 난 것이라고(...) 학교 할로윈 파티에 입고 온 복장도 검은 티셔츠에 원소기호 나트륨이 써진 복장을 입고 혼자서 파티의 간식만 먹고 있는 모습을 야스민에게 찍혀 돼지에 합성 당한 동영상으로 학생들 사이에 퍼지게 된다. 그리고는 학생들에게 돼지 울음소리로 놀림을 받게되고 서맨사와 거리는 더욱 멀어진다. 그리고는 코브라카이 도장을 다니기로 결심하게된다.
코브라 카이 도장에 들어서자 조니는 여기는 군대엔 여자가 없는 것과 똑같다는 이유로(...?) 도장엔 여자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미겔의 설득으로 받아들이게된다. 미겔에게 배운 것을 보여주라며 대련을 시킨다. 미겔은 여자를 때리는 것에 대련을 거부하지만 어쩔 수 없이 아이샤에게 미안하다며 발차기를 날리고 아이샤는 바로 넘어진다.
미겔은 미안하다며 일으켜세우려지만 아이샤는 뭔가를 느낀 듯 바로 몸통박치기로 넘어트리고 바로 무릎찍기로 미겔을 제압해버린다. 조니는 이를 보고 '여자애가 타고난 코브라구만...'라고 한다. 이후 왕따에서 벗어나며 상당히 깡있는 면모를 보이게 된다. 카페테리아에서 미겔이 카일러를 털어버릴 때도 코브라 카이의 신조인 'No mercy!'를 외쳐주기도 했다.
시즌 2에서도 맹활약 중 조니의 두번째 제자로 실력이 가장 많이 늘었으며 미야기도와 관계 역시 균형을 맞추려 한다. 어찌보면 대니얼 라루소보다 동양무도의 "중심"에 가까운 인물
야스민의 생일 파티 때 야스민에게 팬티를 활용한 참교육을 시전했다. 팬티로 들어올려져 내동댕이쳐진 야스민이 유튜브에 올라가 조리돌림 당한 것은 덤. 제대로 복수했다.
시즌 3에서는 사립학교로 반강제적으로 전학가서 출현하지않는다. [33]
2.1.6. 토리
시즌 2부터 새로 등장한 여학생.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치고 벨리로 이사와 미겔의 학교로 온 전학생.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또래들보다 치열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일하던 곳에서 팔고 남은 폐기 예정의 음식을 가져와 토리와 아이들에게 먹이던 엄마가 직장에서 해고된 이야기를 미겔에게 해주며, '우리같은 애들은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싸워야 해' 라고 내뱉듯 말하는 대사가 이 캐릭터의 성격을 대변해 준다. 밸리 축제에서 화려한 공연을 뽐낸 코브라 카이를 보고 흥미를 느껴 입단하러 찾아와서도 첫 대사가 '쇼는 화려하게 잘 하지만 진짜 싸움 실력도 그만큼 좋을까요?' 였고, 본때를 보여주라는 조니의 말에 따라 미겔이 대련에 나서는데 이 때에도 빈틈을 노려 반격을 가하고 미겔을 쓰러뜨릴 정도로 싸움에는 이미 경험과 재능이 있다.
아이샤의 부탁으로 함께 비치 파티에 가게 되는데 어른들 몰래 보드카를 슬쩍한 걸 서맨사가 보고, 이후 서맨사 엄마의 지갑이 없어지자 토리의 짓으로 여긴 서맨사가 지갑을 내놓으라며 추궁하자 이에 화를 내며 서맨사를 밀쳐 버리면서 둘의 갈등이 시작된다. 사실 지갑은 로비에게 항상 나쁜 짓을 시키던 불량배들의 짓이었고, 이것을 바로 자신의 짓으로 단정지어버린 서맨사에게 호감을 가질 수가 없을 터. 이후 미겔에게도 호감을 가지고 대시하여[34] 결국 미겔과 사귀는 사이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서맨사와 대립 관계가 된다. 2시즌 후반, 파티에서 마주친 서맨사와 술 게임을 벌인 뒤, 취해서 정신이 없던 서맨사가 미겔과 재회하고 묘한 분위기에 휩쓸려 키스해 버리는 장면을 지켜본 토리는 분노하고, 방학이 끝나고 개학 첫날 방송실에 난입하여 서맨사에게 선전포고를 날린 뒤 일대 격투를 벌인다. 여기에 양측 도장의 수련생들까지 가세하면서 코브라 카이와 미야기 도, 두 도장의 전쟁으로 번지게 된다. 어찌보면 2시즌 전체의 가장 극적인 이벤트의 원인과 결과를 제공하는 주역.
시즌 3에서는 존 크리스의 문하생들 가운데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다. 오죽하면 크리스가 토리의 후견인처럼-물론 폭력적인 방법으로-재정적인 도움을 주면서 도장으로 불러들인다. 특히 시즌 2 마지막 싸움에서의 갈등때문에 서맨사와 불구대천의 사이가 된다. 시즌 2 마지막 싸움도 토리가 서맨사에게 싸움을 걸면서 시작했는데, 시즌 3의 피날레도 마찬가지로 미겔과 재결합한 서맨사에게 토리가 싸움을 걸면서 시작한다. 심지어 이번엔 서맨사의 집에 쳐들어갔다. 서맨사와 겨루던 도중 결국 각성한 서맨사에게 밀리기 시작했는데 마침 코브라 카이 나머지 멤버들이 제압당하면서 후퇴한다.
