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 집안/창작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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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 벨리아르 공작가
- 폴리 백작가
- 폴리 백작은 딸 프시케 폴리가 16살이 될 때까지 지하실에 갇혔던 일을 아내 탓으로 돌렸다. 이아로스가 자신의 딸을 지하실에 감금하려 하는데도[1] 말리거나 애원하기는커녕 순응했다.
- 폴리 백작부인은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어린 딸에게 "못된 생각하지 말랬지", 신이 사랑하는 아이라는 게 들키면... 질투에 눈이 먼 사람들이 갈기갈기 찢어 죽일 거야.", "절대 신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거라"라고 강요했다.[2]
- 프시케 폴리는 어린 시절 신의 사랑을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16살이 될 때까지 지하실에 갇혀 지냈고, 이아로스의 수하들에게 감시 당하고 있다.
- 황가
- 황태자 이아로스 오르나 에페란토는 아버지 황제를 독에 중독시키고, 황제 시해 누명을 벨리아르 공작부인에게 뒤집어 씌웠다.
2. 하이스쿨 D×D의 루시퍼 집안
- 발리 루시퍼의 아버지인 구 루시퍼의 손자는 천부적인 재능과 규격을 넘어서는 마력에 신기<세이크리드 기어>중에서도 롱기누스인 디바인 디바이딩을 갖고 태어난 발리 루시퍼를 두려워했고 발리의 할아버지인 리제빔 리반 루시퍼는 자기의 친손자인 발리를 괴롭히도록 발리의 아버지를 부추겼다. 발리가 그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집을 나간 후로도 발리의 아버지는 계속 찌질댔고. 리제빔은 결국 자기 아들을 죽여버렸다고. 그래서 발리는 할아버지인 리제빔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고 있는 중.
3. 헛소리 시리즈의 사이토 집안
- 사이토 타카시와 아이카와 준 뿐이지만 전자는 작중 최대 흑막이며 후자는 작중 최강이다. 최종보스와 최종병기.
- 사이토 타카시는 자신의 쌍둥이 누나들을 근친상간하여 아이카와 준을 낳았다. 어느 누나로부터 만들어진건진 모른다고...
- 사이토 타카시는 자신의 딸을 실험체로 취급하여 세계를 쫑내려 했다.. 끝에서 실패했지만. 이로인해 부녀사이는 틀어지고 아이카와 준은 자신을 길러준 세명의 남자중 그나마 자신의 편이 되어준 한명의 성을 물려받는다.
- 작중 내내 아이카와 준은 내내 아버지를 증오하며 추적한다. 마지막에서 밝혀지는 감정은 어느정도 인정받고 싶은 애정이 있는 애증이었던듯.. 작품 종반에 근친상간 비스무리한게 있는 분위기를 풍기지만 그런 건 없었던 듯 하다.
4. 호돌이 세계 여행의 맥머도 가문
올리버 맥머도 경은 스코틀랜드에서 큰 위스키 회사를 운영 중이다. 그런데 프랑스로 유학 보낸 외동딸이 프랑스 건달과 사랑에 빠져 딸 이사벨을 낳자 그녀를 자기 성에 감금시킨다. 그 건달은 딸을 홀로 키우며 살다가 불량배와의 싸움에서 죽고 이사벨은 보육원으로 보내진다. 15년 후 올리버는 온 프랑스를 뒤져 외손녀를 찾아내 영국에 데려오는데 이사벨 때문에 재산을 못 받게 생긴 6촌 오빠 다니엘에게 그 때부터 계속 죽을 뻔한다. 다니엘의 악행은 호돌이 일행의 방해로 끝나게 되고, 다니엘은 맥머도 가문에서 쫓겨나고 만다.
5. 호혈사일족
- 이 대전격투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한 가족이다.(성이 모두 다르지만 일단 일족이라고 한다) 애초에 이 게임의 스토리 자체가 일족끼리 싸워서 수령을 결정한다는 것으로 콩가루 집안의 극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무투대회로 당주를 결정하는 게 온갖 더러운 암투를 벌이는 다른 집안보다 클린하다고 생각될 정도다.
6. 황금의 제국의 최씨 일가
'황금의 제국'으로 비유되는 성진그룹을 차지하기 위해서 가족 구성원 간에 암투가 난무하며 식탁 위에서 백화점 등의 계열사가 왔다갔다 하는 무서운 집안이며 가족으로서의 유대감보다는 경쟁의식이 더 강하다.[3] 구체적인 예를 제시하자면...
- 큰아빠가 작은아빠와 그룹을 키웠으면서 자기 자식들에게만 재산을 물려주려고 해서 형과 동생의 가족은 견원지간이다.
- 딸은 그룹을 장악하고자 남편이 살인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정략결혼한다.
