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역
湯井驛 / Tangjeo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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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1호선 P173번.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에 건설중인 역으로, 2021년 4월에 개통 예정이다.[A]
2. 역사
아산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던 2006년 풍기역과 함께 이 역의 신설 계획이 나왔다.[2]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의 여파로 2010년 9월 아산신도시 2단계 계획을 축소함에 따라 탕정면 일대 대부분의 개발 계획이 취소되면서 사실상 이 역의 신설은 무산된 상태였다.[3] 그 후에도 지역 내에서 신설해야한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나왔지만 신도시 개발이 취소되면서 영업손실을 아산시가 세금으로 전액보전해야한다는 이유로 역 신설 계획의 진척이 없었다.[4]
지속적인 역 신설 요구로 인해 2015년 6월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수요 재조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5] 이 역 남쪽으로 아산신도시 2단계 중 살아남은 구역의 개발 계획이 있어서 신도시 기반공사가 시작되었고, LH에서 사업비를 부담하고 영업손실 발생시에는 아산시가 적자분을 보전해주는 조건으로 사업이 추진되어,[6] 2016년 8월에 탕정역 신설을 위한 협약이 체결되었다.[7] 2018년 10월 착공했으며 2021년 4월 개통 예정이다.[A]
3. 역 정보
현재는 역 동쪽에만 아파트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아산신도시 2단계 개발 사업이 진행중으로 역 남쪽에도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고 있다. 2022년까지 역 주변의 모든 아파트단지가 완공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주민들이 탕정지웰시티푸르지오 남측의 근린공원을 센트럴파크라고 부르며 해당 공원이 근처에 있다는 이유를 근거로 들어 이 역의 역명을 '탕정센트럴파크역'으로 제정할 것을 추진하였었지만,[8] 결국 아산시 지명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역명이 '탕정역'으로 결정되었다.[9]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가 있다. 선문대학교는 당초 캠퍼스와 가까운 탕정역에 부기명 넣기를 희망했으나 당시에는 아산신도시 2단계 건설 구역이 축소되며 탕정역 건설이 불투명했던 시기여서[10] 이 때문에 아산역에 부역명으로 학교명을 넣었고 현재까지 사용중이다.[11]
4. 승강장(예정)
계획에 따르면 2면 2선식 상대식 승강장으로 건설 중이다.
5. 기타
경부선 및 같은 1호선의 당정역과 역명이 비슷한데, 일본어 가타카나 표기로는 둘 다 タンジョン으로 완전히 같다. 산본과 상봉역은 노선이라도 다른데, 당정과 탕정은 모두 같은 노선에 있다.
[1] 무배치간이역이 될 확률이 높다.[A] A B 11년만에 개통하는 월드컵대교... 신축년, 어떤 길이 새로 열리나, 2021-01-20, 오마이뉴스[2] 아산시, 전철역 2곳 신설키로, 2006-08-03, 대전일보[3] LH, 신도시 3개지구 조성 취소, 2010-09-15, 매일경제. 탕정역 신설 물거품 위기, 2010-09-27, 충청일보[4] 탕정역 신설 놓고 아산시 '곤혹', 2014-10-27, 동양일보[5] 아산신도시 탕정역 신설 가시화되나, 2015-06-16, 대전일보[6] "하루 2157명 이용 추산… 탕정역 신설 타당", 2016-02-02, 대전일보[7] 장항선 탕정역 2019년 신설, 2016-08-24,한국일보[8] “탕정 3공구 역사 명칭 선정” 관련 민원 동참 요청, 2020-03-11, 네이버카페 탕정신도시총연합[9] [알림] "탕정역" 역사명 관련 아산시 지명 선정위원회 결정 사항 수신, 2020-03-30, 네이버카페 탕정신도시총연합[10] [대전/충남] “아산역 이름에 우리대학 넣어주세요”, 2010-10-22, 동아일보[11] 순천향, 선문, 호서대 수도권전철역명 사용, 2011-07-19, 아시아경제