시즌 2가 끝나고 팬들에 의해 다양한 떡밥이 밝혀지고 있는데, 특히 극중 등장 인물들의 회상으로 계속 등장하는 베스트 키드 시절의 조니와 대니얼의 히로인 앨리의 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드라마 중에서 밝혀진 성은 Nichols이나, 시즌 3의 등장인물 소개 란에 앨리의 성인 슈워버(Schwarber)로 등록되어 있던 흔적이 발견되거나, 토리가 미겔에게 자기소개를 할 때의 말투("Tory, with a "Y")가 옛날 베스트 키드에서 앨리가 대니얼에게 자기 소개를 할 때의 말투("Ali, with an "I")와 똑같은 등 떡밥이 넘쳐나는 상황. 일단 제작자인 존 허위츠는 토리의 성이 Nichols라고 확인한 상태지만, 부모와의 불화 등으로 성을 멋대로 바꿨다든지 하는 상황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므로 시즌 3에서 지켜봐야 할 일이다. 2019년에 있었던 시즌 2 프리미어 이벤트의 영상에서는 대놓고 풀 네임을 토리 슈워버라고 표기하고 있어, 토리가 앨리의 딸일 가능성은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시즌 3에 앨리가 등장하고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모두 했기 때문에 위의 이야기는 결국 틀린 것으로 결정 [35]
여기에 새로운 가설이 제기되고 있는데 바로 1994년에 나온 The Next Karate Kid [36]의 주인공인 줄리 피어스의 딸일 것이라는 가설이다. 아울러 줄리 역을 맡았던 힐러리 스웽크의 시즌 4 출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배우인 페이튼 리스트(Peyton List)는 원래 디즈니 채널 아역스타 출신으로, 코브라 카이의 대 호평과 비슷한 시기의 주연 영화 The thinning 시리즈 등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1998년생의 유망주이다.
2.2. 라루소 관련 인물
2.2.1. 대니얼 라루소
1984년작 오리지널 가라데 키드의 주인공, 영화시리즈에서는 주인공으로서 선함과 정의로운면이 강조되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선한 주인공으로서의 면과 함께 코브라 카이에 대한 증오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등 좀더 입체적인 케릭터로 변모하였다. 이 때문에 코브라 카이 시즌 1, 2 에서는 대니얼이 어느정도 악역 포지션도 가지고 있었다.[37] 시간이 지난 현재는 자동차 딜러쉽과 중고차 판매 매장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
대니얼 라루소는 시즌 1과 2에서 코브라 카이의 부활을 보며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격렬한 증오심으로 난폭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와 동시에 과거 스승인 미야기의 가르침을 다시 곱씹으며 균형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대니얼에 어느정도 균형을 찾았다고 생각하게 될 때마다 또다시 편견을 버리지 못하고 쉽게 흥분하여 상황 파악도 하지 않은 채 행동한다.
어른이 되며 동양 무도의 '''균형''' 잡기에서 매우 멀어졌기에 균형을 찾기 위해 다시 노력하는 캐릭터. 조니 로렌스가 여전히 힘과 강함을 내세우지만 점차 자연스럽게 '''균형'''을 찾아간다면 대니얼은 복잡해져 가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어린 시절 미야기 선생에게 배운 여러가지 조화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고뇌하는 캐릭터이다.
시즌 3에서는 서맨사와 학교 패싸움 때문에 카라데의 이미지가 땅으로 떨어지면서 사업상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게다가 딸인 서맨사는 토리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크리스는 노골적으로 대니얼에게 복수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사업상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토요나 임원진과 만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지만 협상에 실패한다. 그리고 원작 영화 2편의 배경 지역인 오키나와를 방문했다가 원작 영화 2편 등장인물들인 쿠미코(2편 히로인)와 초젠(2편 빌런)을 만난다. 이 과정에서 개심한 초젠으로부터 미야기도의 새 비기를 전수받는다. 초젠이 개심한 것을 보면서 대니얼의 편견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도 누그러지고, 이것은 대니얼이 크리스에 대항해 조니와 협력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피날레에선 조니를 도우러 와서 새 비기를 이용해 크리스를 쓰러뜨린다. 그리고는 조니의 도장과 미야기도 두 도장이 협력관계가 되는 것으로 시즌 3가 끝난다.
