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잔 타이라
1. 개요
유희왕 GX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태산. 성우는 츠치다 히로시/송준석. 이름에서 보다시피 타잔의 패러디이다.
2. 작중 행적
17화에서 첫 등장. 오벨리스크 블루의 학생으로써 필기 성적은 좋았으나 드로우 운이 지지리도 없는 바람에 정작 중요한 순간에 원하는 카드를 드로우하지 못해서 지는 일이 많아서[1] 좌절했지만, 드로우의 예술은 자연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산으로 들어가 드로우 기술을 연마한다. 본래는 마른 체격에 바가지 머리였지만, 수행 끝에 야생미가 넘치는 근육질 이 되었다.
그렇게 지낸지 1년 후 수련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계속 드로우빵을 훔쳐 먹는데, 그 단련된 드로우 실력을 입증하듯 황금 계란빵만 골라서 먹는다.[2] 하지만 일주일동안 황금 드로우 빵이 나오지 않는 것을 눈여겨본 토메와 쥬다이 일행이 밤에 몰래 뒤를 밟아서 결국 들키게 된다.훔치는 걸 들키자 수레를 밀면서 벽으로 돌진해 뚫어버리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하며 결국 사연을 들은 쥬다이가 수련을 마무리짓자는 의미로 듀얼을 신청한다.
역시 그 단련된 드로우 실력을 입증하듯 듀얼을 하는 와중에도 기적의 드로우와 드로우버의 효과로 드로우한 카드를 정확히 찍어내서 쥬다이를 고전시키나, 마지막에 카드를 정확히 찍어내지 못하는 바람에 쥬다이한테 패배한다.사실 산으로 들어가 수련한 이유는 황금 드로우빵이 먹고 싶을 뿐이였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며 이후 다시 듀얼 아카데미아로 돌아간다. 하지만 다음 날 황금 드로우빵은 텐죠인 아스카에게로 넘어간다.
90화에서는 제넥스 대회에서 세계 랭킹 10위 듀얼리스트인 마티마티카와 듀얼을 해서 승리한다. 어째 근육질로 되돌아간것으로 보아 다시 산으로 돌아간 모양. 이후 제넥스 대회에 참가하라고 하는 크로노스 교수와 나폴레옹 교수의 조언을 산에 들어가서 수련하겠다는 이유로 거절한다. 그리고 아카데미아 비밀병기 중 1명이라는 모양.
산으로 들어가 수련을 하기 전에는 항상 필기 수석이었다고 하는데, 그런 것 치곤 미묘한 부분이 많다. 첫 듀얼에서도 드로우할 카드를 맞힐 경우 즉시 기적의 드로우의 효과로 쥬다이에게 1000 포인트의 대미지를 주어 승리하는 상황에서 실드 크러시를 뽑아 프랜도그를 치우고 다이렉트 어택을 할 생각을 한다거나 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 [3]
학년은 밝혀지지 않았다.
3. 유희왕 태그 포스에서
4.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 GX : 노려라 듀얼 킹!에서
5. 사용 카드
5.1. 애니메이션
사용 덱은 드로우한 카드를 정확히 찍어내는 말도 안되는 컨셉의 덱.
5.1.1. OCG화 된 카드
5.1.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비록 OCG화되지는 않았지만 만약 저 효과대로 나온다면 같이 활용할 카드들이 무진장 많은 편이다.
드로우(ドロー)를 이용한 말장난이 많지만 드롤 & 로크 버드(ドロール&ロックバード), 레드 로즈 드래곤(レッ'''ドロー'''ズ・ドラゴン), 땅의 제왕 가신 랜드로브(地帝家臣ラン'''ドロー'''ブ), 풍령신 윈드로즈(風霊神ウィン'''ドロー'''ズ), SPYRAL GEAR - 드론(SPYRAL GEAR-'''ドロー'''ン)등 ドロー가 들어가면서 다른 국가에서 이미 드로우와는 딴판으로 번역된 카드가 많아 드로우를 카드군으로 지정하기는 힘든 상황이니 카드군 지정은 힘들 듯. 다만 아직 마법/함정 중에서 번역이 꼬인 사례는 없으니 마법/함정 한정으로 카드군으로 지정될 수도 있다.