- 한정희는 죽은 남편의 복수를 위해 현재의 남편과 결혼한 뒤에 죽은 남편의 아들을 성진그룹 회장으로 올리려 한다.
- 아빠가 딸에게 그룹을 물려주려고 하자 나머지 가족들이 뭉쳐서 아빠를 금치산자로 만든다.
- 그 외에도 주요인물들이 범죄를 저지른 것에 대한 증거자료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가 불리할 때마다 꺼내들고 감옥으로 보내겠다면서 협박을 하며 실제로도 감옥으로 보내 몰락시키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다.
7. 황후화
중국의 블록버스터 영화로서 막장 황실 스토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4]
- 아버지 : 무관 출신으로서 유부남이었지만, 황제 자리에 탐을 내서 공주와 재혼하는 과정에서 조강지처와 자신의 가족들을 죄다 감옥에 처넣어놓고 죽였으며 나중에 기어코 손을 써 겨우 살아남았던 조강지처를 죽여버렸다. 그리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 뒤 재혼한 마누라마저 독살을 시키려고 꾸준히 독약을 먹이고 있으며, 자기가 누명 씌우고 죽일려던 조강지처의 사당을 만들어서 거기에 제사지내면서 애처가 코스프레를 하다가, 마지막에는 자기 막내 아들을 패서 죽여버리고, 지 마누라를 죽일려고 했다가 지 둘째 아들을 죽게 만들었다.
- 어머니 : 의붓아들인 큰아들과 근친상간을 했으며, 자기 남편을 퇴위시키기 위해서 둘째 아들에게 감성팔이를 시전하며 선동해서 아들이 대군을 이끌고 반역을 일으키게 만든다.
- 큰아들 : 계모와 근친상간한다. 본의는 아니지만 자신의 씨다른 여동생과도 깊은 관계를 가졌었다. 전반적으로 우유부단하고 찌질한 면모를 보이며, 안 그래도 꼬여있는 영화 내의 사건들을 더욱 꼬이게 만드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 둘째아들 : 엄마를 독살시키려는 아버지의 음모를 알고는 그대로 아버지를 향해 반란을 일으켜 대군을 이끌고 황궁에 쳐들어갔다가 역관광당한 뒤 결국 자살. 그래도 어머니를 위해서 반란을 일으킨 것이라 다른 막장들에 비하면 그나마 정상인...이지만, 이미 아버지에게 반역을 시도했던 전력이 있다.
- 셋째아들 : 능력도 서열도(애초에 중고등학생 정도의 어린 나이다) 황위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지만 황위를 탐낸 끝에 큰형을 칼로 찔러 죽이고 아버지도 찔러죽이려다 역관광 당하고(애초에 반역한다면서 데리고 온 친위대 숫자가 분대급도 안 된다...) 아버지한테 황금요대로 쳐 맞아죽었다.
8. 히어로즈의 페트렐리 집안
- 아버지 아서 페트렐리: 아들인 네이슨 페트렐리를 없애려다가, 이를 눈치챈 안젤라 페트렐리에 의해 죽임을 당한.. 줄 알았으나 생명유지장치를 통해 목숨을 연명한다. 이후 아담 먼로에게서 생명력(세포조직 재생)을 흡수하여 완전체에 등극한다. 이후로 또 다른 아들인 피터 페트렐리의 능력을 모두 빼앗아 바보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사일러에게 죽는다.
- 어머니 안젤라 페트렐리: 남편인 아서 페트렐리를 독살해버린다. 아서 페트렐리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한 이후에도 서로 못 죽여서 안달이다. 마치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주연의 미스터 앤 미세스를 보는 듯 하다.
- 형 네이슨 페트렐리: 기본적으로 촉망받는 집안의 장남이자, 동생을 위하는 형이다. 하지만 자신을 죽이려 했던 아버지가 가진 위험한 사상(지도자가 될 재목의 일반인에게 능력을 주는 것)을 그대로 따르려하기도 하여, 동생인 피터 페트렐리와 피터지게 싸운다. 하지만 사일러에게 죽는다.
[1] 프시케는 지하실에 트라우마가 있다.[2] 그러나 실제로 이아로스는 프시케를 끔찍하게 죽인 후 신성력을 갈취하려고 했다.[3] 하지만 최씨이외의 성씨가 회장이 되려고 할 때에는 최씨 연합군을 결성하는 기적을 보여주기도 한다.[4] 상당수의 사람들은 황실에서 호화롭게 살고 싶어 한다는 로망을 가지고 있는데, 이때문에 대부분의 창작물에서는 황실이 비교적 온화하게 나온다. 황실이 막장성이 심해도 서로 끽해야 권력다툼 수준이지만, 이 영화에서 황실은 불륜+근친상간+패륜+막장부모라는 충공깽의 조화를 가진 집안이다. 거기에 사병을 동원한 내전은 덤. 황실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본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는 카더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