배우는 랄프 마치오[38]
2.2.2. 어맨다 라루소
대니얼의 아내. 남편과 함께 카 딜러샵을 운영한다. 수완도 좋은지 대니얼과 함께 작정하면 하루에 10대의 중고차도 거뜬히 판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니얼이 가라데를 하는 것을 존중하지만 도장을 운영하고 코브라 카이와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며 걱정하기도 한다. 서맨사에게 엄격하고 깐깐한 대니얼의 옆에서 중간중간에 서맨사의 입장도 생각해보라며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좋은 어머니이자 능력있는 아내. 중간중간 남편 대니얼을 잘 다루는 모습을 보면 내공이 장난아니다. 다만 그럼에도 시어머니와 싸우기도 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3에서는 더욱 캐릭터의 존재감이 강해졌다. 모든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 존 크리스에게 있다는 사실을 점차 깨닫게 되고, 저녁에 홀로 크리스에게 찾아가 따지고 들다가 뻔뻔스럽게 잡아떼는 크리스에게 강렬한 따귀를 선사하기도 한다. 다만 크리스는 거꾸로 이것을 악용해 경찰에 어맨다의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리도록 하고, 올밸리 가라데 토너먼트의 개최 취소와 관련해 열린 공청회장에서 그 사실을 폭로해 망신을 주고 미야기도의 평판을 깎아내리려 한다. 이에 대니얼보다도 더욱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며 격렬하게 욕설을 퍼부어대는 바람에 옆에 앉아있던 서맨사가 기겁할 정도. 사실은 대니얼이나 조니보다도 불같은 성격인 듯. 크리스를 몰락시키려는 어맨다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남편의 미야기도 도장 부활을 적극 지지한다.
배우는 코트니 헹겔러(Courtney Henggeler). 1978년생.
2.2.3. 서맨사 라루소
대니얼의 딸. 모범생에 예쁘고 부모님 말 잘 듣는 착한 딸이지만, 가끔 친구들과 일탈을 즐기고 싶어하는 평범한 10대 여학생. 아이샤와 친구였지만, 학교의 소위 말하는 대세인 아이들과 친구가 된 후로부터 거리가 멀어졌다. 그러나 남자친구인 카일러와 멀어지면서 대세인 아이들에게도 괴롭힘을 받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중 미겔이 서맨사를 도와 카일러 일행을 모조리 때려눕히면서 이것이 계기가 되어 미겔과 사귀게 되지만, 미겔이 아버지와 사이가 나쁜 코브라 카이의 문하임을 알게 되고 미겔 또한 점점 난폭해지다가 서맨사를 밀친 후 사이가 멀어진다. 그러다 로비와 만나 가까워지면서, 8살 이후 그만두었던 가라데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시즌 2에서는 로비와 함께 대니얼의 미야기 도장의 첫 번째 문하생이 되며 가까워진다. 그러면서도 미겔과 다시 키스하고 유혹하여 토리가 대 난투전을 벌이는 원인을 제공한다. 미겔, 로비, 토리의 바람잘 날 없는 사각관계와 시즌 2와 3에서의 수많은 결투는 대체로 서맨사의 갈대같은 마음이 원인이다. [39]
시즌 3에 들어와 회복한 미겔을 집으로 데려오고 같이 놀다가 다시금 키스를 하는데 때마침 그 장면을 대니얼에게 들켜 버려, 아버지인 대니얼로부터도 '인생이 너무 드라마틱한 거 아니냐'며 한 소리 듣는다.
시즌 3 내내 토리와의 싸움으로 인해 생긴 공포심을 떨치지 못해 괴로워하지만, 대니얼의 격려를 되새기며 극복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로는 미야기도에 남은 수련생들을 이끌고 독수리 송곳니 가라데와 힘을 합치게 된다. 시즌 3 피날레에서 토리가 서맨사의 집에 쳐들어오지만, 디펜스에 성공한다.
배우는 메리 마우저(Mary Mouser). 1996년생 [40]으로 나이는 젊으나 연기 경력은 2004년부터로 제법 길다. 목소리도 예쁜 편이라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성우 일도 제법 했다.
2.2.4. 앤서니 라루소
대니얼의 아들이자 서맨사의 남동생. 대니얼과 카라데를 수련하는 서맨사와는 딴판으로, 운동에는 일절 관심이 없다. 뚱뚱하고 게임기를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게임 중독.[41] 대니얼과 어맨다의 걱정거리다.
시즌 3에서는 살이 엄청빠졌다.
2.2.5. 로비 킨
주인공 조니의 아들. 무책임한 아버지와 저급한 어머니 밑에서 자라 엄청난 막장도를 자랑하던 비행 청소년이었다.[42] 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복수심으로 아버지의 라이벌인 대니얼과 만나게 되고 가라테를 배우며 점차 성숙한 사람이 되어간다. 다만 서맨사에 대한 관심때문에 수작을 부리는 모습등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지 않다. 배우인 태너 뷰캐넌 역시, 인터뷰에서 '더 좋은 사람으로 변하려고 하지만 과거의 나쁜 버릇들이 나오면서 갈등하는 캐릭터'라고 평가했다.
시청자들의 호불호와 달리 가라데의 센스는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았는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대니얼로부터도 '나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 특히 대니얼이 어렵다는 기술도 척척 혼자서 해내는거 보면 타고난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똥고집 + 불우한 환경 덕분에 제대로 수련을 못해서인지 실제 대결이 벌어지면 상대를 압도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시즌 2 난투에서 미겔을 혼수상태로 만든 뒤 죄책감에 도망쳐 버리고 떠돌이 신세가 되었다가, 대니얼의 도움 아닌 도움[43]으로 소년원 생활을 한다. 여기에 아버지에 대한 실망감[44]까지 더해져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엉뚱하게도 존 크리스가 장악한 코브라 카이로 들어간다. 그리고 시즌 3 피날레에선 크리스를 제압한 아버지에게 기여코 싸움을 걸다가 얻어맏는다. 비교적 발암 캐릭터가 적은 이 드라마에서 시청자들을 꽤나 답답하게 만드는 캐릭터.