5.1.2.1. 드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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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드로우+롤러. 공격시 상대 몬스터를 그대로 깔아뭉개 종잇장으로 만들어버린다.
작중에서는 카드를 4장이나 집어넣고 공격력을 2000까지 올렸다.
어째 더빙판에서는 패를 되돌린다를 패를 버린다로 오역했다.
이 카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덱으로 돌아갔을 때 효과가 발휘되는 카드를 넣는 게 좋을 듯?
그리고 이 카드의 효과로 공격력이 올라간다면 이론상 최대 3000포인트가 되지만 히에로글리프의 석판도 활용하면 최대 3500포인트까지 올려볼수도 있다. 아니면 무한의 패로 패 제한을 없앤 다음 무식하게 패를 늘리는 방법도 괜찮을 듯.
5.1.2.2. 카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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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는 갑부 고블린의 하위호환 카드. 역시나 큐어 번 콤보를 위해 레피큘이나 시모치의 부작용도 채용할 만하다. 아니면 자신의 데미지를 피하기 위해 머티리얼 드래곤도 불러놓는 것이나 레인보우 라이프로 데미지를무효로 하고 회복하는 것도 추천.
5.1.2.3. 드로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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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드로우 + どろぼう(도둑, 도둑질) 또는 Robber(강도)
이 카드를 발동시켜 쥬다이가 뽑아낸 융합 해제를 정확히 맞추었다.
OCG화된다면 SPYRAL 덱에서 쓰게 될듯.
또한 이 카드를 쓰는 데에는 엿보는 고블린이나 바람 제왕 라이저 여신 스쿨드의 신탁, 전설의 유술가, 원위치, 봉황날개의 폭풍이 궁합이 좋을 것이다.
5.1.2.4. 기적의 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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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잔 덱의 핵심 카드라 할 수 있는 카드이며 타이잔만 쓸 수 있는 카드.
여담으로 처음 이 카드의 효과를 발동하기 전 타이잔의 덱은 38장이였는데[6] 더빙판에서는 40장이라고 나온다.
OCG화된다면 덱을 뒤집는 천재지변이나 흑의 마도진, 마도서 정리, 카드 어드밴스, 빅 아이 같은 덱의 카드를 확인한 후 순번을 바꾸는 카드[7] , 봉황신의 깃털, 디프 다이버, 바람 제왕 라이저, 전사 라즈, 혼의 심복등 덱의 맨위를 조작하는 카드가 가장 궁합이 좋다.
또한 이 카드와 수호신관 마하드를 함께 쓴다면 이론상 큰 데미지를 먹일 수도 있다.
5.2. 유희왕 태그 포스
[1] 작중에서 나온 한 예시로 상대 필드에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가 있는데 자신은 그 상황에서는 발동도 못하는 가짜 함정을 드로우하는 등[2] 덕분에 타이잔이 훔치기 전까지 황금 계란빵을 20회 연속 골라낸 쥬다이는 10회 연속 실패하는 굴욕을 맛본다.[3] 사실 17화의 듀얼은 그 외에도 타이잔이 카드론과 드로우버를 사용한 후 턴 종료시에 어째선지 카드 한장을 덱 맨 아래로 되돌리거나, 쥬다이가 플레임 윙맨으로 공격할 때 옆에 공격력 900짜리 드론이 있어서 바로 끝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공격력 2000의 드롤러를 공격하거나 하는 등 여러모로 미묘한 점이 많다.[4] 기적의 드로우로 선언한 카드로 등장하지만, 뽑지는 못하였다.[5] 회상에서 등장[6] 처음에 5+!장을 뽑고 드롤러의 효과로 카드 4장을 덱에 되돌린 후였다.[7] 미 OCG화도 포함한다면 대통룡 브레인 드래곤도 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