역을 맡은 태너 뷰캐넌은 1998년생으로, 그레이 아나토미를 비롯해 다수의 TV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오고 있다.
2.2.6. 루이 라루소
대니얼의 사촌. 능력도 없고 문제만 일으키는 한심한 인간이지만, 대니얼의 어머니 덕분에 대니얼의 회사에 들어가게 된 낙하산 인사. 조니의 자동차를 건달들과 함께 박살내서 조니와 대니얼의 사이에 오해를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시즌 3에서는 핵심 직원의 이직으로 인해 다시 대니얼의 회사에 복귀하는데, 예전과는 달리 나름 회사의 위기를 미리 알고 대처하는데 공을 세운다. 루이를 한심하게만 보던 어맨다도 결국 루이를 인정하게 된다.
2.3. 그 외
2.3.1. 카르멘 디아즈
미겔 디아즈의 엄마. 에콰도르 출신에 18세에 미겔을 임신했다. 임신 당시에는 남편의 직업을 몰랐지만 알고보니 나쁜놈이어서 헤어지고 홀로 미겔을 키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45] 병원에서 일하고 있으며 밤 늦게까지 일하느라 미겔과 저녁 먹을 때에야 겨우 얼굴을 마주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홀로 미겔을 키워온 덕분인지 미겔을 지나치게 아끼고 싸움을 싫어해서 초반에 미겔은 자신이 코브라 카이에서 수련을 한다는 사실을 비밀로 하기까지 했다. 학교 할로윈 축제에서 카일러 패거리에게 얻어맞고 온 미겔을 보고 슬퍼하고 걱정하나, 그런 미겔을 점점 강하고 자신감있는 아이로 바꿔나가는 조니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결국 시즌 2에서는 조니와 가까워지며 연인 관계로 발전하나, 시즌 2 종반 학교에서의 격투전으로 미겔이 다치고 혼수상태에 빠지자 조니에게 "이게 다 당신 탓이다. 다시는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크게 화를 낸다.
시즌 3에서 단념하지 않고 진심을 담아 미겔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조니를 보면서 닫았던 마음도 다시 열게 되고, 다행히 미겔이 재활에 성공하여 일어서게 되면서 조니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다시 연애 플래그가 세워져 밤을 같이 보낸다.
배우는 바네사 루비오(Vanessa Rubio). 1983년생.
2.3.2. 카일러
미겔과 서맨사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양아치. 약한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폭력을 휘두르는 소위 일진. 맥주를 사려고 꼼수를 부리려다 미겔이 끼어들어 일이 틀어지자 미겔을 폭행하는데 하필 미겔을 조니의 차로 밀어버리면서 조니와 충돌하게 되고 무리와 함께 털려버린다. 훗날 절치부심하며 단련한 미겔에게도 무리와 함께 털려버린다. 이후 야스민의 생일 파티 때 야스민의 부탁으로 찌질이(?)들을 내쫒으려다 멀리서 술을 마시는 미겔을 보고 똘마니들과 꼬리를 말고 도주했다. 야스민이 참교육 당하는데 일조한 인물이다.
시즌 2에서 등장이 없다가, 시즌 3에서 존 크리스에 의해 코브라 카이에 영입(?)된다.[46][47] 제버릇 어디 안간다고 원래의 일진 기질에 가라데 단련까지 어우러지면서 진정한 악의 축(의 꼬봉)으로 거듭나는 중. 시즌 3 피날레 전투에서 완전히 실력을 회복하지 못한 미겔을 몰아붙인다. 그러나 결국은 미겔에게 패배하여 기절한다.
배우는 조 서(Joe Seo). 성에서 짐작할 수 있듯 한국계 미국인으로 1980년생. SBS 기적의 오디션에도 출연하였으며, 트위터를 보면 한국어도 곧잘 하고, 한국에도 많이 놀러왔던 것 같다.
2.3.3. 야스민
첫 등장은 1기 1화. 조니의 폰티악 파이어버드를 치고 달아난 장본인(...).
카일러와 같은 고등학교의 소위 잘나가는 무리 중 하나. 카일러처럼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하진 않지만 아이샤 같은 뚱뚱한 학생을 상대로 사이버불링 같은 일을 일삼는다. 서맨사가 카일러를 차버린 이후로 서맨사에 대한 사이버불링도 주도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일조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일날 아이샤에게 통렬한 복수를 당한다. 이 사건 이후 프랑스에 갔다는 설정으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시즌 3에 재등장. 그리고 놀랍게도 카일러 일당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드미트리와 연애 플래그를 세운다.
배우는 아날리사 코크레인(Annalisa Cochrane). 1996년생으로 다른 동급생 역의 출연진들에 비해서는 조금 나이가 많다. 그럼에도 동급생 역으로 어색함이 없는 것을 보면 꽤나 동안인 편.
2.3.4. 문
학교의 일명 잘나가는 무리 중 하나. 하지만 어딘가 헤픈 면이 있으며 나중에 나쁜 남자로 돌변한 일라이에게 홀딱 반해버려(...) 가까워지고 아이샤에게 사과까지 하게 된다. 거기에 야스민에게 아이샤에게 사과를 권유하기까지 한다. 시즌 2에서는 홈파티에서 코브라 카이와 미야기 도장 문하생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려하자 "너희들은 친구잖아!"라며 적극적으로 싸움을 말리려고한다. 일라이가 점점 더 과격해지고 서슴없이 다른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이자 괴로워하다가 결국 결별을 선언하고 떠나게 된다. 이후, 시즌 3에서 미겔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학우들이 기획한 자선 이벤트에 친구 치어리더들을 잔뜩 데리고 재등장. 서맨사의 언급에 의하면 일라이와의 결별 이후 페미니스트를 자처했던 모양.
배우는 한나 케플(Hannah Kepple). 코브라 카이 이외에는 이렇다 할 출연작이 없다.
2.3.5. 드미트리
미겔와 일라이의 친구. 힘도 약하고 말만 많은 전형적인 너드(Nerd). 성향은 착해서 전학와 친구가 없던 미겔의 첫 친구가 된다. 카일러 일당과 대등하게 싸우는 미겔을 보고 자신도 카라데를 배우겠다며 코브라 카이에 일라이와 찾아가지만, 일라이를 lip이라고 비하하는 조니의 모습에 놀라 문하생이되기를 포기한다. 코브라 카이에서 완전히 바뀌어버린 절친 일라이의 과격한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시즌 2에서는 일라이와 코브라 카이 문하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대니얼을 찾아가 미야기 도의 문하생이 된다. 이후 시즌 2 피날레의 대 격투전에서 일라이/호크를 가라데로 역관광한다.
이래저래 가라데 실력은 다소 불안하지만 시즌 2 격투전에서 일라이를 상대로 선전하면서 나름 자신감을 찾고 미야기도의 주축이 된다. 하지만 서맨사가 주도한 아케이드 파크에서의 싸움 중 일라이에게 붙잡혀 팔이 부러지고, 이 사고로 인해 많은 캐릭터들이 영향을 받는다. 다만 드미트리 본인은 이전 전교에서 망신을 당해 쓴 경험을 해본 야스민과 키스도 나누면서 제법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시즌 3 마지막에선 일라이에게 사과받고 우정을 회복한다.
배우는 지아니 디센조(Gianni DeCenzo). TV 드라마를 중심으로 활약해온 젊은 배우로 2001년 LA 출생.
2.3.6. 레이먼드
41세의 남성으로 별명은 자신이 직접 지은 Stingray(가오리)이다. 철물점 직원으로 가라데의 열렬한 팬이다. 어렸을 때에 부모님이 반대해서 가라데를 배우지 못했는데 그게 한으로 남아서 조니에게 사정해서 겨우 들어간 유일한 어른이다. 이후 학교 경비원으로 이직한다. 시즌 2 최종화에서 존 크리스가 도장을 완전히 손에 넣은 후에도 계속 도장의 멤버로 남는다.
그러나 학교 난투극에서 학생들을 때렸다는 이유로 해고 당하고 시즌 3에서는 자취를 감춘다.
배우는 폴 월터 하우저(Paul Walter Hauser).
2.3.7. 초젠
가라데 키드 2편의 중심 악역이자 라루소의 라이벌이었던 인물로, 동일 배우가 연기한다. 시즌 3에서 등장.
오키나와에 들른 대니얼이 쿠미코와 만났을 때 쿠미코의 연락을 받고 자리에 나온다. 30년 전의 혈투를 기억하는 대니얼은 식겁해서 초젠이 우리를 죽이려고 한게 기억나지 않으냐며 쿠미코를 말리지만, 쿠미코는 아랑곳하지 않고 초젠을 부른다. 대니얼의 우려대로 초젠은 과거처럼 살벌한 눈빛으로 대니얼을 끝끝내 외국인 취급하며 적대시한다. 결국 둘은 재대결을 하게 되고 초젠은 비기를 이용해 대니얼의 팔을 마비시킨 뒤, 자신이 2편에서 대니얼에게 당했던 그대로 되갚아 대니얼을 끝장내려 하지만...
결정타를 날릴 차에 초젠은 대니얼의 코를 꼬집고(...) 유쾌하게 웃으며 그를 풀어준다.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대니얼이었지만 과거와 달리 장난스럽게 웃으며 살갑게 대해주는 초젠을 보고 경계를 풀게 된다. 사실 초젠은 쿠미코의 말대로 과거를 뉘우치고 새 사람이 되었지만, 30년 전의 설욕 + 대니얼을 골탕먹일 겸 악당인 척을 했던 것이다. 더불어 대니얼에게 자신이 과거에 죽고 싶어했지만 삼촌의 조언으로 심신을 회복했다고 밝힌다. 이후엔 서로에게 경의를 표하며 헤어진다. 대니얼이 보고 싶어했던 비전서를 선물로 준 것은 덤이다.
초젠이 대니얼을 마비시켰던 비기는 미야기가 대니얼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던 기술과 비밀로[48], 이 기술을 맞고 위력을 절감한 대니얼은 초젠에게 기술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시즌 3 최종화에서는 대니얼이 이를 이용해서 크리스를 제압하게 된다[49].
대니얼의 라이벌이긴 하지만 조니와는 또 전혀 다른 유형의 캐릭터인데, 과거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 또한 조니와 달리 결혼도 하지 않았으며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잘 살고 있다. 첫 등장 때의 위압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시즌 3의 훈훈한 에피소드를 만든 주역.
배우는 오쿠모토 유지(Yuji Okumoto). 1959년생의 베테랑 배우로 필모그래피가 화려하다. 주로 일본인 조역이 많기는 했지만 컨택트, 트루먼 쇼, 진주만, 인셉션 등등에 출연했다.
2.3.8. 쿠미코
가라데 키드 2편의 히로인이었던 오키나와의 소녀. 역시 당시의 동일 배우가 다시 연기한다. 도요나 자동차로부터의 공급이 끊길 위기에 처하자 이를 해결하고자 일본을 방문한 대니얼이 과거를 떠올리며 오키나와에 잠시 들렀다가 우연찮게 재회하는데, 대니얼이 머리를 싸매고 있던 문제들을 모두 해결해준다. 30년이 지나서 그런지 자신의 목에 칼을 대고 죽이려 했던 초젠과는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편에서 대니얼 라루소가 폭풍우 속에서 구해줬던 아이를 만나게 도와주는데 그 아이가 도요나 자동차의 영업 상무인 덕에 라루소는 도요나 자동차를 공급하는데 성공한다.
배우인 탐린 토미타(Tamlyn Tomita)는 2편 이후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대표작은 2004년에 개봉한 투모로우(영화). 미국 국적을 가진 일본계 미국인이지만, 실제로 오키나와 출생이다.
2.3.9. 베시
Betsy Nichols
존 크리스의 여자친구로 과거회상에만 나왔다. 전형적인 돈많고 불량한 남친을 뒀지만 이후 크리스와 사귀게 된다. 그녀가 할머니를 보러가는도중 자동차로 나무를 들이박고 사망했다는 소식이 월남에 도착하면서 출현은 끝난다.
배우는 에밀리 마리 파머 (Emily Marie Palmer).
2.3.10. 앨리 밀스
Ali Mills
가라데 키드 1의 히로인이며 배우는 엘리자베스 슈 그대로이다. 시즌 3에서 페이스북으로 컴맹인 조니와 극적으로 연락이 성사되며 시즌 3 말미에 깜짝 등장한다. 조니와 대니얼과 해후하며 둘을 그나마 화해하게 함으로써 둘의 도조가 연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3. 스토리
34년 전인 1984년 올밸리 가라데 결승전에서 대니얼에게 패배한 이후로 폐인이 되어 살고 있던 조니는 어느 날 집단 폭행을 당하고 있던 이웃 학생 한 명을 구해주게 된다.
이후 의붓아버지로부터 받은 돈으로 가라데 도장 '코브라 카이'를 다시 세운 조니는 처음에는 자신이 배워왔던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아이들을 수련시켰다. 하지만 조니 역시 점점 성장해가면서 자신의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걸 서서히 알아가고 대니얼의 오해까지 겹쳐 일은 더 복잡해진다.
반항기에다가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던 조니의 친아들 로비는 처음에는 아버지를 열받게 할 목적으로 대니얼의 회사에 취직했지만 대니얼로부터 가라테를 배우며 문제아에서 제대로 된 아이로 거듭난다. 그에 반면, 조니의 코브라 카이에서 수련하던 왕따 아이들은 가라테 실력은 강해졌지만 오만하고 폭력적으로 변했고 뒤늦게 자신의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달은 조니조차 다루기 힘든 상황이 된다.
조니의 첫 제자인 미겔이 부상을 입은 조니의 친아들 로비를 결승전에서 비겁하게 이기며 챔피언이 되지만 조니는 기뻐하지 않았다. 그렇게 착잡해하던 중 누군가가 도장에 찾아와 조니가 자신이 가르친 그대로를 수행했다고 칭찬하는데, 그 사람은 바로 조니의 스승이였던 선대 코브라 카이의 사범이였다.
4. 에피소드
시즌 1
5. 평가
그야말로 호평일색. 원작의 베스트 키드의 배역을 그대로 계승하며 정통 후속작임을 표방하고 있으며, 중년의 루저가 되어버린 악역이 어떻게든 일어서려는 클리셰 덩어리 그 자체지만, 베스트 키드1의 스토리 맥락과 주제를 잘 버무려내어 구작의 팬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새로운 팬들을 모으는 것에 성공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깨알 개그도 많고. 베스트 키드 삼부작을 보지 않았더라도 스토리 이해에 문제가 없는 편이다. 연출과 각본에 있어서도 수작이라는 연사를 붙여도 될 정도로 짜임세 있고 집중력 있게 잘 만들었다. 특히 시즌 1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아서 보는게 가능할 정도. 넷플릭스로 옮겨 제작된 시즌 3도 호평받고 있다.
대상 연령대는 10대 부터 40~50대 까지를 아우르며, 이는 지금은 중년이 되어버린 베스트 키드의 옛 팬들을 위한 보답이기도 하다. 주인공들 뿐만 아니라 원작 영화의 조연들까지도 예전 캐스트가 재등장해서 출연하고 있다. 시즌 3에서는 원작 영화 2편의 등장인물들과 1편의 히로인 앨리가 출연했다.
[1] 원래 시즌 1,2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통해서만 제공되었다. 시즌 1,2는 넷플릭스 공개 이후에도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시청 가능하다.[2]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였으나 시즌 2 이후로 넷플릭스에서 판권을 인수했다. 2020년 8월부터 시즌 1,2의 공개가 시작되었고 시즌 3부터는 넷플릭스를 통해 제작될 예정이다. [3] 원제목은 Karate Kid였으나, 일본문화가 아직 본격적으로 개방되지 않은 한국에서는 이런 제목으로 나왔다고 알려졌지만 베스트 키드라는 제목부터가 일본에서 지은 제목이다. 일본 개봉제목부터도 베스트 키드(ベスト・キッド)다......[4] 조니 역을 맡은 배우. 윌리엄 자브카.[5] 다만 베스트 키드 1을 보고 코브라 카이로 넘어오면 깨알같은 오마쥬들을 발견할 수 있으니 이어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6] 첫 등장시.[7] 도장 설립 이후 "사부"가 된 모습. 극중에선 일본어를 그대로 차용해서 '센세'라고 부른다.[8] 전기수리, 정화조청소, TV 수리 등 잡다한 일을 도맡아서 해주는 역할을 한다.[9] 영화 카라테 키드에서 호되게 당했던 내용들[10] 일본계 무술 도장에서는 각 도장의 사범을 센세이(先生: Sensei. 한국어로 직역하면 "선생") 라고 부르는데, 미국에서도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음차하여 센세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로 치면 사범이나 관장님이지만, 스승도 나름 작품의 분위기를 잘 살린 번역이다.[11] 크리스의 가르침 대로 결정타를 먹였다면 미겔이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미야기 도로 이적한 뚱보와 친했던 뚱보도 마찬가지. 단 조니는 어린아이들을 군인처럼 대하는 이런 가르침에 놀라 크리스를 내쫒았다.[12] 구두계약의 함정. 기록이 남지 않는다. 조니가 병세가 위중해진 친구를 만나러 갔을 때 크리스가 건물주와 야합해 이미 명의가 크리스에게 넘어간 상황.[13] "독수리는 송곳니가 없는데.."라고 말하는 제자에게 티셔츠를 집어던지는 개그는 덤이다.[14] 플랫폼 공용화 자체는 1920년대 후반부터 A-바디, B-바디 등을 공용하는 식으로 진행했으나 가능한 한 외양은 다 따로 디자인했다. 외관까지 재탕이 심해진 것은 소형차 라인업인 쉐보레 베가/폰티악 아스트레가 등장한 1970년대부터. 그리고 중형차급 및 컴팩트카 라인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1970년대 말~198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노골화되었다.[15] 이후 그는 자신과 함께 퇴사한 이들과 함께 DMC를 설립하고 비운의 명차인 DMC-12 드로리안을 만들게 된다.[16] 특히 가로배치 전륜구동 설계를 브랜드 전체에 도입하려던 시도가 출혈이 컸다. 폰티악의 컴팩트카 피닉스에도 들어간 GM의 첫 가로배치 전륜구동 플랫폼인 GM X-바디가 품질 문제로 혹평을 받은 것이 대표적이었고, 이 시기 도입된 GM의 4단 자동변속기도 기존의 경력직 엔지니어들을 대거 희망퇴직시킨 영향으로 품질 및 신뢰성 문제가 속출했다.[17] 특히 시즌 1기 1화에서 요가를 하던 여자에게 작업을 걸자마자,여자가 조니를 힐끔 보고,차를 보자마자 다른 곳으로 뛰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그야말로 안습의 절정(...).[18] 특히 뺑소니를 당할 때, 차가 들이 받히자마자 뜨악하면서 달려가서는 화를 심하게 낸 점과,당황해서 그녀들이 도주해버리고 나서 그녀들을 쫓아가려고 차에 시동을 걸었지만 걸리지 않아서,견인차를 불러 수리점까지 견인시킬때 방금 전까지 화를 낸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She's Classic"이라면서 강조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19] 미겔 디아즈는 원작 베스트 키드에서 주인공이었던 대니얼 라루소를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즉, 원작 1편의 빌런이었던 조니 로렌스가 원작의 대니얼 라루소 같은 연약한 제자를 훈련시키기는 이야기가 이 코브라 카이 줄거리의 뼈대이다.[20] 진작 팜플릿을 돌리도록 권유하고 학교에서 홈페이지도 만들어 왔다.[21] 크리스는 시합장이 아닌 실전에서는 적에게 사정을 봐주지 마라(No Mercy)고 했고 적을 제압하면 결정타를 먹이라고 가르쳤다. 산악 훈련에서 미겔이 호크를 제압하고 크리스에게 결정타를 날리라는 사인을 받고 호크에게 결정타를 날렸는데 이것이 조니와 크리스가 결별하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 이후 조니는 명예와 자비를 강조했는데 이것이 시즌 2 대 난투극에서 코브라 카이가 미야기 도에게 패배하는 원인이 되고 결국 조니는 자신의 제자들의 손에 도장에서 쫒겨난다.[22] 영화 1편에서 도장 한편에 군복을 입고 기관단총을 든 모습의 사진이 보인다. 그린베레 제 5특전단 마크를 붙인 모습이다. 다만 전투 지역을 잘 못 얘기하는 등의 모습으로 보아 군경력 일부가 거짓일 가능성도 있다.[23] 그린베레 소속으로 은성훈장을 수여받은 미육군 대위였다.[24] 문하생들 앞에서 모가디슈에서의 전투를 운운하는 것으로 보아 블랙 호크 다운으로 알려진 모가디슈 전투를 언급하는줄 알았는데, 모가디슈가 르완다에 있었다고 하는 등 앞 뒤가 안맞는 언급을 하는 것을(모가디슈는 소말리아의 수도이다.) 미겔이 발견한다.[25] 무려 그린베레라고 한다.[26] 특히 임무를 맡은 대위의 성격과 말투가 이후 존의 성격과 말투와 똑같다. 게다가 자신의 입으로 적과 싸우려면 적의 방식을 알아야 한다며 '''한국인 마스터 김선영에게 당수도를 배웠다'''고 말하며, 존에게 근접격투술을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김선영이라는 마스터는 테리 실버가 가라데 키드 3편에서 자신의 스승이라고 소개했다.[27] 다른 미군 포로들은 존이 꺼내주기 전까지 갇혀있었기에 존이 충분히 살릴 수 있었음에도 상사를 죽인 것을 보지 못한다.[28] 코브라 카이 시즌 1에서도 언급됬으며 가라데 키드 3편에선 존 크리스가 월남전당시 목숨을 구한 전우로 그를 돕는다. 아주 잠시 대니얼의 스승이였던 적이있다. [29] 이전 별명은 lip으로 수술흔적을 가진 입을 지칭했다.[30] 영입과정에서 크리스가 입문시킨 불량배들과 기존에 있던 코브라카이 수련생들에게 1대1 대련을 시켜, 지는쪽이 코브라키이에서 나가는 패널티를 안고 대련을 시킨다. 그 과정에서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불량배무리 중 한 명을 완전히 묵사발을 내버린다.[31] 불량배가 된 호크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었으나 드미트리는 인기가 많아졌다.[32] 작중 여러번 드미트리의 입딜로 인해 속수무책으로 웃음거리가 된다.[33] 실제 배우인 니콜 브라운이 시즌 2 공개 이후 자신이 시즌 3에 출연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 바가 있다.[34] 미겔이 진심을 전한다며 동영상 편집하는 것을 만류하고, 이렇게 매달리면 여자가 좋아하지 않는다, 이럴 땐 인생을 즐기는 것이 답이라며 괜찮은 곳이 있다고 미겔을 데려간 뒤 키스를 얻어낸다.[35] 하지만 앨리의 전 남편의 딸일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36] 기존 베스트 키드 트릴로지와 스토리의 연관성은 크게 없으나 팻 모리타는 미야기 역으로 계속 출연했고 미야기가 새로운 제자를 받아 들이면서 새로운 시리즈를 기대했었다. 하지만 흥행/평가 모두 폭망하며 무산. 국내에서는 ‘가라데 키드’로 개봉[37] 작중 크리스의 비중이 늘어나기 전까지는 조니를 괴롭히는 모습이 있었다.[38] 여담으로, 2021년 기준 '''61세'''로 상당한 동안이다. [39] 오죽하면 구글에 "cobra kai samantha is" 까지만 입력하면 "cobra kai samantha is the real villain"이 가장 먼저 자동 완성된다.[40] 엄마역의 코트니 헹겔러와 18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41] 대니얼이 게임기를 버리자 바로 구글 어시스턴스로 주문.[42] 질 나쁜 친구들과 절도는 물론이고 사기, 문서 위조 등 별짓을 다하고 다녔다.[43] 수배중 잡히는 것보다는 자수하는 것이 정상참작이 되고 교도소가 아니라 소년원으로 때울 수 있다는 계산을 세운 대니얼이 자수라는 명목으로 로비를 붙잡도록 했다. 비록 현실적으로는 대니얼의 판단이 적절했으나, 감정적으로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로비는 대니얼을 원망하게 된다.[44] 소년원에 면회를 오기로 약속했으나, 미겔의 수술 날짜와 겹쳐 오지 못했다.[45] 직업에 대해선 'bad man'이라고만 하는데 아마 범죄자인 듯.[46] 영입과정에서 크리스가 영입시킨 불량배들과 기존에 코브라카이 수련생들을 지는쪽이 코브라카이에서 퇴출되는것으로 패널티를 안고 대련을 시키는데 일라이 차례가 되자 일라이를 입술 이라면 비웃다가 일라이가 자신의 친구를 묵사발을 내버리자 고개를 숙인다.[47] 자신이 괴롭히던 애가 자기친구를 묵사발을 내버리니 좀 당황한듯[48] 그 내용이란 가라데 미야기도의 비밀인 상대를 공격해서 제압하는 것이었다. 원래는 상대방을 죽이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이다. 초젠은 이 기술을 설명하면서 "상대가 싸우기를 그만두지 않는다면 그 힘을 빼앗가는 수밖에 없다"고 얘기한다.[49] 이때 연출이 초젠의 조언이 배경으로 깔리면서 초젠의 기술이 오버랩되는 연출이라 대니얼의 스승 같이 그려졌다는 감상도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